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봉준
기사사진
SGI서울보증, 재도전기업 보증지원 대통령표창 수상

SGI서울보증은 1일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2016년 재도전의 날' 행사에서 재도전기업 기반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지난 2015년 5월 중소기업청과 SGI서울보증은 과거 사업실패 등으로 인해 각종 계약 수주에 필요한 보증서 발급에 애로를 겪는 재도전기업을 위해 별도의 담보없이 신용으로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보증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SGI서울보증은 "이번 수상은 SGI서울보증이 보증지원 협력체계 구축 이후 올 10월까지 279개 재도전기업에 대해 1717건, 167억원을 신용으로 보증지원함으로써 성실실패 기업인의 성공적 재기 지원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최종구 사장 취임 이후 기업성장 단계별 맞춤형 보증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성장-도약-재창업'이라는 중소기업의 특성과 니즈에 따른 차별화된 보증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부정책과 연계하여 창업기업·재도전기업에 신용한도 공급, 정부인증 유망 중소기업 대상 보험료 할인, 보증한도 확대 등을 실시하여 매년 이들 기업에 10조원 이상의 보증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SGI서울보증 최종구 사장은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더욱 열심히 하라는 주문과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최고의 신용 파트너(Best Credit Partner)로서의 역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6-12-01 13:51:17 이봉준 기자
원·위안 직거래시장 개설 2주년…거래 활성화 방안 추진한다

원·위안 직거래시장 개설 2주년을 맞아 답보상태인 시장 거래량을 늘리기 위한 거래 활성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시장조성자 은행의 외환건전성 부담금을 감면하고 거래에 참여하는 다른 금융기관에도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1일 정부와 한은에 따르면 정부는 우선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시장조성자 은행에 대해 외환건전성 부담금을 감면하고 거래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시장조성자 은행 이 외 은행들도 위안화 거래에 참여할 경우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중·장기적으론 서울-상해 직거래시장의 연계를 강화해 원·위안 거래 활성화 방안을 검토한다. 정부와 한은은 지난 2014년 12월 시장 개설 후 원·위안 직거래 규모는 올해 일평균 20억 달러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평균치(22억7000만 달러)보다 적은 수준이다. 지난 9월 이후론 미국 대통령선거 등 대외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14억 달러로 뚝 떨어졌다. 또한 원·위안 환율 변동성은 시장 개설 이후 평균 0.44%로, 원·달러(0.49%)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수준이다. 최근 직거래시장에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0원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2년 전 시장 개장 당시(181원)에 비해 원화가치가 다소 절상됐다. 특히 직거래시장 가격이 다른 시장에 비해 경쟁력 있는 수준이며 수수료도 시장개설 이후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서울 원·위안 직거래시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아직 거래나 시장참가자가 제한적인 부분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했다. 정부는 또 향후 위안화의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바스켓 편입 등으로 결제수요 역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2016-12-01 11:12:09 이봉준 기자
[인사]한화손보

◆한화손보 ◇임원 전보 △경영지원부문장 강창완 △소비자보호실장직무대행 전정표 △강북지역본부장 김원하 △일반보험지원팀장 최용민 ◇팀장/본부장 전보 △인사팀장 이준호 △IT지원팀장 전두성 △융자사업본부장 최광용 △메디컬팀장 서준호 △자동차보험팀장 정종민 △마케팅기획팀장 안광진 △개인영업지원팀장 여상훈 △대구지역본부장 권양훈 △기업영업4본부장 박정채 ◇부서장 전보 △총무파트장 이현두 △IT기획파트장 김재원 △특별계정운용파트장 신익순 △대체투자파트장 손두호 △개인금융파트장 김성중 △메디컬지원파트장 문수진 △장기보상기획파트장 양석모 △장기보상지원파트장 안종구 △장기SIU파트장 김태호 △강북장기보상부장 남준우 △부산장기보상부장 김병국 △대구장기보상부장 노재민 △자동차보상기획파트장 유창렬 △자동차보상지원파트장 김삼기 △강북보상부장 최승길 △강남보상부장 강광현 △경인보상부장 이석양 △충청보상부장 장성민 △호남보상부장 손철호 △대구보상부장 서영태 △전략영업지원파트장 김보승 △GA사업본부마케팅파트장 김은호 △GA영업1부장 강성식 △GA영업2부장 하헌용 △영남GA영업부장 황주연 △충청GA영업부장 차상길 △호남GA영업부장 김응진 △신채널영업부장 신동우 △기업영업1부장 곽명환 △에너지영업부장 김기석 △기업영업2부장 신현국 △기업영업4부장 봉필식 △감사파트장 장광수 △준법감시파트장 온승훈 △혁신파트장 조민재

