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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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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27명 규모 임원 인사 발표…한국타이어 이수일 부회장 승진

한국앤컴퍼니그룹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 전문가들을 발탁 승진 조치하며 미래 성장 포트폴리오 '스트림' 기반 신성장 동력을 강화한다. 한국앤컴퍼니는 2024년 1월 1일자 정기 인사를 5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총 27명이다. 부회장 1명과 부사장 2명, 전무 3명과 상무 6명 그리고 상무보 15명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혁신을 기반으로 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지속 성장 실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야별 인재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이수일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며 책임을 확대했다. 이 부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도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주요 완성차 브랜드와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및 글로벌 교체용 타이어 시장 성장 등을 주도했다. 세계 최초 전기차 전용 풀라인업인 브랜드 '아이온'을 출시하며 미래 시장 선점 초석도 마련했다. 아울러 품질본부를 맡아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한 김학주 부사장과 중국본부장으로 현지에서 '한국' 브랜드를 공고히 한 김현철 부사장도 이름을 올렸다. 그 밖에 전무 3명과 상무 6명, 상무보 15명이 승진했다.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도 신성장 동력 강화와 핵심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 성과를 낸 상무 2명과 상무보 1명을 새로 승진시켰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2024년 정기 인사를 통해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리더를 중심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이끄는 혁신 그룹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05 14:59: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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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조직 개편 마무리…안정 속 세대교체·미래준비

삼성전자가 조직 개편을 마무리하며 내년 준비를 마쳤다. 변화를 최소화하면서도 미래 사업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4일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를 확정했다. 삼성전자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대부분 조직을 그대로 유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위기 속 안정을 추구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다만 일부 핵심 인사가 물러나게 됐다. 구글 총괄 부사장 출신 MX사업부 이원진 서비스비즈팀장과 DX부문 한국 총괄인 강봉구 부사장,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 김기남 회장이다. 이 사장은 2014년 영입돼 세트 부문 서비스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2021년 사장으로 승진했지만, 2년여만에 회사를 떠나게 됐다. 후임으로는 김용수 부사장과 한상숙 부사장이 낙점됐다. 김용수 부사장은 소프트웨어(SW) 사업 전문가로, SW 전문가를 중용하는 올해 인사 기조에 부합한다. DX부문 한국 총괄은 임성택 부사장이 물려받는다. 임 부사장은 이태리법인과 중동 총괄을 거쳐 국내에서도 주력 사업 마케팅을 지휘하게 됐다. 김기남 회장은 고문이 됐다. 일각에서는 김 회장이 경계현 사장과 함께 SAIT 원장을 겸직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일선에서 물러나 신사업 기술을 조언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사업기획단도 전영현 부회장과 함께 정성택 부사장과 이원용 상무를 불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사장은 컨설팅 회사 맥켄지 출신으로 지난해 삼성전자에 영입된 바 있다. 아울러 이원용 상무는 1978년생으로 SAIT 기획지원팀장을 맡고 있던 반도체 전문가로 전해진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달 중으로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사업 점검과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각자 대표체제를 유지한 한종희 부회장과 경계현 사장이 부문별로 회의를 주관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05 14:53: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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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10억불 수출탑 수상…신흥시장 중심 수출 확대 본격화

