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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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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찾아가는 경기도 화성시 돌봄의료센터 사업 설명회 개최

화성특례시가 지난 11일 동탄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경기도 화성시 돌봄의료센터 사업'에 대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화성시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담당하는 공무원 등 관계자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방문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돌봄의료사업으로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사업'의 개요와 2024년 성과 및 2025년 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2부에서는 대상자 발굴 및 의뢰 방법, 서비스 내용 등 세부 사항을 설명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사업'은 지역 주민이 별도 의료기관 방문 없이 거주지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방문 의료·간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다. 이에 더해 화성시는 방문팀에 물리치료사를 추가로 배치해, 노인의 신체 기능 향상 및 장애인 재활을 위한 특화 물리치료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사업'은 부서 간 협력이 중요한 사업인 만큼, 이번 설명회를 통해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연계해 취약계층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5-02-13 13:48: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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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기본사회 완성 위한 새로운 도약 준비할 것"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선 7기부터 추진해 온 기본사회 정책을 토대로 기본사회 완성을 위한 본격적인 도약을 선언했다. 박 시장은 13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명기본사회 정책 세미나에서 "광명시는 민선7기부터 '모두 함께 잘 사는 광명'을 목표로 시민들 일상 전반에 걸쳐 기본사회 정책을 추진해왔다"라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본소득과 기본서비스의 대상을 확대하는 등 기본사회 완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기본사회 7년의 여정, 함께 지키는 일상과 새 희망'을 주제로 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지난 7년간의 기본사회 추진 성과와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광명시 공직자와 민간 위탁기관 등 유관기관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광명시 기본사회 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에서는 사단법인 기본사회 김세준 부이사장이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했다. 김 부이사장은 기술혁신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 청년 실업 및 노인 빈곤율 증가, 기후 위기 등의 사회 변화 속에서 기본사회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방정부가 기본사회 실현을 주도하고, 중앙정부는 이를 국가 차원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단법인 기본사회 연구단 정균승 부단장이 '광명형 기본사회 정책의 향후 방향과 보완 방안'을 발표하며 "광명시는 기본사회 정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서 광명만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박 시장이 좌장으로 나서 김세준 부이사장, 정균승 부단장, 신영민 고려대 정부학연구소 선임연구원과 함께 사회적 위기 상황을 점검하고, 광명형 기본사회 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세미나에서 형성된 정책 공감대와 논의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회의, 타 지방정부 및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기본사회 완성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기본사회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1월 23일 '대한민국 대전환과 기본사회'를 주제로 이목포럼을 개최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2025-02-13 13:47: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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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5개국, 화성특례시 과수 스마트팜 운영 선진사례 견학

지난 12일 아세안(ASEAN) 5개국 식량안보 분야 관계자들이 화성특례시 농업기술센터 과수명품화사업소를 방문해, 화성시의 우수한 과수 마트팜 운영 선진사례를 견학했다. 이날 방문은 AFSIS(ASEAN Food Security Information System, 아세안 식량안보정보시스템) 초청 워크숍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인도네시아,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5개국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방문단은 과수명품화사업소 시설을 견학하고,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2015년부터 추진해 온 노지 과수 스마트팜 운영 사례를 집중 살펴봤다. 특히 화성시 기상대 관측을 통한 데이터 수집으로 병해충 발생, 기상위험, 생육 단계 예측 정보 등을 농장에 전달해 생산성을 높이는 '과수 ICT종합정보시스템'과 농가별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정밀 환경 관리와 원격 제어에 활용하는 '과수 스마트팜 통합관제시스템' 운영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방문단은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화성시의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직접 확인하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디지털 농업 기술 도입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화성특례시는 향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디지털 농업 혁신을 지속 추진하며, 병해충 대응 및 스마트팜 운영 성공 사례를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화성특례시는 지속적인 스마트 농업 기술 개발과 기후변화 대응 방안 마련으로, 보다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아세안 국가들과 스마트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AFSIS는 아세안(ASEAN, 동남아국가연합) 회원국과 한국·일본·중국이 협력해 지역 사회의 식량 안보 강화를 위해 정보를 수집·분석·배포하는 프로젝트이다.

