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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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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경영진 모여 '고객가치경영 DX 프로그램' 참여

LG전자 경영진들이 디지털 전환(DX) 노력에 앞장섰다. LG전자는 조주완 사장 등 국내 주재 임원 200여명이 다음달까지 '고객가치경영 실천을 위한 DX 프로그램'에 순차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데이터에 근거해 고객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찾아 의사 결정을 하는 과정을 구성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경영진들이 솔선수범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서울대학교와 함께 2주간 16시간 과정으로 구성했다. 구체적으로는 개발과 제조, HR 등 분야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객 가치를 창출한 사례를 살펴보고, 빅데이터 구조와 형태를 이해해 데이터 분석과 고객가치 창출 등을 토론과 실습으로 익히는 내용이다. SNS와 블로그 등에 흩어져있는 고객 의견을 수집해 고객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거나 업그레이드 한 사례, 공장에서 생산 데이터를 통해 공정을 개선해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한 사례 등을 학습한다. 그 밖에도 LG전자는 DX를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종료후 세탁물 케어'가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해 7월 디지털 총괄조직인 CDO와 플랫폼 사업센터를 신설하고 직급과 역할에 맞는 디지털 전환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도 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20 10:00:4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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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초등생 대상 ESG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 '마이구미' 성료

SK실트론이 구미 지역에서 ESG형 미래 육성을 지원했다. SK실트론은 5월부터 7월까지 본사가 위치한 구미 지역에서 '마이구미' 프로그램을 마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이구미는 초등학생이 지역 사회 환경과 사회 분야 문제를 발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교육자 지도로 '디자인씽킹'을 활용한 문제해결 교육을 지원한다. 참여 초등학생은 자기주도적 역량을 기르며 사회 참여 주체이자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학생들이 기획한 프로젝트 중 심사를 거쳐 선발한 우수프로젝트를 지역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상품화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번 마이구미는 구미시 4개 초등학교가 지원해 6학년 14개 학급 355명이 71개팀으로 참여했다. 자원 순환과 쓰레기 줄이기, 장애인 처우 개선 등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기획해 우수 프로젝트 14개가 수상, 사회적기업 최대 5개사와 연계하게 됐다. 구미교육지원청 천미경 장학사는 "my구미를 통해 학생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 관심을 갖고 문제를 발견, 해결하는 과정에 신나게 공부하고 몰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라며 "학생들의 빛나는 아이디어가 SK실트론과 구미지역 사회적기업의 협력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값지게 실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수 프로젝트로 선발된 학생 중 한 명은 "my구미에 직접 참여하면서 그동안 모르고 지냈던 사회문제를 알게 되서 뜻깊었고 실제로 문제해결을 해보면서 성취감을 느꼈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19 15:34: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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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도 투자 보류, 위기가 현실로

글로벌 경제 한파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하반기 시장 침체 전망에 이어 투자 계획도 빠르게 조정되는 모습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최근 이사회에서 청주공장 증설 안건을 보류했다. 내년 착공해 2025년까지 4조원을 투자해 새로 조성할 예정이었던 M17 건설 계획을 미룰 수 밖에 없게 됐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우려속에서도 이천 M16 등 투자를 성공시키며 미래 경쟁력을 확대해온 바 있다. 그러나 최태원 회장까지도 최근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서 투자 계획 조정을 암시했다. 그동안 과감한 투자를 지속해왔던 최 회장이 이례적으로 보수적인 입장을 밝힌 것. 그만큼 경기 침체 위기감이 크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메모리 반도체 시장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미국 마이크론이 최근 실적 발표를 통해 하반기 매출이 전망치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고 경고했고, 트랜드포스는 3분기 D램 가격이 최대 8%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증권가에서도 메모리 불황을 예상하며 목표 주가를 잇따라 하향 조정하고 있다. 국제반도체재료장비협회(SEMI)도 내년 반도체 장비 매출에서 메모리 비중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 위축을 점쳤다. 메모리 주요 고객사인 애플이 긴축경영에 나서면서 우려는 더욱 현실화됐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등 IT 기업에 이어 애플도 지출과 채용을 줄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 14 출하량을 줄였다는 보도도 나왔다. 삼성전자도 하반기 신형 스마트폰 출시를 준비 중이지만 폴더블폰이라 수요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도 잇따라 하향 조정됐다. 비메모리 업계도 마찬가지다. 인텔이 오하이주 반도체 착공식을 무기한 연기했고, TSMC도 시설 투자 계획을 440억달러에서 400억달러 규모로 낮췄다. 미국 정부의 반도체 지원법이 주춤한 영향이 있지만, 파운드리 투자 경쟁이 식었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그 밖에도 시장 침체는 광범위하게 진행 중이다. 고금리가 시작되면서 코로나19 특수를 누렸던 전자제품을 비롯해 대부분 소비재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다. 고환율 여파에 무역 수지도 2분기에 이어 7월에도 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비용 증가도 제조업계 투자에는 악재다.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실제 투자 비용이 당초 계획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애리조나에 짓기로 했던 새 공장 착공을 잠정 보류했고, 다른 기업들도 투자 지속 여부를 고민할 수 밖에 없게 됐다는 전언이다. 상반기 투자가 작년보다 30% 이상 쪼그라든 가운데,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500대 기업 중 28%는 올 하반기 투자를 더 줄인다는 계획이다. 그나마 프리미엄 시장은 위기 속에서도 수익성을 지켜줄 최후의 보루다. TSMC는 최근 실적 발표를 통해 고성능 컴퓨팅 등 프리미엄 제품 매출이 견조하다고 낙관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업계도 HBM과 NVMe SSD 등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높이며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이를 위해 후공정 분야에는 오히려 투자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가전 업계도 삼성전자 비스포크 인피니티와 LG전자 오브제 컬렉션 등 프리미엄 라인업을 추가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19 14:59: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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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알티, 항공우주 산업으로 사업 다각화 계획

