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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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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수자원공사·포스코와 탄소중립 기술개발 MOU

LG전자가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며 탄소 중립을 가속화한다. LG전자는 30일 경기도 안산 한국수자원공사 시화호조력발전소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포스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개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3사는 이번 협약으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다양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탄소중립 실현 등 에너지 전환 정책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신재생 에너지 클러스터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협약 파트너와 협력해 ▲서해안 해양환경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해수열냉난방시스템 ▲제로에너지 건축물을 위한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을 개발한다. 또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에 대해 기준을 제정하고 국가 표준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에 적극 협력해 탄소중립 실현 등 에너지전환활동을 펼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공기, 지반, 물을 열원으로 하는 시스템 에어컨, 대용량 냉동기 등 다양한 고효율 히트펌프 제품을 비롯해 고성능 건물일체형태양광, 에너지관리시스템 등을 선보이며 탄소중립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203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 목표를 세우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03-30 11:00: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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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코퍼레이션, 스마트 시스템 기반 새 고객 유치 주력 방침…프라이빗 전시회도 마련

엘코퍼레이션이 스마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새 고객 확보에 나선다. 엘코퍼레이션은 올해 제조와 교육, 치과와 주얼리 분야에 3D 프린터 제품과 솔루션을 집중 공급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3D 프린팅 산업이 초기 도입 단계를 벗어나 급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2019년 발표한 '2018년 3D 프린팅 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3D 프린팅 시장은 2018년 3958억원을 기록했으며 연평균 16.2%씩 성장해 2020년 5383억원에서 2022년에는 6296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해에도 하반기부터 수요가 다시 살아났다는 분석이다. 교육은 주요한 3D 프린터 수요처다. 2019년 과학기술 일자리 진흥원이 발표한 '3D프린팅 기술 및 시장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응용산업별 시장규모는 교육 부문 매출이 20.5%로 산업군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엘코퍼레이션에서도 교육 부문에서 총 매출의 25.75%를 차지했다. 이어서 전기/전자 분야(11.54%), 디자인/시제품 분야(11.54%) 그리고 정부기관(11.44%)이 뒤를 잇고 있으며, 2019년 대비 의료/자동차/건축 분야에서도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다. 엘코퍼레이션은 이 같은 매출 다변화와 코로나19 등의 상황에 맞춰 지난해 자동 견적시스템/출력 가견적시스템/고객상담 시스템 등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올해는 기 구축된 스마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협력업체 및 고객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3D 프린터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엘코퍼레이션의 주력 제품인 폼랩/마크포지드/신트라텍 등 유수의 글로벌 3D 프린팅 브랜드를 중심으로 제조/교육/치과/주얼리 산업에 종사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웨비나와 1대1 프라이빗 전시회 등의 영업·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바이오 분야에서 폼랩의 신형 3D 프린터 '폼 3B'와 관련 레진이 출시돼 올해 의료/치과 분야의 3D 프린터 도입이 활발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른 첫 행사로 엘코퍼레이션은 4월 1일부터 15일까지 '프라이빗 전시회'를 마련했다. 일반 전시회를 찾기 어려운 소비자를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엘코퍼레이션 본사에서 하루 4팀에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3D프린팅 랩실을 작은 전시회로 구성해 소형부터 중대형 크기까지 3D프린터의 전 라인업을 공개한다. 소비자들은 FFF 방식부터 SLM 방식까지 다양한 소재와 샘플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테스트해볼 수 있다. 엘코퍼레이션은 고객 대상의 3D 프린터 공급사업 외에도 직접 고객들에게 3D 프린터로 부품이나 제품을 출력해 제공하는 3D 프린팅 서비스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엘코퍼레이션은 이를 통해 장비 매출뿐 아니라 3D프린팅 사업에서도 올해 4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D프린팅 서비스 시장은 지난 2018년 795억원에서 2019년 978억원으로 23% 성장한 바 있으며 엘코퍼레이션 역시 3D 프린팅 서비스가 전년대비 26.5% 성장했다. 임준환 엘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산업 전반에 걸쳐 침체국면을 맞았으나 포털 검색량 추이, 엘코퍼레이션의 매출구조 변화 등을 감안할 때 올해엔 3D 프린팅 산업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엘코퍼레이션은 프린터 장비 공급뿐 아니라 고객 중심의 프린팅 서비스와 컨설팅 등을 통해 3D 프린팅 부문의 선두주자로 확실한 자리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30 10:39: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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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QLED 8K TV에 업계 최초 와이파이6E 인증

