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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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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16일 개강 이후, 2주간 원격강의 실시

단국대 16일 개강 이후, 2주간 원격강의 실시 원격 강의 시스템 '이러닝 캠퍼스' 확대, 추가 서버 등 긴급 구매 단국대 UI 단국대(총장 김수복)는 오는 16일 개강한 뒤 2주간 원격 강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단국대는 앞서 올해 1학기 개강일을 기존 2일에서 2주 연기했었다. 단국대는 15주 수업을 기준으로 2주간 원격 강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파악해 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한다. 강의는 기존 단국대 원격 강의 시스템 '이러닝 캠퍼스'에서 이뤄지며 교강사는 대학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제작 프로그램을 활용해 강의를 제작한다. 실험·실습 과목도 원격 강의를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할 경우 추후 오프라인에서 보강한다. 단국대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교강사에게 원격 강의 계획서와 결과보고서를 필수로 제출하게 했다. 또 약 5500개 강좌(학부·대학원)를 서버 과부하 없이 원활하게 운영하고자 외부 클라우드도 추가 구매하고 교강사들이 동영상 제작 및 시스템 저작툴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돕는다. 교강사의 다양한 강의 제공 방법을 존중하기 위해 구글클래스룸, 네이버밴드 등 외부 플랫폼 활용도 허용한다. 단국대 김수복 총장은 "2주간 원격 강의를 실시하는 것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위한 선택"이라며 "교강사는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행정부서는 안전한 캠퍼스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03 10:12: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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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학교 개학 2주 추가 연기… 개학일 3월23일로

(종합) 교육부, 학교 개학 2주 추가 연기… 개학일 3월23일로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학교 개학일을 추가 연기해 23일로 늦추기로 했다. 상황에 따라 개학 연기 추가도 가능하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일 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을 3월23일로 추가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23일 당초3월 2일이던 개학일을 3월9일로 1주일 늦췄다. 유 장관은 "최근 확진자가 지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확생 외부 접촉과 이동 최소화가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1차 개학 연기 이후 질병관리본부, 관련 전문가와 긴밀하게 협의한 결과 3월초부터 최소 3주 동안 휴업이 불가피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개학 1주일 연기 이후 교육계에서는 추가적인 개학 연기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교육부는 이날 추가 개학 연기와 후속 지원 방안을 담은 '교육 분야 학사운영 및 지원 방안'을 통해 3월 3주간 휴업에 따라 여름,겨울 방학을 우선 조정해 수업일수를 확보하며, 이후 추가 휴업 발생의 경우 법정 수업일을 10%(유치원18일, 초중고 19일) 범위에서 감축키로 했다. 또 시도교육청 등과 협력해 휴업 기간 중 학생 학습지원과 생활지도, 유치원과 초등학생 대상 긴급돌봄 서비스, 학원 관련 등 후속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3월 첫 주 담임 배정과 교육과정 계획을 완료하고 디지털 교과서 e-학습터, EBS 동영상 등 자율형 온라인 콘텐츠를 초중고 학생에 무료 제공한다. 3월2주부터 온라인 학습방 등을 통해 예습 과제와 학습 피드백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동영상 자료와 평가 문항 등을 포함한 교과서를 온라인으로 미래 볼 수 있도록 했다. 긴급돌봄이 필요한 유치원, 초등학생 대상 추가 수요조사를 실시 오전 9시~오후5시까지 돌봄 제공을 원칙으로 시행키로 했다.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 협력을 강화해 유연근무제, 가족돌봄 휴가제를 지원하고 아이돌봄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학원에 대해서는 휴원 권고도 추가로 했다. 기존 실시하던 현장점검에 지자체 등을 포함해 강화키로 했다. 교육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과 협의해 1학기 학사 운영 권고안을 내놨다. 권고안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시까지 등교하는 집합수업은 하지 않고 원격수업, 과제물 활용 수업 등 재택수업을 실시토록 했다. 또 학사운영을 위해 필요한 행정조치는 대학이 우선 실시하고 추후 학칙 개정을 통해 소급 적용하도록 했다. 대학의 학사 관련 조치로 인해 교육부가 실시하는 평가나 감사 등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했다.

