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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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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개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 구리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하여 8개 동의 주민자치위원과 응원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동 주민자치센터 대표 10개 동아리가 노래와 댄스 2가지 분야에 출전하여 경연을 펼쳤다. 대회 결과 노래 분야 최우수상은 갈매동주민자치센터의 '갈매 나르샤 앙상블' 동아리가, 우수상은 수택2동주민자치센터의 '경기민요' 동아리가, 장려상은 인창동주민자치센터의 '경기민요' 동아리에게 돌아갔으며,댄스 분야 최우수상은 동구동주민자치센터의 '동구 어린이방송댄스'동아리가, 우수상은 수택3동주민자치센터의 '밸리댄스' 동아리가, 장려상은 교문2동주민자치센터의 '아사모 라인댄스' 동아리에게 돌아갔다. 각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갈매 나르샤 앙상블'동아리와 '동구 어린이방송댄스' 동아리는 오는 8월과 9월 경기도에서 개최하는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한마당회'에 구리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참가자들의 열정과 도전하는 모습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주민자치 위원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은 구리시 발전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라며, "이번 행사가 시as 화합과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5 15:06:1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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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광주미래산업엑스포서 '스마트 가전' 기술력 선봬

삼성전자가 25일 광주에서 열린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 참가해 차세대 스마트홈 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 가전을 대거 공개했다. 25일부터 2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가전과 스마트싱스 플랫폼을 통해 구현한 'AI 홈'을 선보였다.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연결하고, 자동으로 동작하는 지능형 생활환경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전시다 가전에 달린 터치스크린 하나로 냉장고, 세탁기뿐 아니라 조명이나 스위치 같은 사물인터넷(IoT) 기기까지 손쉽게 연결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별도의 허브 없이도 와이파이, 지그비, 스레드 등 다양한 통신 방식을 지원해 '매터'나 '홈 커넥티비티 얼라이언스(HCA) 표준 기기와도 매끄럽게 연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가 외출하면 자동으로 에어컨은 꺼지고 로봇청소기와 식기세척기가 작동하는 '외출 루틴'도 시연해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비스포크 AI 냉장고, 세탁건조기, 무선청소기, 식기세척기 등 AI 기술을 적용한 주요 제품도 선보였다. ▲'AI 하이브리드 쿨링'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인 냉장고 ▲국내 최대 용량을 갖춘 일체형 세탁건조기 ▲400W 흡입력을 구현한 AI 무선청소기 ▲세척 환경을 분석해 자동 모드를 제공하는 식기세척기 등이 대표적이다. 공기질과 온습도를 정밀하게 관리하는 공조 제품도 전시됐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와 'AI 에어 콤보'는 사계절 내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정기 구독 방식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AI 구독클럽'도 소개됐다.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원하는 가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황태환 삼성전자 DA(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전시에서 사용자 중심의 혁신과 차별화된 기술로 구현한 'AI 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5 15:05:39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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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매출 4개월만에 증가 전환… 물가상승·고가품 중심 매출 확대

5월 주요유통업체 매출 16.1조원 … 전년동월 대비 7.0% 증가 온라인 매출 13.0% ↑… 온라인 비중 53.1%로 확대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지속 성장하는 가운데, 물가상승과 맞물린 구매단가 상승, 명품 등 백화점 고가품 중심 매출 확대 영향으로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4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5년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16조1000억원으로 전년동월(15.1조원) 대비 7.0% 증가했다. 온라인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지속한 가운데, 3개월간 내리막이던 오프라인 매출도 전년동월 대비 0.9% 성장으로 돌아섰다.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은 방문고객 수는 감소했으나 구매단가 상승으로 매출 증가를 달성했다. 전체 구매건수는 2.8% 감소했으나, 구매단가가 3.8% 상승하면서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실제로 대형마트(0.2%), 백화점(2.3%)은 지난해 5월에 비해 휴일 수가 1일 늘었음에도 방문고객(구매건수)은 감소한 반면, 물가 상승, 고가품 중심 매출 확대로 1회 방문 시 구매액이 증가해 지난 1월 설 특수 이후 첫 플러스를 기록했다. 반면, 편의점 매출은 0.2% 감소하며 2개월 연속 역성장을 보였다. 준대규모점포(SSM)는 1.0% 증가하며 3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온라인 부문에서는 음식 배달, e-쿠폰, 여행, 문화 상품 등 서비스 분야가 37.3% 급성장하며 전체 온라인 매출 증가를 주도했다. 식품 부문도 18.2% 증가하며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상품군별로 보면, 오프라인에서는 주얼리·시계류 등 명품이 8.1% 증가했고 식품은 1.0% 소폭 상승했다. 반대로 가전/문화(-7.8%), 아동/스포츠(-2.5%), 패션/잡화(-3.7%) 부문 부진은 지속됐다. 업태별 매출 비중에서는 온라인이 53.1%를 차지하며 전년 동월(50.2%) 대비 2.9%포인트 증가했다. 오프라인 점포 수는 전년 동월 대비 0.6% 감소한 4만9924개로 집계됐다. 백화점(-5.0%), 대형마트(-1.6%), 편의점(-0.6%) 모두 감소한 가운데 SSM만 3.1% 늘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6-25 15:05: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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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의 차' 넥쏘, 수소에 대한 현대차 집념…주행거리·성능·공간성 갖춰

