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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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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지방의회법' 제정토론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대표 남종섭, 경기도의회)가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전국기초·광역의회의원협의회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광희·강득구·김승원·문정복·민병덕 의원의 공동주최로 이뤄졌다. 이날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신임 대표를 비롯하여 전자영 수석대변인, 신미숙 기획수석, 이채명 소통협력수석, 안광률·이경혜·최민 의원 등이 참석하여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힘을 보탰다. 남종섭 대표는 "지방의회법 제정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방의회법의 주요 핵심은 지방의회가 지방자치단체의 소속 단체로 인식되고 있는 현 제도의 한계를 벗어나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이루는데 필요한 독립된 법안 마련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참석한 국회의원들에게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지방의회법을 제정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목원대 경찰행정학부 권선필 교수가 주제 발제를 맡고 정재호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재호 의원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현옥 대표의원이 토론자로 나서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해 10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기초·광역의회의원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제1회 더불어민주당 전국지방의원대회'를 통해 지방의원들의 목소리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국회에 전달했다.

2024-07-15 13:58: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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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일본 시장개척단 14개사 파견· · ·893만달러 수출상담 성과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7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오사카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893만 달러(약 123억원) 수출 상담 성과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헬스케어 및 건강식품 관련 관내 중소업체 14개사와 함께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7월 4일에 개최했다. 이날 '2024년 오사카 K-라이프스타일 페어(코트라 주관)'와 연계하여 진행해 일본 바이어, 소비자, 인플루언서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들 기업은 현지 유력 유통업체와 전문 벤더사 등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 총 95건, 상담액 893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성남시는 지역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한 시장개척단 사업을 운영해 ▲항공비 50% 지원(1개사 1인) ▲바이어 섭외 및 상담 주선 ▲ 수출 상담장 및 단체이동 차량 ▲현지 통역 ▲해외시장조사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중동(사우디아리비아, 두바이)에 스마트기기, 드론 등 4차산업 관련 기업 20개사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한편, 참가기업은 ▲바이오옵틱스(눈꺼풀 세정제) ▲세이프웨어 주식회사(웨어러블 에어백) ▲(주)코엔바이오(유산균 건기식) ▲드림에어(코 마스크) ▲필메디(배란일 예측기) ▲데일리차이(비타민 멀티필터 샤워기) ▲바이오세라(알칼리 필터) ▲멤스칩(스마트 기저귀 센서) ▲앤웍스(과채주스) ▲프리윈드(미용기기, 의료기기) ▲리틀원(스마트젖병) ▲다인바이오(건강식품) ▲블루필(소형가전) ▲로노(화장품, 건강식품) ▲아멍코스메틱(기초화장품) 14개 사이다.

2024-07-15 10:00: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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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재산세 2255억원 부과…지난해보다 78억원 증가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1기분, 건축물)로 44만4000건 2255억원(지방교육세 등 포함)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부과액은 전년대비 78억원(3.58%) 증가한 것으로, 올해 신규 아파트단지 입주 및 판교 제2테크노밸리 건물 신축이 주된 요인이다.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과세되며,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주택분 재산세는 7월과 9월에 연세액의 1/2씩 과세되며, 주택 외의 건축물은 7월, 토지는 9월에 각각 과세된다. 올해는 1세대 1주택자의 공정시장가액 비율 인하 조치 연장 및 주택 과표 상한제 도입에 따라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재산세는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 가능하며, 위택스 및 지로 사이트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또한 ARS, 모바일 고지서(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가상계좌 등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납부 기간 이후에는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성남시 지역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해 소중하게 쓰이고 있으며, 납부 마감일에는 납세자가 한꺼번에 몰려 혼잡이 예상되므로 납기 전 미리 납부해 주실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산세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구청 세무과에 문의하면 된다.