KGM이 10억달러 수출 성과를 축하받았다. KGM은 5일 제60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10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KGM은 정용원 대표가 은탑산업 훈장, 노동조합 선목래 위원장이 국무총리 표창도 받았다. KGM은 KG그룹에 인수된 이후 지난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경영 정상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 초부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면서 8월 수출이 9년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11월까지 연간 수출량은 4만998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8% 성장했다. 앞으로도 성과를 이어갈 예정이다. 내년부터 베트남 킴롱모터에 KD 수출 1만5000대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21만대를 수출할 계획, 곽재선 회장이 중동경제사절단에 참가해 사우디아라비아 SNAM과 부품 공급망 구축 MOU를 체결하는 등 신흥시장 진출도 본격화했다. KGM 정용원 대표이사는 "주력 시장인 유럽을 필두로 중남미 지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 글로벌 시장에 대한 지역별 맞춤형 신제품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등을 통해 올해 수출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신흥 시장 공략 확대는 물론 기존 해외 대리점과의 수출 전략 공유 등 적극적인 협력과 현지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판매를 더욱 늘려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노동조합 선목래 위원장은 "노동조합은 판매물량 증대와 경영정상화 그리고 고용안정을 위해 무엇보다 안정적인 노사관계가 중요하다는데 회사와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화를 통한 합리적 노사관계를 유지,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05 14:23: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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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미국 TPD서 '한일 경제협력체' 구체화…"EU 같은 아시아 경제협력 모델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에서 한일 경제협력체를 구체화했다. 5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인근에서 열린 '2023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PD)에 참석했다. TPD는 한미일 정부와 경제계, 학계 등이 모여 글로벌 현안과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최종현 학술원이 2019년 발족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한일 교류 활성화를 넘어 한미일 3자 협력 방안으로 논의를 확장했다. 한국과 일본은 물론 미국에서도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며 협력과 공조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최 회장은 최근 도쿄에서 주장했던 ''한일 경제 협력체'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일 관계의 새 시대, 그리고 한미일 3자협력'을 주제로 열린 첫번째 세션에서 한국과 일본이 WTO 체제에서 혜택을 받아왔지만 이제는 사라지고 있다며, 중국이 강력한 경쟁자로 바뀐 상황에서 한국과 일본이 협력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양국이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 같은 문제를 겪으면서 경제적 위상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도 우려했다. 또 최 회장은 한일 경제 협력체가 추후 EU와 같은 아시아 경제협력 모델로 확대할 수 있다며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한국과 일본이 강력한 경제동맹을 맺어 성장한다면 중국과 러시아도 동참할 수 있다며, EU도 프랑스와 독일의 경제 연합으로 시작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동북아 전체에도 평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갈라 디너에서 구체적인 시너지 효과도 언급했다. 한일 양국이 전세계 LNG 30%를 수입하고 있다며, 가격 협상력을 발휘할 수 있고 관광업과 스타트업 플랫폼에서도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고 제시했다. 한일 경제협력체가 미국과 함께 협력하면 30조달러 수준 경제권으로 더욱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도 했다. 한편 최 회장은 이날 임원 인사와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 "젊은 경영자에 기회를 줘야 하는 때가 오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부회장단 용퇴설 등 대대적인 개편 예상을 사실상 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재계에서는 SK그룹이 세대교체를 단행하고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을 새로운 수펙스 추구 위원회 의장으로 선임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05 14:17:4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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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글로벌 경제 현안 대응 임원 협의회' 출범…대표 기업 20개사 모여 '원 팀 코리아'

한국경제인협회가 주요 기업들과 글로벌 경제 현안에 대응할 '원팀 코리아'를 가동한다. 한경협은 5일 '글로벌 경제 현안 대응 임원 협의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표 기업 20여개사가 참여해 분기마다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는 조직이다. 각사 글로벌 비즈니스 담당 임원과 정부 인사 및 전문가를 초청해 정보를 교환하고 공동 대응을 협의한다. 참가사는 ▲삼성전자 ▲ 대한항공 ▲SK ▲카카오모빌리티 ▲현대자동차 ▲카카오엔터테인먼트 ▲LG ▲(주)LS ▲포스코 ▲두산 ▲롯데 ▲네이버 ▲한화오션 ▲효성중공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풍산 ▲GS ▲삼양사 ▲HD한국조선해양 ▲종근당 ▲KT 등이다. 한경협은 이날 서울 FKI타워에서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류진 회장이 개회사를 맡았고, 박진 외교부 장관도 첫 회의 특별 연사로 함께했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시다발적 전쟁 발발, 공급망 재편, IRA 등 각국의 보호주의 통상정책, 다양한 환경규제 신설 등 기업들의 입장에서는 대외 리스크가 뉴노멀이 된 상황"이라며 "빠르게 상황을 공유하고 함께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국제무대 속에서 팀코리아로 함께 움직이자"고 강조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글로벌 경제안보 환경과 우리의 대응방향' 주제로 발제와 함께 협의회 출범을 축하했다. 급변하는 대외 환경과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 우리 경제안보를 강화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세일즈외교 및 경제안보외교 추진전략을 소개하였으며, 이를 위한 민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봉만 한경협 국제본부장은 "지속적인 대외 리스크로 우리 기업들의 해외비즈니스에 애로가 가중되고 있어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는 기업간 협력 및 민관 공동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글로벌 싱크탱크로서 한경협은 기업들의 원활한 글로벌 비즈니스 활동을 위해 적극 대응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05 13:32: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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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도 수입차 판매량 전년比 하락세…포르쉐 첫 '1만대 클럽'

