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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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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디지털광학방식 홈시어터용 프로젝터 4종 출시

에이서는 홈시어터에 특화된 프로젝터 'H6520BD'을 포함해 디지털광학방식(DLP) 프로젝터 4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램프 기반의 디지털광학방식 프로젝터는 유지 보수 비용이 적다. 특히 신제품 4종은 에이서의 '컬러부스트II' 및 '컬러세이프II' 기술이 적용돼 보다 풍부한 색감, 선명한 초점, 동영상 표현이 탁월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램프는 최소 3500시간에서 최대 1만 시간까지 사용 가능해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덜어주며 먼지 방지 기술로 오랜 시간 깨끗한 화질의 화면을 볼 수 있다. 신제품 H6520BD는 풀HD 해상도(1920×1080)와 블루레이 3D 기술을 지원하는 프로젝터로 밝기는 3500안시, 명암비는 1만:1이다. 16:9 와이드스크린은 물론, 최소 28인치 스크린에서 최대 300인치 스크린까지 지원한다. 화이트 컬러의 본체에 HDMI·RGB·컴포지트 입력단자를 제공하며 MHL 기능으로 스마트폰과 직접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다. 이외에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 가능한 프로젝터 ▲P1173 ▲P1283 ▲X1173A 등 3종도 함께 선보인다. 이 제품들은 3000 안시의 밝기, 4:3 화면 비율, 1만3000:1~1만7000:1의 높은 명암비, 3D 화면을 갖췄다. 무게가 2㎏ 초반대, A4 용지와 비슷한 크기로 휴대하기에도 부담 없다. 밥 센(Bob Sen)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사장은 "에이서는 노트북·태블릿·데스크톱 PC에 이어 프로젝터 라인업을 새롭게 정비해 다양한 제품 공급에 나서고 있다"며 "신제품 프로젝터 4종은 가격 경쟁력이 높은 제품이며 프로젝터 시장을 리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서의 신제품 프로젝터 4종은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1년 간의 무상 A/S 서비스가 제공된다.

2014-11-10 10:56:42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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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줄여 편의성 높인 '콤팩트' 가전 인기

공간의 효율성과 간편함을 추구하는 신혼부부와 소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소형 주거 공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작은 공간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작은 크기의 '콤팩트' 가전이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 제품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크기와 무게를 대폭 줄여 편의성을 강화한 '모션싱크 콤팩트'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크기는 37%, 무게는 30% 더 줄여 이동과 조작이 편리하고 공간 효율성이 강화돼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욱 편리한 이동을 위한 구조도 채택했다. 본체와 바퀴가 따로 움직이는 본체회전 구조를 갖춰 방향 전환이 쉽다. 또 바퀴 윗부분이 안쪽으로 향하는 '피라미드 구조 캠버드 휠'을 탑재해 급작스런 방향 전환에도 뒤집어지거나 넘어지지 않는다. 쿠쿠전자는 신혼부부나 2인 가구처럼 가족 수가 적은 가정을 위한 밥솥 '쿠쿠미니'를 판매하고 있다. 쿠쿠미니는 가로 23.8㎝, 높이 21.6㎝, 무게 4.1㎏으로 기존에 출시되던 10인용 밥솥보다 작고 가볍지만 기능은 모두 담은 미니밥솥이다. 골드미스·싱글족·신혼부부와 같은 소가구를 겨냥한 제품으로 적은 양의 취사에 적합해 낭비를 줄일 수 있고 13분 만에 3공기 분량의 취사가 가능해 바쁜 직장인들에게 더욱 유용하다. 크기와 무게를 줄여 이동이 쉬우면서도 성능은 고가 제품에 뒤지지 않는 커피머신 '네스프레소 이니시아'도 신혼부부에게 인기다. 이 제품은 무게가 2.4㎏으로 기존에 출시된 네스프레소 커피머신보다 가볍고 사이즈도 작아 이동이 간편하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작은 몸집에도 25초 예열 기능, 자동 커피량 조절 기능, 9분 미 작동 시 자동 전원 해제 기능 등 기존의 커피머신이 갖고 있는 기능을 대부분 탑재했다. 심플하면서도 독특한 컬러의 디자인은 2014년 레드닷 어워드 상품 디자인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4-11-09 17:29:37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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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의 트렌드 읽기] 긍정의 눈