2025-02-13 13:39: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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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모듈러주택 500일 맞이 입주민 간담회 개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2일 국내 최고층(13층) 모듈러주택인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입주 500일을 맞아 입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듣는 간담회를 열었다. GH가 발주한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은 자체 모듈러기술 33개 주요 공법을 적용해 높이 13층, 총 106세대 규모로 준공됐으며 2023년 7월 입주했다. 이번 입주민 간담회는 모듈러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고, 향후 모듈러주택의 설계 및 건설 시 주거환경 개선사항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세용 GH 사장은 신혼부부 세대를 방문해 살면서 느낀 불편한 점 등을 물은 데 이어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서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입주민 10명으로부터 모듈러주택 거주환경에 대한 개선의견을 들었다. 지난해 12월 GH는 2030년까지 3기 신도시에 총 1만 모듈을 공급하는 내용의 '모듈러주택 로드맵'을 발표했다. 모듈러공법은 기본 골조부터 전기배선, 배관, 욕실, 온돌 등 건축물의 70% 이상을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탈현장공법(OSC)이다. 시공기간 단축, 중대재해 예방, 탄소중립(친환경), 품질유지 등 장점이 많아 건설산업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김세용 사장은 "모듈러주택이 친환경 주거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3기신도시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지에서 GH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3 13:35: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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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자동차세 일괄납부로 166억원 조기 확보

안양시는 지난 1월 한 달간 자동차세 일괄납부(연납) 제도를 운영한 결과 총 166억원의 지방세를 조기에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양시 등록 자동차는 총 21만6,947대로, 이 가운데 35.26%인 7만6,496대 차량의 소유자가 연납 참여로 절세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한 번에 납부하고 일정률의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2025년 1월 연납 신청자들은 4.6%의 세액 공제를 적용받았다. 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경우 올해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할 수 있도록 지난달 연납 고지서를 발송했다. 또 신규 차량 등록자 등을 대상으로 우편 안내문을 발송해 연납 신청 방법과 공제율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시는 오는 3월 자동차세 연납 제도도 적극 홍보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세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1월 연납 신청을 놓친 시민들은 3·6·9월 연납 기간을 활용해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안양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안양시 자주재원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자동차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각종 세금과 관련된 문의 사항은 안양시청 세정과 및 각 구청 세무과로 연락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2-13 13:35: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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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어르신 복지·일자리 지원 확대

