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봉준
기사사진
MG손보 매각 가시화…노조 측 "증자 만이 경영정상화의 유일한 해법"

지난해 12월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경영난에 시달리던 MG손해보험에 대한 유상증자 안건을 부결시켰다. KDB생명 등 재정건전성 악화에 시달려 온 다른 보험사들이 최근 최대 주주로부터 자금을 받아 영업 정상화의 토대를 마련한 것과는 다른 행보로 시장에선 이에 따른 MG손보 매각설이 다시금 불거졌다. MG손보 사무금융노조는 5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새마을금고중앙회 본사 앞에서 MG손보의 경영정상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증자 안건 부결은 보험사의 재무건전성 기준인 지급여력(RBC)비율 유지를 위협하는 졸속 결정"이라며 "700여 명의 노동자들과 수 십 만 계약자의 믿음을 저버린 경영 방기 행위"라고 규탄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대주주 적격성 문제로 중간에 사모펀드 운용사 자베트파트너스를 끼고 MG손보를 간접 소유하고 있다. 사실상의 MG손보 최대주주인 것이다. 자베즈제3호유한회사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손보의 지분을 각각 93.93%, 6.07% 보유하고 있다. MG손보 노조는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펀드 지분의 99.97%인 3531억원과 후순위채권 300억원까지 서민의 피땀 어린 3831억원을 MG손보에 투자하고 있다"며 "때문에 금리인상에 따른 여파로 악화된 RBC비율 개선을 위해 증자만 한다면 충분히 경영정상화를 통해 회사를 살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MG손보는 지난 2013년 출범 첫 해 순손실 393억원을 기록하는 등 줄곧 적자를 기록해 왔다. 4년 내내 순손실을 내며 자본의 상당 부분을 까먹는 등 재무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더해 지난해 9월 말 기준 보험금 지급여력을 나타내는 RBC비율은 현재 115.61%로 업계 최하위 수준이다. 금융당국의 RBC비율 권고 기준은 150%로 업계 평균은 257.2%다. 당시 시장에선 새마을금고중앙회의 MG손보 증자 요구 거절에 대해 "더 이상의 지원은 없다"는 의견을 간접적으로 피력한 것으로 봤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과거 MG손보의 전신인 그린손해보험을 2013년 1800억원에 인수한 뒤 4년 간 총 다섯 차례에 걸쳐 2300억원에 이르는 막대한 자금을 지원해 왔다. 다만 당장 새 보험회계기준(IFRS17)의 도입을 준비하면서 MG손보의 RBC비율은 계속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는 바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손보의 경영정상화를 불투명하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G손보 노조는 "MG손보는 그간 손실을 메꾸기 위해 노동자들의 구조조정과 건물 매각 과정 등을 거쳤다"며 "노동자들이 피땀 흘려 일해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53억원을 달성하는 등 만년 적자에서 탈출했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이어 "최근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새롭게 당선된 바 즉각적인 증자 단행 만이 MG손보 경영정상화의 유일한 수단임을 알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MG손보 대주단은 회사의 매각 주관사 선정에 한창이다. 최근 MG손보 매각에 다른 제안서를 검토하고 조만간 주관사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주단은 증자 등 투자유치는 계속 진행하면서 매각 절차도 함께 밟을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매각 대상은 자베즈제2호유한회사(93.93%)와 새마을금고중앙회(6.07%)가 소유한 MG손보 지분이다. 매각가는 400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8-02-05 16:28:05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기초연금 30% 상품권으로"…與, 자영업자 위한 지역화폐 도입?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최저임금 인상 TF 주최 '자영업자를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토론회 - 박광온 더불어민주당의원 "자영업자의 구체적인 소득증대 방안 마련" - 김병조 울산과학대 교수 "기초연금의 30% 지역화폐로 지급" - 김승연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최저임금 인상 따른 생산 유발효과 103조원" 올해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중소자영업자의 불만이 극심한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아동수당 등 사회임금 및 복지수당을 일부 연동해 지역 골목상권 전용화폐를 도입하는 방안을 내놨다. 자영업자 등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방식으로 지원책을 마련해 이들의 불만을 해소겠다는 구상이다. 정부의 소득주도성장론과 맞닿은 정책으로 평가된다. 현재 우리나라 민간 자치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선 '두루', '성남사랑상품권', '온누리 상품권' 등 지역화폐를 공급해 사용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중소자영업자 지원대책 태스크포스(TF)는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자영업자를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주최하고 이를 골자로 하는 지역 화폐를 통한 자영업자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TF 단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지역화폐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이면서 소득을 높이는 방안으로 주요하게 검토했던 핵심 경제정책"이라며 "자영업자에 대한 구체적인 소득증대 방안을 통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일각의 우려를 정면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조 울산과학대 교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도입(기초연금을 중심으로)'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기초 연금의 30%를 상품권형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지역화폐 지급 방식은 현금 지급 방식보다 지역 내 생산 및 부가가치, 고용 유발 효과 등에서 모두 112~113% 수준으로 증가한다"며 지역 골목상권 전용화폐 도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김 교수는 "기초연금의 30%를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사고 팔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면 기존의 현금 지급 방식보다 지역에서 더 큰 효과가 나온다"며 "지역화폐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거시경기가 부양되고 국민경제가 선순환한다는 로드맵의 출발이 바로 지역화폐"라며 "출산지원금, 양육수당, 아동수당, 청년구직촉진수당, 근로장려금,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 등으로 쓰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아동 수당 등 사회 임금과 공무원 복지 수당을 지역에서 사용토록 하면 지역경제에 돈이 도는 선순환 효과가 일어나게 된다"며 "이와 함께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 임대료 인하 등 보호 대책이 함께 추진된다면 최저임금 인상은 자영업자들에게 부담이 아닌 투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선 기초연금 인상 및 아동수당 도입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김승연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기초연금 인상에 5년간 56조2000억원을 투입하며 141조3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54조원의 소득창출 효과, 121만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한다"며 "아동수당의 경우 5년간 9조5000억원을 투입하면 생산 유발효과 24조원, 소득창출 효과 9조2000억원, 20만600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한다"고 예측했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생산 유발효과는 103조원으로 소득창출 효과 39조3000억원, 직·간접적 고용 창출 효과 88만1000명으로 추산했다.

