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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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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QLED TV로 업계최초 시력보호 '3관왕'

삼성전자의 QLED TV가 시력 보호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미국 안전 인증기관 UL로부터 '광생물학적 안전성 검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1일에는 독일 인증기관 VDE에서 '눈에 대한 안전' 인증도 획득했다. 여기에서 삼성 QLED TV는 UL과 VDE에서 블루라이트뿐 아니라 자외선과 적외선 관련 최고 안전 등급 '유해성 면제'를 받았다. TV 업계 최초다. 시력 약화나 병변을 일으킬 수 있는 여러 빛에서 안전함을 확인한 것이다. 대상 모델은 올 초에 출시한 QLED 8K(Q900T)와 QLED 4K (Q90T)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QT900과 QT90이라고 불린다. 블루라이트·자외선·적외선 등은 그 정도가 심할 경우 시력약화와 황반 변성, 백내장 등 다양한 안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광생물학적 안전성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 IEC'가 정한 규격에 따라 LED가 적용된 기기에서 발생하는 인공적인 빛이 눈이나 피부 등 인체 건강에 유해한 정도를 측정하고 평가하는 검사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최용훈 부사장은 "삼성 QLED는 밝고 선명한 화질을 갖췄을 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시력 보호에도 만전을 기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까지 배려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0-04-27 10:02: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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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백서] 팰리세이드, 고속도로에서는 자유로워지자

팰리세이드 주행모습.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는 '국민 패밀리카'다. 넉넉한 적재공간과 강력한 주행 성능으로 아빠들 마음을 사로잡고, 출시 1년여만에 누적 10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첨단 주행 보조 기능(ADAS)은 안전성을 극대화해준다. 현대차가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쏟아부어 수준 높은 주행 편의를 제공한다. 자율주행 등급으로는 2.5단계 수준으로 평가된다. 준비물은 익스클루시브 트림이라면 '현대 스마트센스 2' 옵션이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기본 장착돼 있다. 여기에는 차선 유지 보조(LFA)가 포함된다. 차선 이탈 방지(LKA)와 달리 차선을 인식하면 스스로 차선 중앙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스티어링 휠을 보조해준다. 차선만 잘 인식하면 시내에서도 강력하게 차량을 잡아준다. LFA 작동 버튼(검은색 네모)을 누르면 자동 활성화된다. /김재웅기자 이 기능을 작동하려면 스티어링 휠 왼쪽 하단에 있는 버튼으로 활성화만 해놓으면 된다. 계기반으로 활성화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차선을 인식하면 스티어링 휠 모양이 새로 팝업돼 작동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은 앞차와 간격을 맞춰 스스로 달릴 수 있게 해준다. 현대차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을 부르는 이름이다. 정체 구간에서는 스스로 멈췄다가, 앞차가 출발하면 알람을 보내 다시 작동할 수 있게 해준다. 팰리세이드 스티어링 휠. SCC 활성화 버튼(하얀색), SCC 작동 버튼(분홍색), 차간 거리 설정 버튼(녹색). /김재웅기자 작동 버튼은 여느 현대차와 같이 스티어링 휠 오른쪽에 있다. '크루즈' 버튼을 누르면 대기 상태가 되고, 30~160㎞/h에서 조작 버튼을 아래로 당겨 'SET'하면 된다. 가속이나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다고 바로 꺼지지는 않는다. 순간적인 상황에 대응했다고 굳이 다시 작동시킬 필요가 없어진다. 가족을 태우고 다닐 때에는 자율 주행 기능을 완전히 신뢰하기는 어려운 만큼, ADAS를 주행 보조 수준으로만 쓰는 운전자를 배려했다고 보여진다. 팰리세이드도 4륜구동모드인 'HTRAC'을 선택할 수 있지만, 일반 도로에서 ADAS를 사용할 때에는 굳이 신경 쓸 필요는 없다. 기본 장착된 엔진이 가솔린 V8 3.8L라 2륜구동만으로도 충분히 강력하다. 디젤 엔진은 2.2L로 다소 작은 크기지만, 최대토크가 45㎏·m으로 오히려 가솔린(36.2㎏·m)보다 세다. BVM 작동 모습. /김재웅기자 프레스티지 트림 '테크' 옵션에 포함된 후측방 모니터(BVM)는 차선 변경시 괴력을 발휘한다. 차선 변경등을 켜면 해당 방향 카메라를 켜 계기반에 보여준다. 사이드 미러를 보지 않아도 더 또렷하게 상태를 알려줘 차선 변경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팰리세이드 자율주행의 백미는 HDA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의 약자로, 고속도로에 진입하면 SCC와 LFA에 내비게이션까지 연동해 안전하게 달려준다. 내비게이션이 최신으로 업데이트된 상황에서, 지도상 곡선 구간이나 속도 위반 카메라가 있으면 스스로 속도를 줄여주기도 한다. 한 드라마 장면처럼 잠시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도 된다는 얘기다. 고속도로에서 SCC를 작동하면 스스로 HDA가 설정된다. /김재웅기자 주의할 점은 있다. 실제로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니 차량이 차선 왼쪽으로 쏠리는 경향이 있었다. 오른쪽 커브에서는 안정적이지만, 왼쪽 커브가 깊은 구간에서는 너무 왼쪽으로 깊게 들어갔다가 오른쪽으로 차선을 이탈하려는 현상이 가끔 나타났다. LFA가 차선을 인식하면 스티어링휠(붉은색 네모)이 팝업된다. /김재웅기자 주차 편의 기능도 양산 차량 중 최고 수준이다.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전후방 센서가 장착됐다. 스마트센스2를 통해 후진시 측방에서 차량이 접근하는지를 확인해주는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도 있다.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테크' 옵션을 선택하면 차량 상태를 위에서 보여주는 '서라운드 뷰'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후열에 탑승한 가족들을 위한 편의 기능도 다수 탑재됐다.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패밀리' 옵션을 선택하면 하차시 후방에서 차량이 달려오면 문을 열 수 없도록 하는 '안전 하차 보조'와, 하차시 남은 승객이 있는지 센서로 알려주는 '후석 승객 알림' 기능이 있다. 익스클루시브 트림 내비게이션 패키지 부터는 '후석 대화모드'도 지원해 운전석에서 뒷좌석으로 더 정확하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4-26 13:56:3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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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신형 식기세척기 출시…한국형 기능에 12인용 추가

