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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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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 인재 영입 위한 통합 채용 홈페이지 오픈

/SK머티리얼즈 SK머티리얼즈가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온라인 공간을 마련했다. SK머티리얼즈는 통합 채용 홈페이지를 새로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홈페이지는 SK머티리얼즈와 자회사 지원을 희망하는 인재들이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콘텐츠를 통해 각 회사의 채용 공고를 비롯해 SK머티리얼즈가 추구하는 성장 방향인 파이낸셜 스토리 및 각 회사 별 비즈니스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쉽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채용 홈페이지는 앞으로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인재 확보는 물론, 대중들에게 기업 정보 전달의 창구로서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도 기대된다. 카테고리는 ▲지원하기 ▲SK머티리얼즈 패밀리 ▲라이프 ▲워크 등 총 4가지로, 전체 자회사 채용공고와 인재풀 등록, 알림 신청 등이 가능하다. SK머티리얼즈 기업문화실 채용포털 구축TF팀장은 "새로운 채용 홈페이지는 SK머티리얼즈와 자회사에 관심이 있는 인재들이 회사 지원에 필요한 각종 정보들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며 "각 사별 주요 사업과 파이낸셜 스토리, 그리고 기업문화 등 다양한 볼 거리를 통해 지원자들의 진로 및 목표 설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9 11:09: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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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저소득 다문화가정 청소년에 교육 지원

비전클래스 참가 학생들 /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도 청소년 자립에 힘을 보탠다. 삼성전자서비스는 19일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청소년 80명에게 교육지원금 24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지원금 후원은 경제적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부금을 회사가 매칭 그랜트해 지원한다. 지난해 경기지역 다문화가정 청소년 50명 후원을 시작으로 올해는 전국 80명으로 대상 지역과 인원을 확대했다. 아울러 지난달 14일부터 3개월간 '비전 클래스'도 운영한다. 비전클래스는 다문화가정 청소년 대상 IT 활용 교육 과정으로, 삼성전자서비스 전문강사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PPT, 엑셀 등 오피스 프로그램 사용과 컴퓨터 기본 점검 등 IT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교육에 참가한 네팔 국적의 하승빈(19세) 수강생은 "학업과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되는 컴퓨터 활용방법을 배울 수 있어 기쁘다"라며, "내 꿈을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교육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청소년기에 언어 및 문화적 차이로 심리적 불안을 느끼기 쉬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심리 상담과 치료도 지원한다. 2020년부터 연간 100여명의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에 전문 심리상담과 음악·미술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주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의 사회공헌 활동을 총괄하고 있는 상생팀장 김정훈 상무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께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9 10:00:4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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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국내 협력 강화 의지 드러내…민관 성과 강조

에어버스 패밀리 /에어버스 에어버스가 국내 산업과 힘을 합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민관을 아우르는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모델을 도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에어버스는 18일 온라인에서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서울 ADEX 2021)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시장 확대 의지를 밝혔다. 우선 아시아-태평양지역 아난드 스탠리 총괄 대표는 2019년 한국 공급사들과 8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진행하며 약 6000개의 고숙련 일자리를 유지하는 데에 일조했다고 소개했다. 앞으로 항공 운송 시장이 회복하고 수요에 맞춰 생산량이 늘어남에 따라 산업 협력을 다시 2019년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기도 했다. 공군 역시 에어버스와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공중급유기 KC-330과 차세대 항공기 A330 MRTT를 도입한 상황, 수리온과 LCH, LAH 등사업도 함께 전개하며 군비 강화에 에어버스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어버스 주요 부품이 한국 현지에서 생산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A320과 A330과 A350, A320네오와 A330네오 등 최신 모델까지도 국내 여러 기업들이 공급하고 있다. 우주 프로그램에서도 오랜 협력관계다. 2005년 다목적 정지궤도 위성을 위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협력을 시작한 이후 다양한 우주 개발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난드 스탠리 총괄대표는 "한국은 에어버스의 주요 시장으로, 모든 사업 영역의 고객과 중요한 전략적 협력사들이 있다"고 말하며, "고객과 협력사 및 공급사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더 많은 기회를 모색할 것이다. 특히 항공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기술 분야와 대체 에너지, 그리고 디지털화 부문에서 잠재적인 협력 기회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8 16:04: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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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국기능경기대회 우수 인력 채용 결정…내년 국제기능올림픽 후보군도 양성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모습 /삼성전자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기능 인력들이 삼성에서 일하게 됐다. 삼성 계열사들은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한 우수 기능인력을 채용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채용을 실시하는 분야는 ▲기계/설비 ▲전기/전자 ▲소프트웨어/네트워크 ▲CAD 등이다. 특히 올해는 삼성전자와 삼성SDI가 반도체 및 배터리 설비인력을 중심으로 채용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채용 인력은 11월부터 12월까지 채용 전형을 거치게 되며, 최종 선발한 인력은 내년 1월 입사하게된다. 특히 1~2위 입상자는 입사 후 별도 교육을 받아 내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할 후보군으로 양성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은 2007년부터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기능 인력들을 연 평균 100여명씩 지속 채용해왔다. 그동안 금메달 28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8개를 받았다. 한편 삼성은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 및 국제기능올림픽,국제기능올림픽 한국 국가대표팀도 후원해 왔으며, 사내 우수 기능인력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전세계 직원들이 참여하는 기능 경연 대회인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도 열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8 14:41: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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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누구를 위한 상생인가

