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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금융권 인력 감축 가속화…한화생명 장기 근속자 대상 전직 시행

삼성생명에 이어 한화생명도 20년 이상 장기 근속자를 대상으로 전직(轉職) 지원 신청을 받는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오는 16일까지 근속 연수가 20년 이상인 직원 가운데 희망자를 상대로 전직 지원 신청을 받는다. 한화생명의 이번 전직 정책 시행은 5년 만에 벌어지는 인력 감축 단행이기도 하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20년 이상 근무한 직원이 아니더라도 육아나 건강 등의 사유로 전직을 희망하면 지원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퇴직자에게 퇴직금 외에 평균 임금의 30개월 치에 해당하는 전직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퇴직 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 건강검진과 경조금 등의 복지제도는 유지되며 복지 포인트, 학자금은 일괄 지급한다. 이에 앞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도 지난해 11월 전직 지원 제도를 시행한 바 있다. 올해 대규모 인력 감축설이 나돌던 삼성생명은 임원 15명을 퇴직·전보 조치하고, 오는 10일 고객플라자 분사 등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장기적인 고용 안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희망자에 한해 전직지원 제도를 시행한다"면서 "2009년 이후 5년 만에 인력조정을 하는 것으로 규모는 정해져 있지 않다"고 전했다.

2014-04-09 22:09:4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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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승마' 논란 하루만에 신은철 승마협회 회장 전격 사퇴

이른바 '공주 승마' 의혹을 일으킨 신은철 대한승마협회 회장(사진)이 9일 전격 사퇴했다. 대한승마협회는 이날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신은철 회장과 김효진 실무부회장, 전유헌 이사, 손영신 이사 등 한화그룹 계열 이사진 4명이 물러났다고 밝혔다. 신은철 회장은 한화생명 부회장과 한화생명 고문을 역임했다. 승마협회 측은 "승마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한화그룹이 최근 불거진 논란 탓에 정치적으로 휩쓸릴 수 있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판단했다"면서 "한화그룹 계열 이사진이 승마에서 손을 떼기로 결정한 것"이라며 사퇴 배경을 설명했다. 전날 안민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통하는 정모씨의 딸이 승마 국가대표로 선발돼 특혜를 누린다는 제보가 있다"면서 "정씨의 딸이 마사회 소속만 사용할 수 있는 '201호 마방'에 말 3마리를 입소시키며 별도의 특별 훈련을 한다고 들었다"고 일명 '공주 승마' 의혹을 제기했다. 신 회장은 지난 2012년 6월 승마협회에 부임했으며 지난해 1월 연임 성공으로 2017년까지 임기가 예정돼 있었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의 삼남 김동선씨가 승마 국가대표로 활약한 인연으로 승마 진흥을 위해 적지 않은 지원을 해왔다. 다만 이러한 후원 속에서 승마협회는 한화그룹 외풍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수장 공백을 맞은 승마협회는 60일 안에 대의원 총회를 열어 새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2014-04-09 22:05:1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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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F, 전세계 모피산업 경제적 가치 '42조원'

국제모피연맹(International Fur Federation·이하 IFF)은 전 세계 모피산업 규모가 약 400억 달러(한화 약 42조1900억원)에 이르며 이는 글로벌 무선인터넷 산업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연구결과를 지난 8일 발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처음 시도된 이번 연구는 모피 판매뿐만 아니라 전세계 모피동물 사육 및 제조 업계의 경제적 가치도 포함해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글로벌 모피 판매 규모는 미화 358억 달러(한화 약 37조7 600억원), 모피동물 사육업 규모는 미화 78억 달러(한화 약 8조22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그리스·러시아·중국·덴마크에서는 모피 산업이 국가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수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업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100만 명 이상이 모피 산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는 IFF가 의뢰하고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컨설팅 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 (PwC) 이탈리아가 진행했다. 마크 오튼 IFF CEO는 "이번에 최초로 공개하는 자료들을 통해 최근 2년간의 모피 산업이 건재했음을 알 수 있다"며 "최근 중국경제의 성장 둔화나 급변하는 모피 경매가격이 도전으로 다가왔으나 최근 북아메리카 지역에 닥친 한파와 패션쇼에서 모피에 대한 인기가 높아진 덕분에 모피산업은 다시 한번 주목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패션 업계는 물론 쿠션·커튼과 같은 가정용 직물제품 산업에서도 모피를 이용하고 있으며 당분간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고 덧붙였다.

2014-04-09 16:03:0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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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IT기기 수납 용이한 시티백 출시

코오롱스포츠가 출시한 시티 백 시리즈가 IT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총 다섯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된 이번 시리즈는 슬림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태블릿PC를 수납할 수 있는 별도의 수납공간이 마련돼 있는 등 일상에서 실용적으로 사용토록 한 것이 특징이다. 무브 브이(MOVE-V)는 15인치의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는 수납공간이 있고 무게가 가벼운 폴리에스터 재질이 생활방수 기능을 더했다. 내부에는 별도의 오거나이저가 구성돼 있으며 등판 쪽에 시크릿 포켓이 추가로 있어 다양한 소지품 수납에 용이하다. 벨로(VELO)는 몸에 밀착되는 슬림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네오플랜 소재로 태블릿PC 수납공간을 구성해 제품 보호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내부에 물건을 많이 수납할 경우 고정할 수 있도록 버클이 구성된 것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포토트레킹 기능을 더한 제품도 선보인다. 무브 테이크(MOVE-TAKE)는 지난해 선보인 TAKE의 새로운 버전으로 가방 하단 부분에 DSLR 카메라와 렌즈를 수납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삼각대를 걸 수 있는 버클도 별도 구성했다. 레인커버가 내장돼 있어 우천시에도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2014-04-09 15:33:39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