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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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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멀티플렉스형 구조의 초대형 '금융센터' 오픈

삼성증권은 자산관리 역량을 집중하여, 지점에 방문하는 고객이 원스톱으로 모든 니즈를 해결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형 '금융센터'를 오는 12월 중 종로, 서초, 도곡 3곳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의 초대형 금융센터는 일반적인 지점에 1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것과 비교하면 최대 100여명에 달하는 초대형 규모로, 임원급 총괄센터장이 이끌 예정이다. 기존 지점과의 큰 차별점은 고객 컨설팅 방식이다. 기존 지점이 PB와 1대1 상담 방식이었다면, 금융센터는 PB, 법인 RM, 세무·부동산 전문가와 본사차원의 지원 등 팀 어프로치 방식의 체계적, 조직적 토탈 자산관리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개인고객은 물론 법인고객까지도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상담존, 다양한 형태의 세미나와 포럼, 고객초청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대형세미나실, 입 출금 등 업무처리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업무존 등을 갖추어 모든 고객이 원스톱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은 '고객중심경영'을 최우선으로 현장과 조직을 혁신하고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해왔고, 금번 초대형 '금융센터' 오픈을 통해 보다 세분화된 고객 니즈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2016-11-11 11:04:31 김문호 기자
옐로모바일, 맥쿼리캐피털로부터 1000만달러 투자유치

옐로모바일은 호주 투자은행 맥쿼리캐피털과 1000만달러(한화 약 115억원)의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옐로모바일의 이번 투자 유치는 전환사채(CB)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전환조건은 기업가치 기준 40억 달러(한화 4조 7천억원) 수준으로 결정됐다. 현재 옐로모바일은 경영 시스템 정비와 사업 효율화 등 핵심사업을 기반으로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자회사와 손자회사의 투자 유치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투자금은 계열사간 시너지 강화와 비즈니스 플랫폼 확장에 필요한 기술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옐로모바일은 지난 10월 중간지주사인 옐로디지털마케팅의 270억원과 지난 7월 옐로오투오의 제이티넷200억원 투자유치, 그리고 이번 모회사의 115억원 투자 유치로 올 하반기에만 약 6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까지 옐로모바일 전체 그룹사 누적 투자유치액은 약 3500억원이다. 옐로모바일 이상혁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사업 견고화와 미래 성장 기반을 확충하게 됐다"며, "모바일 비즈니스를 선도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 나그디(Hajir Naghdy) 맥쿼리캐피털 아시아 대표는 "옐로모바일이 보여준 성과와 옐로모바일의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이 지닌 잠재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다음 성장단계에 진입하는 옐로모바일과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존 워커(John Walker) 한국맥쿼리그룹 회장은 "맥쿼리캐피털은 한국의 매력적인 투자처를 발견하는데 큰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옐로모바일은 한국 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맥쿼리캐피털은 금융자문, 자본시장과 자기자본투자를 담당하는 맥쿼리그룹의 비즈니스그룹으로, M&A전략과 자본 조달 관련 자문은 물론, 지분투자와 대출을 통해 금융거래를 촉진하는 자본을 제공한다. 맥쿼리캐피털은 2008년부터 전세계 산업군과 지역에 약 20억 달러를 투자해오며 탄탄한 자기자본투자 실적을기록하고 있다.