김재웅 기자 "재수없게 콜을 잘못 눌렀네" 30분 가까이를 기다려 어렵게 잡은 택시 기사는 차에 타는 내게 들으라는 듯 혼잣말을 했다. 택시가 다시 갑이 됐다. 코로나 직전에는 타다 등 다른 모빌리티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모두 사라져버렸다. 집에 가려면 택시에 웃돈을 주거나 무릎을 꿇고 빌어서라도 얻어 타거나, 걸어가는 수밖에 없다. 택시만 남으니 플랫폼 업체들도 택시에 더 잘보이기 경쟁이다. 카카오가 시장을 독점한다는 이유로 정부에 두들겨 맞기 시작했고, 경쟁 업체들이 이 기회에 싼 수수료를 내걸고 택시 유치에 돌입했다. 소비자는 갑을도 아닌 병인 셈이다. 아무 이유도 없이 욕을 먹고도 어쩔 수 없었다. 집까지 잘 데려다주기만 해도 감사할 따름, 괜히 말다툼이 나서 택시를 탈 수 없는 곳에 내려졌다가는 집에도 못들어가겠다 싶었다. 근본적인 원인을 따져보니 결국 아이러니하게도 '상생' 밖에 없었다. 정부는 4차산업혁명 위기 속에서도 상생을 이유로 여러 신사업들을 규제했다. 특히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택시 생존권을 이유로 모든 사업자를 '때려잡는' 수준으로 대응했다. 코로나19를 이유로 10시 이후 대중교통도 축소 운행하면서 택시만 이익을 봤다. 택시뿐이랴. 유통과 여행 등 다양한 업종에서도 '상생'이라는 이유로 소비자만 고생하고 있다. 플랫폼 업체들이 규제에 겁을 먹고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지 못하면서 소비자가 불편을 떠안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배달비나 포장비 등 이상한 비용도 훨씬 늘었다. 코로나19로 중요성이 더 높아진 원격 의료도 그렇다. 정부가 의약계 눈치보고 도입을 미루는 사이, 적지 않은 환자들이 치료를 못받고 병을 키울 수 밖에 없었다. 소비자만 피해를 보는 게 아니다. 모빌리티 업계에서는 플랫폼 업체는 물론, 타다 드라이버 등 직원들까지 생존을 걱정해야한다. 자영업자들은 플랫폼 업체에 라이더 눈치까지 보면서 밤낮 일하면서도 수익은 이전보다 많지 않다는 전언이다. '규제 샌드박스 1호'였던 한 스타트업 대표는 정부 규제가 지속되면서 분신자살 선언을 할 정도로 위기에 몰렸다. 그래도 오징어게임이 그렇듯, 승자는 있을테다. 정책 실패를 상생 노력으로 덮을 수 있는, 택시 등 새로운 갑에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누군가.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8 14:25: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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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혁신 사업 위해 임직원 아이디어 모았다…'i-랩'으로 30대 팀리더 전면에

