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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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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봉 농협생명 사장 "농협의 정체성은 협동과 농촌·농업인"

"농협의 정체성은 협동과 농촌·농업인으로 대표된다. 일반 기업들의 정체성과는 다르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은 25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신규직원 14명과 1시간 동안 대화의 시간을 갖고 "초심(初心)은 가장 깨끗한 생각"이라며 "그것을 놓지 말아달라"고 주문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서 사장은 신규직원들과 대화를 통해 자신의 좌우명인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를 강조하며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당부했다. 서 사장은 신규직원들에 "회사를 제2의 애인으로 만들어 항상 기분 좋게 근무에 임하고 능력을 계발하며 로열티를 높게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 신규직원은 "상품개발부서에서 장애인과 농업인을 위한 상품을 개발하고 싶다"는 포부를 서 사장에게 밝혔다. 서 사장은 "그것이야말로 농협생명의 가장 중요한 가치관"이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험상품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서 사장은 이후 신규직원들과 함께 마포장애인복지관을 찾아 400여 만원 상당의 떡국나눔세트를 기증하고 장애우와 그 가족들에 점심 떡국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자원봉사를 통해 서 사장은 신규직원들과 더 가까이서 소통함은 물론 직원들이 사랑과 배려의 정신을 배우고 그 마음으로 농업인들을 진심으로 생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사장님께서 농협의 정체성과 농심을 간직하는 마음가짐에 대해서 신규직원들에게 부드럽게 설명해주시는 한편 고객(농업인)이 가장 중요하며 그들에게 사랑받자는 것이 자신의 비전이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IMG::20170125000123.jpg::C::480::NH농협생명 서기봉 사장과 신규직원들이 마포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우들에게 떡국을 전해주고 있다./농협생명}!]

