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봉준
생명보험재단, 25일 자살예방사업 세미나 개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오는 25일 오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6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평가대회 및 자살예방사업 실무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생명보험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해외 유명 석학과 관련 전문가·기관 실무자들이 모여 다양한 자살예방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한국 자살예방사업의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생명보험재단 이시형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선 세로토닌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아리타 히데오 도호대학교 의학부 교수가 '자살과 세로토닌'을 주제로 특별강의를 진행하며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일본 정부의 사례도 함께 소개한다. 일본은 과거 OECD 회원국 중 자살률이 높은 편이었지만 국가차원의 체계적이고 강력한 자살예방정책을 추진하여 2010년부터 자살률이 감소하고 있다. 강연에 이어 한국의 대표적 자살예방사업인 'SOS생명의전화기', '청소년자살예방사업', '보고 듣고 말하기',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등에 대한 성과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전명숙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서기관, 신은정 중앙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 등 관련 전문가들이 '우리나라 자살예방사업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토론하며 한국의 자살률 감소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세미나에 앞서 1부에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평가대회'를 통해 2016년 사업 우수 지역을 시상한다. 이는 생명보험재단이 농촌 노인들의 농약 음독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해 온 사업으로 2016년 현재 8개 광역 66개 시·군에 1만555개의 보관함이 설치됐다. 생명사랑 녹색마을로 선정한 후 지역주민의 인식변화를 유도해 자살예방 문화를 확산시키고 충동적인 음독자살을 예방하여 농촌 자살률 감소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시형 생명보험재단 이사장은 "OECD 국가 중에서 10년째 자살률 1위를 기록하는 한국의 자살문제는 심각한 상황이며 한 개인의 문제만이 아니라 우리사회의 공통된 과제임을 공감하고 인식을 공유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정부와 민간단체가 함께 고민하여 자살예방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 세미나가 실무자들의 역량을 한층 높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16-11-23 10:25:24 이봉준 기자
하나카드, 온라인 결제 보안강화 시스템 구축

하나카드는 핀테크 보안 전문기업 유플러스 아이티, 인터리젠과 함께 온라인 결제 보안강화를 위한 새로운 개념의 eFDS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온라인 결제 가맹점과 이용 건수 등이 급증하면서 온라인 결제 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 불법정보 탐지가 어려운 온라인 결제 시스템이 존재하는 등 취약점이 상당하다. 하나카드는 이러한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디바이스 핑거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에이전트 프리(Agent Free) 기반의 부정거래 탐지 시스템 eFDS를 구축했다. 하나카드의 eFDS는 손님의 PC나 스마트폰 등에 별도의 에이전트 설치가 필요 없다. 업권 최초로 모든 온라인 결제시스템의 부정거래 탐지에 적용되어 고객이 온라인으로 결제할 때 향상된 보안성은 물론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하나카드 eFDS에 적용된 '디바이스 핑거 프린팅' 기술은 웹브라우저를 통해 IP·브라우저·시스템·화면 등 50여 가지 정보를 통해 단말인증키와 보안키를 생성하고 이를 온라인 결제 시 인증 하는 원리를 이용한 핀테크 보안 관련 신기술이다. 하나카드 eFDS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손님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온라인결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부정거래 방지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부정거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하나카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23 10:25:12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한화손보, 경영혁신 박차…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한화손해보험은 22일 서울 종로구 구기동에 위치한 한화손보 혁신창의센터에서 경영진과 현장 혁신실천 리더와의 소통행사인 '더한(THE HAN)소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박윤식 한화손보 대표이사와 더한소리 멤버 26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각 부문별 경영혁신 과제에 대한 진행사항, 혁신활동을 통한 현장의 변화, 건의사항 발표 등에 대해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한화손보는 올 하반기 핵심전략, 업무효율, 현장실행, 개인 등 4개 파트로 테마를 나누고 각 부문·실이 150개 과제를 수행하며 현장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윤식 대표는 "한화손보가 지향하는 시즌Ⅱ 혁신 방향은 보험업의 본질에 맞춰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차별화·생산성·지속성을 가지고 고객의 전가족완전보장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더한소리가 현장의 중심에서 소통하며 혁신을 실천하는 커뮤니케이터가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한화손보 과장급 이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더한소리는 현장의 한소리 한소리를 더해 고객과 회사를 위한 의미 있는 보이스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다. 한화손보는 공식적인 하의상달 의사소통 채널로 더한소리를 운영하며 분기별로 경영진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2016-11-23 10:25:01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예보, 연간 은닉재산 회수실적 최초 1000억원 돌파

