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재웅
기사사진
캠리, 꼭 필요한 기능 추가한 2022년형 캠리 출시…패들 시프트까지

/김재웅기자 캠리가 꼭 필요한 편의 기능을 새로 더했다. 도요타코리아는 18일 2022년형 뉴 캠리를 공개하고 공식 출시했다. 도요타는 이번 캠리에 하이브리드 XSE 트림을 추가하며 전동화에 힘을 실었다. 패들시프트를 새로 장착해 하이브리드 주행 성능을 극한까지 끌어올릴 수 있게 했다. ADAS도 강화했다. 도요타 세이프티 센스에 차선 추적 어시스트를 추가해 2단계 수준 자율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에는 커브 감속 기능까지 더해 안전하게 주행을 돕는다. 캠리 전면부 /김재웅기자 외관도 변화를 줬다. 크롬으로 마감한 와이드 언더 스포일러와 사이드 그릴 확장 등이다. 내부에는 9인치 플로팅 타입 센터 디스플레이로 개방감을 높였고,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도 지원한다. TNGA 플랫폼 기반 주행 성능은 그대로 이어간다. 하이브리드는 2.5L 다이내믹 포스 엔진에 전기모터 조합으로 총 출력 211마력에 연비 17.1km/L, LE도 18.5km/L 연비를 자랑한다. 가격은 하이브리드 XSE 4357만원, XLE 4297만원, LE 3762만원, 가솔린 XLE 3669만원이다. 도요타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스포티한 감성의 XSE로도 하이브리드를 즐기실 수 있게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상품성이 강화된 뉴 캠리의 매력을 직접 전시장에서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8 11:13:38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니콘, '나이스샷' 위한 골프용 거리측정기 '쿨샷' 신제품 4종 공개

/니콘이미징코리아 니콘이 '쿨샷'을 위한 신제품 4종을 새로 내놨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17일 골프용 레이저 거리측정기 쿨샷 4종을 새로 발표했다. 쿨샷 프로투 스테빌라이즈드와 쿨샷 라이트 스테빌라이즈드, 쿨샷 50i와 쿨샷 20i 지투 등이다. 보급형부터 고급형까지 모든 라인업에 해당한다. 쿨샷 프로투 스테빌라이즈드는 새로운 최고 사양 모델로,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계승해 손의 움직임으로 인한 진동을 줄이면서 먼 거리에 있는 핀 플래그까지 쉽게 측정할 수 있게 도와준다. 핀 플래그가 포착, 측정되었음을 한눈에 알 수 있는 락트온 기능도 더욱 진화해 듀얼 락트온 에코로 적용됐다. 거리 측정 완료를 시각뿐 아니라 청각으로도 명확하게 표현하고, 수풀과 혼동하지 않는다. 골프 대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직선거리 모드', 고저차와 직선거리를 감안해 공을 쳐야 하는 거리를 안내해주는 '골프 모드'를 비롯해 '직선거리와 높이 모드', '수평거리와 높이 모드' 등 4가지 측정 표시 모드도 제공한다. 쿨샷 라이트 스태빌라이즈드는 고저차 대응 모델인 COOLSHOT 40i 지투에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더했다. 손떨림 보정과 락트온 기능을 탑재해 정밀하고 손쉬운 거리 측정이 가능하다. 조작하기 쉽고 간편한 것도 특징이다. 쿨샷 50i는 진동 알림 기술과 스포티한 디자인을 채용하고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다. 숲 바로 앞에 있는 핀 플래그까지의 거리를 측정하면 파인더 안에 빨간색 사인이 켜지고 동시에 측정기 본체가 진동하는 듀얼 락트온 퀘이크 기술도 탑재했다. 쿨샷 20i 지투는 시리즈 중 가장 작고 가벼운 고저차 대응 모델이다. 엔트리 모델로, 거리감을 파악하기 어려운 기복 있는 코스라도 정밀하게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고저차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정해환 대표이사는 "이번에 초보부터 중상급자까지 다양한 실력의 골퍼를 위한 새로운 거리측정기를 대거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COOLSHOT 베스트셀러 모델의 후속 기종인 COOLSHOT PROII STABILIZED는 한층 진화한 손떨림 기술과 편의 기능을 갖춰, 쉽고 정확한 거리 측정을 원하는 골프 애호가분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7 15:48:16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장도연이 만난 '프라엘 아이케어' 사용자들 "나를 위한 힐링 타임"…LG전자 신규 광고 공개

/LG전자 개그우먼 장도연이 LG전자 프라엘 사용자를 만난다. LG전자는 신규 광고영상 '장도연의 아이케어 타임'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장도연이 1일 마케터로 외근을 나서는 브이로그 형식으로 제작됐다. LG전자 사원증을 목에 걸고 '아이케어' 사용자 3명을 방문해 생생한 제품 사용 후기를 나눈다. LG 프라엘 아이케어는 미세전류와 LED 두 가지 기술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눈가 전용 홈 뷰티 디바이스다. LG전자는 지난해 아이케어 출시를 기념해 일반인 대상의 신제품 체험단 '아이 돈 케어'를 모집하고 체험단 30명 전원에게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한 바 있다. 이번 광고에 출연한 3명은 30명의 체험단 가운데 '우수 리뷰어'로 선정된데 이어 영상에도 출연하게 됐다. 