삼성전자 QLED 8K TV 광고 장면. /삼성전자 삼성전자 TV가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로 시장을 선도한다. 삼성전자는 2021년형 QLED 8K 제품으로 업계 최초 와이파이 6E 인증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WFA 기술표준협회를 통해 이뤄졌다. TV 제품 중에서는 처음이다. 와이파이 6는 데이터 전송 속도를 최대 4배 높이는 기술과 함께, 여러 기기를 하나의 공유기에서도 안정적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와이파이 6E는 대역폭을 2.4㎓와 5㎓에 이어 6㎓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더욱 빠른 멀티 기가 비트 데이터 처리 ▲낮은 대기 시간 ▲연결 신뢰성 기술 탑재를 통한 최신 보안성 확보 등을 특징으로 한다. 때문에 향후 업계에서 보편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8K·4K 고화질 영상, VR콘텐츠, 고사양 게임 등 대용량 데이터를 TV나 모바일 기기에서 처리해야 하는 비중이 높아져, 갤럭시 S21울트라 등의 모바일 기기도 Wi-Fi 6E 기능을 탑재해 출시한 바 있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Neo QLED 8K 가 Wi-Fi 6E 인증을 받은 것은 미래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비한 것"이라며 "TV 업계 리더로서 앞으로도 최신 기술들을 제품에 빠르게 적용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3-30 10:39: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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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5개 부문 1위

/위니아딤채 위니아딤채가 높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위니아딤채는 최근 '2021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5개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브랜드스타는 브랜드스탁이 국내 산업 주요 부문별 브랜드가치 1위인 기업을 선정하고 발표하는 브랜드 가치 평가 인증제도다.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의 브랜드 가치 평가모델인 BSTI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위니아딤채는 김치냉장고 부문에 22년 연속, '위니아 프리미엄 냉장고'는 프리미엄 냉장고 부문에 8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위니아 에어워셔 가습기'도 에어워셔 가습기 부문에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위니아 전자동 세탁기'와 '위니아 전자레인지'는 올해 처음 각 부문에서 신규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위니아딤채는 김치냉장고 딤채로 10대 김치 전문 숙성모드 뿐 아니라 소주 슬러시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시장을 선도했다. 프리미엄 냉장고도 정온 기술력을 활용해 신선도 유지와 독립냉각 시스템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특히 '위니아 전자동 세탁기'와 국내 최초 2way 기술을 적용한 '위니아 전자레인지'가 올해 처음 각 부문에서 신규 1위에 선정돼 위니아 브랜드의 가치를 높였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이번 2021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결과는 위니아딤채의 다양한 제품이 1위로 선정되어 브랜드 위상을 확고하게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대한민국 3대 가전사로 입지를 넓혀 고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3-30 09:48: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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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글로벌 시장 파죽지세…홀로남은 갤럭시가 막아낼 수 있을까

