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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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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 선후배, 장재인 드라마 OST 공개, 버스터리드는 데뷔 앨범 예고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 선·후배가 드라마 OST와 데뷔 앨범 발표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0년 '슈퍼스타K2'에 출연해 개성 있는 창법과 음색으로 화제를 모은 장재인이 여성 신예 래퍼 '나쑈'와 함께한 MBC 드라마 '킬미 힐미'의 OST '환청'을 14일 공개했다. 이날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된 '환청'은 이미 드라마 첫 방송에서 공개된 바 있다. 담담하게 흐르는 멜로디와 호소력 짙은 랩이 어우러진 이 곡은 극 중 차도현(지성)의 테마 곡으로 사용된다. 차도현이 다른 인격 중의 하나인 신세기로 변하는 과정과 진실을 파헤치며 알게 되는 아픈 현실을 가사로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곡은 에이핑크·카라·범키·유키스·'감격시대' OST 등을 작업한 '지그재그 노트(ZigZag Note)'가 작곡을 맡았다. 이와 함께 '슈퍼스타K6' 출신인 버스터리드가 2월 정식 데뷔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이날 발표했다. 이에 앞서 13일 버스터리드는 공식 SNS를 통해 앨범 준비에 한창인 연습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버스터리드는 사진과 함께 "많은 분들께서 언제쯤이면 저희 노래를 들을 수 있는지 문의를 많이 하셨는데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죄송한 대답만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곧' 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이제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된다"며 정식 데뷔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한편 록밴드 버스터리드는 지난해 '슈스케6' 출연자 중 가장 처음으로 김바다·정동하 등의 뮤지션이 소속돼 있는 에버모어 소속사와 계약을 맺었다.

2015-01-14 15:12:0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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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ON]인피닛플로우·정기고·소울스케이프 vs 개코·빈지노·바빌론…힙합팬은 즐겁다

브랜뉴뮤직 vs 아메바컬쳐…힙합팬은 즐겁다 한국 힙합 레이블의 쌍두 마차, 브랜뉴뮤직과 아메바컬쳐가 각기 다른 프로젝트 앨범을 내세워 '맞짱'을 준비한다. 브랜뉴뮤직은 14일 '명예의 전당' 프로젝트 첫 번째 주자로 인피닛플로우의 싱글 앨범 '빈 어 롱 타임(Been A Long Time)'을 출격시켰다. 공식 해체 이후 8년 만에 재결성된 인피닛플로우는 원년 멤버 정기고와 DJ소울스케이프를 영입,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이번 싱글 앨범은 신예 에이치디 비츠(HD Beatz)가 제작했다. '빈 어 롱 타임(Been A Long Time)'은 '소울 음악의 대부' 제임스 브라운이 선보인 '올 더 웨이(All The Way)'에 가미된 피아노 선율을 샘플링한 곡이다. 이 곡은 활동시절 '명품 힙합'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인피닛플로우만의 재즈 스타일을 그대로 복원했다는 평이다. 아울러 이들의 데뷔곡 '리스펙트 유(Respect You)'의 객원보컬로 활약했던 정기고와 대한민국 최고의 DJ라는 명성을 가진 소울스케이프가 완성도를 높였다. 이에 맞서 아메바컬쳐는 '뉴워크엔드' 프로젝트의 첫 타자로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를 선택했다. 개코는 얀키·빈지노·바빌론과 함께 오는 22일 디지털 싱글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빈지노는 일리네어 소속의 대한민국 대표 래퍼로 손꼽히는 힙합 자원이다. 반면 바빌론은 언더그라운드 신에서 떠오르는 보컬 신예로 이들의 조합만으로도 리스너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뉴워크엔드' 프로젝트는 아메바컬쳐에서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한 '노워크엔드' 프로젝트와 확연히 구분된다. 소속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활약중인 아티스트와의 공동 작업을 통해 보다 신선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공에 나선 브랜뉴뮤직의 인피닛플로우·정기고·DJ소울스케이프와 일주일 뒤 맹공을 예고한 개코·얀키·빈지노·바빌론의 프로젝트 격돌이 힙합팬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15-01-14 14:23:4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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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쇼월터 감독 "윤석민, 메이저리그 캠프 초청하지 않겠다"

