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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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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모두의마블' 글로벌 매출 4천억 달성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캐주얼 모바일게임 '모두의마블'이 글로벌 매출 10위에 올랐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캐주얼 모바일게임 '모두의마블'이 출시 2년 만에 누적 게임매출 4000억원을 기록하며 전세계 모바일게임 매출 10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앱분석 전문 기업인 앱애니와 IT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업인 IDC가 공동으로 발표한 '게임 스포트라이트 1H15'에 따르면 2015년 1분기 기준으로 '모두의마블'이 전세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통합 모바일게임 매출 10위에 올랐다. 국내 게임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모두의마블'은 2013년 6월11일 국내에 출시된 후 지난해 7월부터 중국,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총 5개국에 진출했으며, 누적 다운로드 1억 2000만 건을 돌파했다. 이는 '모두의마블' 해외 진출 1년만에 일궈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모두의마블'은 전세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쉬운 게임성을 강점으로 태국에서는 출시 13일 만에 구글·애플 양대마켓을 석권하고, 태국에서 가장 큰 게임쇼인 TGS&빅페스티벌 2014에서 모바일 베스트 게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태국뿐만 아니라 대만은 출시 27일 만에 구글·애플 마켓 매출1위, 일본 및 인도네시아 양대마켓 인기게임 1위 석권, 중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에 오르는 등 출시국마다 높은 성과를 이뤄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모두의마블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과 현지 시장에 맞춘 서비스와 콘텐츠가 이번 성과의 발판이 됐다"며 "모두의마블, 마블 퓨처파이트 등처럼 게임의 해외 서비스 비중을 높여 국내를 넘어 글로벌 게임회사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또 권대표는 "아시아에서 최고 인기를 끈 모두의마블은 최근 미주 유럽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라며 "서구시장에 맞는 현지화를 통해 글로벌 국민게임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넷마블이 지난 4월 30일 전세계 148개국에 동시 출시한 블록버스터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도 출시 직후 대만 2위, 미국 4위, 영국 6위 등 118개 국가의 인기차트 TOP 10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현재 글로벌 다운로드 2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넷마블의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2015-07-01 17:01:45 정문경 기자
풀HD급 영화 1초면 다운 가능해진다…7Gbps '와이기그' 연내 등장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풀HD급 영화 한 편을 1~2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는 7Gbps 속도의 제품이 나올 수 있게 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60㎓ 초고주파 대역(57~64㎓)을 활용한 차세대 무선랜 기술인 와이기그(WiGig·Wireless Gigabit) 제품 출시가 가능하도록 관련 무선설비규칙을 개정했다고 1일 밝혔다. 미래부에 따르면 와이기그는 국제전기전자학회(IEEE)가 개발한 60㎓ 무선랜 표준(802.11ad) 인증 브랜드다. 이론 상 최대 전송속도는 기존 2.4㎓ WiFi의 10배, 5㎓ WiFi의 2배인 7Gbps 수준이다. 이는 풀HD급 영화 한편(4∼10GB)을 단 1∼2초만에 내려받을 수 있는 속도다. 2012년 무선랜 표준 개발이 완료되자 삼성과 인텔 등 글로벌 기업들은 10m 내외 근거리에서 무압축 초고화질(UHD) 영상 전송이 가능한 초고속 통신용 칩셋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와이기그 칩셋이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스마트폰, 카메라, 프로젝터 등에 탑재되면 기기 간에 무압축 초고화질 영상을 전송받아 끊김없이 재현하는 것이 가능해져 가상현실 게임이나 무선 프로젝터 회의장 등에 활용될 수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올해 안으로 와이기그 칩셋이 탑재된 노트북과 휴대전화 등 다양한 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5-07-01 15:34:4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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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서비스, 모바일 게임 시장 출사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기업 SK네트웍스서비스가 모바일 게임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1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게임사업부문의 올해 하반기 게임사업 비전과 신작 서비스 일정을 소개하는 발표회를 개최했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등 SK그룹 계열사에 ICT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연매출 규모는 3000억원 수준이다. 