2016-12-01 10:56:33 이봉준 기자
10월 경상수지 87.2억 달러 흑자…56개월 연속 흑자

10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하며 56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10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87억2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8월 50억301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이후 두 달 연속 증가했다. 또한 지난 2012년 3월 이후 56개월 연속 흑자 기록이다. 이정용 한은 경제통계국 국제수지팀 과장은 "상품수지는 악화됐지만 서비스수지가 개선되어 경상수지는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상품수지는 98억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보다 8억3000만 달러 감소했다. 올 10월까지 상품수지 누적 흑자규모는 1005억9000만 달러로 1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달 수출은 433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3% 줄었다. 해외수요 부진과 자동차업계 파업, 태풍,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단종 등이 수출 부진의 영향으로 꼽혔다. 수입은 335억1000만 달러로 같은 기간 5.0% 감소했다. 박종열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11월엔 영업일수가 늘고 원유도입단가가 상승한 데다 자동차와 스마트폰 등의 부정적 영향이 일단락돼 수출입 규모가 늘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비스수지 적자 규모는 15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9월 25억8000만 달러로 5년 9개월 만 최대치를 보였던 서비스수지 적자 규모는 지난달 10억 달러가량 감소했다. 운송수지는 1억5000만 달러 흑자로 한진해운 법정관리의 여파로 2억4000만 달러 적자였던 전월보단 다소 개선됐다. 다만 운송수지 흑자 규모는 전년 동월 4억 달러의 절반에도 못 미쳐 해운업계의 부진 여파가 계속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행수지는 여름철 해외여행 시즌이 끝나면서 적자 규모가 전월 10억9000만 달러에서 5억 달러로 줄었다.

2016-12-01 10:56:21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BC카드, 전국 11개 스키장서 최대 60% 할인 이벤트

BC카드는 전국 11개 스키장에서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17년 스키장 폐장일까지 진행되며 비발디파크·용평리조트·오크밸리·휘닉스파크·알펜시아·양지파인·엘리시안 강촌·하이원리조트·웰리힐리·에덴벨리·베어스타운 등 전국 11개 주요 스키장에서 리프트권·렌탈권 등 구매 시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 매주 금요일마다 심야권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명비발디·용평리조트·휘닉스파크·웰리힐리·베어스타운 등에서 심야권 구매 시 1장을 추가로 제공한다. 오크밸리(1만원)·양지파인(1만원)·엘리시안(2만원) 등에서도 할인된 가격으로 금요일 심야권을 구매할 수 있다. 2017년 스키장 폐장일까지 가능하다. 단 엘리시안 강촌은 2017년 2월 11일까지다. 특히 내년 3월 5일까지 오크밸리를 이용하는 BC카드 고객들에게는 강습료 1만원(리프트권 3인 이상 구매 시), RED 에너지팩 제공(음료·손난로 등, 붉은색 스키복 착용 고객 대상), 오크밸리 직영 카페 음료 1000원 할인(BC카드로 리프트권 결제 시)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전략본부장은 "BC카드 고객들이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스키장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알찬 혜택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12-01 10:31:46 이봉준 기자
[인사]한화생명

◆한화생명 ◇본사 본부장 △개인영업본부장 구도교 △CPC전략실장 엄성민 △미래전략실장 황승준 △최고혁신책임자 박상욱 ◇담당임원 △투자사업담당 이병서 ◇본사 팀장 △CPC전략팀장 나채범 △CRM팀장 이관영 △영업교육팀장 박상호 △개인지원팀장 김상주 △전략채널사업부장 김기영 △FA지원팀장 홍성범 △B2B지원팀장 나주호 △방카슈랑스사업부장 이기천 △언더라이팅팀장 조종웅 △보험심사팀장 서용성 △고객지원팀장 최승영 △특별계정사업부장 권한근 △인재개발팀장 임석현 △연수원장 정의봉 △경영관리팀장 고병구 △글로벌전략팀장 이종호 △브랜드전략팀장 정해승 △보험Core혁신TF팀장 성윤호 ◇지역본부장 △충청 김종문 ◇지역단장 △강북 한규동 △종로 장우종 △서부 오계형 △동부광진 유성조 △구리 유용식 △제주 장인순 △서초 최성순 △영등포광명 김영구 △강동 남권우 △인천 이윤직 △수원 문상직 △안양 이강호 △신안산 전왕규 △대전 김윤복 △청주 임장혁 △충북 이영권 △충남 이송원 △전주 여경구 △광주 이명언 △무등 박인서 △전남 이창주 △대구 김형섭 △신부산 박순갑 △마산 정성진 △창원 송주권 ◇자회사 대표 △한화손해사정 대표이사 박상빈 △한화라이프에셋 대표이사 이경근 △한화금융에셋 대표이사 문희수