전지훈련도 마이너리그서 시작 윤석민(29·볼티모어 오리올스)이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지역지 볼티모어선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벅 쇼월터 감독의 말을 인용해 "윤석민을 메이저리그 캠프에 초청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쇼월터 감독은 "윤석민이 지난해보다는 좋은 공을 던질 것이다. 그렇게 기원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메이저리그 캠프 명단에서는 제외했다. 윤석민은 현재 볼티모어 40인 로스터에 제외된 상태로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 소속이다. 스프링캠프 때 윤석민은 다른 유망주와 함께 메이저리그 캠프에 합류될 전망이었으나 쇼월터 감독은 플로리다주 새라소타에서 열린 미니캠프에서 '윤석민의 마이너리그 캠프행'을 공언했다. 볼티모어선은 "윤석민은 575만 달러에 3년 계약(2014∼2016년)을 한 선수다. 올해 기본 연봉만 175만 달러를 받고 내년에는 240만 달러를 받는다"고 말하며 윤석민의 메이저리그 캠프 명단 제외가 의외라는 반응이다. 하지만 쇼월터 감독은 지난해 트리플A에서만 23경기 등판 4승 8패 평균자책점 5.74를 기록한 윤석민을 일단 마이너리그 캠프로 보내기로 한 것이다.

2015-01-14 12:04: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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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변요한의 카리스마, '미생 한석율은 잊어라'

"'미생'은 낯선 배우·착한 사람들이 한 뜻으로 만든 드라마" "입지 탄탄? 방심하면 다 무너지는 것들…매 순간이 도전이고 싸움" 상 안겨준 독립영화 '소셜포비아' 3월 극장에서 만나…평범한 고시생역 "인터뷰는 항상 진심을 다해서 합니다. 장난치는 게 아니죠. 편안하게 차를 마시고, 음식을 먹으면서 할 수도 있는데 저는 그렇지 못해요. 한마디 한마디 신중히 생각하고 대답해 대중들에게 보답하고 싶습니다. 인터뷰는 대중과 만나는 하나의 통로잖아요." 배우 변요한(30)은 인터뷰 내내 신중하고 진중한 모습이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 그가 맡았던 한석율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5대5 가르마와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것 같은 눈망울, 사적인 이야기를 할 때 간간이 보인 미소는 한석율의 그 것과 똑같았다. 그러나 신입사원 한석율의 가벼움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그는 '진짜' 변요한이었다. 드라마 '미생'은 신드롬을 일으키며 지난해 최고의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 저력은 보석 같은 배우들의 열연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변요한을 비롯해 김대명·박해준·태인호·전석호 등 대중들에게 낯선 연기파 배우들의 등장은 드라마 '대박'의 원동력이 됐다. 자연스레 이들은 대중들의 슈퍼스타로 등극했다. 상부상조 한 셈이다. "맞습니다. 모두가 대중들에게는 낯선 배우들이죠. '미생'을 통해 얼굴을 알리게 됐습니다. '미생' 덕을 봤다기보다는 모두가 맡은 캐릭터를 잘 소화한 것 같아요. 캐릭터를 잘 만났죠. 모두가 다 같이 드라마를 살렸기 때문에 대중들에게 덤으로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 같이 포상휴가도 다녀왔잖아요?(웃음)." '미생' 종영 한 달여가 지난 시점이다. 각자 스케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변요한은 함께 했던 배우들과 매일같이 연락을 하며 살갑게 지내고 있었다. '착한 사람들' '인간미 넘치는 사람들'을 캐스팅 1원칙으로 삼았던 김원석 PD의 말이 촬영을 마친 배우들을 통해 증명이 됐다. "배우들 모두 심성이 착한 사람인 것은 확실합니다. 누구 한 명 작품보다 자신을 우선으로 내세운 사람이 없었어요. 작품을 위해 진실되고 진정성있게 연기하자는 뜻이 같았죠. '착함'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저는 모든 사람은 착하다고 생각해요. 제 스스로는 때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미생' 팀은 모두가 작품에 순수하게 다가가 뜻을 이해하고 메시지를 전달하려 했습니다." 변요한은 2011년 독립영화 '토요근무'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아 왔다. 지난해에는 독립영화 '소셜포비아'로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을 받았다. 변요한은 영화에서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고시생으로 등장한다. 우연히 SNS를 통해 만난 이들과 함께 의문사한 여인의 죽음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추리극이다. 오는 3월 스크린에 걸릴 예정이다. "제가 맡은 지웅은 굉장히 평범한 캐릭터입니다. 한석율처럼 특이하지 않고 튀지도 않고 암울하지도 않아요. 저는 인복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운이 좋았다는 말은 아닙니다. 같이 도전하고 개척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났다는 것에 복이 많다고 생각해요. 제게 그동안의 모든 작품들은 도전이고 실험이었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매 번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었죠."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찾아 오겠다는 변요한의 마지막 인사, 그의 비장함과 찐하게 묻어나는 진지한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상을 많이 받았다는 것은 제게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물론 받을 때 기분은 좋습니다. 탄탄하게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는 평가? 방심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다 무너지는 것들 입니다. 매번 초심의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어요. 매 순간이 저와의 싸움입니다." [!{IMG::20150114000058.jpg::C::480::변요한./라운드테이블(김민주)}!]