2016-11-11 09:39:55 김문호 기자
<인사>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 < 승 진 > ◇ 부사장 ▲ IWC부문대표 이만희 < 승 진 > ◇ 전무 ▲ PBS본부장 이경하 ▲ 초대형투자은행추진단장 채병권 ▲ 인프라금융본부장 전응철 ◇ 상무 ▲ Equity파생본부장 김형익 ▲ 고객자산운용본부장 김희주 ▲ 리테일채권본부장 우승하 ▲ 멀리솔루션1본부장 김승회 ▲ FICC파생본부장 박삼규 ▲ 스마트Biz부문대표 윤성범 ▲ 기업RM부문3본부장 이남곤 ◇ PB상무 ▲ 갤러리아WM 윤석헌 ▲ 테헤란밸리WM1지점 정영희 ◇ 상무보 ▲ IWC2센터장 김종태 ▲ 호남지역본부장 신지호 ▲ IWC대구센터장 김규돈 ▲ 경남지역본부장 이수항 ▲ 금융공학본부장 명진훈 ▲ Global주식운용본부장 조인관 ▲ 갤러리아WM총괄지점장 박상훈 ▲ 종합금융투자2본부장 김종우 ▲ 강서지역본부장 남미옥 ▲ 종합금융투자1본부장 이종서 ▲ Global채권운용본부장 이두복 ▲ 리서치센터 김선태 ▲ 연금지원본부장 강효식 ▲ 디지털금융부문대표 김남영 ▲ 컨텐츠개발본부장 김대홍 ▲ 부산지역본부장 김승현 ▲ PF1본부장 김재돈 ▲ 미래에셋대우 뉴욕법인 김준영 ▲ IWC부산센터장 박기관 ▲ IWC3센터장 박노식 ▲ IWC대전센터장 배왕섭 ▲ 채권영업본부장 전귀학 ◇ 이사대우 ▲ 갤러리아WM 정은영 ▲ 분당중앙WM 송관훈 ▲ 신반포WM 윤성환 ▲ 서울파이낸스WM 최홍석 ▲ 의정부WM 이병섭 ▲ 부평WM 강성호 ▲ 수원중앙WM 이우준 ▲ 주안WM 이화선 ▲ 중동WM 이소영 ▲ 마산WM 이호 ▲ 사상WM 이헌호 ▲ 사상WM 김부규 ▲ 통영WM 김보달 ▲ 경산WM 이한성 ▲ 구미WM 조장욱 ▲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최준혁 ▲ 춘천WM 전규식 ▲ 대전WM 김응서 ▲ 둔산WM 최종원 ▲ 스마트금융부 김진태 ▲ 경영혁신본부장 노용우 ▲ IB1부 정영민 ▲ IB3부 이경우 ▲ IPO부장 성주완 ▲ 구조화금융2부장 임덕균 ▲ PE부 서대권 ▲ Infra금융부 이상훈 ▲ 채권운용부 박재현 ▲ 채권상품부 박기웅 ▲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 서철수 ▲ 파생상품영업부 황준현 ▲ AI본부장 양완규 ▲ Prop.Trading부 김성주 ▲ 멀티솔루션3부 구종회 ▲ 멀티솔루션4부 이승주 ▲ 한우성해투자자문(북경)유한회사 최강원 ▲ PrimeService부장 채희경 ▲ 재무실장 오정현 ▲ 상품전략부장 김정범 ▲ 인재개발실장 양봉호 ▲ 결제사무부장 심태식 ▲ 심사부 이영준 ▲ 법무실장 이강혁 ▲ 신성장동력산업부 김창권 ▲ 업무개발부 김종구 ▲ 업무개발본부장 이동률 ▲ IT인프라본부장 정진늑 ▲ 차세대추진단장 김칠환 ▲ 경영인프라본부장 권오만 ▲ 투자솔루션부장 김기영 ▲ 김덕일 SF팀장 ▲ 문종식 울산지점장 ▲ 연금컨설팅팀장 박신규 ▲ 대치지점장 서정환 ▲ 컴플라이언스본부장 신윤철 ▲ 채권운용팀장 심홍식 ▲ 영업추진팀장 윤상화 ▲ 리스크관리본부장 장근혁 ▲ FICC상품팀장 장성욱 ▲ 디지털Biz본부장 한섭 ▲ 채권영업1팀 홍성훈

2016-11-11 08:10:1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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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쇼크 찻잔속 태풍, 하루만에 2000선 회복

'트럼프 스톰'이 찻잔 속 태풍에 그치는 모양새다. "중기적으로는 트럼프의 친 시장 정책 등으로 글로벌 주식시장 강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며 코스피지수는 10일 급등해 2000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여전히 불안감은 남아 있다. 트럼프가 대통령 수락 연설에서 "국익에 최우선을 두면서도 모든 국가가 공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지만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가 크게 바뀔 것 같지 않다는 분석에서다. 그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자유무역협정(FTA)에 발톱을 세우고 있다. 여기에다 중국까지 보호무역주의로 돌아설 경우 '글로벌 대침체(Global Great Recession)'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음도 있다. ◆정책 불확실성 vs. 