2016-12-01 10:31:37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동부화재, 연말 맞이 '내가 먼저, 가족사랑' 마음우체통 캠페인 진행

동부화재는 연말을 맞아 가족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내가 먼저, 가족사랑' 마음우체통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동부화재 가족사랑사이트에서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마음우체통 사연으로 만든 가족사랑 영상 감상하기와 가족에게 마음우체통 카드 보내기의 이벤트로 구성됐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한 모든 사람에겐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가족사랑 영상은 마음우체통 우수사연 중 각각 부자(父子)·자매·부부간에 느낀 가족사랑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총 3편이 제작됐다. '할아버지가 된 아버지에게' 편에서는 황혼육아에 대한 재조명과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이 감동적으로 표현되었고 '그녀와 그녀의 이야기' 편은 태어나면서부터 최고의 경쟁자이면서 동시에 가장 소중한 친구인 자매 간의 이야기를 보여줬다. '어느 젊은 부부 이야기' 편에서는 결혼을 기피하는 현상 속에서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현실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부부의 애틋한 이야기가 담겼다. 또한 연말을 맞아 그 동안 가족에게 다 못한 사랑표현을 크리스마스 카드와 연하장으로 할 수 있다. '마음우체통 카드 보내기'를 통해 다양하고 예쁜 디자인의 카드 중 선택해 가족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면 이메일,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을 통해 전달된다. 우수사연으로 선정되면 직접 카드를 제작해 우편으로 보내주며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지급된다. 동부화재는 "이번 캠페인으로 가족들이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가족사랑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가족사랑 전도사'의 역할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6-12-01 10:06:29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KB손보, 김장 봉사활동 실시

KB손해보험은 1일 서울 역삼동 소재 강남문화원 굿잡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KB희망나눔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12월 한달 간 펼쳐질 '희망봉사 한마당'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양종희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재직 임직원 7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담근 1000여 포기의 김장김치는 희망의 집짓기, 척추측만 아동 의료비 지원, 교통사고 유자녀 멘토링, 다문화아동 경제캠프 등 KB손보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결연을 맺고 있는 120여 가정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독거노인·장애인 가정 160여 세대에 전달됐다. 또한 이날 활동에는 KB손보와 결연을 맺고 있는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에서 김장 배추와 무, 양념 등 재료 일체를 직접 기른 농작물들로 준비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봉사활동을 마친 양종희 사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참여해준 모두의 모습 속에서 '나눔'이라는 의미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이 김장김치가 올 겨울 우리 사회에 온정을 더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손보는 12월 한 달 동안 KB스타드림봉사단 전국 200여 개 봉사팀이 참여하는 전사 나눔 캠페인 '희망봉사한마당'을 시작한다. 매년 가정의 달인 5월과 연말인 12월을 맞아 열리는 '희망봉사한마당'은 지난 2005년에 처음 시작됐다.

2016-12-01 10:06:19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한화생명, 모바일센터 앱 설치 고객과 연탄 기부 이벤트 실시

한화생명은 '한화생명 모바일센터 앱(App)'을 설치하는 고객과 함께 독거노인에게 연탄을 기부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에게 앱 설치만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20일까지 '한화생명 모바일센터 앱'을 설치하는 고객 1명당 1장의 연탄을 적립하여 내년 1월 중 강원도 폐탄광 지역의 독거노인 분들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화생명 모바일센터 앱'은 편리성과 효율성을 대폭 확대해 한화생명 홈페이지에서 처리하던 업무의 대부분을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도 처리할 수 있게 했다. 기존 보안카드와 비밀번호 발급을 위해선 고객센터에 방문해야 했으나 이를 통해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가능하다. 계약조회, 보험료납입, 보험금 청구, 중도인출, 보험계약 대출신청·상환 등 70여 개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개인보험 외에 퇴직연금, 대출상품까지 한 눈에 조회할 수 있다. 특히 실손보험금과 50만원 이하 사고보험금은 청구서류를 스마트기기 카메라로 전송하여 한화생명을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센터 앱을 통해 손쉽게 청구할 수 있다. '한화생명 모바일센터 앱'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한화생명 모바일센터'를 검색 후 설치하면 된다. 지난해 11월 오픈 이후 현재 45만명이 앱을 설치할 만큼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화생명 최승영 고객지원팀장은 "이번 연탄기부 캠페인은 고객들에게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는 이벤트"라며 "한화생명은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업무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12-01 10:05:58 이봉준 기자
알리안츠생명, 수평호칭 체계 도입 등 '컬처 DNA 바꾸기' 캠페인 실시

