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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
관광공사, 소치동계올림픽 연계 한국관광홍보 집중 전개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기홍)가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소치동계올림픽에 참가해 전 세계 스포츠 외교 사절단 및 현지 러시아인들을 대상으로 한국관광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소치동계올림픽파크 내에 건립한 코리아 하우스에서는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스포츠 관광 목적지로서의 한국의 관광자원과 다양한 관광 매력을 함께 홍보하고 있다. 한국홍보관 방문객수는 하루 1만5000여 명 규모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한국관광홍보관 방문객수(1800여명)의 8배 이상에 이르고 있다. 홍보관에서는 내방객들에게 한방 침과 뜸 체험, 사상체질에 따른 전통차 시음 등을 통해 한국의 의료관광을 홍보하고, K-POP 공연 및 한복입기체험으로 다양한 한국문화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한방 침과 뜸 체험은 방문객이 2~3시간 줄을 설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러시아는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2014년 1월 1일부터 양국은 무비자 제도를 본격 시행했고 '2014-2015 한러상호방문의 해'로 지정해 양국 간의 교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에서는 모스크바 공항, 러시아 항공 기내지와 시내 주요 지하철역에 한러 무비자 시행, 한러 상호 방문의 해 등을 알리는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소치동계올림픽 연계 한국관광홍보관을 운영하는 한국관광공사 구미팀 김갑수 팀장은"전 세계 올림픽 사절단 및 현지 러시아인들에게 한국이 꼭 가보고 싶은 관광목적지가 되도록 한국의 다양한 관광매력을 소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4-02-11 22:19:28 임의택 기자
정부, 폭설피해 복구 위한 긴급지원체제 가동

최근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에 폭설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중앙재난 안전대책본부장(유정복 안행부장관)은 이 지역의 조속한 제설작업 마무리와 피해시설의 신속한 응급복구에 나섰다.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지방에는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이 제한·지연되고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 농축산시설에 피해가 발생했다. 이 기간의 주요지역 적설량(㎝)을 보면 미시령 194, 강릉 115, 동해 84, 속초 83, 울진 58, 경주 34 등이다. 현재까지 울산공장 지붕붕괴와 비닐하우스 213동, 축사 19동, 퇴비사 8동, 농산물 저온창고 12동의 피해가 잠정 집계됐다. 이번 폭설이 11일 오후부터 소강상태로 접어듦에 따라 중앙재난 안전대책본부를 대설 대처상황에서 긴급복구지원시스템으로 전환해 국민들이 조속히 정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긴급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제설작업을 위해 자치단체와 국방부, 국토교통부, 도로공사 등의 제설장비 총 400대를 강원도에 추가 지원하고, 만약에 대비해 '대한건설기계협회'와 사전 협조해 200대의 민간장비 지원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인력은 총 1만8995명(군인·경찰 등 1만8728, 소방 267)이 강원도에 투입될 예정이다. 또, 폭설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중앙재난 안전대책본부를 긴급복구지원체제로 전환해 적극적인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12일부터는 '시설읍급복구', '생활안정지원', '도로제설', '상황관리' 4개 기능으로 구성된 '긴급지원본부'를 설치하고 노후건물 관리, 제설작업, 피해시설 응급복구 등의 업무가 완료될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치단체의 재정 부담경감 및 적제적소에 필요지원 대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폭설피해시설의 원인조사·분석 및 개선방안 마련 등을 위해 '한국농공학회' 등 관계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내설(耐雪)기준분야 '재해경감대책협의회'가 11일부터 14일까지 피해지역 현지에 피해조사 활동을 실시한다. 강원, 경북, 울산지역에서 발생한 주택, 비닐하우스, 각종 작물재배시설 등의 피해원인 등을 면밀히 조사·분석해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등 관계 부처와 협조, 설해에 강한 설계기준 등을 마련하고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정부에서는 피해주민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위해 12~18일까지 피해시설 주민신고 접수 및 자치단체별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필요시 중앙합동조사단을 현지에 파견하는 등 피해주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13일부터 14일까지 폭설이 내렸던 강원 영동지방에 추가 강설예보가 있음을 고려, 제설이 미진한 지역의 제설작업을 빨리 끝낼 수 있도록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02-11 21:42:09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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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벤츠 변속기 얹은 ‘코란도 스포츠’ 출시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가 새로운 자동변속기를 적용하고 상품성을 높인 '코란도 스포츠'와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 9인승 모델을 선보였다. 새로운 '코란도 스포츠(4WD 모델)'에는 최적의 변속 성능과 정숙성을 보장하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E-Tronic 5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됐다. E-Tronic 5단 자동 변속기는 차량의 주행상태와 운전자의 주행의지를 스스로 감지해 전달하는 첨단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변속 시점을 찾아내며, 고속주행 때 정숙성을 높인다. 수동모드 이용 때 레버 좌측에 위치한 팁(Tip) 스위치를 조작함으로써 수동 변속 드라이빙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새로운 변속기 적용을 통해 연비 또한 복합연비 기준 11.4km/ℓ(도심 10.4km/ℓ, 고속도로 12.8km/ℓ)로 기존 연비 11.2km/ℓ(도심 10.3km/ℓ, 고속도로 12.5km/ℓ)보다 향상됐다. 더불어 수동모델을 포함한 전 모델에 새롭게 디자인한 폴딩 키를 제공해 상품성을 높였으며, 판매가격은 ▲CX7(4WD) 2463만~2773만원이다. 쌍용차는 2/4열 시트를 2인 공간으로 변경하고 2열 시트 양쪽에 암레스트를 적용해 더욱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한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 9인승 모델도 함께 선보였다. 승합차에 적용되는 110km/h 속도 제한장치가 제외됐으며, 11인승 모델과 동일하게 개별소비세 면제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이용 혜택(6인 이상 승차 시)을 누릴 수 있다. 국내에서 전고를 높인 하이리무진 모델 중 9인승은 이번에 선보인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 9인승 모델이 유일하며, 4륜구동 역시 해당 모델 중 유일하게 기본 적용돼 눈길, 오프로드를 비롯한 험로 주파 등 뛰어난 주행성능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 9인승 모델의 판매가격은 4710만원이다.

