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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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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위기극복 재난지원금' 지급··· 선거용 선심성 지원·매표행위 아냐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5000억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절벽에 내몰린 소상공인, 취약계층, 피해업종에 '위기극복 재난지원금'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시청에서 '서울시-자치구 협력 민생대책' 기자설명회를 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상황에 놓인 민생경제를 회복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시는 25개 자치구와 함께 총 1조원 규모의 위기극복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3000억원, 자치구 2000억원을 합쳐 5000억원의 예산이 사용되며, 융자금을 포함한 실제 지원 규모는 1조원에 달한다. 수혜 대상은 서울의 33만5000개 업체와 시민 70만명이다. 선거용 선심성 지원이라는 지적에 서정협 권한대행은 "작년에도 소상공인들에 대한 생존자금으로 6000억원 이상 지원했고 이외에도 자금융자 등 여러 민생 경제대책을 추진했다"며 "올해도 이미 8000억원 규모의 저리 융자, 민생경제 5대 온기대책 등을 발표해 시행하고 있는데도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어 이번에 위기극복 재난지원금을 마련해 지급키로 했다"고 해명했다. 우선 시는 감염병 사태로 타격이 컸던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에 가장 많은 2753억원을 쓰기로 했다. 시는 집합금지·제한 업종 27만5000개 업체에 '서울경제 활력자금'으로 60만~150만원을 지급한다. 집합금지 업종에는 150만원을, 집합제한 업종엔 6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이렇게 되면 실내체육시설을 포함한 집합금지 업종은 정부 재난지원금 500만원과 서울경제 활력자금 150만원을 더해 총 650만원을 받게 된다. 폐업한 소상공인에는 '피해지원금'으로 업체당 50만원을 준다. 90일 이상 사업을 유지하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된 작년 3월 22일 이후 문 닫은 집합금지·제한 업종 약 4만8000개 업체가 그 대상이며, 정부의 '재도전 장려금'을 받은 경우에도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고 시는 덧붙였다. 경영안정을 위한 긴급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에는 총 5000억원 규모의 무이자 융자지원도 시행한다. 25개 전 자치구에서 총 2만5000명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규모로, 최대 2000만원까지 1년간 무이자로 융자(보증료 0.5%, 보증율 100%)가 가능하다. 이번 위기극복 재난지원금 지급은 25개 자치구가 서울시에 제안한 사업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위기극복 재난지원금을 주는게 매표 행위라는 비판에 서울시구청장협의회 회장을 맡은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현재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해 추경안을 심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는 여야가 모두 민생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공감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청들이 서울시에 재난지원금 지급 추진을 제안한 이유는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의 사각지대를 메워 시너지를 내기 위한 것"이라면서 "매표 행위란 말은 현재 선거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정치권 내에서 나올 수 있는 공방의 용어, 정치적 용어다"고 반박했다. 취약계층 지원에는 1351억원이 투입된다.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 청년(만 19~34세) 모두에게 50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제로페이)으로 지급한다. 시는 총 17만1000명이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 약 46만명에게는 1인당 10만원의 생활지원금을 현금으로 준다. 별도 신청절차 없이 자치구별로 대상자를 확정, 내달 중 가구별 대표계좌로 지원금이 입금된다. 아울러 시는 긴급돌봄으로 운영비가 급증한 지역아동센터, 재택근무 확대로 승객이 급감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방역조치 강화로 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요양시설 같이 피해가 가중되고 있는 업종과 시설에 대한 핀셋 지원에도 나선다. 시는 총 424억원을 들여 ▲어르신 요양시설 1036개소 ▲지역아동센터 429개소 ▲마을버스·법인택시·전세버스·공항버스 운수종사자 2만8996명 ▲마을버스 업체 139개소 ▲어린이집 5081개소 ▲문화·예술인 1만명 ▲관광·MICE 분야 소상공인 5000개사를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시설운영이 제한되면서 이용인원이 줄어든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주야간보호시설, 단기보호시설 총 1036곳에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긴급돌봄 수요가 늘면서 업무 및 운영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429개소에는 한곳당 100만원을 지원, 안정적인 돌봄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승객감소와 경영악화로 생존권을 위협받는 운수종사자 2만8996명에게는 '피해지원금'으로 1인당 50만원을 제공한다. 또 시는 승객이 30% 쪼그라든 마을버스 업체 139곳에는 개소당 1000만원을, 장기휴원으로 보육료 수입이 준 어린이집에는 1곳당 100만원을, 전시·공연 취소로 생계위기를 맞은 문화·예술인 1만명에는 1인당 100만원을, 관광·MICE업체 5000개사에는 2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서정협 권한대행은 "힘겹게 버텨온 시민들이 희망의 시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한마음 한뜻으로 '위기극복 재난지원금' 지급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위기극복_재난지원금 #서울시_자치구_협력_민생대책 #선거용_선심성_지원_아냐 #매표행위_아냐 #재난지원금_1조원

