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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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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저소득가정에 홈케어 지원

고양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 가정 108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과 세탁기 청소를 지원하는 '주거취약가구 홈케어 지원 사업'을 22일 발표했다. '주거취약가구 홈케어 지원 사업'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취약 가구의 환경 개선을 위해 기부한 1,000만 원의 후원금으로 진행된다. 이번 지원 대상은 기초수급자 가정, 저소득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등으로,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기관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 가정이다. 에어컨 청소는 80가구, 세탁기 청소는 28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주로 협소한 공간에 오래된 에어컨과 세탁기가 설치되어 있는 지원 가정에 전문 업체가 방문하여 악취, 세균, 곰팡이 등을 꼼꼼히 제거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호흡기 및 피부 질환을 예방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 전기요금을 절감하며, 고가의 에어컨 및 세탁기의 사용 수명을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 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여름을 더욱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지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에어컨과 세탁기를 청소하지 못한 분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점점 더워지는 여름이지만 많은 분들의 이웃 사랑이 시원한 바람이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라고 말했다.

2024-07-22 15:18: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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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김경일 시장, 대북 확성기 방송 자제 요청… 접경지역 긴장 완화 노력

파주시는 어제 18일 오후부터 시작된 북한의 8번째 오물 풍선 살포에 대한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대응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대북 확성기 방송은 북한 주민들의 내부 동요를 유발할 수 있는 민감한 심리전 수단으로, 이번 방송은 북한의 8번째 오물 풍선 살포에 대한 대응으로 실시되었으며, 지난달 9일 이후 39일 만에 재개되었다. 파주시는 접경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6월 일부 탈북민 단체의 무분별한 대북 전단 살포 활동에 대해 기자회견, 현장 적발 및 제지, 시민 규탄 집회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강력히 반대했다.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대북 전단 살포 반대 집회를 열며 이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남북 간 대북 전단 살포와 대남 오물 풍선 살포 등으로 한반도의 갈등과 위기가 고조되고 있으며, 이는 접경지역 시민들의 소중한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는 것과 직결된다. 18일 북한의 8번째 대남 오물 풍선에 대응한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는 시민들의 공포를 더욱 증대시켰으며, 이는 2015년 연천군에서 일어난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응한 북한의 포격 도발 상황과 유사하게 흘러가고 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현재 파주시는 관할 군부대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이다.

2024-07-20 10:12: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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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2025년 하반기 출범 예정

고양시는 지난 19일 고양시민복지재단(이하 '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 총 11개 검토 항목에서 높은 적정성을 얻어 설립이 타당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고양시는 작년 7월 경기도와의 1차 설립 협의를 마치고, 11월 예비 타당성 검토를 통과한 뒤 경기연구원과 타당성 검토 용역을 체결했다. 그 후, 2023년 11월 29일부터 2024년 7월까지 약 8개월간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경기연구원의 이현우 자치행정연구실장은 타당성 검토 결과, 11개 항목 중 2개는 '매우 높음', 6개는 '높음', 3개는 '보통'으로 분석되어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적정성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복지재단 설립 필요성에 대해 72.7%가 '긍정적', 22%가 '보통'이라고 응답했으며, 부정적 응답은 2.4%에 그쳐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에 대한 시민들의 강한 공감대가 확인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민선 8기 복지 분야 1호 공약인 고양시민복지재단은 우리 시 특성에 맞는 사회복지 정책을 수립하고, 통합형·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복지 수준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며, "관계 부서에서는 의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복지재단 설립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이후 행정 절차에도 만전을 기해 복지재단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양시는 설립 타당성을 확보함에 따라 고양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설립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이후 남은 행정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오는 2025년 하반기 복지재단 출범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7-20 09:56: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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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집중호우 피해 현장 방문해 이재민 위로 및 대책 논의