2015-01-14 11:38:1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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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꾸준히 기회만 준다면 역할 해낼 것"

MLB 피츠버그 협상 위해 14일 미국행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입단 협상을 진행 중인 강정호(28·넥센)가 '메이저리거의 꿈'을 안고 14일 오전 미국으로 떠났다. 강정호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전 "꾸준히 기회만 준다면 유격수로서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번 방문은 피츠버그 구단의 초청에 의한 것으로 강정호는 현지에서 구단 관계자와 직접 만나 15∼16일 이틀간 메디컬체크에 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정호의 피츠버그 입단 협상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피츠버그는 500만2015달러(약 55억 원)의 포스팅 금액을 적어내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21일 오전 7시까지 강정호에 대한 독점 협상 권리를 얻었다. 양 측은 협상이 진행되면서 사실상 합의가 이뤄졌다는 보도가 현지에서 줄지어 나왔다. 출국 전날인 13일, 현지 스포츠전문 매체인 ESPN은 "양측이 4년간 1600만 달러(약 173억5200만 원)에 계약하는 데 합의했다"며 "신체검사만 통과하면 곧 계약이 발효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강정호는 "아직 결정된 것은 없는데 이야기가 나와서 나도 당황스러웠다"며 "돈보다는 도전에 초점을 맞춘 것인 만큼, 꾸준히 기회를 준다면 만족하고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야구 외적으로 어떻게 생활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며 "선수들과 소통하고 잘 적응하느냐에 따라 성적도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01-14 11:29:0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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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포지션·고유진·야다…남성들의 '떼창 전설들' 근황 전해