2021-03-22 12:16:0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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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2~27일 서울패션위크 진행··· 내일 랜선 개막

서울시는 이달 22~27일 진행되는 '2021 춘계 서울패션위크'를 온라인을 통해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행사 오프닝은 22일 오후 8시에 공개된다. 3면이 LED 화면으로 구성된 국립중앙박물관 실감영상실을 배경으로 이날치 밴드가 '별주부가 울며 여짜오되'와 '범 내려온다'를 공연한다. 23일 패션위크의 첫 런웨이 주인공은 시지엔이(C-ZANN E)다. 한국적 아름다움을 컨셉으로 만든 의상을 판소리·한국무용과 함께 선보인다. 카루소(CARUSO)는 국보83호 반가사유상을 컨셉으로 한 의상을 공개한다. 24일에는 악토버31(OCT31)이 195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한 영화 캐롤(CAROL)의 의복스타일을 오마주한 작품을 공개한다. 25일에는 홀리넘버세븐(HOIY NUMBER 7)이 지속가능한 패션을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섬유페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을 경계하고 섬유패션업계의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26일에는 에몽(AIMONS)이 모던 로맨스를 주제로 스마트폰 시대의 사랑을 표현한다. 27일에는 파츠파츠(PARTPARTS)가 국립현대미술관 전시마당에서 서울패션위크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승택 작가의 '기와 입은 대지'를 무대로 "물질 너머에 무언가 있다"는 디자인 철학을 담은 작품이라고 시는 전했다. 서울패션위크는 네이버TV와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에서 관람할 수 있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서울패션위크를 계기로 국내 패션산업이 한 단계 발전해 전 세계 진출 폭을 넓힐 수 있길 기대한다"며 "22일 공개되는 디지털 패션쇼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1_춘계_서울패션위크

2021-03-21 14:02:1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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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증외상 최종치료센터' 4곳 지정 운영··· 센터별 6억3000만원 지원

서울시는 이달 중증외상 환자가 365일 24시간 전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중증외상 최종치료센터' 4곳을 지정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중증외상 최종치료센터로 지정된 곳은 ▲고대구로병원 ▲고대안암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서울대학교병원이다. 중증외상 최종치료센터는 응급의료센터에서 전원되는 중증외상 환자에게 수술 등 최종 치료를 제공하는 의료 인프라다. 시 관계자는 "센터엔 외상외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외상코디네이터로 구성된 '외상전담팀'과 수술실, 혈관조영실, 중환자실 등 전용 치료시설이 있어 신속하고 집중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며 "서울시는 각 센터에 6억3000만원의 예산을 지원, 공공성을 확보한 민관협력 의료시스템을 시민에게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시는 중증외상 최종치료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응급치료(서울형 골든타임 응급의료센터, 26개소) → 신속·안전 전원(SMICU, 2대) → 최종치료(서울시 중증외상 최종치료센터, 4개소)로 이어지는 '서울형 중증외상 응급의료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자평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는 중증외상환자들이 골든타임 내에 적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민간 의료기관과 함께 서울의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해오고 있다"며 "이번 중증외상 최종치료센터 4개소 운영을 계기로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시_중증외상_최종치료센터 #고대구로병원 #고대안암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서울대학교병원

2021-03-21 13:46:3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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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운대역세권 개발계획 확정