김경일 파주시장은 18일 오전 갈곡천, 공릉천 등 간밤 집중호우로 홍수경보가 내려졌던 하천 현장을 방문해 수위 현황을 살펴보고, 문산천에 인접한 선유4리 마을회관에 대피해 있던 이재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대책회의를 통해 관계 부서 공무원들에게 긴급한 피해복구와 추가 사고 발생에 대비한 예방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가 집중된 곳은 공교롭게도 1990년대 말 세 차례의 홍수로 많은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이날 김 시장이 찾은 선유4리 마을도 그중 한 곳이었다. 김경일 시장은 "20여 년 전 임진강이 범람해 세 차례나 수해를 겪었던 분들이 또다시 그 아픈 기억을 떠올리게 되어 유감"이라며 주민들을 위로하며 다독였고, 이재민들은 "온 마을이 물에 잠기고, 외부와 고립돼 사망자와 이재민이 속출했던 그 시절에 비하면 요즘은 많이 나아졌다"라며 화답했다. 김 시장은 "아직까지 인명피해가 없다는 것이 천만다행한 일이지만, 하루 이틀 사이에 속수무책으로 쏟아지는 요즘 같은 폭우 패턴에 대응하려면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새로운 대책이 필요하다"라며 장기적인 수해 대응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파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0시부터 18일 오후 2시 30분까지 이틀여 동안 누적강수량이 평균 446.6mm로 나타났다. 특히 호우가 집중된 적성면과 파평면의 경우는 이틀간 누적강수량이 각각 605.0mm와 539.5mm로 평년 장마철 한 달 동안 내린 비의 양에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우가 집중적으로 쏟아진 새벽 2시 10분경 임진강 지류인 문산천 일대에는 한강홍수통제소 발 홍수주의보가 발령됐고, 주의보는 다시 10분 만에 홍수경보로 바뀌며 재난이 예고된 현장의 긴박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17일 오후 4시 10분 호우경보 발효와 동시에 재난안전대책 비상 2단계를 유지해 왔던 파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8일 새벽 3시 50분을 기해 재난 안전 위기경보 최상 단계인 비상 3단계로 격상하고, 문산천, 갈곡천, 동문천, 눌노천 등 홍수 피해가 우려되는 하천 인근 마을 주민들을 인근 마을회관과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긴급 대피시켜 안전을 확보한 뒤 피해 현장 응급 복구와 피해조사를 수행했다. 파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어 오전 5시 10분에는 김경일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계속된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적인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물막이판 등 수방 자재 점검, 방수포 설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출입통제 등이 집중 논의됐다. 김경일 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서라면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빈틈없는 대비 태세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18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집계된 파주시 집중호우 피해 발생 현황은 도로침수 128건, 주택침수 61건, 차량피해 10건, 수목전도 15건 등을 포함해 총 293건으로 확인됐다. 새벽 3시 50분부터 하천 범람 우려 등의 이유로 안전시설로 대피한 이재민은 이날 9시 현재 기준 총 151명이었으나, 이후 비가 잦아들면서 일부 이재민이 귀가하면서 오후 2시 30분 현재 기준 8개 읍면동에서 총 144명이 대피시설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단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 파주시에서는 현재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과 각 읍면동에 총 332명이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 발 빠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2024-07-18 16:31: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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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시민 안전 위해 배수시설 및 산사태 위험지역 점검

이동환 고양시장은 17일부터 18일까지 지속된 호우경보 상황에 맞서, 신평 배수펌프장과 산사태 위험지역을 직접 점검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18일 아침, 이 시장은 신평배수펌프장을 방문해 배수펌프의 작동 상태와 주변 하천 수위를 꼼꼼히 점검했다. 신평배수펌프장은 도촌천, 대장천, 행신천 등 39.84㎢ 유역의 침수를 막는 중요한 시설로, 집중호우 시 한강과 맞닿아 주변 지역의 배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고양시는 기존 30년 빈도로 설계된 신평배수펌프장의 방재 성능을 80년 빈도로 향상시키기 위해 분당 배수용량 3,800㎥ 규모의 신평제3배수펌프장 증설과 유수지 확장을 추진 중이다. 한강유역환경청의 치수 안전도 강화 및 하천 재해 예방사업으로 국비 472억원을 확보하여 현재 기본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집중호우의 강도와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배수시설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국도비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며 "신평 배수펌프장뿐만 아니라 강매·대화 배수펌프장의 배수 용량과 유수지 확장을 추진해 50년 이상 강우 빈도에도 견딜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대자동 산사태 예방사업 대상지를 방문하여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고양시에는 벽제동, 내유동 등 7개의 산사태 취약지역이 있으며, 사방댐 9개소와 계류보전 14개소의 사방시설이 있다. 고양시는 올해 대자동 사방댐 조성공사, 관산동 계류보전 0.5km, 주교동 산지사방 작업 0.2ha 등 산사태 예방사업을 완료했다. 이 시장은 "며칠간 계속된 강우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위험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작업과 집중호우 상황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위험을 최소화하고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호우에 맞서기 위한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고양시를 안전하게 지켜나가고 있다.

