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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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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멸종위기·갯벌 생물종 서식환경 복원…지속 가능 생태도시 추진

안산시가 최근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내 멸종위기 야생동물과 갯벌 생물종의 안정적인 서식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 '2025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이 최종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물다양성 증진과 생물 서식환경 개선을 목표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내 염생식물군락지 약 5,000㎡를 대상으로 생태복원 작업이 진행됐다. 사업은 2025년 1월부터 8월까지 환경부의 승인을 얻어 진행됐으며 사업비로 총 4억 원(전액 국비)이 투입된 가운데, ㈜안산조경건설이 맡아 수행했다. 복원 대상 생물은 ▲검은머리물떼새(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흰발농게 등으로, 이들의 안정적인 산란과 서식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사업 내용은 ▲염습지 지형 복원 ▲칠면초 등 염생식물 식생 복원 ▲조류 산란지 조성 ▲생태 동선 고려한 산책로 정비 등으로 구성됐다. 서병구 대부해양본부장은 "이번 생태복원사업은 생물다양성 확보는 물론, 시민에게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교육적 가치도 함께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6 14:37: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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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어린이와 함께 떠난 '국가유산 여행' 진행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6일, 동두천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국가유산 꿈쟁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협력을 통해 마련됐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국가유산 디지털 체험과 전통공예 수업으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남해안 공룡화석지 탐험, 경복궁 여행 등을 가상으로 체험했고, 오후에는 국가무형유산 '옥장' 보유자 김영희 장인과 함께 전통공예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희 장인은 54년 동안, 옥 가공 기술을 연마하여 전통 장신구를 제작해 지난해 국가무형유산 '옥장(玉匠)'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행사가 열린 돌봄센터는 GH의 빈집활용 1호 시범사업지로 조성돼 지난해 12월 개소한 공간이다. GH는 2010년부터 꾸준히 '국가유산 지킴이 기관'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체험행사와 보호사업을 통해 전통문화 전승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내 전승 위기에 놓인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지원사업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GH는 '국가유산 보호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국가유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종선 GH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문화유산을 가까이 접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6 14:37: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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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2025 앙트레 콘서트' 라인업 공개

성남문화재단이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2025 앙트레 콘서트'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앙트레(Entree)'는 프랑스어로 '시작', '입장'을 뜻하며, 이번 시리즈는 그 이름처럼 공연예술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입문형 공연이다. 올해 앙트레 콘서트는 국악, 클래식, 발레 등 폭넓은 장르의 네 작품으로 구성되며, 관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감성을 두루 아우른다. 첫 무대는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흥겨운 국악 콘서트다. 8월 29일 오페라하우스에서는 소리꾼 남상일과 크로스오버 밴드 AUX(옥스)가 함께하는 'Enjoy the 樂+ROCK'이 펼쳐진다. 1부는 전통 판소리와 민요로 구성된 'Enjoy the 樂', 2부는 록으로 재해석한 'Enjoy the ROCK', 마지막 3부는 두 팀이 함께 꾸미는 협연 무대로 이어진다. 전통의 흥과 록의 열정이 어우러진 색다른 무대를 기대해볼 만하다. (전석 2만 원) 10월 25일에는 정통 클래식 발레 '돈키호테'가 관객을 만난다. 스페인 문호 세르반테스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화려한 테크닉과 유쾌한 분위기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발랄한 여주인공 키트리아와 이발사 바질리오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스페인의 정열적인 감성과 생동감 넘치는 무대가 어우러진다. 정용재, 이은수, 최솔지, 강서연, 정성욱, 이준구 등 실력파 무용수들이 출연한다. (R석 5만 원, S석 3만 원)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 콘서트도 마련됐다. 12월 13일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플라잉 심포니'는 지휘자 이병욱과 디토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며, 화려한 3D 애니메이션과 스토리텔링을 더해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등 익숙한 곡들로 구성되며, 피아노 듀오 베리오자(전현주·전희진)가 협연에 나선다. (R석 3만 원, S석 2만 원) 연말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득 담은 무대가 마련된다. 12월 24일, '메리메리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캐롤과 영화음악, 클래식이 어우러지는 따뜻한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지휘자 최수열이 이끄는 한경arte필하모닉과 하모니카 연주자 박종성이 함께하며, 엔니오 모리코네의 영화음악부터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크리스마스 페스티벌'까지 다채로운 곡들이 연말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2025 앙트레 콘서트' 티켓은 성남아트센터 및 놀티켓을 통해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08-06 14:34: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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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AI 기반 도로관리시스템 시범 운영