현대자동차가 7년 만에 출시한 소수전기차(FCEV) 넥쏘의 부분변경 모델 '디 올 뉴 넥쏘'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열정이 담겨있다. 2018년 처음 출시된 넥쏘는 정의선 회장이 부회장 시절부터 개발을 주도한 모델이다. 현대차는 자사의 수소 역량을 완벽하게 담아낸 신형 넥쏘로 글로벌 수소전기차 시장의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진행된 '디 올 뉴 넥쏘' 테크 토크 및 시승회에서 김호중 현대차 책임연구원은 "넥쏘는 1998년부터 시작한 현대차의 수소 개발 여정을 상징하는 모델로 현대차가 27년간 걸어온 길을 확인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올곧은 신념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소전기차만의 프리미엄 가치를 제공하는 궁극의 클린 모빌리티이자 현대차가 꿈꾸는 수소 사회에 대한 의지와 지속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신형 넥쏘는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와 가속감, 실내 공간 등 초기 모델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후 진행된 시승에서 넥쏘에 대한 현대차의 남다른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형 넥쏘의 외관은 1세대 넥쏘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부분 변경 보다 완전 변경에 가깝다.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 '아트 오브 스틸'을 적용해 SUV 특유의 단단함과 세련된 분위기를 완벽하게 담아냈다. 실내는 물리 버튼을 최소화하고 터치식 컨트롤러를 적용해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간결함이 묻어났다. 다만 디지털 사이드 미러는 여전히 낯설었다. 익숙해지려면 오랜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실내 공간은 1세대 넥쏘보다 여유로웠다. 전장 4750㎜, 축거 2790㎜, 전고1675mm 등은 이전 모델과 큰 차이가 없지만 측면과 후면부의 직선형 디자인으로 오버행(차량 끝에서 바퀴 중심까지의 거리)이 길어지면서 공간성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고속 구간에서의 가속 성능도 한층 개선됐다. 신형 넥쏘는 150㎾급의 전동모터를 적용하고, 수소연료전지 스택의 출력을 94㎾로, 고전압 배터리의 출력은 80㎾로 키웠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8초로 이전 모델(9.2초)보다 단축됐다. 고속 구간 주행시 빠르고 민첩하게 치고 나갔다. 또 전륜·후륜에 쇼크업소버를 적용해 주행 중 노면 충격과 차체 흔들림을 최소화했다. 연료 효율성은 기대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수소 저장 탱크 용량을 이전 6.33㎏에서 6.69㎏까지 확대했으며 5분의 짧은 충전으로 최대 720㎞까지 주행할 수 있게 했다.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는 구형 모델(609㎞)보다 100㎞ 이상 늘었다. 이날 시승한 차량의 실 연비는 ㎏당 157㎞를 기록해 복합 기준 공인 연비 95.1㎞보다 월등하게 높았다. 운전자의 운전 습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정속 주행을 한다면 1회 완충으로 1000㎞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넥쏘는 친환경 패밀리카를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또다른 선택지가 될 것이다. 다만 수소충전도 등 열악한 인프라 문제는 소비로 이어지는데 발목을잡고 있다. 신형 넥쏘의 판매가격은 7644만원부터다. 정부 보조금 2250만원과 지자체 보조금 700만~1500만원을 지원받으면 실제 구매 가격은 약 3900만원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2025-06-25 15:05: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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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3년 연속 ‘경기도 환경대상’ 수상…지속가능 도시로 자리매김

