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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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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쏘나타 구매 시 저금리·차량가 할인 서비스 제공

현대캐피탈은 새해를 맞아 쏘나타·싼타페 등 인기차종을 대상으로 신차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이 새롭게 선보인 벨류 플러스 할부프로그램은 쏘나타LF 2017·2017 싼타페를 대상으로 저금리 혜택과 차량가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36개월 기준 선수율 제한 없이 2.9%의 저금리로 차량 구매가 가능하며 여기에 30만원의 차량가 할인까지 추가해 소비자 구매 부담을 대폭 낮췄다. 현대캐피탈은 또한 차량가의 20%를 선수금으로 내고 계약 기간에 따라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이자부담 제로 할부프로그램도 진행한다. 2016 벨로스터·아슬란 2016 등 주요 차종에 대해 36개월 계약 시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그랜저(사양조정 모델)의 경우 최대 60개월까지 무이자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이자부담 없이 차량 구매가 가능하다. 이 외 현대캐피탈은 저금리가 적용되지 않는 현대차 주요 차종에 대해서도 별도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엑센트·아반떼·아이오닉(HEV·EV 포함)·투싼·신형 i30 등 현대캐피탈의 신차 할부를 통해 구매하면 30만원 할부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금리 혜택에 차량가 할인까지 더해 차량 구매 부담을 낮췄다"며 "새해를 맞아 차량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고객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7-01-05 08:43:4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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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포인트 적립 혜택 강화한 '리브 메이트' 카드 선봬

KB국민카드는 포인트 적립 혜택을 강화한 'KB국민 리브 메이트(Liiv Mate)' 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카드는 지난해 11월 선보인 KB금융그룹의 통합 멤버십 플랫폼 '리브 메이트'에 이어 출시되는 포인트 적립 특화 상품이다. 국내 가맹점에서 이용 시 전월 이용 실적과 적립 한도 제한 없이 이용 금액의 0.7%를 포이트로 기존 적립해 준다.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 줌은 물론 해외 이용 캐시백, 영화·놀이공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K-모션·삼성페이 등 간편결제, 음식·커피·여행·호텔 업종, 버스·지하철·택시 등 교통요금, SKT·KT·LG U+ 등 이동통신요금 등 자동납부 이용 시 이용 금액의 1.3%를 포인트로 추가 적립해 줘 기본 적립 0.7%를 포함해 총 2%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해외 가맹점 또는 해외 직구 이용 금액의 2%를 월 최대 2만원까지도 캐시백해 준다. 맥스무비 홈페이지에서 영화 예매시 1매당 3500원 할인(일 2매), 에버랜드(일 1매)·롯데월드(일 1매) 자유이용권 50% 할인, 캐리비안베이(일 1매) 입장권 30%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는 굿터치 서비스도 제공한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활용하여 스마트폰에 카드를 터치하면 리브 메이트 앱(App)이 자동으로 실행된다. 스마트 OTP 기능을 활용하여 편리하게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와 해외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이용이 가능한 케이월드 1만2000원, 마스터 1만5000원이다.

2017-01-05 08:38:4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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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쏟아지는 보험상품…뭐가 좋을까