수입차 시장이 주춤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1월 신규등록대수가 2만4740대였다고 5일 밝혔다. 전달(2만1329대)보다는 16%나 증가했지만, 지난해 11월(2만8222대)보다는 12.3%나 줄었다. 올해 누적 대수도 24만3811대로 전년 동기(25만3795대) 대비 3.9% 적었다. 연간 판매량이 전년보다 하락할 전망이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168대로 지난달에 이어 1위를 지켰지만, BMW가 7032대로 바짝 따라 붙으며 차이를 좁혔다. 누적으로는 벤츠가 6만8156대로 BMW(6만9546대)보다 1400대 가량 뒤쳐진 상태, BMW가 연말 베스트셀링 브랜드를 차지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베스트셀링카는 그래도 벤츠였다. 트림별 베스트셀링 모델은 벤츠 E250이 지켰다. 누적으로는 1만1446대로 BMW 520(9359대)을 큰 차이로 앞서고 있다. 모델별로도 벤츠 E클래스가 누적 2만2211대, BMW 5시리즈(1만8907대)를 크게 따돌렸다. 뒤를 이어서는 볼보가 1640대, 아우디가 1392대, 렉서스가 1183대로 각축전을 벌였다. 미니(997대)와 폭스바겐(966대), 토요타(835대) 등 브랜드들도 크게 차이가 없었다. 슈퍼카 브랜드 포르쉐는 드디어 1만대 클럽에 가입했다. 이번달에도 752대를 판매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확인, 누적 판매량이 1만442대를 기록했다. 전체 브랜드 중 6위다. 미국 브랜드는 부진했다. 쉐보레가 576대, 지프가 420대, 포드가 379대, 링컨이 176대에, 캐딜락이 115대에 머물렀다. 구동 방식은 친환경차 비중이 절반을 넘었다. 하이브리드가 40.4%, 플러그인하이브리드가 3.3%, 전기차가 10%로 53.7%에 달했다. 가솔린이 40.1%, 디젤은 6.2%에 불과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정윤영 부회장은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 적극적인 프로모션 및 물량확보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2023-12-05 13:27: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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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계열사별 연말 나눔 활동 이어가