2018-02-05 15:09:20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한화생명, 보험금지급능력 최고등급 AAA 획득

- 한국기업평가·NICE신용평가·한국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최고등급 획득 한화생명은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지난 2008년 2월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로부터 신용평가 AAA를 받은 이후 11년 연속 최고등급을 유지해 오고 있다. 한화생명은 우수한 시장지위 및 안정적인 영업기반, 자산건전성, 자산운용이익률 및 수익성 지표의 점진적 상승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업 지표에서는 오랜 업력에 기반한 우수한 설계사 인력관리와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판매조직의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 받았다. 13월차 설계사 정착률은 우수한 수준을 보이고 있고 영업효율성을 나타내는 보험계약 유지율도 업계 평균 수준으로 양호하다. 상품 측면에서는 보장성, 저축성, 특별계정으로 고르게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보이고 있는 점이 사업다각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보장성보험 비중이 상승하고 있는 점은 보험료 수입의 안정성과 보험상품믹스의 질적측면에서 긍정적인 요소라고 분석됐다. 일반계정 기준으로 보장성 보유계약 비중은 지난해 9월 기준 79.5%로 높은 수준이다. 자산운용 부문에서는 다양한 대체 투자자산 발굴 등 자산운용 다각화 노력을 통해 업계 평균 이상의 운용자산이익률이 유지되고 있고 회사의 기본적인 수익성 지표 또한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 받았다. 향후 운용자산이익률 상승과 이차 역마진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수익성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한화생명은 지난 1월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 피치로부터 각각 'A1', 'A+' 해외신용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는 국내 생명보험사 중 최고 등급으로 삼성전자 및 국내 주요 시중은행 등과 같은 수준이다.

2018-02-05 10:56:54 이봉준 기자
지난해 서비스수지 적자 규모 사상 최대…여행수지 악화

- 한은 '2017년 12월 국제수지(잠정)' - 경상수지 20년 연속 흑자 지난해 서비스수지 적자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해외 여행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중국의 사드 보복 등에 따라 국내 외국인 입국자 수가 급감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만 전체 경상수지는 지난 외환위기 이후 20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입 모두 증가세로 전환하는 등 경기 회복세가 뚜렷한 모습이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7년 1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비스수지 적자 규모는 37억7000만 달러로 같은해 10월 35억3000만 달러를 넘어서는 등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른 지난해 서비스수지는 344억7000만 달러 적자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전년 177억4000만 달러 대비 서비스수지 적자 폭은 2배 가까이 늘었다. 이처럼 서비스수지 적자 폭이 는 건 여행수지가 악화된 영향이 컸다. 지난해 여행수지는 171억7000만 달러 적자로 지난 2007년 158억4000만 달러 적자 규모를 경신했다. 해외 출국자 수가 2650만명으로 역대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 관광객 수는 50% 가까이 감소했다. 운송·건설수지 역시 영향을 미쳤다. 운송수지는 글로벌 해운업황 부진과 국내 해운업계 구조조정 등으로 역대 최대치인 53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건설수지는 중동지역 발주 감소가 지속되면서 77억1000만 달러 흑자 폭이 축소됐다. 본원소득수지도 전년 38억5000만 달러에서 흑자 규모가 1억2000만 달러로 줄었다. 외국인 주주에 대한 기업 배당이 늘면서 배당지급이 167억7000만 달러로 역대 1위를 기록했다. 배당소득수지는 이에 50억20000만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다만 수출 등 상품수지는 전세계 경기 회복 및 반도체 시장 등 호조로 1198억9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이 5773억8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2.8% 늘어 4년 만 증가세로 전환됐다. 수입 역시 16.4% 늘어난 4574억9000만 달러로 6년 만 증가 전환했다. 경상수지는 20년 연속 흑자로 784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992억4000만 달러와 비교해선 21%가량 흑자 폭이 줄었다.

