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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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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고객 이해 돕는 '쉬운 약관' 제작

ING생명은 고객이 계약한 상품에 대해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약관'을 만들어 이달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ING생명의 '쉬운 약관'은 고객이 가입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관련 내용을 빠르고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고객이 꼭 알아야 하는 상품의 주요 특징과 계약 유지 시에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내용은 별도의 섹션으로 앞 쪽에 배치했다. 특히 보험금 청구와 관련해선 청구 사유 발생시 연락처와 절차, 필요서류를 안내하고 청구서의 작성사례도 사진으로 실었다. 아울러 약관을 담은 책의 크기와 글자 크기를 키우고 내용에 따라 아이콘을 사용하고 컬러를 구분했다. 약관의 중요한 내용은 글자 크기와 굵기를 다르게 하여 눈에 띄게 했다. 약관 내용 중 어려운 용어는 별도의 박스로 용어 설명을 덧붙였으며 변액보험의 경우는 약관에 사례를 추가하여 고객의 이해를 도왔다. ING생명 상품실행관리부 이구현 수석부장은 "내부 직원과 외부고객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쉬운 약관'을 만들었다"며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 고객이 보유 보험상품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한편 '쉬운 약관'은 '(무)모으고 키우는 변액적립보험 v2.0'과 '(무)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 등 두 가지 상품에 우선 적용된다. ING생명은 고객들의 반응과 의견을 수렴하여 '쉬운 약관'을 내년부터 전 상품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2016-10-02 12:13:1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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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와 제휴카드 2종 선봬

신한카드는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와 제휴를 맺고 '한국귀금속중앙회 VIP회원 신한카드 Shine'과 '한국귀금속중앙회 VIP회원 신한카드 S-Choice(커피할인형)'등 신용과 체크카드 각 1종씩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카드는 사용액의 일정액을 적립해 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의 전국 8개 지부와 83개 지회, 전국 1만여 회원사들의 복지 증진사업을 지원한다. 또 신한은행 전국 지점과의 협업을 통해 전국 1만여 회원사와 200여 개 협약된 가공 제휴점에 금융(사업자대출·자동차 할부금융 등) 서비스 이용시 우대혜택을 적용한다. 제휴 신용카드의 경우 전월 실적에 따라 GS칼텍스에서 주유시 리터당 최고 100원 할인, 버스·지하철·택시 등 최고 7% 할인, 맥스무비·인터파크·YES24 등에서 영화 티켓 예매시 장당 1500원씩 2매까지 할인, 에버랜드·서울랜드·롯데월드 등 테마파크 자유이용권 50% 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체크카드는 모든 커피전문점에서 20% 할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월 실적에 따라 최고 1만2000원까지 아낄 수 있다. 이용금액이 월 30만원 이상(또는 3개월 90만원 이상)이면 신한은행 온라인금융 이체수수료와 CD·ATM 마감 후 인출수수료가 각각 월 10회까지 면제된다. 이 외에도 제휴가맹점에서 할인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쿠폰 제공, 해외·국내여행 상품 할인, 인터넷쇼핑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고객 편의를 위한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신한FAN(판) 클럽 서비스를 지원하고 전국 신한은행망을 통해 주거래은행, 소상공인 사업자 대출과 임직원대출 등 우대서비스 혜택을 적용 받는다. 한편 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는 전국 협력 제휴 가공업체 제휴점을 통해 한국귀금속중앙회 VIP회원증 카드를 소지한 회원사에게 공임 5%를 할인해주는 서비스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따뜻한 금융 실천과 한국귀금속판매업 중앙회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의 복지 증대를 지원할 수 있는 제휴카드를 출시했다"며 "중앙회의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뿐만 아니라 전국 1만여 회원사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IMG::20161002000012.jpg::C::480::한국귀금속중앙회 VIP회원 신한카드 Shine./신한카드}!]