예금보험공사는 2000년 부실관련자에 대한 재산조사를 시작한 이후 연간 은닉재산 회수실적이 최초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예보는 올 3분기까지 1227억원을 회수했다. 전년 781억원 대비 57% 증가한 실적이다. 누적 회수액은 약 4090억원에 이른다. 예보는 "관계 중앙행정기관, 금융기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토대로 조사주기를 단축하여 부실관련자가 은닉한 부동산과 금융자산 회수실적이 급증했기 때문"이라며 "예금자보호법 개정을 통해 조사범위를 확대하는 등 은닉재산 추적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그동안 우수 회수사례를 공유하여 회수역량을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회수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예보는 금융부실관련자 은닉재산 신고센터를 통한 은닉재산 회수실적 제고를 위해 지난해 5월 포상금 최고한도를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상향하고 정부3.0 정책을 반영하여 사용자 친화적 인터넷 신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신고 유인을 한층 강화했다. 이를 통해 지난 2002년 5월 은닉재산 신고센터 설치 이후 올 3분기까지 총 336건의 신고를 접수하여 409억원을 회수했으며 포상금 23억원을 지급했다. 예보는 부실관련자가 국내에 은닉한 재산뿐만 아니라 해외에 은닉한 재산에 대해서도 회수를 강화하기 위해 현지재산조사회사(사립탐정)를 고용하고 검찰공조를 강화하는 등 조사방식을 다양화했다. 또 조사대상자와 조사대상국도 확대(28개국→37개국)하는 한편 회수전담TF 구성, 국가별 맞춤형 회수전략 수립, 해외소송 제도개선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올 3분기까지 해외은닉재산 55억원을 회수했다. 지난 2006년 해외재산조사를 시작한 이후 총 누적 회수액은 총 327억원에 이른다. 예보 관계자는 "향후 예보는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은닉재산 신고센터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해외채권추심회사를 활용한 해외은닉재산 회수를 추진하는 등 은닉재산 회수실적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원자금 회수를 극대화하고 부실관련자의 책임을 엄정히 추궁하는 등 금융시장 안정성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23 10:24:47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신한카드, SKT 할인 체크카드 선봬

신한카드는 SK텔레콤과 제휴해 휴대폰을 구입할 때 비용을 할인해 주는 'T 신한카드 체크'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카드는 SKT 휴대폰 구입 비용 할인이라는 서비스에만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SKT 휴대폰을 구입할 때 이 카드로 1000원 이상 결제하고 전월 이용액이 25만원 이상이면 매월 2500원씩 캐시백 해준다. 단말기종에 관계 없이 할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T의 멤버십 서비스인 T멤버십이 자동 탑재된 것도 특징이다. 블랙, 핑크, 골드 등 3가지 색상 중 고를 수 있으며 연회비는 무료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이 카드를 발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24개월 동안 매월 1700원씩 추가해 매월 총 4200원씩을 캐시백 해준다. 전월 실적을 충족할 경우 24개월 동안 총 10만800원을 돌려 받을 수 있다. T멤버십 더블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할리스, 코코브루니, 스무디킹, 망고식스 등 9개 가맹점에서 이 카드로 결제하면서 멤버십 결제까지 하면 월 최대 3000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컨대 파리바게뜨에서 T멤버십을 활용해 1000원을 할인 받았다면 추가로 1000원이 캐시백 되는 방식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이용 빈도가 낮은 부가 서비스를 과감히 배제하고 통신비 할인에만 집중한 체크카드"라며 "대학생 등 젊은 층과 알뜰한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알맞은 카드이며 특히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안에 발급 받으면 혜택이 더욱 크다"고 말했다.