삼성전자 신형 식기세척기.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6일 한국인에 꼭 맞춘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 식기세척기는더욱 강력하고 위생적인 성능을 낸다. 슬림한 디자인을 유지한채, 8인용 뿐 아니라 12인용까지 새로 선보였다. '입체 물살'은 4단 세척 날개로 강력한 물살을 구현해내는 기능이다. 제품 하단에 세척 날개 2개가 서로 반대방향으로 회전해 오염이 심하거나 오목한 식기도 세척해준다. 상당에는 와이드 세척 날개와 중간단 유선형 세척 날개로 사각지대를 없애준다. '고온 직수 세척' 방식은 신선한 물을 그때그때 공급할 수 있으며, 75도 고온수로 살균 성능까지 갖췄다. 살균세척 옵션을 사용하면 대장균 등 유해세균과 노로바이러스 등을 99.999% 제거해준다. 내부 세척 코스로는 세제 없이 통세척을 할 수 있다. 시험 기관 인터텍 인증도 받았다. '자동 열림 건조' 기능은 세척 후 자동으로 문을 열어 습기를 배출해준다. 메탈 소재를 선반에 적용해 빠르고 깔끔하게 건조해줄 수 있다. 한국인을 위한 기능도 있다. 눌어붙은 밥풀과 양념 등을 세척해주는 '스팀 불림' 옵션과 다양한 식기를 담을 수 있는 '3단 한국형 선반 시스템' 등이다. '표준 세척' 코스는 헹굼에서 건조까지 55분이면 마무리한다. 신제품은 '프리 스탠딩'과 '빌트인' 타입 겸용으로 출시된다. 블랙과 스테인리스 스틸 2개 색상으로, 12인용 모델 119만~129만원, 8인용 모델 79만~89만원이다. 디지털 인버터 모터는 10년 무상 보증을 제공한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한국인의 식생활과 설거지 습관을 오랫동안 연구한 결과물"이라며 "한국형 식기세척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4-26 11:00: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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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차협력사까지 '스마트 팩토리' 구축 지원

