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동남권 신흥주거타운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 눈길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일대가 신흥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 일대로 1만2,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 단지가 들어서면서 주변으로 교통망을 비롯한 교육시설, 상업시설 등도 확충되고 있다. 현재 청당동에는 △청당한양수자인블루시티(999가구) △청당벽산블루밍(1,647가구) △청수우미린(724가구) △청수수자인(1,020가구) △청수꿈에그린(468가구) 등 9,900가구 이상이 입주해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천안청당서희스타힐스(741가구), 청수행정타운금호어울림(584가구) 등 신규 단지들이 분양에 나선데다 8월 중 행정타운센트럴두산위브(655가구)도 공급을 앞두고 있어 오는 2023년까지 3개 단지가 모두 입주를 완료하고 나면 무려 1만2,000여 가구 규모의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실제로 청약시장을 통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증명되고 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지난 2월 공급된 '천안청당서희스타힐스'는 최고 26.11대 1의 경쟁률로 순조롭게 1순위 마감됐다. 지난 7월 분양한 '청수행정타운금호어울림'도 최고 경쟁률 21.02대 1을 기록하면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8월 중 분양하는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일원에 들어서는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26층, 9개동, 전용면적 74~84㎡ 총 65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교통여건을 살펴보면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간고속도로, 천안대로 등이 가까워 수도권 및 천안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주변으로 천안~아산고속도로(2022년 예정), 천안~평택민자고속도로(2023년 예정), 서울~세종고속도로(2024년 예정), 천안역~독립기념관 수도권전철 연장(충청남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건의) 등 교통호재가 추진되고 있다. 단지에서 반경 1.5㎞ 내 청당초, 가온초, 청수초, 가온중, 새샘중, 청수고, 천안여고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청당2초 신설도 계획되어 있다. 홈플러스(천안점), 이마트(천안점), 갤러리아백화점(센터시티점) 등도 차량으로 약 15분대면 이동 가능하다. 길 건너편의 청수행정타운 내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천안세무서, 동천안우체국 등 관공서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천안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천안시 거주자에 한 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이 충족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