파주시가 '제9회 경기도 환경대상'에서 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환경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파주시는 지속 가능한 환경정책을 실현하는 선도 지자체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와 고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지난 21일 고양한강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도내 지자체의 우수 환경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 시상은 정량적 성과와 정성적 평가를 종합해 수상 기관을 선정한다. 파주시는 1차 평가에서 폐기물 감량 실적, 재활용률, 탄소중립 정책 추진 등에서 고루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고, 2차 평가에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선정 방식을 개선한 사례로 공정성과 실효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파주시는 ▲입찰 전 적격심사 도입 ▲경쟁입찰제 시행 ▲담합 방지 대책 마련 ▲협상 계약 방식 도입 등 절차를 대폭 개선해 민간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공정한 경쟁체계를 구축했다. 이로 인해 향후 2년간 약 70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박준태 파주시 환경국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밀접한 생활폐기물 행정에서 공정성과 책임성을 높이고자 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환경정책으로 녹색도시 파주를 실현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탄소중립 감축목표 확정 및 비전 선포 ▲환경통합센터 조성 추진 ▲산업단지 수질사고 예방 인프라 구축 ▲소각장 신설 및 환경순환센터 현대화 ▲미니수소도시 및 다회용기 재사용 사업 등 탄소중립·자원순환·환경안전 전반에서 정책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2025-06-25 15:04: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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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30 경관계획 재정비(안) 주민공청회 개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7월 10일 오후 14시 시청 본관 1층 대강당에서 '2030 구리시 경관계획 재정비(안)'의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경관계획 재정비는 「경관법」 제7조 및 제15조에 따라 5년마다 경관계획의 타당성을 검토 및 재정비하는 실행계획으로, 상위계획과 변화된 여건에 맞게 구리시 경관현황을 장기적으로 진단하고 경관자원의 보전·관리·형성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2030 구리시 경관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이번 공청회는 구리시 도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미래 도시 이미지와 자연·역사·문화·도시가 균형을 이루는 시민 중심의 쾌적한 도시경관을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공청회에 참석하여 경관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설명과 전문가 토론 등을 듣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구리시청 도시계획과(☎031-550-2779)에 서면으로도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주민공청회 이후 구리시의회 의견 청취와 구리시 경관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8월까지 2030 경관계획 수립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급변하는 도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경관 추진 전략과 관리 방안 등을 포함하는 실효성 있는 경관 가이드라인과 실행계획을 수립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6-25 15:04:3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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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MZ세대 주축 'SH-IFT'로 조직 혁신 시동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23일 주니어보드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유병욱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11명이 참석하여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주니어보드'는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청년 임원 회의체로,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과 부서 간 소통을 통해 조직 내 참여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경영진의 의사결정과 활동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공사는 2020년 1기 '브릿지(Bridge)'를 시작으로, 2022년 2기 '곰즈(Go! MZ)'를 운영하며 ▲사업 아이디어 발굴 ▲사회공헌 및 홍보영상 제작 프로젝트 추진 ▲CEO 주재 회의 참석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3기 주니어보드는 전사적 공모를 통해 'SH-IFT(시프트)'라는 명칭을 선정했으며, 이는 시흥도시공사(Siheung)의 변화(Shift)를 이끄는 젊은 주체의 의미를 담고 있다. 'SH-IFT(시프트)'는 조직 내 20·30대 및 입사 5년 이하 직원들의 신선한 의견을 수렴해 ▲수평적 기업문화 구축 ▲사업 아이디어 발굴 ▲부서 간 소통 활성화 ▲업무 혁신 및 효율화 등 MZ세대만의 혁신적인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유병욱 사장은 "기존 1기와 2기 주니어보드에서 참신한 활동들을 기반으로 조직의 소통과 혁신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활약을 펼쳤다"라며, "3기 주니어보드 또한, 젊은 세대만의 활기찬 에너지로 공사의 발전과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활동을 펼쳐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6-25 15:04: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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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임직원 사회공헌활동 '문화로 상생공생' 프로그램 운영