LG전자는 협력사에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LG전자 LG전자가 협력사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2018년부터 국내외 협력사에 생산라인 자동화와 정보화 시스템 구축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2차 협력사로 지원을 확대했다. 대상 협력사는 100여개로, 인공지능과 빅데이넡 등을 활용해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과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을 LG전자와 함께한다. 생산기술 전문가 파견을 통해 제품 구조나 제조 공법 변경 등 노하우를 전수받게 된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부터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로봇 자동화 교육 과정을 신설해 로봇 조작과 운영, 생산라인 적용사례 학습 등 맞춤형 실습 교육을 제공 중이다. 그 밖에도 무이자자금을 400억원에서 550억원으로 확대하고 자금 지원 일정도 4개월 앞당기는 등 상생협력 방안도 마련했다. LG전자 구매경영센터장 이시용 전무는 "협력사의 제조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여 상생을 강화하는 동시에 코로나를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협력사가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4-26 10:00: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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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1Q 영업익 전년비 26.9%↓…코로나19 직격탄

현대모비스 로고. 현대모비스가 시장 기대치도 충족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투자를 지속해 미래 기술 역량 강화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현대모비스는 1분기 매출액 8조4230억원에 영업이익 3609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3.6%, 영업이익은 26.9% 줄었다.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4000억원대 초반보다도 크게 낮았다. 현대모비스는 코로나19로 모듈/핵심부품 제조부문이 영향을 받은 탓으로 풀이했다. 전동화부품 매출이 22.2% 증가했지만, 모듈/핵심부품 부문 매출은 5.7% 하락했다. 고정비인 연구개발투자비 증가 등 영향도 있었다. 모듈/핵심부문 영업이익이 -899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글로벌 완성차 고객 대상 수주도 연간 계획보다 14%에 불과한 3억8000만불이었다. 현지 업계 수주 일정이 지연된 탓이다. 단, 현대모비스는 R&D 신규거점 투자 계획 지속 등 기술 역량 강화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의왕연구소에 3000억원을 투자해 미래차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내세웠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초기였던 1분기에 중국시장에서 모듈 및 부품 매출이 55.7% 하락한 것이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지만, 전 세계적으로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미주와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의 침체 분위기가 2분기 실적에 더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비상경영과 수익개선 활동은 물론, 위기 시기에 오히려 핵심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4-24 15:27: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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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1Q 영업익 4445억…2Q 코로나19 직격탄에도 투자 지속 방침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1분기 시장 전망치와 비슷한 수준 실적을 거뒀다. 2분기에는 판매 망 정상화에 주력하는 가운데, 미래 먹거리 육성 계획은 이어가기로 했다. 기아차는 24일 서울 본사에서 컨퍼런스콜을 열고 1분기 매출액이 14조5669억원, 영업이익 4445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액(12조4444억원)이 17.1% 늘었고, 영업이익(5941억원)이 25.2% 줄었다.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4000억원 초반에도 부합했다. 단, 기아차 관계자는 1분기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기 전이며, 중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환율과 신차효과, 제품 믹스 개선 등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도매판매량은 내수가 11만6739대, 해외에서 53만1946대였다. 전년과 비교해 국내에서는 1.1% 증가했지만, 해외에서는 2.6% 감소했다. 전체적으로는 전년보다 1.9% 줄었다. 권역별로는 북미에서 전년보다 8.9% 많은 19만3052대를 판매했지만, 유럽에서 10.1% 감소한 11만7369대, 중국에서 60.7% 적은 3만2217대를 팔았따. 러시아와 아프리카 등 기타 시장에서도 2.4% 감소한 19만4272대에 머물렀다. 국내에서는 2월 부품 수급 문제에도 불구하고 셀토스와 신형 K5 등 신차효과가 두드러졌고, 미국에서도 텔루라이드가 '북미 올해의 차'와 '세계 올해의 차'를 모두 석권하며 판매를 주도했다. 2분기에는 신차 중심으로 판매 역량을 집중해 불확실한 상황 탄력적 대응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영향에 수익성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봤다. 지역별로는 미국에서 텔루라이드와 셀토스, 곧 투입을 앞둔 신형 쏘렌토 등 고수익 RV 차종 판매에 집중하면서 특별 할부 구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딜러 지원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유럽에서는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판촉 활동을 강화하고 씨드와 니로 등 인기 차종을 앞세워 판매 회복에 나설 예정이다. 인도는 공장 가동이 정상화되면 인기 모델인 셀토스 적기 공급으로 2분기 수요 감소 영향을 최소화하고, 3분기에는 엔트리급 신규 SUV를 출시하기로 했다. 중국에서는 고객 지원 프로그램을 현지화한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급격히 위축된 수요 심리 회복에 나서고 핵심 차종 위주로 판매 회복에 나선다. 연구개발과 투자 노력은 지속한다. 전사적인 비용 절감과 함께 선제적 전기차 전환, 자율주행 및 커넥티비티 기술을 바탕으로 한 모빌리티 서비스 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2분기부터는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 영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수요 절벽에 직면할 우려가 크다"며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경영환경이지만 언택트 마케팅 활동과 경쟁력 있는 신차 판매에 집중해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4-24 10:26: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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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XM3 영업일수 49일만 1만대 출고…역대 최단 기간