친구는 가려서 사귀는 것이다. 옷차림이나 외모의 청결 정도, 예의범절의 수준, 학업성적은 기본이다. 어느 동네에서 어떤 형태의 집에 사는지, 부모는 모두 생존하며 어떤 직업을 가졌는지도 판단의 잣대다. 친구가 아무리 좋아도 그보다 나의 안위와 성공이 먼저라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훗날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게 됐을 때 친구 역시 한 명의 경쟁자고, 내가 성공해서 잘 살 때 유효한 존재다. 가난하고 궁핍해지면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기 때문이다. 공부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특히 국어·영어· 수학을 잘 하는 것은 훌륭한 어른이 되는 데 필수다. 이성을 사귀는 것은 좋은 대학을 가지 못하는 지름길이다. 이성이란 몸과 마음을 망가뜨리는 존재다. 좋은 대학에 가거나 좋은 직장에 가게 되면 좋은 이성은 얼마든지 선택해서 만날 수 있다. 호기심은 독이다. 남과 다른 모습을 취하거나 선택을 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다. 건전한 생활만이 안정적인 인생을 보장한다. 물건 값은 무조건 깎아야 한다. 바가지를 쓰기 때문이다. 저울을 확인하는 걸 잊지마라. 눈금을 속이는 장사치가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저울마저 고장 내서 사용하는 가게도 많다는 걸 알아라. 음료수의 뚜껑을 따주는 건 주문을 취소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상술이다. 친한 사람일수록 조심해라. 특히 돈을 빌려주거나 보증을 서는 건 자살행위다. 부모와도 하지 마라. 아내나 남편이 항상 네 편에서 함께할 거라 믿는 건 착각이다. 자식도 소용없다. 그런 시절이 있었다. 세상과 사람에 대해 부정적 지침이 가득했던 때였다. 전후세대의 부모에게는 깨달음에서 비롯됐던 지침이었다. 그 안에서 자란 세대는 사람과 세상을 마주할 때 얼굴이 아닌 뒤통수의 모양과 상태를 상상한다. 그렇게 훈련됐다. 무엇이든 한꺼풀 벗기거나 뒤집어 본다. 있는 그대로 보고, 판단하고, 수용하지 못한다. 그래서 자녀와 멀어진다. 그들이 그들 부모와 먼 관계였듯이. 정면으로 마주하고, 고개를 끄덕이는 용기를 갖자. 긍정의 눈은 나는 물론 우리를 바꾼다. 인생 뭐 있을까. 직진이다. 인터패션플래닝(www.ifp.co.kr) 대표

2014-11-09 14:09: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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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페어·반려동물박람회 찾는 LG유플러스…타깃 마케팅 전개

LG유플러스가 베이비페어와 반려동물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양재동에서 열리는 'KOPET 2014 winter' 박람회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5월 KOPET 2014, 6월 베이비키즈페어와 부산반려동물박람회, 8월 베이비엑스포, 9월 베이비엑스포에 참여한 바 있다. 임신과 출산, 육아를 하는 가정은 물론 애견시장이 커지면서 가정용 보안 및 모니터링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 홈CCTV '맘카2'의 타깃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맘카2는 스마트폰으로 가정의 상황을 모니터링 하는 CCTV 제품이다. 특히 움직임 감지 센서를 내장해 침입 감지 알림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또 적외선 LED로 야간에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이 제품을 통해 최근 맞벌이 부부가 증가한 데다가 24시간 보호와 관심이 필요한 영아와 함께 가사를 돌봐야 하는 젊은 초보 부부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또 애완견을 홀로 집에 두고 나와야 하는 사람들에게 화상으로나마 항상 함께한다는 안도감을 줄 수 있다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애완견을 키우는 맞벌이 부부나 1인 가구가 늘면서 기대 이상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며 "견주가 집을 비울 때 혼자 남는 개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목소리를 들려주는 용도로도 많이 이용된다"고 말했다.

