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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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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 AI 도입

화성특례시가 15일 모두누림센터 3층 제4누림강의실에서 생성형 AI 기반 화성형 마음건강플랫폼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곽매헌 서부보건소장, 전준희 정신건강복지센터장, 시의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설계용역 추진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 운영의 대·내외 환경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와 이를 바탕으로 한 업무 프로세스 및 응용 시스템 개선 방안, 생성형 AI를 활용한 화성형 마음건강플랫폼 설계안을 발표한다. 시는 2024년 8월 ㈜한국IT컨설팅과 해당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한 이후 같은 해 9월과 12월에 착수 및 중간보고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 후 이달 말 설계용역이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곽매헌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설계용역은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에 AI 기술을 성공적으로 도입하는 계기가 됐다"며, "기존 핫라인 운영 과정에서의 실무적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화성특례시만의 맞춤형 24시간 365일 시민 공감·소통형 마음건강관리 인프라 구축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계용역을 통해 시는 AI 기반 플랫폼으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관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도적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5-01-16 13:01: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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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돌봄종사자 처우개선비 신규사업 시행

오산시가 관내 돌봄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5년부터 처우개선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관내 요양기관, 장애인 활동지원 기관 시설장들과 함께 '돌봄종사자 처우개선, 제도개선, 시설 운영 애로사항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령화로 증가하는 노인 돌봄 수요 해결 방안과 시설의 운영 애로 사항,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설장들은 "돌봄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이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큰 작용을 한다"고 강조하며 관련 제도개선과 행정적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초고령 사회로의 빠른 진입과 이에 따른 돌봄인력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오산시는 올해부터 돌봄 종사자 처우개선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종사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공공의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우선 시는 관련 예산으로 6억8천640만 원을 편성했다. 관내 76개소 시설에서 근무하는 돌봄종사자들에게 처우개선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4대보험 가입 종사자 및 전일제(주 40시간이상 근무) 종사자로 한정하고, 근속기간에 따라 3년 이상 종사자는 월 5만 원, 3년 미만 종사자는 월 3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2023년 7월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원조례'를 제정해 돌봄노동자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지난해 6월 이권재 오산시장의 지시에 따라 요양보호자 등 수당 지원을 검토하며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정책은 돌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종사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돌봄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처우개선비 지원 사업이 돌봄종사자들의 근무 환경은 물론 돌봄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로 작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6 13:01: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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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25년 소상공인 지원기관 합동 사업설명회 개최

성남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 다목적 강당에서 '2025년 소상공인 지원기관 합동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주최로 열리며, 성남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정부, 경기도, 성남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정부 소상공인 지원사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경기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지원사업 ▲지식재산센터의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상표·디자인 출원 사업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의 성남시 전통시장·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성남산업진흥원의 수요 맞춤형 마케팅 및 유망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사업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성남시 소상공인들에게 2025년 지원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전달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한다. 또한, 각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소상공인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우리 시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준비했다"며 "많은 소상공인들께서 참석하시어 필요한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1-16 11:21: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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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025년 더 좋아지는 안양 10선' 선정 발표