태광그룹이 연말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앞으로도 그룹 차원 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5일 태광그룹에 따르면 쇼핑엔티는 11월 29일 '쇼핑엔티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동반 성장과 상생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임직원과 25개 협력사 대표 및 임원이 참석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불공정거래 감시위원회 ▲윤리위원회 ▲신문고제도와 함께 10월 출범한 ESG 위원회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흥국화재도 지난달 10일 서울 영등포 콜센터 사옥에서 '감정노동자 보호 방안 개선 간담회'를 개최하고 고객응대 상담원 대상 애로사항 실태 조사와 보호 방안 개선에 대해 토론했다. 태광산업 울산 공장은 '행복한 동행, 함께 하늘을 날다'에 참여해 장애인을 제주도로 초청하고 체험을 도왔다. 울산시 사회공헌 협약기업으로 재정 지원을 하며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일환이다. 씨네큐브는 6일부터 올해 말까지 종로구 구민과 대학생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과 연말 분위기를 나눈다. 티시스도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사랑 잇는 전화'를 통해 어르신들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콜센터 직원이 어르신과 1대1로 매칭해 주 2회 이상 안부 전화를 하고 있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진행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소통도 꾸준히 강화할 계획"이라며 "그룹 차원의 ESG경영 강화를 계기로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05 13:08: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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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의왕에 전동화 연구동 설립…'뉴 모비스' 비전 한발짝 더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전용 연구 공간을 만들고 '뉴 모비스' 비전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현대모비스는 5일 경기도 의왕연구소에 '전동화 연구동' 설립 및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동화 연구동은 전동화 부품 개발을 위해 시험과 성능 평가, 품질분석 등을 할 수 있는 곳이다. 2만1600평 규모에 지하4층, 지상 5층 규모로 시험동과 품질분석동 등 부속 건물도 함께 만들었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통해 경기도 용인 마북연구소와 의왕, 서산 등으로 분산됐었던 전동화 R&D 역량을 한데 모을 수 있게 됐다. R&D 효율을 개선하며 전동화 시장에 선제 대응하고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북 연구소도 계속 운영한다. 의왕연구소가 전동화 부품 기술 개발에 특화하는 대신, 마북연구소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샤시 안전 등 핵심 부품 개발을 주도한다. 아울러 서산주행시험장에서 실제 차량 성능과 신뢰성을 평가한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전동화 연구동 설립을 계기로 전문 연구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우수 인력들을 모아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글로벌 전동화 기술 개발 핵심 연구 센터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이규석 사장은 이날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전동화 연구동은 최적의 연구 환경을 갖춘 차세대 전동화 기술의 전략 거점"이라며 "전문 연구 인력을 중심으로 핵심 역량을 집중해 전동화 분야 혁신 기지로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그 밖에도 현대모비스는 전세계 9곳에서 전동화 생산 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북미와 동남아시아 등에도 6곳 거점을 새로 구축하고 있다. 북미 투자 자금 9억4000만달러를 유치하는데도 성공했다. 배터리시스템(BSA)과 구동(PE)시스템 등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시장에 대응한다는 전략, 올 3분기까지 전동화 부문 누적 매출만 9조7941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을 벌써 뛰어넘은 상태다. 신뢰도를 바탕으로 폭스바겐 등 해외 주요 완성차업체에 공급 계약을 맺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05 13:08: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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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여주 아울렛서 미국 감성 담은 시승 행사 '지엠 드라이빙 페스타' 개최

제너럴모터스(GM)이 국내에서도 미국 대륙 대자연을 달리는 듯한 시승 체험 자리를 마련했다. GM은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여주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인근에서 '지엠 드라이빙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와 타호 및 GMC 시에라 등 5종을 대상으로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GM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 '더 빌리지 오브 지엠'과 연계해 시승부스에서 신청을 받는다. 주간과 야간, 오프로드 주행을 포함한 익스트림코스와 컴포트 코스 등 시승 내용도 선택할 수 있다. 참가자에는 신세계 상품권 2만원도 선물한다. 정정윤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는 "GM은 1902년 래피드(Rapid) 트럭, 1935년 세계 최초의 SUV 쉐보레 서버번 캐리올(Suburban Carryall) 등 한 세기 이상 소형부터 초대형, 픽업트럭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다양한 SUV와 픽업트럭 모델들을 선보여왔다"라며 "이번 시승행사를 통해 아웃도어 액티비티에 특화된 GM의 정통 아메리칸 SUV와 픽업트럭의 차별화된 매력과 뛰어난 주행성능을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GM은 행사장에 루프탑 텐트를 적재한 타호와 할리데이비슨을 실은 시에라 등 실제 차량을 전시했으며, 구매 상담도 제공한다. 상담 후에는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도 증정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05 13:08: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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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재활용 소재 쉽게 알려주는 홈페이지 '이음'으로 '웹어워드 코리아 2023' 대상

