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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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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메이저리거 류현진·김하성 선수에 차량 지원…한국에서도 '아메리칸 감성' 그대로

류현진(오른쪽)선수와 김하성 선수가 에스컬레이드와 XT6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캐딜락 국내 메이저리거들이 국내에 와서도 '아메리칸 스타일'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캐딜락은 류현진 선수와 김하성 선수에 국내 체류 기간 차량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괴물 투수 류현진 선수에는 'SUV 제왕'인 에스컬레이드를, 여러 포지션에서 재능을 보여준 김하성 선수에는 '다재다능'한 XT6를 전달한다. 특히 류현진 선수는 미국에서도 에스컬레이드를 이용하고 있다. 류 선수는 크기와 공간 활용성을 칭찬하며 가족들과 쓰기에 적합한 차량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캐딜락코리아 마케팅 담당 최은영 부장은 "열정과 장인정신으로 완성되는 캐딜락만의 '아메리칸 럭셔리'는 끊임없는 자기 발전을 통해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스포츠 스타들을 통해 잘 표현된다"며, "앞으로도 캐딜락 브랜드의 경험 확대를 위해 스포츠 스타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영향력을 주고 있는 분들과 협업의 기회를 모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딜락은 지난 10월 7일에는 에스컬레이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와 '소방관 처우 개선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한 바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04 13:50: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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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마그나, 사업장 위치한 인천시와 협력 약속…지역 경제 활성화 이끈다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 본사 /LG전자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 지역 사회와 상생을 약속했다. LG마그나는 4일 인천광역시 등과 인천광역시청에서 LG마그나의 성공적인 전기차 부품 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G마그나는 협약을 통해 인천시 등과 안정적인 생산활동과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경제 혁신에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은 LG마그나 본사가 있는 지역이다. 연구개발 및 생산 사업장도 운영 중이다. 향후 대규모 투자로 전기차 부품 사업 확대와 현지 소재 협력업체들과 클러스터 조성 및 상생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LG마그나는 ESG 경영도 강화하기로 했다. 인천 등에 행정업무 지원을 받으며 직원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 기업이 양질의 인력과 윤택한 사업 환경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도시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태며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LG마그나는 협약 파트너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에 힘입어 전기차 부품 사업을 빠르게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인천시는 LG마그나의 대규모 투자를 계기로 전기차 부품과 같은 첨단산업 중심으로 사업구조 개편을 가속화하고 인천시 소재 중소기업들도 같이 성장하며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정원석 대표는 "인천시와 협력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업체들과도 상생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04 11:00: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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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주류 보관 모드' 최적화한 '딤채 X 구미호 엠버테일' 맥주 출시…MZ세대와 더 가까이

'딤채×구미호 엠버테일' 한정판 배럴 에이지드 맥주 /위니아딤채 위니아딤채가 수제 맥주를 통해 MZ세대와의 소통을 이어간다. 위니아딤채는 '딤채×구미호 엠버테일' 한정판 배럴 에이지드 맥주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한국의 식문화를 선도하는 미식가전 브랜드 '딤채'와 모험을 추구하는 수제 맥주 브루어리 '카브루'가 제품 간의 경계를 허물고 M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했다. 와인 배럴에서 오랜 시간 맥주를 담아 숙성하는 배럴 에이징 양조 기법을 적용, 한국의 전통음료인 배숙을 모티브로 배, 생강 등 한국적인 재료로 와일드 에일을 실버오크 배럴에서 반년 이상 숙성시켜 한국적인 맛과 풍부한 오크향의 조화가 특징이다. 특히 이 제품은 보관 방법에 따라 맛이 변화하는 만큼, 딤채의 주류 보관 모드를 이용해 풍부한 맛과 긴 여운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제품 구매는 대유몽베르컨트리클럽과 위니아스토리 카페, 비어포스트바와 낫히든플레이스 등에서 가능하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MZ세대와의 소통과 새로운 고객 경험의 확대를 위한 이색 프로젝트"라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새롭게 변화하는 딤채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는 취지에서 한정판 배럴 에이지드 맥주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04 10:51:3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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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서울경마공원에서도 클로이 가이드봇 운영