2017-01-25 14:47:53 이봉준 기자
예보, 올해 선제적 리스크관리·예금자 보호 강화 나선다

예금보험공사는 올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금융안정과 예금자보호에 주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예보가 발표한 올해 업무계획에 따르면 예보는 먼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글로벌 금리변동성 확대와 신보험회계기준(IFRS17) 도입 등 시장의 불안요소가 금융권의 부실로 전이되지 않도록 금융회사의 부실요인을 조기에 부착하고 위기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예보는 이를 위해 올 초 보험리스크 관리실을 신설하고 리스크관리 인력을 확충했다. 또 리스크관리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부보금융회사에 대한 리스크관리를 강화한다. 스트레스테스트 실시 등을 통해 금융업권별 주요 리스크 요인을 포착·분석하고 이를 금융당국과 공유, 금융회사의 건전경영을 유도한다. 아울러 위기대응체계 강화 차원에서 부실금융기관을 신속히 정리하기 위해 운영 중이던 컨틴전시 플랜을 정교화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위기관리에 대비한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시스템리스크 발생 시 이를 조기에 수습할 수 있도록 시스템리스크 발생 시 자금지원방안, 재원 확보방안 등의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사례를 검토한다. 예보는 또 신속하고 효율적인 정리를 위해 각종 제도도 정비한다. 부실금융회사 발생에 따른 시장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한 예금보험금 지급을 의무화하고 회생·정리계획(RRP) 도입 등 부실금융회사 정리제도 선진화를 계속한다. 은행과 저축은행에 우선적으로 예금자정보 사전유지를 통해 예금보험금의 신속한 지급(7영업일 이내)이 가능토록 하여 예금자의 불안 해소와 뱅크런을 방지한다. 유사 시에는 대형금융회사의 체계적인 정리를 위해 도입 예정인 RRP 제도가 안착될 수 있도록 시범 실시하고 법제화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금융지주회사가 부실해질 경우 원활한 정리가 가능하도록 가교 금융지주회사 설립 근거도 마련한다.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예금자 보호도 강화한다. 예금보호 로고를 전 금융권역으로 확대하는 등 제도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유사수신업체의 예금보호 사칭으로 인한 예금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예금보호 사칭 등을 제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또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고 회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파산재단 채무조정대상자 폭을 확대하는 등 채무조정 개선방안을 검토한다. 이 외 예금보험연구센터를 설치하여 예보제도와 금융현안에 대한 분석 능력을 제고한다. 예보제도와 금융현안에 대한 실증 연구를 강화하여 예보제도 개선과 부보금융회사에 대한 리스크 상시감시를 지원하고 예금보험연구센터장·실증연구팀장 등 개방형 직위 채용을 통해 우수 연구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곽범국 예보 사장은 올해 업무계획과 관련해 예보 전 임직원에게 "평시에 위기를 대비하는 것이야말로 예보 본연의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사회적 약자를 한 번 더 돌아보는 따뜻함과 함께 금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성 강화에 끊임없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예보 관계자는 "올해 업무계획을 차질없이 수행하여 금융에 믿음을 더하는 예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7-01-25 12:0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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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I, 설 연휴 해외여행족 위한 할인 이벤트 실시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UPI)은 설 연휴 간 해외 여행을 떠나는 유니온페이 카드(카드번호 62번으로 시작) 회원들을 위한 글로벌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주요 면세점 대상의 할인 이벤트를 포함해 중국·대만·프랑스·러시아 등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해외여행지의 인기 가맹점에서 진행된다. 먼저 롯데면세점에서는 프리미엄 카드(플래티넘 또는 다이아몬드 카드) 소지 시 우리나라 시내 면세점에 한해 VIP 카드를 발급해준다. 정상가 기준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두타면세점 역시 유니온페이 프리미엄 카드를 소지한 회원들 대상으로 면세점 VIP 골드 카드를 발급해준다. 또 유니온페이 카드 결제 시 시간대별로 5~10%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한화갤러리아 면세점 63빌딩점에서는 유니온페이 카드 소지 시 VIP 실버카드, 유니온페이 프리미엄 카드를 제시할 경우 골드카드를 발급해준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유니온페이 카드로 500 달러 이상 결제 시 2만원 선불카드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해외 주요 여행지에서도 내달 28일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중국 대만의 제이슨스 마켓에선 유니온페이 카드로 결제한 당일 누적 금액이 2000 대만달러 이상 시 200 대만달러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프랑스 파리에서는 미슐랭 3스타의 레스토랑 기 사보이(Guy Savoy)에서 유니온페이 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주방 개인 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러시아의 고급 기념품 매장인 아트 스페이스(Art Space)에서는 유니온페이 카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성보미 UPI 동북아지역 총괄대표는 "명절연휴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많은 카드 회원들에게 폭 넓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글로벌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해외 여러 나라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는 물론 여행 전 많은 회원들이 이용하는 면세점 할인 혜택까지 다양하게 준비한 만큼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카드 회원들이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유니온페이의 많은 혜택을 체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7-01-25 10:06:2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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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졸음운전 주의…"차내 환기·휴식 필요"

설 연휴 간에는 특히 졸음운전을 주의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5일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발표한 '설 연휴 장거리운전 특성 연구'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의 졸음사고는 평상시에 비해 1.3배 많이 발생했다. 특히 설 당일에 평상시보다 2배는 많이 졸음운전 사고가 발생했다. 또 졸음운전 시간대는 평상시에는 새벽 시간이 높은 반면 설 연휴 기간에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 사이의 낮 시간대에 높았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설 연휴 기간 발생한 현대해상 사고 데이터베이스(DB) 39만5270건을 토대로 진행됐다. 설 연휴 기간 4시간 이상 운전경험을 가진 운전자 300명에 대한 설문결과 사고가 날 뻔한 적이 있는 운전자는 3명 중 1명(35.3%) 수준이었다. 장시간 운전에 대한 피로와 수면 부족으로 인한 피로·졸음 등이 주원인이라고 응답했다. 실제 설 연휴 기간 운전 중 졸음운전을 경험한 운전자는 55.3%로 절반이 조금 넘었다. 주원인으로는 장시간 운전과 혼잡에서 오는 가다서다 반복으로 인한 피로를 꼽았다.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휴식시간 간격을 2시간 반 이상 한다는 운전자는 31.6%로 조사됐고 운전 중 차량 내 환기는 37%만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연구소가 서울 광화문에서 강릉시청까지 235.1km 구간을 차량을 타고 이동하면서 차내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한 결과 차량에 4인이 탑승하고 히터를 가동한 상태에서 공기모드를 내부순환으로 주행할 때 약 5분 정도 경과 시 이산화탄소 농도는 3000ppm이 됐다. 30분 경과 시에는 1만ppm까지 측정됐다. 연구소는 "설 연휴 기간 운전 시에는 평소와 달리 차량의 재차인원이 많아지고 특히 어린자녀와 동행할 경우 외부공기가 차기 때문에 차량환기가 쉽지 않아 높은 온도에서 운전하게 된다"며 "이산화탄소량이 2000ppm을 넘으면 졸음과 두통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내부순환모드로 장시간 운전할 경우 운전자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고속도로 사고지점을 분석해 보면 운전하고 2시간 정도 지점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또 서울에서 출발 1시간 구간과 서울 도착 1시간 전 구간(서울에서 70km 지점)에서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수일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박사는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운전 시 특히 주의해야 할 구간은 출발하여 혼잡구간을 빨리 빠져나가려고 할 때와 목적지 도착 한 시간을 남기고 집중력이 떨어질 때 사고발생 위험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이 박사는 이 외 설 연휴 기간 안전운전을 위한 세 가지 팁을 제시했다. 이 박사는 "먼저 1시간에 1번씩 차내 환기를 해주고 2시간 운행 후에는 반드시 휴식을 취해야 한다"며 "음주 후에는 최소 7시간 이상 지난 후 운전해야 하고 운전 중 스마트폰은 비행기모드나 동승자에게 맡겨야 한다"고 말했다.