2020-03-02 16:35: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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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어린이TV, 집에서 학습할 수 있는 초등생 특별 프로그램 편성

대교어린이TV, 집에서 학습할 수 있는 초등생 특별 프로그램 편성 대교어린이TV는 아이들이 집에서 학습하며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편성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누리과정 및 초등 교육 과목에 기반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 편성을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가정에서 홈스쿨링이 가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의 역사공부를 돕는 '히스토리AR'과 '주니의 뉴욕 일기' 등 대교어린이TV 자체 제작 콘텐츠를 비롯하여 '한자똑똑', '스쿨수학', '눈높이한국사' 등 눈높이 교육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또한 '우리 옛 이야기 탐험', '세계명작컬렉션' 등 대교 상상Kids 동화 콘텐츠와 역사, 수학, 영어, 미술, 음악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 등 총 46종의 900여 편의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외에 국가 전염병 예방수칙을 담은 특별 콘텐츠 및 안내사항을 프로그램의 자막과 스크롤 등으로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대교어린이TV 관계자는 "신학기 교육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자는 차원에서 이번 특별 프로그램을 편성하게 됐다"며 "대교어린이TV는 국내 최초 어린이 전문 채널로서 특별 편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알찬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교어린이TV의 특별 프로그램 편성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교어린이TV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3-02 14:34:20 한용수 기자
성신여대 학군단 임관식… 소위 29명 배출

성신여대 학군단 임관식… 소위 29명 배출 성신여대(총장 양보경)는 2일 수정캠퍼스 성신관에서 제218학군단의 임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소위 임관하는 58기 학군단 후보생 29명을 축하하기 위해 국방부 박재민 차관을 비롯해 양보경 총장, 김도형 교학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임관식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가족 초청 없이 발열 검사와 문진표를 작성한 후보생과 관계자 등 소수 인원의 참석 하에 진행됐다. 임관 성적 1위로 대통령을 수상하고 이날 소감문을 발표한 이수지(법 16)소위는 "2년 동안 절차탁마하며 수 개의 고지를 넘은 것처럼 전후방 각지에서 각자에게 부여된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랑스러운 성신여대의 자부심, 성신여대 학군단의 명예를 늘 가슴속에 새겨 저희들이 처한 곳에서 모교의 명예를 빛내는 자랑스런 장교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1년 창설된 성신여대 제218학군단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 학군단 설치대학 국방부 평가 최우수, 학군교 종합우수 학군단 및 교육훈련 우수 학군단 선정 등을 이뤄냈으며, 임관 성적 1위에게 주어지는 대통령 수상 임관 후보생을 2명 배출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02 14:15: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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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증상' 중국 유학생에 공항 특별검역 뚫렸다… 대학 내 확진자 13명