2016-11-23 10:24:28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카드, 연말 맞이 각종 캐시백·경품 등 이벤트 실시

KB국민카드는 연말을 맞아 송년 모임과 선물 준비에 유용한 캐시백·경품·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2016 위시 페스티벌 윈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내달 31일까지 전표 승인번호 즉석 추첨을 통해 캐시백 500만원 등을 제공하는 '바로바로 즉석복권' 이벤트가 진행된다.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선불카드 제외)로 건당 5만원 이상 이용한 일시불 또는 할부 전표의 승인번호로 행사에 응모하면 즉석 추첨을 통해 캐시백 500만원(1명), KB국민 기프트카드 100만원(5명), 신세계 상품권 10만원(100명), 치킨콜라 세트(500명), 비타 500 1병 CU편의점 교환권(9394명) 등 총 1만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미당첨된 응모건수가 10건 이상인 경우에는 KB국민 포인트리 1000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행사 응모는 내달 1일부터 가능하다. KB국민카드 전 회원을 대상으로 연말 이벤트 관련 퀴즈를 풀면 경품을 제공하는 '복불복 위시 2016' 이벤트도 실시한다. 내달 30일까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홈에서 연말 이벤트 관련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추첨을 통해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케이크(50명), 도미노피자 슈퍼디럭스 라지 세트(50명), 스타벅스 카페아메리카노(5900명) 등 총 60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내달 31일까지 백화점, 가전제품점, 전자상거래(오픈마켓 제외), 항공사, 여행사, 호텔, 면세점, 스포츠 레저용품점, 화장품점 등 34개 생활 편의 업종에서 KB국민카드(KB국민 체크·기업·비씨·선불카드 제외)로 결제하면 최대 5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형할인점, 슈퍼마켓, 농·수·축협직판장, 전자상거래(오픈마켓), 자동차판매점 등 20개 업종에서 이용 시에는 최대 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 내달 27일까지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비씨·선불카드 제외)로 KB국민카드 라이프샵 해외직구 '청구할인 스토어'를 통해 물품을 구매한 금액이 미화 150 달러 이상이면 캐시백 8000원을 제공한다. 같은달 31일까진 KB국민카드(KB국민 비씨·유니온페이·마에스트로카드 제외)로 해외직구 종합쇼핑몰 '오플닷컴'에서 건당 미화 100 달러 이상 이용 시 5% 할인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해외에서 KB국민카드(KB국민 체크·기업·비씨·마에스트로카드 제외)로 건별 5만원 이상 이용하고 KB국민카드 고객센터로 할부 전환을 신청할 경우 최대 5개월 무이자 할부가 적용된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시니어 고객의 홈페이지 이용 편의성을 강화한 '골든라이프'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내달 14일까지 경품을 제공한다. 골든라이프 홈페이지를 방문해 행사에 응모하고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선불카드 제외)로 일시불, 할부, 현금서비스를 이용한 금액이 20만원 이상이면 추첨을 통해 다이슨 V6 청소기(1명), 온수매트(10명), 필립스 핸드 블랜더(30명), KB국민 포인트리 1050 포인트(1000명) 등 총 1041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이용 금액 20만원당 추첨 기회를 1회씩 추가로 부여하며 해외 이용금액은 행사에서 제외된다. 또 행사 기간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비씨·선불카드 제외)로 시니어 고객 특화 쇼핑몰 '골든라이프몰'에서 정관장 홍삼, 쿠첸 전기 압력밥솥 등 12개 상품(한정 수량)을 구매하면 특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2016-11-23 10:24:12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삼성카드, '베이비스토리' 앱 리뉴얼 오픈

