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재웅
기사사진
롤스로이스, 컬리넌 블랙배지 공개

롤스로이스모터카가 8일 블랙배지 SUV 모델 '컬리넌 블랙배지'를 발표했다. 블랙배지는 비스포크 라인업으로, 2016년 레이스와 고스트에 이어 2017년 던으로 확대됐다. 이번에 컬리넌 블랙 배지까지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컬리넌은 '힘들이지 않고 어디든' 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실현해 높은 관심을 받은 모델이다. 블랙배지를 통해 다양한 컬러를 선택할 수 있게 됐으며, 고광택 블랙 크롬의 '환희의 여신상'도 자리잡았다. 검정 바탕에 은색 로고가 새겨진 RR 배지, 배기구 등도 블랙 컬러로 덮어졌다. 블랙 배지만을 위한 22인치 합금 휠은 무한대 로고를 연상시킨다. 사상 최초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도 특별한 점이다. 고열을 견딜 수 있는 고광택 레드 페인트로 성능과 디자인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실내에는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가 블랙 가죽 위에서 분위기를 한층 돋우고, 흰색 유성 조명 8개가 몽환적인 느낌을 더한다. 뒷좌석 암레스트에는 '무한대 로고'가 수놓아진다. 롤스로이스모터카 CEO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는 "블랙 배지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성공을 이뤄내는 사람들의 열망을 반영한 모델로, 슈퍼 럭셔리 시장에서 새로운 영역을 확립해왔다"며 "현존하는 블랙 배지 중 가장 대담하고 어두운 자태를 자랑하는 '밤의 제왕' 컬리넌 블랙 배지(Cullinan Black Badge)를 출시해 블랙 배지의 정신을 계승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91108000015.jpg::C::540::롤스로이스 컬리넌 블랙배지. /롤스로이스}!]

2019-11-08 10:07:35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SK, KDB·이재웅 등과 손잡고 스타트업 투자조합 결성

SK가 KDB 산업은행 및 쏘카 이재웅 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손잡고 스타트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SK는 7일 서울 서린사옥에서 KDB산업은행과 펀드운용사 옐로우독, SKS PE와 함께 '소셜밸류 투자조합 결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투자조합은 KDB산업은행(200억원), 행복나래(100억원), 이재웅 쏘카 대표(80억원), 임팩트 투자 전문 벤처 캐피탈 옐로우독 (20억원), SKS PE(20억원) 등이 420억원을 출자하고, 내년초까지 500억원을 채울 예정이다. 소셜 임팩트 중 국내 최대 규모다. 투자 대상은 ▲질 높은 교육▲건강과 웰빙▲지속가능한 도시▲기후변화 대처 등 유엔이 규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에 기여하는 스타트업들이다. 이들을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는 게 펀드 목표다. 투자조합은 최태원 SK회장이 평소 민간 자본시장 조성을 통해 사회적 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자고 강조하면서 추진됐다. 투자한 사회적 기업이 성장해 자금을 회수하고 또 사회적 기업에 투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자는 주장이다. 앞서 SK는 2017년 110억원 규모로 KEB 하나은행과 1호펀드를 조성하고, 2018년에는 신한금융그룹과 200억원 규모 2호 펀드를 결성하는 등 '착한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에 힘을 쏟아왔다. 아울러 이번 펀드는 민간기업 SK와 정책금융기관 KDB산업은행, 스타트업 육성 활동을 이어온 이재웅 대표 등 다양한 전문 기관이 뜻을 모았다는 의미도 크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 기업은 자금뿐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서 지원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KDB산업은행 장병돈 부행장은 "이번 펀드 출범을 통해 민간 자본이 임팩트 투자로 적극적으로 유입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KDB산업은행의 금번 펀드 조성이 국내 임팩트 투자 생태계와 국내 자본시장의 접점을 확장시켜 관련 투자가 더욱 성숙하고 성장하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이형희 SV위원장은 "사회적 기업의 재무성과와 사회성과가 주류 자본시장에서 인정받고, 이를 통해 사회적 기업 및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벤처기업들의 자생적인 생태계가 구축돼 더 많은 자본과 인재가 생태계에 들어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11-07 15:59:21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페라리도 전동화, 심장에는 'SK'…국산 배터리 독주 어디까지

