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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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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전국 지자체 돌며 조에 시승행사…전기차 보급에 힘 실어

르노 조에. /르노삼성자동차 르노 조에가 전국 순회 시승에 나선다. 르노삼성자동차는 5월 말까지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에서 '르노 조에(ZOE) 전국 지자체 시승 및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전기차 체험이 어려운 시군 단위를 포함해 전국 지자체 중 전기차 보급이 중요한 지자체 및 지역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전기차 시승과 함께 지자체 담당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전기차에 적용된 기술 특성을 쉽게 설명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2021년 전기차 보조금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기차 구매를 고려 중인 소비자들이 전기차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대상은 전기차에 관심이 있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지역주민이다. 충북 청주시를 시작으로 4월 말까지 부산, 과천, 평택, 양평, 가평, 김천, 상주 등지에서, 그리고 5월에는 세종, 원주 등을 비롯해 전기차에 관심이 큰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행사 지역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르노삼성은 그 밖에도 자사 모델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말까지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조에와 주요 모델을 소개하는 이벤트를, 전국 영업점에서는 뉴 QM6 시승 이벤트를 이어간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르노 조에를 체험하신 고객분들은 뛰어난 경제성과 외관 디자인은 물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조에의 매력 포인트로 꼽으신다"며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기차 운전의 즐거움을 조에를 통해 많은 분들이 느껴 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1 11:01: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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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에어컨 업계 최초 'AI +' 인증…'똑똑한 바람' 인정 받았다

/LG전자 LG 휘센 에어컨이 인공지능 성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최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LG 휘센 시스템 에어컨 대표제품인 멀티브이(MULTI V)에 대해 국내 시스템 에어컨 최초로 AI+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AI+ 인증은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 품질인증이다. 한국표준협회는 소프트웨어 품질 국제표준(ISO/IEC 25023 및 25051)과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9001)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서비스의 신뢰성, 안전성 등 품질을 증명하는 AI+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LG 휘센 멀티브이 시스템 에어컨은 건물 내 사무실, 회의실, 라운지 등 다양한 공간의 온도, 습도, 인원수와 같은 상황정보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기술로 공간에 맞춰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해주는 '상황별 기억 제어' 기능을 구현했다. 1층 로비에는 쾌속 냉방과 강력 제습을, 사무실에는 냉방을 약하게 하는 대신 쾌적한 습도를 유지하도록 운전하는 방식이다. 벽에 부착된 유선 리모컨도 에너지 사용량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량을 수치로 알려줘 직관적인 확인이 가능해 더욱 편리하게 해준다. LG전자는 이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시스템 에어컨 신제품을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휘센 멀티브이 시스템 에어컨에 장착해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면 신제품과 동일하게 인공지능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듈인 'LG AI 엔진'도 함께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휘센 타워 등 가정용 스탠드 에어컨도 AI+ 인증을 받았다.▲실내에 사람이 없는 것을 감지해 알아서 절전 모드로 작동하는 '인체감지' ▲리모컨 없이도 말로 편리하고 빠르게 에어컨을 조작할 수 있는 '음성인식' ▲실내의 인원수·활동량·실내 구조에 따라 최적의 냉방을 제공하는 '공간구조감지 및 상황학습' 등 LG 스탠드 에어컨이 갖춘 편리한 인공지능 기능의 품질을 인정받은 것.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품질 인증을 받은 LG 휘센 에어컨의 앞선 인공지능 기술력을 통해 똑똑한 바람으로 고객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1 11:00: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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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갤럭시노트20 OLED 패널로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갤럭시 노트20. / 손진영기자 son@ 갤럭시노트20에 탑재된 OLED 패널이 친환경성을 널리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갤럭시 노트20 OLED 패널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제품이나 서비스의 환경성을 소비자들이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표기하는 