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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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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MD와 제휴한 프리싱크 지원 UHD 모니터 선봬

삼성전자는 글로벌 반도체 업체 AMD와 파트너십을 통해 프리싱크(FreeSync) 기술을 적용한 UHD 모니터 신제품을 시장에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20일 싱가폴에서 개최된 AMD 주관 'Future of Compute' 행사 기간에 삼성전자는 키노트 스피치에 참여해 모니터 산업의 비전과 프리싱크 기술을 공유하고 AMD와의 협력 의지를 드러냈다. 프리싱크란 프레임과 화면 재생 빈도 차이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해 높은 비트레이트(Bit rate)의 화면을 사용하는 게이머와 캐드/캠 사용자에게 화면의 끊김 없이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제품은 내년 1분기에 출시되는 UHD 모니터 신모델로 UD590(23.6인치, 28인치) 2개 모델과 UE850(23.6인치, 27인치, 31.5인치) 3개 모델을 시작으로 2015년 UHD 모니터 모든 라인업에 프리싱크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를 통해 삼성전자는 UHD 모니터의 기술력을 한층 강화해 'UHD 모니터=삼성'이라는 인식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 UHD 모니터는 수량 기준 2014년 상반기 42%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AMD와의 상호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전자는 앞으로 새로운 모니터 기술에 완벽하게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시장이 요구하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21 09:22:16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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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업계, 공모전으로 '아이디어' 찾는다

전자업계가 보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벌이고 있다. 전자산업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환기시킴과 동시에 회사 내부에서 떠올리지 못하는 새롭고 혁신적이면서도 생활과 밀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아이디어를 다듬고 제품으로 실현시키기도 한다. 삼성전자는 사회공헌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우리 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을 벌이고 있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 이 공모전은 건강·의료, 교육, 지역사회, 환경·안전 등 4개 분야에서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현재 1502개 참가팀 중 결선에 오른 40개 팀이 찾아낸 사회현안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에 대한 투표가 진행 중이다. 최종 선발된 우수 솔루션에는 실제로 사회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약 2억원의 실현 지원금도 후원한다. LG전자는 지난달 '아이디어LG' 첫 선정작을 공개했다. 아이디어LG는 일반인 누구나 자유롭게 아이디어 제안·평가·제품화 과정에 참여하고 기여도에 따라 판매 수익을 나눠 갖는 제도다. 제1차 선정작은 위험한 소리가 들리면 이어폰이 자동으로 음량을 줄이도록 설계한 '패션 안전 무선 이어폰'과 휴대폰 케이스에 충전기 코드와 USB 단자를 내장한 '스마트폰용 케이스 충전기'였다. LG전자는 제안자와 협의하며 기존 아이디어를 지속 보완해 나가면서 디자인·색상·가격·제품명 등에 대한 소비자 의견도 함께 수렴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사업성을 검토한 후 제품을 생산해 유통, 마케팅 등 모든 단계를 지원하고 판매 수익금도 일정 비율에 따라 나눈다. 동부대우전자는 전자 분야의 젊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동부 전자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지난 14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냉장고에 미닫이문을 사용함으로써 냉기 손실을 최소화하고 공간효율성을 극대화한 미닫이 문 냉장고를 출품한 울산과학기술대 팀이 대상을 받았다. 또 이동형 초소형냉장고를 선보인 서울대 팀과 식기 뚜껑에 전자레인지 기능을 장착한 초소형 전자레인지를 개발한 홍익대·동국대 팀이 각각 혁신상을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앞으로 가전 전문가들의 검토와 보완을 거쳐 제품화 여부를 가릴 예정이다. 글로벌 기업도 보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나서고 있다. 글로벌 가전 기업 일렉트로룩스는 매년 전 세계 디자인 학도를 대상으로 가전 디자인 공모전 '일렉트로룩스 디자인 랩'을 운영 중이다. 20일 발표한 올해의 우승작은 홀로그램 게임을 통해 식료품을 쇼핑하는 프로그램 '미래의 채집가'다. 사용자가 게임을 통해 낚시·사냥·채집을 하면 게임에서 수집된 재료 정보가 지역의 식료품 상점에 전송이 되고 사용자의 집에 배달되는 독특한 프로그램이다.