이날 행사장에 발표를 맡은 서보국 SK네트웍스서비스 대표이사는 "회사의 새로운 동력이 될 신사업 분야는 콘텐츠 서비스, 특히 모바일 게임이라고 판단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출시하고 스타트업과 상생하는 국내 주요 퍼블리셔(유통사)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지난해부터 모바일 게임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현재 국내외에 600개 이상의 개발사 인프라를 가진 모바일 게임 전문 퍼블리셔로 성장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퍼블리셔로서의 위상을 확보하는 데 주력해 2017년 모바일 게임업계 10위, 2018년에는 5위 안에 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올해 게임사업부문의 목표를 '휴먼-컬쳐-시스템-인터랙션'을 뼈대로 하는 성공·선순환 체계 구축에 뒀다. 이날 게임 발표회에서는 SK네트웍스서비스의 하반기 신작 '지금부터 도넛 for kakao'와 '어비스로드 : 심연의 군주' 등 2종 게임에 대한 설명과 실시간 게임 시연이 진행됐다. '지금부터 도넛'은 친숙한 도넛을 소재로 한 퍼즐게임으로, 도넛을 쏘아 같은 색깔의 도넛들을 제거해 나가는 방식의 캐주얼 게임이다. '어비스로드'는 내면에 선과 악이 공존하는 주인공이 펼치는 모험을 그린 전략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다. 김성균 게임사업팀장은 "대기업 계열사지만 게임사업은 독자적이고 특화된 문화를 갖고 가야 성공할 수 있다"면서 "회사에서도 게임사업을 주요 성장사업으로 보고 그러한 실무적 지원을 해주고 있어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5-07-01 15:15:39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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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타 개인 라이브 영상서비스 'V' 출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네이버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라이브 스트리밍 동영상 서비스인 브이(V)를 다음 달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V는 '셀러브리티의 개인방송 생중계'를 콘셉트로 하는 별도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다. 글로벌 이용자를 주 대상으로 하는 만큼 한글이 아닌 영어 버전으로 출시된다. 이용자는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스타들의 일상과 다양한 모습을 생생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빅뱅, 2PM 등 한류를 이끄는 여러 스타가 참여한다. 빅뱅은 지난달 네이버 스타캐스트 생중계에서 개인방송에 대한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신곡 공개를 앞두고 'D라이브'를 진행하며 V 관련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네이버는 서비스 공식 출시 전까지 '브이앱 출시 알림' 이벤트를 진행한다. 알람을 받고 싶은 이용자는 이벤트 페이지(https://campaign.naver.com/v)에서 신청하면 된다. V에 참여하는 스타들의 라인업은 7월 한 달 동안 공개된다. 이용자가 스타의 V 첫 방송에서 보고 싶은 모습에 관한 의견을 남기면 스타가 이를 채택해 반영할 예정이다. 박선영 네이버 연예·라이프스타일 센터장은 "V 서비스를 통해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스타들의 진솔하고도 꾸밈없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K-POP의 인기와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7-01 11:14:23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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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사업부 체제'로 조직개편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안랩이 3개의 사업부가 자율적인 운영권한과 책임을 갖는 '사업부 체제' 도입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안랩(대표 권치중)은 그간 유지해온 기능중심의 단일조직을 자율적 사업수행이 가능한 3개의 사업부 조직으로 재편하고, 중장기 미래 준비를 위한 조직을 신설하는 등 급변하는 환경에 최적화한 조직 개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 따라 안랩은 전체 조직을 엔드포인트 플랫폼사업부, 네트워크사업부, 서비스사업부 등 3개 사업부로 나눈다. 각 사업부 마다 제품기획, 개발, QA(품질보증), 영업, 마케팅, 기술지원 등 사업수행에 필요한 밸류체인을 갖췄다. 각 사업부 별 수장은 엔드포인트 플랫폼 사업부는 강석균 전무, 네트워크 사업부는 고광수 상무, 서비스사업부는 방인구 상무를 책임자로 내정했다. 연구개발 조직은 기존 연구소 조직에서 네트워크와 서비스사업부에 각각 편성한 연구개발 인력을 제외한 인력 모두를 엔드포인트 플랫폼사업부 산하 연구소로 구성했다. 또한 이호웅 소프트웨어개발실장을 신임 연구소장으로 내정했다. CEO는 3개 사업부 전체 총괄 및 사업부간 시너지를 위한 조정 역할을 담당한다. CFO부문은 인사, 총무, 재무, 커뮤니케이션 등 전사 공통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각 사업부의 원활한 조직 운영을 지원하게 한다. 