제도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운영한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원재료 수급 과정부터 제조공정에 이르기까지,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환경 영향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평가를 진행해야 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약 3개월간 갤럭시노트20 패널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및 사용되는 물의 양과 배출수의 성분, 산성비 및 부영양화 등 수질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였고 탄소, 물, 자원 발자국 등 전체 7가지 항목에 대한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했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2018년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인증을 받은 후 지난해에는 갤럭시 Z플립에 탑재되는 폴더블용 OLED 패널에 대해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지속가능사무국을 신설하여 본격적으로 ESG경영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최신 설비 도입과 자원 재활용을 위한 스마트 재활용 수거함 설치, 수자원 보호를 위한 용수 사용량 저감 활동 등 전사적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1 10:42: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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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월드IT쇼 참가해 혁신 제품들 선보인다

LG전자가 월드 IT쇼 2021에서도 다시 한 번 혁신 기술들을 선보였다. LG전자는 21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에 720㎡ 규모 부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부스에는 ▲LG 그램, LG 울트라기어 등 혁신 IT 제품 ▲압도적 화질의 LG 올레드 TV ▲차세대 커넥티드카 ▲로봇 서비스 솔루션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 ▲맞춤형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우선 올해 새롭게 선보인 LG 그램 16은 16:10 화면비의 WQXGA(2560×1600) 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존 15.6형 크기의 FHD(1920×1080) 해상도 디스플레이보다 화질을 높였다. 무게는 1190g으로 세계 기네스 협회로부터 가장 가벼운 16형 노트북으로 인증받았다. 80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휴대성도 탁월하다. 14부터 17형까지 다양한 크기에 360도 회전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LG그램 360도 있다. LG전자는 게이머들을 위해 ▲48형 LG 올레드 TV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LG 울트라기어 17 등으로 게이밍 전용 공간도 마련했다. 체험존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5와 같은 차세대 콘솔 게임기기를 LG 올레드 TV에 연결해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성능을 즐기거나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와 고성능노트북으로 최신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도 준비했다. 올레드만의 압도적인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화면이 말려 들어가는 정도에 따라 기존의 TV 폼팩터로는 불가능했던 다양한 공간 연출을 가능케 한다. 커넥티드카도 있다. 집에서 즐기던 콘텐츠를 차 안에 있는 올레드 디스플레이에서 이어 볼 수 있고 차 안에서 집 안의 가전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 집 안에서 차 안으로 이어지는 심리스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의류관리기, 냉장 기능을 갖춘 스낵바 등 차량용 가전도 탑재했다. LG 클로이 카페에서는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이 핸드드립 커피를 만들어준다. 련된 바리스타가 커피를 만드는 동작을 그대로 재현해, 항상 일정한 맛과 향의 커피를 제공할 수 있다. LG 클로이 살균봇은 UV-C 램프를 이용해 세균을 제거한다. UV-C는 100~280나노미터(nm) 파장의 자외선으로 각종 세균을 제거하는 데 많이 사용된다. 로봇은 자율주행과 장애물 회피 기술을 기반으로 동작해 비대면 방역 작업이 가능하다. 호텔, 병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분리되고 독립된 공간이 많은 건물에서 작업하는 데 유용하다. 또 LG 클로이 서브봇 2대가 관람객에 전시 안내 책자도 전달한다. 한쪽 벽면은 오브제 컬렉션으로 꾸몄다. 주방, 거실, 드레스룸 등 집 안 곳곳에서 사용하는 가전을 조화롭고 일체감 있는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제품을 더할수록 집안의 인테리어를 완성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LG 씽큐 앱으로 연동하는 스마트 가전을 직접 제어하거나 작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볼 수도 있다. 다양한 비즈니스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도 소개한다.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는 LCD 사이니지와 달리 백라이트가 필요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의 특성을 이용해 빛 투과율을 높인 제품이다. 사이니지 본연의 기능은 물론이고 인테리어 효과까지 뛰어나다. 울트라 스트레치 사이니지는 가로 혹은 세로 방향으로 길게 설치할 수 있어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공항, 지하철, 은행 등에서 안내판이나 디지털 광고판처럼 다양한 정보를 한 번에 표시해야 할 때 활용도가 높다. LG 시네빔 레이저 4K의 입체감 있고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는 홈시네마 체험존도 운영한다. 체험존에서는 어느 위치에 두더라도 대화면을 구현하는 시네빔 초단초점 제품군과 다용도 비즈니스 특화 프로젝터 LG 프로빔도 만날 수 있다.