2014-11-20 19:07:16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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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X100T' 'X-T1 그라파이트 실버' 출시 기념 프로모션 실시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대표 이다 토시히사)는 신제품 디지털카메라와 렌즈를 구매하고 정품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과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겨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X100T와 전문가급 미러리스 카메라 X-T1 그라파이트 실버(이하 X-T1 GS)의 국내 정식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두근두근 후지필름 럭키레터' 이벤트는 신제품 X100T와 X-T1 GS를 비롯해 전문가급 미러리스 X-T1,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X30까지 올해 출시된 4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 제품을 구매하고 정품 등록하면 파리바게뜨 케이크 상품권과 경품 행운권이 든 '럭키레터'를 우편으로 배송해준다. 케이크 상품권은 사은품으로 모든 고객에게 증정하며 경품 행운권은 스크래치 방식으로 즉석에서 당첨 확인이 가능하다. 1등(1명)에게는 순금으로 만든 행운의 열쇠(5돈)를 증정한다. 2등(3명)에게는 70만원 상당의 쌤소나이트 캐리어 3종 세트, 3등(5명)에게는 작고 가벼운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후지필름 XQ1, 4등(10명)에게는 5만원권 외식상품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렌즈 5종 구매 및 정품등록 고객에게 최대 7만원까지 돌려주는 '렌즈 캐시백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XF14㎜F2.8 R, XF10-24㎜F4 R OIS, XF18-135㎜F3.5-5.6 R LM OIS WR 구매고객에게는 7만원 상당의 SK상품권을, XF55-200㎜F3.5-4.8 R LM OIS, XF60㎜F2.4 R Macro 구매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SK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번 겨울 프로모션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행사 제품을 구매하고 내년 1월 7일까지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정품 등록을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후지필름은 X100T와 X-T1 GS를 20일 국내 동시 출시했다. X100T는 후지필름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이다. 클래식한 디자인과 함께 전자식 레인지파인더를 채용한 하이브리드 뷰파인더, 새로운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인 '클래식 크롬' 등 한층 향상된 성능을 갖췄다. 색상은 실버와 블랙 2종, 가격은 159만9000원이다. X-T1 GS는 지난 2월 출시한 전문가급 미러리스 카메라 X-T1의 새로운 모델이다. 바디 전체에 블랙 색상을 적용한 X-T1과 달리 윗 부분에 3중 코팅기술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짙은 실버 색상을 적용했다. 바디 단독으로 출시하며 가격은 169만9000원이다.

2014-11-20 18:41:17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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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딤채 출시 20년 기념 '주부들을 위한 맛있는 딤채 동화' 공개

김치냉장고 선두업체 대유위니아(대표 박성관)가 자사만의 철학과 기술력을 담은 영상을 선보였다. 대유위니아는 '딤채' 출시 20년을 맞아 '딤채가 들려주는 맛있는 김치의 비밀(주부들을 위한 맛있는 딤채 동화)'를 제작해 유튜브 공식 채널 위니아스토리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영상은 할머니가 손자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형식의 만화 영상으로 우리 김치문화에 대한 소개와 함께 딤채의 20년 역사와 기술력을 소개하고 있다. 또 대유위니아의 직접 냉각 방식과 헬스케어 발효과학, 그리고 2015년형 딤채의 5룸 멀티형 고메 스페이스의 특장점을 함께 설명하고 있다. 직접냉각 방식은 겨울철 땅속 김장독이 냉기 유출을 차단하고 외부 공기 접촉을 최소화해 김장독 내 온도를 0도에서 영하 1도 사이를 유지한다는 것을 김치냉장고 저장실에 적용한 기술이다. 헬스케어 발효과학은 김치 유산균과 비타민C, 그리고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오르니틴 생성을 촉진한 기술을 업그레이드해 위암세포 사멸율을 생김치 대비 4배 이상 향상시키는 숙성기술이다. 마지막으로 야채·과일·고기까지 신선한 보관이 가능한 2015년형 딤채의 '고메 스페이스'까지 소개하며 딤채의 역사와 기술력을 알기 쉽게 전하고 있다. 한편 대유위니아는 지난 10월부터 김치요리경연대회와 딤채전시회 등의 딤채 출시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2014-11-20 18:40:34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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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상생협력 소통의 장' 개최…1·2차 협력사 대표 만나