2024-07-18 16:29: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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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성공 위한 독일 연방의원단과 간담회

고양시는 17일, 최대 역점사업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성공과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독일 연방의원단,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한스자이델 재단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발표했다. 고양시는 2022년 독일 기독사회당(CSU)의 싱크탱크인 한스자이델 재단과 고양시정연구원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환경, 바이오, 접경지역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이번에 방문한 독일 연방의원단(단장 로냐 케머 의원)은 독일에서 커지고 있는 한국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여 한·독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관련해 주한 독일 기업뿐만 아니라 독일의 글로벌 기업과 강소기업의 활발한 투자를 요청한다"며, "독일 연방의원단과 재단 관계자들에게 협력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로냐 케머 의원의 지역구인 독일 울름시의 국립암센터와 고양시의 국립암센터 간 협력을 제안하며, 암 임상 데이터 공유, 신약 개발, 바이오 뱅크 사업 등을 중심으로 교류를 확대해 한국과 독일 간 새로운 경제교류 협력의 패러다임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로냐 케머 의원은 "독일과 한국은 공동의 가치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공동의 과제에 직면한 파트너"라며, "고양시의 혁신적인 노력들이 인상 깊었고, 의료와 암 연구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많다. 축적된 데이터와 학술적 연구를 바탕으로 교류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른하르트 젤리거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 대표는 한스자이델 재단 본부가 있는 뮌헨시의 바이오 클러스터(BioM)와의 협력 방안을 고양시에 제안했다. 이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양특례시와 독일 간의 협력 관계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바이오 산업 분야에서 발전적 협력 관계를 모색할 수 있으며, 다음 달 고양시 대표단이 독일을 방문해 양국 간의 교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독일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제자유구역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07-18 16:04: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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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경기도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비엔나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참가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경기도 위탁사업으로 오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 이하 전시회)'의 경기도 단체관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7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전 세계 71개국에 150개 지사를 두고, 약 28,000여 명의 경제인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한민족 해외경제 네트워크 협회가 주최하는 대규모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는 경기도를 비롯한 국내 여러 지자체와 정부기관, 민간기업 등 약 350개사가 참가하며, 전기차와 같은 에너지 관련 장비부터 화장품, 식품 등 다양한 소비재가 전시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자체 중 최대 규모로 50개 이상의 부스를 마련해 참여할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전년도 수출액이 2,000만 달러 이하인 경기도 관내 중소기업으로, 소정의 심사를 거쳐 지원이 확정된다. 참가 기업에는 부스 임차료 및 장치비의 70%, 해상 편도 운송비 및 통역비 전액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킨텍스와 한국무역협회 등 관련 기관들은 바이어 매칭 상담 지원, 전용 온라인 전시관 입점, 전시 마케팅 교육 및 성과 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경기도의 중소기업들은 새로운 해외 수출 판로 개척, 경제 네트워크 확장, 기술 및 정보 교류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통해 형성된 한민족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킨텍스도 성공적인 전시회 개최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킨텍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기도 중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2024-07-18 16:00: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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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빙상장을 무더위 쉼터로 시민들에게 개방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이들을 포함한 시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2024년 7월 15일부터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무더위 쉼터는 항상 저온으로 유지되는 빙상장을 활용하여,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시원하게 관람석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여름방학이 다가오면서 더 많은 이용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더위 쉼터의 운영시간은 오후 12시부터 18시까지로, 이 시간 동안 시민들은 시원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단, 음식물과 주류 반입은 금지되며 돗자리 사용도 제한된다. 스케이트를 이용하려는 경우 입장권과 대여료를 지불해야 한다. 무더위 쉼터는 8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무더위 쉼터를 이용한 한 시민은 "올해 여름 더위를 어떻게 이겨낼지 걱정했는데, 어울림누리 무더위 쉼터 덕분에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승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매년 여름 폭염으로 인해 시민들과 취약계층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무더위 쉼터를 무료로 개방하여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이처럼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이 쾌적하게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4-07-18 15:59: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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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 도시환경주거정책 발전 위한 새로운 역할 맡아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이 지난 12일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도시환경주거정책 발전 추진단장에 위촉되었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는 행정안전부 장관의 승인을 받은 사단법인으로, 공공기관의 행정 분야에 대한 진단과 분석을 통해 행정 제도의 개선을 추구하며, 정책 성과와 품질을 분석하고 있다. 또한, 정책 제도를 연구하고 타당성 분석 및 평가를 통해 대규모 정책 사업의 적절성을 연구하며, 정책 전문가 육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도시환경주거정책 발전 추진단의 단장으로 위촉된 손성익 의원은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조례 제정과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활동을 통해 파주시의 도시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직책을 맡게 되었다. 손성익 의원은 "우리는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수도권 과밀 현상과 지방의 인구 공동화 현상을 동시에 겪고 있으며, 환경, 주거, 인프라 시설 등 다양한 문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시민들에게 적절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적절한 사회 인프라를 공급하여 개개인의 재능과 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우면서도 공동체의 이익을 해치지 않는 공정한 제도 개선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위원회 활동에 임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2024-07-17 15:57: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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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인문학과 예술로 풍성한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매년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등 총 10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9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일상에서 가까운 도서관을 활용해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인문학의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 고양시 도서관에서 만나다 고양시의 네 개 도서관(삼송, 행신, 아람누리, 덕이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지식을 나누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강연, 체험, 지역의 인문 자원 탐방을 결합해 인문학의 깊이를 더한다. 올해는 약 4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해 운영 중이다. 삼송도서관은 '기후 발자국, 우리 동네 안부 묻기'를 주제로 기후 위기 속 생물들과 우리의 마을을 돌아보는 생태학습과 토론을 8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행신도서관은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화 속 동아시아(알쓸신동)'를 통해 동아시아 신화를 소개하고, 샤머니즘 박물관 탐방까지 예정하고 있다. 아람누리도서관은 '인문에 입문하다: 금서, 시대를 말하다' 프로그램을 통해 금서를 주제로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있으며, 덕이도서관은 '이과 남자의 과학 토크'를 통해 양자역학, 녹색 세계사, SF 소설과 영화의 과학 등을 다룬 강의를 제공한다. ◆심화 인문학 프로그램 '지혜학교' 운영 삼송, 풍동, 일산도서관에서는 심화 인문학 프로그램인 '지혜학교'를 운영한다. 삼송도서관의 '10가지 주제로 보는 한국사 이야기'는 나무, 음식, 건축, 풍수 등 다양한 주제로 한국사를 탐구하며, 풍동도서관의 '철학을 건너, 세대를 잇다'는 동서양 철학적 배경과 관점의 차이를 다룬다. 일산도서관은 '책 문화 공간과 도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책 문화 공간과 도시 재생의 역할을 조명한다.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도서관 프로그램 고양시 도서관은 예술 관련 사업에도 선정되어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신원도서관은 경기콘텐츠진흥원 주관의 경기 인디 시네마 공동체 상영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독립영화를 상영하고 있으며, 높빛도서관은 경기아트센터의 거리로 나온 예술(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술 및 마임 공연을 진행한다. 주엽어린이도서관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학 기반 시설 상주 작가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어 작가의 문학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의 신청 접수는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사업들을 통해 고양시는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인문학적,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독서 문화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2024-07-17 15:57: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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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킨텍스 관광박람회 참가…DMZ 평화관광부터 지역 특산품까지