페라리도 자동차 업계 전동화 물결에 동참했다. 전기차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배터리는 국내 대기업인 SK이노베이션의 제품을 장착해 그 의미를 더했다. 그 밖에 슈퍼카들도 국산 배터리를 장착한 모델을 내놓으면서 산업계에 기대감을 가져다주고 있는 상황이다. 단, 중국산 배터리 업계 추격이 만만치는 않다. 페라리는 7일 서울 포시즌즈 호텔에서 첫 양산형 하이브리드 슈퍼카 'SF90 스트라달레'를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페라리에서는 다소 작은 8기통 엔진을 탑재했으면서도 플래그십 자리를 차지한 첫 모델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4륜 구동도 페라리에서는 처음이다. 그럼에도 SF90이 페라리 90주년을 기념하는 대표 모델로 선정된 이유는 간단하다. 페라리의 어떤 모델보다도 강력한 성능을 가졌기 때문이다. SF90은 최고출력이 1000마력에 달한다. 780마력을 내는 4ℓ(리터) 가솔린 엔진에 220마력을 내는 전기 모터 3개를 추가했다. 폭발적인 성능을 버텨내기 위한 여러 노력도 병행했다. 흡기와 배기 시스템을 완전히 재설계하는 것은 물론, 배터리로 인한 270㎏ 무게 증가를 상쇄하기 위해 무게 중심을 낮추고 소재 경량화와 역학 설계도 병행했다. 변속기도 새로운 오일 배스 형식 8단 듀얼 클러치로 구동계 출력 손실을 최소화했다. 특히 배터리는 SF90를 개발하는데 주요 난제 중 하나였다. 하이브리드카가 강력한 출력을 내기 위해서는 그만큼 우수한 배터리가 필수인데, 현재 기술력으로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우려가 있어서다. 페라리는 SK이노베이션을 선택했다. 단시간에 높은 출력을 낼 수 있으면서 발열까지도 해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SF90에 탑재된 SK이노의 배터리는 고성능 리튬이온 제품이다. 용량은 7.9㎾h로 전기모드로만 최대 25㎞를 달릴 수 있게 해준다. 앞서 SK이노는 폭스바겐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 다임러그룹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에 배터리를 공급해왔다. SF90을 통해 플래그십 슈퍼카 '심장'까지 책임지게 되면서 높은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 됐다. SK이노뿐이 아니다. 전기차 배터리 업계 선구자인 LG화학은 포르쉐가 만든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에 배터리를 공급 중이다. 포르쉐 플래그십은 아니지만, SF90과 달리 완전 전기차라는 점에서 기술적인 우월성을 뽐내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처음 내놓은 전기차 EQC에도 역시 LG화학 배터리가 숨어 있다. 미국 GM도 LG화학과 함께 새로운 배터리 공장을 세울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중국 CATL도 후보에 올라있지만, 기술 차이를 감안하면 LG화학이 유력하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업계 관계자는 "생산량으로 보면 중국산 배터리가 월등하지만, 성능에서 국산 배터리에 밀리는 탓에 고성능 제품에는 도입하기 어렵다는 평가"라며 앞으로도 국산 배터리 도입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렇다고 중국산 배터리가 경쟁력이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중국 배터리 업계가 현지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 하에 빠르게 기술력을 높여가고 있는데다, 낮은 가격을 앞세워 시장을 꾸준히 두드리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도 최근 CATL에 배터리를 공급받는 내용을 잠정 합의했으며, 주요 자동차 생산 브랜드들도 중국 배터리를 눈여겨 보는 것으로 전해진다.

2019-11-07 15:44:57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조현준 효성 회장 글로벌 광폭 행보…멕시코 대통령 만나 사업 확장 논의