중국 스마트폰 업계가 글로벌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가격뿐 아니라 기술력으로도 경쟁력을 높이는 모습이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갤럭시만이 남았다. 여전히 높은 기술력과 중저가 전략까지 확대하면서 시장을 지켜내고 있지만 장기적인 전망은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을 처리하는 방안을 고심중이다. 매각 등 여러 방안을 논의 중으로, 롤러블폰 등 신제품 출시는 더이상 하지 않을 전망이다.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접게된 가장 큰 이유는 막대한 적자다. 누적 적자만 5조원 수준, 매년 수천억원 적자로 '밑빠진 독'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LG전자 MC사업본부가 적자를 기록한 것은 2015년부터다. 2013년까지만해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5% 안팎으로 삼성전자와 애플에 이은 3위였지만, 2014년부터 화웨이 등 중국 업체 공세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서 결국 적자로 돌아섰고 해소하지 못했다.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국산 스마트폰 브랜드는 삼성전자 갤럭시만 남게 됐다. 갤럭시는 2011년 처음 출시돼 삼성전자를 스마트폰 시장 글로벌 1위로 자리잡게 한 주인공이다. 그러나 중국 스마트폰의 추격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화웨이가 미국 무역제재로 경쟁에서 밀려나게 됐지만, 다른 브랜드들이 빈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것. 특히 샤오미가 '파죽지세'로 달리고 있다. 지난해 화웨이를 제치고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3위를 차지한 가운데, 4분기 스마트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8.4%나 늘었다. 스마트폰 출하량이 중국 본토에서 52%, 서유럽에서 57% 증가하는 등 성장률도 가파르다. 샤오미 인기 요인은 '가성비'다. 샤오미는 오랜 시간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꾸준히 글로벌 시장 자리를 지켜왔다. 인도에서도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브랜드 입지를 높여왔다. 국내 시장뿐 아니다. 국내에서도 LG전자가 스마트폰 철수를 선언하자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작전을 시작했다. 레드미 노트10을 공짜폰 수준의 가격으로 책정한데다가, 자급제뿐 아니라 통신사 판매까지 추가하면서 소비자 접점까지 대폭 확대했다. 샤오미가 단지 저렴한 가격만을 앞세우는 것은 아니다. 레드미 노트10 프로를 보면 120㎐ 주사율에 1억800만화소 카메라 등 플래그십 수준 스펙을 갖췄다. 새로 공개한 레드미11은 퀄컴 888과 삼성전자의 최신 이미지센서인 아이소셀 GN2, 67W 충전 기능을 장착하고 가격도 1199유로(한화 약 160만원)으로 높게 책정했다. 급속 충전 기술도 샤오미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2019년 100W 이상 충전기술을 개발했고, 200W 이상 충전 기술도 상당히 진척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선 충전 분야에서도 특정 공간에 설치하면 여러 기기를 먼거리에서도 충전해줄 수 있는 '미 에어 차지' 기술을 공개하며 주도권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는 '초격차'까지 넘볼 기세다. 조만간 갤럭시Z폴드와 같은 인폴딩 방식 폴더블폰을 출시할 계획, 스마트폰 '카툭튀'를 완전히 없앨 기술인 액체 렌즈까지 공개했다. 샤오미뿐 아니다. 올 초 오포가 LG전자에 앞서 롤러블 폰을 공개했다. 화웨이가 주춤하는 사이, 비보와 ZTE 등 다른 중국 브랜드들도 성능을 높이고 폴더블폰 등 새로운 폼팩터로 확대를 논의하며 시장 점유율을 더욱 끌어올리려는 의지를 보인다. 기술적으로는 삼성전자가 아직 중국 업체들에 비해 크게 앞서 있다는 게 중론이다. 중국 업체들이 일찌감치 폴더블 폰 시제품을 내놨지만 실제 상용화에는 대부분 실패했던 만큼, 공개된 기술을 상용화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삼성전자와 계열사들이 이미 폴더블과 롤러블, 액체 렌즈 등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중국 업체가 저렴한 가격뿐 아니라 성능까지 높이게 된다면 삼성전자도 갤럭시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최근 '역대급' 성능으로 평가받는 갤럭시 A52와 A72를 언팩 행사까지 열면서 공개했지만, '가성비'로는 아직 중국 제품에 부족하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여전히 높은 기술력과 신뢰도를 이어가고 있어 쉽게 점유율을 뺏기지는 않겠지만, 정부까지 힘을 합쳐 시장을 공략하는 중국 브랜드를 혼자서 상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시기가 문제일뿐, 언젠가는 자체 생산 대신 중국 스마트폰에 부품을 공급하게 되지 않겠냐"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삼성전자 #샤오미 #화웨이 #스마트폰 #폴더블 #혁신 #초격차 #지원

2021-03-30 09:11: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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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 지구촌 전등 끄기 동참…전국 12곳 전시장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도 '2021 지구촌 전등 끄기'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1시간 동안 전등을 소등해 기후변화 심각성을 되새기는 활동이다. 2016년에는 전세계에서 3131톤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독일 다임러 그룹은 이번에 캠페인 참여를 장려했으며, 벤츠 코리아도 취지에 공감해 동참하게됐다. 이에 따라 벤츠코리아는 한국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스퀘어에 27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건물 외벽과 벤츠 삼각별 로고, 미디어 파사드를 소등했다. 전국 12곳 전시장도 동참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토마스 클라인은 "메르세데스-벤츠는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지구를 보전하자는 취지에 공감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성 실현을 향한 노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다임러 및 메르세데스-벤츠 본사는 세계 곳곳의 지사 및 계열사들과 함께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2019년 지속 가능 전략인'앰비션 2039'를 발표하며, 오는 2039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3-29 16:46: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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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와콤, 렌탈 수요 증가에 비즈니스 강화 내세워