2014-02-11 20:47:52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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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중국에 동계 주행시험장 준공

현대모비스가 최근 중국 현지에 대규모 동계 주행시험장을 구축하고, 이봉환 현대모비스 연구개발본부장과 장성림(張成林) 중국 헤이허(黑河)市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중국 동계 주행시험장은 스웨덴 아르예플로그, 뉴질랜드 와나카 등과 더불어 세계적 자동차 동계 시험장으로 손꼽히는 중국 헤이룽장성 헤이허(黑河) 지역에서 125km 떨어진 순우현 인근에 설립됐다. 이 주행시험장의 총 면적은 300만㎡(육상 100만㎡, 호수 200만㎡)로 여의도 면적(290만㎡)과 비슷한 크기다. 현대모비스는 이곳에서 전자식 제동장치(MEB)와 주차조향 보조시스템(SPAS) 등 첨단 제동/조향 기술을 중점으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주행시험 결과 및 분석을 통해 가혹한 환경에서도 부품시스템이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도록 기술을 강화하고 품질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중국 동계 주행시험장은 핸들링로, 경사로 등 다양한 조건의 눈길 및 빙판길로 구성됐다. 시험장 안쪽에는 사무동을 포함, 주행시험 결과를 시험차량에 즉각 반영하고 다양한 점검을 실시할 수 있는 정비동을 구축했다. 정비동 내부에는 시험 차량 유지 및 보수를 위한 리프트와 시험 부품 측정과 분석 등 주행 테스트에 필요한 전반적인 시설을 갖췄다. 이곳의 겨울철 평균 기온은 영하 20도를 밑돌며, 2월 최저 기온은 영하 42도까지 떨어진다. 극지방에 위치한 스웨덴 아르예플로그 겨울철 최저 온도보다도 10도 가량이 낮다. 이러한 가혹한 기후는 자동차 부품 혹한기 성능 테스트 장소로는 최적의 조건이다. 이 때문에 콘티넨탈, TRW 등 글로벌 부품업체들도 인근에 시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미 스웨덴과 뉴질랜드에 동계 주행시험장을 운영 중인 현대모비스가 이번에 중국에 추가로 주행시험장을 설립한 이유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현대기아차의 중국 시장 판매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현대모비스는 중국 동계 주행시험장 설립을 통해 현지 주행시험 및 평가 능력을 강화하고, 분석 결과를 현대모비스 상하이 기술시험센터와 우시 소재 제동/조향 부품 생산 공장과 연계해 급변하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품질 등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3곳에서 실시하는 주행시험 결과를 지속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하고, 각각의 비교 분석을 통해 시험 및 평가의 신뢰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2014-02-11 14:48:59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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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 보잉787 '드림라이너' 공개