안랩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각 사업부의 자율적 전략 수행에 따른 '책임경영' 완성, ▲현장중심의 민첩한 시장(고객) 대응과 수익성 개선 등 '업무 효율성' 증대, ▲중장기 관점의 제품과 서비스 역량강화 및 기술개발·신사업 기회 발굴로 궁극적인 '미래준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랩 권치중 대표는 "많은 이들이 최근의 비즈니스 환경을 변동성, 불확실성, 복잡성, 모호성 이라는 단어로 표현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부제 전환으로 점차 복잡해지고 불확실성이 높아가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안랩은 업무 효율성 및 수익성을 제고하고 효과적인 미래 준비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07-01 10:39:28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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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대원제약, 의약품 유통 관리 서비스 출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장동현)은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 의약품 유통 관리 서비스 '클라우드 KEIDAS'를 1일부터 시작한다. 클라우드 KEIDAS는 SK 텔레콤의 클라우드 기술과 한미 IT사(社)의 의약품 관리 솔루션 KEIDAS를 결합한 것으로, 2016년부터 시행되는 전문의약품 일련번호 관리보고 의무화에 대비한 국내최초 의약품 유통이력관리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의약품 제조, 유통, 소비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 수집·관리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함한다. 대원제약은 이 시스템 도입을 통해 RFID와 2D바코드 시스템을 통한 일련번호 관리 시스템을 전 라인에 구축하게 됐다. 이에 따라 수탁사 기준에 맞춘 의약품 일련번호 부여 및 대표코드 지원이 가능하여 효율적인 의약품 관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과 대원제약은 휴대가 용이한 마이크로SD 기반 RFID 리더기를 통해 대원제약 영업사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의약품의 일련번호를 수시로 체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권송 SK텔레콤 기업솔루션부문장은 "대원제약과 함께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의약품 유통이력관리 서비스를 통해 국내 의약품 관리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앞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하여 의약품 관리에 최적화된 서비스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5-07-01 10:04:2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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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식 창조경제 결실, SK대전 이어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총력지원나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창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하나둘 결실을 맺고 있다. 최 회장은 부재 중에도 박근혜 대통령이 전격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 사업에 보탬이 되고자 총력 지원에 나서달라는 메세지를 수펙스추구협의회 등에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SK는 30일 문을 연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세종센터)가 농업형 창조경제의 전진기지로 자리잡기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민관협력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이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공에 힘입어 SK는 세종센터에서 농촌형 창조경제 조기 활성화를 위해 전사적으로 역량을 동원하고 있다.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그룹 최고 경영진이 직접 주도하는 '창조경제혁신추진단'을 구성하고,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 SK E&S의 현직 CEO 등이 직접 추진단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대전과 세종지역 창조경제 활성화 관리 지원 업무에 상근직 임직원 30여명을 배치했다. SK는 '잘사는 농촌' 성과 창출을 목표로 세종센터와 ICT 기술과 빅데이터를 농업에 적용하는 '신(新)농사직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스마트팜과 스마트로컬푸드시스템, 창조형 두레농장 등이 주요 내용이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는 스마트팜은 작년 10월 대전 혁신센터가 열리면서 100곳이 오픈됐다. 스마트팜을 통해서 스마트폰으로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생육환경을 원격 제어하는 환경이 갖춰지면서 생산성은 향상되고 노동력과 생산비용은 감소했다. 