가수 포지션 임재욱과 플라워의 고유진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13일 밤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 '90년대 아이콘 특집'에 출연한 이 둘은 베이비복스·소찬휘·김현정·채연에 이어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비주의 발라더로 사랑을 받았던 임재욱은 작은 에스테틱 사업을 운영하면서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오는 봄에 개인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차려 옛날부터 해보고 싶었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해 반가움을 더했다. 3단 고음의 원조라 불리며 남성들의 노래방 선곡 상위권에 위치한 플라워의 고유진은 곧 막을 올리는 뮤지컬을 위해 연습중이다. 2015년에는 예능 프로그램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해 눈길을 끈다. 아울러 임재욱은 현재 열애중이라고 깜짝 공개했다. 방송에서는 여자친구의 사진이 공개될 예정이다. 고유진은 여자친구는 없으나 대화나 개그코드가 잘 통하는 느낌이 비슷한 이성을 만나고 싶다고 이상형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는 90년대 인기록밴드 야다의 메인보컬 출신 전인혁이 깜짝 출연해 반가움을 더한다. 새로운 밴드로 앨범을 준비 중이라는 전인혁이 야다 팀원들의 근황을 직접 전하고 히트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2015-01-13 18:42:0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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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입맛 전현무, '수요미식회' 이끈다

'전현무=MSG 신봉자' "대중 입맛 대변할 것"…"대박? 자신있다" 방송가 대표 '초딩' 입맛으로 알려진 전현무가 음식 토크쇼를 진행한다. MSG에 길들여진 대부분의 사람들을 대표해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가겠다는 각오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 제작발표회가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이길수 PD와 전현무·김희철·김유석·강용석·박용인·홍신애가 함께 자리했다. 김희철과 함께 메인 MC를 맡은 전현무는 맛집 또는 먹방 프로그램의 홍수 속에서 분명한 차별점이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전현무는 "기존의 유사 프로그램들은 하나같이 칭찬 일색이다. 이 프로그램은 제작진의 의도된 주문이 전혀 없다. 호불호를 명확하게 드러낼 것"이라며 "대한민국 음식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대놓고 '여긴 별론데?' 라고 하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요미식회'는 맛집을 찾는 프로그램이라기 보다는 식당이 담고 있는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다. 맛집이 아니더라도 해당 식당을 찾아야 하는 이유가 분명하다면 어디든 간다는 게 제작진의 생각이다. '먹방' 신을 대신해 사람과 시대적 분위기, 음식에 깃든 역사 이야기가 프로그램을 채울 것으로 보인다. 객관성과 전문성을 위해 출연진 외 전문 평가단 7인도 함께한다. '촐싹 진행'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전현무의 발탁은 그래서 더 의외였다. 전현무는 "나는 맵고 짜고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좋아한다. 고품격 미식 토크쇼에 나같은 사람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나같은 사람이 시청자 대부분에 속할 것"이라며 "한끼를 먹어도 맛있게 먹자는 게 철학"이라고 고백했다. 그가 진행한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소위 대박을 치고 있어 기대가 크다는 질문에 "예능의 특징이 훅 뿌려서 몇개 건지면 대박나는 것처럼 보인다. 선배들은 선구안이 있어 몇 개 딱 골라 대박을 치지만 나는 아직 그런 내공이 없다"며 말을 이었다. 그는 또 "이번 프로그램에 나오는 분들이 다들 전문가다. 난 그저 대중의 입맛을 대변하면 된다"며 "예를 들어 압구정에 가수 캔 이종원이 포차를 운영했었는데 지금 망해서 없다. 나는 거기서 파는 음식이 너무 맛있었다. 왜? MSG를 쏟은 것 같은 맛이 난 좋았다. 3개월 못버티고 망하더라. 난 미식가가 아니라 여러분의 눈높이에 딱 맞거나 그 밑에있는 사람"이라며 공감을 강조했다.

2015-01-13 16:26:1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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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윤미래'·AOA, 그리고 타이미와 치타