리플레이션 정책 기대 이날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44.22포인트(2.26%) 오른 2002.60에 마감했다.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 중국 등 글로벌 증시 대부분 반등했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트럼프가 친시장 정책을 펼 가능성이 커 나쁠 게 없다는 판단이 시장에 퍼진 셈이다. 삼성증권은 '미 대선 결과와 시장 영향' 보고서에서 "단기적으로는 불확실성과 변동성에 전형적인 안전자산 선호가 나타날 수 있지만 중장기로 보면 반대되는 결과가 예상된다"면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 확대와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면 위험자산 가격에는 우호적인 환경"이라고 말했다. 다만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조기 사임 등 미국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이 커지면 글로벌 금융시장에 충격이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미국 기업들은 향후 감세 등 정책 지원에 의한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며 단기적으로 미국 주식의 비중을 늘리고 국내 주식을 저가 매수하는 투자 전략을 권했다. 신한금융투자 윤창용 연구원은 "자산 가격의 변동성이 심화됐지만, 트럼프 당선이 위험자산 투자심리의 심각한 훼손을 가져올 가능성은 작다"면서 "선거 전에는 클린턴과 대립각을 세웠으나, 당선 후 트럼프도 클린턴을 지지한 절반의 반대 세력을 포용해야 한다. 대통령 선거에 더해 상·하원 공히 공화당이 다수당을 차지해 정책 불협화음이 줄어들 소지도 있다"고 말했다. 반면 변동성 확대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크다. 나중혁 현대증권 연구원은 "보호무역 강화로 인한 국내 수출기업의 피해, 방위비 분담금 상향 우려, 미국 통화정책 변경 가능성 등으로 국내 증시의 변동성 확대 국면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는 연말까지의 코스피 예상 등락범위를 1880~2050선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보호무역'수혜 vs 자동차 '한미 FTA 재협상'땐 우려 정권이 바뀌면 산업정책이 변한다. 증권가는 반도체 업종의 수혜를 예상했다. 삼성증권은 "미국의 자국 이익 중시로 향후 반도체 기술의 중국 유출이 더 어려워질 전망이어서 한국과 중국의 기술 격차가 유지되거나 더 확대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또 "자동차는 투자심리의 악화가 예상되지만 향후 미국의 통상정책 변화에 따른 득실을 계산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 이세철 연구원은 "반도체의 경우 트럼프 당선에 따른 아이폰7의 중국 판매 둔화가 단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지만,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자국 내 판매 비중 확대와 반도체 탑재량 증가로 반도체 수요는 오히려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주요 IT업체들의 의존도가 높은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이지만, 2차전지 산업에는 부정적"이라며 "트럼프 당선인은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반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기·전자와 IT 부품산업도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대신증권 오승훈 연구원은 "트럼프의 대표적인 정책은 감세와 규제완화, 인프라 투자이다. 결국 강력한 재정정책(감세, 재정지출)을 시행하겠다는 것으로 성장에 대한 기대와 함께 인플레와 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기존의 인플레 경로가 상향될 가능성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우선적으로 선택해야 할 국내 업종으로 소재(화학,비철금속), 산업재(기계,건설), 금융(은행)을 제시했다.