2016-10-02 12:12:5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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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사회공헌 '행복한 경제도서관 만들기' 활동 실시

한화생명은 지난달 29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에 위치한 쌍봉초등학교에서 '행복한 경제도서관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행복한 경제도서관 만들기'는 한화그룹의 금융계열사(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한화투자증권·한화자산운용·한화인베스트먼트·한화저축은행)들이 반기별로 연 2회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10년 충남 아산 온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도외지역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들이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 도서관을 리모델링한다. 금융계열사의 특성을 살려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는 경제교육도 실시한다.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임직원 40여 명은 이날 쌍봉초등학교의 도서관 시설 정비와 장서지원,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학교는 가족독서마라톤대회와 독서축제에서 수상하는 등 도서교육은 활성화되어 있으나 13년 동안 도서관 리모델링이나 별도의 지원이 없어 상대적으로 시설이 낙후됐었다. 한화생명 봉사단원들은 3개팀으로 나눠 오전에는 책꽂이 제작과 설치, 도서관 내 8000여 권의 도서정비작업 등을 펼쳤다. 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단순 강의가 아닌 체험과 놀이 중심의 참여형 경제교육도 실시했다. 오후에는 도서관 주변 페인트 작업, 학교 유리창 물청소 등 환경을 정리했다. 이날 행사는 '경제도서관 만들기' 봉사단이 쌍봉초등학교 전교학생회장에게 100권의 경제도서와 14번째 경제도서관 현판을 전달하고 쌍봉초등학교 오케스트라단의 축하 연주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도서관이 새롭게 변해가는 과정을 지켜본 쌍봉초등학교 진유빈(12)양은 "학교 수업이 끝난 후 책을 읽고 인터넷을 검색하는 등 많은 시간을 친구들과 도서관에서 보낸다"며 "내일부터는 깨끗한 책상과 의자에서 새로 들어온 책들을 읽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2016-10-02 12:12:4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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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제 금융연수원장, 아시아-태평양 금융연수기관 총회 참가

금융연수원은 조영제 원장이 지난달 22일 네팔 카투만두에서 열린 '2016 아시아-태평양 금융연수기관 총회(APABI)'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총 14개 국가의 금융연수기관과 금융회사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은행과 금융산업의 인재개발 우수사례를 주제로 이틀간 개최됐다. 조 원장은 이번 APABI 총회에서 '핀테크와 금융인재 개발'을 주제로 글로벌 핀테크 산업의 흐름과 전망, 그리고 이에 따른 금융인재 개발 방향 등을 제시했다. 조 원장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핀테크 산업이 기존의 전통적인 금융 비즈니스 사업을 파괴하고 있으며 새로운 금융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며 "이러한 급격한 금융환경의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한국금융연수원은 핀테크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 목적으로 내년 '글로벌 핀테크 기업 사례연구', '인터넷전문은행과 은행의 혁신점포', 'R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등 11개 연수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APABI는 지난 1986년에 발족되어 현재 18개 국가의 금융연수기관들이 참여한다. 금융산업 발전과 금융인재 개발 등에 관한 지식공유와 글로벌 교류를 갖는 총회로서 2년 주기로 개최된다. 한국금융연수원은 지난 2006년에 서울에서 본 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2016-10-02 12:00:4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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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최근 3년간 소득 증가액 전부 빚 갚는데 써"

우리나라 전체 가구 소득 증가액 대부분이 빚 갚는데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은 한국은행의 '소득분위별 처분가능소득 대비 원리금상환액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3년간 전체 가구의 평균 처분가능소득 증가분은 448만원으로, 이 가운데 79.4%인 356만원을 대출 원리금을 상환하는데 사용했다고 밝혔다. 특히 소득 하위 20%는 소득 증가액 이상을 빚 갚는데 사용했다. 지난 3년간 소득 1분위의 처분가능소득은 79만원 증가했고 원리금상환액은 83만원 증가해 소득 증가액 이상을 원리금 상환에 사용했다. 소득 2분위는 소득 증가액의 95%, 소득 3분위는 소득 증가액의 61%, 소득 4분위는 소득 증가액의 84%, 소득 5분위는 소득증가액의 77.5%를 원리금 상환에 사용했다. 한편 지난해 전체 가구의 평균 처분가능소득은 3924만원으로 지난 2012년 3476만원과 비교하면 12.8% 증가했다. 반면 원리금상환액은 596만원에서 952만원으로 59.7% 급증했다. 원리금상환액 증가율이 소득 증가율보다 4.6배 빨랐다. 각 소득분위 가운데 소득 1분위 증가 속도가 가장 빨랐다. 소득 1분위의 경우 원리금상환액 증가율이 소득 증가율보다 6.6배 빨랐다. 소득 2분위는 5.8배, 소득 4분위는 5.0배, 소득 5분위 4.5배, 소득 3분위는 3.7배 순이었다. 박 의원은 "이와 같은 상황에서 금리가 0.25%포인트 오를 경우 저소득층은 3000억원의 이자 부담이 더 발생하는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정부의 관리 가능한 수준을 벗어나고 있다"고 지적하며 "한계가구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6-10-02 12:00:3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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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생보, 고액자산가 위한 프리미엄 정기보험 선봬