XM3/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XM3가 영업일수 49일만에 1만대 출고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르노삼성 사상 최단 기간이다. XM3는 지난달 판매를 시작해 5581대를 출고했으며, 4월 들어 영업일수 13일만에 4419대를 더 판매했다. 앞서 SM6가 61일만에 이룬 기록을 10일 이상 빠르게 돌파했다. XM3 인기는 사전계약 시작부터 감지됐다. 12일만에 5500대가 계약됐으며, 출고를 시작한 3월 9일까지 8542대를 기록했다. 최근 누적 계약대수는 2만대를 넘었다. 르노삼성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같은 성과를 이뤘다. 온라인 비대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XM3 고객 15%를 온라인 청약으로 계약했다. 전국 영업조직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XM3 100대 출고를 달성한 대리점에는 축하메시지와 격려 인센티브와 XM3 기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XM3는 새로운 감각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탄탄한 주행성능을 앞세워 빠른 속도로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4-24 10:10: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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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눈 편한 올레드 TV 알리기 '온라인 수업, 올레드로 크게보자' 행사

LG전자는 '온라인 수업, 올레드로 크게보자' 행사를 진행한다. /LG전자 LG전자가 눈에 편안한 올레드 TV를 알리고 나선다. LG전자는 24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매장에서 '온라인 수업, 올레드로 크게 보자'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개학화 함께 대형 TV 관심이 높아지면서, 장시간 시청해도 눈이 편안한 LG 올레드 AI 씽큐 장점을 적극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청색광을 줄여 장시간 시청해도 눈이 편안한 '올레드 화면' ▲온라인 강의를 손쉽게 검색하고 마우스처럼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리모컨' ▲TV가 선생님 목소리를 인식해 보다 또렷하게 들려주는 '인공지능 사운드 Pro' 등을 중점 소개한다. 인터넷 시작 화면을 온라인 수업으로 설정하는 등 유익한 정보도 함께 알려준다. 행사 모델인 2020년형 LG 올레드 AI ThinQ(모델명: GX/CX)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00만 원 캐시백·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등 구매혜택과 함께, 출석체크나 학급 채팅방 참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프렌즈 무선 키보드도 추가 증정한다. LG 올레드 AI 씽큐는 지난해 미국 안전인증기관 'UL'로부터 '청색광 저감 디스플레이'로 검증받은 올레드 패널을 탑재했다. 지난해 독일 시험인증기관 'TUV라인란드'에서도 '눈이 편한 디스플레이'로 인증받기도 했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손대기 상무는 "보다 많은 고객에게 LG 올레드 AI ThinQ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4-24 10:00: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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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역대 최고성능 JCW 클럽맨 국내 출시

MINI JCW 클럽맨. /MINI 미니가 최고 성능 모델을 국내에 들여온다. 미니코리아는 23일 미니 JCW 클럽맨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니 JCW 클럽맨은 '존 쿠퍼'의 튜닝 프로그램을 추가해 주행 성능을 극대화했다. 신형 4기통 JCW 트윈파워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306마력에 최대토크 45.9㎏·m를 발휘한다.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변속기를 적용해 주행감도 높였다. JCW 전용 에어로 다이내믹 키트를 장착해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끌어올렸다. 스포츠 서스펜션과 스포츠 배기 시스템, 리어스포일러와 ALL4 및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다. 외관도 전면부 허니콤 그릴과 커다란 냉각 공기흡입구, 어댑티브 풀 LED 헤드라이트로 고성능 모델 특색을 극대화했다. 19인치 JCW 경합금 휠과 풀 LED 구성 유니언잭 후미등 등 기존 모델과 차별점도 뒀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도 새로 적용했다. 그 밖에도 다양한 편의 사양도 탑재했다. 가격은 5700만원이다. JCW 전용 컬러인 레벨 그린과 미드나잇 블랙, 썬더 그레이 등 6개를 선택할 수 있다. 미니코리아는 신 모델 출시를 기념해 JCW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메롤라 드라이빙 가죽장갑과 드라이빙 센터 드라이빙 프로그램 패키지 등을 선물한다. JCW 오너를 위한 JCW 오너스 트랙데이도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4-23 17:53: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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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1Q 영업손실 3619억원…시장 전망치 부합