LG 클로이 가이드봇 /LG전자 LG전자 로봇이 경마공원에서도 일하게 됐다. LG전자는 5일부터 재개장하는 서울 경마공원에서 LG클로이 가이드봇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클로이 가이드봇은 방문객 안내와 광고, 보안 등 복합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전면과 후면에 27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안내를 하며, 야간에는 카메라로 출입자 감지 등 보안 업무까지 수행 가능하다. 서울경마공원에서는 방문객을 맞이하고 주요시설 안내를 맡았다. 원하면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는 '목적지 동반 서비스'까지 해준다. 디스플레이에서 마사회 소개 영상과 실시간 경주 정보까지 알려준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함께 사진찍기와 사진 찍어주기 기능도 추가했다. LG전자는 방문객 편의를 높일 수 있을뿐 아니라, 클로이봇을 알릴 수도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LG전자 로봇사업담당 노규찬 상무는 "LG만의 차별화된 로봇 솔루션은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의 니즈에 대응할 수 있다"며 "고객에게 고도화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해 최적의 사업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고객에 통합 관제 시스템과 지속적인 유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봇 통합 관제 시스템이 실시간 로봇 모니터링과 원격 제어 등 전반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패키지로 새로운 기능을 지속 추가할 수도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04 10:20:4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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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포스텍과 인재양성 맞손…장학금에 입사 보장까지

삼성SDI 경기도 기흥 본사 삼성SDI가 포항공과대학(포스텍)과 배터리 인재를 육성한다. 삼성SDI는 3일 포스텍과 '포스텍-삼성SDI 배터리 인재양성 과정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텍에 배터리 소재, 셀, 시스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과정을 운영한다. 지난 2016년 11월 개소한 '포스텍-삼성SDI 이차전지연구센터'의 주도 하에 신소재공학과, 화학공학과, 화학과, IT융합공학과, 전자전기공학과, 철강·에너지소재 대학원 등 6개 학과 25명 이상의 교수진이 참여한다. 삼성SDI 장학생도 선발한다. 2022학년도부터 2031학년도까지 100명 이상을 계획했다. 석박사 과정생을 중심으로 배터리와 창의적 리더십 및 전문 리더 육성 과정을 이수시킬 예정이다. 삼성SDI의 산업 현장을 탐방하고 회사의 과제와 실험 등에 실제 투입되는 등 현장 중심의 연구도 수행한다. 등록금과 개인 장학금, 삼성SDI 입사 보장까지 해준다. 삼성SDI는 포스텍과의 인재양성 협약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배터리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김무환 포스텍 총장은 "글로벌 배터리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SDI와의 협약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 산업에서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쥘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소재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첨단 분야에서 수월성을 보인 포스텍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배터리 분야를 선도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SDI 연구소장 장혁 부사장은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포스텍과의 이번 협약은 당사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배터리 경쟁력 구축을 위한 인재 육성이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삼성SDI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배터리 업계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양성 과정에 최적화된 커리큘럼 지원을 포함해 협력과제 수행 및 R&D(연구개발) 인프라 제공 등 다각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03 16:36: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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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노스랜드파워와 '국내 해상풍력사업 협력' MOU

명노현 대표(왼쪽)와 노스랜드파워코리아 한승수 대표가 해상풍력사업 협력을 위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S전선 LS전선이 해저케이블 판매 통로를 더욱 넓혔다. LS전선은 캐나다 노스랜드파워와 '국내 해상풍력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LS전선은 이번 협약으로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위한 각 사의 역할과 제반 사항 등을 규정하고, 관련 EPC(설계, 조달, 시공) 사업을 협력하여 수행하기로 했다. 노스랜드파워는 1987년 토론토에서 설립 후 유럽을 중심으로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를 건설, 운영해 왔다. 최근 대만과 일본 등 아시아 지역 진출도 본격화 했다. 앞서 LS전선은 노스랜드파워의 대만 하이롱 해상풍력단지 프로젝트에서도 해저케이블 우선공급 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국내에서도 1.3GW급 전남 다도오션 풍력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사업 확대를 이어가고 있어 해저 케이블 매출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경제발전 및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승수 노스랜드파워코리아 대표는 "LS전선과 협력으로 국내에서 해상풍력 사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며 "환경친화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03 15:37:5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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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KIST와 미래 신산업 기술 개발 맞손