큐알티가 항공우주 산업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큐알티는 항공우주 산업에 사용되는 반도체로 신뢰성 평가 영역을 확장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큐알티는 반도체와 전자부품 신뢰성 분석 기업으로, 항공우주 산업에 사용되는 반도체도 신뢰성 평가 및 분석을 진행 중이다. 미국 국방성 군사표준규격 밀스펙 신뢰성 테스트를 제공하는 한국인정기구 공인시험기관으로 전자부품에 대한 시험도 전문적으로 맡고 있다. 큐알티는 이같은 노하우를 토대로 최근 확대되는 항공우주 산업에 쓰이는 반도체 부품 안정성 확보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레이더와 내비게이션 등에 쓰이는 무선통신칩 개발 국책 과제 등에도 참여하며 안정적인 항공우주 산업에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성문 큐알티 마케팅부문장은 "항공우주 분야가 국가 경쟁력을 위한 핵심 산업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반도체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 제공 및 항공우주 분야 유수 기업과의 MOU 등을 통해 시장 확대에 기여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반도체 신뢰도 분야에서 축적해 온 정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에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산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19 11:09:4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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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기 C랩 아웃사이드 모집 공모전 실시…NFT 분야 신설 등 트렌드 반영

삼성전자가 새로 지원 받을 스타트업을 찾는다. 삼성전자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삼성 C랩 홈페이지에서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C랩 아웃사이드는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지원금 1억원과 전용 업무공간, 육성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그동안 264개가 육성돼 6700억원 이상 후속 투자를 유치하며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5회째로, ' Create, Great 스타트업, 당신의 힘찬 비상을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메타버스 ▲웰니스 ▲로보틱스 ▲AI ▲콘텐츠&서비스 ▲MDE(Multi Device Experience) ▲모빌리티 ▲환경 ▲교육 등 10개 분야의 차세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블록체인 & NFT 분야를 추가하고 환경 분야를 확대하는 등 트렌드를 반영했다. 지원 대상은 국내에 등록한 창업 5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C랩 자문위원회 등 사내외 전문가와 경영진으로 구성한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11월 최종 선정 기업을 발표 예정이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은 "삼성전자와 함께 미래 산업을 만들어갈 많은 스타트업들의 지원을 기다린다"며 "스타트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 가능한 체계를 만들어 삼성전자와 함께 전 세계로 비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C랩 자문위원회'에 참여 중인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이덕준 대표는 "삼성전자가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할 뿐 아니라 적극적인 스타트업 투자와 인수를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에 좋은 자극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C랩 아웃사이드를 신설한 이후 사내외에서 466개 스타트업을 육성했으며, 올해까지 500개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밖에도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이라는 CSR 비전으로 청소년 교육과 청년 일자리 창출, 협력사 상생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19 11:00: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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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제트 봇 AI에 미니언즈2 입힌 한정판 출시…'나의 일상을 함께하는 영원한 친구'