2017-01-25 10:06:0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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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장거리 운전·해외여행 계획한다면?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찾아뵌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들뜬 표정을 짓는 이들이 많다. 다만 귀성길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바 직접 차를 운전하는 경우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보험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설 연휴, 특히 귀성길에는 교통사고 발생율이 급증한다. 손해보험협회와 보험개발원은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설 연휴 기간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휴 전날 일 평균 사고 건수는 3325건으로 평상시보다 19.2%나 증가한다고 밝혔다. 설 당일 부상자 수는 49.2%나 급증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설 당일 성묘 등을 위해 가족과 친지들이 1~2대의 차량에 함께 탑승하여 사고 시 부상자가 크게 느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단기운전자확대특약으로 제3자 운전사고 대비 이처럼 가족이 차량 한 대로 귀성 또는 성묘에 나서는 경우 '단기운전자확대특약' 가입을 통해 제3자가 운전하다 발생하는 사고를 대비하는 게 좋다. 1만원 미만의 금액으로 반드시 차량 운행 하루 전 미리 가입해야 한다. 특약은 단기간 적용되기 때문에 보험기간 종료 후 운전자 범위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이 운전하는 일이 없도록 가입된 특약의 보험기간을 명확히 해야 한다. 운전할 가족이 '타차특약'에 가입되어 있다면 단기운전자확대특약을 가입하지 않아도 각자의 자동차보험에서 보상이 가능하다. 다만 보상 범위는 대인과 대물로 한정된다. 자기 차량에 대한 손해는 보상되지 않는다. 이 외 손해보험사들이 전국 지점에서 실시하는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도 이용하면 좋다. 각 사는 자사 고객에 차량 운행 전 타이어 마모와 공기압 점검, 각종 오일이나 냉각수 등 소모성 부품의 상태를 무료로 점검해준다. 만약 귀성길 자동차 운행 중 타이어 펑크, 배터리 방전, 연료 부족 등으로 차량 운행이 어려우면 보험사의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현대해상은 오는 30일까지 전국 하이카플라자에서 30가지 차량 무상점검은 물론 워셔액 무료 충전과 타이어 공기압 체크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리츠화재도 전국 레디카서비스점에서 자사 고객은 물론 타사 고객에까지 타이어 공기압, 워셔액·오일 등을 무료로 넣어주는 등 16가지 항목에 대해 점검해준다. ◆여행자보험으로 해외여행 중 사건사고 대비 설 연휴를 이용하여 해외여행에 나서는 이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선 여행자보험이 필수다. 외교부가 발표한 해외 사건사고 피해현황에 따르면 연간 평균 4967명이 해외여행 중 피해를 입었다.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 연속 해외 사건사고 발생률은 최고치를 연속해서 갱신하고 있다. 여행자보험 상품 가입 시에는 상해나 질병 등 신체사고와 휴대품 손해, 배상책임 손해까지 해외여행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장 받을 수 있다. 다만 보험 가입시 작성하는 청약서에는 여행목적 등을 사실대로 기재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보험금 지급이 거절될 수 있다. 여행 당일 부랴부랴 공항 내 보험사 카운터에서 여행자보험에 가입하면 온라인보다 몇 배는 더 비싸게 가입하게 된다. 때문에 미리미리 여행자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온라인 보험 슈퍼마켓 '보험다모아'를 이용하면 공인인증서 본인인증만으로 모바일이나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사별로 24시간 우리말 도움 서비스 등 여행자를 위한 부가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긴급상황을 대비해 미리 보험사 전화번호를 확인하는 것도 좋다. [!{IMG::20170125000004.jpg::C::320::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해외 사건사고 피해현황./외교부, 현대해상}!]