LG디스플레이 파주클러스터.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코로나19에도 적자폭을 일부 개선하며 성장 기대를 높였다. LG디스플레이는 1분기 매출액 4조7242억원, 영업손실 3619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액(5879억원)은 -20% 줄었고, 영업손실(1320억원)은 대폭 늘었다. LCD 패널 시장 악화가 지속된 데다, 코로나19에 따른 생산차질까지 겹친 탓이다. 계절적 비수기로 P-OLED 제품 비중도 축소됐다. 이에 따라 전분기(6조4220억원)와 비교해서도 매출액이 26% 쪼그라들었다. 단, 영업손실이 전분기(4220억원)과 비교해서는 소폭 개선됐다. 시장 전망치인 -3000억원대 후반에도 부합했다. LCD 판가 상승과 환율과 함께, 재료비 절감과 비용 최소화 노력 등이 주효했다. 제품별 매출 비중은 모바일용 패널이 32%로 전분기 대비 4% 포인트 감소했다. TV용 패널이 31%, 노트북과 태블릿용 패널이 20%, 모니터용 패널이 17%였다. LG디스플레이 CFO 서동희 전무는 "코로나 19가 촉발한 리스크가 전 산업으로 확대되고 있어 향후 수요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기본적으로는 어려운 국면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재택근무 및 온라인 활동 등으로 IT 제품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자사가 차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IT 제품의 수요확대와 같은 기회요인을 최대한 활용하고 재고 및 자원투입을 최소화하면서 현금관리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4-23 16:12:5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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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2020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7인승 출시

티구안 올스페이스. /폴크스바겐 폴크스바겐코리아가 5월부터 2020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7인승 모델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폴크스바겐코리아 최초 7인승 모델로, 고객 요구를 반영해 출시를 결정했다. 3열 시트를 도입해 5인승보다 공간활용성을 높이고 일상 생활과 아웃도어 액티비티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한다. 올스페이스는 티구안 대비 전장 215㎜, 휠베이스를 110㎜늘려 중형 세단급으로 공간을 확대했다. 레그룸도 60㎜, 2열 시트는 최대 180㎜까지 조절 가능하다. 트렁크 공간도 85L 늘렸고, 최대 1775L나 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플러스, 후방 트래픽 경고시스템 등 폭스바겐의 최신 안전기술도 대거 탑재했다. 360도 에어리어뷰와 HUD 등 편의 기능도 있다. 파워트레인은 2.0 TDI 엔진에 7단 DSG 변속기를 조합했다. 색상은 메탈릭 플래티넘 그레이, 논메탈릭 퓨어 화이트, 메탈릭 파이릿 실버, 메탈릭 블루 실크, 펄 효과가 가미된 딥 블랙의 5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 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은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폭스바겐이 선보이는 최초의 7인승 모델로 이를 통해 5T 전략의 선봉장인 티구안 라인업이 더욱 다양해졌다"라며 "앞으로 티구안은 각기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킴과 동시에 수입차의 대중화를 선도해나가는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는 오는 5월부터며, 가격은 개소세 인하를 반영해 4827만원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4-23 15:29: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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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Q '어닝 서프라이즈'…2Q에도 긍정 전망