2021-04-21 10:41:45 김재웅 기자 2021-04-21 10:41:45 홍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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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 공유오피스 '워크플렉스'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롯데물산 김상천 운영사업부문장(오른쪽)이 2021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공유오피스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롯데물산 롯데물산 공유오피스 '워크플렉스'가 '2021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공유오피스부문'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매년 각 분야에서 사랑 받는 브랜드를 소비자들이 직접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워크플렉스는 브랜드 충성도와 신뢰도, 품질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워크플렉스는 2019년부터 입주사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현재 월드타워점과 역삼점을 운영 중이다. 특히 월드타워점은 국내 공유오피스 중 가장 높은 롯데월드타워 30층에 총 66개실 515석 규모로 운영 중이다. 입주사들의 규모와 목적에 따라 2인실부터 75인실까지 갖추고 있는 맞춤형 업무공간으로 데스크 직원이 상주해 전화응대, 회의실 예약, 우편물 관리, OA서비스 등 사무 서비스와 24시간 보안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한강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을 가진 2개의 라운지와 컨퍼런스콜이 가능한 6개의 회의실, 폰부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기업 활동에 필요한 스카이 31컨벤션(Convention)과 시그니엘 호텔 비즈니스센터 등의 부대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역삼점은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테헤란로에서 강남N타워 7층부터 9층까지 총770석 규모로 운영 중이다. 테헤란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오피스 공간은 1인실부터 80인실까지 다양하게 구성되며, 안마의자와 샤워 시설이 이용 가능한 휴식 공간도 있다. 롯데물산은 올해부터는 분리 운영됐던 월드타워점, 역삼점 '워크플렉스'를 통합 운영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입주고객의 혜택과 연계특화서비스 확대를 비롯해, 롯데호텔과 연계한 비즈니스센터 사용시 요금 할인 등이다. 김상천 롯데물산 운영사업 부문장은 "대표브랜드 상을 수상하여 앞으로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유오피스 업계의 대표 주자로 발돋움 하고, 스타트업 기업과 대기업 프로젝트 팀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롯데월드타워를 기점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발전과 성장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1 10:41:4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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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지구의 날' 맞아 BTS와 '우리는 기다리지 않는다' 영상 공개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지구의 날'을 맞아 방탄소년단(BTS)와 함께 수소 에너지를 활용한 미래를 알리고 나섰다. 현대차는 21일 현대차 유튜브와 SNS 등으로 '우리는 기다리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담은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특별 영상은 'For tomorrow We won't wait'라는 주제로 더 나은 미래를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서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실천이 중요하다는 내용으로 만들어졌다. 환경을 위해 오늘을 허비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함께 ▲생활 속 플로깅 ▲Waste 제로 ▲패션 리사이클링▲식물 키우기 ▲친환경 수소자동차 등 실천들을 소개한다. 또 수소전기차 '넥쏘(NEXO)'가 등장해 선한 에너지 '수소'와 현대자동차가 그려 나갈 더 나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전한다.