최고 여성 래퍼는? 1차 라인업 공개…2차 라인업 기대↑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의 여자판이 탄생한다. 1차 라인업 4명만이 공개됐지만 그들의 면면은 화려하다. 케이블음악채널 엠넷(Mnet)은 신규 힙합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를 만들어 29일 출격시킨다. 경합을 펼칠 선수는 총 8명이다.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제시·지민(AOA)·타이미·치타가 이름을 올렸다. 제시는 2005년 제시카 H.O라는 이름으로 데뷔해 힙합 그룹 업타운의 객원 보컬로 활동했다. 당시 '제2의 윤미래'로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지난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에일리·효린과 함께 폭발적인 무대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걸그룹 AOA의 리더 지민은 아이돌 그룹 멤버로서는 드물게 현역 래퍼들도 인정하는 실력파다. 직접 랩 작사에도 참여하며 수준급의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쇼미더머니' 출신으로 실력이 검증된 타이미와 치타도 합류한다. 1분에 160박자를 넘는 랩을 구사하는 타이미는 2004년에 네퍼라는 이름으로, 2009년에 이비아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졸리 브이와의 '디스전'으로 화제를 모았다. 치타는 2010년 블랙리스트의 멤버로 데뷔했다. 당시 '쇼미더머니' 시즌1에서 폭발적인 랩과 신선한 무대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얼라이브 소속으로 지난해 6월 솔로 앨범 '치타 잇셀프'를 발매했다. 타이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요즘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재미 보장하니 기대 많이 하라"며 "우리 지민이 까지 마라"는 당부의 말을 전해 기대를 높였다. 이런 가운데 나머지 4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쇼미더머니3' 출신으로 기대되는 래퍼로는 육지담과 키썸이 있다. 아울러 자타공인 실력파 여성 래퍼 졸리 브이의 출연도 초미의 관심으로 떠올랐다. '언프리티 랩스타'는 '쇼미더머니'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총 6회에 걸쳐 방송된다. 매 회 등장하는 대한민국 대표 힙합 프로듀서들이 신곡을 발표하면 8명의 선수들은 녹음 참여 기회를 잡기 위해 경쟁을 펼치게 된다. 다양한 미션은 물론 이들에 대한 혹독한 평가도 기다리고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할 예징이다. 여기서 살아남은 여자 래퍼만이 프로듀서의 신곡에 참여해 음원을 발표할 수 있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전경남 PD는 "지난해 '쇼미더머니3'를 통해 힙합은 대한민국의 대세 장르로 그 입지를 다졌지만 남자들이 주 세력을 이뤘다. 여자 래퍼는 여전히 주목받기 힘든 것이 현실"이라며 "여자 래퍼들이 마음껏 자신의 실력을 뽐내는 무대를 만들었다. 신선한 자극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언프리티 랩스타'에 참여할 나머지 멤버 4명이 조만간 공개된 후, 29일 첫방송된다.

2015-01-13 11:16:2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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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 13일 새벽 결정…호날두·메시 2파전 예상

13일(한국시간) 오전 2시30분부터 스위스 취리히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Ballon d'Or) 시상식이 열린다. 1년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뽑는 FIFA 발롱도르 자리를 놓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의 3명이 최종 후보로 올라와 있다. 호날두와 메시의 '2파전'이 예상된다. 호날두와 메시는 2011년부터 4년 연속 FIFA 발롱도르 최종 후보 3인에 올라 경쟁을 벌였다. 2011년, 2012년에는 메시가 호날두를 제쳤고 지난해에는 호날두가 메시를 따돌리고 FIFA 발롱도르를 가져갔다. 2014년 기록을 보면 호날두가 또 유리한 모양새다. 호날두는 지난해에만 61골을 넣었다. 호날두의 활약 속에 레알 마드리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코파델레이(스페인 국왕컵), UEFA 슈퍼컵, FIFA 클럽월드컵 정상에 섰다.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선 16경기에 출전해 26골을 터뜨렸다. 이에 맞서는 메시 또한 지난해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메시는 지난해 11월 50여 년 만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개인 통산 최다 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전 기록은 1955년 텔모 사라가 세운 251골이다. 현재 메시는 259골을 기록했다. 아울러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74골을 쏘며 역대 최다 골잡이로 올라섰다. 메시는 이후 1골을 더해 이 부문 기록도 75골로 갈아치웠다. 월드컵에서는 조국 아르헨티나를 준우승으로 올려놓기도 했다.

2015-01-12 22:33:15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