2014-11-08 15:42:27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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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제품 두 가지 기능으로 공간 더 넓게 활용하는 '투인원 가전' 인기

최근 가전 시장에서 효율성과 공간 활용 효과를 갖춘 '투인원 가전(2-in-1 가전)'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투인원 가전은 두 가지 기능을 하나의 제품에 담은 것으로 각 제품을 따로 구매할 때보다 비용적으로 더 이득이며 공간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투인원 가전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혼수를 마련하고자 하는 젊은 신혼부부에게 특히 인기다. LG전자의 'LG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는 핸디형과 스틱형 청소기를 결합한 제품으로 스틱청소기 중앙부의 핸디청소기를 따로 빼내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코드를 연결할 필요 없이 청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교체 가능한 리튬 배터리 2개를 제공해 배터리 하나당 35분씩 최대 70분간 청소할 수 있다. 청소 도중 배터리가 떨어지면 배터리만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기기를 재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으며 충전 겸용 거치대를 활용해 두 배터리를 동시에 충전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의 '지펠 스파클링' 냉장고는 냉장고와 탄산수 제조기가 결합 제품이다. 스파클링 워터 디스펜서가 탑재된 프리미엄 냉장고로 약 2만4000원의 탄산가스 실린더 1개를 사용해 330㎖ 스파클링 워터를 최대 182병까지 제조할 수 있다. 취향에 따라 탄산 농도를 선택할 수 있으며 탄산수와 함께 과일이나 시럽, 다양한 재료를 섞어 음료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건강한 홈메이드 음료로 탄산음료에 길들여진 아이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소다. 위니아의 에어워셔는 가습기와 공기청정기의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가전기기다. 가습·공기청정·제균 기능이 장착돼 제품 한 대를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공기청정 기능을 강화한 2015년형 위니아 에어워셔는 일상 생활 속 큰 먼지를 잡아주는 극세망 먼지필터, 초미세먼지를 잡아주는 헤파필터, 알러지 유발 물질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항알러지·항 바이러스 코팅 등이 적용돼 기능이 한층 더 강화됐다,

2014-11-08 15:41:35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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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공학적 디자인 적용한 '휴먼 프렌들리' 기기 눈길… 삼성 커브드 TV 눈 피로 낮춰

인간의 신체적 구조를 반영한 '휴먼 프렌들리(Human Friendly)' 기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인간의 특성을 반영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우리의 삶을 더 윤택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주고 있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커브드 TV는 안구의 형상에서 발견한 곡선을 화면으로 구현한 제품으로 안구의 모양처럼 휘어있는 화면이 왜곡 없는 영상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 눈의 피로를 낮춰준다. 화면과 눈의 거리가 측면과 중앙부 모두 일정하기 때문에 빠른 영상을 보더라도 눈동자가 초점 조절 없이 빠르게 따라갈 수 있다. 반면 일반 평면TV의 경우 중앙부에서 측면으로 눈동자를 돌리게 되면 눈과 TV 사이의 거리가 멀어져 초점을 다시 조절해 피사체를 인지해야 하기 때문에 눈의 피로가 가중된다. 필립스전자의 '뉴 소닉케어 키즈'는 칫솔질이 미숙하거나 스스로 양치질을 하길 원하는 어린이를 위한 인체공학적인 핸들을 적용했다. '멀티 그립' 핸들은 아이 스스로 양치를 할 때와 부모가 양치를 도와줄 때 모두 편리하게 잡을 수 있도록 고안됐다. 또 '키드타이머' 기능은 90일 동안 점차적으로 양치시간을 1분에서 2분으로 증가시켜 자연스럽게 권장 양치시간을 지킬 수 있게 도와준다. 구강 4분면을 꼼꼼히 닦을 수 있도록 30초 간격으로 재미있는 사운드가 나오는 '키드페이서' 기능도 제공된다. 퓨전에프앤씨는 무게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마우스 'DRACO GM-1'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본 115g의 평균적인 마우스 무게를 기본으로 디자인돼 있으며 각 8g의 무게추 4개를 추가로 조정해 최대 32g까지 무게를 바꿀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무게로 사용 가능해 손목의 피로감은 줄이고 조작성은 한층 높였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한국인의 손에 맞는 미들 사이즈를 바탕으로 인체공학적인 곡선 형태로 제작됐다. 삼성SDS가 선보인 '푸시풀 도어록'은 기존 문손잡이와는 달리 자동차 문을 열 때처럼 당기거나 밀면 문이 열리도록 개발됐다. 바깥에서는 살짝 당기면 문이 열리고 집안에서는 그냥 밀기만 하면 쉽게 열린다. 화재 등 비상시에도 도어록 핸들을 밀기만 하면 문이 열려 안전하고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다. 도어록 손잡이는 어린이와 고령자까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셜 타입의 핸들구조로 디자인했다.