오산시가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경로당 운영지원, 노인 일자리 확대,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한다. 시는 지난 11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 경로당 회장·총무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열고 경로당 운영 및 회계관리 교육, 보조금 집행 절차 안내,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 설명을 진행했다. 시는 ▲경로당 운영 및 회계관리 기본교육 ▲보조금 회계교육 ▲대한노인회 및 지역봉사지도원 활동 안내 ▲노인 일자리(경로당 급식도우미) 관련 간담회 등을 논의했다. (사)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신건호 회장은 "정기적인 회계 교육을 상하반기에 추진해, 보조금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임원진의 사례에 맞춰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경로당 운영지원뿐만 아니라 노인 일자리를 늘리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도 강화한다. 올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41개 사업단을 운영해 2천553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활을 지원하고, 경로식당 및 도시락 배달로 어르신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등 복지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와 함께 노인복지시설 인프라 확충과 지원에 나설 전망이다. 시는 노인요양시설 10개소와 경로당 11개소 등 21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비를 지원하는 등 복지 서비스 운영 내실화에 나선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르신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경로당 운영비와 냉난방비, 양곡 지원 등을 확대하고, 노인 일자리와 맞춤형 복지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3 13:35: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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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건강하고 보람찬 방학나기 함께해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중·고등학생들의 알찬 겨울방학나기를 지원하고자 전국에서 명사초청 특강을 전개하고 있다. 12일 '청주율량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린 행사에는 청주, 진천, 보은, 음성 등 충북 일대 학생과 학부모 27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교회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다양한 교육과 경험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자양분"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건강하고 지혜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학생들이 유익한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우 전 충청북도 교육감은 '꿈으로 나아가는 공부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전 교육감은 "교육의 방향은 시대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라며 "오늘날에는 융합형 인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자기관리·지식정보처리·의사소통·창의적 사고·심미적 감성·공동체활동 등 다방면의 역량을 기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자의 꿈을 너머 꿈을 키우는 비젼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배움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데 필요한 강의였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남현욱(17세)군은 "인성교육을 통해 나의 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꿈을 너머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 김미정(46세)씨는 "지금까지 아이들에게 공부만 하라고 했는데 어떠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이 시대에 어떠한 공부가 필요한지를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 부모인 나 역시 공부를 해야 함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10일에는 청주지역 중·고등학생들과 친구 등 약 30명이 청주동부소방서 사천119센터를 찾아 소방안전교육을 받았다. 참가 학생들은 화재 발생 시 대피 및 신고 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등을 배우며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키웠다. 남지민(19세)양은 "위기의 순간에 나와 가족, 친구, 이웃들의 생명을 살리는 방법을 배우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13일에는 '충주 하나님의 교회'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인성교육'을 통해 바른 인성의 가치를 일깨울 예정이다. 이 같은 활동은 하나님의 교회가 겨울·여름 방학마다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학생캠프'의 일환이다. 학생 캠프는 ▲봉사활동 ▲지역명소 견학 ▲체험학습 ▲레크리에이션 등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다양한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지성과 인성을 함양하고 진로 탐색에도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나님의 교회는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와 개인주의 풍조 속에서도 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왔다. 학교폭력예방, 효·감사 캠페인 등 인성 함양 프로그램과 학생오케스트라 연주회, 가족화합을 위한 전시회 등 따뜻한 감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겨울 방학에도 전국 곳곳에서 학생캠프가 열려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학습, 봉사활동 등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175개국 7800여 지역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는 충북권에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기여해 왔다. 대규모 헌혈 행사를 통해 혈액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 제설 피해복구, 농가 일손돕기 등으로 이웃들 삶에 힘을 보탰다. 지난달에는 취약계층의 행복한 설맞이를 기원하며 충북권 관공서에 겨울 이불 295채를 기탁 했다. 이는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료품, 생필품, 방한용품 등을 전하며 사랑을 나누는 활동의 일환으로, 올 설에는 전국 취약계층 5800세대(2억50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청주, 충주, 진천, 제천 등 각지에서 정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쾌적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2025-02-13 13:34: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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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총 60억원 식품진흥기금 '연 1% 저금리' 융자 지원

성남시는 시설 개선, 운영 자금 등이 필요한 식품 제조·접객 업소에 총 60억원 규모의 식품진흥기금을 연 1%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고 13일 밝혔다.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설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생산시설 개선 자금이 필요한 식품제조가공업소는 최대 5억원, 영업장 시설 개선을 원하는 식품접객업소는 최대 1억원을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한다. 화장실 시설 개선 자금이 필요한 식품접객업소는 최대 2000만원을, 운영 자금이 필요한 모범음식점과 위생 등급 지정업소는 최대 3000만원을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한다. 융자받으려는 성남시 소재 식품위생 관련 영업주는 신분증, 영업신고증, 사업자등록증 등을 가지고 지역 내 농협은행(지역단위 농협 제외)을 방문해 상담받은 뒤 식품진흥기금 융자 사전 신용 조사서와 신청서 등을 성남시청 5층 위생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기금 소진 때까지 지원 신청할 수 있다. 융자 가능 여부와 대출 금액은 신청자의 담보력 등을 판단해 확정한다. 시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펴 21곳 식품위생업소에 총 6억6600만원을 1% 저금리에 융자 지원했다.