성남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도로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시내버스에 설치된 AI 단말기를 통해 주행 중 도로 위 포트홀이나 낙하물 등의 위험 요소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수집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도로 보수원에게 전송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기존의 민원 중심 도로관리 방식에서 한발 나아가, AI 기술을 접목한 선제적이고 과학적인 관리 체계로 전환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시범 사업은 지난달부터 시작됐으며, 내년 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총 53대의 AI 단말기가 14개 주요 시내버스 노선(33-1번, 50번, 52번 등)에 우선 설치됐고, 버스가 다니지 않는 지역은 드론을 활용해 위험 요소를 파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도심 전역을 아우르는 입체적이고 정밀한 도로 관리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시스템의 실효성과 데이터를 분석한 뒤, 향후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기능 고도화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AI 기반의 실시간 도로 위험 대응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8-06 14:33: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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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소희 리사이틀 '음악에서 '멋'을 찾다: 색(色)으로부터' 개최

화성특례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5 경기예술지원 모든예술31 화성' 사업에 선정된 피아니스트 안소희의 리사이틀 '음악에서 '멋'을 찾다: 색(色)으로부터'가 8월 17일 오후 5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다. '2025 경기예술지원 모든예술31 화성'은 화성특례시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장르 간 융합과 협업을 장려하는 예술지원사업이다. 이번 공연에서 안소희는 피아노와 가상악기, 프로젝션 맵핑을 결합한 종합예술 무대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한다. 이번 리사이틀은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진행되는 '음악에서 ~를 찾다' 시리즈의 세 번째 무대로, 시각예술과 음악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감각적 체험을 선사한다. 전통 국악의 음향을 디지털 가상악기로 구현하고, 이를 서양악기의 대표인 피아노와 협연해 새로운 '소리'를 창조한다. 1부에서는 드뷔시의 베르가마스크 모음곡과 고흐·모네 등의 회화 작품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와 가상악기로 구현된 국악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펼쳐진다. 2부에서는 홍승기 작곡 아리랑 변주곡과 강준일 작곡 열두거리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협연을 선보인다. 무대에는 융건릉·궁평항·남양성모성지 등 화성의 문화유산과 반도체 산업을 상징하는 색채를 담은 프로젝션 맵핑이 더해져 '융합예술'의 진수를 선보인다. 기획 및 연주는 수원대학교 피아노과 객원교수 안소희가 맡았으며, 미디어 아트는 오산대학교 유승형 겸임교수와 단청 디자인 연구자 황지현 교수가 협업하여 시각예술의 깊이와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관람 예약은 이벤터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8-06 09:16: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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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모집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여성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유망 여성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경기도여성창업보육센터'의 신규 입주기업을 오는 8월 7일부터~13일 오후 3시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 중인 여성 예비창업자 또는 주된 사무소가 경기도에 있는 창업 3년 이내의 여성기업이다. 총 20여 개사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여성 창업가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9월 15일부터 여성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며, 창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사업화 자금 ▲제품 및 서비스 판로 개척 ▲전문가 연계 경영 컨설팅 ▲기업 홍보 콘텐츠 제작 ▲정부지원사업 연계 등이다. 여성창업보육센터는 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705, 안산경기테크노파크 1층에 위치하며, 창의적인 여성 창업가들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거점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입주 신청은 꿈마루 누리집에서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해당 게시판에 등록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기도일자리재단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현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장은 "여성 창업가가 초기 단계부터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여성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6 09:16: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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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누구나돌봄' 방문의료서비스 시범사업…의료사각지대 해소 기대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8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누구나 돌봄' 방문의료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병원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기본적인 의료 접근성을 보장하고자 마련됐으며, 협약기관으로는 보건한의원, 홈케어의원, 화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모두의원 등 3개 기관이 참여한다. '누구나 돌봄'은 경기도와 도내 29개 시·군이 함께 추진 중인 통합돌봄 사업으로, 화성시는 2024년부터 참여해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등 5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방문의료서비스는 새로운 돌봄 분야로서, 올해 하반기부터 화성시에서 시범 운영된다. 방문의료서비스는 의료적 처치가 필요하지만 거동이 어려워 병원 이용에 제약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의료진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간단한 진료와 건강 상태 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금액은 중위소득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대상자 1인당 60일 이내 월 2회,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고령자 등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의료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시민 누구나 필요한 순간에 적절한 돌봄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6 08:49: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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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다섯째 아이 탄생으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7월 양평읍에 거주하는 다둥이 가정에서 다섯째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산모와 아기가 건강하게 회복하고 새로운 가족의 시작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출산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양평군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출산장려금은 첫째·둘째 각 500만 원, 셋째 1,000만 원, 넷째 이상 2,000만 원으로 도내 최고 수준이며, 이 밖에도 ▲경기도 및 양평군 산후조리비 지급 ▲첫만남 이용권 ▲양평군기업인협의회의 셋째 아이 이상 물품 지원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등을 통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지원으로 양평군은 2022년 아홉째 아이 출산에 이어 다자녀 가정의 출산이 이어지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다자녀 가정 출산은 양평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불씨이며, 군에서도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6 08:49: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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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노란 횡단보도·차량신호등 보조장치 등 교통안전 강화