삼성전자는 20일 수원 성균관대학교 대강당에서 1, 2차 협력사와 소통을 통해 동반성장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상생협력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생협력 소통의 장은 삼성전자의 상생협력 정책과 협력사 지원 제도를 공유하고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추구하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1차 협력사 350개사, 2차 협력사 100개사 등 총 450개 협력사 대표와 최병석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부사장이 참석했다. 2015년 환율과 경제전망에 대해서 공유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와 이노베이션 주도를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과 성과 연계 방법'에 대한 주제를 다뤘다. 사외 전문가를 초빙해 사물 인터넷 시대 도래에 따른 미래 준비 등 정보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1차 협력사와 2차 협력사 간에도 상호 자정 체계를 구축·운영하는 등 준법 경영 실천을 당부했다. 또 1차 협력사에 2·3차 협력사와의 상생과 동반성장 활동에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강조했다. 최병석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부사장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미래에 대한 준비를 위해서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노베이션 주도자로서 변화를 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4-11-20 15:46:57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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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한국정보과학회,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위해 협력

삼성전자와 한국정보과학회는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 나갈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등 소프트웨어 우수 인재를 조기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용인의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종권 한국정보과학회장과 삼성전자 정금용 인사팀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과학영재들의 '두뇌올림픽'이라 불리는 국제정보올림피아드 대표 육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한국정보과학회 산하의 정보올림피아드위원회(위원장 김성렬)가 정보올림피아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내실을 기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우선 정보올림피아드위원회가 여름·겨울 방학기간 동안 각각 50명 정도의 국제정보올림피아드 대표 후보군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 캠프의 규모를 크게 확대한다. 이를 위해 용인 인재개발원을 학생들의 교육 시설로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 난이도가 높은 정보올림피아드 유형의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문제를 개발하는 데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실무 개발경험이 많은 사내 우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멘토로 활동하며 학생들이 우수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종권 한국정보과학회장은 "국가 차원의 의제인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만들기 위해 영재들을 조기 발굴하고 교육을 지원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삼성전자와 한국정보과학회가 힘을 합쳐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의 초석을 놓자"고 제안했다. 정금용 삼성전자 인사팀장도 "국가 차원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장기적인 우수인재 조기 양성과 저변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화답하며 "실력 있는 인재가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C언어 등 소프트웨어 기초과목을 가르치는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대학생들의 연구개발 활동과 제반 환경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멤버십' 등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4-11-20 15:37:2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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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엣지' 엣지 스크린 위한 예술 작품 선봬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 엣지'의 엣지 스크린에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 엣지의 엣지 스크린에 특화된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엣지 아트 스크린'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설렘의 시작'을 주제로 한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섬세하고 독창적인 작품들을 통해 소비자들이 갤럭시 노트 엣지의 디자인과 기능을 보다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는 새로운 시도로 각광받고 있는 미디어 아티스트 한계륜, 동양화가 이영지, 조각가 김민경이 참여했다. 한계륜 작가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달의 환상적인 모습과 그로 인한 설렘을 표현했으며 이영지 작가는 나무와 새를 소재로 소소한 일상의 설렘을 담아냈다. 김민경 작가는 감각적인 색상과 디자인으로 매일 각기 다른 모습으로 새로운 하루를 만들어 가는 설렘을 만들어냈다. 엣지 아트 스크린 콜라보레이션 작품은 캠페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원하는 작품은 다운로드 받아 갤럭시 노트 엣지의 엣지 스크린에 적용할 수 있다. 또 해당 작품들은 오는 12월 18일까지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의 수도권 10개 지점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2014-11-20 11:01:2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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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UHD TV 패널 세계 1위 올라…대만업체 제쳤다