올해부터 안양의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입학지원금으로 지역화폐 10만원을 지급하고, 11세부터 18세까지의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이 무상으로 보편 지급된다. 안양시는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지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난임극복 지원 등 '2025년 더 좋아지는 안양 10선'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좋은 제도를 많이 신설했다"며 "많은 시민이 더 좋아지는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10만원 지원 올해부터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1인당 10만원의 입학준비금이 지원된다. 안양시에 주소지를 둔 경우 관내 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초등학교나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한 신입생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입학준비금은 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로 지원된다. ◇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11~18세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매비용을 보편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1인당 연 최대 16만8,000원(월 1만4,000원)이다. 지원방법은 생리용품만 구매 가능한 안양사랑페이(지역화폐)로 지급되며, 관내 지역화폐 가맹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예우 확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분기별 30만원씩 지급해온 '보훈명예수당'을 36만원으로 인상한다. 연간 지급액은 1인당 144만원이다. 지급 대상자는 안양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등이다.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 지급되는 경기도 참전명예수당도 연 4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인상된다. ◇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운영시간 확대 스마트도시통합센터 홍보체험관이 야간에도 운영된다. 기존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왔으며, 2월부터는 주 2회 오후 9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확대 운영 자율주행버스 주야로의 노선 및 운영시간이 확대된다. 인덕원역~안양역을 오가는 야간노선(자정~오전 2시)은 1월부터 기존 2회에서 4회로 확대 운영한다. 주간 노선은 기존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안구청~비산체육공원을 운행해왔으며, 올해 6월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운행시간을 늘리고, 학원가사거리까지 노선을 확대할 예정이다. ◇ 청년임대주택 공급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청년임대주택을 올해 하반기 171세대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공급이 예정된 지구는 호계온천주변지구, 삼신6차아파트지구, 냉천지구 등 3곳이다. ◇ 난임극복 지원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경우 생식세포 냉동 및 초기 보관 비용을 여성 최대 200만원, 남성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20~49세 여성 중 소득 등 기준을 충족한 경우 난자채취를 위한 검사비 및 시술비용의 50%를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 청년활동공간 '안양청년1번가' 개소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청년활동공간 '안양청년1번가'가 구(舊) 안양1동주민센터 부지에 올 상반기 문을 연다.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에 연면적 756제곱미터(㎡) 규모로 다목적공간, 개방쉼터 등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 석수체육관 개관 올 하반기 만안구 석수동 279-38, 39번지에 '석수체육관'이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5층 건물에 연면적 7,932제곱미터(㎡) 규모로 내부에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배드민턴장·농구장) 등 시설이 설치돼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게 됐다. ◇ 비산노인종합복지관 개관 동안구 비산3동 315-5번지 일원에 노인종합복지관이 올 상반기 중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4층으로 된 연면적 4,153제곱미터(㎡)에 식당, 물리치료실, 카페, 강당, 프로그램실 등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시설이 제공된다.

2025-01-16 11:21: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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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세대별 맞춤형 정책 강화 등 제도 개선 추진