안병덕 (주)코오롱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윤석진 KIST 원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오롱 코오롱그룹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와 미래 기술 개발을 본격화한다. 코오롱그룹은 3일 KIST와 미래성장 핵심기술 공동개발 및 인적자원 교류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코오롱은 향후 KIST와 수소 생산 및 저장, 차세대 이차전지, 약물전달시스템 등과 관련한 핵심소재 기술을 발굴하고 공동연구 및 상용화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수전해 기술을 바탕으로 한 그린수소 생산과 저장을 위한 핵심 소재 개발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촉매제 및 핵심 소재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세대 이차전지와 관련한 4대 핵심소재 기술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고체 배터리의 성능을 좌우하는 전해질과 음극재와 관련해 KIST가 축적해온 연구성과를 그룹내 연구·개발 역량과 융합해 차세대 배터리 기반 기술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코오롱이 개발하는 신약물질 등에 KIST가 개발한 생체재료를 적용하는 등 기술 상용화 연구도 공동으로 진행한다. KIST는 약물의 체내 흡수를 돕는 온도민감성 하이드로겔을 개발하는 등 약물전달시스템 및 신약 합성과 관련한 다양한 생체재료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전문가 육성을 위해 코오롱 연구원의 KIST 학위 파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구과제에 참여한 KIST 학생연구원을 채용하는 등 상호 인적자원 교류도 협력키로 했다. 그밖에도 양측은 연구, 특성분석 및 평가 인프라 공동 활용, 추가 미래 핵심기술 발굴 및 개발 협력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안병덕 코오롱그룹 부회장은 "두려움을 모르는 KIST의 첨단 과학기술에 코오롱만의 레거시(legacy)를 더한다면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연구소와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진 KIST 원장은 "수소경제, 바이오 분야 등 우리 연구원이 개발해온 원천기술이 국민에게 다가가 사회 현안을 해결해야 할 때"라며 "코오롱과 원활한 협력으로 미래를 오늘로 만드는 연구를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3 15:33:4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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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안양 지역 나눔 노력에 '기부의날' 표창

/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지역에 나눔 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LS일렉트릭은 3일 경기도 안양시청에서 열린 '2021년 안양시 기부의날' 행사에서 기부문화 확산 유공자 안양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부의날은 안양 지역 기부유공자들의 뜻을 기리고 범시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자원봉사자, 후원자, 단체를 선정해 유공자 표창을 수여한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014년부터 본사와 연구소가 위치한 안양시를 비롯해 청주, 천안, 부산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 대상 방한복 전달, 한가위 명절 도시락 선물, 여름철 냉방용품, 겨울철 난방용품을 기부 등 각 계층과 시즌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시민단체와 연계해 도심 속 생태보존 및 환경문제 해결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캠페인도 지속 중이다. 앞서 LS일렉트릭은 2일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200여 명에 약 5천만 원 상당의 방한의류와 방한화를 기부하는 'LS일렉트릭과 함께하는 온기 가득 방한복 나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임직원이 준비한 사회공헌활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행복으로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 라며 "회사의 성장에 지역사회가 늘 함께했다는 점을 감사히 생각하고 주변 이웃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03 15:28: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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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홍라희 모자, 삼성전자 창립기념일에 해인사·통도사 찾아 故 이건희 회장 추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모친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지난 2일 경남 양산 통도사를 방문해 통도사 방장 성파 스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통도사 고(故) 이건희 회장 사후 첫 삼성전자 창립 기념일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함께 고인을 추모했다. 3일 재계에 따르면 모자는 지난 1일 경남 합천군 해인사를 방문했다. 한 방문객이 사진을 공유했고, 해인사가 사진을 공개하면서 사실이 알려졌다. 다음날에는 경남 양산 통도사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모친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지난 1일 경남 합천군 해인사를 방문했다. /해인사 1일은 삼성전자가 창립 52주년을 맞았던 날이다. 재계에서는 모자가 고인의 1주기를 맞아 해인사와 통도사를 들러 고인을 추모한 것으로 추측했다. 故 이 회장은 지난해 10월 25일 사망했다. 올해 기일에는 가족들이 모여 조촐하게 추도식을 연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창립 기념일인 11월 1일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 전신인 삼성반도체통신을 합병하면서 반도체 사업을 본격화한 날로, 이건희 회장의 주요 업적 중 하나로 꼽힌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03 15:24:3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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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공급난에 수입차 시장도 '삐끗', 최다 판매 어려워지나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 수입차도 반도체 공급난을 피해가지 못했다. 누적으로는 아직 전년 대비 성장했지만,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 기록 '27만4859대'를 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10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8764대였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22.6%, 전달보다도 8% 줄어든 수치다. 임한규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과 반도체 수급 난에 기인한 공급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1위도 바뀌었다. BMW가 4824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메르세데스-벤츠는 3623대로 2위로 물러났다. 아우디(2639대)가 뒤를 이으며 '독3사' 인기는 유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볼보가 1125대, 지프가 750대였다. 폭스바겐 719대, 미니 701대에 이어 렉서스도 656대였다. 쉐보레 572대에 이어 토요타도 521대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슈퍼카 브랜드인 포르쉐도 512대로 '파죽지세'를 지속했다. 포드(502대)와 랜드로버(327대)보다 높은 성적이다. 가솔린차가 50.7%로 비중을 높이는 가운데, 하이브리드(27.9%)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9.9%)도 인기가 많았다. 디젤은 8.8%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배기량별로도 2000cc 미만이 58.2%에 달했고, 2000~3000cc도 30.7%로 상대적으로 저배기량 인기가 컸다. 베스트셀링카는 아우디 A6 45 TFSI가 차지했다. 851대 팔렸다. 폭스바겐 제타 1.4 TSI가 633대, BMW 520이 603대로 '포디움'에 올랐다. 한편 누적으로는 23만3432대로 전년 동기보다 8.1% 더 성장한 상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03 15:12: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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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중앙대와 '사진·영상 프리미엄 교육과정 운영' 협력