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환경을 지키자는 의미로 로봇 개 '스팟(Spot)'이 불을 끄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영상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지구 환경 보호의 날인 '지구의 날'에 공개돼 그 의미를 더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방탄소년단과 함께 'Because of You'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청정에너지 '수소'의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전파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선한 에너지이자 미래 에너지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수소'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MZ 세대'와의 소통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지구를 위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노력들을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MZ세대와 진정성 있게 소통하여 모두가 동참하길 바라면서, 전 세계 많은 소비자들에게 현대차의 clean mobility 비전이 가져오는 선한 영향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와 방탄소년단은 2018년부터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단순한 광고를 넘어 지속가능성에 대한 가치를 전세계에 전파해왔으며, 지구 공동체 환경 이슈에 대한 현대자동차의 꾸준한 노력과 대답은 결국 수소전기차 "넥쏘"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1 10:41:4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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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1 쏘나타 센슈어스 출시…트림 간소화하고 기본 탑재 늘렸다

쏘나타 센슈어스. /현대자동차 쏘나타가 상품성을 대폭 높였다. 현대자동차는 21일 2021 쏘나타 센슈어스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은 우선 1.6 터보 모델 디자인을 가솔린 2.0까지 확대 적용했다. 전면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과 하단 에어인테이크홀 및 에어커튼, 블랙 유광 아웃사이드 미러와 리어 디퓨터 범퍼 등이다. 특히 현대차는 엔진별 트림을 각각 3종으로 단순화했다. ▲모던 ▲프리미엄 플러스 ▲ 인스퍼레이션 등으로 소비자 선택 복잡성을 해소했다. 선택 사양도 다수 기본 탑재했다. 버튼시동&스마트키와 스마트키 원격 시동,스마트 트렁크, 후방 모니터 등의 고객 선호 편의사양과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시스템 등이다. 쏘나타 센슈어스 실내. /현대자동차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 ▲모던 2547만 원 ▲프리미엄 플러스 2795 만 원 ▲인스퍼레이션 3318만 원이며, 가솔린 1.6터보 모델 ▲모던 2629만 원 ▲프리미엄 플러스 2876만 원 ▲인스퍼레이션 3400만 원이다. 2.0LPi모델은 ▲모던 2611만 원 ▲프리미엄 플러스 2859 만 원 ▲인스퍼레이션 3323만 원으로 책정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 모던 2881만 원 ▲프리미엄 플러스 3108만 원 ▲인스퍼레이션 3635만 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는 현대자동차의 대표 모델이자 국민차로 37년간 사랑받은 뜻 깊은 차종"라며 "이번 2021 쏘나타 센슈어스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직관성을 높인 트림 구성으로 고객들에게 세대를 초월해 시대를 반영한 최고의 상품성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2021 쏘나타 센슈어스 출시에 맞춰 세대 공감 광고와 이벤트를 실시한다. 2편의 TV 광고를 통해 쏘나타와 함께 세대를 초월하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지난 2013년 화제가 되었던 '쏘나타는 원래 그렇게 타는 겁니다' 광고를 오마주한 '쏘나타는 이제 이렇게 타는 겁니다' 디지털 광고로 쏘나타의 뛰어난 상품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1 10:41:1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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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월드IT쇼서 '더 나은 일상' 제품 소개

