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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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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 '스페셜 윈터 이벤트' 실시…혼수·생활가전 최대 50% 할인

생활가전 전문기업 쿠첸(대표 이대희)은 프리미엄 혼수 세트 판매, 할인구매 체험단 등으로 구성된 '스페셜 윈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혼수 가전과 쿠첸의 인기 생활 가전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프리미엄 혼수 세트에는 IH와 하이라이트 화구가 결합된 '하이브리드전기레인지'와 스마트 컬러 LCD 적용 밥솥 '트로이', 에어워셔, 투인원(2-in-1) 스팀청소기 및 코멕스 오븐글라스 7종이 포함돼 있다. 245만7000원 상당의 혼수 가전을 159만원에 선보이며 총 20세트에 한해 한정 판매한다. 이와 함께 한국형 프리미엄 전기레인지인 'IH스마트레인지', 하이브리드레인지와 트로이를 포함한 4종의 프리미엄 밥솥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37기 할인구매 체험단을 모집한다. 전기레인지 구매 시 네오플램 IH전용용기 3종과 전용 스크래퍼, 세정제를 증정하며 IH스마트레인지는 선착순 50명에 한정해 판매한다. 또 분유포트, 제빵기, 와이드그릴 등 생활 가전 10종을 수량 소진 시까지 판매하는 한정수량 특가 기획전도 함께 진행된다. 응모는 2015년 1월 8일까지 리홈쿠첸샵에서 신청 양식을 작성하면 가능하며 총 200명을 모집한다. 또 1월 25일까지 체험단 게시판에 사진이 포함된 후기를 작성, 블로그, 카페 등 2곳 이상에 올린 후 URL을 남기면 '쿠첸 VIP' 회원으로 승급할 수 있다. VIP 회원은 평생 최소 30% 할인가로 쿠첸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베스트상품 평으로 선정시 리홈쿠첸샵 1만원 할인쿠폰도 받게 된다.

2014-12-08 13:44:08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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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연말 숙취해소를 위한 차

연말이 되면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술자리다. 술은 양기가 매우 강해 예부터 약으로 많이 쓰였다. 동의보감을 살펴보면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술을 빚는 법과 그 효능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다. 문제는 그 양이다. 소주잔으로 하루 한두 잔 정도가 적정량이지만 이 적정량을 맞춘다는 게 쉽지가 않다. 친한 사람들간의 술자리에서야 주량을 조절할 수 있지만 회사 회식이나 윗사람과의 술자리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위에서 내려오는 술잔을 하나, 둘 받기 시작하다 보면 어느새 술이 술을 먹는 상황이 되고 만다. 괴로운 것은 다음날이다. 술독이 가득 쌓인 상태에서 일을 하다 보면 일의 효율도 떨어지고 건강 역시 쉽게 상하게 된다. 적당히 마시는 게 불가능하다면 가능한 숙취를 빨리 풀어내는 것이 필요하다. 숙취로 두통이 심하고 어지럽다면 감국이 좋다. 감국은 한약재로 활용되는 국화의 한 종류로 그 효능이 뛰어나 궁중에서도 건강차로 즐겨 마신 꽃이다. 간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성분이 많고 국화향이 두통을 가라앉혀 심신의 안정을 찾도록 도와준다. 차로 우려낼 때에는 감국 한두 송이만 넣는다. 너무 많이 넣고 오래 우려내면 맛이 써서 먹기가 힘들다. 식수 대용으로 달여서 수시로 마시려면 대추나 감초 등 단맛이 나는 약재와 함께 달인다. 숙취 때 갈증이 심하고 무기력증이 오는 사람들도 있다. 알코올은 몸의 수분을 빼앗아가는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술을 자주 마시면 피부부터 바로 푸석푸석해진다. 이 때 좋은 것은 바로 칡이다. 칡은 술독을 풀어주고 갈증을 해소하는 데 탁월한 식물로 칡뿌리만이 아니라 칡 꽃에도 같은 효능이 있다. 칡즙을 내어 마셔도 효과적이고 평소 말린 칡이나 칡 꽃을 달여 수시로 마시면 피로회복에도 좋다. 술의 성질이 매우 뜨겁기 때문에 술독을 내리는 칡과 감국은 둘 다 성질이 차갑다. 때문에 몸이 찬 음인에게는 잘 맞지 않을 수 있다. 이 때에는 말린 생강이나 계피 등 따듯한 성질의 식품을 같이 넣어서 활용한다. 찬 성질이 중화돼 음인에게도 좋은 숙취해소 음료가 된다. 김소형 한의사(bonchotherapy.com)

