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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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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1250억 대규모 투자 유치로 바이오특화단지 조성 '속도'

시흥시가 1,25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첨단 바이오특화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대규모 투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첨단 바이오산업 중심지로서 시흥시의 위상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시는 13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바이오 국가공인인증시설 및 유전자치료제 플랫폼 구축을 위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지난해 11월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뤄진 성과다. KTR은 배곧동 270-1 배곧지구 연구1-2용지 8,760㎡ 부지에 총 1,250억 원을 투자, 첨단바이오연구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지원센터와 바이오 기반 기술지원 시설을 갖추며, 약 100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해 연구개발(R&D)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수도권 서남부 바이오 기업 지원 거점을 확립하고, 입주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주민 우선 채용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김현철 KTR 원장은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배곧지구를 기반으로 시흥시와 함께 세계 1위 바이오 메가클러스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투자 유치는 시흥시가 국내외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전환점"이라며 "기업 유치와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와 기업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10월 인허가 절차를 거쳐 12월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며,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8-13 11:35: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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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광복 80주년 맞아 창작오페라 '바람의 노래' 선보인다

성남문화재단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창작오페라를 준비했다. 오는 11월 14일부터~15일까지 양일간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초연하는 '바람의 노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번 오페라는 일제강점기부터 근현대까지 우리말과 민족정서를 지키기 위해 애쓴 항일 작곡가 박태현의 동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코끼리 아저씨', '산바람 강바람' 등 누구에게나 친숙한 노래들이 무대 위에서 새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야기는 한국전쟁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 산골 마을에 사는 소녀 '강바람'과 그녀의 인형 '달이'가 바람과 자연, 동물들과 함께 생명과 희망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따뜻하게 그려진다. 전쟁의 아픔 속에서도 소녀의 맑은 노랫소리는 바람을 타고 퍼져 나가,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위로가 되어준다. 음악은 현대적인 감각과 전통 동요가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작곡가 김주원이 박태현의 아름다운 선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완성도를 높였다. 연극과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온 극작가 황정은이 대본을 맡아 이야기의 섬세함을 더했다. 지휘를 맡은 김덕기 명장과 연출가 조은비의 조화로운 협업으로 무대는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성남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참여해 지역 문화예술의 힘을 보여줄 예정이다. 성남문화재단 윤정국 대표는 "'바람의 노래'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기며 감동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성남의 소중한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 무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바람의 노래'는 지역사회에 희망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특별한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8-13 11:29: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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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하남시의회와 교류로 조례 전면 재정비 추진

지방자치단체의 법률·조례 체계는 주민 생활과 행정 운영의 기반이자,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다. 이에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자치법규 연구회(대표 장철규 의원)'가 선진 자치입법 사례를 배우고, 지역 실정에 맞는 자치법규 체계 개선을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12일, '자치법규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하남시의회를 방문해 조례 정비와 자치입법 연구에 대해 심도 깊은 교류를 진행했다. 화성특례시의회 장철규 대표의원을 비롯한 박진섭, 배현경, 위영란, 유재호 의원은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 정혜영 의회운영위원장, 임희도 자치행정위원장과의 만남에서 각 시의 입법 개선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며, 화성특례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하남시의회의 의원 연구단체 활동 사례는 화성특례시의회가 추진 중인 조례 체계 정비와 법제 개선에 귀중한 밑거름이 되었다. 하남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조례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불합리한 조항을 개선하는 등 시민의 권익 보호와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데 성공한 경험을 갖고 있다. 장철규 대표의원은 "현장 방문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교류한 하남시의회 사례는 화성특례시 자치법규 연구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우리 시의회도 시민이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법제 정비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자치법규 연구회'는 자치법규 체계 분석과 개선 방향 도출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오는 9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과 행정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제안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지방의회의 자치법규 마련은 단순한 법률 문서 작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소통과 협력의 과정이다. 화성특례시의회가 이번 연구와 교류를 통해 조례의 품질을 높이고, 주민 중심의 열린 의정 구현에 한층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주민과 행정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지방자치를 위해, 화성특례시의회의 이번 행보가 지방자치 발전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025-08-13 11:28: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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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 남한산성 현장답사 실시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대표의원 김경희)'가 11일, 복합문화관광특구 조성을 위한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을 현장 답사했다. 이번 답사에는 김경희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미영, 김영수, 배현경, 송선영, 이계철, 이은진, 조오순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남한산성 역사문화관을 방문해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해설사를 통해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 및 보존·활용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역사 문화 분야 전문가인 조병로 경기대 사학과 교수와 남한산성 일대를 둘러보며,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관광정책 및 도시브랜딩에 대한 심층 전략을 청취했다. 김경희 대표의원은 "남한산성은 세계유산으로서의 역사성과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문화관광의 대표 사례로, 화성시의 관광정책 방향 설정에 많은 참고가 되었다"며 "특히 화성당성 역시 역사적 가치를 지닌 문화유산인 만큼, 남한산성과 같은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화성시에 적합한 문화관광특구 모델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는 지난 7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이번 남한산성 현장답사를 계기로 연구 내용을 보다 구체화하고 향후 실현 가능한 관광정책 제안 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5-08-13 10:48: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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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친환경 현수막으로 안양을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로 만들 것"