i-랩 프로젝트에 참여한 LG 이노텍 직원들 /LG이노텍 LG이노텍이 새로운 사업을 찾기 위해 임직원들과 머리를 맞댔다. LG이노텍은 'i-랩'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혁신 연구소'를 줄인 이름이다. 임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해 회사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기회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히 도전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지난해에 이어 2기를 운영하고 있다. i-랩은 사업을 혁신하는 임직원 아이디어라면 무엇이든 제안 받는다. 그동안 100여개팀이 참여해 홈트레이닝 로봇과 메타버스 기반 공장 시뮬레이션 등 140여개 신사업 아이디어를 받을 바 있다. 아이디어는 전 임직원이 참여한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평가를 받는다. 제안자가 화상회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발표하면, 임직원들이 '좋아요'를 눌러 원하는 아이디어를 지지하는 방식이다. 실시간 댓글로 자유롭게 질문하거나 의견을 나눌 수도 있다. 최종 심사 대상은 '좋아요' 개수가 많은 상위 10개 아이디어로, CTO 등 경영진 심사를 거쳐 공식 프로젝트로 선정되면 별도 팀을 꾸려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최종 아이디어 제안자는 프로젝트 기간 독립된 프로젝트룸과 전문 컨설팅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전사 공모를 통해 프로젝트 멤버도 구성 가능하다. 아이디어를 제출한 모든 임직원도 전문 컨설팅사 교육 기회를 받게된다. '디자인 스프린트' 교육으로 콘셉트 수준 아이디어를 사업모델로 발전시키는 방법론이다. 지난 1기 프로젝트에 선정된 프로젝트들은 30대 직원들이 팀리더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11월 완료 예정으로, 이후 사업부로 이관돼 실제 사업화를 추진하게된다. 광학솔루션 프로젝트의 리더를 맡고 있는 최민용 선임은 "기발한 사업 아이디어가 떠올라도 기존 업무로 인해 실행은 엄두도 내지 못했다"며,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해보고 싶었던 프로젝트를 마음껏 실행해 볼 수 있다는 것은 분명 좋은 경험이자 성장의 기회"라고 말했다. LG이노텍은 앞으로도 i-랩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펀딩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해 지원 규모를 더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강민석 CTO는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활발히 연결하는 동시에, 과감히 도전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며, "하드웨어를 넘어 메타버스, 블록체인, AI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신사업 아이템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8 11:07:4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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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60만대 판매 돌파…'집콕'족 미니멀라이프 필수품으로

스마트 모니터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비대면 시대를 겨냥해 새로 개발했던 스마트 모니터가 폭발적인 성장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18일 기준 스마트 모니터 판매량이 6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처음 출시한지 약 11개월만, 1분에 1대 이상 판매되고 있는 셈이다. 스마트 모니터는 PC 연결 없이도 넷플릭스와 삼성 TV 플러스, 유튜브 등 다양한 OtT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스마트 TV에서도 사용되는 타이젠 OS 기반 스마트 허브를 탑재했다. 스마트 모니터는 스크린 하나로 다양한 기능을 쓸 수 있다는 장점으로 모니터 시장에 새로운 혁신을 제시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최소한의 것으로 최대의 만족'을 누리고자 하는 미니멀라이프에 '필수 구매 아이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홈오피스와 홈스쿨 트렌드에서도 주목 받았다. 원격 접속과 음성 인식 등 디스플레이와 IT 기기간 연결성을 높인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모니터이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을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무선 덱스(DeX)' ▲스마트폰의 화면을 모니터로 볼 수 있는 미러링(Mirroring)과 스마트폰을 모니터에 갖다 대기만 하면 화면을 바로 연결해주는 '탭 뷰(Tap View)' 기능 ▲모니터 제품 최초 '애플 에어플레이 2(AirPlay 2)' 지원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 모니터는 6종으로 판매 중이다. UHD 해상도 M7 43형과 32형, 풀HD 해상도 M5의 32형과 27형 등이다. 삼성전자는 추후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전무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홈 라이프' 시대에 새로운 카테고리로 완전히 자리 매김한 혁신적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모니터를 통해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8 11:07:4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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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코퍼레이션, 인사이드3D 전시회에 폼랩 제품 대거 출품…국내 유일 '퓨즈1'에 눈길

