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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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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첫 녹화 마쳐…압도적 세트와 라이브 연주 '기대감 증폭'

'히든싱어'의 뒤를 잇는 JTBC 신개념 음악 버라이어티 '백인백곡 - 끝까지 간다'가 최근 첫 녹화를 마쳤다. '끝까지 간다'는 라이브 밴드의 연주로 진행되는 노래 대결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는 문희준·김태우·김소현·이정·김현숙 등이 출연하며 100명의 일반인 선곡단이 함께 한다. MC는 김성주-장윤정 콤비가 맡는다. 특히 압도적인 무대와 세트에서 진행되는 게임 방식의 프로그램에 김태우와 이정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데뷔 16년차 god의 메인 보컬 김태우는 시작할 때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되며 다른 출연자들을 위협했다. 하지만 첫 번째 도전자로 지목된 김태우는 얼떨떨한 마음으로 도전을 시작하자마자 바짝 긴장해 박자를 놓치고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정은 100인의 선곡단 중에서 계속 눈이 마주친 미모의 여성을 선택해 함께 해외여행을 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끝까지 간다'는 5인의 스타와 100인의 선곡단이 함께 하는 노래 대결 프로그램으로 선곡단의 애창곡을 스타가 틀린 부분 없이 무사히 불러내면 세계여행상품권이 주어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 회는 오는 3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2014-10-29 18:17:4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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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7차전 간다…캔자스시티, 샌프란시스코에 10-0 대승

월드시리즈가 마지막 7차전까지 간다. '기적의 팀'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7전 4승제) 6차전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10-0으로 완파했다. 1차전 패배와 2, 3차전 승리 이후 4, 5차전을 잇달아 내줘 벼랑 끝에 내몰렸던 캔자스시티는 타선이 폭발하며 기사회생했다. 이날 승리로 3승3패 균형을 맞추며 승부를 최종전으로 몰고 간 캔자스시티는 29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이어 기적을 이어갈 기세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제이크 피비가 무너지며 힘 한번 제대로 쓰지 못했고 캔자스시티 타선의 응집력이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2회말 선두타자 알렉스 고든과 살바도르 페레스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마이크 무스타커스의 2루타가 터지며 선취점을 냈다. 1사 2, 3루에서 에스코바르가 내야 안타를 쳐 만루를 만들었고, 아오키가 적시타를 터뜨려 기회를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는 1⅓이닝 만에 피비를 유스메이로 페티트로 교체했다. 그러나 로렌조 케인의 안타로 주자 두 명이 홈을 밟았고 에릭 호스머의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까지 터지며 점수는 더욱 벌어졌다. 빌리 버틀러의 2루타로 호스머도 홈을 밟아 점수는 순식간에 7-0이 됐다. 캔자스시티 역사상 포스트시즌 한 이닝 최다 득점 기록이 수립되는 순간이었다. 캔자스시티는 3회 케인과 5회 에스코바르의 1타점 적시타에 7회 무스타커스의 솔로 홈런으로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월드시리즈 마지막 7차전은 3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2014-10-29 16:28:0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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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메이저리그 도전…"팀·보직 상관없이 죽을 힘 다해 던지겠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좌완 에이스 김광현(26)이 메이저리그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김광현은 29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걱정도 되지만 많은 이들의 응원에 힘을 얻어 첫 걸음을 시작하려 한다. 실망시키지 않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하며 메이저리그 도전 출사표를 던졌다. 이 자리에서 김광현은 "어깨 이상 없다. 큰 도전을 할 수 있는 상태"라며 "어린 시절 박찬호 선배를 보며 꿈을 키웠다. 왼손 투수이다 보니 랜디 존슨을 보며 큰 무대를 꿈꾸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메이저리그 타자들 모두와 붙어보고 싶다. 