농림부가 스마트팜으로 딸기 농사를 지은 농민 1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성과를 평가한 결과 생산성은 22.7% 증가했고, 노동력과 생산비용은 각각 38.8%와 27.2% 감소했다. 만족도는 4.5점(5.0만점)으로 나왔다. SK와 세종센터는 스마트팜을 향후 스스로 생육환경을 조절할 수 있는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시키고 농업뿐 아니라 수산업(양식), 축산업(축사·양돈·양계), 임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IoT기능을 적용한 메기 양어장도 선보일 계획이다. SK는 세종센터에서 지속가능한 농업 성장동력원 발굴에도 박차를 가한다. 오는 7월 지역 제한 없이 전국의 모든 예비 창업가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농업 벤처 지원대상을 공모, 10월까지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벤처기업은 세종센터 내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고 2000만원의 초기 창업자금도 지원받는다. 세종센터와 SK는 벤처 창업지원금으로 200억원을 조성해 투융자 자금으로 활용한다. 벤처기업의 인큐베이팅은 SK 임직원 등 전문가들이 '1대1 맞춤식'으로 진행한다. SK는 벤처기업과 공동 연구, 특허·기술 제공은 물론, 공동 사업화 및 국내외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한다. 세종센터는 또 벤처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시험할 수 있도록 센터와 두레농장에 '테스트 랩'을 둔다. 세종센터는 대전(ICT)과 전남(BT) 등 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덕연구단지의 연구기관들과 특허기술을 공유할 계획이다. 전국의 농업첨단기술을 활용하는 혁신 클러스터 조성이 목표다. 전국 단위의 농업 벤처 공모전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기술매칭과 멘토링, 창업교육 등 육성 프로그램도 함께 연계하기로 했다. 특히 대전센터의 우수 벤처기업 기술을 농업에 적용하는 시험무대도 마련된다. 대전센터 입주업체인 나노람다코리아의 분광 센서 기술을 이용, 농산물의 신선도와 당도, 부패 정도를 파악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대전센터의 기술 벤처와 세종센터의 '테스트 베드' 기능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경우, 창조경제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동현 SK 창조경제혁신추진단장(SK텔레콤 사장)은 "대전센터의 첨단 기술을 농업 생산 과정에 적용해 농촌 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IMG::20150630000276.jpg::C::480::30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한 황교안 국무총리가 SK텔레콤의 IoT플랫폼 Thing-Plug를 통해 개발한 자동급수장치를 시연하고 있다. /SK 제공}!]

2015-07-01 03:00:0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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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검색'과 카카오톡의 '모바일 메신저'가 만났다…다음카카오 샵검색·채널 출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다음카카오가 지난해 검색 포털 서비스 기업인 다음과 모바일 서비스 기업인 카카오의 합병 후 첫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다음카카오는 30일 서울 충정로 LW컨벤션센터에서 프레스톡 행사를 열고 카카오톡 '샵(#)검색'과 '채널'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샵 검색과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해쉬태그) 명령어로 바로 정보를 검색하고 이를 다시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든 기능이다. 채널 서비스는 '빠른' 검색과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원하는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구현한 카카오톡 내부 검색 서비스다. 다음카카오는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서 독주하고 있는 카카오톡에 검색 기능을 붙여 모바일 이용자에게 사용 환경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는 역할을 해 가장 밀접한 생활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장에서 박창희 카카오톡 팀장은 "합병 이전 카카오에 검색 솔루션이 없어서 거듭했던 고민을 합병 이후 다시 일깨웠다"며 "검색으로 사람을 연결하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바일 검색을 선보이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어 "카카오톡은 이미 단순한 메신저를 넘어 게임, 콘텐츠, 커머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자를 연결하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면서 "페이스톡과 카카오TV, 샵검색, 채널 등 신규 서비스를 기반으로 앞으로 더욱 새로운 기능을 접목해 생활형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카카오는 이 같은 목표를 위해 무엇보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검색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공을 들였다. 이상호 다음카카오 검색팀장은 "한 자리에서 큰 화면으로 정보를 습득하는 PC와 달리 모바일 검색은 이동 중 작은 화면으로 결과를 확인하고 지인과 공유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이어 "의도의 명확성과 요구하는 답변의 구체성 등에 따라 질의 군을 구분해 각 군에 맞는 검색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검색에는 여러 카테고리를 섞은 하나의 통합 웹을 만들어 만족도가 높은 문서를 최상위에 노출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또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여러 번 클릭하지 않고도 통합검색 결과 내에서 통합검색 결과 내에서 동영상을 소비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2015-06-30 15:29:20 정문경 기자