2014-11-07 16:07:3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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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IT리뷰] 깨끗한 음질, 슬림한 디자인의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 플러스'

선이 필요 없는 블루투스 헤드폰, 이어폰을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복잡한 출퇴근길 지하철 안이나 운동을 할 때 걸리적거리는 선 없이 음악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LG전자가 오디오 명품 브랜드 하만카돈과 공동 개발한 'LG 톤 플러스(HBS-900)'는 이런 소비자들을 겨냥한 프리미엄급 블루투스 헤드셋이다. 넥밴드 형태의 헤드셋으로 디자인과 착용감이 매우 우수한 편이다. 전작보다 다소 무거워진 54g이지만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무게다. 슬림하고 매끄러운 디자인은 어느 의상에나 잘 어울려 정장을 입고 출근하는 직장인들도 활용하기 좋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하만카돈과 협업한 결과로 얻어낸 매우 깨끗한 사운드다. 베이스 부스트, 노멀, 트레블 세 가지 이퀄라이저를 제공하며 고음질 HD 스피커를 탑재해 전체적으로 또렷하고 깨끗한 해상도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고음은 유선 제품과 비교했을 때도 손색없을 정도로 뛰어나다. 다만 중저음이 무딘 편이다. 기본으로 설정돼 있는 베이스 부스트는 노멀, 트레블보다 중저음이 살아나긴 하지만 다른 제품과 비교했을 때 아쉬움이 남는다. 풍부한 중저음을 원하는 소비자에게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재생버튼을 빠르게 두 번 눌러 이퀄라이저를 바꿀 수 있는데 별도의 안내음 없이 자동으로 바뀌는 점도 다소 불편하다. 넥밴드에 위치한 다양한 버튼은 제품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양쪽에 하나씩 위치한 자동 줄감기 버튼은 이어폰 줄을 자동으로 감아줘 보관하기에 매우 좋다. 또 넥밴드에는 외부로 돌출된 조그(Jog) 타입 버튼이 달려 있어 눈으로 보지 않고 손의 감각으로만 볼륨 조절, 앞뒤 감기를 할 수 있다. 여러 개의 버튼이 있고 하나의 버튼에도 다양한 기능이 있다 보니 익숙해질 때까지는 다소 헷갈릴 수 있으나 손에 익기만 하면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에 'BT Reader Plus'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트위터 등의 메시지가 도착했을 때 보낸 사람과 그 내용을 소리로 읽어준다. 한국어와 영어, 숫자는 제대로 읽어주며 기호는 인식하지 못한다. 메시지가 도착했을 때 스마트폰을 직접 꺼낼 필요가 없어 운동을 하고 있을 때 긴급한 메시지를 편하게 수신할 수 있다. 하지만 출퇴근길에 이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잘 활용하지 않게 되는 기능이다. LG 톤 플러스는 실버와 골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6만9000원이다. 프리미엄 브랜드 엔트리급 모델을 구입할 수 있을 정도의 가격이지만 블루투스로 하만카돈의 깨끗한 음질을 편리하게 누리길 원하는 소비자의 눈길을 끌 것이다.