카타르항공은 11일부터 14일까지 싱가포르 창이박람회장(Changi Exhibition Centre)에서 열리는 '2014 싱가포르 국제 에어쇼(Singapore Airshow 2014)'에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카타르항공은 자사의 최첨단 항공기인 보잉787 드림라이너를 전시해 공개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국제 에어쇼에서 보잉사의 787기를 선보이는 항공사는 카타르항공이 최초다. 카타르항공의 최고경영자(CEO) 아크바르 알 바커는 "카타르항공의 첨단 항공기 B787기를 싱가포르 국제 에어쇼 현장에서 직접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아시아 지역은 항공업계의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아시아 고객들이 카타르항공 항공기의 우수함을 직접 체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잉 787은 동체에 탄소섬유소재를 적용하고, 연비효율을 크게 개선해 '꿈의 여객기'라는 뜻의 '드림라이너'라고 불리는 항공기다. 카타르항공의 보잉 787기는 최첨단 기술과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승객의 관점에서 제작된 첫 번째 항공기로 수준 높은 5성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 넓어진 좌석과 기내의 자동공기순환 시스템, 버튼으로 빛 명암을 조절하는 전자동 시스템 등의 다양한 기능이 장착되어있다. 또 세계 최초로 전 객실에 무선 시스템을 갖춰 승객들이 비행 중에도 WiFi(와이파이)에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총 254개 좌석으로 구성된 카타르항공의 B787기는 1-2-1 레이아웃의 180도로 눕혀지는 침대형 시트를 갖춘 총 22석의 비즈니스 클래스와 3-3-3 레이아웃의 총 232석의 이코노미 클래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좌석을 맞춤형으로 특별 제작했다. 이외에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아이터치(iTouch) 컨트롤 기능과 함께 객실 등급에 상관없이 전 좌석에 1000개 이상의 오디오/비디오 엔터테인먼트 옵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아이포트(iPort), USB포트, 그리고 럭셔리한 개인 수납공간 등도 갖췄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현재 9대의 B787기를 운항하고 있으며, 추가로 51대를 발주해놓은 상태다. 카타르항공의 B787기는 카타르 수도 도하를 기점으로 인기노선인 두바이, 런던, 뮌헨, 스톡홀름, 프랑크푸르트, 오슬로, 코펜하겐, 리야드, 제다, 취리히, 델리, 방갈로르, 브뤼셀 노선에 운항 중이다. 카타르항공은 인천-도하 직항 노선을 보잉 777기로 주 7회 매일 1회 운항하고 있다. 국내 여행객은 도하를 경유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을 향하는 다양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17년 전 첫 취항 이래 전 세계에서 가장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항공사인 카타르항공은 카타르 도하를 기점으로 현재 129대의 최신 항공기로 유럽, 북·남미,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에 걸쳐 134개의 주요 비즈니스와 레저도시로 운항하고 있다. 올해 두바이월드센트럴과 샤르자(UAE, 3월 1일), 필라델피아(미국, 4월 2일), 라르나카 국제공항(키프로스, 4월 29일), 사비하 괵첸 공항(터키, 5월 22일), 에든버러(스코틀랜드, 5월 28일), 마이애미(미국, 6월 10일) 그리고 댈러스/포트워스(미국, 7월 1일)를 포함해 다양한 도시로 추가 취항할 예정이다.