파주시는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대표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홍보한다. 국내외 120여 개의 지자체와 기업 등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국제 여행박람회에서는 500여 개의 홍보관이 운영된다. 파주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다음과 같은 관광자원과 프로그램을 홍보할 예정이다: ▲비무장지대 내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를 체험할 수 있는 '디엠제트(DMZ) 평화관광' ▲카누와 카약 등 수상 여가활동과 출렁다리를 즐길 수 있는 '마장호수' ▲홍대입구역에서 출발해 파주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파주시티투어' ▲반짝이는 임진강을 감상하며 민간인통제구역으로 건너가는 '임진각평화곤돌라' ▲2024 파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특히, 파주시는 지역 상생과 풍성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민간 업체들과 협업하기로 했다. 참여업체로는 미나누기(대표 최혜련), 애플러스(대표 이수호), 머쉬드림(대표 강신덕), 평화마을양조장(대표 임상채), 오가닉리프(대표 강채영), 동환프레시 푸드(대표 이평화) 등이 있으며, 이들은 개성인삼, 장단콩, 사과, 임진강 쌀 등 파주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할 계획이다.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파랑이 캐릭터와 함께 사진 찍기, 에어볼 뽑기 등의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관광박람회를 통해 파주의 지역 특산품과 자원이 널리 알려지고, 관광산업이 활성화되어 지역경제가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17 15:56: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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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천만 관광객 꿈꾸는 '꽃의 도시' 비전 제시