2014-11-07 16:07:07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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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여행 즐기는 '트래블 라운징' 족 위한 IT 기기 눈길

가족, 친구와 함께하기보다는 자신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혼자 여행을 떠나 사색을 즐기거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트래블 라운징(Travel Lounging)' 족이 늘어나고 있다. 한 국내 여행사의 여행상품 구매 분석 결과에 따르면 트래블 라운징 족의 비중은 매년 꾸준히 증가해 올해 36.5%까지 올랐다. 이에 혼자서 떠나는 여행을 보다 알차게 보낼 수 있는 IT기기들이 주목받고 있다. 나홀로 여행을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 셀피 기능을 갖춘 카메라는 필수품이다. DSLR은 부담스럽고 스마트폰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면 미러리스 카메라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삼성 스마트카메라 'NX미니'는 현재 출시된 제품 중 가장 가벼운 미러리스 카메라다. 초박형 사이즈임에도 2050만 화소의 고화질 촬영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가 위로 180도 올라가 혼자 찍는 셀프 촬영도 용이하며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는 플립온 터치 스크린, 윙크만 하면 자동으로 사진이 찍히는 윙크샷 등 다양한 셀피 기능이 돋보인다. 또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전송할 수 있는 모바일 링크 기능까지 갖춰 혼자 떠난 여행의 기분을 언제든 SNS로 공유할 수 있다. 혼자 여행할 때도 말끔한 스타일을 살리길 원한다면 휴대용 미용 기기를 챙기면 된다. 파나소닉의 '파우치 시리즈'는 눈썹고데기·네일케어기·진동칫솔·제모기 등 5종으로 구성된 소형 휴대용 미용 기기다. 파우치 시리즈는 마스카라 모양의 디자인에 여성들이 좋아하는 감각적인 색상으로 구성돼 있다. 홀로 떠난 여행 중 느끼는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영화를 감상하거나 블로그에 여행을 포스팅 할 수 있는 노트북도 필수다. '삼성 노트북 M'은 A4 용지보다 작은 29.5㎝ 크기로 복잡한 여행가방 속에서도 부담 없이 보관할 수 있다. 가죽 느낌의 겉면은 오래된 일기장과 같은 느낌을 주고 스크래치에 강해 여행 중에 사용하기 안성맞춤이다.

2014-11-06 20:18:14 정혜인 기자
CJ헬로비전, 3분기 영업이익 252억…전년보다 27%↓(상보)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3분기 영업이익이 2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줄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261억원으로 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16억원으로 54%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해서도 매출은 3%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9%, 27%씩 감소했다. 수익성 하락에 대해 CJ헬로비전 측은 지상파 무료 주문형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일시 상각비 발생, 강원방송 인수에 따른 비영업성 비용 발생, 디지털 전환 관련 인프라 투자 및 유지보수로 인한 감가상각비 증가 등이 주된 요인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감가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은 9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전 분기 대비 1.9% 성장하는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가입자면에서는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모든 부문에서 순증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 분기와 대비해 디지털방송은 17만4000명, 인터넷은 3만4000명, 집전화는 1만1000명 순증했다. 전체 방송 서비스 이용자는 9월말 기준으로 417만명이며 이 중 아날로그 가입자 수는 170만명으로 59%의 디지털 전환율을 보이고 있다. 헬로모바일 가입자는 3분기 동안 5만8000명 순증하며 78만8000명이 헬로모바일을 이용하고 있다. 서비스별 매출에서는 방송 부문이 디지털 전환 및 VOD 등 관련 부가서비스 매출 증대 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다. 방송 매출은 10.5% 성장해 1059억을 기록했으며 이 중에서 VOD 매출은 14% 성장한 229억을 올렸다. 뒤를 이어 인터넷전화·헬로모바일·티빙 순으로 각각 6.3%, 5.9%, 5.3%씩 성장한 143억원, 820억원, 45억원을 달성했다. 인터넷의 경우에는 소폭(0.7%) 감소한 매출 355억원을 기록했다. CJ헬로비전은 앞으로 ▲UHD 하드웨어 셋톱박스 출시 ▲기가 인터넷, 기가 와이파이(Giga WiFi)를 통한 차세대 방송통신 서비스 제공 ▲헬로tv 스마트, 홈CCTV 헬로캠 등을 통한 스마트홈 생태계 구축을 통해 가입자의 선택권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최근 방송산업은 인접 산업분야였던 정보통신 분야와 통합되며 ICT 업계로 재편되는 등 큰 변화 속에서 새로운 경쟁과 기회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서비스 및 R&D 역량을 바탕으로 모든 사업 부문의 가입자 순증과 성공적인 디지털방송 전환을 통해 질적, 양적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14-11-06 15:22:3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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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휴대성 높인 보이스 레코더 'ICD-TX650' 출시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는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이스 레코더 'ICD-TX650'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약 7.4㎜의 얇은 두께와 약 29g의 가벼운 무게의 스틱형 디자인으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보이스 레코더다. 고성능 디지털 마이크를 탑재해 입력된 사운드를 마이크 내부에서 직접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기 때문에 아날로그 신호 처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왜곡과 음질 저하를 최소화했다. 또 레코더의 녹음 효율을 높이기 위해 소리를 모아서 마이크로 전달하는 곡선형 집음 통로를 적용해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고 선명하게 녹음할 수 있도록 했다.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녹음 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녹음이 시작되는 '원터치 녹음 기능', 음성을 감지해 자동으로 녹음을 시작하고 음성이 들리지 않을 때에는 일시정지 돼 무음 부분은 녹음되지 않는 'VOR 기능'도 눈길을 끈다. '셔츠 주머니' '미팅' '강의' '음성메모' '인터뷰'의 5가지 중 선택해 녹음 환경을 맞게 녹음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3분 충전으로 1시간 녹음이 가능한 퀵 차지 기능을 지원하며 완충 시 최대 15시간 연속 녹음이 가능하다. ICD-TX650은 블랙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16만9000원이다.