SK하이닉스 이천 행복문.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경제 엔진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불확실성이 여전하긴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반도체 시장 전망은 긍정적으로 봤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액 7조1989억원에 영업이익 8003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6조9271억원)이 4%, 영업이익(2360억원) 239% 증가한 수치다. 전년과 비교해도 매출액(6조7727억원)은 6% 늘었다. 영업이익(1조3665억원)만 -41% 감소했다. 코로나19가 글로벌 시장을 강타한 상황에서도 반도체 사업만은 여전히 건재함을 증명한 것이다. 당초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을 5000억~6000억원 수준으로 예상했었다. 비결은 단연 서버향 수요 증가였다. D램은 계절적 비수기에 코로나19에 따른 모바일 감소까지 겹쳤음에도, 클라우드 업체 등 서버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낸드플래시 역시 서버용 SSD 수요 증가로 좋은 실적을 거뒀다. 자체적인 노력도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10나노 2세대(1y) D램과 96단 이상 낸드 비중을 확대하면서 수율을 대폭 확대했고, 비용 절감 노력을 이어가면서 수익성을 극대화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낸드 부문에서 원가 절감 성과가 컸다고 덧붙였다. 출하량으로는 D램이 전분기보다 4% 감소했고, 낸드는 12% 증가했다. 평균 판매가격은 D램이 3%, 낸드가 7% 상승하며 수익률도 크게 높일 수 있었다. 재고 수준은 정상 수준에서 더 줄고 있다는 설명이다. 1분기 말을 기준으로 D램은 2주, 낸드는 4주 수준이며, 추후 더 축소할 것으로 SK하이닉스는 내다봤다.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서버 수요와 함께 PC 시장도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시장이 크게 위축된 모습이지만, 오히려 5G 관련 성장이 두드러지면서 실적 악화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단, SK하이닉스는 올해 시장 전망이 불확실하다는 데에는 뜻을 같이 했다. 상반기까지는 크게 위협이 되지는 않겠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 수요 변동성 증가와 생산활동 마비로 업황도 크게 악화될 수 밖에 없어서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전년보다 시설 투자를 상당수 줄이기로 했다. 2분기 128단 낸드 제품 양산을 시작하면서 수요가 늘어난 SSD 판매 비중을 늘리면서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데이터센터향 PCIe SSD와 하반기 신규 콘솔 출시에 대응한 GDDR6 등 그래픽카드용 D램, 하이퍼컴퓨팅 수요인 HBM2E 등에도 집중한다. 그러면서도 올 연말로 계획한 M16 클린룸 준비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D램 일부 라인을 CIS로, 낸드 라인 3D 전환도 계획대로 추진키로 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공급 조절 효과도 예상했다. 코로나19에는 철저하게 대응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1월 중순 태스크포스를 운영하며 국내외 공장을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며, 최근 장비 수급과 관련해 장애 요인이 있긴 했지만 일단은 대체 수단으로 생산에 차질은 없었다고 밝혔다.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기대를 내비쳤다. 5G와 고용량 서버 확대 등으로 시장은 성장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계약 실행에 리스크가 크지 않은 분위기라고 전했다. SK하이닉스 차진석 담당(CFO)은 "코로나19로 인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향후 5G와 서버 중심의 성장 모멘텀이 왔을 때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과 인프라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4-23 13:46: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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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탁·건조기 일체형 '트롬 워시 타워' 출시

LG 트롬 워시 타워 /LG전자 LG전자가 급기야 세탁기와 건조기를 합쳐버렸다. LG전자는 23일 온라인을 통해 '트롬 워시타워'를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트롬 워시타워는 국내 최초 세탁기와 건조기 일체형 제품이다. 소비자 대부분이 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설치하는 데에 주목해 개발됐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따로 설치하는 것보다 높이를 약 87mm 줄였다. 바닥에서 건조기 도어 중심부까지 높이고 148.3cm에 불과하다. 디자인도 장점이다. 불필요한 선과 여백을 없애 매끄러운 심리스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글라스 도어가 고습스러움을 더했다. 조작도 간단하게 했다. 워시타워 가운데 조작 판넬인 '원바디 런드리 컨트롤'로 세탁기와 건조기를 모두 조작할 수 있다. 버튼을 눌러 직접 코스들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코스 연동도 된다. 별도 스마트폰 앱이나 유선으로 연결할 필요 없이 세탁기가 사용한 세탁코스대로 건조기가 설정된다. '건조 준비' 기능을 쓰면 건조 시간도 대폭 줄여준다. 세탁이 종료되는 시간을 감안해 건조기 컴프레서를 미리 가동해주는 방식이다. '스피드워시' 코스 선택시 소량의 옷은 세탁부터 건조까지 1시간만에 끝낼 수 있다. '셔츠 한벌' 코스는 35분이면 세탁과 건조를 마무리해준다. 용량은 세탁기가 21kg, 건조기가 16kg이다. 인공지능 DD 세탁기가 의류 무게를 감지해 의류 재질을 확인하고 6모션 중 최적의 방법을 스스로 선택한다. 100도(℃) 트루스팀은 탈취와 살균은 물론 주름 완화까지 도와준다.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 기존 LG전자 생활가전에 적용돼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아왔다. 젖은 빨래를 건조할 때 외에도 셔츠, 침구, 패딩의류 등을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 유해세균인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간균을 99.99% 제거한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화이트 399만원, 블랙 419만원이다. 추후 베이지와 핑크, 그린 등 색상을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트롬 워시타워가 세탁과 건조를 하나의 제품에서 끝내주는 새로운 의류관리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4-23 10:00:18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