안양시가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활성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친환경 현수막은 생분해성 소재와 친환경 잉크를 사용해 제작되는데, 일반 현수막보다 광택은 적지만 자연 분해가 가능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기존 현수막이 플라스틱과 유성 잉크로 만들어져 재활용이 어려운 반면, 친환경 현수막은 사용 후 매립 시 자연스럽게 분해되고 소각 시에도 유해 물질 배출량이 적은 장점이 있다. 지난해 12월, '안양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가 제정되면서 친환경 현수막 도입의 기반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1일 관내 친환경 현수막 제작업체 등록 공고를 내고, 관련 서류를 제출한 업체를 선정해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 앞으로 본청과 양구청,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부터 친환경 현수막을 우선 사용하도록 권고하며, 점차 의무화로 전환해 학교와 시민단체 등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 위탁으로 운영 중인 상업용 현수막 지정 게시대에도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친환경 현수막은 환경오염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중요한 대안"이라며 "공공부문부터 친환경 전환을 선도하고 민간까지 자연스럽게 확산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8-13 10:44: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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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11년 연속 선정

성남시 분당도서관이 11년째 '길 위의 인문학' 길잡이 역할을 이어간다. 성남시는 분당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의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에 11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전국 단위로 인문 정신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는 대표 공공문화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성남시는 국비 1,000만 원을 지원받아 8월 14일부터~10월 30일까지 시민 580명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동서양 미술관 문화 산책 프로그램'을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강연 7회(회당 70명) ▲국내 탐방 2회(회당 30명) ▲후속 모임 1회(30명)로 구성된다. 강연은 분당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주제는 ▲로마&피렌체 ▲파리 ▲런던 ▲뉴욕 ▲한국 주요 미술관 등으로 나뉜다. 탐방 과정에서는 과천 국립현대미술관과 서울 예술의전당을 방문한다. 현장에서는 전문 도슨트가 화가 이중섭·박수근 등 한국 근현대 작가 작품 세계와 세잔·르누아르 등 프랑스 인상주의 거장들의 예술세계를 해설한다. 성남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국내외 미술을 폭넓게 이해하고 문화적 안목을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3 08:44: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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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사랑화폐 사용처 연매출 30억원 이하로 확대