2018-02-05 08:58:25 이봉준 기자
기보, 제2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 모집

-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이끌 스타트업 집중 육성 확대 기술보증기금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역량 있는 기술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을 육성하기 위해 제2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기보벤처캠프는 기보가 그간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자 등과 협업을 통해 기술창업기업을 스타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내달 9일까지 기보 홈페이지를 통해 제2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창업 후 3년 이내인 기술혁신형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 신성장정책금융센터의 신성장 공동기준 9개 테마의 품목 및 관련 기술 보유자 우대)이다. 1차 서류평가로 80여 개 기업을 선정하고 합격자교육과 PT평가 등을 통해 50개 내외 기업을 최종 참여기업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기업에 대한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금융서비스(투자·보증 등)와 비금융서비스(벤처인증·멘토링·R&D지원 등)를 패키지로 제공함으로써 스타트업이 성공창업에 이를 때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제2기 기보벤처캠프에서는 제1기 기보벤처캠프 운영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미비된 지원제도를 신설했다"며 "유망 스타트업을 한국형 히든 챔피언으로 이끌어갈 진정한 길잡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8-02-05 08:37:57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70 달러 육박한 국제유가…"美 셰일오일 증산 등 하방압력 커"

최근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브렌트유 기준)를 육박한 가운데 이 같은 상승세가 장기적으로 지속되진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4일 발간한 '해외경제 포커스 국제원유시장 여건 점검 및 전망'에 따르면 주요 예측기간들은 현재의 유가수준이 장기간 유지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초과수요를 보였던 글로벌 원유시장이 올해 초과공급으로 전환될 것이란 설명이다. 국제유가는 지난 몇 년간 장기간 배럴당 50달러 미만의 저유가 기조를 지속했다. 다만 지난해 6월 상승세로 전환한 후 브렌트유 기준 최근 배럴당 70달러 선에 진입했다. 한은은 "글로벌 원유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도 주요 산유국의 생산량 조정, 미국 셰일오일 증산 등 공급층 하방압력과 실질구매력 약화로 인한 수요측면의 하방압력이 커져 유가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은 다만 "미 달러화 가치 약세가 유가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 지난해 1월부터 올 1월까지 미 달러화 가치는 13% 절하된 가운데 브렌트유 기준 25% 상승했다. 지난 2011년 이후 달러화지수와 국제유가의 월간 상관계수는 마이너스(-) 0.95로 밀접한 역의 관계를 보였다. 이보다 앞선 지난 2001~2010년에는 달러화지수와 국제유가의 월간 상관계수가 -0.81을 나타냈다. 한은은 "주요 산유국의 정정불안 역시 상승압력으로 꼽힌다"고 덧붙였다. 오는 3월 이집트 대선, 4월 베네수엘라 대선, 5월 이라크 및 레바논 총선 등이 예정됐다.

2018-02-04 14:52:41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하나카드, 손님 맞춤형 '나만의 픽' 서비스 오픈

하나카드는 핀테크와 빅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손님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는 '나만의 픽(Pick)'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기존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일시적이고 일방적인 마케팅 방식을 탈피하여 손님이 원하는 혜택을 직접 선택하고 사용금액대별로 차등적인 혜택을 장기간 동안 받을 수 있는 마케팅 플랫폼이다. 손님들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앱(App), 콜센터 등을 통하여 간편하게 '나만의 픽'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각 채널을 통하여 서비스 신청내역·혜택내역·이용실적 등을 언제든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다. 청구할인, 캐시백, 하나머니 적립,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자율 할인, 무이자할부 등으로 혜택이 구성되어 있으며 손님들은 자신의 소비 패턴 또는 소비 계획에 맞추어 선택을 하면 된다. 하나카드는 '나만의 픽' 서비스 개발을 위해 손님이 보유하고 있는 카드상품, 소비패턴, 거주지역, 유사손님 그룹핑, 선호가맹점 등 다양한 요소들을 분석해 데이터를 만들었다. 약 6개월간에 걸친 테스트 마케팅을 통해 본격적인 '나만의 픽'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하나카드는 늦어도 내년까지 '나만의 픽' 서비스에 가맹점주가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반영하면 바로 손님이 이용 할 수 있는 실시간 디지털 마케팅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하나카드 홍장의 마케팅본부장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실시간 위치정보 마케팅 서비스 및 이번 '나만의 픽'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손님에게 더 높은 만족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의 경쟁력 확보 및 선두그룹 진입을 위한 과감한 투자로 손님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18-02-04 13:18:44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