월드 IT쇼 2021 삼성전자 부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월드 IT쇼에서 더 나은 일상을 위한 라이프 스타일 제품들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1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혁신 제품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 LED', 'Neo QLED 8K'등 압도적인 화질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TV ▲냉장고 등 다양한 가전 제품들로 구성된 '비스포크 홈' ▲'갤럭시 S21' 시리즈, '갤럭시 Z 폴드2', '갤럭시 Z 플립 5G', '갤럭시 북 플렉스2' 등이다. 마이크로 LED는 현존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CES 2021'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초소형 LED 소자가 스스로 빛과 색을 모두 내는 유일한 디스플레이로, 영상을 실제와 같이 생동감 있고 섬세하게 표현해 준다. 네오 QLED 8K는 기존 대비 40분의 1로 크기의 퀀텀 mini LED를 적용한 제품으로 밝기를 4096단계로 정교하게 제어하는 '네오 퀀텀 매트릭스'와 인공지능 기반 16개 신경망 제어로 화질을 업스케일링해주는 'Neo 퀀텀 프로세서'로 업계 최고 수준의 화질을 구현해 준다. 삼성 부스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마이크로 LED와 네오 QLED 8K의 차별화된 화질 외에도 최신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강화된 게이밍 기능 ▲홈 트레이닝과 홈 오피스 등 집 안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주는 스마트 기능 ▲인공지능(AI) 기반 사운드 혁신 ▲세련된 인피니티 디자인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비스포크 냉장고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원하는 제품 타입과 패널을 선택할 수 있는 모듈형 냉장고로, 주방 가구와 조화를 이루는 빌트인 핏을 구현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올해에는 테마 색상인 '글램 썬 옐로우'와 '코타 그리너리'를 포함해 총 22가지 종류의 기본 패널과 나만의 색상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360개의 '프리즘 컬러'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도 다양한 조합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새로운 디자인, 전문가급 카메라, 강력한 성능까지 모두 갖춘 모바일도 있다. 갤럭시 S21 시리즈와 스마트폰의 미래를 새롭게 제시하는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폴드2와 갤럭시 Z 플립 5G가 전시된다. 현장에서는 갤럭시 S21 시리즈를 이용해 '인물사진' 모드, '스페이스 줌', '디렉터스 뷰' 등 일상을 생생하고 특별하게 담을 수 있는 강력한 카메라 성능부터 최대 120Hz 주사율 지원 디스플레이, 5nm 프로세서가 선사하는 최상의 사용성까지 경험할 수 있다. '갤럭시 S21 울트라'의 1억 8백만 화소 카메라와 S펜을 활용한 그림 그리기 및 필기 등도 체험 가능하다. 갤럭시 버즈 프로도 있다. 더 커진 11mm 우퍼, 6.5mm 트위터의 2-Way 다이내믹 스피커와 가장 진화한 인텔리전트 ANC(Active Noise Cancellation)를 탑재한 무선 이어폰이다. 갤럭시 북 플렉스2는 360도 회전 가능한 터치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S펜을 탑재한 '2 인 1' 노트북이다. 최신 인텔 11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5G 이동통신을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로운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다. 윤태식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월드 IT쇼를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의 다양한 혁신 기술과 글로벌 1위 제품들을 통해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발견하고 더 나은 일상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1 10:00: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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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미러리스용 최신 펌웨어 공개…AF 강화 등

/니콘 니콘이 오는 26일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최신 펌웨어를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 모델은 Z 7II, Z 6II, Z 7, Z 6, Z 5와 DX 포맷 미러리스 카메라 Z 50이다. Z 7II 및 Z 6II용 1.20 버전 펌웨어는 AF(자동초점) 성능 향상이 주요 특징이다. 먼저, 신규 펌웨어에서는 저조도 상황에서 AF를 사용할 때 초점을 맞추는 시간이 더 빨라진다. 또한 얼굴과 눈을 감지하기 어려웠던 장면에서의 검출 성능과 뷰 파인더 또는 액정 모니터에서 피사체를 인지하는 능력이 개선돼, 스피드 라이트(조명)를 장착할 때의 AF 사용 편의성이 높아진다. 얼굴 및 눈 감지에 사용되는 추적 프레임과 피사체 추적 AF도 향상돼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촬영을 지원한다. Z 6용 3.30 버전 펌웨어에서는 음성 메모 녹음과 재생 기능이 새롭게 추가된다.[1] Z 5용 1.10 버전 펌웨어의 경우 '저조도 AF 모드'로 촬영 시 어두운 환경에서의 AF 검출 속도가 빨라져 사용성이 강화된다. 아울러 Z 7, Z 6, Z 5, Z 50에 최신 펌웨어를 적용할 경우 '초점 위치 저장'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 기능은 카메라가 꺼지면 현재 초점 위치를 저장해두고 다시 켜면 복원해내는 내용이다. 이번 Z 시리즈용 신규 펌웨어는 니콘 온라인 다운로드 센터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0 15:57: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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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반도체 양산 결함 잡아준다…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익스트랙트AI 등 공정 제어 시스템 공개