이들은 "평소 눈가 탄력 저하와 칙칙함 등이 고민이었다"면서 "제품 사용 후 눈가가 촉촉해졌다"거나 "눈가에 활력이 생겨 얼굴 톤이 밝아 보인다"며 아이케어 사용 소감을 밝혔다. "간편하게 아무 곳에나 두고 편하게 쓸 수 있다", "제품을 사용하는 시간만큼은 나 자신만을 위한 힐링 타임"이라며 실제 사용자로서 느낀 솔직한 장점을 덧붙였다. 장도연은 영상 말미에 출연자 3명이 전한 제품 특장점을 파워포인트로 정리해 발표했다. 특히 아이케어 사용 시 부착하는 '아이패치'를 넉넉히 제공했으면 한다는 의견을 어필했는데, LG전자는 이를 적극 수용, 5월 31일까지 아이케어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아이패치 2박스(1박스당 6개입)를 추가 증정하기로 했다. LG 프라엘 관계자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장도연 씨의 친근한 이미지와 재치 있는 입담을 통해 아이케어 실 사용자 분들의 제품 후기를 유쾌하게 전달하고자 이번 영상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 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7 15:48:14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벤츠, 인증중고차 10주년 기념 프로모션 실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가 인증 중고차 10주년을 기념한다. 벤츠코리아는 17일부터 30일까지 전국 23개 인증 중고차 전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10주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벤츠 인증중고차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의 금융 상품을 이용해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를 구매하는 고객은 최저 금리 3.99%대의 혜택과 더불어 기존 1년 또는 2만 km(선도래 기준)의 무상 차량 보증에 1만 km를 추가 제공하는 내용이다. 전시장에 소유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판매하고 신차를 재구매하는 트레이드-인 프로그램 이용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시승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간 내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AMG 스피드웨이에서 진행하는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티켓 및 120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캠핑 용품 세트를 제공하고, 구매 고객뿐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전국 23개 전시장 방문 및 상담 고객을 위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상국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은 "지난 10년간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를 믿고 선택해 주신 고객분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메르세데스-벤츠의 고객들이 안심하고 인증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엄격한 품질관리 유지와 고객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7 15:48:13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BMW코리아, M 고객에 'M 파워위크' 캠페인…정비·액세서리 할인

/BMW코리아 BMW코리아가 M 고객에 진정한 매력을 알려준다. BMW코리아는 다음달 12일까지 'M 파워 위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BMW M 고객들이 BMW 공식 서비스센터를 내방해 차량을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하고, 내외부를 개인의 취향에 맞춰 꾸미는 등 M의 진정한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보다 폭 넓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BMW M 하이 퍼포먼스와 M 퍼포먼스 모델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먼저 차량 메인터넌스 작업을 20% 할인해준다. 오리지널 BMW 액세서리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 또한 할인을 적용한다. 오리지널 타이어는 부품가와 공임 모두 10% 할인 가격을 제공한다. 오리지널 타이어를 2본 이상 구매하면 BMW 밸브 캡이, 4본 이상 구매 시에는 BMW 픽스드 허브 캡이 선물로 추가 증정된다. 선별된 M 퍼포먼스 파츠의 구매 수량에 따라 BMW M 미니어처, BMW M 트롤리 또는 BMW M 시계를 지급하며, 10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모든 사은품과 함께 BMW 드라이빙 센터 스타터 팩 바우처 2매도 준다. 아울러 M 하이 퍼포먼스 모델 또는 M 퍼포먼스 모델을 자차 보험으로 수리하는 고객은 대차 서비스와 함께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도 무상으로 이용 가능하다. 