조현준 효성 회장이 멕시코 사업 확대를 논의했다. 효성은 조현준 회장이 6일 멕시코시티 대통령궁에서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과 만났다고 7일 밝혔다. 조 회장은 멕시코 대통령과 멕시코 핵심 복지 정책인 '루랄 ATM 프로젝트' 등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프로젝트는 정부 복지금을 취약계층에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수혜자가 직접 ATM에서 현금을 찾을 수 있게 하는 내용이다. 앞서 조 회장은 최근 효성TNS가 이 프로젝트에 ATM 8000대를 전량 수주하는 성과를 거두는데 큰 역할을 해냈다. 이번 면담도 양측간 사업에 따라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은 멕시코 대통령에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준데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 전력 인프라 사업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적극 참여해 멕시코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조 회장은 "오브라도르 대통령이 이끄는 멕시코 정부의 서민 삶 우선 정책과 철학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며 "이번 프로젝트는 효성그룹이 수익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 차원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완수해 멕시코 서민들이 불편 없이 ATM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빈곤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멕시코의 복지 전달체계 강화에도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직접 설명하면서 "효성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인 ATM의 세계적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화답하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다시 한 번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이날 접견을 끝내고 멕시코 시티 복지센터을 방문해 효성 TNS ATM을 점검하고 사용자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새로운 사업 논의도 이어갔다. 핵심 각료들을 만나 효성의 전력과 신재생에너지 기술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멕시코 전력인프라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멕시코에 운영중인 에어백 제조법인 2개를 소개하고 사업 성장 포부도 전했다. 한편 조 회장은 2017년 취임 후 글로벌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응우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 위안자쥔 중국 저장성장과 아민 나세르 사우디 아람코 최고경영자 등 최고위급 인사들을 직접 만나고 있다. 글로벌 전시회에 참가해 사업 현황을 살피고 글로벌 목소리도 경청하고 있다.

2019-11-07 13:59:55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BMW, 뉴 X1 출시…더 스포티하고 고급스럽게

BMW X1이 더 날렵하고 고급스러워졌다. BMW코리아는 뉴 X1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2015년 출시된 2세대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국내에는 엔트리 라인업인 X1 xDrive20i가 판매된다. 디자인과 옵션에 따라 어드밴티지와 M스포츠 패키지 등 2개 트림으로 제공된다. 뉴 X1은 전면부와 후면부 디자인을 대폭 개선해 더욱 스포티하게 재탄생했다. 키드니 그릴이 더욱 커지고 LED 헤드라이트는 더 날렵해졌으며, 안개등도 직사각형 모양으로 바꿨다. 후면에는 신형 LED 후미등과 직경을 20㎜늘린 테일파이프가 더 역동적으로 보여진다. 실내 역시 40:20:40 비율 분할 접이식 뒷좌석을 기본 적용했다. 앞좌석에는 요추 지지대를 포함한 전동식 컴포트 시트로 승차감을 높였다.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도 기본 적용했다. 어드밴티지와 M스포츠패키지 등 모델별 특성도 살렸다. 특히 M스포츠 모델은 M스포츠 서스펜션과 BMW 인디비주얼 하이그로스 섀도우 라인 트림 등으로 더욱 탄탄한 외관을 완성했다. 엔진은 4기통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에 정밀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192마력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7.4초만에 도달한다. 복합연비는 9.8㎞/ℓ다. 편의 기능은 크루즈 컨트롤과 주차거리 알림 시스템, 후방카메라와 파킹 어시스턴트 등이 달렸다. 하이파이 라우드 스피커 시스템과 전동식 테일게이트 등도 있다. 스포츠 패키지에는 컴포트 액세스 기능을 적용해 트렁크 아래에 발을 대면 전동식 트렁크를 오픈할 수도 있다. 가격은 어드밴티지 모델이 4900만원, M스포츠패키지가 5270만원이다.

2019-11-07 13:55:45 김재웅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IT 강국 대만서 'OLED 포럼' 개최…올레드 노트북 생태계 확대 나선다

삼성디스플레이가 대만 노트북 시장에도 올레드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7일 대만 타이베이 그랜드메이풀 호텔에서 '삼성 OLED 포럼 2019 타이베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HP와 델, 레노보와 아수스 등 대만을 포함한 글로벌 IT와 ODM 업체 25개 고객사에서 35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레드 노트북을 정체된 IT 시장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소개했다. '올레드 노트북의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가벼운 디자인적 유연성과 무한대 명암비, 야외 시인성 등 프리미엄 노트북에 필수 화질 특성을 강조했다. 지문 일체형 디스플레이 사운드 일체형 디스플레이 등 센서 융합 기술 로드맵도 선보였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상반기 13.3인치와 15.6인치 노트북용 올레드를 개발하고 IT 업체와 협력해 13종 노트북을 출시한 바 있다. 내년중에는 13.3인치 FHD 모델을 추가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 사업부장 김성철 부사장은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는 압도적인 화질과 야외시인성, 저소비전력과 얇고 가벼운 구조적 특성 등으로 프리미엄 노트북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소비자에게 차원이 다른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07 10:21:32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