1980년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했지만 시설 노후화로 혐오시설로 전락했던 15만㎡ 규모의 '광운대역세권 물류부지'가 이르면 오는 2025년 최고 49층 높이의 업무·상업·주거시설이 어우러진 동북권 신(新) 경제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코레일(토지소유자), HDC현대산업개발(사업자)과 약 1년 여에 걸친 3자 사전협상 끝에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개발계획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광운대역 일대를 상업업무·복합·공공용지 3개 용도로 나눠 개발하는 사업이다. 상업업무용지에는 호텔, 업무·판매시설을 갖춘 최고 49층 높이의 건물이 건립된다. 복합 용지에는 2694세대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단지가 조성된다. 아파트(35~49층) 11개동과 함께 공유오피스, 상가가 들어선다. 공공기여로 확보한 공공용지(1만1370㎡)엔 개발사업에서 나오는 공공기여금 약 2670억원을 활용해 주민편의시설과 공공주택(320세대)을 만든다. 시는 도서관, 청년 창업지원센터, 주민센터 같은 생활SOC가 확충돼 주민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또 시는 공공기여금을 이용해 개발사업지 내 시설뿐만 아니라 광운대역세권 인근의 기반시설도 개선하기로 했다. 시는 그간 철도·물류부지로 단절됐던 광운대역과 월계동을 잇는 동-서 연결도로를 신설하고 2개의 보행육교(주민센터·석계로 주변)를 조성, 물류단지로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시는 오는 7월까지 도시건축공동심의위원회(도시관리계획 입안·결정)를 거쳐 기존의 부지용도 등을 변경하는 지구단위계획을 결정할 예정이다.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빠르면 2022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5년 준공한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광운대역세권_개발계획_확정

2021-03-21 13:37:0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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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고 잦은 상수도 이설공사 직접한다"

서울시는 상수도 시설 품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설공사를 직접 시행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그간 시는 지하철, 도로 등의 공사로 인해 상수도 시설을 옮기는 경우가 발생하면 원인자가 직접 이설공사를 하도록 해왔다. 시는 "원인자 이설공사 과정에서 누수나 수질 이상 같은 사고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비 전문가에 의해 공사가 이뤄져 하자가 발생, 시설물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대형(직경=700mm 이상) 상수도관 이설공사는 총 47건 진행됐다. 이중 37건이 완료됐고, 10건은 공사 중이다. 시는 그동안 예산, 인력, 시·공간의 제약으로 모든 원인자가 자체 이설공사를 시행토록 해왔다. 5대 광역시 중 대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상수도 이설공사를 원인자가 직접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원인자 자체 이설공사는 공사 품질 저하와 누수·수질사고 같은 문제를 일으켰다. 작년 3월 마곡역 지하차도 출입구 설치 공사를 위한 상수도 이설공사가 부실하게 진행돼 누수가 발생, 마곡역사가 침수되는 사고가 있었다. 지난 2019년 12월 여의도 지하보도 연장공사 연접구간에서 지반 침하에 따른 상수도관 누수로 노동자 1명이 사망했다. 2018년 8월 마포구 재개발지역에서 시행된 상수도관 이설 공사 중 접합부 누수로 일대 약 3000세대가 단수 피해를 입었다. 시는 "원인자(시공사, 감리)는 대부분 도로, 지하철 등 본 공사에서의 전문성만을 갖추고 있어 상대적으로 상수도는 부대공사로 치부하는 경향을 보인다"면서 "상수도는 수질, 수압 등 수(水)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필요로 하나 원인자의 관심 결여로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시는 ▲시설물 인수부서인 수도사업소의 공사 현장 참여와 관심 부족 ▲공사 자재 및 시공, 관세척 불량 상태로 공사가 완료돼 시설물 인수인계 후 수질사고 발생시 원인 관계 파악 어려움 등을 원인자 자체 이설공사의 문제점으로 꼽았다. 이에 시는 상수도 이설공사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직접 맡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설계와 공사 발주 등 준비기간 확보를 위해 시급성과 난이도를 종합적으로 고려, 협의 단계에서 시행 주체를 결정하기로 했다. 또 본부는 상수도 이설공사 추진 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에서부터 준공까지 사업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 사전 협의 절차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수도시설 이설 등 원인자부담금 징수조례' 개정에 나선다. 부담금 부과대상·범위에 시설물 이설비용(설계비, 시공비, 감리비, 기타 부대비용 포함)을 추가해 본부에서 직접 이설공사를 착수할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내달 본부에 상수도 원인자 이설공사 전담 TF팀을 꾸린 뒤 5월 관련 조례 개정을 거쳐 올해 8월부터 상수도 이설공사를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 #서울시_상수도_원인자_이설공사_직접_시행 #서울시_상수도사업본부

