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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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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신발관리 팁 '신발장 탈습제 되려 악영향'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장마전선이 북상하며 충청 이남 지역에는 장맛비가 예보됐다. 이에프씨(대표 정휘욱)는 간단한 방법으로 장마철에도 아끼는 신발을 지킬 수 있는 관리법을 소개해 쾌적한 '장마나기'를 제안했다. 가죽구두가 빗물에 취약한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비를 맞은 신발은 땀과 함께 뒤섞여 냄새는 물론 가죽이 변형돼 뻣뻣해지거나 얼룩이져 본래의 모습을 잃게 된다. 이럴 때는 마른 수건으로 살짝 눌러 물기를 제거해준 뒤 신문지를 넣어 햇볕을 피해 서늘한 곳에 2~3일 충분히 말려주면 된다. 가죽 전용 클리너를 이용해 부드럽게 닦아낸 뒤 슈크림(Shoe-Cream)을 발라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여름에는 경쾌한 매력의 코르크·우드굽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한 여름 슈즈가 많아 특히 관리가 필요하다. 우드굽의 경우 상처가 나기 쉬워 그 틈 사이로 곰팡이가 피는 일이 많다. 이럴 땐 미리 투명 매니큐어나 방수 스프레이를 사용해 코팅해주면 안심하고 신을 수 있다. 여름철 가장 사랑 받는 스트랩 샌들은 수분에 노출될 경우 외피 코팅이 쉽게 벗겨져 스트랩이 늘어나거나 보기 싫게 지워지게 된다. 스트렙이 젖은 경우 가볍게 닦아 준 뒤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려주고 신문지를 넣어 형태를 잡아주는 것이 좋다. 여름 내내 습기와 전쟁을 치루는 신발장을 관리해준다면 슈즈의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먼저 내부의 먼지를 털고 드라이기로 1~2분간 말려 어느 정도 습기를 제거한 뒤 신발장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주거나 흡습력이 좋은 벽돌을 넣어주면 쾌적한 상태가 유지된다. 탈습제를 넣는 경우 과하게 신발의 습기를 제거해 되려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귀띔했다. 이와 함께 신발장 안을 너무 꽉 채워 관리하게 되면 세균 번식이 몇 배 더 빨라지게 된다. 일주일에 한번은 신발장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햇볕 아래에서 깔창과 슈즈를 분리해 건조시키는 것도 필요하다.

2014-07-06 12:00:4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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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마리아꾸르끼, 베이징에 67번째 매장 얼어

마리아 꾸르끼(MARJA KURKI)는 지난 2일 중국 베이징의 솔라나 라이프 스타일 쇼핑 파크(Solana Life Style Shopping Park)에 67번째 매장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 쇼핑 파크는 마치 유럽의 작은 마을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베이징 톱10 쇼핑몰 중 하나다. 1000개 이상의 수입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이 곳에 이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들어 선다는 소식에 오픈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오픈과 브랜드 중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핀란드의 디자인과 문화를 중국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베이징 핀란드 대사와 문화부 참사관을 비롯해 마리아 꾸르끼 여사도 직접 이곳을 방문해 아시아 시장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매장에는 스카프를 비롯해 모자·우산·핸드백 등이 전시돼 있으며 내부 디자인은 핀란드 디자이너 알바 알토(Alvar Aalto)의 대표작 Savoy(1936) 화병의 곡선에서 영감을 얻은 스칸디나비아 감성으로 꾸며졌다. 한편 이 브랜드는 스칸디나비아 풍의 핀란드 브랜드로 '패션은 그 자체로 또 하나의 예술이다'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특히 북유럽 특유의 독창성을 보여주는 컬렉션으로 유명하다.

2014-07-05 12:39:4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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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극예술연구회, 35주년 기념 '아마추어' 공연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은 세종대학교 극예술연구회는 창작극 '아마추어'를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각계 각층에서 활동 중인 연구회 동문들이 꾸민 35주년 기념 공연이라고 연구회 측은 전했다. 연극은 '여러분의 인생... 안녕들 하십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현재 대학생들의 애환과 사회에 진출한 선배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냈다. 이번 공연의 홍보를 맡고 있는 이은현 씨는 "예술인지 뭔지도 모르고 아마추어의 열정만으로 연극을 했던 사람들이 학생 신분을 벗어나 각자의 인생을 살고 있다"라며 "연극을 보고 우리가 변화했듯이 이 공연을 통해 사회의 힘든 현실 속에서 살고있는 모든 세대가 활력과 꿈을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연극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눈에 띈다. 현직 배우(배수진·신동훈)부터 전자부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 대표(조계증), 그래픽디자이너(이성균), PD(정혜진), 작곡가(소하림), 플로리스트(윤세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연구회 동문들이 극을 꾸민다. 공연은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에서 진행되며 공연시간은 10일과 11일 오후 7시30분, 12일에는 오후 3시다. 좌석은 공연당일 선착순 배치된다. 공연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마추어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종극예술연구회는 '오장군의 발톱'으로 제16회 전국대학연극제에서 은상, '북어대가리'로 제1회 OB SKY 대학연극제에서 동상, '갈마산 전설'로 제21회 전국대학창작연극제에서 동상 등을 수상했다.

2014-07-04 11:52:15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