삼성카드는 가족과 함께 아이의 성장스토리를 만들고 공유하는 모바일 앱(App) '베이비스토리'를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카드가 올 1월 출시, 가입자 수만 18만명에 달하는 '베이비스토리'는 아이가 있는 부모가 가족이나 친구를 초대해 아이의 성장 기록을 함께 만들고 공유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다. 빅데이터를 통해 '베이비스토리' 이용자들의 관심사항과 소비패턴 등을 분석하여 아이의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육아 정보를, 우수 육아용품 업체들과 제휴해 상품과 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한다. 삼성카드 회원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베이비스토리' 업그레이드로 부부뿐만 아니라 아이의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 삼촌 등 더 많은 가족들과 함께 '베이비스토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진과 함께 동영상, 음성, 텍스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의 성장과정을 기록할 수 있으며 댓글과 공감버튼 등을 통해 가족들과 소통이 가능하다. 또 수많은 육아 사진과 동영상을 아이별, 성장단계별로 분류가 가능하도록 해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보다 쉽고 재미있게 육아 기록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조부모도 편리하게 아이의 성장과정을 조회할 수 있도록 쉽고 편리하게 화면을 구성했다. 한편 삼성카드는 '베이비스토리' 업그레이드 오픈을 기념해 내달 31일까지 럭키백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베이비스토리를 함께 이용하는 가족이 2명 이상인 회원이 베이비스토리 이벤트 페이지에서 행사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럭키백을 증정한다. 럭키백은 캐드키드슨 가방을 포함해 총 10만원에서 60만원 상당의 출산·육아 관련 용품이 담겨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소중한 아이에 대한 추억을 모든 가족이 함께 만들고 공유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한 베이비스토리가 가족의 유대감과 육아의 효율성을 높여 새로운 가족 문화를 만들어 내는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사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11-23 10:23:55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예보, 저축은행 워크숍 개최…"업권 발전 위해 정책당국과 조화 이뤄야"

예금보험공사는 22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저축은행 경영진과 외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저축은행 경영진 초청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날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저축은행 업계는 그간의 대규모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2014년 6월 말 이후 9분기 연속 흑자를 시현하는 등 경영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다만 최근 가계대출 급증과 한계기업 증가 등으로 인한 신용위험 증대, 법정 최고금리 인하, 중금리대출 시장에서의 경쟁심화 등 업계를 둘러싼 경영여건은 여전히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예보는 이번 워크숍에서 '저축은행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저축은행의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리스크관리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등 저축은행의 안정적인 성장방향을 모색했다. 한국금융연구원 이규복 연구위원은 이날 '저축은행 위험요인 및 선제적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저축은행 업권의 건전한 발전과 리스크 관리를 위해선 정책당국의 발전방향과 지속적으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며 "당국이 중소형 지역금융기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형-중소형 저축은행에 대한 정책방향, 지역밀착형 영업 강화-비대면 채널영업 강화 등에 대한 일관된 방향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예보는 그동안 선제적 위험관리를 통한 부실예방을 목표로 저축은행의 리스크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리스크 감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예보는 지난 2014년부터 저축은행 임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지원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 3월부턴 서비스 내실화를 위해 저축은행중앙회와 교육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시행하고 있다. 또 업계 관심 사항과 리스크요인을 워크숍과 저축은행 정보포탈(SHARE-3.0) 등을 통해 개방·공유하고, 리스크 자율감축과 제도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선 저축은행중앙회를 중심으로 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고 있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권과의 소통채널을 확대하고 저축은행중앙회와의 협력강화를 통해 저축은행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6-11-22 15:33:27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라이나생명, 카카오톡 기반 상담 '챗봇' 서비스 시행

라이나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카카오톡 채팅을 통해 보험 관련 업무를 상담해주는 '챗봇(Chatbot)'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라이나생명 챗봇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채팅 자동상담 서비스를 해준다. 상품안내, 자주 묻는 질문(FAQ), 가입 상품안내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카카오톡 채팅창에 키워드를 넣으면 카테고리를 선택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자주 묻는 질문 서비스는 채팅창에서 키워드와 질문 분석을 통해 자동응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직접 콜센터에 전화하지 않아도 시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간편하게 궁금증을 해결 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IBM 글로벌비즈니스 사업부문과 기술 제휴를 맺고 IBM OurAnswer라는 FAQ 자동응답 솔루션 도입을 통해 응답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정확성과 정보 확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라이나생명은 향후 해당 서비스를 고도화·기술개발을 통하여 다양한 보험관련 업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험대리점(GA) 설계사들을 위한 보험료 간편 설계 서비스도 별도의 GA전용 계정을 통하여 오픈한다. 카카오톡에서 '라이나생명' 검색 후 친구추가를 하면 누구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라이나생명 홍봉성 사장은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접점을 늘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편리하게 당사의 보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22 14:12:15 이봉준 기자
장병화 한은 부총재 "한은금융망 안전하게 운영해 나갈 것"