정유년 새해 들어 보험사들이 앞다퉈 신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전반적으로 보험료는 낮추고 보장은 확대해 보험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사들은 보험금 지급 기준을 완화한 일반질병(GI) 보험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GI보험은 중대질병(CI)보험의 '중대한' 조건을 제외한 상품이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생보사들이 오는 2021년 도입되는 새 보험회계기준 IFRS17에 대비해 보험사 부담이 적은 변액보험 가입자를 보다 적극적으로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보험료를 낮춰 실속을 중시하는 보험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ING생명은 종신보험의 사망보장에 은퇴 후 생활비 보장까지 더한 '무배당 생활비 챙겨주는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고객이 설정한 생활자금 개시 이후 최대 20년 동안 매년 생활비를 받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생활비 지급이 시작되면 주보험가입금액이 4.5%씩 최대 20년 동안 균등하게 감액되고 이 때 발생하는 해지환급금이 매년 생활비로 지급되게 설계됐다. 20년 동안 생활비를 모두 수령해도 주보험가입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사망보장은 지속된다. 노동욱 ING생명 상품부문 상무는 "보험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가입자 유고 시 남아있는 가족을 위한 보장에다 나를 위한 보장을 더한 보험으로 기존 종신보험 대비 한 단계 더 진화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의 '변액유니버셜 GI보험'은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말기폐질환·말기간질환·말기신부전증·LTC 등 7대 질병을 보험료 변동 없이 평생 보장한다. 특히 발병률이 높고 고객 니즈가 큰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은 질병의 중등도와 관계없이 보장 받도록 했다. 주계약이 7대 질병을 보장함에 따라 여타 종신상품 대비 납입면제조건이 완화된 것 또한 특징이다. 7대 질병으로 진단 받거나 질병 또는 재해로 50% 이상 장해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최성균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큰 질병에 대한 진단자금 니즈가 강한 고객들에게 최적화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생명의 '건강종신보험 건강의 가치'는 16대 질병에 대한 고액보장을 제공하고 중증갑상선암과 남성유방암도 선지급 대상에 포함하는 등 높은 수준의 보장 범위를 제공한다. 저해지 환급형 상품의 장점을 더해 보장폭을 대폭 늘리면서 보험료는 낮춰 고객 부담도 덜었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사망보험금, 선지금 진단금, 연금 등 3가지 핵심 은퇴설계자금을 각자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상품"이라며 "낮은 보험료로 높은 환급금을 제공하는 신상품을 통해 고객들이 행복한 100세 시대 은퇴설계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7-01-04 15:39:34 이봉준 기자
동양생명 구한서 사장 "투자자에 심려 죄송…채권회수 위해 모든 조치"

최근 육류담보대출로 큰 피해를 입은 동양생명이 빠른 시일 내 이번 사태로 인한 부실채권을 정리하고 강력한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4일 동양생명 구한서 사장은 서울 청진동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벌어진 육류담보대출 피해 경위를 설명하며 주주와 계약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임을 강조했다. 구 사장은 "이번 일로 고객과 투자자들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최대한의 채권회수를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어느 정도의 손실은 예상되지만 최근 회사의 체력으로 봤을 때 재무건전성에 큰 영향을 없을 것"이라며 "재발방지 대책을 철저하게 수립함과 동시에 고객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동양생명에 따르면 회사가 보유한 육류담보대출 관련 총 대출잔액은 지난해 12월 말 현재 3803억원이다. 연체금액은 2837억원으로 1개월 미만이 75억원,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이 2543억원, 3개월 이상 4개월 미만이 219억원이다. 구 사장은 "동양생명은 매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고 대주주로부터 대규모의 자본을 지원 받는 등 양적·질적 성장을 바탕으로 회사가 새로운 도약의 길에 들어서 있다"며 "현재의 회사 체력으로 볼 때 이번 육류담보대출 피해로 예상되는 손실 금액은 충분히 감내할 만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동양생명은 이번 대출 피해와 관련해 대주주인 중국 안방그룹에서도 관심과 책임감을 갖고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으며 사법 절차 등을 통해 자산손실을 최소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7-01-04 14:55:55 이봉준 기자
올 1분기 가계주택 대출, 더 어려워진다

올 1분기 가계는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리기 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이 금리 상승기 빚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출 문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 탓이다.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2016년 4분기 동향 및 2017년 1분기 전망)'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 은행들은 가계 대출 심사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가계주택 대출에 대한 은행의 대출태도지수는 올 1분기 -30으로 전분기 -27 보다 낮아졌다. 가계일반 대출은 전분기와 같은 -10으로 조사됐다. 한은은 "소득개선이 제약되고 금리 상승기에 따른 채무상환부담 증가 등으로 가계에 대한 대출태도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담보가치 하락에 대한 경계감 등으로 대출태도가 보다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가계 신용위험지수는 올 1분기 37로 전분기 13 대비 3배가량 뛰었나. 부채 누증에 따른 취약계층의 재무건전성 악화, 소득개선 제약,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채무 상환 능력 약화 등에 따라 가계 신용위험이 상승할 것이란 예상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경우도 최근 대내외 경제상황의 불확실성이 증대하고 기업의 영업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여신건전성 관리 차원에서 대출태도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은행뿐만 아니라 비은행금융기관 역시 전반적으로 대출심사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 1분기 상호저축은행의 대출태도지수는 -12로 전분기 -9 대비 낮아졌으며 상호금융조합과 생명보험사 역시 각각 같은 기간 -30에서 -33으로, -19에서 -21로 하락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신용위험지수 역시 크게 치솟았다. 상호저축은행은 전분기 13에서 올 1분기 30으로 올랐으며 신용카드 13에서 31, 생명보험사 16에서 18 등 가계와 기업의 신용위험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2017-01-04 14:42:3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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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전기車 전용 자동차보험 선봬