엘코퍼레이션 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 전시회/엘코퍼레이션 폼랩 3D 프린팅 장비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엘코퍼레이션은 13일부터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8회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 전시회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세계 최대 3D 프린팅 및 적층제조 이벤트다. 엘코퍼레이션은 7회에 걸쳐 참가하며 3D 프린터 대중화에 기여해왔으며, 올해에는 폼랩 단독 부스로 구성하고 전시회 최대 규모 부스를 만들었다. 엘코퍼레이션은 폼랩사의 퓨즈 1을 비롯해 폼 3L, 폼 워시 L/폼 큐어 L, 폼 3, 폼 3B, 폼 워시/폼 큐어 등 3D 프린팅 관련제품을 대거 출품해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국내에 단독으로 공급하고 있는 폼랩의 신형 SLS 방식 3D 프린터 '퓨즈 1'의 시연회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폼랩사가 개발한 나일론 소재인 '나일론11/12 파우더'로 강도와 유연성, 정밀함 모두를 충족했다. 재활용이 가능해 친환경성도 높였다. 엘코퍼레이션은 '폼 워시 L/폼 큐어 L'도 국내 처음으로 현장 공개하고 사전 주문을 받았다. 국내 최초이자 단독 전시로, 관람객에 신제품을 실제로 경험할만한 기회를 제공했다.임준환 엘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많은 분들이 문의를 주셨던 '폼 큐어 L'와 '폼 워시 L'은 기대만큼 참관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타사 대형장비를 사용하는 분들도 큰 사이즈의 경화기와 자동 세척기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아 폼랩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분들에게도 폼랩 제품을 사용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가 컸다"며 "뿐만 아니라 퓨즈1은 국내 최초로 오프라인으로 소개되면서 장비 구동 시연이 7분 이내로 짧게 설명될 정도로 타사 대비 사용자 편의성이 높은 SLS 장비임을 현장에서 다시 한 번 검증할 수 있었다. 나일론11 혹은 나일론12 소재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적합한 장비"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8 10:25: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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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개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상생 강화

/LG전자 LG전자가 자매 마을을 더 늘리며 농촌과 상생을 강화한다. LG전자는 경북 의성군과 강원 삼척시, 강원 정선군 등 3개 마을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1사1촌 자매결연은 기업이 협약을 맺은 마을에 일손 돕기와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교류를 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LG전자는 상반기 경북 영양군과 전남 해남군, 강원 평창군 등과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자매결연 마을은 모두 8곳, 앞으로도 자매결연 마을을 확대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구입해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기부하고 ▲마을 공동시설에 가전제품을 지원하며 ▲농번기 등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 ▲취약계층에 전동 보장구(전동 휠체어, 전동 스쿠터)를 기부하고 ▲지진, 홍수 등 재해 발생 시 복구를 지원한다. 앞서 LG전자는 올 상반기에 자매결연 마을에서 재배한 배추로 만든 김장김치를 대량 구입해 여러 지역의 쪽방촌에 기부하고 자매결연 마을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대학생에게 노트북을 제공했다. 한편 LG전자 노동조합도 경남 창원, 경북 구미, 충북 보은, 충북 청주 등에서 1사1촌 활동을 펼치며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을 실천하고 있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펼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마련할 것"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8 10:00:1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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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메모리 반도체발 웨이퍼 공급난에 메모리도 생산 비상 사태