2014-02-11 14:34:5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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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美컨슈머리포트 '브랜드 인지도' 조사서 8년 연속 1위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토요타 브랜드가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2014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토요타 브랜드는 컨슈머리포트가 2007년 브랜드 인지도 조사를 발표한 이래 8년 동안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 준 적이 없다. 2014 브랜드 인지도 조사는 컨슈머리포트 연구 센터(Consumer Reports National Research Center)에서 지난해 12월 6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전국 무작위 전화 설문 조사 결과 중, 한 대 이상의 차를 소유한 가정에 거주하는 1578명의 성인에게서 수집한 데이터를 종합해 점수를 매긴 것이다. 토요타의 브랜드 인지도 점수는 지난해보다 12점 상승한 145점으로, 특히 품질, 가치, 연료효율의 항목에서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점수는 소비자가 품질, 안전, 성능, 가치, 연료효율, 디자인/스타일, 기술/혁신의 7개 항목 안에서 각 브랜드를 어떻게 인지하고 있는지를 반영하고 있다. 컨슈머리포트는 또한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소비자가 신차 구입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위의 7가지 항목에 대한 순위를 발표하기도 했는데, 품질(90%), 안전(88%), 성능(83%), 가치(82%), 연료효율(81%), 디자인/스타일(70%), 기술/혁신(68%)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0월 컨슈머리포트의 자동차 신뢰도 평가에서도 렉서스와 토요타가 브랜드 부문1위와 2위에 각각 오른 것을 비롯, 18개 세그먼트 별 시상에서도 8개 부문을 석권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를 받는 브랜드임을 입증한 바 있다.

2014-02-11 14:12:2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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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Q50 데뷔…값은 4350만~6760만원