2021-03-21 13:21:1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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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서울 마포구는 상암동에 위치한 마포지역자활센터와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을 통한 취약계층 자활 일자리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아이스팩을 수거해 친환경 세척-소독-건조-포장 과정을 거쳐 관내 전통시장, 대형마트, 자매결연 도시 등으로 이를 무료로 배송, 아이스팩이 재사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마포지역자활센터는 자원순환 및 폐기물 감량을 위해 구가 추진하는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 참여 업체로 선정돼 지난 5일 마포구와 아이스팩 세척·배송 업무협약을 맺었다. 센터는 마포구로부터 자활사업을 위탁받아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기능습득과 일자리를 지원, 빈곤해소와 자립기반 마련을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현재 저소득 어르신 도시락을 제작·지원하는 '소담사업단', 돌봄SOS센터사업 식사 배송을 하는 '라온사업단', 청소위생용역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린마스터사업단', 주차관리 '드림사업단', 여성지원사업인 '휴먼케어사업단' 등 총 11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자립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구는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이 저소득 주민에게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으로 자활 근로가 필요한 저소득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환경오염 예방, 폐기물 감량, 소상공인 지원, 저소득주민 일자리 제공의 1석 4조 효과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마포구_아이스팩_재활용_사업 #마포지역자활센터

2021-03-19 12:20:3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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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이동식 방음벽·저소음 장비로 공사장 소음 줄인다"

서울시설공단은 이동식 튜브형 방음벽 설치, 저소음 장비 도입, 저소음 공법 적용을 골자로 한 '공사현장 소음저감 3대 대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공단에 따르면 도심지 공사현장의 소음관련 민원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공사장 소음 민원은 2018년 8건, 2019년 24건에서 2020년 27건으로, 최근 3년간 약 3.4배 늘었다. 우선 공단은 공사 현장에 차음벽의 일종인 '이동식 튜브형 방음벽'을 설치하도록 했다. 서울시설공단 관계자는 "이동식 튜브형 방음벽은 공기를 튜브에 주입하는 방식이어서 쉽게 설치하고 철거할 수 있다"며 "방음벽을 설치한 후 안쪽과 바깥쪽의 소음을 비교해본 결과 95dB에서 74dB로 소음이 확연히 감소했다"고 말했다. 또 공단은 소음이 심한 도로포장 절단기와 야간공사에 쓰는 조명발전기를 저소음 기종으로 바꾸도록 했다. 기존에 콘크리트를 뚫는 방식이어서 소음이 심했던 '포장깨기' 공사는 바닥을 긁어내는 방식으로 공법이 전환된다. 공단은 작년에 약 6개월간 공사 현장에서 3대 대책을 시범 운영해봤더니 공사장 소음이 20%에서 최대 30%까지 줄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함께 공단은 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를 위해 청력보호 장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공단 관계자는 "헤드폰 형태의 보호 장비를 통해 공사장의 큰 소음을 줄여주면서 작업자 간 대화는 가능케 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공사현장_소음저감_3대_대책 #이동식_튜브형_방음벽 #저소음_장비_도입 #저소음_공법_적용 #청력보호_장비_지급 #서울시설공단

2021-03-19 12:05:5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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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난현장에서 민간이 도운 사례 등 23건 보상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재난·사고 현장대응 과정에서 민간자원을 활용하거나 민간손실이 발생한 23건에 대한 보상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민간자원 활용 보상은 중장비 동원 등 물적 자원에 대한 보상뿐만 아니라 구조활동에 나선 시민도 지원한다. '소방활동 손실보상에 관한 조례', '재난현장 민간자원 활용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하며, 재난 상황에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라고 본부는 설명했다. 이를 통해 본부는 2020년 재난 현장에서 발생한 민간자원 활용 12건, 손실보상 11건 등 총 23건을 보상했다. 지원 규모는 약 1200만원이다. 앞서 본부는 작년 3월 6일 한강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던 여성을 구하다가 다친 시민에게 치료비를 지원했다. 또 본부는 이 시민이 보건복지부가 인정하는 의사상자로 지정되도록 적극 지원, 그가 9등급 의사상자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손실보상은 정당한 소방활동 과정에서 시민이 피해를 입었을 때 서울시 소방활동 손실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급한다. 지난해 총 48건이 접수됐다. 본부는 이 중 11건에 총 400만원을 보상했다. 주요 보상 사례로는 화재시 이웃 거주자 주택 현관문 강제개방, 고드름 안전조치 때 주변 차량 파손 등이 있다. #서울시_소방재난본부_소방활동_손실보상