2024-07-15 09:56: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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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반도체 특화도시 조성·미래 신산업 발굴 육성 계획 수립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시 산업 종합육성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 3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반도체 분야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오산시가 참여하면서 오산시의 미래 신산업 발굴과 육성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오산시 산업의 종합육성 발전전략을 수립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보고회에는 오산시 12개 관계부서가 참석했으며 수행기관인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에서 오산시 산업 지속 성장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산업 발굴 및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및 의견 논의시간에는 본 용역의 발전방향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으며 다양하고 실질적인 육성 방안을 담아줄 것을 용역수행기관에 당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오산시 주축산업 및 미래신산업 관련 기업 DB구축 ▲선도사업 발굴 및 전략방향·육성계획 마련 ▲신산업별 중·장기 발전 로드맵 수립 ▲테크노밸리 조성 방안 ▲산학연 협력방안 제시 등이 담겼으며 올해 연말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해당 용역은 오산시 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데 중요한 밑바탕이 될 것임에 따라 오늘 착수보고회를 통해 본 용역의 추진방향을 수립하고 내실 있게 용역이 추진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7-15 09:55: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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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함께 날아요, 우리' 등 여름방학 특별전시 개최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이하 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이탈리아에서 온 동화작가이자 아뜰리에리스타(레지오 에밀리아 예술 교육가) 쥬세뻬 비탈레의 전시 '함께 날아요, 우리'는 오는 9월 29일까지 센터 3층 아웃트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가는 무리를 지어 살며 몸짓으로 대화는 새들의 모습을 통해 어린이가 성장하며 맺는 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작품에 담았다. 전시 구성은 부모와 자녀를 주제로 한 '몸짓으로 대화해요', 친구에 대한 경험을 나누는 '함께 날아요', 이웃과 함께 하는 방법을 공유하는'새들의 생각'으로 나뉜다. 관람객은 새의 동작을 따라 하며 작품의 일부가 돼보기도 하고, 그림 도안을 활용해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전시에서는 작품 감상을 돕기 위한 보호자용 안내지와 어린이 도슨트의 오디오 가이드를 제공한다. '태양 왕 수바' 전시는 이지은 작가의 유아 베스트셀러 그림책'태양 왕 수바: 수박의 전설'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오는 28일까지 센터 로비층 모모라운지에서 열린다. 작품 감상 외에 주사위를 던져 이야기를 상상해보고, 스스로 새로운 전설을 써보는 등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전시에 재미를 더했다. 이번 전시는 웅진주니어 출판사의 순회 전시 사업에 선정돼 개최됐으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여름방학 특별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 신현주 복지국장은"여름을 맞아 준비한 두 개의 전시가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을 다채롭게 꾸며줄 특별 프로그램과 공연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4-07-15 09:37: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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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통일부가 대북전단 살포 '위헌-위법' 지적· · ·강력 규탄 경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통일부가 경기도 대북전단 살포 단속 조처가 '위헌-위법' 임을 지적할 수 있다는 법률 검토를 로펌 등에 의뢰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강하게 반론을 제기 했다. 이와 관련해 김 지사는 지난 12일 전남 신안군 방문 도중 지역언론인에게 한겨례신문 1면 보도에 대한 이 같은 질문을 받고 대북 전단을 단속하는 경기도를 불법으로 몰아가는 통일부의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김 지사는 "경기도의 접경지의 안전과 한반도 평화를 지키려는 노력을 가로막는 통일부는 도대체 어느 나라의 통일부냐"며 직격 했다. 그리고 "앞으로 도민 안전과 평화를 위협하는 시도는 용납할 수 없다"며, 강력히 경고하고, "윤석열 정부와 통일부는 제발 정상으로 돌아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도민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모든 일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북전단 살포를 수수방관할 게 아니라 실질적인 조치를 강구하고, 군사적 충돌로 비화 될 수 있는 확성기 재개도 자제하라고 진심을 토로했다. 김 지사는 "안보태세를 굳건히 하면서, 북한과의 대화를 재개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경기도는 이미 비상대비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접경지역 안보 상황이 악화된다면 '재난발생우려' 단계로 보고, 관련 법에 따라 위험구역 지정, 전단 살포 행위 엄중 단속 등 필요한 법적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군, 경찰, 소방과의 유기적 협력하에 접경지 주민 보호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으며,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2024-07-15 09:22: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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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채상병 순직 1주기· · ·"책임지는 사람 없어 안타까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채상병 순직 1주기가 다가온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모든 것이 멈추어 있던 지난 1년, 밝혀진 것이 없고, 누구 하나 사과하고 책임지는 사람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진상을 밝히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스무 살, 젊은 해병의 묘소 앞에서 굳게 다짐했다. 이어 천안함 46용사와 한주호 준위, 제2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도 참배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우리 바다를 지키다 산화한 영웅들 앞에서도 부끄러웠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정부가 접경지역 안전을 지키지는 못할망정, 한반도 긴장과 불안을 조장하는 정부는 어느 나라 정부입니까?"라며 질타했다. 끝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존재 이유다. 또 정치인,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도 오직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라고 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데 대해 "부끄럽지도 않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결자해지할 기회를 걷어차 버렸고, 경제도 민생도 국정도 모두 걷어차 버렸다"고 일침을 가했다.