2016-11-10 16:32:1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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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의 꿈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첫날 축포, 성장가치 시장이 평가

이재용(JY) 삼성전자 부회장 시대의 한 축을 담당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장 첫날 축포를 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반도체'를 기반으로 삼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시대의 삼성에는 '바이오'가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6.67%(9000원) 급등한 14만4000원에 마감했다. 공모가 13만6000원을 훌쩍 웃돌아 공모가 거품 논란을 잠재운 것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영성과만 놓고보면 시장의 우려도 이해가 간다. 올해 상반기 169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는 등 적자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실적만 놓고 보면 상장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 이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업가치 대비 생산능력(EV/Capacity)'과 '기업가치 대비 매출액(EV/Sales)'이라는 낮선 평가 방법을 썼다. 3공장이 정상 가동되고 생산능력과 매출액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1년을 기준으로 영업가치를 계산하고 공모가를 산출한 것이다. 또 스위스의 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업체인 론자그룹을 기준으로 예상 매출액 성장률을 추산했다. 이에 근거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51.45%이다. 론자(5.33%)의 10배 수준으로 EV/Sales 배수 역시 론자(2.71배)의 10배 수준인 26.18배로 책정했다. 더 큰 성과는 시장이 'JY 시대'를 장밋빛으로 평가했다는 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뉴삼성'시대에 이재용 부회장의 사실상 첫 경영시험대로 받아들여지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5년 만에 글로벌 3위권 생산업체로 덩치를 키웠다. 2013년 7월 상업생산을 시작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제1공장은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단 한 건의 품질 지적 사항 없이 제조승인을 받고 현재 풀가동 중이다. 2013년 9월 착공한 15만ℓ 규모의 제2공장도 시생산에 들어갔다. 두 공장 모두 2022년까지 가동할 물량을 이미 수주해뒀기 때문에 향후 실적은 개선될 전망이다. IBK투자증권 우창희 연구원은 "현재 파이프라인은 15년 기준 520억달러 시장 규모의 6개 바이오 시밀러 제품 대부분 개발을 마쳤다"면서 "경쟁사 대비 시장 진입은 한발 늦었지만 풍부한 자금과 빠른 임상시험을 바탕으로 각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1~2위로 진입시켜 시장 선점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6-11-10 16:00:4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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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트럼프노믹스] <1>금-달러베팅 '큰손' 트럼프 효과

지난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의 한 귀금속도매상가. 제법 쌀쌀한 날씨인데도 고객 10여명이 이곳저곳에서 금제품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박모씨(48·여·서울 서초구)는 "금값이 오를거란 소식에 지인들과 궁금해서 들렸다"며 "주식에 투자해 봤지만 오른 종목만 오르더라. 그래도 금은 언젠가 오르니 금반지 몇 개 구입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3.75g(1돈)짜리 순금 반지 값은 현재 18만~19만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30만원까지 치솟던 때(2011년 9월)에 비해면 아직 싼 편이다. 귀금속 가게를 운영하는 이모씨(46)는 "금 시세를 묻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가을 결혼시즌을 맞아 실수요 뿐만 아니라 투자 수요도 부쩍 많아졌다"고 귀띔했다. "미국을 부강한 국가로 재건하고,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해야 한다"며 강한 미국을 외치는 트럼프. 