자차 보험 100%로 수리를 마친 고객에게는 BMW M 가방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M 하이 퍼포먼스와 M 퍼포먼스 모델 소유 고객이 My BMW, BMW 밴티지, BMW 플러스 등 3개 어플리케이션에 M 차량을 등록하는 경우 추가 선물이 제공된다. 한편 BMW 코리아는 'M 퍼포먼스 클럽'을 운영하며 BMW M 고객에게 한층 강화된 혜택을 선사하고 있다. M 퍼포먼스 파츠를 구입하는 모든 BMW 차량이 가입 가능하며 회원 자격 유지기간인 1년 동안 상시 5% 추가 혜택 및 BMW가 제공하는 트랙데이 이벤트 행사 초대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M 파워 위크'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특별히 M 퍼포먼스 클럽 가입 조건을 확장해 M 퍼포먼스 파츠 2백만원 이상 구매 시 2년간 회원 자격이 유지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7 15:48:11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폴크스바겐, 부분변경 티구안 올스페이스 공개…'트래블 어시스트' 추가

새로운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폴크스바겐은 세계 최초로 부분변경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여유로운 공간으로 2017년 출시 이후 전세계 150만대 이상 판매된 모델이다. 트림은 라이프, 엘레강스, R 라인 등 3가지다. 새로운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보다 날렵해진 외관 디자인, 디지털 콕핏으로 업그레이드된 실내, 신기술로 업그레이드된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갖췄다. 특히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드라이브'의 핵심 기술인 '트래블 어시스트' 기능을 추가해 최고 210km/h 속도로 안전하게 달릴 수 있다. 스마트 커넥티비티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에 연결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신형 MIB3"도 탑재했다. 무선 앱커넥트를 기본 탑재하고, 클라우드 기반 개인화도 가능하다. 사운드 시스템 옵션은 하만 카돈과 개발했다. 서브 우퍼, 디지털 16채널 앰프, 8+1 고성능 라우드스피커, 480와트 앰프가 고음에서는 투명하고 저음에서는 깊고 풍부한 소리를 제공한다. 네 가지 사운드 시나리오, 서라운드 모드 및 선명한 음성 재현은 모든 좌석에서 고급스러운 소리를 선사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7 15:47:37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전세계 파운드리 투자 전쟁, 팹리스 없는 'K-칩'엔 아쉬움

인텔 웨이퍼 /인텔 파운드리 업계가 본격적으로 투자 경쟁에 나선다. 기술력뿐 아니라 생산력까지 진검승부를 시작하는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투자가 해외로 몰리는데 대한 우려 목소리도 나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오스틴 공장 파운드리 라인 증설을 결정하고 발표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규모는 20조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도 최근 파운드리 생산 규모를 2배 이상 늘리겠다고 공언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인수합병(M&A) 등 가능성이 거론된다. 파운드리 1위 업체인 TSMC도 가속 페달을 밟았다. 이미 미국 현지에 100억달러(한화 약 12조원)를 투자해 5나노 공정 라인을 짓고 있는 중, 현지 매체에 따르면 추가로 3나노 라인을 새로 구축키로 했다. 투자금도 200억달러(약 24조원) 이상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SMIC도 1분기에 전년 대비 2배 가량 많은 순이익을 발표하며 생산력을 늘리기 위한 5조원 규모 투자를 선언했다. 그 밖에도 인텔이 파운드리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시작한 가운데, 미국 글로벌파운드리와 대만 UMC 등 중소 파운드리 업계들도 투자 확대를 논의 중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삼성전자 뉴스룸 반도체 업계가 파운드리 투자에 급격하게 속도를 내는 가장 큰 이유는 반도체 수급난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예상을 뛰어넘는 수요에 공급량이 크게 부족해지면서 파운드리 사업 중요성이 더 커진 것. 글로벌 정부들도 앞다퉈 투자 유인책을 내놓고 있다. 미중무역분쟁도 투자 열기에 부채질을 하고 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무역 제재를 이어가면서 중국 반도체 업계가 고사 위기에 몰렸지만, 반도체 수급난으로 회생하면서 다시 '반도체 굴기'에 나서고 있는 것. 이에 맞서 미국 정부도 반도체 산업에 대규모 지원을 이어가며 글로벌 업체를 동맹으로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K-칩' 생태계도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산업 특성상 소재·부품·장비 업계도 투자 수혜를 입을 수 있기 때문. 