[인사]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

◇ 3급 승진 임용 ▲ 경영기획실 창구망기획담당관 정현철 ▲ 우편사업단 우편정책과장 임정수 ▲ 예금사업단 금융총괄과장 민재석 ▲ 보험사업단 보험개발심사과장 이동명 ▲ 운영지원과장 김홍재 ◇ 4급 전보 ▲ 서울용산우체국장 문희본 ▲ 경인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김낙현 ▲ 경인지방우정청 금융사업국장 김곤배 ▲ 동수원우체국장 김홍서 ▲ 서수원우체국장 신동희 ▲ 군포우체국장 이재현 ▲ 안양우체국장 김용모 ▲ 광명우체국장 조병호 ▲ 용인수지우체국장 김승만 ▲ 용인우체국장 도병균 ▲ 이천우체국장 조병화 ▲ 고양우편집중국장 임인식 ▲ 안양우편집중국장 조현진 ▲ 의정부우편집중국장 이상욱 ▲ 포천우체국장 차상호 ▲ 경기광주우체국장 윤순상 ▲ 부산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권수일 ▲ 남부산우체국장 박병률 ▲ 부산금정우체국장 김운한 ▲ 마산우체국장 윤성전 ▲ 동부산우체국장 오정국 ▲ 부산영도우체국장 최충봉 ▲ 통영우체국장 김기영 ▲ 충청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민승기 ▲ 아산우체국장 서동 ▲ 청주우체국장 강연중 ▲ 세종우체국장 이춘옥 ▲ 서산우체국장 정종춘 ▲ 전남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우홍철 ▲ 광주우체국장 박승상 ▲ 북광주우체국장 정경배 ▲ 광주광산우체국장 김병환 ▲ 목포우체국장 황수연 ▲ 광양우체국장 유완근 ▲ 나주우체국장 김정관 ▲ 경북지방우정청 예금영업과장 박승곤 ▲ 서대구우체국장 임동기 ▲ 경주우체국장 김동근 ▲ 영주우체국장 이희성 ▲ 상주우체국장 김종환 ▲ 전북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이승수 ▲ 전주우체국장 강종천 ▲ 동전주우체국장 김동룡 ▲ 김제우체국장 홍동호 ▲ 강원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이용춘 ▲ 강원지방우정청 예금영업과장 김문수 ▲ 원주우체국장 송경호 ▲ 강릉우체국장 송혁호 ▲ 동해우체국장 박찬우 ▲ 삼척우체국장 김기표

2015-06-30 14:54:41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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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2014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 C&C(대표이사 박정호)는 30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4 동반성장 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4동반성장지수평가는 지난 한해 동안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한 것으로 대상 기업은 112개사로 이중 19개 기업에게만 최우수 등급을 부여할 만큼 등급 심사가 엄격했다는 평가다 동반성장지수평가는 동반성장위원회가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다. 매년 평가를 통해 ▲최우수▲우수 ▲양호 ▲보통 등 4개 등급으로 동반성장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SK C&C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은 모든 사업·경영 수행 과정에서 비즈 파트너사와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그동안의 동반성장 경영활동을 인정 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SK C&C는 표준하도급 계약서 사용을 정착시킨 데 이어 ▲협력사 운영자금의 직접 대여 ▲동반성장펀드조성·지원 ▲체계적인 온·오프라인 교육 무상 지원 ▲기술자료 임치지원 등의 기술 지원·보호 ▲BP사 CEO 대상 세미나 및 간담회 개최 ▲건강검진, 경조사 지원 등의 복리후생 제도 공유 등 대·중소 상생을 위한 다양한 동반성장 경영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2015-06-30 14:33:25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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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세종서 농업형 창조경제 전진기지 만든다…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SK가 대전에 이어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활성화를 위해 그룹 역량을 집중한다. SK는 30일 문을 연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세종센터)가 농업형 창조경제의 전진기지로 자리잡기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민관협력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K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첨단 기술과 아이디어 기반의 벤처기업 창업을 돕고 있다. 