2014-12-08 11:52:4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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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3', 미국 보안인증 통과…노크코드, 킬 스위치 등 보안기능 돋보여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G3'가 미국 정부로부터 기밀정보를 취급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덕분에 고급형 스마트폰 최대 격전지 북미시장 공략이 한결 수월해 질 전망이다.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G3'가 최근 미국 국가안전보장국(NSA) 산하 국가정보보증협회(NIAP)의 보안 인증을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NIAP는 미국 국방부 산하기관 및 기타 정부기관에 납품하는 스마트폰의 보안 규격을 인증하는 기관이다. 미국 정부의 기밀정보를 취급하는 단말기는 반드시 NIAP의 검증을 거쳐야 한다. LG전자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인정받았으며 연방정부 산하 각 기관에 G3를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G3에는 '노크 코드' '킬 스위치' 등 차별화된 보안 기능이 탑재됐다. LG전자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노크 코드'는 화면을 켜면서 잠금까지 해제할 수 있는 기능이다. 비밀번호 설정 방법은 8만 가지 이상이며 터치 순서를 추측할 수 있는 시각적 흔적이 화면에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보안성이 높다. 킬 스위치는 스마트폰을 잃어버릴 경우 메모리에 저장된 데이터를 원격으로 LG클라우드 서버에 백업한 후 스마트폰에 있는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연모 LG전자 MC사업본부 북미영업담당 전무는 "LG 스마트폰이 뛰어난 보안성을 인정받은 만큼 향후 북미시장 공략이 보다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2-08 11:00:36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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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홈프로젝터' 인기 고공행진

공간 제약 적고 대형TV 보다 저렴…신제품 출시 잇따라 프로젝터 업체들이 가정용 '홈프로젝터'를 내놓으며 B2C 시장공략에 나섰다. 가정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스포츠·교육 등의 콘텐츠를 고해상도로 즐기려는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TV와 음향시스템으로 홈시어터를 구축하는 것보다 공간 제약이 적고 값이 저렴하다. 특히 기존 홈프로젝터가 200만~300만원을 넘는 고가여서 수요층이 제한됐던 것과 달리 최근 100만원대로 가격이 낮아져 접근성이 높아졌다. 엡손은 이전 모델보다 밝기, 명암비 등 주요한 성능을 모두 개선한 홈 프로젝터 신제품 'EH-TW6600W'을 지난 5일 출시했다. 엡손의 제품은 세 장의 액정표시장치로 선명한 색 재현력과 밝은 화면을 구현하는 3LCD 방식 프로젝터다. 밝기는 2500루멘(lm)으로 낮에도 집에서 암막 커튼을 치지 않고도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제품의 명암비는 7만 대 1이며 자동 조리개 기능을 통해 각 장면에 맞는 최적의 명암을 지원한다.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며 이보다 떨어지는 품질의 영상도 '슈퍼 해상도' 기능으로 이미지의 해상도를 향상시켜 풀HD 품질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제품 앞쪽에 위치한 렌즈 시프트 버튼은 렌즈를 직접 움직이지 않아도 버튼을 돌려서 화면을 상하좌우로 옮겨 스크린에 맞추기에 편리하다. 에이서는 지난달 홈시어터에 특화된 프로젝터 'H6520BD'를 출시했다. 이 회사는 빠른 반응속도로 선명한 초점과 동영상 표현, 저렴한 유지보수비용이 장점인 DLP 투사방식의 프로젝터를 생산한다. 이번 신제품은 풀HD 해상도와 블루레이 3D 기술을 지원하는 프로젝터로 밝기는 3500루멘, 명암비는 1만 대 1이다. 16:9 와이드스크린 비율과 함께 최소 28인치 스크린에서 최대 300인치 스크린까지 지원한다. 특히 H6520BD는 HDMI, RGB, 컴포지트 입력단자 외에도 MHL 기능을 지원해 스마트폰과 직접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DLP프로젝터 전문 제조업체인 옵토마는 지난달 100만~200만원 대의 다양한 가격의 고광도 풀 HD 3D 홈시어터 프로젝터 3종을 선보였다. 신제품 'HD36' 'HT26' 'HT26V'는 3만 대1의 고명암비에 각각 3000루멘, 3100루멘, 3300루멘 밝기를 지원한다. HD36은 4개 감마 모드, 7색 독립 조절 기능, 30W 스테레오 스피커 탑재로 전문가 수준의 섬세한 색상 및 생생한 사운드를 구현해 고화질의 블루레이 콘텐츠를 즐기기에 좋다. HT26과 HT26V는 MHL 케이블을 지원해 스마트폰의 영상과 이미지를 프로젝터와 연결해 풀 HD 급으로 감상할 수 있다.

2014-12-08 07:00:30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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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의 트렌드 읽기] 이윤을 위한 상도