안양시가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를 연차별로 정비하는 한편, 차량신호등의 시인성을 높이는 엘이디(LED) 차량신호등 보조장치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 7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교통안전시설 보강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노란색 횡단보도와 기종점 노면표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 48곳 중 2024년에 16곳을 완료했으며, 2025년에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덕천초교 등 14곳을 완료했다. 2026년까지 나머지 18곳의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외에도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곡선 도로에 차량신호등의 시인성을 강화하는 '엘이디(LED) 차량신호등 보조장치'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시범 설치장소는 곡선 도로이면서 특히 대형차량의 통행이 잦아 운전자의 시인성이 저하되는 박달로 호현삼거리 부근이다. 양방향의 차량신호등 부착대에 표출부 매립형태로 엘이디(LED) 보조장치가 설치됐다. 엘이디(LED) 보조장치는 신호등의 색을 전달해 운전자가 보다 명확하게 교통신호를 확인할 수 있다. 향후, 교통사고 예방 등의 효과를 분석해 필요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교통사고 사망률 제로화를 목표로 철저하게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겠다"면서 "시민이 편리하면서도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8-05 17:07: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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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2025년 공예명장 선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전통 공예 기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2025년도 화성특례시 공예명장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금속, 도자, 목칠, 섬유·가죽, 종이, 기타 등 6개 공예 분야에서 총 2명을 선정한다. 자격요건인 ▲해당 공예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 ▲공고일 현재 5년 이상 화성시에 주민등록 ▲관내 사업장에서 5년 이상 종사 등을 모두 충족하는 공예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예 명장은 서류심사 및 현장 심사, 명장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전문성 보유 정도 ▲공예 문화 발전 공헌 정도 ▲기술 숙련도 등을 종합 평가한다. 공예명장에게는 ▲기술장려금 500만 원 ▲'공예명장' 칭호 부여 ▲명장 증서 수여 ▲명장 현판 수여 등 다양한 예우 및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서류는 화성특례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1일부터 29일 18시까지 화성시청 기업지원과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특례시 기업지원과 소부장제조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근 시장은 "오랜 시간 한길을 걸으며 손끝에 담아온 전통 공예는 우리 지역의 품격이자 정체성"라며 "지역 고유의 아름다움과 전통을 이어나가고 계신 공예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5 17:06: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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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장기요양기관 관계자 대상 지정 갱신제 설명회 개최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8월 5일 오후 2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지역 내 364곳 장기요양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정 갱신제에 관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2019년 12월 12일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안에 따라 첫 갱신 심사를 앞둔 지정 6년 차 장기요양기관의 준비사항을 안내하려고 마련됐다. 지정 갱신제는 장기요양기관을 지정할 때 유효기간을 6년으로 하고, 만료 전 운영 적격성 등을 지자체가 재심사하는 제도다. 개정법 시행 전에 지정된 성남지역 장기요양기관 207곳(전체 364곳의 57%)은 심사 신청(7.28~9.12) 후 갱신 심사(9.15~12.11)를 통과해야 계속 운영할 수 있다. 갱신 심사 때 성남시는 각 장기요양기관의 시설과 인력배치, 돌볼 서비스 제공 능력과 계획, 수급자(이용 어르신) 고충 처리 정도, 시설의 재해 안전, 행정처분 이력 등을 서면 또는 시설장 대면 심사, 현장 실사 등의 방법으로 들여다보고, 적격 또는 부적격 판정을 내린다. 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으면 이용 어르신과 보호자에게 다른 기관을 이용하도록 조치하고, 운영 의사가 없다면 폐업 절차를 밟게 된다. 이날 설명회에서 시는 장기요양기관 관계자들에게 해당 내용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기관별 상황에 맞는 심사 준비 전략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지정 갱신제는 어르신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장기요양기관의 책무성을 검증하는 제도"라면서 "제도 운용을 통해 어르신과 가족 모두가 신뢰하는 요양 환경을 만들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5 17:06: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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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김보라 시장, "독립운동 새로운 가치 조명하는 뜻깊은 시간"