유인구에 속을지, 직구의 힘으로 이길 수 있을지 궁금하다"며 새로운 무대에 대한 자신감과 호기심을 나타냈다. 김광현의 메이저리그에 대한 열망은 대단했다. 소속 팀과 보직은 상관없다고 말할 정도다. 김광현은 "나를 진정으로 원하는 팀에 가고 싶다. 원하는 팀이라면 선발이든 중간이든 보직에 상관없이 죽을 힘을 다해 던지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투수도 치고 달릴 수 있는 내셔널리그 팀을 더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LA 다저스의 류현진에 대해서는 "현진이 형이 길을 잘 닦았다. 나는 새로운 길을 닦아야 하는 선수"라며 "마운드에서의 포커페이스가 장점이다. 내 장점은 4일 휴식 로테이션에 체력적으로 적응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임원일 SK 와이번스 대표이사와 민경삼 단장 등이 함께 참석해 김광현의 도전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임 대표는 "에이스가 떠나면 구단은 손실이지만 국위 선양이라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합당한 대우를 받는다는 전제 하에 진출에 동의하며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SK는 다음달 1일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김광현의 포스팅을 공시할 예정이다. 2년 전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서 받은 포스팅 금액은 2573만 7737달러 33센트였다. 이에는 못 미치더라도 자존심은 지킬 만한 대우를 받으리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2014-10-29 15:37:5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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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박승희,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도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박승희(22·화성시청)가 스피드스케이팅 태극마크에 도전한다. 박승희는 29일부터 31일까지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 겸 제49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선발전에는 남자 각 종목 국내랭킹 20위(1만m는 8위) 이내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여자는 종목별 랭킹 16위(5000m는 8위) 이내의 선수들이 나선다. 이상화(서울시청)를 비롯해 모태범, 이승훈(이상 대한항공) 등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을 선언한 박승희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소치 올림픽에서 2관왕(여자 1000m·3000m 계주)에 오른 박승희는 올림픽 이후 현역 은퇴를 고심하다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꾸기로 하고 이달 초까지 캐나다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이후 그는 이달 열린 공인기록회 여자 1000m와 500m에 참가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서 첫 공식 경기에 나선 바 있다. 이번 선발전에서는 남자 단거리(500m·1000m) 5명, 장거리(1500m·5000m) 5명이 선발된다. 여자는 단거리(500m·1000m)와 장거리(1500m·3000m) 각각 4명을 뽑는다. 직전 시즌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위에 오른 선수는 우선 선발되는데 이 대회가 열리지 않는 올림픽 시즌에는 올림픽 종목별 1∼3위 선수를 우선 선발한다. 이에 따라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500m 금메달리스트인 이상화는 이 종목 우선 선발 대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남자 팀추월에서 사상 첫 은메달을 획득한 이승훈, 김철민, 주형준(이상 한국체대)은 개인종목에서 대표로 선발되면 팀추월 대표로 선발될 수 있는 우선권을 준다. 한편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부터 매스스타트를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다. 이에 쇼트트랙 출신 선수들의 장점이 발휘될 여지가 더 커졌다. 매스스타트는 레인 구분 없이 여러 명의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속도를 겨루는 종목이다. 몸싸움과 순간 스피드 등에 강점을 가진 쇼트트랙 출신 선수들이 경쟁력을 보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2014-10-29 15:30:3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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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넥센의 불방망이…PO 3차전 잠실서 부활하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5전3승제)에서 맞붙은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가 각각 1승을 챙기며 30일 잠실구장에서 3차전을 치른다. 