인피니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가 새로운 준대형 세단 Q50(The new Infiniti Q50)을 11일 국내에 출시했다. 뉴 인피니티 Q50은 2.2ℓ 디젤 모델(Q50 2.2d)과 3.5ℓ 하이브리드 모델(Q50S 하이브리드)로 출시됐다. 디젤 모델은 프리미엄과 익스클루시브 두 가지가 나온다. Q50 2.2d 모델은 직분사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힘을 낸다. Q50S 하이브리드는 50kW(68마력) 전기모터와 V6 3.5ℓ 가솔린 엔진(306마력)의 조합으로 총 최고출력 364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보인다. Q50S 하이브리드에는 2011년 영국 카 매거진 테스트를 통해 가장 빠른 하이브리드 차로 기네스에 등재된 Q70S 하이브리드 모델의 엔진에 차세대 초경량 리튬 이온 배터리를 적용함으로써 차체를 더욱 경량화했다. 공인 복합연비는 디젤과 하이브리드 각각 15.1km/ℓ, 12.6km/ℓ이다. 인피니티는 Q50 출시를 한국시장에서 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해 가격을 유럽시장 대비 최대한 공격적으로 책정했다. 뉴 인피니티 Q50의 가격은 2.2d 프리미엄 모델 4350만원과 익스클루시브 모델 4890만원이다. 프리미엄 모델 동급 사양의 유럽가격이 5000만원이 넘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파격적인 가격이다. Q50S 하이브리드 모델은 6760만원이다. 뉴 인피니티 Q50은 인피니티의 Q 명명체계 전략 발표 후 첫 신차이다. 곡선으로 이뤄진 우아한 외관, 동급 경쟁모델 대비 최대이며 상위 세그먼트 모델과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여유로운 실내공간이 장점이다. 인피니티가 세계 최초로 개발 적용한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 및 전방 추돌 예측 경고 시스템 등 혁신적인 첨단 기술도 대거 탑재했다. 또한, F1 4연승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이 개발에 직접 참여하며 검증한 강력한 성능까지 겸비했다. 뉴 인피니티 Q50의 외관은 인간과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유려한 곡선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인피니티의 컨셉트카인 에센스, 에세라, 이머지의 디자인 DNA를 계승했다. 섬세한 공기역학적 설계를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공기 저항계수(0.26Cd)도 달성했다. 실내는 운전자의 집중도를 높이는 인체공학적 설계와 고급스러운 디자인, 동급 최고 수준의 휠베이스(2850mm)로 여유롭고 실용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뉴 인피니티 Q50에는 미래형 첨단 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인피니티의 신기술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Direct Adaptive Steering)은 스티어링 휠과 타이어 사이의 기계적 연결 대신 전기적 동력을 사용한다. 반응이 즉각적이고 움직임이 정확하며, 차체 진동을 줄여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이 기술로 뉴 인피니티 Q50은 미국 파퓰러 사이언스의 2013년 최고의 신제품 자동차 부문 대상,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의 2014 최고의 신기술 어워즈 최고의 혁신 기술상을 수상했다. 인피니티가 세계 최초로 적용한 전방 추돌 예측 경고 시스템(PFCW)을 비롯해 다양한 안전 기술도 탑재하고 있다. 전방 추돌 예측 경고 시스템은 바로 앞 차량은 물론이고 그 앞 차량까지 상대적인 속도와 거리를 감지하고 계산하는 기술로, 운전자의 인지를 높여 사고 위험을 대폭 낮출 수 있다. 또한, 카메라를 통해 차량이 차선 내 중앙으로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게 돕는 액티브 레인 컨트롤(Active Lane Control), 차선이탈방지 시스템(Lane Departure Prevention) 등 첨단 안전 기술을 갖췄다. 이 외에도, 최대 4명(인텔리전트 키당 2명)까지 맞춤식 주행 환경을 제공하는 라이프 온 보드(Life-on-Board) 시스템, 외부 소음을 완벽히 제어해주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Active Noise Control), 14개 스피커 '보스 차세대 스튜디오 온 휠(Studio on Wheels)' 오디오 시스템 등 각종 편의 장치를 장착함으로써 감성 품질을 대폭 높였다. 인피니티를 이끌고 있는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대표이사는 "뉴 인피니티 Q50은 올해 인피니티 브랜드의 힘찬 도약을 뒷받침할 주력 모델"이라며 "향후 고객 시승행사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뉴 인피니티 Q50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차 출시를 기념해 인피니티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뉴 인피니티 Q50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파이낸스 박스 캠페인(Finance Box Campaign)을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할부 및 리스 조건에 따라 총 세 가지 단계의 혜택 패키지를 제공한다. 기본 혜택은 신차교환 프로그램이다. 1년 내 차량 간 사고로 인해 공임포함 수리비용이 권장소비자가격 30% 이상, 고객 과실이 50% 이하일 경우 신차로 교환 해준다. 이보다 상위 혜택은 신차교환 프로그램에 2채널 블랙박스를 제공한다. 신차교환 프로그램과 2채널 블랙박스, 신세계 상품권 15만원까지 지원하는 혜택 패키지도 마련된다.

2014-02-11 11:09:09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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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김수천 사장 “장거리 노선 강화하겠다”