한국와콤이 액정 타블렛 렌탈 비즈니스를 적극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와콤은 지난해부터 교육기관과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등을 대상으로 렌탈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렌탈 서비스는 월 정액으로 비용 처리가 가능할뿐 아니라, 대량 구매 비용을 줄이고 필요한 만큼 사용할 수 있다. 와콤 타블렛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주요 교육기관은 서울웹툰아카데미, 애니포스, 씨앤씨 미술학원 등 웹툰 교육기관과 울트라미디어, 엠스토리허브, 케나즈, 플럼비, 스튜디오 그리핀 등이다. 서울웹툰아카데미 이종규 학장은 "와콤 신티크22 총 130대가 디지털실기실 4곳에 전면적으로 구축돼 있어 학생 1명당 1대의 와콤 타블렛으로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전하며,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비용 효율적으로 디바이스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으며, 특히 학생들이 최신 제품을 가장 좋은 성능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국와콤 김주형 대표는 "세계적으로 웹툰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웹툰, 만화, 일러스트 등 창작 관련 교육기관과 전문 스튜디오가 늘어나면서, 고성능 창작 장비 구축에 대한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이에 와콤은 기업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보다 효율적으로 고성능 액정타블렛을 도입할 수 있도록 와콤 타블렛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B2B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3-29 16:45:4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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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사파리 월드 개편으로 사파리버스 마지막 운행 앞둬…기념 이벤트 진행중

에버랜드 사파리월드 사파리 버스. /삼성물산 에버랜드 사파리버스가 45년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대신 더 가깝게 맹수들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사파리월드가 선보여진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올 봄 사파리월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개장 45주년을 기념해서다. 대신 에버랜드 명물이었던 '사파리 버스'는 마지막 운행을 앞두고 있다. 1976년 처음 운행을 시작한지 45년만이다. 그동안 관람객들에 버스를 타고 직접 사파리 속으로 들어가 맹수를 관찰하는 경험을 선사하며 많은 인기를 끌어왔다. 사파리월드는 1976년 용인 자연농원 개장과 함께 이어온 아시아 최초 사파리다. 지금까지 약 8400만명이 이용하며 단일 시설로는 최다 관람객이 다녀갔다. 1976년 자연농원 개장 당시 사파리 버스. /삼성물산 에버랜드는 이번 개편으로 사파리월드에 새로운 탑승 차량을 도입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한다. 사파리 버스 중단을 기념해 에버랜드는 올 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파리월드 입구에 실물 호랑이 사파리 버스를 전시해 포토존을 운영하고 SNS 인증샷 이벤트도 실시한다. 지난 23일부터는 SNS채널에서 사파리와 관련한 추억 사진과 사연을 모집 중이다. 이벤트는 4월 17일까지 진행해 참가자 중 14명에 에버랜드 이용권과 사파리 버스 장난감을 선물한다. 또 자연농원 시절 사파리 추억 사진을 사파리월드 상품점에 제시하면 선착순 482명에 기념 배지도 증정한다. 1976년에 찍은 사파리 사진을 SNS에 게시한 고객 중 추첨으로 1명을 뽑아 갤럭시 S21도 준다. 또 에버랜드는 온라인에서 이용권과 사파리월드 우선 탑승권으로 구성한 패키지권을 판매해 마지막으로 운행하는 사파리버스를 이용할 기회를 마련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3-29 14:42: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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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30기 주총으로 건전한 지배구조 명문화…영문명 'SK Inc'로 바꾸고 전문가치투자사 강조

제30기 정기주주총회에 참여한 장동현 SK㈜ 대표/SK㈜ SK㈜가 전문가치투자자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SK㈜는 29일 서울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제30차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우선 SK㈜ 이사회 중심 지배구조 혁신을 지속하기 위한 정관을 일부 변경했다. 지배구조 혁신을 지속하기 위해 지배구조헌장에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담는다는 규정과 함께, 이사회 역할을 사내이사 평가와 보상 등으로 확대했다. 영문 사명도 투자전문회사 정체성을 반영해 'SK Inc'로 바꿨다. 김선희 매일유업 CEO는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됐다. SK는 김 사외이사가 국내 우유 가공업계 최초여성 최고경영자로 전문성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SK㈜ 장동현 대표이사는 안건 상정에 앞서 "SK㈜는 지난 해 세계적인 팬데믹 충격속에서도 SK바이오팜의 성공적 상장, ESR 지분 블록딜 등 투자 성과 실현을 통해 투자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실현하고 있다"며 "올해는 첨단소재, 그린, 바이오, 디지털 등 4대 핵심사업을 본격적으로 실행하는 원년으로 주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는 '전문가치투자자'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3-29 11:52:12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