2017-01-25 09:08:1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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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타이어 렌탈 요금 할인 '넥센타이어 카드' 선봬

KB국민카드는 넥센타이어와 함께 월 최대 2만원까지 타이어 렌탈 요금을 할인해주는 '넥센타이어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상품은 넥센타이어의 타이어 렌탈 요금을 자동 납부하고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1만1000원, 70만원 이상이면 월 1만5000원, 100만원 이상이면 월 2만원까지 렌탈 요금이 할인된다. 자동 납부가 2건 이상인 경우 렌탈 요금을 합산해 전월 이용 실적에 따른 월 최대 할인 금액 범위 내에서 할인된다. 상품은 타이어 렌탈 요금 할인 외에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0%(1일 1매·월 2매·연간 5매),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50%(1일 1매·연간 10매), 캐리비안베이 입장권 30%(1일 1매), 맥스무비 영화 예매 시 1매당 3500원(1일 2매·월 4매·연간 10매까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연회비는 별도의 국내외 겸용카드 발급 없이 국내 가맹점과 JCB의 해외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는 케이월드 1만2000원, 국내외 겸용카드(마스터) 1만4000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카드는 넥센타이어의 타이어 렌탈 요금을 편리하게 자동 납부하고 할인 혜택도 받고자 하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처와의 협력을 통해 카드 자동 납부와 할인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7-01-25 08:28:09 이봉준 기자
지난해 경제성장률 2.7%…2년 연속 2%대

지난해 우리나라가 2.7%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에 이은 2년 연속 2%대 성장이다. 올해도 성장률이 2%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한국경제의 저성장세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4분기 및 연간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대비 2.7% 성장했다. 우리나라의 GDP 성장률은 지난 2012년 2.3%, 2013년 2.9%, 2014년 3.3%로 상승세를 보여왔으나 2015년 2.6%로 내려 앉았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을 분기별로 살피면 1분기에는 수출부진과 내수 급감 등 영향으로 0.5% 성장했다. 2분기에는 민간소비가 살아나고 건설·설비투자가 늘면서 0.8% 성장을 기록했고 3분기 다시 민간소비와 수출이 꺾이면서 0.6% 성장했다. 4분기에는 가계부채 급증과 정치 불안정 등 국내적 요인은 물론 미국 대선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0.4% 성장했다. 부문별로는 건설투자가 전년 대비 11.0% 늘었고 정부소비와 민간소비는 각각 3.4%, 2.4%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2.4% 하락했다. 경제활동별로는 건설업과 함께 제조업이 1.7% 증가했다. 서비스업은 2.5% 성장했다. 한편 지난해 실질 국내총소득(GDI·GDP에서 환율이나 수출입 단가 변화에 따라 발생한 무역손실이나 이익을 더해 산출한 금액)은 4분기 0.6% 증가하며 전년 대비 4.1% 성장했다. GDI는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수출입 교역조건이 개선되면서 GDP 증가율을 큰 폭으로 웃돌았다.

2017-01-25 08:27:4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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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가는 길]손보사, 설 車무상점검 서비스