'무증상' 중국 유학생에 공항 특별검역 뚫렸다… 대학 내 확진자 13명 대학 전현직 교수 단체 "중국 유학생 애초에 막았어야, 대학가 중심으로 감염병 확산 우려" 경북 경산시 대동 영남대학교 생활관 앞에서 중국인 유학생들이 생활관 입소에 앞서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 유학생 중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대학가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유학생 확진자는 공항 특별입국절차에서 증상이 없어 소속 대학 편의점 등을 다녔으나, 이후 지자체와 대학이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학 개강을 앞두고 중국인 유학생이 대거 입국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대학가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지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 국내 대학에서 중국인 유학생을 포함해 총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대학교수협의회(한교협)가 전국 대학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취합한 결과를 보면, 전날(1일) 확인된 가톨릭관동대 중국인 유학생 1명을 포함해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국 선양에서 28일 입국한 중국 유학생은 이후 1일 확진 판정까지 이틀간 바이러스를 전파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공항의 중국인 유학생 특별입국 절차에서 '무증상'으로 통과함에 따라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에 들어온 중국인 유학생은 2만여명 정도로, 대다수 증상이 없을 경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지 않았다. 이들 중 이후 확진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대학 내 확진자는 지역별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대구·경북지역과 부산, 울산 등 경상도 지역이 9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서울 2명, 강원 1명, 대전 1명이다. 부산대는 지난달 24일 겸임교수가 확진돼 해당 교수가 다녀간 공과대학이 폐쇄됐고, 서울대도 지난달 28일 대학원생이 양성 반응이 나와 기숙사 일부가 폐쇄됐다. 성균관대 대학원생 1명도 확진 판정돼 공학관이 폐쇄됐고 안동대도 대학생 확진자가 다녀간 학생회관을 폐쇄했다. 확진자가 나온 13곳 중 7곳은 대학이름과 대응 조치가 공개됐지만, 6곳은 모두 비공개된 상태다. 한교협은 "지난 1월말부터 대학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 현황을 자체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와 교육부의 안이하고 무책임한 대책만으로는 대학내 학생, 직원, 교수 등 구성원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학 스스로 대학구성원 안전 확보를 위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때"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대학이 속성상 밀폐된 강의실내 학생간, 학생과 교수간 교류가 빈번히 이뤄지는 점을 고려하면 대학내 건물출입을 차단하지 않으면 바이러스의 대학가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확산을 막지 못하는 통제불능의 아노미상태가 올 가능성이 높다"면서 "각 대학은 대학 건물 출입인원을 최소 필요 교직원만으로 제한하고, 대학내 모든 건물의 재학생과 외부인 출입을 스스로 엄격히 통제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02 13:41: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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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직장인 10명 중 약 8명 "코로나19로 육아공백 경험"

맞벌이 직장인 10명 중 약 8명 "코로나19로 육아공백 경험" 맞벌이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코로나19, 개학 연기로 육아공백 경험" /인크루트·알바콜 맞벌이 직장인 10명 중 약 8명은 코로나로 육아공백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학교 개학이 미뤄진데 따른 것이다. 2일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지난달 24일~28일까지 직장인 826명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맞벌이 직장인 중 76.5%는 '코로나19 이후 육아공백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자녀 연령별 육아공백 경험 비율은 △'유아(4~7세)' 자녀를 둔 맞벌이 직장인에게서 90.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초등학생(8 ~ 13세)' 85.7% △'영아(생후 ~ 3세)' 75.8% △'중학생 이상(14세 이상~)' 53.7%순이었다. 육아공백 해법은 '친정 및 시부모님 등 가족에 도움 요청'(36.6%)이 가장 많았고, '개인 연차 사용'(29.6%), '재택근무 요청'(12.8%), '가족돌봄휴가 사용'(7.3%), '긴급돌봄 서비스 활용'(7.0%), '정부지원 아이돌보미 서비스 활용'·'무급휴직'(각 6.1%) 순이었다. '방법이 없으면 퇴사도 고려중'(5.6%)이라는 답변도 있었다. 현재 일부 기업은 전 직원 또는 임산부, 초등학교 이하 자녀를 둔 맞벌이 부주직원 등으로 범위를 제한해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교육부가 지난달 28일 개학 연기 후속조치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휴업기간 중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긴급돌봄을 제공키로 했으나, '정부지원 긴급돌봄을 이용할 의사가 있는지' 물은 결과 '그렇다'는 64.9%, '아니다'는 35.1%였다. 긴급돌봄을 이용하지 않겠다는 이유로는 '(돌봄이 필요하나) 우리애만 맡기는 게(등원, 등교) 내키지 않아서'(25.5%)가 가장 많이 꼽혔고, 이어 '아이가 싫어해서'(9.7%), '학원, 공부방 등을 통해 돌봄 해결'(7.6%) 등이었다. 기타 답변 중에는 '감염우려'도 있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02 12:44: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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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저소득층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신청하세요"