2014-11-06 14:55:01 정혜인 기자
3분기 애플과 삼성전자 수익성 격차 4배…4분기 더 심화될 가능성 있어

지난 3분기 애플과 삼성전자의 수익성 격차가 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이 격차가 4분기에는 더 심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5일 하나대투증권과 주요 스마트폰 업체에 따르면 3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은 약 7%로, 애플의 27%에 크게 뒤떨어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애플이 100만원 어치를 팔아 27만원을 남기는 사이 삼성전자는 7만원을 남기는 데 그쳤다는 의미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은 2011년 11%를 기록한 이후 2013년 1분기와 올해 1분기 20%까지 올랐다. 그러나 올해 2·3분기 중국 후발주자들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마케팅 비용이 늘고 판매단가가 낮아지면서 수익성이 급격히 나빠졌다. 반면 애플의 영업이익률은 2011년 4분기 39%로 정점을 찍은 후 약간의 등락을 거듭하면서도 매 분기 30% 안팎을 유지했다. 분기 단위로 볼 때 2011년 이후 삼성전자의 수익성이 애플을 앞선 적은 한 차례도 없었다. 4분기에는 애플이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통해 중국 고급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 역시 4분기 갤럭시 노트4와 A시리즈 등 신제품의 본격적인 판매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정작 영업이익률은 오히려 더 떨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또 삼성전자가 장기적으로 수익성을 높이려면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고급 단말기를 공급하는 업체라는 이미지를 확실히 해 다른 업체와의 차별화 전략을 펼쳐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2014-11-05 20:06:41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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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코리아, 대구 정보화 소외계층에 PC·태블릿 기증

인텔코리아(사장 이희성)는 지난 4일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장광수)과 공동으로 대구 지역 정보화 소외계층에 데스크톱 PC 및 태블릿을 기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해 온 '사랑의 그린PC'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인텔코리아는 대구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산격종합사회복지관에 데스크톱PC와 태블릿을 각각 30대씩 기부했다. 또 모바일 기기와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장을 개설해 모바일 기기 활용법과 PC 활용법 등을 교육하는 등 꾸준한 기술 나눔활동을 펼친다.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복지관 내 디지털 도서관을 설치하고 태블릿을 활용해 디지털 도서 이용과 정보 검색의 생활화도 돕는다. 회사 측은 이번 기부를 통해 정보화 소외 계층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모바일 활용능력 제고를 통한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성 인텔코리아 사장은 "인텔코리아는 정보화 소외계층의 컴퓨터 활용 능력과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지속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IT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그린 PC 캠페인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정보통신 기기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화 소외계층에게 스마트 기기를 보급하는 캠페인이다. 인텔코리아는 파트너사들과 함께 중고 PC 기부 프로그램 '블루박스와 함께하는 굿바이 굿바이 캠페인'을 연계해 이 캠페인에 참여해 왔다.

2014-11-05 17:03:16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