이른바 미국 재건에 힘을 싣는 '트럼프노믹스'가 생활 풍속과 재테크, 자산 포트폴리오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보호무역주의 아래 미국 기업들을 살려 약 달러 노선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무역협정 철회나 재협상, 중국의 환율조작국 지목 등의 트럼프의 보호무역 정책은 투자자들의 발길을 안전자산으로 돌릴 전망이다. 그러나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여력이 커지면서 서민들의 자산불리기는 더 팍팍해질 전망이다. ◆트럼프가 몰고 온 '골드테크' 금(Gold)값이 오르고 있다. 현재 서울 종로 귀금속 상가의 금 시세는 순금 한 돈(3.75g)이 19만원대로 부가가치세와 세공비를 합쳐 최소 22~23만원은 줘야 한 돈짜리 금반지를 손에 낄수 있다. 트럼프 리스크와 저금리 영향으로 투자자의 발길이 안전자산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금값 약세의 주범으로 꼽히는 미국의 금리 인상 시기도 늦춰질 것으로 전망돼 투자자들의 관심은 더 커졌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1달러 하락한 1273.50달러를 기록했다. 금값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이 확정된 직후 5% 이상 급등하며 1338.30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최대 상승 폭이었다 지난 2011년 역사적 고점에 도달했던 금 가격은 2015년 하반기 온스당 1100달러 이하에서 저점을 형성했다가 현재 1300달러를 웃돌고 있다. 같은 날 런던 소재 금거래업체 샤프스픽슬리는 트럼프가 미국의 45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수요가 급증해 금 재고가 소진됐다 국내 사정도 다르지 않다. 지난 9일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서 금 1g은 전날보다 1940원(4.13%) 오른 4만893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가격 상승폭(종가 기준)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투표 결과가 나온 지난 6월 24일(2370원) 이후 최대 수준이다. 서울 명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황 모씨(56)는 만기 3년 짜리 정기예금을 다시 예치하기 위해 최근 은행을 찾았다. 하지만 그가 기대했던 고금리 상품은 찾을 수가 없었다. 금리로는 사실상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라이빗뱅커(PB)권유로 1㎏짜리 금괴(골드바) 2개를 구입했다. 그는 "미국도 그렇고, 정세가 불안할 땐 금만한 안전자산이 없다. 당분간 다른 자산도 처분해 현금이나 안전자산에 묻어 둘 생각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무턱 대고 투자했다가는 낭패다. 골드바 등 금 실물을 구매할 때는 부가가치세(10%) 등 15% 정도의 추가 비용이 든다. 시중은행 한 PB는 "골드바 문의가 부쩍 늘었다. 그러나 섣불리 투자하기 보다는 시장 상황을 꼼꼼히 챙겨보고 투자하는 것도 늦지 않다"고 조언한다. ◆기러기 아빠 안도, 달러베팅 투자자 호호~ '기러기 아빠'인 은행원 박 모씨(53). 그는 아내와 초등학생·중학생 자녀는 미국 뉴욕에서 생활하고 있다. 지난 8일까지만 해도 걱정이 앞섰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대통령 후보의 승리가 점쳐졌기 때문이다. 한숨이 절로 나왔다.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까지 오를 수 있다는 극단적 루머까지 나와서다. 일단 대선 결과를 기다려 보기로 했다. 미국 금리 인상(달러 강세 요인)에 반대하는 도널드 트럼프가 이변을 연출했다. 박 씨는 "단기적으로는 원화값이 약세지만 환율이 하락(원화가치 상승)할 것 같다. 일단 안심이다. 송금을 서둘지 않길 잘했다"고 웃음 지었다. 트럼프가 미국 백악관의 주인이 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요동치고 있다. 전날에 이어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원 오른 1150.6원에 마감했다. 유학생 자녀를 둔 기러기 아빠나 외국환 투자자들의 셈법도 복잡해졌다. 당장 '기러기 아빠'들과 해외여행객은 부담이 늘었다.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지면서 달러값이 올라서다. 겨울 휴가를 준비하고 있던 해외여행객들에겐 날벼락이다. 여행에서 씀씀이가 줄어 들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직장인 김 모씨(32·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와 괌으로 겨울 휴가를 계획 중이었다. 당장 11월 25일이 출발일인데 원화 값이 더 떨어질까 걱정이다. 항공료나 숙박비 등 기본적인 경비야 고정비로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현지에서 먹고 마시는 비용과 씀씀이를 줄일 수밖에 없어서다. 하지만 자영업자 박 모씨(37)는 느긋하다. 