2025-02-13 13:34: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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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GH 베이스캠프' 투자유치 성과 올해도 사업 추진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인 'GH 베이스캠프'에 참가했던 기업들이 잇따라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H는 12일 이런 성과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기회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도 이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GH 베이스캠프는 판교 입주기업 중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GH는 지난해 5개 사를 선정해,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행사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과 교류 행사를 지원했다. 사업 재원은 GH가 제2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운영하는 오픈형 공유오피스 '기회발전소' 수익을 재투자해 마련했다. 5개 벤처기업 중 한 곳인 바이오헬스 업체 셀타스퀘어는 지난해 실리콘밸리에서의 기업설명회 등을 계기로 미국 오라클, IBM 등 글로벌 정보통신(IT)기업과 비즈니스 상담을 한 데 이어 올해 1월 총 92억 원 규모의 시리즈 A투자를 유치했다. 이에 앞서 인공지능(AI)업체 망고슬래브는 지난해 10월 AI와 프린터를 융합한 제품인 '네모닉'의 미국 판매를 시작으로 12월 대만에서 6억 원 규모의 크라우드펀딩을 성사시켰다. 엑소시스템즈, 제이엘스탠다드, 플립션코리아 등 나머지 3곳도 해외 시장을 겨냥한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H는 이런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도 판교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의 항공, 숙박, 교통, 교육을 지원하고 대규모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행사에 참여해 기업설명회(IR) 피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GH 베이스캠프를 통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13 09:13: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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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안성교육지원청,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 체결

지난 10일, 안성시와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이 2025년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 체결식을 갖고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을 더욱 굳건히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시장과 심상해 교육장이 참석하여 부속합의서에 서명했다.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도교육감과 안성시장이 협력하여 미래교육협력지구를 운영하고자 체결한 협약이다. 안성시는 자율, 균형, 미래를 지향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를 통해 지역 특색에 기반한 글로컬 미래인재 양성,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구축, 지역사회 연계 교육을 통한 조화롭게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목표로 한다. 2025년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는 시 예산 26억8,478만원을 포함하여 총 31억8,478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27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부속합의 체결을 통해 안성시는 지역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인재를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사회와 학교의 연계를 강화하여 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성장 발달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보라 시장은 "미래 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밝은 미래를 열어주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안성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 교육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안성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13 09:13: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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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추진

안성시는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로 인한 시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성시는 올해 사업비 총 10억6천6백만원을 투입해 ▲주택 95동 ▲축사, 창고 등 비주택 124동 ▲지붕개량 10동 등 총 229동에 대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주택의 경우 1동당 352만원 범위 내에서 소규모 주택을 우선으로 지원하고, 축사·창고 등 비주택의 경우에는 슬레이트 면적이 최대 200㎡인 건축물까지 슬레이트 처리 비용을 지원하며 지난해 11월 폭설로 인하여 발생한 방치 슬레이트는 비주택 슬레이트 지원한도 내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신청자에 한하여 사업량의 범위 내에서 슬레이트 철거 시에는 전액을, 지붕 개량 시에는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지원 금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신청인이 부담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거주자가 신청서 등을 구비하여 오는 2월 13일부터 3월 10일까지 건축물 소재지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건물 노후정도, 취약계층 등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슬레이트는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석면이 10~15% 함유되어 있는 고함량 석면건축자재로서 노후 슬레이트로 인한 피해가 대두되는 실정으로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5-02-13 09:12: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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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사전보고회 개최