세종센터에서는 첨단 영농기술과 ICT 기술의 융합을 통한 '농업형 창조경제'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민관 협력 통해 '잘사는 농촌' 성과 창출 목표 세종센터는 30일 황교안 국무총리와 최양희 미래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었다. 세종센터는 지난해 10월 시작된 창조마을 시범사업 성과와 영농분야 과학기술을 보유한 농업벤처 발굴·육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세종센터는 박근혜 대통령의 '농촌형 창조경제 모델' 구상을 현실화 시키는 전진기지라는 의미가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세종 창조마을 시범사업 출범식에서 "(시범사업을 통해) 과학기술이 농업 분야에 접목돼 새로운 창조경제를 구현하는 큰 성과를 보여 달라"면서 "세종시는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국내외로 성공모델을 확산하는 농업 창조경제의 메카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SK는 농촌형 창조경제 조기 활성화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동원하고 있다.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그룹 최고 경영진이 직접 주도하는 '창조경제혁신추진단'을 구성하고,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 SK E&S의 현직 CEO 등이 직접 추진단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대전과 세종지역 창조경제 활성화 관리·지원 업무에 상근직 임직원 30여명을 배치했다. SK와 세종센터는 ICT 기술과 빅데이터를 농업에 적용하는 이른바 '신(新)농사직설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스마트팜과 스마트로컬푸드시스템, 창조형 두레농장 등이 주요 내용이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는 스마트팜은 이미 100곳이 오픈됐다. 스마트팜을 통해서 스마트폰으로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생육환경을 원격 제어하는 환경이 갖춰지면서 생산성은 향상되고 노동력과 생산비용은 감소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는 스마트팜 설치 농가를 대상으로 작물 생산성 제고를 위한 체계적 교육을 실시했다. 농림부가 스마트팜으로 딸기 농사를 지은 농민 1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성과를 평가한 결과 생산성은 22.7% 증가했고, 노동력과 생산비용은 각각 38.8%와 27.2% 감소했다. 만족도는 4.5점(5.0만점)으로 나왔다. SK와 세종센터는 스마트팜을 향후 스스로 생육환경을 조절할 수 있는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시키고 농업뿐 아니라 수산업(양식), 축산업(축사·양돈·양계), 임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IoT기능을 적용한 메기 양어장도 선보일 계획이다. 농산물의 종류와 출하를 사전에 기획하고 생산, 유통, 소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로컬푸드시스템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각자 기존보다 유리한 가격에 농산물을 거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르면 7월 중 1호 직매장을 오픈하고 단계별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9월 세종시 연동면에 8250㎡(약2500평) 규모로 만들어지는 '창조형 두레농장'은 농업형 창조경제의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스마트팜 외에도 지능형 영상보안장비,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추었고, 스마트로컬푸드시스템도 도입된다. 창조형 두레농장에서는 노령층과 여성들도 공동 작업을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농촌지역 고용창출 및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세종센터, 지속가능한 농업 성장동력원 발굴에 박차 세종센터와 SK는 오는 7월 지역 제한 없이 전국의 모든 예비 창업가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농업 벤처 지원대상을 공모, 10월까지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벤처기업은 세종센터 내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고 2000만원의 초기 창업자금도 지원받는다. 세종센터와 SK는 벤처 창업지원금으로 200억원을 조성해 투융자 자금으로 활용한다. 벤처기업의 인큐베이팅은 SK 임직원 등 전문가들이 '1대1 맞춤식'으로 진행한다. SK는 벤처기업과 공동 연구, 특허·기술 제공은 물론, 공동 사업화 및 국내외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한다. 세종센터는 또 벤처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시험할 수 있도록 센터와 두레농장에 '테스트 랩'을 둔다. 세종센터는 대전(ICT)과 전남(BT), 강원(IT)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덕연구단지의 연구기관들과 특허기술을 공유할 계획이다. 전국의 농업첨단기술을 활용하는 혁신 클러스터 조성이 목표다. 전국 단위의 농업 벤처 공모전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기술매칭과 멘토링, 창업교육 등 육성 프로그램도 함께 연계하기로 했다. 장동현 SK 창조경제혁신추진단장(SK텔레콤 사장)은 "대전센터의 첨단 기술을 농업 생산 과정에 적용해 농촌 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15-06-30 14:31:19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