안성시(김보라 시장)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3·1운동, 일제는 왜 내란죄 적용을 포기했나'를 주제로, 3·1운동에 대한 일제의 재판과 내란죄 적용 동기 및 목적, 최종적으로 적용하지 않은 이유 등을 비교 분석해 학문적으로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윤종군 국회의원과 관련 분야 연구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올해는 우리 민족이 광복을 맞은 지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3·1운동의 새로운 가치를 조명하는 이번 자리가 의미를 더하고 있다"라며, "심포지엄을 통해 지역의 독립운동을 널리 알리고, 우리가 계승해야 할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독립운동의 화두와 선조들의 의지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며 "오늘 이 시간이 역사적 재조명을 넘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3.1운동 정신과 민주주의, 시민의 권리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표 세션에서는 ▲한성민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연구교수의 '일제의 3·1운동에 대한 내란죄 적용 검토와 정치적 함의' ▲김민철 경희대 교수의 '민족대표 48인 사건의 재판' ▲이용창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위원의 '화성 지역 3·1만세운동과 일제의 내란죄 적용 시도' ▲김도형 전 독립기념관 수석연구원의 '안성 원곡면·양성면 만세 시위 운동과 재판 과정'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8월 6일에는 안성3·1운동기념관 광복사 위패 봉안식을, 8월 15일 광복절에는 스타필드 안성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축제 '다시 찾은 빛, 80'을 개최하는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08-05 17:05: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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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문화서비스 '누리터' 본격 운영

경기문화재단이 2025년 경기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누리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누리터'는 트럭을 활용한 이동형 문화서비스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부족하거나 이용자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직접 찾아가 문화장터, 체험, 공연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임대아파트 단지, 복지시설, 농촌 및 산간 지역 등 상대적으로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곳을 방문해, 많은 사람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기문화재단은 이번 '누리터'를 통해 지역 간 가맹점 분포 불균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이용자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다양한 문화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올해는 경기문화재단 소속 미술관과 박물관의 상품도 함께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누리터'는 2025년 8월 7일 시흥시를 시작으로, 김포, 양주, 연천, 파주 등 도내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10월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방문 일정과 장소는 문화누리카드 공식 누리집, 경기문화누리, 네이버카페,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는 "'누리터'는 문화누리카드를 보다 실효성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이용자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앞으로도 문화 소외 지역과 계층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누리터'는 경기도 22개 시·군에서 총 68회를 운영했으며, 현장에서 총 11,140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전국적으로 이와 유사한 이동형 문화서비스 프로그램이 확산되는 가운데, 경기도의 '누리터'는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선도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8-05 16:54:56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