동부화재는 10인승 이하 자가용 전기자동차(개인용·업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전용 자동차보험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내달 11일 이후 책임개시되는 계약부터 판매된다.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약 20만대의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동부화재는 이에 따른 전기차 수요 증가에 대비해 차종 특성에 맞는 보험료 할인과 보장으로 구성한 보험상품을 개발했다. 상품은 일반 자동차보험 대비 보험료가 약 10% 저렴하다. 기존 전기차는 일반차량 대비 높은 차량가액으로 인해 자동차보험료가 높은 수준이었다. 전기자동차 SOS 서비스 특별약관을 가입하면 최대 60km 한도로 긴급 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약은 전기차 이용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전기차의 1회 충전시 운행할 수 있는 거리가 일반자동차보다 짧은 것을 고려해 개발됐다. 업계 최초로 전기차 이용고객이 겪을 수 있는 전기차 충전 중 감전 상해 위험 등 2가지 새로운 위험도 보장한다. 전기자동차는 비 오는 날씨 등 충전 시 감전 위험이 크다. 동부화재는 전기차 충전 중 감전으로 인한 상해손해를 자기신체사고(또는 자동차상해) 담보 기준에 따라 보상하도록 하여 전기차 이용자의 불안을 해소했다. 전기자동차 사고 시 배터리 교체비용 특약을 신설하여 사고로 배터리가 손상될 경우 발생 가능한 고객의 경제적 부담도 없앴다. 배터리는 전기차 가격의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고가의 부품이다. 사고로 배터리를 교체해야 할 경우 약 10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기존 자동차보험에서는 사고 시 배터리와 같은 고가의 주요부속품을 새부품으로 교체할 경우 중고부품과 새배터리의 가격 차이를 고객이 부담하였으나 특약에 가입할 경우 고객부담액이 전혀 없이 새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다. 동부화재는 "단순히 보험료만 할인해주는 상품을 넘어 전기차 이용자가 정말 필요로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에 집중하여 개발한 전기차 전용 자동차보험이 국내 전기차 시장이 활성화와 고객만족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게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자동차보험 원조회사로서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개발은 물론 사고가 없는 고객 등 우량고객에 대한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부과하는 상품도 지속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2017-01-04 09:56:35 이봉준 기자
신한카드, 새해 맞이 최대 9개월 무이자할부 이벤트 실시

신한카드는 오는 3월 31일까지 3개월간 전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9개월의 무이자할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이용 가맹점 또는 결제 수단에 따라 최소 3개월에서 최대 6개월 또는 9개월까지 신용판매 할부서비스를 무이자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우선 신한카드 전 고객은 전국 모든 가맹점 결제 시 신용판매 할부서비스를 2개월 또는 3개월로 선택하여 무이자로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의 할부 이용이 많은 가맹 업종의 경우 2개월 최대 6개월까지 고객이 원하는 개월수만큼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대상 업종은 온라인쇼핑(PC·모바일 등을 통한 전자상거래 결제), 백화점, 병원(개인·종합·동물), 한의원, 가전양판점, 손해보험, 여행, 항공, 면세점, 숙박(호텔·콘도·모텔) 등이다. 신한FAN페이를 통해 결제할 경우에는 최대 9개월까지 무이자할부 혜택이 주어진다. 단 세금(국세·지방세) 결제와 7·8개월 할부는 무이자 할부 혜택에서 제외된다. 한편 행사 기간 중 결제되는 무이자할부의 경우 결제에 따른 포인트와 마일리지 적립이 불가하며 할부거래가 제한되는 일부 업종의 경우 무이자할부 이용이 불가할 수 있다. 신한BC카드나 법인카드는 행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2017년 새해를 맞아 그 동안 성원해주신 고객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아울러 내수 소비 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혜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하여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7-01-04 09:56:2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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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화물운송사업자 위한 유류비 지원 혜택 카드 3종 선봬