인라이트 광학 웨이퍼 검사 시스템.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인공지능(AI)이 반도체 수율을 높이는 데에도 활용된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이하 어플라이드)는 20일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공정 제어 시스템을 공개했다. '인라이트(Enlight)' 광학 웨이퍼 검사 시스템과 SEM비전 전자빔 리뷰 시스템, 그리고 그 사이에 새로운 익스트랙트 AI 기술 등 3가지다. 인라이트는 업계 최고 수준의 고해상도와 고속 검사 기술을 결합한 장비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광학 검사를 가능케 한다. 이를 통해 치명적인 결함을 포착하는 비용을 3배나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어플라이드 설명이다. 남은 비용으로 더 많은 검사 스텝을 넣을 수도 있다. 첨단 광학 기술로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할 수도 있으며, 이렇게 확보한 빅데이터로 수율 저하 요소를 더 빨리 예측, 라인 모니터링을 개선하는 것도 가능하다. 수율 저하 요소도 즉시 감지해, 문제 발생시 공정을 중단해 수율을 보호하고 근본 원인을 추적할 수 있어 공정 개선 시간을 단축, 양산 체계를 다시 빠르게 회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익스트랙트 AI 기술은 빅데이터를 이용해 여기에서 생성되는 미약한 신호와 노이즈를 수율 저하 결함과 빠르게 구별해낸다. 인라이트에서 확인한 잠재 결함의 0.0001% 수준을 리뷰하는 것만으로 중요 결함을 추출할 수 있다. 웨이퍼 상태에 따른 적응력도 높으며, 웨이퍼를 스캔할 수록 성능을 향상시킬 수도 있다. 제조사는 반도체 칩 개발과 생산 및 수율 증대를 가속화할 수 있다. 광학 검사 시스템에서 생성된 빅데이터와 특정 수율 신호를 분류하는 전자빔 리뷰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것은 익스트랙트 AI가 유일하다. SEM비전은 익스트랙트AI에서 받은 결과를 이용해 수율 저하 결함을 검출해내는 역할을 한다. 인라이트와도 실시간 연동해 새로운 결함을 즉시 식별하고 수율과 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SEM비전 G7시스템부터 새로운 시스템과 호환된다. 어플라이드는 최근 반도체 기술이 복잡해지면 작은 결함까지 수율 저하 요소로 확대, 결함을 검출하고 수정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데 착안해 이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짧은 선폭과 3D 트랜지스터, 멀티 패터닝 등으로 미묘한 편차가 일어나게 된 것. 어플라이드는 우선 파운드리와 로직 공정을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했으며, 메모리 공정에도 적용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댄 허치슨 VSLI리서치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수율 저하 결함을 노이즈로부터 신속하고 정확하게 구별하는 것은 반도체 제작 엔지니어들이 지난 30여 년간 고심해온 문제"라며, "익스트랙트AI기술이 탑재된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인라이트 시스템은 이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 방법을 제시한다. 사용하는 시스템 수가 늘어남에 따라 AI가 더욱 스마트해지기 때문에 반도체 제조사는 점점 더 웨이퍼당 수익을 높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키스 웰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이미징 프로세스 컨트롤 제품군 부사장 겸 총괄매니저는 "공정 제어를 위한 어플라이드의 새로운 플레이북은 빅데이터와 AI를 결합해 스마트하고 적응력이 뛰어난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이 시간을 단축하여 최대 수율을 달성하도록 지원한다"라며 "반도체 제조사는 이 같은 고유 기능을 활용해 새로운 공정 노드를 더욱 빠르게 양산하고 공정 전반에 걸쳐 수율에 치명적인 결함을 안정적으로 검출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0 13:59: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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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큘, 롯데호텔월드에 공기살균청정기 설치