손해보험사들이 올 설에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휴기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해 귀성길 고객들의 안전운행을 책임진다는 계획이다. 장거리 운전이 예상되는 바 운전자들은 설 연휴 전 미리 배터리나 브레이크 패드, 엔진오일 등 차량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고속도로서 차가 고장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25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동부화재는 오는 26일까지 전국 프로미카월드에서 가입 고객에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해 준다. 차량 실내 살균 탈취나 워셔액 보충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해상은 오는 30일까지 전국 하이카프라자에서 30가지 차량 무상점검은 물론 워셔액 무료 충전, 타이어 공기압 체크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리츠화재는 레디카서비스점에서 자사 고객은 물론 타사 고객에까지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해주거나 워셔액, 오일 등을 무료로 넣어주는 등 16가지 항목을 점검해 준다. KB손해보험은 오는 27일까지 전국 KB매직카 서비스점에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삼성화재 역시 전국의 애니카랜드에서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한편 귀성이 시작되는 설 연휴 전날에 평상시보다 약 26.5%나 사고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 당일에는 부상자가 48.2%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거리 이동과 교통량이 많은 설 연휴 각별한 안전운전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명절 연휴 음주운전, 무면허, 중앙선침범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며 "운전자 스스로 각별히 교통법규를 준수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 메리츠화재 / 1566-7711 한화손보 / 1566-8000 롯데손보 / 1588-3344 MG손보 / 1588-5959 흥국화재 / 1688-1688 삼성화재 / 1588-5114 현대해상 / 1588-5656 KB손보 / 1544-0114 동부화재 / 1588-0100 악사손보 / 1566-1566 더케이손보 / 1566-3000 자료 : 손해보험협회

2017-01-25 07:27:1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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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올해 亞시장 교두보·국내 일류 보험사로서 입지 다진다

동양생명은 올해 중국 안방보험그룹의 세계화 전략을 접목하여 아시아 시장의 교두보이자 국내 보험업계의 일류 보험사로 입지를 다지는 등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24일 밝혔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3분기 기준 2240억원의 누적 순이익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순이익 2000억원 시대를 연 바 있다. 수입보험료를 기준으로 생명보험업계 순위는 8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대주주로부터 6000억원대의 자본을 수혈 받아 새로운 회계제도 도입에 발맞춘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음은 물론 최근 우리은행 지분 취득을 통해 투자수익률 제고와 방카슈랑스 사업 시너지 제고라는 신규 성장동력도 마련했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이 같이 성공적인 경영전략의 연장선 상에서 성장·혁신·실행력·고객가치 등 4개의 혁신과제를 핵심 키워드로 삼아 올 한해 경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저축성보험 확대를 통해 회사의 성장을 견인한 바 보장성상품을 영업의 중심으로 삼고 지속적인 드라이브를 걸어 나간다. 동양생명은 "안방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운용수익률을 제고하는 등 규모와 수익의 동반 성장을 이뤄나갈 방침"이라며 "보험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을 내놓고 인터넷·모바일 서비스 등 보험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모델을 추진해 신규 수익원으로 삼을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도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KPI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성과주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발맞춰 의사결정체계를 더욱 신속하게 만들어 나간다. 한편 동양생명은 지난해 민원을 절반 가까이 줄이는 등 성과를 바탕으로 고객가치 최우선을 올해 주요 핵심과제 중 하나로 세웠다. 동양생명의 지난해 3분기까지 발생한 누적 민원은 총 72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6%가 감소했다. 올해는 민원 제로(0)를 고객서비스의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는 안방그룹의 경영철학을 적극 도입해 민원감축을 넘어 '민원 제로'에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2017-01-24 16:42:2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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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창 생명보험사회공헌위 공동위원장, 사회공헌활동 출연금 431억원 전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24일 서울 광화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등에 생명보험 공동 사회공헌활동 출연금 431억원을 전달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날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출연한 금액 중 151억원은 61개 사회복지·공익기관과 함께 독거노인·저소득 어린이·청소년·다문화 가족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각종 사회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또 129억원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 출연되어 자살예방·저출산해소·고령화극복·생명존중 등 4대 주요 지원사업에 쓰여진다. 남은 151억원은 금융보험교육문화사업·노후준비문화 확산사업·국민건강문화증진사업 등 금융보험교육과 공익성캠페인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생명보험사회공헌기금에 출연된다. 이날 약정식에는 이찬우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본부장, 황택상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실장, 김인희 굿네이버스인터내셔날 부회장 등 10개 사회복지·공익단체 대표와 정택환 한화생명 전무, 홍원학 삼성생명 전무, 정경태 흥국생명 상무, 김성한 교보생명 전무, 송성언 미래에셋생명 이사, 김만기 동양생명 상무, 이영준 신한생명 부사장 등 생명보험회사 주요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수창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지난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대내외 환경속에서도 사랑과 나눔의 실천이라는 대국민 약속을 지속적으로 실천한 생명보험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며 "2017년에도 소중한 출연금이 우리 사회의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해 생명보험사회공헌위가 우리 사회 나눔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키는데 주역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사회공헌위는 국내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회사 이익의 일부를 출연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349억원이 출연되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2017-01-24 16:30:53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