2024-07-15 09:22: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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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대호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최대호 최고위원이 되면 '자치분권이 최고위원' 되는 것"

최대호 안양시장은 '잘 보고 잘 듣고 깊이 생각한 뒤 말을 한다'는 뜻의 '견청고언(見聽考言)'을 공직 수행의 기본철학이자 인생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최 시장의 가치관인 셈이다. 따라서 이 같은 가치관은 '시민이나 공직자의 의견을 잘 듣고 깊이 생각해 보면 모든 소통에 문제가 없다'는 최 시장의 시정운영 정신을 받쳐주는 근간이 되고 있다. 2010년 민선 5기부터 지금까지 3선 안양시장으로 14년 동안 봉직해 오고 있는 그는 변화의 기회 때마다 머뭇거리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줄곧 과감하고 끈기 있게 도전하는 확신에 찬 집념의 자세를 견지해 왔다. 그의 이 같은 도전정신은 많은 공직자들로 하여금 "하면 된다"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도록 해주기도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온갖 비판을 받으면서도 미래를 내다보고 제시한 '경부선 지하화'는 14년이 지난 올해 1월 마침내 국회 입법을 통해 현실화 단계에 들어섰다. 주민생활과 나라의 미래를 위한 정책이라면 주저하지 않는 최대호 시장의 도전이 꽃을 피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앞서 최대호 3선 안양시장은 지난 4일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당부터 자치분권 하라!, 당원은 고객이다. 당원의 명령을 받들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극우보수세력이 만든 '강성당원' 프레임을 깨는 당원 여론조사, ▲당원의 정책을 민주당의 정책으로, ▲지역 폐교를 활용한 당원 연수원을 비롯한 당원 놀이터 활성화, ▲원외 지역 집중지원을 위해 지구당 부활, ▲비례후보 기초·광역의원 공천 시 당원이 100% 선출, ▲지방정부의 성공정책을 민주당의 대표 민생정책으로 등 6가지 공약을 발표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직에 도전했다. 메트로신문은 지방분권론을 강조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 후보 최대호 안양시장을 만나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들어본다. ◇ "민주당부터 자치분권 하라"는 지방분권론을 강조하며 출마의 변을 밝혔습니다. 최대호 최고위원 후보가 주장하는 자치분권은 무엇인지 자치와 분권은 하나의 세계관입니다. 스스로 룰을 만들어 나가고, 권한을 아래로 내려 효율성을 높이는 하나의 유능한 조직이 되는 원리입니다. 최근 당원중심 정당, 당원주권시대 등의 말씀들을 당원들이 많이 하십니다. 당원자치·분권혁신·정권교체는 모두 이어져 있는 하나의 원리이고, 그것을 가장 잘 알고 실천해 왔던 더불어민주당의 자치분권그룹, KDLC 였습니다. 1980년과 84년 연이어서 대선을 패배했던 미국의 민주당이 혁신하기 위해 만들었던 조직이 미국의 DLC였습니다. 철저한 반성과 혁신으로 절망을 딛고 유능하고 실력 있는 미국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당시 젊은 아칸소 주지사였던 빌 클린턴과 앨고어, 오바마, 조 바이든 등 지금은 이름만 들어도 아는 모든 미국의 민주당 지도자들이 DLC 출신들 입니다. 그러한 미국의 민주당과 같이 혁신하는 더불어민주당을 위해 2015년 만들어진 KDLC의 가치가 바로 자치분권입니다. 구체적으로 자치분권의 핵심적인 과제는 지방소멸 대응·재정분권 달성·균형발전 등이 주요 과제가 될것입니다. ◇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최고위원에 도전을 하는데 그에 따른 의미가 무엇인지. 인천의 박우섭, 논산의 황명선, 마침내 당선된 수원의 염태영의 도전은 자치분권으로 민주당을 혁신해 온 도전이었습니다. 중단없는 자치분권의 도전이 유능한 민생정당, 민주당을 만들어 왔기에 저 역시 중단없는 도전에 나선 것입니다. 현역 단체장의 최고위원 입성이 지방선거 승리, 나아가 대선 승리에 큰 보탬이 될 것입니다.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많은 후보가 경선에 참여했는데요. 경선 후에는 후보 간 소통을 어떻게 할 것인지. 이번에 출마한 후보들 면면이 모두 훌륭합니다. 