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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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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빅리그 항한 첫 발…KIA, KBO에 MLB 포스팅 요청

양현종(26)의 메이저리그를 향한 첫발을 내딛었다. KIA 타이거즈는 17일 오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양현종의 메이저리그(MLB)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요청했다. KBO는 KIA의 요청을 받고 이날 중 MLB 사무국에 양현종에 대한 포스팅 요청을 할 계획이다. MLB 사무국은 KBO의 요청을 받아 서류 검토를 마친 뒤 이상이 없으면 30개 구단에 양현종의 포스팅 사실을 공시한다. MLB 사무국이 공시한 날부터 주말을 제외한 4일 동안 영입을 희망하는 구단이 있으면 희망 입찰액을 적어내게 된다. 입찰이 끝나면 MLB 사무국은 최고액을 KBO에 통보하고 이를 KBO가 KIA에 전달한 뒤 구단은 수용 여부를 4일 이내에 결정, KBO를 통해 MLB 사무국에 다시 알려야 한다. KIA가 최고 응찰액을 수용하게 되면 최고 응찰액을 써낸 구단은 양현종과 30일 동안 독점으로 계약 협상을 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2014시즌을 마치고 구단 동의하에 해외 진출 자격을 갖춘 양현종은 KIA에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KIA는 이를 받아들였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보스턴 레드삭스 등 빅마켓 구단이 양현종 입찰에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잇따랐다. 보도에 따르면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시카고 컵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뉴욕 양키스 등이 양현종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14-11-17 12:04:0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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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 김, LPGA 9년 만에 정상…박인비-루이스 시즌 마지막 투어 혈전 예고

재미동포 크리스티나 김(30·한국명 김초롱)이 9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을 밟았다. 크리스티나 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시티 클럽 데 골프 멕시코(파72·6804야드)에서 열린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 상금 100만 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중국의 펑산산과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크리스티나 김은 이날 보기 5개에 버디 6개를 기록, 1언더파 71타를 적어내며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했다. 펑산산은 이날 보기 1개, 버디 5개, 이글 1개를 잡아내며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던 크리스티나 김을 따라잡았다. 18번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 1차에서 둘은 나란히 파를 기록했다. 그러나 2번째 대결에서 크리스티나 김은 파를 기록해 보기를 기록한 펑산산을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크리스티나 김은 2005년 미첼컴퍼니 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 이후 9년 만에 LPGA 투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04년 롱스드럭스챌린지 우승을 포함하면 개인 통산 3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같은 대회에 출전한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이날 4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이로써 박인비는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2년 연속 수상 가능성을 높였다. 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올해의 선수 포인트 9점을 보태 226점을 쌓으며 1위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229점)와의 격차를 3점 차로 좁혔다. 루이스는 최종합계 3오버파 291타를 기록해 공동 28위에 머물며 포인트를 챙기지 못했다. 세계 랭킹 1, 2위인 둘은 올해의 선수 타이틀을 놓고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맞붙는다. 상금 경쟁도 시즌 막판까지 접전을 예고했다. 현재 상금 1위는 루이스가 249만 2483 달러를 기록 중이다. 박인비는 213만 4415 달러로 맹추격하고 있다. 한편 올해 LPGA 투어 신인왕을 받은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는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쳐 이 대회 공동 9위를 기록했다.

2014-11-17 11:52:0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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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배수진 통했다…네덜란드, 라트비아 6-0 대파

자진 사퇴라는 배수 진을 친 거스 히딩크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 감독이 기사회생했다. 네덜란드는 1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린 2016년 유럽선수권대회(유로2016) 조별예선 A조 4차전에서 라트비아를 6-0으로 대파했다. 공격수 아리언 로번(바이에른 뮌헨)이 2골에 1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로빈 판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골-2어시스트, 클라스 얀 훈텔라르(샬케)는 2골을 보탰다. 이로써 히딩크 감독은 라트비아전에서 패하면 물러나겠다고 공언한 것을 일단 백지화했다. 지난 8월 네덜란드 사령탑으로 복귀한 히딩크 감독은 이날 경기 전까지 치른 5경기에서 1승4패로 부진했다. 유로2016 조별예선에서는 1승2패를 기록했다. 히딩크 감독은 전임 감독과 대비되면서 현지에서 큰 지탄을 받아왔다. 루이스 판 할 전 대표팀 감독은 올해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네덜란드를 3위로 이끈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로 떠났다. 부진이 계속되자 히딩크 감독은 지난 8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라트비아에 패한다면 내가 대표팀을 떠나는 것으로 알면 된다"고 배수의 진을 쳤다. 네덜란드는 이날 승리로 승점 6을 쌓아 한 경기를 덜 치른 아이슬란드, 체코(이상 9점)에 이어 A조 3위를 달렸다. 히딩크 감독은 경기 후 "내가 공약한 최후통첩을 깊이 생각하고 싶지 않다"며 "중요한 것은 핵심적인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펼쳤다는 것이다. 우리 선수들은 투쟁심과 용기를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런 점을 노리고 사퇴 공약을 내건 것은 아니다"며 "오늘 경기 결과 이외의 다른 것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 않다. 내 미래보다는 최근 대표팀이 치른 경기를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자진 사퇴 공약을 사실상 철회했다.