롯데호텔월드에 설치된 몰리큘 공기살균청정기. /몰리큘 몰리큘이 롯데호텔 월드 공기를 살균청정해준다. 몰리큘은 최근 롯데호텔월드에 공기살균청정기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호텔에 캐릭터룸 객실과 라운지에 '에어 미니 플러스'와 '에어 프로'를 배치했다. 몰리큘은 위생과 청결이 더욱 중요시된 호텔업계의 상황에 주목하고, 국내 최고급 호텔이자 투숙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롯데호텔 월드와 손잡고 공기 중 오염물질 파괴에 탁월한 몰리큘 공기살균청정기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몰리큘은 특히 오염된 공기에 취약한 어린 자녀와 함께하는 고객들의 실내 공기질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자 로티 로리 캐릭터룸 객실 10곳에 에어 미니 플러스를 비치했다. 에어 미니 플러스는 개인용 공간에 최적화된 공기살균청정기로 공기 중 오염물질을 거르는 것뿐만 아니라 파괴하기 때문에 영유아 자녀가 있는 집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오토 모드를 통해 주변 공간의 오염물질들을 감지하고 바람 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함으로써 실내 공기 질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층 라운지 앤 브라세리에는 몰리큘 에어 프로가 설치됐다. 에어 프로는 강력한 공기 흡입력으로 약 92.9㎡의 넓은 공간을 커버하는 제품으로, 호텔, 사무실 등 다중 이용 시설에서 이용하기 적합하다. 오염물질을 PM10, PM2.5, PM1.0까지 3가지 사이즈로 세분화 감지할 수 있으며, 바람 세기 역시 6단계로 세분화되어 정밀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몰리큘의 공기살균청정기는 특허 받은 'PECO(광전기 화학적 산화 기술, 피코)' 기술을 탑재해 미세먼지 제거는 물론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 공기 중 오염물질을 포착하고 분자단위로 파괴한다. 미네소타 대학과 진행한 실험에서는 에어 미니에 적용된 피코 기술이 단 한 번의 바람이 통과했을 때 BCoV, PRCV (소, 돼지) 코로나 바이러스와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최대 99.99%까지 불활성화 한다는 결과를 얻는 등 탁월한 공기살균청정능력을 검증받기도 했다. 자야 라오 몰리큘 CEO는 "몰리큘의 첨단 공기 정화 기술은 기존 공기청정기와 비교해 가장 광범위한 실내공기 오염물질을 거르는 것을 넘어 파괴한다"며, "몰리큘의 공기 정화 기술이 롯데호텔 월드를 방문하는 전 세계 손님들에게 더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0 13:59: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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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로버 스포츠도 친환경 시대, 하이브리드 디젤 엔진 품은 2021년형 출시

레인지로버 스포츠 /재규어랜드로버 레인지로버도 친환경 바람에 합류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0일 레인지로버 스포츠 2021년형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럭셔리 스포츠 SUV로, 2005년 출시된 이후 세계적으로 100만 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인기 모델이다. 레인지로버 스포츠 2021년형은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4P 전략에 따라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배기가스 저감을 실현한 신형 인라인 6기통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했으며, 신가격 정책을 적용해 고객 구매 혜택을 강화했다. 인제니움 3.0리터 I6 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66.3kg.m를 내며,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효율을 극대화했다. 디젤 엔진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해 유로 6d 파이널 인증도 받았다. 경량 알루미늄 구조로 무게도 80kg 가량 줄였다. 바디는 첨단 경량 알루미늄 모노코크로 강철 프레임 대비 39% 가볍다. 경량 프론트 및 리어 서스펜션이 알루미늄 모노코크 바디 구조에 더해져 모든 지형에서 더욱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시속 105km 이상 주행 시 차량이 자동으로 차고를 15mm까지 낮춰 최고의 공기 역학 성능을 낸다. 가격은 D300 HSE 다이나믹과 AB 다이나믹 각각 1억3087만원, 1억4277만원이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최고의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강조한 신형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해 더욱 완벽해진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SUV에 기대하는 퍼포먼스 그 이상의 역동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다양한 운전자 보조 기술과 편의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신가격 정책을 적용해 고객 구매 혜택을 강화해 경쟁력을 더욱 높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0 13:59: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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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방도 스마트 시대, LG전자 필리핀에 스마트 론드리 라운지 공급