삼성전자가 최근 평택사업장 증설 계획을 밝힌데 이어, SK하이닉스도 용인 클러스터에 이은 대규모 투자까지 공언하면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단, 파운드리 투자가 대부분 해외로 몰리는데 대한 아쉬움도 있다. 이미 글로벌 소부장 생태계가 미국와 일본 중심으로 조성된 만큼, 자칫 '낙수 효과'도 제한적일 수 있다는 우려다. 당장 국내 파운드리 업체인 DB하이텍 역시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에도 여전히 투자에 신중론을 유지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국내에서 파운드리 시장이 더 성장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는 이유다. 업계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 기술력을 보유한 삼성전자 외에는 국내에서 파운드리에 투자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보고 있다. SK하이닉스도 국내 파운드리 라인 증설 가능성을 내비치긴 했지만, 당장 국내에 투자를 하기보다는 일단 중국에 있는 자회사인 시스템IC에 힘을 실어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국내 파운드리 투자가 어려운 배경에는 팹리스 부재가 꼽힌다. 수주를 맡길만한 팹리스가 대부분 중국이나 미국 등 해외에 있는 만큼, 국내보다는 해외에 자리를 잡아야 사업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민관이 나서 팹리스 육성에 힘을 쏟고 있지만, 의미 있는 성장을 하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파운드리 사업을 해도 결국 해외에서 수주를 해야하는데, 그러면 현지 업체들보다 경쟁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며 "국내 팹리스가 더 많아지고 성장해야 사업성도 높아지지만, 단시간에 될만한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7 15:47:35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강인식 효성에프엠에스 대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강인식 효성에프엠에스 대표. /효성 효성에프엠에스 강인식 대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 환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1단 멈춤, 2단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하며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강인식 대표는 애경화학 표경원 대표이사로부터 지명을 받았고 다음 릴레이 챌린지 참여자로 효성에프엠에스에서 후원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협회 소속 박현경 프로, 임희정 프로를 추천했다.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강대표는 "안전한 교통 및 생활 환경이 조성되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효성에프엠에스는 다양한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7 14:23:05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삼성·LG 디스플레이, SID 2021서 차세대 OLED 기술 대격돌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글로벌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에서 첨단 OLED 기술력을 겨룬다. 양사는 17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에서 열리는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주최 '디스플레이 위크 2021'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Better life thru Samsung OLED'를 주제로 가상 전시관을 열었다. 차세대 OLED 제품과 삼성 OLED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한편, 최주선 사장의 기조강연, 김성철 사장의 칼 페르디난드 브라운상 수상 소감 등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LG디스플레이도 'OLED 기술이 이끄는 새로운 기회'라는 테마로 'OLED', '뉴 밸류 크리에이션', '오토모티브 디스플레이' 등 3개의 존으로 가상전시회를 구성하고 OLED로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가치와 경험을 전달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가상 전시를 통해 가까운 미래 우리의 일상을 바꿔놓을 차세대 OLED 기술을 영상으로 공개한다. 