광명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광명사랑화폐 사용처를 기존 연매출 12억 원 이하에서 30억 원 이하 업체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지역화폐의 사용처가 달라 발생하던 시민 혼란을 해소하고, 민생경제 회복 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경기도 지역화폐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광명시는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역화폐로 수령한 비율이 약 54%로 도내에서도 높은 편이라, 이번 확대 조치로 시민 편의성과 소비 활성화가 동시에 증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확대 대상은 연매출 12억 원 초과~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으로, 별도 가맹 신청 없이 11월 말까지 광명사랑화폐 가맹점 지위를 부여받는다. 기존에 등록된 연매출 12억 원 이하 가맹점도 그대로 이용 가능하다. 다만, 사행성 업종과 유흥업소 등 제한 업종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며, 청년기본소득·농민기회소득 등 정책발행금은 이번 확대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옥남 광명시 일자리창출과장은 "더 다양한 업체에서 소비가 가능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3 08:44: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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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3개 대학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공동 입학설명회 개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취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3개 대학 공동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시흥시가 공동 추진하는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스마트허브 등 제조업 현장에서 활약할 미래 산업 인재를 발굴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등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운영하는 3개 대학이 참여해 2026학년도 입학전형, 교육과정,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 또한 대학별 일대일 맞춤 상담 부스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진로 설계와 입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별 강연도 준비됐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조선미 교수는 '학업 스트레스와 자녀 관계'를 주제로 학부모·청년을 대상으로 강연하며, 부모-자녀 소통과 학습 동기 부여에 대한 실질적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현장 참석과 더불어 '잡아바TV'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로도 진행되며, 사전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움과 취업의 기회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든든한 징검다리가 되겠다"며 "기업·대학·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3 08:44: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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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물왕호수 모기장 속 반딧불이'…여름밤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흥시는 여름밤 자연 속에서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특별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2025 물왕호수 모기장 속 반딧불이'를 8월부터 9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 물왕호수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명품 생태관광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의 풍부한 생태자원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알리고 자연과의 교감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물왕호수의 고즈넉한 밤 풍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생태 체험이 펼쳐지며,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여름밤 추억을 제공한다. 체험은 따오기아동문화관과 따오기문화공원 일대에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회당 30명으로, 총 7회(8월 15·16·29일, 9월 5·6·12·13일)에 걸쳐 6~13세 자녀를 둔 가족 15팀(2인 1조)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홍보물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온라인 접수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달빛 생태 그림그리기 ▲반딧불이 램프 만들기 ▲모기장 속 생태극장 등 자연을 주제로 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야광물감과 야광 초크로 자연을 표현하는 그림 그리기, 친환경 LED로 반딧불이 램프 제작, 모기장 텐트에서 그림자극 관람 등 자연과의 깊은 교감을 경험하게 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물왕호수를 중심으로 한 생태관광 잠재력을 강화하고, 도심 속 자연 자원을 활용한 대표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시흥의 생태·문화 자산을 가족 중심으로 즐기고 배울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자연과 사람, 지역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여름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8-13 08:43: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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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AI혁신도시 추진자문단' 출범

성남시는 12일 오후 4시 시청 한누리실에서 'AI혁신도시 추진자문단'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자문단은 '지속가능한 선순환 AI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학계, 산업계, 연구계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운영은 ▲AI 생태계 ▲행정 ▲기업육성 ▲인재양성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진행되며, 송상효 숭실대학교 IT대학 소프트웨어학부 교수가 자문단장을 맡았다. 자문단은 앞으로 AI 산업 생태계 기반 설계, AI혁신도시 비전 및 전략 수립, 혁신 기업 육성과 네트워킹 지원, 시민 체감형 혁신 서비스 발굴, 미래 핵심 인재 양성 방안 마련 등 성남시 AI 정책의 핵심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자문단 활동 지원을 위해 6개 부서로 구성된 전담 행정지원단도 꾸렸다. 행정지원단은 자문단 제안 과제의 신속한 실행과 부서 간 협업을 총괄하며, AI 기술이 행정·산업·시민 생활 전반에 융합될 수 있도록 정책 추진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인사말에서 "AI가 이끄는 시대적 변화의 흐름을 선도해 성남을 '지속가능한 선순환 AI 혁신 생태계'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라며, "자문단의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제안이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상효 자문단장도 "성남시가 보유한 우수한 AI 인프라와 자문단의 전문성을 결합해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정책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혁신도시 성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자문단은 출범과 동시에 단기간 내 가시적 성과를 내는 '퀵-윈(Quick-Win)' 과제를 발굴·추진해 시민 체감도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이를 토대로 향후 '성남형 AI 혁신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2025-08-12 22:45: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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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025년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발표대회' 개최

안양시는 지난 11일 오후 3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5년 안양시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발표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안양시 예산학교 운영기관인 (사)안양군포과천의왕 YWCA(회장 박혜숙)가 주관했으며,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4월부터 7월까지 총 114명의 청소년이 예산학교에 참여해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해 배우고 정책 제안 워크숍을 거쳐 38개의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그중 13팀이 이번 발표대회에서 최종 제안을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9번 마을버스 운영(방향) 정보제공 사업'을 제안한 신안중학교 2조(발표자 박정연)에게 돌아갔다. 이 팀은 관악역과 중앙시장 두 방향으로 운행되는 9번 마을버스의 안양역 버스정류장 전광판 안내를 각각 표시할 것을 제안했다. 우수상은 해오름초 앞 신호체계 개선을 제안한 해오름초팀(발표자 김하연), 장려상은 창박골 배수지 앞 경사로 가로등 추가 설치를 제안한 신안중 1조(장하균), 호계중 근처 신호등 도보 신호시간 확대를 제안한 호계중 3조(박주원)가 수상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소년 여러분의 참신한 정책 제안이 안양시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직접 발굴하고 제안한 정책들이 실제 예산에 반영되는 뜻깊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안양시는 이번 대회에서 나온 제안들을 면밀히 검토해 2026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안양시는 2014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산학교를 운영하며 예산 과정 참여 기회를 제공해 왔다. 참여예산 제안발표대회를 통해 청소년과 사업부서장이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함께 마련하고 있다.