LGD, UHD TV용 패널시장서 세계 1위 등극 LG디스플레이가 울트라HD(UHD) TV 패널 시장에서 대만 업체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다. LG디스플레이는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가 최근 발표한 'TFT LCD 월간 리포트'에 따르면 10월 전체 UHD TV 패널 출하량은 205만대 규모로 LG디스플레이는 28.1%(57만8000대)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만의 이노룩스가 24%(49만4000대)로 2위, 삼성디스플레이가 20.2%(41만5000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업체가 UHD 패널 시장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저가형 UHD 제품으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던 대만 업체들을 2013년 1월 이후 22개월 만에 따라잡은 것이다. UHD 패널 시장은 2012년부터 LG전자와 삼성전자가 80인치대 UHD TV를 내놓으면서 열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국 업체들이 대형 프리미엄 제품 위주의 전략을 고수하는 사이 제품 크기를 줄이고 가격을 낮춘 중국 업체들에 UHD TV 시장의 주도권을 뺏기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이들 업체에 패널을 공급하는 이노룩스 등 대만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UHD 패널 시장을 장악하던 상황이었다. LG디스플레이 측은 "혁신적인 화소배열 구조와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통한 랜더링 기술이 결합된 M+기술로 차별화된 UHD 제품을 선보여 단기간 내에 경쟁자들을 따라잡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14-11-20 10:59:25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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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옵틱스, 풀 프레임 어안 12㎜ 포토·씨네 렌즈 출시

국내 광학 전문 기업 삼양옵틱스는 풀 프레임 센서 사이즈에 대응하는 수동 초점 어안 12㎜ 포토 렌즈와 씨네 렌즈를 출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포토 렌즈인 '12m㎜ F2.8 ED AS NCS Fish-eye'는 풀 프레임 카메라에서 180도의 넓은 화각을 구현해 어안 렌즈 특유의 왜곡을 극적으로 선보인다. 최소 렌즈 길이 70㎜와 무게 500g 가량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F2.8의 밝은 조리개 값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높은 퀄리티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씨네 렌즈 '12㎜ T3.1 VDSLR ED AS NCS Fish-eye'는 팔로우 포커스 시스템에 알맞는 포커스 기어 링과 함께 촬영 시 조용하고 정밀한 조리개 조작을 위해 무단 조리개 기어 링을 장착했다. 기존 삼양 VDSLR 렌즈와 포커스·조리개 기어 링의 위치가 동일해 영상 촬영 중 빠르고 간편하게 렌즈를 교환할 수 있다. 두 렌즈는 8군 12매의 광학 구조로 설계됐다. 빛의 난반사를 억제하는 저분산 렌즈(ED) 3매와 수차 보정을 극대화하는 글라스 비구면 렌즈(ASP) 2매를 사용해 최대 개방에서도 화면 전체에 또렷한 화질과 콘트라스트를 구현한다. 또 독자적인 연구로 개발한 나노 코팅 시스템(NCS)으로 빛의 투과를 최적화하고 플레어와 고스트를 최소화 한다. 최소 촬영 거리는 0.2m다. 삼양옵틱스는 캐논·니콘·소니 ∝·소니 E·펜탁스·후지필름 X·포서드·마이크로 포서드·캐논 M·삼성 NX 등 총 10개의 카메라 마운트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두 렌즈는 12월 초부터 전 세계에 판매되며 국내에서는 포토 렌즈가 50만원 대, 씨네 렌즈가 60만원 대로 출시될 예정이다.