SK케미칼이 재활용 플라스틱을 소개하는 웹 페이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SK케미칼은 플라스틱 비즈니스 플랫폼 '이음'으로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 주관 '웹어워드 코리아 2023'에서 환경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웹어워드코리아는 혁신적이고 우수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 웹사이트를 시상한다. 인터넷 전문가 4000여명으로 구성한 평가위원단이 6개 부문 18개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이음은 SK케미칼이 일반인들에도 재활용 소재 사용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페이지다. 지난 9월 리뉴얼을 통해 이음 2.0으로 판올림했다. 특히 SK케미칼은 새로 추가한 그린 소재 추천 서비스로 재활용 플라스틱 지식 없이 간단한 선택만으로 소재를 추천 받을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SK케미칼은 브랜드 철학과 비전을 스토리텔링식으로 연출하고 사용자 눈높이와 편의성에 맞춘 메뉴를 구성해 3D 모션과 인포그래픽을 활용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2022년 6월 이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86,000명이 넘는 사용자가 방문했으며,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성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트너로 자리잡았다."며, "이음 플랫폼의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해 Net Zero를 추구하는 기업과 일반인들이 재활용 소재를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케미칼은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다국어 서비스와 플라스틱 기술·정책 동향 등의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05 13:08:1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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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이동 약자 위한 모빌리티 전달…사회적 기업 '이지무브' 제작

현대자동차그룹이 이동 약자에 모빌리티를 지원하며 이동권을 제고했다. 현대차그룹은 5일 경기도 용인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현대차그룹이 이동약자 이동권 증진을 위해 차량과 자전거, 전동 스쿠터와 근력 보조기 등 다양한 모빌리티 기기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1년 처음 시작해 누적 79억원 규모를 기부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레이 복지차량 24대와 카니발 복지차량 6대, 전동보장구 105대 등 12억원 규모를 내놨다. 특히 레이와 카니발은 현대차그룹이 육성한 사회적 기업 이지무브에서 개발해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그룹은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 한국장애인재활상담사협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등에 모빌리티를 나눴다. 각 기관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혜 대상을 선발하여 복지차량과 전동보장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레이 복지차량 및 카니발 복지차량은 전국 중증 장애인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일상 생활 지원 및 요양 서비스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며, 전동보장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경증 장애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모빌리티 지원 활동이 이동약자들의 더 나은 이동, 나아가 더 나은 삶을 위한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이동약자들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05 13:08: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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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100억불 수출의탑 수상…매출 중 수출 비중 95% 넘어

LG이노텍이 100억불 성과를 축하받았다. LG이노텍은 5일 제60회 무역의날 행사에서 100억불 수출의탑을 받았다. 문혁수 CEO가 윤석열 대통령에 직접 받으며 의미를 더했다. LG이노텍은 2014년 50억불 수출의탑을 수상한지 9년만에 2배인 100억불 수출의탑을 받는데 성공했다. 지난해 수출액이 18조6000억원, 2020년(8조8000억원)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매출 대비 수출 비중이 95%를 넘어서며 수출 기여 기업으로 자리를 공고히했다. LG이노텍은 1970년 설립돼 광학 솔루션과 기판 소재, 전장 부품 등을 개발해왔다. 2011년 이후 카메라 모듈 분야에서는 전세계 점유율 1위, RF-SiP 등 고부가 통신용 반도체 기판 등 다양한 영역에서 1위를 확대하고 있다. LG이노텍은 미래 산업 패러다임 및 사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차별화 기술 및 생산역량을 꾸준히 키워온 덕분이라고 자평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앞당긴 언택트 시대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었다. 아울러 LG이노텍은 혁신 기술 개발뿐 만 아니라, 제품 공정 및 생산 과정의 디지털 전환(DX), ESG경영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문혁수 CEO는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혁신 기술과 생산 경쟁력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국가 수출 증대에 지속 기여하는 LG이노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05 13:08:13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