오랜만에 명동을 나갔다. 패션 소비의 중심이 강남으로 옮겨진 뒤로 명동은 점점 더 일반 소비재 시장으로 변모했다. 최근 몇 년 동안 그래도 명동인데,라는 미련에 잊지 않을 정도의 횟수로 시장조사를 다녔다. 뭔가 하나라도 건질 게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를 품었고, 실제로 건지기는 했다. 가장 먼저 발견한 건 유니클로 매장의 폐점이었다. 한국에 SPA 패션을 전파시켰던, 개점 때부터 명동 패션의 새로운 상징으로 부각됐던 매장이 사라진 건 의외였다. 반사적으로 ZARA, H&M 매장을 확인했다. 버거킹 명동점은 청년 시절의 추억이다. 아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현재에도 유효했으니 일종의 매개체였다는 게 맞다. 기껏해야 햄버거 가게에 불과하다고 말할 수 없다. 맥도날드와 KFC 사이에서 젊은 층의 입맛뿐만 아니라 문화로 존재했기 때문이다. 영풍문고는 선비의 기개를 지키는 서점이었다. 종로서적이 사라지면서 서점 시장은 독점에 가까웠다. 그 그늘 속에서 묵묵하게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은신처 역할을 해왔다. 명동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잠실에 새롭게 문을 연 쇼핑센터에는 면세점이 있다. 인근 백화점에 있었던 매장을 옮겼는데 상품구성이 명확했다. 고가의 패션 또는 잡화이거나 화장품이었다. 면세점 내에서 외유에 대한 기대를 품은 쇼핑을 하기에는 2% 부족했다. 그래서인지 한국인은 마주치기가 쉽지 않았다. 풍문에 따르면 한국인의 면세점 소비는 또 다른 곳에 집중됐다. 한 때 가장 편리하고 구매욕구에 대한 충족도가 높았던 그 면세점은 이제 우리의 공간이 아닌 듯 했다. 그래도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유효한 건 틀림없다. 사업을, 장사를 한다는 것의 첫 번째 이유이자 사명은 이윤을 남기는 것이다. 이윤이 클수록 사세는 커지기 마련이고, 시장에서의 지배력도 강력해지기 마련이다. 한국 소비시장이 일본 관광객에게 촉각을 세웠던 시절이 있다. 일면 아직도 그렇다. 하지만 지금처럼 중국 관광객에 모든 걸 맞추는 시장은 아니었다. 소비재 시장이 중국 관광객을 중심으로 재편된다는 것은 제주도 투자, 서울·경기권 투자, 제조업 기지화 등의 배경의 심각성을 말한다. 중국 관광객의 지갑을 열게 하는 것, 그렇게 돈을 버는 일이 영원할까. 자본주의 경제 체제 아래에서 돈을 번다는 것의 의미는 화폐의 축적 수준에만 달려있는 것은 아니다. 이윤을 위한 상도란 것도 있지 않을까. 장사 역시 사회구조의 한 부분일테니까. 인터패션플래닝(www.ifp.co.kr) 대표

2014-12-07 11:33:24 정혜인 기자
세월호 유가족, 특별조사위원회 위원 3명 선출…투표 참여자 243명 대부분 찬성

세월호 유가족이 6일 오후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 3명을 선출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20분께 경기도 안산 중소기업연수원 대강당에서 희생자가족대표회의를 열고 찬반투표를 거쳐 이석태(61) 변호사, 이호중(50) 교수, 장완익(51) 변호사를 특위 위원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석태 변호사는 가족 투표인 243명 중 찬성 242표를 받아 상임위원으로 선출됐으며 이호중 교수와 장완익 변호사는 투표인 243명 중 찬성 241표를 받아 비상임위원으로 각각 뽑혔다. 이번 투표는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위원 17명 중 3명을 희생자가족대표회의에서 선출하도록 규정하는 '4·16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진행됐다. 투표권은 희생자 1명당 가족 대표자 1명만이 가질 수 있다. 전명선 가족대책위 위원장은 투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늘 선출된 위원들을 중심으로 조사위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가족들도 진상조사위가 제대로 조사 활동을 벌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석태 변호사와 장완익 변호사는 결과가 발표되자 "한점의 의혹도 남기지 않겠다는 자세로 조사에 임하겠다"며 "특별법이 가진 모든 권한을 행사해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내년 1월 1일 출범 예정인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는 조사대상자 등에 대해 출석요구권, 동행명령 요구권을 갖는다.

2014-12-06 17:24:00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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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공업, '전라도 출신 채용 배제' 논란 해명…"있을 수 없는 일"

채용 공고에 '전라도 출신 채용불가'를 명시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남양공업이 공식입장을 내놨다. 회사 측은 6일 홈페이지를 통해 "회사가 인재를 채용함에 있어 지역차별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인력을 공급하는 채용대행사의 채용공고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채용공고에서 거론되고 있는 특정지역 출신의 다수가 남양공업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남양공업 관계자는 "5일 회사에 재직 중인 전라도 출신 직원의 비율이 9%라는 내용의 증명서류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출했다"면서 "논란이 된 채용공고는 대행업체 신입 직원의 실수로 빚어진 것"이라며 "회사의 지역 차별은 없으며 회사로서도 당혹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남양공업은 경기도 안산시 반월 공단에 입주해 있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로 현대기아차 협력업체다. 앞서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라도 지역 출신은 지원할 수 없다'는 내용의 채용공고가 게시되면서 논란이 발생했다. 또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은 지난 5일 "남양공업이 채용공고에 '전라도 출신 채용불가'를 명시해 큰 사회적 파문과 물의를 빚고 있다"며 국가인권위에 엄정한 조사와 법적 조치를 요청한 바 있다.

2014-12-06 16:47:45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