삼성 비스포크 제트봇 AI가 미니언즈2 캐릭터를 입는다. 삼성전자는 20일 삼성 비스포크 제트 봇 AI 미니언즈 특별패키지를 한정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미스틱 화이트 색상에 미니언즈2 인기 캐릭터인 밥과 스튜어트를 각인한 상단 커버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삼성전자는 제트봇 AI와 미니언즈를 '나의 일상을 함께하는 영원한 친구'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모험을 펼치는 미니언즈와 같이 제트 봇 AI도 친근한 이미지로 집안 곳곳을 탐험하며 청소를 해준다는 의미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티징 영상을 공개했으며, 일주일만에 조회수 400만여뷰를 기록하는 등 호응을 이끌어냈다. 삼성전자는 미니언즈2가 개봉하는 일부 극장에 제트 봇 AI와 미니언즈2를 함께 꾸민 포토존을 운영하며 마케팅을 이어간다. 영등포점 등 일렉트로마트 7개점에서는 체험존도 운영한다. 메타버스 플랫폼 젭에 '더블 제트'를 주제로한 가상 체험 공간 '제트랜드'도 마련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집안에서 스스로 동작하며 사용자의 일상을 파고든 로봇청소기와 친구처럼 친근한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미니언즈의 공통점에 착안해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제품의 특성과 연계해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19 11:00: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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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스마트 전력 솔루션으로 베트남 등 동남아 공략 강화

LS일렉트릭이 동남아 전력 시장에 차세대 스마트 전력 솔루션을 보급에 나선다. LS일렉트릭은 20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리는 '2022 한국-베트남 스마트 전력 에너지전(KOSEF 2022)'에 스마트 전력 통합 솔루션 역량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108㎡규모 전시 공간에 ▲스마트 배전(Smart Distribution)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안전/진단 솔루션(Critical Power) 등 3개 테마를 중심으로 현지 고객들이 직접 자사의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스마트 배전을 전면에 배치하고 세계 최고 수준 직류와 교류 제품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 송배전 통합 광역 감시진단시스템 '그리드솔케어(Gridsol CARE)를 비롯해 직류 전력 기기 ▲DC 1500V 배선용차단기(MCCB) ▲DC 1000V, 1500V급 양방향 Relay 등이다. 신재생 에너지 산업을 확대하는 베트남에서 대용량 직류 전력기기 대응 제품으로 기대가 높은 DC 1500V 1600A급 Compact 개폐기도 내놨다. ▲g3가스 친환경 가스절연개폐기 ▲친환경 식물유 변압기 ▲대용량 전력 유연송전시스템(FACTS)도 소개한다 LS일렉트릭은 1997년 하노이에 생산법인을 설립하며 베트남 진출 1세대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시장 점유율도 최근 50%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인지도와 기술력을 앞세워 인도네시아와 미얀마 등 동남아 주요국으로도 공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국내 기업 최대 규모로 참가해 글로벌 메이커들 간의 경쟁이 치열한 베트남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각인 시킬 것" 이라며 "베트남 저압 전력기기 점유율 독보적 1위를 넘어 동남아 전력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19 10:22: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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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홈 표준 '매터' 제정하는 CSA에 의장사로 선정

LG전자가 스마트홈 표준 제정을 주도하게 됐다. LG전자는 최근 CSA 의장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CSO 부문 돈윌리엄스 디렉터와 CTO 부문 김상국 박사가 의장단 멤버로 활동하게 된다. CSA는 스마트홈 기기를 위한 개방형 통신 프로토콜 규격을 개발하고 표준화하는 단체다. 전세계 5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해 인터넷 프로토콜 기반 스마트홈 통신 표준 '메터'를 개발하고 표준을 제정하고 있다. LG전자는 CSA 의장사로 LG씽큐 플랫폼과 웹OS에서 매터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사 제품 뿐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 IoT 액세서리를 표준화해 스마트홈을 더 쉽고 편리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하며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CSA 토빈 리처드슨(Tobin Richardson) CEO(회장)는 "LG전자의 차별화된 혁신 기술은 CSA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매터를 기반으로 IoT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는 데 LG전자가 의장사로서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LG전자 김병훈 CTO(부사장)는 "TV, 가전과 다양한 IoT 제품 및 센서들이 세계적으로 검증된 표준 규격에 따라 안전하고 손쉽게 연동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스마트홈에서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며 경쟁력을 지속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19 10:00:2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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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스마트 러닝 솔루션' 탑재한 아이디어패드 출시…자세 흐트러지면 깨워준다