/LG전자 LG전자가 상업용 세탁기에도 스마트 기능을 강화해 프리미엄 시대를 연다. LG전자는 최근 오픈한 필리핀 마닐라 소재 '스마트 론드리 라운지' 공급을 시작으로 스마트 상업용 세탁기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제품만 공급했던 종전과는 달리 스마트 론드리 라운지에는 스마트 솔루션, 매장 디자인 등 제반 솔루션을 함께 제공했다. 스마트 론드리 라운지에는 15kg 용량의 LG 상업용 세탁기와 건조기가 각각 10여 대를 설치했다. 최근 언택트 트렌드를 고려해 스마트 론드리 라운지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위생 기능과 스마트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살균에 도움을 주는 온수세탁 옵션도 탑재해 더 위생적으로 세탁할 수 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 'LG 론드리 라운지'를 처음 선보였다. 고객은 앱을 통해 결제는 물론 세탁·건조 코스 등을 설정할 수 있다. 방문하기 전에 앱으로 미리 예약할 수 있고 외부에서 세탁 진행 시간을 확인하거나 종료 시점에 맞춰 알람 설정도 가능해 빨래방에 머무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 작동 중 오류가 생기면 알람도 받아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다. 의류관리기 스타일러도 갖췄다. 고객은 세탁과 건조 서비스는 물론 입고 온 의류까지 관리해주는 차별화된 의류 관리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 스마트 론드리 라운지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페이스북에 소개영상도 공개했다. H&A해외영업그룹장 곽도영 전무는 "고객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차별화된 세탁 솔루션을 갖춘 제품을 앞세워 다양한 사업을 바탕으로 LG 가전 팬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2008년 미국에서 시작한 상업용 세탁기 사업을 지속 확대해 왔다. LG 상업용 세탁기와 건조기 등을 갖춘 빨래방인 '론드리 라운지'는 미국을 비롯 아시아, 유럽 등 30여 국으로 대폭 늘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0 12:00: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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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건희 상속세 납부 기한 열흘 앞으로…'이건희 컬렉션' 어디로 갈까

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발인식 / 손진영기자 son@ 삼성 총수 일가의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상속세 신고·납부가 임박했다. 13조원 규모 상속세 납부 방안과 사재 출연 등이 조만간 발표될 전망이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4월 마지막주에 유족을 대신해 유산 관련한 내용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 등 계열사 주식 19조원과 미술품 2~3조원 규모, 한남동 자택과 용인 에버랜드 부지 등 22조원 가량을 남겼다. 이에 따른 상속세는 주식 지분만 11조원, 미술품 등 기타 자산 1조원으로 추정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수감 중이라 논의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유족들은 주식과 미술품 등 유산 배분과 상속세 납부 방식과 관련한 논의를 거의 마무리했다고 알려졌다. 분납이나 대출 등으로 상속세를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건희 컬렉션'으로 불리는 미술품은 국립현대미술관이나 국립중앙박물관 등에 기증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각계에서는 미술품으로 상속세를 낼 수 있도록 해야한다 주장하기도 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으로 전해진다. 이건희 회장이 약속한 사재 출연 여부도 주목을 받고 있다. 2008년 삼성 비자금 관련 수사를 받은 후 실명으로 전환한 차명 재산 일부를 유익한 일에 쓰겠다고 약속한데 따른 것. 이 회장은 당시 사재 출연을 검토하다가 2014년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논의를 중단한 바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0 11:31:39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