실리콘 웨이퍼 /SK실트론 메모리 반도체도 웨이퍼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직 생산에 타격을 입을 수준은 아니지만, 웨이퍼 공급난이 장기화되면 메모리도 '쇼티지'를 겪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메모리 업체들은 최근 웨이퍼 사용량을 10~20% 이상 감축하기로 했다. 웨이퍼 공급난이 현실화한 탓이다. 코로나19 이후 비메모리 반도체 생산이 대폭 늘면서 웨이퍼 수급 상황도 빠르게 악화했고, 결국 웨이퍼 사용을 최소화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는 전언이다. 실제로 웨이퍼 출하량은 연일 역대 최대치를 넘어서고 있다. 상반기까지는 전장용 반도체에 쓰이는 8인치 웨이퍼만 품귀 현상을 빚었지만, 하반기부터는 12인치 등 웨이퍼 역시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SK하이닉스 1a D램 /SK하이닉스 내년부터는 코로나19 직후 증설을 시작한 파운드리 팹이 가동을 시작하고, 메모리 팹도 더 늘어날 예정인 만큼 공급난은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2023년에는 아직 웨이퍼가 부족하지 않은데도 서둘러 웨이퍼 줄이기에 나선 이유도 선제적으로 대비하려는 목적이 더 크다는 분석이다. 다행히 당장 빗그로스가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가 이미 주력 제품인 2세대(10y)와 3세대 10나노(1z) D램 수율을 충분히 높인 데다가, 차세대 (1a) D램 양산까지 시작한 덕분. 웨이퍼 재생 등 웨이퍼 사용을 최소화할 여러 기술도 확보한 상태로 알려졌다. 웨이퍼 업계도 생산량 늘리기 작전에 돌입했다. 웨이퍼 업계 2위인 일본 섬코가 2조5000억원을 들여 12인치 웨이퍼 생산을 대폭 늘리기로 했고, 1위인 신에츠 역시 증설을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국 상하이신성반도체가 2025년까지 웨이퍼 생산 능력을 4배 늘리겠다고 공언하는 등 '반도체 굴기' 도 다시 시작하는 모습이다. 다만 제조 현장에서는 어려움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실적으로 불량률을 더 줄이기 어려운데다가, 새로운 팹에서 만들거나 재생한 새로운 종류의 웨이퍼를 도입하면 생산성을 최적화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기 때문이다. 웨이퍼 공급난이 장기화되면 결국 메모리도 공급을 줄일 수 밖에 없다는 우려도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7 11:29: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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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LG DX' 페어' 열고 혁신 아이디어 모아…디지털 전환 속도 낸다

마곡 사이언스 파크/LG LG그룹이 디지털 전환(DX)을 확대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LG사이언스파크는 14일부터 'LG DX 페어'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그룹의 우수 아이디어를 시상하고 사례를 공유하며 DX를 가속화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행사로 'DX아이디어톤'과 'DX 사례 공유', '글로벌 석학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 누구나 손쉽게 참여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에서 진행됐다. 9월 한달간 160여개 팀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6개 팀을 선정했다. ▲물질과 물성 등 복잡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는 화학 계열 논문과 특허를 하루에 1,000건씩 분석해 연구자가 원하는 정보를 추출할 수 있는 화학 분야 특화 인공지능 모델 ▲공정의 설비 불량 진단 시간을 기존 1~2시간에서 1분으로 단축시키는 빅데이터 자동 분석 기술 ▲24시간 언제든지 1만 명의 고객과도 동시에 소통하며, 궁금한 점을 해결해주는 인공지능 서비스 엔지니어 'David' 개발 등이다. 뛰어난 디지털 기술로 사회에 공헌한 이들에게 'DX 특별상'도 수여됐다. LG CNS 아키텍처최적화팀은 지난 7월 무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약 시스템 장애 상황 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국민들이 안정적으로 백신을 예약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지난해 EBS 원격 수업 접속 장애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도 해결사 역할을 했다. LG는 신규 사업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들은 관련 사업 부서에 전달해 사업성 검토를 통해 실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LG이노텍, LG AI연구원과 함께 특허 5만건을 4시간만에 분석해 연구에 필요한 핵심 정보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추출할 수 있는 인공지능 문장 인식 모델 개발 ▲LG CNS, 국내 최초로 한국영어교육학회의 영어 교육 인증을 받고, 지난해 출시 후 100만 명 이상이 가입한 인공지능 기반 인기 영어 교육 프로그램 'AI 튜터' 개발 ▲LG생활건강, 경력 보유 여성을 대상으로 라이브 커머스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뷰티 유투버'로 성장한 이들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는 시스템 구축 등 전 계열사로 확산 적용하고 있는 다양한 디지털 전환 사례도 공유됐다. 또 '이노베이터 메소드'의 저자이자 디지털 전환 전략 분야의 글로벌 석학인 네이선 퍼 프랑스 인시아드 경영대학원 교수가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삼수 LG사이언스파크 CDO(Chief Digital Officer, 최고 디지털 책임자)는 "LG의 디지털 전환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만들어 가는 변화"라며, "끊임 없는 도전하는 조직 문화가 변화를 이끄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7 11:00: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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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계 3대 아트페어에 친환경 전시관 설치…올레드 TV로 '데미안 허스트' 작품 선보여