현대카드는 화물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유류비 지원 혜택 등을 제공하는 화물차유가보조금 카드 3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유가보조금제도는 에너지 세제 개편에 따른 유류세 인상분에 대한 화물운송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유류세의 일정부분을 보조금 형태로 지급하는 제도다. 화물운송사업자가 유가보조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유류비 결제에 반드시 화물차유가보조금 카드를 사용해야만 한다. 상품은 현대오일뱅크·GS칼텍스에 특화된 '현대카드M-화물차유가보조금카드'와 '현대카드X-화물차유가보조금카드(SK에너지)', '현대카드X-화물차유가보조금카드(S-OIL)' 등이다. 주로 이용하는 정유사에 따라 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국내 4대 정유사와 동시에 제휴를 맺고 화물차유가보조금 카드를 출시한 것은 업계 최초다. 상품은 유가보조금 환급과 추가 혜택을 더해 유류비 절감 혜택을 제공한다. 유가보조금은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경유 주유 시 지급되며 리터당 345.54원이 청구할인 된다. 추가 혜택은 제휴 정유사 이용 시 제공된다. 고객은 제휴 정유사의 화물차 우대 주유소를 이용하면 리터당 최대 100원의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일반 주유소 이용 시에도 리터당 최대 35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 받는다. 단 혜택 제공 방식은 카드 별로 상이하며 화물차 우대 주유소는 해당 정유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가세 환급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비스는 카드 사용내역을 부가세 환급 대상과 비대상으로 자동 분류해 고객이 편리하게 부가세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대카드X-화물차유가보조금카드 2종은 주유소와 충전소를 제외한 모든 가맹점에서 0.2%의 직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M-화물차유가보조금카드는 주유소와 충전소를 제외한 모든 가맹점에서 카드 사용액의 0.5%가 M포인트로 적립된다. 또 현대·기아차 신차 구매 시(1.5% 적립)나 고속도로 하이패스 이용 시(2% 적립)에는 별도의 M포인트 적립률이 적용되며 보유한 M포인트는 차량 구매 시 최대 200만점까지 활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 출시를 통해 화물차 운송사업자들의 유류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물차유가보조금카드 3종은 모두 국내전용으로 연회비가 없으며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허가 받은 사업용 화물차 운행자만 발급받을 수 있다.

2017-01-04 09:56:1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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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올해도 '빨간날엔 BC' 이벤트 진행

BC카드는 올 한해 일요일과 공휴일 등 빨간날에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빨간날엔 BC'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빨간날엔 BC 이벤트는 지난 2015년부터 BC카드가 진행해 온 연간 마케팅 행사다. 올해는 CGV 영화와 인기 공연 티켓 원플러스원(1+1), 모든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등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과 관계 없이 BC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CGV 1+1 혜택은 일요일과 공휴일 등 빨간날 CGV를 방문한 고객들 중 당일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당일 영화 티켓 2장 구매 시 1장이 무료로 제공되는 이벤트다. 빨간날에 진행되는 공연과 전시회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중 BC카드가 선정한 공연 티켓을 1장 구매하면 동일 등급의 티켓 1장이 무료로 제공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인기 공연 티켓 1+1 이벤트는 매월 11일 오전 11시 BC카드 라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달 11일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영웅' 티켓이 판매된다. 이 외 올해 모든 빨간날에 BC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들은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다양하고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는 빨간날엔 BC 이벤트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여가생활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04 09:56:0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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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카카오페이 신용카드 리뉴얼…할인율 강화