(왼쪽부터) 중앙대학교 천경우 사진센터장, 최창범 사회교육처장, 캐논코리아 허용구 본부장, 손숙희 부부문장, 노두환 부문장 /캐논코리아 캐논코리아가 중앙대학교와 사진 교육을 함께 운영하게 됐다. 캐논코리아는 1일 중앙대 미래교육원과 '사진 및 영상 프리미엄 교육과정의 공동 기획 및 운영 관련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캐논 유저들이 중앙대학교 사진센터(CCP)에서 사진 및 영상 관련 프리미엄 강의를 수강하고, 캐논 갤러리에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내용이다. 중앙대학교 사진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리미엄 교육 과정은 사진과 영상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정희승 사진작과와 박준범 미디어아스트를 강사로 수업과 전시 등으로 구성했다.수강생은 중앙대 총장 명의 수료증과 캐논 갤러리 전시 기회 제공 및 전시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세환 캐논코리아 대표는 "전 세계 및 국내 렌즈교환식 시장 18년 연속 1위를 선점하고 있는 캐논코리아와 국내 최고의 사진 교육 기관인 중앙대학교 사진센터가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캐논 카메라로 촬영한 작품을 캐논 프린터로 출력하고 캐논 갤러리에 전시하는 일련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03 15:11:5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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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청소년 사이버 폭력 해결 위한 '푸른코끼리' 온라인 포럼 개최

고등학생 연사가 피해 사례를 소개하며 사이버폭력 근절을 당부하고 있다. /삼성 삼성이 청소년 사이버 폭력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탠다. 삼성은 3일 푸른나무재단과 '2021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푸른코끼리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 유튜브에서도 중계한다. 올해 행사는 '사이버폭력 백신, 푸른코끼리'를 주제로 청소년 사이버폭력의 실태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사이버폭력에 대한 심각성 공론화'에 이어 국내외 MZ세대들의 사이버폭력 실태와 대응 사례를 살펴보고 '조기감지와 초기대응' 등 사이버폭력 접근법과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이 포럼은 청소년 사이버 폭력 예방을 위해 진행하는 '푸른코끼리' 사업 일환이다. 푸른코끼리는 무리를 지어 서로를 보호하는 코끼리와 삼성의 상징인 푸른색을 결합한 이름으로, 지난해 2월 교육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전국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작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5개 계열사가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예방교육 ▲심리상담 및 치유 ▲예방문화 확산 ▲학술연구 ▲플랫폼 구축 등 5대 전략과제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울과 경기도 지역 4개 학교와 20개 학급, 45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9만4000명을 참여시켰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2배인 21만명을 교육하며 10년간 300만명 교육을 목표로한다. 푸른코끼리 활동 모습 /삼성 삼성은 이를 통해 2030년까지 300만명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 청소년 사이버폭력 경험을 30%대에서 3%로 낮춘다는 방침이다. 청소년들의 친 사회적 역량(정직, 약속, 용서, 책임, 배려, 소유)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기조강연은 영국 골드스미스대 피터 스미스 명예교수가 맡았다. 인터넷 발달을 예의 주시하고 문화적 배경과 차이로 인한 영향을 이해해야 사이버 폭력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서 문용린 푸른나무재단 고문은 코로나19에 오히려 학교폭력이 사이버 공간으로 이동했다고 우려하며, 이번 포럼이 한국 사회에 만연해 있는 폭력 문화에 경종을 울리고 청소년들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이버불링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소녀 메건 마이어를 기리기 위해 설립한 마이어 재단 티나 마이어 설립자도 동참했다. 메건의 모친인 티나는 미국 미주리주에서 사이버불링 방지법을 만든 일화를 전하며, 사이버폭력이 혼자 노력으로는 벗어나기 어려워 법 제도 마련 뿐 아니라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동주 숙명여대 글로벌서비스학부 교수는 사이버 환경으로 급격히 전환하는 생활에서도 법과 제도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사회적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최선희 푸른나무재단 상담본부장은 "학교폭력은 피해자와 가해자의 기억이 서로 다르지만 모두에게 위험한 것이다. 피해자의 보호와 회복, 가해자의 진심 어린 사과와 반성을 통한 화해와 용서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청소년 연사로 나선 이 모 학생은 "사이버폭력이 없는 안전한 세상에서 청소년이 악몽이 아닌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도록 이제는 달라졌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날 정부와 정치권 등에서도 응원이 쏟아졌다. 김부겸 국무총리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해 박광온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조해진 국회 교육위원장, 우원식 '청소년 지킴이' 국회의원 등이 동참 의지를 전했다. 김창룡 경찰청장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성인희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은 "'푸른코끼리' 포럼을 통해 청소년의 사이버폭력에 대해 현실적 대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삼성이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이라는 CSR 비전으로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03 15:00: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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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임박 갤럭시 S22, 비밀 유지 속 기대감 쑥쑥