"초중고 저소득층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신청하세요" 올해 3951억원 지원, 2일~20일 집중 신청 기간 운영 교육부는 저소득층 학생·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올해 교육급여·교육비 집중 신청 기간을 2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신청 기간 이후에도 신청 가능하지만, 지원금은 신청한 달부터 지원되므로 이번 집중 신청 기간에 신청하는 게 좋다. 교육급여는 기초생활보장제도 일환으로 입학금, 수업료, 부교재비 등을 지원한다. 교육비는 시·도 교육청 예산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입학금·수업료·급식비·학교운영지원비·교과서비·교육정보화지원비 등을 지원한다. 올해 교육급여 예산은 1016억원, 교육비 예산은 2935억원으로 총 3951억원이 지원된다. 교육급여는 30만여명, 교육비는 66만여명이 지원받는다. 올해 교육급여는 물가 인상률을 반영해 약 1.4% 인상됐다. 특히 그동안 중학생과 같은 금액으로 지원된 고등학생 부교재비 교육급여가 62% 크게 인상돼 지난해 20만9000원에서 올해 33만9200원으로 올랐다. 교육급여 수급자로 선정되면 초등학생은 연간 20만6000원, 중학생은 29만5000원, 고등학생은 42만2200원을 지원받는다. 고등학생은 입학금, 수업료, 교과서비 전액을 추가 지원받는다. 교육청 교육비 지원 대상자가 되면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연 60만원 이내), 컴퓨터·인터넷 통신비(연 23만원 이내)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급여 수급자는 소득·재산조사 결과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가 대상자가 된다. 교육급여 수급자로 선정되지 않더라도 교육청별 지원 기준에 해당하면 교육비 대상자가 된다. 교육청 지원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50∼80% 수준이다. 신청은 복지로와 교육비원클릭에서 신청하면 된다.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교육급여·교육비에 관해 추가로 궁금한 사항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 교육비 중앙상담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2020-03-02 11:55: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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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개학일까지 초등 학습 콘텐츠 무상 공유한다

웅진씽크빅, 개학일까지 초등 학습 콘텐츠 무상 공유한다 에듀테크 전문기업 웅진씽크빅(대표 이재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라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유튜브를 통해 초등 학습 콘텐츠를 무상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웅진씽크빅은 기업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올TV'를 긴급 개설, 유료 디지털 학습 영상을 3월 2일부터 개학일까지 무상 공유한다. 매일 오전 9시 학년별로 학습해야 할 과목의 개념학습 영상이 업데이트 된다. 초등 전 학년 국어, 수학, 사회, 과학, 통합교과뿐만 아니라, 영어, 독서, 고전, 한국사 등 특별 학습 콘텐츠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과 웅진스마트올 홈페이지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울 계성초등학교(스마트교육학회장) 조기성 교사는 "현직 초등학교교사가 참여해서 만든 개념영상시청을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학습하고, 선생님들은 온라인 학급을 만들어 과제를 내주는 방식으로 공백기를 메울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학생들을 위한 콘텐츠 제공이 웅진씽크빅을 시작으로 더욱 많아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웅진씽크빅은 동 기간 내 웅진씽크빅과 웅진북클럽 회원에게 보유한 학습패드로 독서 및 전과목 종합 학습 온라인 콘텐츠 추가로 학습할 수 있게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회원에게 제공하는 생각라이브러리 독서 콘텐츠와 AI 전과목학습인 웅진스마트올 콘텐츠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담당교사의 유선 코칭을 연결해 교육 공백이 우려되는 회원들의 자가 학습을 도울 예정이다. 학습패드가 없는 경우 무료로 패드 대여 신청도 가능하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빠른 종식을 바라며, 학생과 부모님들의 학습 우려를 덜어드리고자 보완책을 마련했다"라며,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학습 콘텐츠 확대 제공, 유선, 화상 관리 강화 등 학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02 10:41:5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