하나카드는 카카오페이 신용카드를 리뉴얼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지난 2015년 10월 카카오와 제휴를 맺고 '하나 카카오페이 신용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카카오페이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앱 내의 카카오페이에서 결제할 카드를 등록하고 결제 비밀번호를 등록하면 결제 시 비밀번호만 입력하고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이다. 카드는 결제 간편성에 더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고객 반응이 좋았다. 카드는 또 카카오페이 결제 시 15% 청구할인과 영화(CGV·메가박스·롯데시네마), 커피(카페베네·이디야·할리스·커피빈), 백화점(신세계·롯데·현대·갤러리아), 택시·미용실 업종 등의 이용금액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카카오페이 신용카드 리뉴얼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카드상품 혜택인 카카오페이 결제 시 청규할인율을 15%에서 25%로 올렸다. 또 하나카드 모바일 앱(App) 또는 PC홈페이지에서 카드를 발급 받는 경우에 한해 연회비를 전액 캐쉬백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카카오페이 신용카드를 카카오페이에 등록하면 카카오 이모티콘을 발송해 준다. 카카오페이로 첫 결제 시에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두 번째 결제 시에는 베스킨라빈스 파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단 해당 이벤트 기간 이전 카카오페이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카카오페이를 등록 또는 결제한 고객은 제외된다. 하나카드 조태복 채널영업본부장은 "모바일 필수 아이템인 카카오페이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와 디자인이 차별화 된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나카드 카카오페이 신용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원, 해외겸용 1만2000원이다.

2017-01-04 09:55:50 이봉준 기자
지난해 11월 경상수지 89.9억 달러 흑자…57개월 연속 최장 기록

지난해 11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57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1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89억9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2012년 3월 이후 57개월 연속 최장 흑자 행진이다. 흑자 규모는 전월 87억2000만 달러 대비 2억7000만 달러 늘었다. 특히 상품수지 흑자 규모는 같은 기간 98억3000만 달러에서 105억2000만 달러로 6억9000만 달러 확대됐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7% 늘어 464억6000만 달러, 수입은 10.6% 증가한 359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수출액 증가는 지난 2014년 6월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품목별로는 기계류·정밀기기 20.8%, 화공품 18.2%, 철강제품 12.3%, 전기·전자제품 중 반도체 11.5% 각각 늘었다. 서비스수지 적자 규모는 같은 기간 15억9000만 달러에서 17억4000만 달러로 1억5000만 달러 확대됐다. 운송·여행수지 악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운송수지는 1억5000만 달러 적자로 돌아섰고 여행수지는 7억5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2억5000만 달러 적자 규모가 늘었다. 금융계정은 89억 달러 순자산 증가를 기록했다. 직접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전월 26억2000만 달러 증가에서 21억 달러 증가로 줄었다. 외국인 국내투자는 같은 기간 12억6000만 달러 증가에서 14억4000만 달러 증가로 늘었다. 증권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전월 66억1000만 달러 증가에서 42억8000만 달러 증가로 줄었다. 외국인 국내투자는 같은 기간 32억5000만 달러 감소에서 26억9000만 달러 감소로 축소됐다. 파생금융상품은 1억 달러 증가했다.

2017-01-04 09:17:07 이봉준 기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3711억 달러…감소세 불구 최대 규모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감소세에도 불구 연말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12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3711억 달러로 전월 대비 8억8000만 달러 감소했다. 세 달 연속 감소세다. 한은은 "지난해 12월 중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감소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지난달 원·달러 환율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과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등으로 1200원 대를 돌파했었다. 외환보유액은 우리나라가 보유한 외화 자금으로 통상 외환시장을 안정시키는 역할은 물론 금융기관 등 경제주체가 해외에서 외화를 빌리지 못할 때 등 유사 시 비상금의 기능을 한다. 외환보유액 증가는 우리나라의 외환위기 능력이 나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12월 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다만 전년과 비교해선 31억4000만 달러 증가하며 지난 금융위기 이후 8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연말 기준 외환보유액 규모도 사상 최대다. 그러나 그 증가세는 갈수록 줄고 있다. 지난 2009년 외환위기 당시 전년 대비 외환보유액 증가액은 688억 달러에 이르렀고 이듬해 200억 달러대로 축소됐다. 이후 2015년 44억 달러를 기록, 지난해에는 31억 달러까지 떨어졌다. 한은은 "지난 2014년 이후 미 Fed가 자산매입을 축소하고 정책금리를 인상하는 등 긴축에 나서면서 달러화가 상세를 띈 영향"이라고 전했다. 유로·파운드·엔화 등이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이면서 이들 보유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8위로 전월과 동일했다. 중국 3조516억 달러, 일본 1조2193억 달러, 스위스 6858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 5383억 달러, 대만 4343억 달러, 러시아 3853억 달러, 홍콩 3850억 달러 등 순이었다.

2017-01-04 09:16:47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