2025-08-12 22:45: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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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 '2025 수요클럽' 진행

안산에 위치한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13일부터 9월 10일까지 '2025년 수요클럽' 강좌를 총 5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한다. '수요클럽'은 매주 수요일 진행하는 대중 학술 강좌로, 현대미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미술관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 학술 강좌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그중 '수요클럽'은 2021년부터 매년 같은 이름으로 이어져 온 무료 현대미술 강좌 프로그램이다. 매년 동시대 미술에서 활발히 논의되는 주제를 선정해 강연을 구성하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를 초빙해 대중 강좌의 질적인 제고를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미술관이라는 다면체'(박소현, 서울과학기술대), ▲'한국 동시대 미술의 시원과 미술 생태계의 변화'(기혜경, 홍익대), ▲'현대미술의 흐름'(장선희, 홍익대), ▲'영상미디어작품의 문화사회적 시간성'(이민아, 서서울미술관), ▲'보이지 않는 대상을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느린 재난에 감응하는 점선 연결하기'(김신재, 독립 큐레이터)의 주제를 다룬다. 경기도미술관 관계자는 "시각예술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해 동시대 미술에 대한 식견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요클럽'과 더불어 경기도미술관의 강좌 및 학술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2 16:40: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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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AI 작품 전시회 개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도화지 위의 꿈'이라는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만든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전시는 오는 9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평소 예술 활동 기회가 적었던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창작물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또한, 첨단 기술과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는 수원시홍재장애인주간보호시설 소속 작가 13명이 참여했으며, '내가 좋아하는 것'과 '내가 가고 싶은 세상'을 주제로 작품 28점이 전시되어 있다. 이들은 AI 창작 플랫폼을 통해 직접 그림을 그리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표현했다. 12일에는 '도화지 위의 만남'이라는 개막행사가 열려 작가와 보호자,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작품을 감상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앞으로도 이런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준우 테크노밸리혁신본부장은 "예술과 기술, 그리고 사회적 포용이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2025-08-12 16:40: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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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이권재 시장, 임이자 기재위원장 만나 주요현안사업 예산 건의

오산시 이권재 시장은 12일 국회 본청에서 국민의힘 임이자 기획재정위원장을 만나 재난안전 대응 및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급증하는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위험과 시민 안전에 직결되는 필수 사업들에 대한 예산 확보를 통해, 재난 대응 체계 강화와 지역 발전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27만 오산 시민의 안전과 생활 개선을 위한 필수사업을 중점적으로 건의드린다"며 "특히 기후변화 대응과 도시 기반 확충에 필요한 예산 반영에 기재위원장님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오산시의 현안사업을 면밀히 검토하여 국비 반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시장은 재난안전 대응 관련하여 ▲중부1동부 하수관로 정비사업비 증액(40억 원) ▲중앙1 도시침수 대응 관로정비사업(19억 원) ▲국가하천 유지관리(7억 원) 등 총 66억 원의 예산 증액을 건의했다. 해당 사업들은 신장3, 중앙, 남촌분구 및 원동 지역 등 상습 침수구역의 노후 관로를 정비하여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성 동탄신도시 상류지역에서 유출되는 퇴적토 준설을 통해 오산천 제방 붕괴 및 범람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오산3 공공하수처리장 조기 신설 ▲오산세무지서 신설 지원 ▲오산시 기준인력 및 기준인건비 상향 조정 ▲서랑저수지 내 음악분수 설치 협조 등을 주요 현안으로 제시하며, 도시 기능 강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비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투자가 절실하다"며 "관련 예산의 신속하고 충분한 반영을 통해 시민 안전과 지역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8-12 16:34:51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