다만, 이제 구성될 지도부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지방선거 승리와 정권교체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민주당이 민생을 챙기는 유능한 민주당이라는 인정을 국민들로부터 받아야 합니다. 지방정부 출신 현역단체장, 저 최대호가 반드시 최고위원에 들어가야 되는 이유입니다. 지도부에 민생현장을 잘 아는 후보가 한명쯤은 있어야 국민들도 민주당의 다양성을 더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 경선 후에 후보들 간에는 일종의 역할 분담이 있어야될 것입니다. 각자가 강점을 갖는 영역을 설정해야만 더욱 소통이 원활할 것입니다. ◇ 최고위원 예비경선에 통과되면 앞으로 계획과 전략이 있는지. 저의 강점은 풀뿌리 현장을 아는 경험과 민생문제를 해결해 본 경험이 있다는 점입니다. 정치도 서비스고 당원은 이제 고객과도 같습니다. 민원서비스에 최적화된 지방정부 수장은 정치의 효능감을 당원들과 국민들에게 드릴 수 있는 검증된 실력이 있습니다. 다만, 저의 약점은 전국적인 인지도가 낮다는 겁니다. 안양에서는 저 최대호를 많이 아시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단체장이 인지도가 높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언제나 전략은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살리는 것이 기본입니다. 기본에 충실하게 저의 낮은 전국적 인지도를 극복할 수 있게 이제 전국적 조직인 KDLC가 움직일 것입니다. 저 최대호가 최고위원이 된다는 것은 자치분권이 최고위원이 되는 것입니다. 본선이 되면, 기초·광역의원, 기초단체장 1,742명이 모두 최대호가 될 것입니다. 더불어 전국의 지방정부에서 만들어 온 우수한 정책사례들이 이제 민주당의 민생정책이 될 수 있도록 알려 나가는 활동으로 반드시 최고위원에 입성하겠습니다. ◇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는 어떤 단체인지 간략하게 말한다면. 전국의 더불어민주당 출신 기초·광역의원들이 1,676명입니다. 기초단체장은 66명입니다. KDLC는 전국의 기초·광역 의원과 기초단체장, 자치분권을 염원하는 일반회원까지 자발적으로 함께하는 민주당의 대표적인 원외 자치분권 조직입니다. 2015년 민주당의 상황이 어려울 때 당의 혁신을 만들자고 강동의 이해식 당시 강동구청장과 성북의 김영배, 수원의 염태영, 논산의 황명선, 은평의 김우영, 성남의 이재명까지 자치분권세력의 주도록 만든 혁신적 원외조직입니다. 현재 5기 KDLC 상임대표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맡고 있습니다. 저는 KDLC 경기 상임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저의 가장 든든한 자치분권 조직입니다. ◇ 최대호의 인생철학과 정치철학이 있다면. 저의 인생철학이기도 하지만, 정치를 시작하면서 마음속으로 '견청고언'을 되새기며 시정을 돌보고 있습니다. 견청고언은 먼저 잘 보고, 잘 듣고, 깊이 생각한 후에 말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우리 정치가 국민에게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참 안타깝고 책임도 통감하고 있습니다. 견청고언을 잘 지키면 말실수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제 사안을 잘 보게 되고 나와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으며 깊이 생각하면서 모든 소통에 문제가 없게 됩니다. 정치는 매 순간 첨예한 사안을 만나게 되는데, 견청고언의 자세로 임하면 늘 현안이 해결되는 결과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이번 최고위원 도전은 본인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지방정부의 위기를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마음으로,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단체장과 단체장 출신 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만들고, 노무현 대통령이 지키고, 문재인 대통령이 발전시킨 자치분권을 강화하고 발전시켜야 한다는 소명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부족함도 많이 느꼈습니다. 지역에서 만난 당원들의 가르침을 받들고 실천하기 위해, 더 많이 공부하고 성찰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습니다.