KB생명보험은 일반인뿐만 아니라 경영인·임원·VIP 등 고액자산가를 위한 프리미엄 보험상품 '무배당 KB국민의행복+정기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무배당 KB국민의행복+정기보험'은 평균수명 증가와 복합적인 고객 니즈를 반영하여 개발된 상품으로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개인과 상속재원 마련에 관심이 많은 VIP고객 그리고 법인 경영인의 갑작스런 유고로 인한 기업의 리스크 헷징 플랜을 제공하고자 개발됐다. 상품은 종신보험 대비 저렴한 보험료로 사망을 보장하며 길어진 평균수명을 반영해 가입연령을 최대 70세까지로 늘렸다. 또 보장기간을 20년 만기, 80·90세 만기로 다양화했으며 추가납입과 중도인출을 가능케 했다. 매월 공시이율에 따라 적립금액이 연동되며 장기간 보험료 납입 시 6~10년까지는 주계약 기본보험료의 4.0%를, 11년부터 납입완료 시 까지는 6.5%를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상품은 미래 물가상승에 대비한 체증형 구조인 '경영인정기형'과 저렴한 보험료로 사망에 대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는 '개인형'으로 구성됐다. '경영인정기형'은 5·10·20% 체증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가입 시 선택한 나이부터 최대 30년까지 매년 사망보험금이 체증하여 최대 20억까지 체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인형'은 체감형과 기본형 중 선택 가입할 수 있다. 체감형은 개인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추어 가입 시 선택한 나이부터 10년간 매년 5%씩 사망보험금이 체감되어 보험료가 가장 저렴하며, '기본형'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고객의 선택을 다양화했다. KB생명보험 상품개발 담당자는 "'무배당 KB국민의행복+정기보험'은 합리적인 보험료를 통해 고객에게 안정된 미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10-02 12:00:1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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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이코노미]'나 혼자 사는' 이들 위한 카드상품은?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최근 혼자 영화관을 가거나 외식을 하고 혼자 술을 마시는 '나 홀로 소비' 문화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카드업계가 '나 혼자 족(族)'들을 겨냥한 카드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나섰다. 29일 신한카드 트렌드연구소는 최근 신한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2011년과 2015년 '세대별 나 홀로 소비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혼밥족'은 전체의 7.3%로, 4년 전 3.3% 대비 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혼자 영화를 보는 '혼영족' 역시 2011년 19.1%에서 지난해 24.4%로 크게 늘었다. 신한카드 트렌드연구소는 "음식점과 영화관에서 각각 1만원 미만으로 결제한 건수를 '나 홀로 소비'로 간주해 조사를 진행했다"며 "더치페이 등을 감안할 때 다소 수치가 부풀려졌을 순 있지만 전반적인 트렌트는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싱글남 위한 카드상품은?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Mr.Life' 카드를 통해 싱글남에게 꼭 알맞는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최초 1인 가구를 타깃으로 출시된 신한카드 미스터라이프 카드는 출시 준비 과정에서 1인 가구 남성 고객의 이용행태에 대한 면밀한 빅데이터 분석과 심층 설문조사를 통해 핵심 서비스를 구성했다. 신한카드는 미스터라이프 카드를 통해 각종 자동이체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도시가스 요금과 SKT·KT·LG U+ 등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면 건당 5만원까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주말 이마트·롯데마트 등 3대 할인점 이용 시 지출액 5만원까지 10%를, Sk주요소·GS칼텍스 등 4대 주유소(LPG 제외)에서 월 30만원 이용 시 리터당 60원 청구 할인된다. 이 외에 세탁소·야간 온라인 쇼핑·택시 등 업종에서 월 5회 건당 1만원까지 10% 할인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모집 채널을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ARS로 제한해 스스로 원하는 고객만 미스터라이프 카드를 신청할 수 있게 했는데 출시 8개월 만에 1만1000여 명에 이르는 회원이 해당 카드를 발급 받는 등 현재까지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2030 젊은 싱글족 위한 라이프스타일 카드 KB국민카드는 2030 싱글족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KB국민 청춘대로 싱글 체크카드'를 최근 출시했다. 소량 구매와 온라인 소비 등을 선호하는 2030대 젊은 싱글 고객의 선호 영역에서 할인과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KB국민 청춘대로 싱글 체크카드'는 편의점, 쇼핑(쿠팡·티몬·위메프), 교통(택시·버스·지하철), 뷰티·애완동물 업종에서 할인 혜택을, 해외 이용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 매월 1·11·21·31일을 싱글데이로 정하고, 싱글데이에 이 카드로 편의점 업종과 쇼핑(다이소, 쿠팡·티몬·위메프) 영역에서 이용시 기본 5% 할인에 5% 할인을 추가해 총 10%를 할인해 준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1인 가구의 급증에 따른 소비 트렌드 변화를 감안해 최적화된 상품을 제공하고자 이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싱글 고객들이 현명하고 합리적인 소비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빅데이터 적용 싱글족 위한 스마트 카드상품 우리카드는 올 초 싱글을 모티브로 한 'All For Me' 카드를 출시했다. 우리은행의 동명 적금과 연계된 패키지 상품으로, 온라인쇼핑·편의점·대중교통·이동통신 등 주요 7대 업종에서 이용금액이 큰 순서대로 10~5% 차등 할인율을 적용한다. 업종별 순위 산정은 결제일별 이용기간인 신용공여기간 내에 주요 7대 업종에서 이용한 금액을 기준으로 상위 1·2위 업종은 10%, 2·3위 업종은 7%, 5~7위 업종은 5%의 할인이 적용돼 청구할인되며, 순위는 카드이용 실적에 따라 매월 자동으로 변경된다. 신용공여기간은 매달 고객의 이용대금 명세서에 기재된 이용기간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고객에게 높은 혜택과 카드이용의 편리함을 동시에 주기위해 기획된 상품"이라며 "매월 많이 이용하는 업종이 변동함에 따라 카드를 바꿔가며 써야했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신개념의 스마트한 카드"라고 말했다. [!{IMG::20160929000193.jpg::C::480::우리카드 올포미카드/우리카드}!]