2014-11-17 10:23:2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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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출소하는 마녀들 복수의 서막 '시청률 상승세'

MBC의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가 방송 8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이 드라마의 전국 시청률은 20.8%, 수도권 시청률은 22.5%를 각각 기록했다. '마마'의 후속으로 지난달 25일 첫방송된 이 드라마는 당시 시청률 14.5%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한지혜-고두심-오현경-하연수 등 연기파 배우들이 주인공으로 열연하는 이 드라마는 저마다 억울한 사연을 간직한 네 명의 여자교도소 동기가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후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복수한다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8회에서는 수인(한지혜), 풍금(오현경), 미오(하연수) 세 마녀가 출소하기까지 교도소 내에서의 일상이 밝고 경쾌하게 그려졌다. 세 마녀와 영옥(김수미)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며 진한 우정을 쌓아나간다. 또 복녀(고두심)와 마회장(박근형) 일가와의 관계가 조금씩 드러나면서 뭔가 숨겨진 비밀이 있음을 암시했다. 또 수인은 그 동안 제빵수업을 충실히 받아 국가기술자격증을 받고 풍금과 미오도 출소 준비를 한다. 수인과 풍금, 미오는 영옥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교도소 문을 나섰다. 한편 이날 주말극으로 방송된 KBS2의 '가족끼리 왜이래'는 34.5%, MBC '장미빛 인생'은 17.9%, SBS '미녀의 탄생'은 8.6%, SBS '모던파머' 4.4% 순으로 나타났다.

2014-11-17 09:57:0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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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노홍철 빠진 '쩐의 전쟁'…100만원 창업 '고군분투'

'무한도전' 멤버들이 제 2의 '쩐의 전쟁'을 펼친다. 지난 2011년, '1만원으로 자수성가하기' 편으로 화제를 몰았던 '쩐의 전쟁'이 한 층 더 큰 스케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이번엔 1만원이 아닌 100만 원의 자본으로 24시간 동안 수익창출을 위한 무한 경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1주일 동안 창업 아이템을 구상하고 시장 조사에 나서는 등 그들만의 창업 계획을 세우는 모습이 공개된다. 멤버들은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난관에 위기를 겪으면서도 직접 낸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지난 도전에서 '기부상인'이란 별칭이 붙을 정도로 냉정하지 못한 판매방식을 펼쳐 적자를 냈던 유재석은 농산물 산지직송 유통업에, 구두 닦기와 주먹밥 판매를 했던 정준하는 세 가지 아이템으로 이번에도 역시 서비스업과 요식업에 도전했다. 특히 정준하는 전략을 담은 의외의 서비스업을 결정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시즌1에 참여하지 못했던 정형돈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템 판매에 도전해 신고식을 치렀다. 특히 이번 '쩐의 전쟁' 예고편에는 최근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노홍철의 방송분이 통으로 편집된 채 멤버 5명의 모습만 보였다. 순위를 매기는 게임의 특성상 노홍철 분량의 편집이 프로그램 구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 7일 오후 11시 55분께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다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채혈 검사를 원한 노홍철은 14일 오전 발표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채혈 검사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 0.105%로 나타났다. 이는 면허 취소 1년에 해당하는 수치다. 노홍철은 '무한도전', '나혼자 산다' 등에서 자진 하차 후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2014-11-15 17:52:2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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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여고 탐정단' 완전체 결성…강민아-이민지-스테파니 리 합류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에 배우 강민아와 이민지, 모델 스테파니 리가 합류했다.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 제작진 측은 진지희, 혜리에 이어 14일 탐정단 멤버 '윤미도' 역에 강민아, '최성윤' 역에 스테파니 리, '김하재' 역에 이민지를 캐스팅 확정했다고 전했다. 12월 첫 방송 예정인 이 드라마는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재기 발랄한 5명의 여고생들이 '선암여고 미스터리 탐정단'을 결성해 학교 주변의 미해결 사건들을 파헤치는 학원 추리 로맨스다. 극 중 윤미도는 매사에 낙천적인 초긍정주의자 여고생으로 탐정단의 기둥이 되는 리더다. 특히 안채율(진지희 분)의 천재 오빠 채준(장기용 분)을 남몰래 짝사랑하며 로맨스를 꿈꾸는 로맨티스트 여고생이기도 하다. 강민아는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어린 장옥정 역과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의 황정민 조카 송지 역으로 대중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탐정단의 행동대장 '최성윤' 역에는 천진난만한 미소와 동양적 외모가 매력적인 모델 스테파니 리가 캐스팅됐다. 성윤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날렵한 몸매와 보이시한 매력으로 또래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지만 현모양처를 꿈꾸는 반전매력의 여고생이다. 과묵한 수사 담당 '김하재' 역에는 이민지가 캐스팅됐다. 하재는 순간순간 재치 넘치고 기민한 대처를 요구하는 과학수사를 담당하고 있지만 오늘의 운세와 미신을 100% 신봉하는 엉뚱한 매력의 소유자다. 이민지는 단편영화 '애드벌룬', '부서진 밤', '세이프', '현기증'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단편영화계의 전도연'으로 불릴 만큼 탄탄한 연기력이 입증된 신예다. 이로써 진지희-혜리에 이어 '선암여고 탐정단' 완전체가 모두 공개됐다. 이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드라마는 12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2014-11-15 15:17:09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