광명시가 2025년 시민 편의와 복지 강화를 위해 새로운 행정제도를 시행한다. 이번 제도 강화는 복지·환경·교육·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인구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임신부터 육아까지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전 연령층을 정책적으로 고르게 배려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추진하는 2025년에 달라진 ▲임신과 출산, 양육 부담 없는 아이 키우기 좋은 광명시 ▲청년·중장년·어르신을 위한 세대별 맞춤형 정책 강화 ▲장애인 복지 강화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광명시 ▲농어민 지원·주거 안전 강화 등의 정책을 살펴본다. ◇ 임신과 출산, 양육 부담 없는 아이 키우기 좋은 광명시 임신부터 육아까지 지원해 출산 가정의 부담을 더는 맞춤형 복지 혜택이 확대된다. 우선 임신을 준비하거나 희망하는 시민들을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기존에는 가임력 검사를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에게 생애 1회 검사를 지원했으나, 결혼 여부나 자녀 유무와 관계없이 관내 20세부터 49세까지 남녀를 대상으로 생애 주기별 1회,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생애 주기는 만 29세 이하는 1주기, 만 30세부터 34세는 2주기, 만 35세부터 49세까지는 3주기이다.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시민을 위해 생식세포 냉동 및 초기 보관 비용 지원사업이 신설됐다. 남성은 최대 30만 원, 여성은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신청 기한이 출산일로부터 60일까지로, 유효기간은 일반 가정은 생후 90일, 이른둥이 가정은 생후 2년까지로 확대됐다. 광명시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에게 축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지원 금액 기존 5만 원에서 10만 원 상당으로 인상됐다. 또한, 출생순위에 상관없이 첫돌을 맞는 자녀 1인당 50만 원을 지급하던 첫돌축하금도 첫째아 50만 원, 둘째아 60만 원, 셋째아 이상은 70만 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사업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첫돌을 맞는 대상 자녀이며, 생후 첫 생일부터 만 2세가 되는 전날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 밖에도 생후 2, 4, 6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필수 예방접종 지원은 기존 5가 혼합백신에서 6가 혼합백신으로 변경됐다. 혼합백신으로 접종 시, 생후 1개월 B형 간염 접종을 생략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 '청년·중장년·어르신' 세대별 맞춤형 정책 강화 광명시는 청년, 중장년, 어르신을 위한 세대별 맞춤형 정책을 시행한다. 우선 관내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일자리를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이 시행된다. 청년 아르바이트 일자리는 18세 이상 29세 이하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학력 제한을 철폐했다. 청년동과 청춘곳간에서 청년AI 스쿨과 청년 인턴 뉴스타트 등 맞춤형 정책도 시행 중이다. 청년AI 스쿨과 청년 인턴 뉴스타트는 광명시 거주 미취업 청년들에게 AI 교육과 진로지도,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광명시 중장년을 위한 교육복지 정책인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 지급 연령과 대상이 변경된다. 평생학습지원금은 광명시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소득과 성별에 관계없이 50대 시민에게 생애 1회 30만 원의 평생학습 이용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다. 공고일 기준 광명시 1년 이상 거주하는 모든 50세 시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던 기존과 달리 ▲신청일 기준 광명시 1년 이상 계속 거주 ▲합산하여 5년 이상 광명 거주 중 한 가지를 만족하는 50대(1966~1975년생) 광명시민으로 대상의 폭을 넓혔다. 매년 2천500명의 대상자를 추첨해 지급하며 59세(1966년생) 시민은 최소 500명 지원을 보장한다. 지원금은 관내 성인 대상 평생학습을 운영하는 모든 기관과 관내 서점, 관외 3천여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고, 평생학습지원금 누리집에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어르신의 노후를 보장하기 위한 건강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치매감별검사비 지원사업은 소득 조건을 폐지해 모든 60세 이상 치매 진단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소득 기준을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완화해 지원 대상을 늘렸다. 또한,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지원 대상 질환을 기존 1천272개에서 1천338개로 확대해 더 많은 환자가 의료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 장애인 복지 강화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광명시 광명시는 모든 시민이 평등하게 존중받는 기본사회를 실현하고자 장애인의 기본권 보장과 복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다. 장애인기회소득 지원사업은 기존 월 10만 원, 연 최대 90만 원 지급에서 성과 보상 체계를 도입해 가치 있는 활동을 펼친 우수활동자에게 추가 보상을 제공해 연 최대 120만 원을 지급한다. 장애인활동지원 시간당 단가는 기존 1만 6천150원에서 1만 6천620원으로, 장애아 가족 양육지원 시간당 단가는 1만 2천140원에서 1만 4천140원으로 인상돼 더 나은 돌봄 환경을 제공한다.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센터가 장애인복지시설에 포함돼 장애인 권익 증진, 장애인 적합 서비스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평생교육바우처 지원 사업이 새롭게 도입되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 교육 취약계층 3만 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35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해 교육 기회를 넓히고 자립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장애인연금 기초급여는 기존 월 33만 4천810원에서 34만 2천510원으로 인상했다. ◇ 농어민 지원·주거 안전 강화 관내 농어민의 경제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민기회소득 지원사업을 신설했다. 광명시에 거주하며 농어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어민을 대상으로 매월 5만 원에서 15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시민 주거 안전과 생활 품질 향상을 위해 침수방지시설 설치지원을 확대하고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을 의무화했다. 침수방지시설 지원 한도를 단독주택 400만 원, 공동주택 1천500만 원으로 상향하고, 자부담을 전액 면제해 침수 피해 예방을 강화한다. 또한, 7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에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을 의무화했다. 층간소음 문제를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연간 4시간 이상의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2025-01-16 11:20: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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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겨울의 온기: 몸·마음·자연의 따스한 돌봄' 프로그램 운영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2025년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월 25일부터~30일까지 '겨울의 온기 : 몸, 마음, 자연의 따스한 돌봄'을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추운 겨울 속 온기를 찾아 몸과 마음, 자연을 따스하게 돌보는 예술체험으로 어린이가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며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겨울의 온기 : 몸, 마음, 자연의 따스한 돌봄'의 세부 프로그램은 ▲몸의 온기(어린이 요가) ▲마음의 온기(새해 달력 컬러링) ▲자연의 온기(친환경 손난로 만들기)로 구성된다. 겨울의 온기를 찾아 요가로 몸을 덥히고, 새해 달력을 칠하고 소망을 빌며 마음을 돌보고, 자연의 재료로 손난로를 만들며 환경 생태와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실천한다. 이와 함께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전시해설(도슨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 현대미술 전시를 쉽고 재미있게 해설하는 도슨트를 따라, 기획전시 '탱탱볼'을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감상하고 경험하는 시간이다. 전시해설 '탱탱볼이 되_어봐'는 주말, 설날 전날 및 다음날 현장 접수를 통해 하루 3번씩 운영된다. '겨울의 온기'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한파로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요즘, 나와 주변에 온기를 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며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16 11:17: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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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농업기술센터, 2025년도 농촌진흥분야 시범 및 지원사업 신청 접수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5일까지 2025년도 농촌진흥분야 시범 및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2025년도 농촌진흥분야 시범 및 지원사업은 3개 분야(기술보급분야, 농촌자원분야, 도시농업분야) 22개 사업 37개소로, 총 7억 9,0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사업신청 기간은 1월 14일부터 2월 5일까지이며, 시범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단체) 및 기관은 사업신청서, 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하여 농업기술센터 담당 부서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 시비보조사업 지원대상자는 사업장과 주민등록지가 모두 관내에 있어야 하고, 국고보조사업은 사업장 주소지가 관내에 있으며 관외거주자인 경우도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2025년 농촌진흥분야 시범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 마감 후 사업별 현지실태조사 및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3월 최종 사업대상자가 선정된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소득 증대 및 환경개선, 이상기후 대응에 중점을 두고 투입할 예정이며, 농업인과 기관에서는 많은 신청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 농업 발전을 위한 지역 특화작목 육성 및 기반 구축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1-16 11:17: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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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상진 시장, 중원구 시민과의 새해인사회 참석