2016-09-29 17:45:3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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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보, KEB하나은행-여행친구TIP와 해외여행보험 MOU 체결

MG손해보험은 KEB하나은행과 손잡고 고객 혜택과 편의를 높인 해외여행보험을 런칭한다고 29일 밝혔다. MG손해보험은 이날 서울시 역삼동 본점에서 KEB하나은행, 여행친구TIP와 해외여행보험 업무제휴(MOU) 협약식을 가졌다. MG손보의 해외여행보험은 상해·질병 사망, 실손의료비, 휴대품 손해, 배상책임 등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사는 KEB하나은행 환전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해외여행보험을 제공하고 제휴 서비스를 원활하게 운영하는 등 사업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다. 앞으로 MG손보는 보험과 보상서비스 제공을, 여행친구TIP는 시스템 운영관리와 고객지원을, KEB하나은행은 환전 고객 유치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내달 4일부터 여행친구TIP 앱(App)과 웹을 통해 공인인증서 없이 30초 만에 쉽게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후 제공하는 별도의 인증번호만 있으면 KEB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최대 80% 환율 우대와 보험료 10%를 페이백(하나머니) 받을 수 있다. MG손보 관계자는 "KEB하나은행과 대출상환보장서비스 MOU에 이은 두 번째 협약인 만큼 보다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삼사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29 17:27: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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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찾아가는 금융신문고' 통해 지역금융 발전방안 수립