2021-03-19 11:49:2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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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모든 서울시민에 1인당 10만원 '재난위로금' 지급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보편적 재난위로금으로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19일 발표했다. 박영선 후보는 이날 종로구 안국빌딩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이 되면 1호 결재로 블록체인 기반의 KS서울디지털화폐로 시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는 보편적 재난지원 계획에 서명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재난위로금은 지급 개시 후 반년 내 소멸되는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화폐다. 박 후보는 이 같은 형태의 재난위로금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4차산업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여 투자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했다. 박 후보는 "블록체인 분야에 투자와 관심을 늘림으로써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서울을 블록체인과 프로토콜 경제 허브로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화폐는 유통 흐름을 분석할 수 있어 서울시민의 소비성향을 파악,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재난위로금에 약 1조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서울시 세입이 당초 예상보다 많아 약 1조3153억원의 재정 여력이 있다"며 "보편적 재난위로금은 서울시민이 낸 세금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돌려 드리면서 서울을 블록체인과 프로토콜 경제 허브로 만드는 마중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편적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입은 모든 서울시민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서울을 세계 디지털 경제수도로 우뚝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박영선_코로나19_민생위기_극복_기자회견 #1인당_10만원_재난위로금 #KS서울디지털화폐

2021-03-19 11:08:5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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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 19일자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을 접견하고 있다. / 뉴시스 <정책사회> ▲지난해 혼인신고 건수가 역대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적령기인 30대 연령 감소와 비혼주의 확산에 따른 혼인 감소 추세에다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결혼이 크게 줄었다. 입출국이 어려워지면서 남자 연상 커플이 많은 국제결혼이 크게 감소했고, 그에 따라 남자 초혼 연령도 이례적으로 낮아졌다. ▲한국과 미국 외교·국방 장관은 18일 동맹 우선 관심사를 '북한 핵·탄도미사일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핵·탄도미사일 문제에 대처하고 해결할 것이라는 공동 의지도 다시 확인했다. 한·미 외교·국방 장관은 동맹을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 안보, 번영의 핵심축'이라는 점도 다시 확인했다. ▲북한이 미국 정부의 접촉 사실을 공개하며 '적대 정책 철회가 없으면 대화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이 미국의 대화 제의를 사실상 거부하는 한편, 무력시위까지 경고한 것으로 해석된다. ▲올 3월 신학기 전체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 중 74.3%인 441만8000여 명이 등교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4월부터 특수·보건교사 등을 시작으로 6월에는 초등 1~2학년 담임 교사 및 유치원 교사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 고3 담당 교사는 여름방학 기간 중 접종을 추진한다. 기숙사 내 방역기준도 강화돼, 3월부터 초·중·고등학교와 대학 총 100개교에 '환경검체검사'가 시범 도입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이후 골목상권 총매출이 약 20%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산업> ▲중소벤처기업부가 조달청과 손잡고 중소기업들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정보기술(IT) 업계가 평균 연봉 1억원 시대를 열었다. 특히 최근 잇따라 임직원들의 연봉 인상이 이어지면서 직장인들이 꿈꾸는 '신의 직장'에 등극했다. ▲SK가 '뉴모빌리티 펀드'를 조성하며, 중국 지리자동차와 손을 잡는다. 앞으로 유럽계 은행과 아시아 연기금 등 다양한 투자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파이낸스&마켓> ▲코로나19 확산에도 국내 은행들의 부실채권비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따상(공모가 2배로 시초가 형성+상한가)'에 성공하면서 제약·바이오 기업 주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주도 3080+ 주택공급대책(2·4대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부사장 주재 전사 합동 추진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유통라이프> ▲기업의 ESG(친환경·사회적책임경영·지배구조개선) 경영이 자본시장과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철학이 사회적 패러다임으로 부상함에 따라 기업들이 ESG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종근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나파벨탄'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임상 3상에 돌입한다. 임상2상 결과를 기반으로 한 조건부 허가를 받지는 못했지만, 임상 3상을 통해 고위험 코로나19 중증 환자의 사망률을 크게 낮출 수 있는 치료제로 약효를 입증하겠다는 계획이다. ▲동국제약이 슈퍼 항생제 '테이코플라닌'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한다. ▲1972년 첫 출시된 꿀꽈배기는 국산 아카시아꿀을 사용해 은은하고 부드러운 단맛으로 꾸준히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2021-03-19 07:00:23 김현정 기자
부고 - 3월 18일