레츠고디지털이 예상한 갤럭시S22 모습. /레츠고디지털 차기 갤럭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부품 양산에 돌입하며 지난해와 같이 연초 출시 전략도 이어지는 분위기다. 전작과 달리 구체적인 내용이 유출되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디자인과 성능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3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S22로 추정되는 스마트폰 부품 생산을 시작했다. 갤럭시S21과 같이 갤럭시S22도 내년 초 출시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 지난해에도 10월 말부터 갤럭시S21 부품을 생산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이번에도 연초에 신작을 내놓고 경쟁 모델인 애플 아이폰 13에 빠르게 대응할 전망이다. 갤럭시S22는 전작 대비 성능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찌감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퀄컴 스냅드래곤 898이나 엑시노스 2200 등 새로운 AP가 장착될 예정, 발열 논란이 있었던 전작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노트 시리즈도 흡수한다는 추측이다. 울트라 모델에 S펜 수납 공간을 탑재한다는 예상이 힘을 얻고 있다. 레츠고디지털은 갤럭시 S22 엣지 디스플레이 곡률이 더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디스플레이 밝기도 더 높일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2019년 AMD와 그래픽 분야 협업을 선언한 바 있다. 사진은 AMD 리사 수 CEO. /AMD 특히 이번 모델은 Arm의 말리대신 삼성전자가 AMD와 협업해 개발한 GPU를 탑재할 가능성에 기대가 크다. 오랫동안 Arm의 GPU 성능이 비판을 받았던 상황, GPU 시장 '2인자'인 AMD가 개발을 맡으면 부족했던 성능을 대폭 개선할 수 있다는 것. 갤럭시S21이 보급에 초점을 맞췄던 데다가 노트 시리즈도 지난해 출시를 포기하면서 안드로이드 바형 스마트폰 중에서는 갤럭시S22이 유일한 플래그십으로 남게 됐다. 다만 올해 유출 내용은 예년과 비교해 제한된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일찌감치 사양과 디자인까지 완전히 유출되면서 논란이 컸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에는 예상 가능한 수준에서만 소문이 떠돌고 있다. 당장 디자인에서 이견이 크다. 당초 팁스터들은 갤럭시 S22가 카메라사와 협업해 1인치 이미지센서를 장착한 '왕눈이' 형태로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카메라 렌즈가 각각 돌출된 '물방울' 형태로 나올 것이라며 후면 패널 시제품까지 유출됐다. 이어서 다시 갤럭시S22가 전작과 같은 '컨투어 컷' 형태를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으로 선회한 상태다. 아이소셀 HP1.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들 제품을 만들 충분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미 이미지센서 화소 경쟁에서는 소니를 앞선 상태, 최근 1인치급에 2억화소인 아이소셀 HP1을 출시하며 풀사이즈급 카메라 구현 역량까지 갖췄다. 갤럭시S22에 어떤 콘셉트를 적용할지에 따라 모습도 변할 수 있다는 얘기다. 출시 일정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양산 시점으로 보면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이번에는 1월이 아닌 2월 출시가 유력하게 점쳐진다. 반도체 공급난으로 물량 확보가 쉽지 않다는 이유다. 갤럭시S21 FE 출시설도 다시 돌고 있다. 당초 팁스터 등은 갤럭시S21FE 출시가 취소됐다고 주장해왔지만, 최근에는 다시 1월 출시설을 들고 나왔다. 갤럭시S22 출시 전인 1월에 CES2022에서 선보인다는 추측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03 14:59:20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