LG전자 부스 /LG전자 LG전자가 올레드 TV로 세계 3대 아트페어를 장식했다. LG전자는 13일(현지시간)부터 영국 런던 리젠트파크에서 열린 프리즈 아트페어에 참가해 현대미술 작가 데미안 허스트와 컬래버레이션 전시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리즈 아트페어는 2003년 시작된 영국을 대표하는 아트페어다. 프랑스 피아크와 스위스 아트 바젤 등과 3대 아트페어로 꼽힌다. 전자 업체가 프리즈 아트페어에서 단독 갤러리를 운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150㎡ 규모 공간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R(모델명: 65R1)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모델명: 88Z1)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77/65G1) 등 LG 올레드 TV 10여 대를 활용해 갤러리를 조성했다. '회화의 역사(LG OLED X Damien Hirst: A history of Painting)라는 전시 주제에 맞춰 데미안 허스트의 대표 작품들을 올레드만이 가능한 생생한 화질로 표현한다. 갤러리는 원작뿐 아니라 올레드 TV를 활용한 디지털 작품 등 다양하게 데미안 허스트 작품을 소개한다. 롤러블 TV도 말려들어갔다 펼쳐지는 연출을 이용해 작품을 구현했다. 친환경 요소를 확장 적용한 전시 부스 디자인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장식을 최소화한 미니멀 디자인을 적용하고, 재사용 가능 패브릭을 활용한 것. LG 올레드 TV는 일반 LCD TV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이 적고 자원 효율이 뛰어나다. LG전자 박형세 HE사업본부장은 "LG 올레드 TV는 단순히 화면을 통해 예술 작품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그 자체로 작품이 되는 TV"라며 "차별화된 화질과 혁신적인 폼팩터를 앞세운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확대하며 LG 올레드 TV의 브랜드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7 10:00: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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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가상현실 속 디지털프라자 오픈…'삼성 VR 스토어'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메타버스로 디지털프라자를 연다. 삼성전자는 17일부터 '삼성 VR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VR 스토어는 온라인 상으로 실제 매장과 동일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비대면 통합 쇼핑 서비스'다. 제품 체험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 자신에게 딱 맞는 제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VR 공간은 PC나 모바일 기기의 웹 브라우저로 접속할 수 있으며, 1층 모바일, 2층 영상 · 가전제품 코너로 구성된다. 냉장고와 세탁기 문을 여는 등 생생한 제품 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삼성 VR 스토어는 'e-디테일러'와 연계해 전문적인 제품 상담도 제공한다. e-디테일러는 지난 6월 처음 도입한 1:1 맞춤형 화상 상담서비스다. 소비자에 전문적으로 알맞은 제품을 추천해준다는 의미로, 별도 앱 설치 없이 전국 33개 매장 전문 상담사와 오프라인 수준 상담을 제공한다. 비대면 서비스로 거리가 멀거나 방문이 어려운 소비자에 인기가 높다. 론칭 3개월여만에 상담 건수가 4배 가량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e 디테일러 서비스 연동 매장을 점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권금주 상무는 "변화하는 소비자와 유통 환경을 반영해 선보인 삼성 VR 스토어와 e-디테일러 서비스는 소비자들에게 시ㆍ공간 제약 없이 안전하고 편리한 구매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소비자 분석을 통해 온?오프 라인을 연계한 토탈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7 09:31:49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