내년 여름쯤 바쁘다는 핑계로 미뤘던 가족 여행을 떠날 생각이었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원화값이 강세를 보일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 LG경제연구원 이창선 수석연구위원은 "원화 환율의 경우 당장 위험자산 기피와 12월 중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원화가 약세를 보인다"며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강화가 원화절상 압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서민들의 자산 불리기는 더 팍팍해질 것으로 보인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12월에 섣불리 금리를 올릴수 없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트럼프가 스스로 '저금리 인간(low interest rate person)'이라고 할 정도로 금리 인상에 반대하고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를 한 차례 인하할 여력이 커진 셈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기준금리 인하 여력에 대해 "대응 여력은 남아있지만,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9월 시중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 역시 1.35%다.정기예금 금리는 1.33%다. 특히 은행권 정기예금 가운데 금리가 2.0% 이상인 상품은 사상 처음으로 0%로 집계됐다. 이런 상황에서 기준금리가 또 내린다면 서민들은 통장에 넣어봤자 세금을 떼고,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손해 보는 장사를 해야 한다. 반면 달러에 베팅했던 큰 손들은 트럼프의 승리가 반갑기만 하다. 단기지만 안전자산 선호로 달러가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시중은행 한 PB는 "달러를 사뒀다면 올해 안에 분할 처분하고, 현금 여력이 있다면 엔화를 사 두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장기적으로는 달러 약세, 엔강세가 예상돼서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주식과 회사채가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고 안전자산으로 인지되는 금과 일본 엔으로 투자가 집중될 것"이라며 "미국 국채는 수혜 가능성이 있으나 트럼프 정책으로 재정 적자 규모가 커지면 장기채가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16-11-10 15:50:30 김문호 기자
<인사>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감사본부장 조규학(趙奎鶴)△디지털혁신실장 김범규(金範圭)△디지털Biz본부장 한 섭(韓燮)△디지털솔루션본부장 유동식(兪東植)△Global사업본부장 김홍욱(金弘旭)△리스크정책실장 이재용(李在鎔)△리스크관리본부장 장근혁(張根赫)△투자심사본부장 한원동(韓元東)△컴플라이언스본부장 신윤철(申允澈)△법무실장 이강혁(李康赫)△CISO 황재우(黃在祐)△IT인프라본부장 정진늑(鄭鎭?)△업무개발본부장 이동률(李東律)△컨텐츠개발본부장 김대홍(金大鴻)△본사시스템본부장 신성철(申成澈)△차세대추진단장 김칠환(金七煥)△경영혁신본부장 노용우(盧勇雨)△커뮤니케이션본부장 이기동(李基東)△HR본부장 홍순만(洪淳晩)△인재개발본부장 정유인(鄭惟仁)△경영인프라본부장 권오만(權五萬)△고유자산운용본부장 박성진(朴成振)△초대형투자은행추진단장 채병권(蔡秉權)△신성장투자본부장 정지광(鄭址光)△기업금융본부장 강성범(姜聲範)△ECM본부장 기승준(奇承俊)△종합금융투자1본부장 이종서(李鐘瑞)△종합금융투자2본부장 김종우(金鍾佑)△투자금융본부장 최 훈(崔勳)△M&A본부장 박노훈(朴露煇)△SF본부장 김현석(金炫錫)△PF1본부장 김재돈(金在敦)△PF2본부장 안종균(安宗均)△PF3본부장 김찬일(金燦日)△AI본부장 양완규(梁完奎)△인프라금융본부장 전응철(全應徹)△운용전략실장 신동준(申東埈)△Global주신운용본부장 조인관(趙寅寬)△Global채권운용본부장 이두복(李斗馥)△채권상품운용본부장 송창섭(宋昌燮)△리테일채권본부장 우승하(禹承夏)△Equity파생본부장 김형익(金亨益)△FICC파생본부장 박삼규(朴森圭)△파생솔루션본부장 전경남(全庚楠)△금융공학본부장 명진훈(明鎭勳)△EquitySales본부장 추민호(秋旻昊)△Passive솔루션본부장 홍영진(洪榮振)△채권영업본부장 전귀학(全貴鶴)△멀티솔루션1본부장 김승회(金勝會)△멀티솔루션2본부장 구종회(具宗會)△PBS본부장 이경하(李庚河)△리서치센터장 구용욱(具勇旭)△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 서철수(徐徹秀)△상품개발솔루션본부장 박건엽(朴建葉)△고객자산운용본부장 김희주(金熙柱)△△WM추진본부장박주만(朴柱晩)△GBK추진본부장 김을규(金乙圭)△VIP서비스본부장 홍성일(洪性一)△강남1지역본부장 정해덕(丁海德)△강남2지역본부장 변주열(邊柱烈)△강동지역본부장 채수환(蔡洙煥)△강북지역본부장 장동훈(張東勳)△강서지역본부장 남미옥(南美玉)△경인지역본부장 이종필(李鐘泌)△경남지역본부장 이수항(李秀恒)△부산지역본부장 김승현(金承顯)△대구경북지역본부장 최준혁(崔峻赫)△호남지역본부장 신지호(申止浩)△충청강원지역본부장 김춘식(金春植)△연금컨설팅본부장 김기영(金起永)△연금지원본부장 강효식(姜孝植)△IWC1센터장 이종원(李鍾?)△IWC2센터장 김종태(金鍾兌)△IWC3센터장 박노식(朴魯湜)△IWC대전센터장 배왕섭(裵王燮)△IWC대구센터장 김규돈(金奎暾)△IWC부산센터장 박기관(朴起觀)△IWC광주센터장 이동규(李童奎)

2016-11-10 15:12:11 김문호 기자
통합 미래에셋대우, 조직구성 및 본부장 인선