레노버가 여름방학을 맞아 홈러닝용 신제품을 내놨다. 한국레노버는 아이디어패드 신제품 '아이디어패드 슬림 3/3i', '아이디어패드 슬림 5/5i'와 '아이디어패드 슬림 5/5i 프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AI 기반으로 노이즈 캔슬링과 아이케어 등 기능을 갖춘 스마트 러닝 솔루션을 탑재했다. 장시간 학습에 신체 피로를 최소화해주고, 자세가 흐트러지면 알람을 울리는 '레노버 어웨어'도 있다. 휴대성도 높다. 웹캠과 C타입 충전 등 편의 기능에 최대 19.9mm 슬림디자인을 갖췄다. 그러면서도 최대 120Hz 고주사율에 4K 해상도 16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김윤호 한국레노버 대표는 "레노버는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진일보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한 기술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에듀테크 기술이 활발해지고 있는 요즘, 보다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학습을 돕는 '스마트 러닝 솔루션'이 강화된 교육 환경을 구현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자율 학습이 이루어지는 여름방학 시즌에 더욱 스마트해진 아이디어패드 신제품으로 건강한 학습 습관을 형성하며' 학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18 14:52: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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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도시 꿈꾸는 지자체, 현실성 있을까

전국이 반도체 산업 유치전을 본격화했다. 강원도와 전라남도, 대전까지 각자 대규모 지원안을 내놓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모습이다. 다만 반도체 업계가 실제로 투자에 나설지는 미지수, 정치적인 외침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강원도와 전라남도 및 광주, 대전시는 최근 반도체 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산업 단지 조성 및 지원 방안을 공식화했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강원도다. 김진태 도지사가 공약으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유치를 내건데 이어, 취임 직후 원주에 산업단지를 확대와 규제 완화 검토 등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전과 광주시도 나섰다. 대전시는 나노·반도체 산업을 주력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광주시와 전남은 정부에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건의하고 예산 요청 및 지원안을 마련했다. 선결 과제는 인프라 조성이다. 반도체 인력 육성이 업계 화두로 주목받는 가운데, 수도권 대학 규제 완화가 아닌 지방 대학에 관련 학과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은 이미 확보한 카이스트와 대덕연구단지 등 고급 인력 양성 기반을 장점으로 내세웠으며, 전남도와 강원도는 교육 기관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나섰다.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토대로 기업 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각자 수백만평 규모 산업단지 후보지를 마련하고 전력과 수자원 등 기반 시설 확충도 준비 중이다. 강원도가 삼성전자 공장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내세웠고, 대전은 반도체 부품 분야, 광주는 비메모리 관련 산업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포부다. 그러나 아직은 대부분 계획에 머물러있는 상태다. 강원도와 대전은 유치 기업과 산업단지 후보를 자체적으로 검토하는 수준, 광주도 정부에 관련 예산을 요청하는데 그쳐있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반도체 산업 유치는 지난 선거 공약으로, 일단은 계획을 수립하고 검토하는 단계에 불과하다"며 "아직은 구체적인 사항을 말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반도체 업계도 미지근한 반응이다. 삼성전자는 평택 공장도 절반 가량만 구축한 상태, SK하이닉스도 용인 클러스터를 짓고 있어서 아직 추가 공장 증설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 반도체산업협회는 지자체의 반도체 산업 유치전을 파악하지도 못했다는 입장이다. 그나마 대전과 광주가 대기업 공장에 앞서 소부장 업계라도 유치해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지만, 주요 납품처인 대기업 공장과 가까워야하는 산업 특성상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안정적인 수자원과 전력 공급 능력을 검증하는 것도 어려운 과제다. 고급 인력들이 아직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지방에 터를 잡을지도 미지수다. 한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남아있는 반도체 공장 부지가 적지 않은데 지원을 해준다고 추가 투자를 결정하기는 어렵다"며 "아직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았지만, 현실적으로 가능성은 높지 않아보인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18 14:52: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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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픽, 론칭 3주년 기념 프로모션 실시

타이어픽이 3주년을 맞아 감사 행사에 나섰다. 타이어픽은 오픈 3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타이어픽은 SK네트웍스 자회사인 카티니가 2019년 론칭한 온라인 타이어몰이다. 차량번호로 타이어와 배터리를 검색할 수 있게 하고 365일 24시간 배터리 출장 장착 등 서비스를 처음 도입했다. 타이어픽은 18일부터 24일까지 신용카드 즉시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한다.20만원 결제시 2만원, 40만원 결제시 4만원을 할인해주는 내용이다. 25일부터 29일까지 '타이어 백원 구매 이벤트'도 준비했다.이벤트에 응모하면 매일 1명에 개당 100원에 타이어를 제공한다. 최대 4개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마케팅 활용 동의를 필수로 한다. 타이어픽 관계자는 "지난 3년간 타이어픽의 행보는 고객 니즈를 적극 수용하고 기존 관행을 개선해 나가는 과정이었으며, 앱 출시 이후에는 이를 넘어 고객이 미처 알지 못하던 불편함까지 미리 해결하는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상품 및 장착점 확대라는 쇼핑몰의 본질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업계에서 시도된 적 없는 새롭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차량 관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18 11:03:51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