디스플레이를 안과 밖으로 두번 접는 멀티 폴더블 제품 'S-폴더블'과, 17형 크기를 접어 태블릿 처럼 사용할 수 있는 '17형 폴더블', 스마트폰 크기 화면을 가로로 확장하는 '슬라이더블'과 전면 카메라를 패널 아래에 장착하는 'UPC' 등이다. LG디스플레이는 발광 효율을 20% 이상 향상시킨 83인치 차세대 OLED TV 패널을 비롯해 디스플레이에서 소리를 내는 'CSO', 여기에 화면을 구부리는 기술을 융합한 '48인치 벤더블 CSO'와 높은 해상도와 휘도를 구현한 'AR용 0.42인치' 디스플레이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오토모티브 디스플레이' 존에서는 P-OLED 기술로 디스플레이 4개를 하나로 연결한 초대형 차량용 디스플레이와 12.8인치 롤러블 디스플레이 등을 전시했다. LG디스플레이 CTO(최고기술책임자) 윤수영 전무는 "앞으로도 OLED만이 구현 가능한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 창출하여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고, OLED 대세화를 반드시 이루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전시 뿐 아니라 기조 강연과 논문 발표 등 부문에도 활발하게 참여한다. 최주선 사장은 18일 '메타버스와 디스플레이의 위대한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서 가상현실 시대를 주도할 디스플레이 산업의 비전을 제시한다. LTPS 기반의 고해상도 OLED 대량 양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최근 세계정보디스플레이 학회가 수여하는 '칼 페르디난드 브라운상'을 받은 김성철 중소형사업부장(사장)의 수상 소감도 가상 전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세대 발광 재료, TFT 소자 기술 등 다양한 주제의 논문 27편도 새로 발표한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SID 디스플레이 위크 2021' 버추얼 전시회는 이미 그 자체로 비대면 원격 사회에서 디스플레이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시사하는 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회사의 기술 비전과 혁신적인 OLED 솔루션을 제시하고 가까운 미래 디스플레이가 바꿀 일상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5-17 14:19:29 김재웅 기자 2021-05-17 14:19:29 정지은 기자
기사사진
LG이노텍, 온오프라인 전시관 열고 '포스트 코로나' 고객 소통 본격화

이노테크홀. /LG이노텍 LG이노텍이 다양한 정보와 기술로 채운 온오프라인 전시관을 열고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한다. LG이노텍은 17일 온라인 전시관인 '언택트 프로모션 2021 언박스드 LG이노텍'과 오프라인 전시관인 '이노테크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로 프로모션에 어려움을 겪었던 상황, 전시관을 통해 고객 마케팅 활동에 적극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이노테크홀'은 당분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사전 예약을 마친 소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운영한다. 아울러 홈페이지도 전면 개편했다. 기업 고객은 물론 취업 준비생, 투자자 등 다양한 방문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얻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홈페이지를 제품 위주의 정보 전달 창구에서 나아가 브랜드 통합 홍보 채널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온라인 전시관은 고객과 일반인 등 방문자 유형에 따른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기업 고객용 전시관은 '프라이빗 전시룸' 형태로 운영하며 고객사의 산업군에 따른 제품의 소개 영상을 비롯해 크기, 성능, 세부 사양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일반 방문객용 전시관에서는 회사소개 영상과 함께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사업영역별 제품을 일상생활에 접목해 만든 티저 영상을 볼 수 있다. 이노테크홀은 서울 LG사이언스파크 본사 1층에 개관했다. 3D 센싱, 비콘 기술 등을 적용해 관람객이 전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관으로, 사업분야별 전문 지식을 갖춘 임직원이 직접 도슨트가 되어 고객을 안내하고 제품 이해를 돕는다. 연혁과 사업분야를 소개하는 '인트로존', 일상생활 적용 제품을 소개하는 '인사이드유어라이프존', 제품 상세 정보와 실물을 보여주는 '프로모션존'으로 구성했다. 이노플렉스는 고객, 협력사, 임직원 등이 소통할 수 있는 복합공간이다. 217인치의 최대규모 사이니지를 갖추고 강연, 세미나, 소규모 미팅과 임직원 아이디어 제너레이션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는 기업 고객뿐 아니라 취업 준비생과 투자자 등 일반인을 위한 콘텐츠와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관심도가 높은 제품 및 기술과 채용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제품설명은 제품개요, 영역별 제품군, 개별제품의 3단계로 체계화했다. 40여 개에 이르는 LG이노텍의 주요 제품을 누구나 한눈에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도 한층 높였다. 