알리안츠생명은 미래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업계 최초로 수평호칭 체계를 도입하는 등 '컬처(Culture) DNA 바꾸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말 그대로 기업문화를 변화와 혁신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열린 문화로 바꾸기 위한 것이다. 수평호칭 체계, 유연근무제, 칭찬카드 제도, 사내 스타트업 프로그램 등을 도입했다. 캠페인에 따라 임직원들은 사내에서 서로를 부를 때 직급에 상관없이 '님'으로 호칭을 통일한다. 점심시간 포함 9시간의 근무시간만 채우면 자신의 상황에 따라 오전 8·9·10시 중 원하는 시간을 정해 출근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도를 도입했다. 관리자는 팀원이 꼭 업무성과가 아니더라도 팀을 위한 소소한 기여를 했을 시 이를 칭찬하는 카드를 줄 수 있다. 소소한 칭찬을 활성화해 활기찬 팀 문화를 정착하자는 취지라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알리안츠생명은 올 초부터 사내 스타트업 프로그램인 'SUPA(Start Up Allianz)'를 운영해 임직원들의 사업가적 마인드 함양을 돕고 기업 내에서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지원하고 있다. 15명 내외의 임직원들을 선발해 2~3달간 프로젝트 형식으로 운영한다. 김상욱 알리안츠생명 인적자원실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미래 변화에 빨리 대응할 수 있는 효율적 기업문화를 만들고 임직원 개개인의 창의적 역량을 최대한 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12-01 10:05:47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예보, 우리은행 과점주주 주식매매계약 체결식 개최

"이번 매각으로 새롭게 제시된 과점주주 지배구조 모델을 통해 우리은행이 시장의 기대에 상응하는 기업가치 제고라는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믿는다."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1일 공사 사옥에서 열린 우리은행 과점주주 주식매매계약 체결식에서 지난 16년간 국내 금융산업의 최대 현안 중 하나였던 우리은행 민영화가 결실을 맺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예보는 과점주주 7개사와 우리은행 지분 29.7%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동양생명(4.0%)·미래에셋자산운용(3.7%)·IMM PE(6.0%)·유진자산운용(4.0%)·키움증권(4.0%)·한국투자증권(4.0%)·한화생명(4.0%) 등이 참여했다. 예보는 이번 계약체결로 매매대금 약 2조4000억원을 수령하여 우리은행 관련 공적자금 회수율(기존 64.9%→매각 완료 시 83.4%)도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다. 곽 사장은 체결식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은행 민영화는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 왔다"고 말했다. 실제 예보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에 따른 대규모 부실로 인해 우리은행 등에 약 12조8000억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했다. 이후 예보는 지난 2002년 국내공모와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총 4차례 블록세일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유지분을 줄여왔으나 우리은행 주인을 찾아주기 위한 그간 총 4차례 시도는 유효수요 부족 등으로 번번이 무산되는 시행착오를 겪어야만 했다. 곽 사장은 "지난 우리은행 경영권 매각 실패 이후 더 이상 경영권 매각방식을 고수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과점주주 매각방식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신속한 민영화가 금융산업의 발전은 물론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에도 기여할 것란 생각에 기초했으나 그 사례가 흔치 않아 성공을 확신하진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이에 대응하여 정부와 함께 예보는 확고한 민영화 의지를 재천명하고 매각 주관사를 통한 끈질긴 투자유치 노력 등을 기울여 16년 만에 우리은행 민영화 달성이란 성과를 창출했다"고 덧붙였다. 예보는 이번 우리은행 민영화를 위해 지난 8월 예보 부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우리은행 매각추진단을 설치하여 과점주주 매각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결집했다. 또 투자자 유인 제고를 위해 투자자 니즈를 파악하여 적극적으로 매각 절차에 반영하고 경영정상화이행약정(MOU) 해지요건을 선제적으로 명확히 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향후 과점주주들은 사외이사 추천 등을 통해 우리은행 경영에 참여하게 되며 예보는 매매대급 납입 등 매각절차 완료 즉시 공적자금거래위원회 의결을 거쳐 경영정상화이행약정(MOU)을 해지하고 연말까지 과점주주가 추천한 사외이사의 경영참여를 통해 자율경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곽 사장은 "민영화 이후 우리은행은 다양한 과점주주들이 기업가치 제고라는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효율적인 경영을 추구하는 금융회사 지배구조의 새 모델로 자리잡음은 물론 자율과 창의에 기반을 둔 경영으로 은행산업 경쟁을 촉진시키고 한국 금융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체결식엔 미래에셋자산운용 최경주 사장, 한화생명 권희백 전무, 키움증권 권용원 사장, IMM PE 송인준 사장, 한국투자증권 유상호 사장, 동양생명 구한서 사장, 유진자산운용 조철희 대표 등이 참석했다.

2016-12-01 10:05:33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