금융위원회는 지난 3월 9일부터 9월 6일까지 지역밀착형 금융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대전·강원·부산·광주·대구 등 주요 도시에서 '찾아가는 금융신문고'를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금융신문고'는 지난 2월 25일 금융위가 발표한 '제2단계 금융개혁 추진방안' 36개 개혁과제 중 지역금융 발전전략 마련에 대한 조치다. 금융위는 이를 통해 현장점검 과제와 그동안 논의된 지역금융 이슈를 재검토하고 지역금융현장의 새로운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 5개 지역 141개 지역금융회사와 접촉 상담을 통해 240여 건의 건의과제를 수집했고 이후 지역금융기관·연구원·정책금융기관 등으로 구성된 지역금융 전문가 태스크포스(TF)를 운영했다. 금융위는 "고령화와 귀농·귀촌 증가 등 인구·사회적 변화, 지역특화사업 지원 등에 대한 지역금융의 선제적·능동적 대처 필요성이 증가했다"며 금융신문고 운영 배경을 설명했다. 금융위는 지역 산업과 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 내에 파이낸스 존을 '지역금융거점'으로 육성, 기술금융 등 새로운 자금조달 통로로 제공했다. 특히 농수산벤처 투자 선도·성공사례 지속 창출을 위해 성장사다리 펀드, 크라우드펀딩 등을 통한 민간자본 유입을 확대했다. 또 지역 금융산업 활성활르 위해 지역민의 자산 증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금융상품 판매 허용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지역의 자산관리인력 육성을 위해 온라인 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찾아가는 소수·맞춤형 인력교육을 올 4분기 신규 추진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향후 범부처 지역금융협의체를 구축하여 현장점검 활동결과를 공유하고 차별 없는 금융개혁 과실 향유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09-29 13:55:3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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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정보원, 보험·공제 통합정보 기반 보험사기 예방시스템 가동

한국신용정보원은 전 보험권 정보를 한 곳에 집중하여 보험사기 예방에 효과적인 금융인프라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30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시행에 맞춰 보험·공제 통합정보 기반 보험사기 예방시스템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신용정보원은 "그 동안 보험사는 보험계약과 지급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인프라 부재로 보험사기 대처에 한계가 있었다"며 "보험사기로 인한 불필요한 보험금 누수를 막고 선량한 다수의 보험소비자를 보호하고자 '보험신용정보 통합조회시스템(가칭 보험사기다잡아)'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보험사기 예방시스템은 보험사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보험사 정보를 통합 활용하고 보험사기 예방에 활용도가 높은 정보항목을 추가한다. 또 보험사기 의심 건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조회화면을 제공한다. 신용정보원은 향후 다양한 예측모델을 추가개발하는 등 보험사기 방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집중정보의 분석과 활용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용정보원은 "전체 의료기관과 특정 의료기관간 입원일수 비교 등 보험사기 예방에 유용한 통계를 지속적으로 발굴·분석하고 시의성 높은 정보를 제공하여 보험사기 예방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며 "계약자와 피보험자, 피해자 등 보험관계자 간 상호연관성을 분석하는 등 공모형 보험사기 근절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16-09-29 13:55:21 이봉준 기자
가계대출 관리 효과?…은행 주담대 금리 8개월 만 상승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8개월 만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금리는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8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 기준 주담대 금리는 연 2.70%로, 전달 대비 0.04%포인트 상승했다. 8개월 만의 상승이다. 주담대 금리는 지난해 말 3.12%를 기록한 후 줄곧 내림세를 나타냈다. 한은 관계자는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시중은행이 전반적으로 주담대 금리를 올린 결과"라고 분석했다. 주담대와 공공·기타대출을 포함한 가계대출 금리는 2.95%로, 전달보다 0.01%포인트 하락하면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업대출은 3.38%로 0.01%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 대출금리는 3.03%로 0.05%포인트 하락했으며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3.56%로 0.03%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 대출금리의 하락은 전달 일부 기업이 고금리로 대규모 대출을 받은 영향으로 보인다. 전체 대출금리는 3.23%로 전달과 같은 수준이었다. 예금금리는 1.31%로 전달보다 0.01%포인트 하락하면서 역대 가장 낮은 수준으로 3개월 연속 사상 최저 행진을 기록했다.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와 수신금리의 차이는 1.92%포인트로 전달 대비 0.01%포인트 확대됐다. 지난달 말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는 1.21%, 총대출금리는 3.37%로 각각 0.02%포인트, 0.03%포인트 내려왔다. 잔액 기준 대출금리와 수신금리 차는 2.16%포인트로 전달보다 1%포인트 축소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의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는 상호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상호저축은행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는 각각 0.02%포인트, 0.24%포인트 상승했다. 신용협동조합은 예금금리와 대출금리가 각각 0.03%포인트, 0.07%포인트 하락했고 상호금융은 예금금리가 0.01%포인트, 대출금리는 0.02%포인트 떨어졌다. 새마을금고의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는 각각 0.02%포인트, 0.06%포인트 내렸다.

2016-09-29 13:55:05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