신상진 성남시장은 15일 오후 2시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개최한 '중원구 시민과의 새해인사회'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큰 절로 새해 인사를 한 후,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명품도시 성남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새해 시정 포부를 밝혔다. 이어 민선8기 성남시가 추진하는 '민생경제 회복·혁신성장·글로벌 인재 육성·감동복지 실현·주거환경 개선' 5대 핵심 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길거리 쓰레기통(2천여 개) 및 벤치 설치(4천여 개)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 소개에 시민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시는 동별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양방향 소통 시간도 가졌으며, 추가 민원사항은 시민의 소리와 바로문자 서비스를 통해 상시 접수하여 답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성남시중원구지회 부회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시민 등 6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드론 단체촬영, 분야별 시정 설명, 동별 건의사항 청취 및 답변 등이 진행됐다. 지난 1월 13일 수정구에 이어 이날 중원구 시민들과 소통한 신 시장은 ▲16일(목) 오후 2시 분당구(갑)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20일(월) 분당구(을)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분당구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5-01-16 06:38: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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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생활형 숙박시설 용도변경 관련 간담회 개최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15일 오후 2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병점 우남퍼스트빌 스위트 용도변경 현안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계철 위원장, 김영수, 박진섭, 오문섭, 유재호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화성시 도시개발과, 건축정책과 부서장 등 관련 공무원들, 생활형숙박시설 수분양자 및 시행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숙박용 호텔과 주거형 오피스텔의 특성을 결합한 개념으로, 병점역 우남퍼스트빌 스위트는 2024년 4월에 완공되어 8월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나, 현재까지 전입신고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는 해당 시설의 법적 지위와 사용 목적 사이의 불일치에서 비롯된 문제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는 생활형숙박시설의 합법적 사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숙박업 신고 기준을 완화하고, 해당 시설들이 숙박업으로 신고하거나 오피스텔 등으로 용도 변경할 수 있는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생활형숙박시설의 법적 지위 문제 ▲전입신고 불가로 인한 주민 불편 ▲컨설팅 신청에 따른 용도변경 검토 ▲생숙 지원센터 운영방안 ▲지구단위계획 변경 검토 등의 현안 사항들이 논의됐다. 이계철 위원장과 도시건설위원들은 간담회를 마치며 "법적 안전성, 주거환경 및 당초 계획에 따른 모든 요소들을 점검하여 생활형숙박시설에 대한 용도변경 문제를 면밀히 검토하겠다"라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합법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적기에 용도변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생활형숙박시설 문제의 복잡성을 인식하고, 관련 부서 및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합리적인 해결책을 도출할 예정이다.

2025-01-16 06:38:2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