넥센은 좌완 오재영을, LG는 리오단을 선발로 예고했다.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기록한 양 팀에게 3차전은 한국시리즈 진출 여부가 달린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넥센의 좀처럼 터지지 않은 핵심 타선 방망이가 살아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올 시즌 팀 홈런(199개)과 팀 장타율(0.509) 등 방망이에서 불을 뿜어낸 넥센 타선은 LG와의 플레이오프 두 경기에서 조용했다. 1차전 윤석민의 역전 3점포와 2차전 유한준의 홈런이 있었지만 정작 기대를 건 핵심 타자들은 침묵했다. 11년 만에 50홈런을 넘긴 홈런왕 박병호가 1∼2차전을 통틀어 안타 1개를 치는 데 그쳤다. 유격수 최초 40홈런을 쳐낸 강정호는 안타 3개를 쳤으나 장타는 없었다. 프로야구 역대 최초 200안타 기록을 써낸 서건창도 두 경기에서 안타 1개에 그쳤다. 이택근은 9타수 무안타로 조용했다. 설상가상 넥센에게 앞으로 두 경기는 적지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다는 점이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준플레이오프 때 NC선수들도 놀란 인기 구단 LG의 홈 응원이 그렇다. 무엇보다도 넓은 잠실구장은 홈런이 잘 터지지 않아 투수에게 유리한 곳으로 꼽힌다. 실제로 넥센은 올해 홈인 목동구장에서 112개의 홈런과 장타율 0.542를 기록했으나 잠실에서는 홈런 13개와 장타율 0.446을 보였다. 팀 타율 역시 목동구장(0.312)과 잠실구장(0.285)에서 차이를 보이는데 잠실에서의 팀타율은 2할대로 떨어진다. 게다가 잠실에서 LG를 만났을 때 팀 타율은 0.252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넥센은 지난해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에서 먼저 2승을 챙겼지만 3연패를 당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목동에서 모두 이겼지만 잠실 3∼4차전에서 모두 패했다. 당시 넥센은 잠실에서 홈런 수 1-3으로 두산에 밀렸다. 장타는 김민성의 홈런과 박병호의 2루타 등 두 개밖에 없었다. 그래도 희망은 있다. 중심 타자들이 정규시즌 잠실구장 LG전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강정호가 8차례 나서 홈런 3방을 터뜨렸고 박병호는 2루타 4개를 때리며 8타점을 올렸다. 서건창도 타율은 0.400을 찍어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LG 선발로 나설 리오단이 넥센전에 부진한 것도 넥센의 희망에 힘을 보탠다. 정규시즌 오재영이 LG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인 반면 리오단은 넥센전 4경기에 등판해 3번 졌고 평균자책점 6.35로 부진했다. 특히 서건창·박병호·강정호를 상대로 피안타율이 각각 0.600, 0.444, 0.667에 달한다. 박병호에게 홈런 1개, 강정호에게 홈런 2개를 허용한 아픈 기억도 있다. 리오단의 빠른 직구 제구력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4-10-29 13:15:2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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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식 상팔자' 사춘기들의 썸 이야기…전현무 "외고 다닐 적 내 외모는 평균 이상"

전현무가 "고등학교 다닐 때, 내 외모가 평균 이상으로 잘생겼었다"고 말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73회 녹화에는 새 MC 전현무와 씨스타 소유가 합류해 강용석과 함께 사춘기 아이들의 썸 이야기를 다루는 세대 공감 연애 상담 쇼 코너를 마련했다. 이날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MC 강용석은 "학교에서 영하 양에게 대시하는 남자친구들이 있는지?"라고 묻자 권영하(17) 양은 "내가 다니는 학교는 외고인데, 일단 남학생들이 한 반 25명 중에 4명꼴로 있다. 문과라 그런지 남학생들이 적다. 연락 오는 친구들이 있긴 한데, 나랑 잘 맞는 애가 없는 것 같다"며 말끝을 흐렸다. MC 전현무는 "솔직히 말해서 영하 양 말을 이해하는데, 나도 외고 출신이다. 내가 외고를 다닐 당시에 내 외모는 학교에서 평균 이상이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용석의 아들 강인준(16) 군은 낸시(15) 양에게 사심을 보였다. MC 강용석이 "두 사람은 본인들이 썸을 타고 있다고 인정하는지?"라고 질문하자 낸시(15) 양은 "인준이와 톡 친구인데, 먼저 연락 온 적도 없고, 개인적으로 대화한 적도 없다. 그래서 아직 썸 타는 사이는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강인준 군은 "낸시와 썸을 타고 싶다"고 대답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2014-10-28 23:05:00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