이동환 고양시장은 17일 간부회의에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수도권 과밀억제 규제 완화를 통해 천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 시장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에서 고양시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2년간 국비와 도비 3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습니다"라며, "고양시 특산품인 꽃을 테마로 한 관광정보센터 강화, 'K팝 꽃팝 크리스마스 축제', 그리고 K-한류와 꽃을 주제로 한 테마 관광 상품 개발을 중심으로 한 고양시만의 독창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로써 천만 명이 찾는 문화·관광 도시로 거듭나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끌어들여, 고양시를 세계적인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데 주력해야 합니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시장은 "지난주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TF 위원회에 참석해, 12개 과밀억제권역 지자체의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과 함께 불합리한 규제 완화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라며, "현재 수도권정비계획법은 각 지역의 특성과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인 규제로, 시대와 맞지 않는 낡은 규제입니다. 이에 대한 재검토가 시급합니다"라고 역설했다. 그는 "고양시는 공공주택 공급 계획에 따른 국가 주도 택지 개발로 인해 인구가 급격히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되어 필요한 기반 시설을 마련하지 못한 역설적인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라며, "법인 중과세 완화, 공업지역 물량 재조정, 행위 규제 완화를 통해 자족 기능을 확충하고, 재정 건전성을 높여 균형 잡힌 도시로 발전시켜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2024-07-17 15:55: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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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방서, 집중호우 대비 시민 안전수칙 준수 당부

고양소방서(서장 정귀용)는 17일 고양시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고양시에는 17일 0시부터 9시까지 평균 10~40mm의 비가 내렸으며, 18일까지 60~12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안전수칙을 준수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집중호우 대비 안전수칙으로는 다음과 같다: ·안전문자,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할 것. ·가스 누출 및 배수구 역류 등 주변 위험 요소를 점검할 것. ·간판과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하고 외출을 자제할 것. ·저지대 및 상습침수지역, 사면붕괴와 산사태 우려 지역 등 위험지역에서는 주변 사람들과 함께 신속하게 대피할 것. ·119 신고 시 음성통화 외에도 문자, 어플, 누리집, 영상통화 등 다매체 119 신고서비스를 이용할 것. 정귀용 서장은 "호우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소방서는 침수 및 산사태 우려 지역을 예방 순찰하고, 수방 장비를 점검하는 등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7 15:53: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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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영주차장 정보 공유로 범죄예방 강화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16일 일산동부경찰서와 상생형 혁신 및 안전 경영 확립을 위한 공영주차장 입출차 정보 제공 협업과 안심 귀갓길 등 범죄 예방 환경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실종 사건 및 범죄 피의자 조기 검거를 위한 실시간 핫라인 공유로 주차장 피의 차량의 입출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범죄 취약지 진단 및 위험 요소 발굴을 통한 범죄 예방 환경 개선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지역 주민의 평온한 일상을 확보하기 위한 치안 문제 발굴 및 해결을 통해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일산동부경찰서는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운영하는 87개의 공영주차장 중 무인 차량 관제 시스템이 설치된 57개 주차장의 실시간 입출차 차량 정보를 제공받아 활용하게 된다. 또한, 일산동구 내 범죄 취약지 진단과 위험 요소 발굴을 통해 다양한 범죄 예방 환경 조성 사업(CPTED)을 고양도시관리공사와 일산동부경찰서가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강승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디지털 정보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주차 정보 제공과 안심 귀가길 등의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고양시 일대의 범죄 예방과 안전한 지역 사회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7-17 15:48:54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