올해 아시아나항공 사장으로 취임한 김수천 대표가 제 2 창업을 선언하면서 장거리 노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10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 "조종사간 커뮤니케이션의 문제가 콕핏(조종석) 내 경직된 문화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다"면서 "조종사들이 가부장적인 문화, 군 위계질서의 문화에 익숙해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기 때문에 콕핏 내 경직된 문화들을 해소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작년 7월 샌프란시스코 사고로 인해 고객과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치고 또 값비싼 희생이 있었다"면서 "앞으로 이런 우려를 불식하고 그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완벽한 안전운항 체계를 확립하는 데 전사적인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안전 인력의 역량강화 검증시스템 업그레이드와 함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조직문화를 정착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대표는 올해 경영목표로 매출 6조원, 영업이익 1800억원, 흑자 반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는 차세대 프리미엄 항공기 A380 2대를 올해 5~6월 도입해 장거리 노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장거리노선에서 위상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A380은 올해 2대, 내년 2대, 2017년 2대 향후 총 6대를 도입하게 된다"면서 "차세대 대형기 A350은 2017년 4대, 18년 4대를 시작으로 총 30대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아시아나 중대형기는 전체 여객기중 50%인 37대지만, 이러한 도입 계획대로라면 향후 5년 후에는 총 48대로 아시아나 전체 항공기의 60%를 차지하게 된다.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의 도전이 치열한 중단거리 노선의 경우에는 수익성의 회복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중단거리 노선에서는 20~30대 젊은 층 및 여성 고객들을 겨냥한 다양하고 유연한 마케팅을 구사할 것이며, LCC가 강세인 인터넷, 모바일, SNS 등 웹 기반의 판매를 확충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4-02-10 15:05:3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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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신입사원들, 프로액티브 리더 성장 위한 첫 걸음 내딛어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 신입사원들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가족과 함께 프로액티브 리더로 성장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행사는 98명의 신입사원과 가족, 임직원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사원 교육과정 동영상 상영 및 사령장 수여, 신입사원들이 준비한 퍼포먼스 무대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타이어의 고유의 인재상인 능동적이고 자율적으로 혁신의 주체가 되는 '프로액티브 리더(Proactive leader)'에 걸맞게 신입사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창작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임직원들과의 색다른 소통의 자리가 됐다. 또한 신입사원의 가족들을 초청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키워준 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신입사원 가족들은 한국타이어의 금산공장 및 연구소, 어린이집 등을 견학하며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한국타이어의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 한국타이어 신입사원들은 입사 첫 달에 장애아동 거주시설, 노인 요양시설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나눔과 상생에 대해 먼저 배우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5주간의 입문 교육을 마쳤다. 향후 8주간의 신입사원 직무 교육을 수료하고 본격적인 프로액티브 리더로서 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도전 정신과 열정을 가진 신입사원들이 한국타이어의 미래를 열어갈 주역"이라며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양적 질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한국타이어의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 도약을 위해 든든한 성장 동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가 지향하는 인재상 '프로액티브 리더(Proactive Leader)'는 올바른 목표를 향한 열정으로 새로운 것에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며 발전시켜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내고 실현시키는 글로벌 인재를 말한다.

2014-02-10 13:50:10 임의택 기자
경유차, 휘발유차보다 많이 팔렸다

2013년에 국내에 등록된 차 중 경유차의 비중이 처음으로 휘발유차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신규등록차량 중 유종별 비중은 경유 43.5%, 휘발유 42.5%, LPG 11.4%, 하이브리드(HEV) 등 2.6% 순으로 집계됐다. 국내에서 경유차의 비중이 휘발유차의 비중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3년 총 자동차신규등록은 경기회복 지연, 가계부채 부담 등으로 전년 대비 0.7% 증가한 154만3564대에 그쳤다. 휘발유차는 상대적으로 높은 유지비용 부담으로 전년 대비 9.3% 감소한 65만6128대를 기록했다. 반면에 경유차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비, 높은 연비, RV차와 수입 경유차의 판매증가로 전년대비 13.5% 증가한 67만2025대가 등록됐다. 수입차 신규 등록은 경유 61.7%, 휘발유 34%, 하이브리드 3.6%로 경유의 비중이 압도적이었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차(맥스크루즈), 기아차(카렌스)는 신차출시에도 불구하고 판매대수가 많은 주력 모델이 아니어서 신차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으며, 수입차 판매 확대 등으로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한국GM은 트랙스 신차출시에도 불구하고 3.5% 증가에 그쳤으며, 르노삼성은 각 모델 경쟁심화로 1.4% 감소했다. 반면, 쌍용은 코란도 패밀리 브랜드(코란도C, 코란도 투리스모)의 판매호조로 34.7%나 증가했다. 수입차는 다양한 신모델 출시, 한-EU FTA, 한-미 FTA 효과로 전년 대비 20.3% 증가한 16만1877대를 기록했다. 시장점유율은 전년 동기보다 1.7% 포인트 상승한 10.5%를 기록했다.

2014-02-10 13:07:53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