경기문화재단(대표 유정주)은 24일 재단의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문화로 상생공생'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문화재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활동 중 하나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나로부터 사회로(Me To Social)'라는 사회적 가치 확대를 중심에 두고, 임직원 개개인의 자발적이고 일상적인 실천에서 출발해 조직 차원의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 연계 활동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문화로 상생공생' 프로그램에서는 재단 임직원들이 직접 점자 책갈피와 영양간식 키트를 제작해, 학업 중인 60여 명의 장애아동·청소년에게 전달한다. 단 올해 재단은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문화 접근성이 낮은 계층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 연계 활동을 보다 폭넓고 체계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 대표 문화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작은 실천에서 출발해, 문화의 가치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것이 재단 사회공헌의 핵심 목표"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확산하고, 포용적 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5 15:04: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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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분당서울대병원, '집으로 프로젝트' 출범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회의실에서 '집으로 프로젝트' 발대식을 열고, 의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 송정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 안성근 성남시 공공의료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집으로 프로젝트'는 퇴원 환자가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이동 보조기기 설치, 낙상 방지용품 제공, 도배·장판 교체 등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 가구는 분당서울대병원이 발굴한다. GH는 2024년 '지역사회 연계형 의료복지 사회공헌 공모사업'을 통해 성남시·분당서울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올해부터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으로 프로젝트', 응급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6월 말 성남시 대상 가구를 시작으로 올 한 해 도내 총 7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GH와 지자체, 대학병원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6-25 15:03: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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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끼투어기자단 '경기 서북부 시티투어' 팸투어 진행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이하 공사)가 24일, 김포·파주 일대에서 '14기 끼투어 기자단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올해 경기관광 전문필진으로 선발된 끼투어 기자단 12명이 참여, 지난 5월부터 판매를 재개한 '경기도 서북부 시티투어' 상품의 현장 체험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관련 콘텐츠를 제작·확산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기자단은 이날 ▲파주 뮤지엄헤이·파주장단콩웰빙마루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김포아트빌리지를 차례로 둘러보며, 현장감 있는 후기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추후 해당 콘텐츠는 경기관광플랫폼을 비롯 기자단 블로그, SNS 등에 등재, '서북부 시티투어 상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외 관광객의 유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공사는 오후 2시부터 약 30분간 '다가오는 여름휴가, 경기도 피서지 소개'를 주제로 '경기관광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실시, 휴가철을 앞둔 이들에게 7월 추천 여름 휴가지·축제·계곡 등 유용한 여행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서북부 시티투어라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유익한 상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홍보가 부족한 부분이 있어 끼투어기자단의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상품을 소개하고 이용률 확대에 기여코자 마련했다"며, "이번 팸투어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소개하여 도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끼투어 기자단'은 도내의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 체험 등을 바탕으로 후기형 여행 콘텐츠 제작, '경기관광 플랫폼' 및 개인 블로그 게재, 경기도 팸투어 참여 등의 활동을 하는 경기관광 전문필진이다. 올해 활동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 총 7개월이다.

2025-06-25 15:03: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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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 민관 협력 차담회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4일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경기도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차담회'를 열고, 도내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차담회는 'G Startup Bridge(경기스타트업협의회)'를 중심으로 민간의 현장 경험과 공공의 정책역량을 결합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등 민관 협력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G Startup Bridge(경기스타트업협의회)는 지난 2월 출범한 민간 주도형 자문기구로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이사회 의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글로벌 커뮤니티(AC·VC), 네트워킹 커뮤니티(앵커기업), 클러스터링 커뮤니티(지원기관) 등 3개 분야 11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차담회에는 김현곤 경과원장, 이주완 협의회 의장, 커뮤니티 리더 10명이 참석해 창업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전략 제안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스타트업이 판교에서 성장한 뒤 서울로 본사를 이전하는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는 점이 지적되며,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간 중심의 네트워크 지원 필요성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지속적 교류가 가능한 플랫폼 구축, 경기도 강점을 살린 ICT·게임·모빌리티 분야의 클러스터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민간 커뮤니티를 통한 창업기업 발굴, 유망 기술기업과 앵커기업 간 연계,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모델 도입 방안도 제안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의장은 "도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민간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한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도내 스타트업들의 성장이 글로벌 시장 진출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협의회의 지원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경기도 스타트업 정책의 핵심은 같이 모이고, 네트워크 하고, 글로벌 진출하는 것"이라며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이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협력 구조를 조성해 자생적인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이번 차담회 시작으로 '판교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 활성화', '경기스타트업서밋'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도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협력 모델을 지속 확산할 계획이다.

2025-06-25 15:03:1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