화성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0일, 동탄8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39회 임시회를 앞두고 사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전보고회에는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임채덕 위원장, 이은진 부위원장과 김상수, 배현경, 정흥범, 최은희 의원과 소관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제239회 임시회 중 경제환경위원회에 회부된 안건인 ▲화성송산포도축제 축제 주관 변경에 따른 축제예산 전용 보고, ▲소셜벤처 창업 육성지원, ▲화성시 사회성과보상사업 활성화 관련 등 주요안건에 대한 사전보고를 청취했다. 임채덕 위원장과 위원들은"각종 사업 진행 시 면밀한 검토를 통해 민원발생 최소화할 것을 요청하며 시민을 위한 사업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행정을 펼쳐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에서는 사전보고 이외에도 사회적경제기반 외식업체를 방문해 사회성과보상방식을 통한 소셜프랜차이즈 도입으로 외식창업 생존율 개선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성과보상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채덕 위원장은 "이번 사전보고회와 현장방문을 통해 화성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3 09:12: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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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양춤축제' 경기대표관광축제 4년 연속 선정

춤으로 한계와 경계를 허물고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안양춤축제'가 4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올해 축제 지원금 1억5천만원도 확보했다. 12일 안양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역 대표 축제를 집중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존 '경기관광축제'를 올해부터 '경기대표관광축제'로 변경해 위상을 높이고, 지원금도 상향했다. 도내 22개 시군에서 지원한 총 32개 축제를 심의해 안양춤축제 등 19개 축제가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안양춤축제'는 춤을 주제로 하는 독창적이고 잠재력이 돋보이는 축제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화합해 지난 20년간 개최해온 '안양시민축제'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킨 기획력이 우수한 축제로 꼽혔다. 시는 오는 9월 '2025 안양춤축제'를 개최할 예정으로, '활기찬 춤의 도시 안양'을 각인시키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문화예술도시 안양을 뒷받침하는 대표사업으로 안양춤축제를 발전시킬 것"이라면서 "아울러,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특색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3 09:12: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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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양주시, 2025년 양주시 교통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 모집

경기교통공사(사장 민경선)가 양주시와 함께 교통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올해 4년 차를 맞이하는 양주시 교통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경기교통공사와 양주시는 모빌리티와 관련된 우수한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을 보유한 (예비)창업가·창업기업 발굴을 위해 양주시 교통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에 나선다. 경기교통공사는 양주시와 함께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 창업을 활성화하고, 차세대 핵심 기술·첨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2022년 양주시 교통창업지원센터를 개소한 이래, 교통·모빌리티 분야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입주기업 모집 접수는 2월 11일부터~28일 18시까지 진행되며 3월 초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를 진행하고 3월 중 신규 입주기업 2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신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는 ▲사업화 지원금(최우수 기업 600만원, 우수 기업 200만원), ▲입주 공간 무상 제공, ▲전문가 교육, ▲법률자문 지원 등 창업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경기교통공사 민경선 사장은 '경기교통공사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상생을 기반으로 모빌리티분야의 새로운 창업기업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획기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나 사업모델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입주기업 모집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세부내용은 경기교통공사 홈페이지 및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2022년 4월 양주시와 함께 교통창업지원센터를 개소하여 현재까지 총 10팀의 창업기업·예비창업자를 발굴하였으며 여러 창업기업들이 특허를 등록하고 대회에서 수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센터 내 유휴공간을 경기도민과 특수고용종사자를 위한 쉼터로 조성하고 소회의실 무료 대관을 지원하는 등 창업기업과 도민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2025-02-12 13:27: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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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시흥그린센터 무사고 1000일 달성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가 운영하는 시흥그린센터가 지난 1,000일 동안 무사고 기록을 달성하며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소각시설 운영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번 무사고 1,000일 달성은'단 하나의 목표, 무사고'라는 원칙 아래 모든 직원과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사업장 내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과 철저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한 것이 주효한 결과로 평가된다. 시흥그린센터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안전 점검, 시설 유지보수 강화, 근로자 안전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안전 주관 부서인 재난안전부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소각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예방하는 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소각시설 특성에 맞춘 사전 점검과 화재 예방 관리, 비상 대응 훈련, 작업장 위험성 평가 등을 철저히 시행하여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무사고 1,000일 달성은 모든 직원과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실천한 결과"라며, "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안전과 타협하지 않고 기본과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2 13:26:5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