통합 미래에셋대우가 지난 10월 부문대표 인사를 내정한데 이어 속도감 있는 조직 완성과 안정감 있는 조직운영을 위해 조직구성과 본부장 인선을 확정했다. 통합 미래에셋대우는 IB와 WM을 융합한 신개념 혁신 채널인 IWC(Investment Wealth - Management Center)를 신설하고 고객에게 종합 금융솔루션 제공을 통해 고객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 신성장동력 분야 투자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는 계획이며, 이를 위해 판교테크노밸리에 IWC 제1센터를 신설할 예정이다. 또, IB부문은 기업금융(IB1부문)과 프로젝트금융(IB2부문)로 전문화했으며, 디지털금융부문과 연금부문을 독립부문으로 편제해 기능별, 영역별로 전문성을 강화시켜 경쟁력을 제고시켰다. WM부문에는 GBK(Global Brokerage)추진본부를 신설해 해외투자전략, 해외주식, 선물 매매 등 고객의 다양한 포트폴리오 제공을 위한 서비스 강화에도 힘을 실었다. 이와 더불어 초대형투자은행으로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자 CRO(Chief Risk Officer) 직속으로 리스크정책실을 신설하는 한편, 감사와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강화해 리스크와 내부통제기능도 확대했다. 김대환 창업추진단 단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규모에서뿐만 아니라 내실까지 갖춘 명실상부한 글로벌IB 증권사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각 조직별 차별화된 경쟁력을 창출시키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했다"고 설명했다. 통합 미래에셋대우 출범 후, 최현만 수석부회장은 디지털금융, Global, IT, 경영혁신, 경영지원부문을, 조웅기 사장은 IB 1/2, Trading, Wholesale부문을, 마득락 사장은 투자전략, WM, 연금, IWC부문을 맡게 된다. 이에 따라 통합 미래에셋대우는 총 15개 부문, 78개 본부로 구성됐다. 한편, WM부문에 첫 여성지역본부장(강서지역본부장 남미옥)을 발탁해 영업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여성PB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2016-11-10 15:03:04 김문호 기자
유안타증권, 전지점 선강퉁 PT 경연대회 개최

유안타증권은 선강퉁을 앞두고 직원 역량 강화를 통한 고객 수익 제고를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유망종목 발굴 및 공유를 위한 '전지점 선강퉁 PT(프레젠테이션)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연내 시행이 예고돼 있는 선강퉁은 상대적으로 정보 취득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기술주 등 중소형 종목이 많아 전문가들은 차별화된 정보 제공이 투자의 성패를 가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유안타증권은 중국투자 필독서로 호평받았던 에 이어 10월초 유안타 상해, 홍콩, 대만, 한국 등 유안타금융그룹만의 특화된 범아시아 리서치 네트워크를 활용한 을 시장에 제공하여 차별화를 꾀한 바 있다. 또한 후강퉁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직원이 중국투자 전문가임을 자처하며 고객들에게 양질의 차별화된 투자정보 제공을 위해 단계적인 내부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선강퉁 PT 경연대회'에 앞서 각 지점장 주도 아래 전지점 직원들이 자체 학습을 통해 선강퉁 투자포인트를 찾는 '선강퉁 Study Week'를 진행하였다. 여기에 시장 및 섹터 전망, 주요 종목 분석 등 유안타 하우스뷰(House view)를 공유하고 이를 발전시켜 지점별 투자전략을 세우고, 다양한 선강퉁 직간접 투자 포트폴리오(추천종목 등)를 마련하였다. 이렇게 수립된 투자전략과 포트폴리오를 다음주 진행될 '전지점 선강퉁 PT 경연대회'를 통해 공유하고 우수 투자 아이디어 및 전략은 전사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이는 영업점 자체의 차별화된 종목 분석 노하우 및 지점 영업직원들의 선강퉁 투자상담 역량 향상으로 이어져 고객 수익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남석 유안타증권 Retail전략본부장은 "선강퉁 시행을 전후로 대고객 설명회를 주요 도시 및 전지점에서 개최하여 유안타 하우스뷰를 비롯한 각 지점별 선강퉁 투자 아이디어의 공유 및 전파에 나설 것"이라며, "이런 일련의 활동들을 바탕으로 범중화권 투자 트렌드를 앞서 읽으면서 중국을 가장 잘 아는 증권사는 유안타증권이라는 점을 선강퉁을 통해 다시 한번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안타증권은 선강퉁 투자를 준비하는 투자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선강퉁 종목에 대한 시세와 정보를 우선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티레이더(HTS)와 티레이더(MTS), 홈페이지에서 선강퉁 종목 시세 조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11월 25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선행 학습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을 증정한다.