2014-11-19 18:13:58 정혜인 기자
글로벌 TV시장 점유율, 삼성·LG·소니 소폭 하락…중국업체 약진

올해 3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중국업체들이 약진하면서 1~3위 업체인 삼성전자·LG전자·소니의 점유율이 하락했다. 19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매출 기준 3분기 평판 TV 시장 점유율 1∼5위는 삼성전자(25.5%), LG전자(14.5%), 소니(7.5%), 하이센스(6.6%), TCL(5.0%) 순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2분기(31.8%)보다 6.3%포인트, LG전자는 2분기(16.5%)보다 2.0%포인트 떨어졌다. 소니도 2분기(8.5%)보다 1.0%포인트 떨어져 상위 3개사 점유율이 나란히 하락했다. 반면 중국 6대 TV 메이저 중 상위권 업체인 하이센스와 TCL은 전분기보다 점유율이 각각 1.4%포인트, 0.9%포인트 올랐다. TV 업계에서는 중국 메이저 업체들의 저가 공세에 전통적 강호인 상위 3개사 점유율이 일제히 떨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3분기 누적 점유율 28.9%로 2012년(27.4%), 2013년(26.8%)보다 상승한 점유율을 기록했다. LG전자도 3분기 누적 점유율 15.9%로 2012년(15.0%), 2013년(15.3%)보다 소폭 상승했다. 반면 하이엔드 제품이 대세인 북미 UHD TV 시장에서는 중국 업체들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진 못했다. 삼성전자는 3분기 북미 UHD TV 시장 점유율에서 50.3%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소니(19.8%), LG전자(17.5%)가 그 뒤를 이어 견고한 장악력을 보였다. 4위는 미국계 비지오(5.1%), 5위는 일본 샤프(3.3%)로 중국 업체들이 5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014-11-19 16:00:4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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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 정품등록 이벤트…아웃도어 키트 증정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은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아웃도어 키트를 증정하는 '타임 투 파워샷' 정품 등록 이벤트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15년 1월 9일까지 캐논의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 '파워샷 G1 X MarkⅡ' '파워샷 G7 X' '파워샷 G16' '파워샷 SX60 HS'를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파워샷 G1 X MarkⅡ와 파워샷 G16, 파워샷 SX60 HS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맨프로토 컴팩트 모노포드'와 '정품 배터리'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맨프로토 컴팩트 모노포드는 야외 망원 촬영 또는 저속 셔터 사진, 야경 사진 등 장시간 촬영 시 카메라를 움직이지 않게 안정적으로 고정해주는 장비다. 파워샷 G7 X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파워샷 전용 '셀피포드'와 '정품 배터리'를 제공한다. 이 셀피포드에 파워샷 G7 X를 장착하면 카메라 액정이 180도로 플립이 가능해 장소에 제약 없이 자유롭게 셀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이벤트 기간 내 구매한 제품을 2015년 1월 16일까지 정품 등록을 마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신청을 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 이전에 파워샷 G7 X와 파워샷 SX60 HS를 구매한 고객도 해당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2014-11-19 15:11:28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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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코리아, 더 다양한 레시피 가능한 3세대 에어프라이어 출시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는 세척의 편의성을 높이고 레시피의 다양성을 더한 3세대 에어프라이어 '필립스 뉴 디지털 에어프라이어'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어프라이어는 특허 받은 에어스톰 기술로 뜨거운 공기를 빠른 속도로 순환시켜 추가 기름 없이 식재료 내의 지방 성분을 이용해 구이·베이킹·튀김 등의 조리가 가능한 가전제품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뉴 디지털 에어프라이어는 기존 바스켓에 완전 분리가 가능한 뚜껑이 추가된 '퀵클린 바스켓'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무게가 가볍거나 겉면이 타기 쉬운 식재료까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조리할 수 있어 팝콘, 야채칩 및 커피 콩 볶기 등 더욱 다채로운 조리가 가능해졌다. 바스켓 위 뚜껑은 본체 상단의 열선에 식재료가 닿는 것을 방지해 보다 위생적으로 에어프라이어를 관리할 수 있다. 바스켓 뚜껑과 본체를 서로 완전히 분리할 수 있어 세척도 용이해졌다. 이와 함께 요리 시간을 최대 60분까지, 요리 온도를 최고 200도까지 사전 설정 할 수 있는 디지털 터치 스크린을 탑재했다. 사용자가 자리를 비워도 설정된 조리 시간 이후에는 자동으로 종료되는 기능도 갖췄다. 제품구입 시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굽기·로스팅·베이킹 및 팝콘과 과일칩, 튀김 등을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요리법들을 담은 레시피북이 함께 제공된다.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2014-11-19 14:09:00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