2024-07-14 11:01: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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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쾌적한 자족 신도시 조성 현장 행보

박승원 광명시장이 홍수 대응력 높은 쾌적한 신도시 조성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박 시장은 12일 오후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 이병화 환경부 차관,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과 함께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목감천 저류지 조성사업 현장을 합동 점검했다. 박 시장과 참석자들은 LH 광명시흥본부에서 3기 신도시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후 주택지구 조성 사업 현장을 시찰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광명·시흥신도시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광역교통개선대책 마련과 자족시설 용지 추가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과 참석자들은 이어 목감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목감천은 3기 신도시 가운데 최대 규모로 약 6만 7천 호가 공급되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관통하는 하천으로, 하천 폭이 좁아 홍수방어 능력 제고가 매우 중요한 하천이다. 지난 4월 착공한 '목감천 저류지 조성사업'이 오는 2029년 완료되면 광명·시흥 신도시 내 저류지에 물 257만 톤을 저장할 수 있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방지 능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올해 들어 박 시장과 중앙부처 관계자가 목감천 저류지 조성사업 현장을 찾은 것은 지난 6월 7일에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의 합동점검에 이어 두 번째이다. 박 시장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 자족 신도시를 조성하고, 광명시의 홍수 예방을 위한 목감천 저류지 조성사업이 원활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와 함께 현재 표류 중인 광명시 토지주 439명에 대한 대토보상 등 원주민 재정착 지원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광명시는 그간 광명동 지역의 상습적인 홍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저류지 조성을 위한 국비를 확보하고, 올해 상반기 착공 및 토지 보상,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내 임시 저류지 준공, 목감천 AI 홍수예보 시스템 구축 등 다각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24-07-13 07:39: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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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공장 화재사고 예방 제도개선 추진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1일 공장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마련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아리셀 사고와 같은 공장 화재 예방을 위해 화성시의 5개 부서와 3개 외부기관 합동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합동회의에 참석한 부서는 화성시 기업정책과, 허가민원1과, 건축정책과, 안전정책과, 환경지도과이며 외부기관으로 화성소방서, 화성도시공사, 화성산업진흥원 이다. 회의에서는 건축, 환경, 소방, 안전점검 등 분야별로 현재 운영 중인 제도와 정책을 점검하고 화재 예방을 위해 개선해야 할 사항들이 논의됐다. 각 부서는 회의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보완을 거쳐 최종 개선안을 도출할 예정이며 법령 개정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관련 부서와 기관이 협력하여 안전한 산업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를 계기로 중대재해의 예방과 산업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절감했다"라며, "향후에도 관련부서들이 모여 협의와 점검을 통해 안전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는 화성산업진흥원 내 '산업안전본부'를 신설하여 고위험시설 안전진단 및 관리, 산업안전 교육 및 컨설팅 등 현장 지원 체계를 확충하기로 하였으며 기업의 안전인식 개선과 안전사고 사전예방 기능 강화를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2024-07-13 07:38: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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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취임 후 아홉 번째 호남찾아· · ·퍼플섬 'DJ 생가' 방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2일 박우량 신안군수와 함께 전남 신안군 퍼플섬을 찾았다. 김 지사는 "신안군을 어떻게 도울까 고민하다가, 해외 수출을 많이 하는 경기도 장미를 무료로 지원해서 퍼플섬을 보라색 장미로 뒤덮게 하자고 결심하고 신안군과 협치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안군을 관광 성지로 만들겠다''고 했다. 경기도와 전남의 상생협치는 장미를 넘어 먹거리로도 온라인에서 계속 확산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신안의 건 우럭, 완도 전복, 해남의 김, 나주의 멜론 등을 '마켓경기 : 경기-전남 상생코너'에서 판매 중이다. 이날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경기도는 지방자치단체의 '맏형'이다"며, "맏형인 경기도가 전남의 경제성장을 도와 '지방균형발전'의 모델을 만들겠다는 것이 김동연 지사의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날 김동연 지사는 퍼플섬에 이어 신안군 하의도를 찾았다. 하의도는 '대한민국의 거인' 김대중 전 대통령님 출생지이다. 특히 올해는 DJ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김 지사는 경기도지사 출마 공식 첫 행보로 국립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방문해 "민주당 정신 계승" 의지를 밝힌 바 있고 국민의 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장 보좌관으로 일하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을 지근에서 도운 인연이 있다. 이날 하의도 주민 수십 명이 '김동연 경기도지사님의 방문을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김 지사를 맞이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청렴하고 일 잘하고 합리적인 지도자"라고 김 지사를 소개하면서 "하의도는 꼭 가셔야 한다고 하고 모셔왔다"고 했다. 김 지사는 주민 환대에 감사하면서 "한 달 전 강진·목포를 찾았을 때 구 목포상고(김 전 대통령 모교)를 들렀는데, 저도 집이 어려워 상고(덕수상고)를 나왔다. 헌화하고 묵상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라며, "김대중 대통령님은 우리에게 민주, 민생, 평화라는 세 가지 큰 좌표를 주셨다. '마지막까지 국민과 역사를 믿었다'는 대통령님 철학을 집무실에 액자로 걸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와대 비서실장 보좌관 출근 첫날, 야근을 하며 혼자 남아있었는데, 책상 위의 전화가 울려 받았더니 김대중 대통령님이었다. 그렇게 근접에서 모실 기회가 있었다"고 회고했다. 김 지사는 박 군수의 안내를 받아 김대중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 김 지사는 광주에서 1박을 하고 13일 상경한다. 김 지사의 호남방문은 취임 후 아홉 번째이며 올들어 세 번째이다. 김 지사는 방명록에 '역사와 국민을 믿고 민주주의 민생 평화의 길을 여는 데 앞장서겠습니다'라고 적었다.

2024-07-13 07:36:3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