"빠른 속도로 발전해 온 우리나라의 지급결제시스템이 새로운 환경 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한은은 한은금융망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 장병화 한국은행 부총재는 22일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금융결제원이 한국지급결제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지급결제·전자금융 세미나'에서 한은이 지급결제시스템의 감시자이자 지원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장 부총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지급결제시스템은 중앙은행에게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지급결제시스템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구축되어 있지 않으면 통화정책의 유효성을 확보하거나 금융안정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지급결제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데 힘입어 금융기관 전자금융업무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지급결제시스템의 발전으로 거래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서비스 다양화 등을 통해 금융산업은 물론 전체 국가경제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장 부총재는 또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혁신으로 대변되는 제4차 산업혁명이 가속되면서 금융·지급결제 분야에서 패러다임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핀테크, 분산원장기술, 디지털통화, 빅데이터, 인공지능, 생체인증기술과 같은 것들이 변화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장 부총재는 "디지털 혁신은 기존 지급결제시스템과 금융기관 업무의 효율성을 한층 더 높여줄 것"이라며 "다른 한편으론 우수한 IT기술 활용 능력을 가진 핀테크 기업들이 전통적인 금융서비스 분야에 진입하여 사업 영역을 계속 넓혀 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 부총재는 다만 "전 세계 핀테크 기업들과 결제시장에서 경쟁하는 과정에서 기존 금융기관들은 비용절감과 가격인하의 압력을 받게 되고 시장에서 지위가 약화될 수 있다"며 "비금융기업들의 금융서비스 참여가 늘면서 지급결제시스템의 안전성이나 보안이 취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피터 드러커의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직접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는 문구를 인용하며 "지급결제시스템이 어떤 모습으로 바뀌어 나갈지 예측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학계와 금융계, IT업계의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새로운 환경에서의 과제와 해결방안을 논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86년 창립한 금융결제원은 CD공동망, 타행환공동망, CMS공동망, 전자금융공동망 등 다양한 소액결제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구축·운용하는 등 우리나라 소액결제시스템을 발전시키는 데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세미나엔 장 부총재를 비롯해 금융결제원 이흥모 원장, 한국지급결제학회 오세경 회장, 국내외 지급결제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2016-11-22 14:00:00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파생상품 다양화하고 투자자 진입규제 합리화…파생상품시장 경쟁력 키운다