▲이숙규씨 별세, 안형근(건국대 전기공학과 교수)·세정·신정·민정씨 모친상, 장혜숙(상명대 패션디자인학과 교수)씨 시모상, 이종우(전 중앙일보 SNP실 이사, 제이몹 대표)씨 장모상 = 18일 오후,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 20일 오전 8시. 02-2030-7902 ▲이삼현씨 별세, 이준철(충북개발공사 인사총무부장)씨 부친상 = 17일 오후 8시, 충북 보은농협장례식장 2호실, 발인 19일 오전. 043-543-3360 ▲박현준씨 별세, 이상식(신영부동산신탁 상무)씨 장인상 = 17일,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9일 13시 30분. 02-6256-7922 ▲윤두기씨 별세. 윤주필(부산진시장 이사)·향정씨 부친상, 이영풍(KBS보도본부 라디오뉴스팀 기자)씨 장인상 = 18일 오전. 부산시민장례식장 VIP실. 발인 20일 오전. 051-636-4444 ▲하영희씨 별세, 전철호(연세대 화학과 명예교수)·혜경·은경씨 모친상, 최영준(전 SK하이닉스 전무)·이종구씨 장모상, 김혜영(연세대 식품영양학 교수)씨 시모상 = 17일 16시 30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19일 오전 10시, 장지 모란공원. 02-2227-7572 ▲정수예씨 별세, 곽병익(KNN 이사·KNN 미디어플러스 대표) 씨 부인상 = 17일 오후 7시, 부산시민장례식장 301호, 발인 19일 오전 10시. 010-4042-4262 ▲인상민씨 별세, 인현진·상준(대전CBS 기자)씨 형제상 = 17일 오후 11시, 대전성모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19일 오전 11시 30분. 042-220-9870

2021-03-18 18:05:2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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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난해 가맹·대리점 분쟁 조정 123건 해결

서울시는 지난해 가맹·대리점 분야 분쟁 조정을 총 123건 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서울시 가맹·대리점 분쟁조정협의회에 접수된 사건은 총 128건이다. 123건이 처리됐고 5건은 조정 진행 중이다. 처리사건 123건 가운데 성립은 44건, 불성립은 9건, 종결(각하, 취하, 소제기 등)은 70건이었다. 시 관계자는 "각하나 취하 등으로 종결된 건을 제외한 성립률은 83%"라며 "현장밀착형 조정으로 실효성 있는 피해 구제를 했다"고 자평했다. 지난해 한국공정거래 조정원의 조정성립률은 76%였다. 처리된 분쟁 유형 중 가맹사업 분야(108건)에서는 부당한 손해배상의무 부담(28건)이 가장 많았다. 거래상 지위남용(13건), 정보공개서 제공의무 등 위반(10건)이 뒤를 이었다. 대리점거래 분야(15건)에서는 반품·거래조건 변경 같은 불이익 제공행위(7건) 관련 조정신청이 가장 많았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가맹점 폐점이 많아지면서 가맹본부와 가맹점주간 위약금 부담 등 부당한 손해배상의무 관련 분쟁이 급증했다"고 말했다. 분쟁조정이 필요한 가맹점주와 대리점주는 '공정거래분쟁조정통합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가맹·대리점분쟁조정 #분쟁조정협의회 #서울시 #공정거래분쟁조정통합시스템

2021-03-18 15:16:23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