홈페이지 방문자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UI를 개선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으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PC 화면의 콘텐츠를 모바일 화면에서도 최적화해 보여주는 반응형 레이아웃을 적용했다. LG이노텍은 이를 통해 고객 대상 마케팅 활동을 적극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온라인 전시관으로 고객 니즈에 최적화한 마케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으로 접수한 고객의 문의 사항을 데이터베이스화해 분석하고, 고객 관심도가 높은 분야를 제품 기획과 프로모션에 반영할 수 있어서다. 민죤 상품전략담당은 "온오프라인 전시관과 홈페이지는 고객 경험을 극대화해 LG이노텍의 혁신제품과 기술, 브랜드 가치를 소통할 수 있는 강력한 채널"이라며, "고객이 먼저 찾아오는 제품과 기술을 한발 앞서 선보이며, 감동을 줄 수 있는 실질적 고객가치를 지속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7 14:18:57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SK네트웍스 민팃, 챗봇 서비스 비중 15% 달해…연말 30% 전망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 민팃이 챗봇 서비스로도 호평을 받고 있다. 민팃은 지난 4월 말 AI챗봇 상담 서비스를 오픈한 후 매주 250건 이상 고객 문의가 챗봇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민팃 챗봇 서비스는 홈페이지와 카카오채널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민팃ATM 위치 및 이용 과정, 기부방식, 제조사 추가보상 등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각종 고객 문의를 딥러닝 모델을 활용해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나리오별 안내 프로세스를 구현했다. 지도 링크까지 제공해 고객 주변 ATM을 확인하게 해주고 휴대폰 시세도 확인해준다. 민팃에 따르면 서비스 현재 전체 고객 문의 중 약 15%을 챗봇이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수치는 지속적으로 높아져 연말에는 30%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팃은 앞선 기술을 중시하는 브랜드 특성에 걸맞은 이번 서비스로 고객 접근 채널 다양화 기반을 확보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민팃 관계자는 "딥러닝 등 인입되는 데이터를 분석해 대응 시나리오 완성도를 더 높여 고객이 만족하는 수준의 서비스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향후 정보통신 신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고 고객 대상 의미있는 이벤트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7 13:41:12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에버랜드, 21일 캐리비안 베이 개장…더 편리하고 안전해졌다

/삼성물산 캐러비안 베이가 더 안전하게 문을 열었다. 해외 여행 아쉬움을 덜어줄 수중 레저 프로그램도 이어간다. 에버랜드는 21일부터 캐리비안 베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쿠아틱 센터를 시작으로 29일에 야외파도풀과 메가스톰, 6월 12일에 아쿠아루프와 타워부메랑고를 순차 오픈할 예정이다. 캐리비안 베이는 올해부터 편의시설과 이용 프로세스를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편리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사전예약제는 워터파크 업계 처음으로 도입됐다. 지난해 모바일 문진제에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에 안심하고 쾌적한 물놀이를 돕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방문일이 지정된 입장권을 미리 구입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수용 인원은 시설과 방역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입장 시에는 셀프 문진과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완료해야 하며, 방수 마스크도 무료 지급한다. 편의시설은 리뉴얼했다. 샤워실은 한칸씩 띄어 운영하고, 대여 용품은 소독 세탁후 개별 포장한다. 락커 시설도 5단계로 간격을 만들었다. 아쿠아틱 센터에는 신발 락커를 설치해 외부 교차 오염 가능성을 방지했다. /삼성물산 안심 가드도 새로 배치해 소독과 방역을 전담한다. 라이프가드와 별도로 방역 수칙 준수 계도 및 오염 시설 수시 청소 및 소득을 맡았다. 야외파도풀은 매시 30분간 클린타임을 확대 운영하고, 풀과 스파는 자동 계측기를 활용해 실시간 수질 측정 및 감시 활동을 실시하는 등 고객들이 안심하고 캐리비안 베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해외 여행이 불가능한 상황, 수중레저 프로그램도 지난해 가을 한달여간 시범 운영에 이어 올해에도 특별 운영한다. 해외 휴양지에 온 듯한 이국적인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수중레저 핫플레이스로 화제를 모았다. 21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소규모 인원만 이용가능하며, 입문자부터 자격층 취득까지 다양한 레벨을 제공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7 13:36:10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