앞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기초로 한 선물 등 다양한 파생상품이 상장된다. 위험관리 성향과 투자방식에 맞게 투자자 진입규제 등도 합리화된다. 과열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주가연계증권(ELS)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80세 이상 고령 고객의 경우 일정 기간 내 청약을 청회할 수 있도록 한다. 22일 금융위원회는 파생상품시장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ELS 등 파생결합증권 시장을 건전화하는 파생상품시장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시장에 상장된 파생상품은 31개에 불과하다. 그나마도 주가지수 상품에 17개가 편중한 상황이다. 금융당국은 이러한 현실을 고려해 ETF 기초 선물을 비롯해 초장기 국채선물과 미니 달러 선물 등 다양한 신규 상품의 상장을 허용키로 했다. 국내 투자 수요가 높은 인도와 홍콩 주가지수나 원유 등을 기초로 한 해외 주요 파생상품의 국내 상장도 추진된다. ◆해외상품 국내 상장 추진 등 시장 다양화 당국은 파생상품을 활용한 세밀한 헤지(위험회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코스피 200 상품의 거래승수(거래단위)를 50만원에서 25만원으로 낮추는 등 주가지수 파생상품의 선물·옵션 거래 단위를 글로벌 파생상품 수준으로 인하한다. 개별주식 옵션을 활성화하기 위해 종목 수를 늘리고 거래단위를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방안과 현재 지나치게 높은 기본예탁금이나 교육의무 수준을 완화해 투자자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방안 등도 함께 추진된다. 옵션상품 중 손실 위험이 제한적인 '옵션 매수(콜)'에 대해선 기본예탁금이 5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낮아진다. 투자자가 기본예탁금 없이 보유한 현물자산 범위 내에서 헤지 목적으로 파생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헤지 전용계좌도 도입된다. 의무교육 시간은 기존 30시간에서 상품별로 10시간 또는 20시간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해외 투자자가 국내 장내 파생상품시장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외국인 통합계좌도 마련된다. 이 외 파생상품의 상장 절차는 간소화한다. 현재는 새로운 기초자산을 사용하는 파생상품을 상장하기 위해선 개별 상품마다 금융위원회의 사전승인을 얻어야 한다. 이번 개선으로 앞으론 기초자산의 기본 범위만 금융위가 승인하고 개별 상품은 거래소가 자율적으로 상장을 결정하게 된다. ◆스트레스 테스트 시행 등 리스크 관리 체계 정비 당국은 이와 함께 ELS와 기타 파생결합증권(DLS) 리스크 관리 체계를 정비한다. 증권사 등을 상대로 하는 ELS와 DLS 발행과 헤지운용 리스크에 대한 주기적인 스트레스 테스트를 시행하고 증권사 등 헤지운용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ELS 운용자산과 고유재산을 명확히 구분 관리하도록 한다. 또한 최초 투자자나 투자 부적합자, 고령자 등에 대해선 판매 과정 녹취가 의무화되고 청약 후 일정 기간(2일 이상) 내에 철회할 수 있는 숙려기간이 부여된다. 뿐만 아니라 상품 광고 심의를 보강하고 판매인의 상품 숙지 의무를 강화한다. ELS를 대체할 수 있는 상품인 상장지수증권(ETN)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장요건을 정비하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이 외 장외 파생상품시장의 위험 관리체계도 구축된다. 국내 적격청산소(CCP)를 통해 청산할 수 있는 거래를 원화 이자율스와프(IRS)에서 내년에는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으로 확대한다. 오는 2018년 이후에는 기타 외화 IRS와 신용부도스와프(CDS) 등으로 넓힐 예정이다. 장외 파생상품 거래 시 리스크 관리를 위해 교환되는 증걱므 가이드라인도 마련된다. 당국은 국내 시장상황을 고려하여 전자거래플랫폼 도입의 타당성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난 1996년 문을 연 국내 파생시장이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았지만 상품 종류가 한정되어 있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지 못했다"며 "다양한 투자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상품을 다양화하고 시장 체질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당국은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와 이번 방안 시행을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관련 규정을 개정할 예정이다.

2016-11-22 13:25:42 이봉준 기자
예보, 저축은행 경영진 초청 워크숍 개최

예금보험공사는 22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저축은행 경영진과 외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제4회 저축은행 경영진 초청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같은날 밝혔다. 저축은행 업계는 그간의 대규모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2014년 6월 말 이후 9분기 연속 흑자를 시현하는 등 경영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다만 최근 가계대출 급증과 한계기업 증가 등으로 인한 신용위험 증대, 법정 최고금리 인하, 중금리대출 시장에서의 경쟁심화 등 업계를 둘러싼 경영여건은 여전히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예보는 이번 워크숍에서 '저축은행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저축은행의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리스크관리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등 저축은행의 안정적인 성장방향을 모색한다. 먼저 한국금융연구원 이규복 연구위원은 '저축은행 위험요인 및 선제적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충북대학교 김학건 교수가 '부실저축은행 행태분석 결과 및 시사점', 모아저축은행 김수열 기획실장이 '경영 및 리스크관리 모범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 나이스평가정보 문영배 CB연구소장이 '자영업자 대출 심사 및 리스크관리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발표 이후에는 중앙대학교 박창균 교수의 사회로 저축은행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방안에 대한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시간이 진행된다. 예보 관계자는 "그간 예보는 선제적 위험관리를 통한 부실예방을 목표로 저축은행의 리스크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리스크 감축을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4년부터 예보는 저축은행 임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지원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올 3월부턴 서비스 내실화를 위해 저축은행중앙회와 교육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시행하고 있다. 또 업계 관심 사항과 리스크요인을 워크숍과 저축은행 정보포탈(SHARE-3.0) 등을 통해 개방·공유하고, 리스크 자율감축과 제도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선 저축은행중앙회를 중심으로 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고 있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권과의 소통채널을 확대하고 저축은행중앙회와의 협력강화를 통해 저축은행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6-11-22 10:15:38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