2016-11-10 10:18:4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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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심천시장, '삼성증권 2016 선강퉁 Investment Conference' 개최

삼성증권은 중국 선강퉁 시행을 앞두고 오는 14일 대전을 시작으로, '2016 선강퉁 Investment Conference'를 전국 5대도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부는 '선강퉁 이후 시장전망 및 투자전략'을 2부는 '선강퉁 투자 유망종목'에 대해 중국과 한국의 중국시장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중국 증시에 대해 현장감있는 투자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울은 오는 16일 오후 3시 30분 부터 강남역 삼성전자빌딩 5층 다목적홀에서 중국 중신증권 홍콩법인 리서치센터의 제임스 람(James Lam) 리서치센터장과 칼리 곽(Kylie Kwok) 수석 애널리스트가 강사로 나서 보다 생생한 현지 전망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삼성증권 중국전문 애널리스트인 전종규 책임연구위원, 차이나센터 김도현 연구위원과, 김미선 연구위원 등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참석한 고객들 대상으로 삼성증권이 발간한 '심천 대표 200대기업 투자가이드' 한정판 자료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대전은 14일 유성 리베라호텔 1층 토치홀에서, 대구는 18일 대구 그랜드호텔 지하1층 Regency 홀에서, 광주는 23일 라마다플라자호텔 중소연회장에서, 부산은 24일 파라다이스호텔 본관 2층 카프리룸에서 각각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여동안 진행예정이다. 세미나는 사전예약을 통해 선착순 400명(대전,대구,광주,부산은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 예정이며, 문의 및 신청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지점·패밀리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2016-11-10 10:18:3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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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출시 1주년 맞아 '하나멤버스 V2' 오픈

하나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권 최초의 통합멤버십 프로그램인 '하나멤버스'가 출시 후 1년이라는 단기간 내 700만 회원 돌파라는 큰 성과와 함께 새로운 업그레이드 버전 '하나멤버스 V2'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5년 10월 6일 출시된 하나멤버스는 '흩어져 있는 포인트를 모아 현금처럼 사용한다'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5개월만에 300만, 8개월만에 500만 회원 가입에 이어 지난 10월 11일 700만 회원을 돌파하는 큰 성과를 이뤘다 또한, 지난 1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손님 만족도, 개선 항목 서베이 결과를 기초로 한 하나멤버스 V2' 오픈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멤버십 서비스 및 디지털 화폐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힘찬 발걸 음을 내딛었다. 하나멤버스 V2는 ▲더치페이 기능 탑재한 하나톡(Talk)▲직관성을 높인 화면 ▲Fun 기능 등을 대폭 강화했다. 우선 한차원 업그레이드 된 하나멤버스 V2의 핵심 서비스로 하나톡(Talk)과 연계된 더치페이 기능을 꼽을 수 있다. 지난 2012년부터 KEB하나은행 전자지갑인 하나N월렛을 통해 더치페이 서비스를 제공해온 하나금융그룹은 기능을 대폭 개선하여, 하나멤버스에 금융권 멤버십 최초의 더치페이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하나멤버스 회원은 하나톡(Talk) 단체방에서 더치페이 기능을 활용하여 다양한 모임의 경비를 손쉽게 주고 받을 수 있으며, 특히 계좌 유무에 상관없이 포인트인 하나머니로 주고 받을 수 있는 점이 타 더치페이 앱과 비교되는 점이다. 또한 하나톡(Talk)을 통해 지인과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며, 대화창 하단에 보내요/주세요 버튼 클릭을 통해 수수료 없이 자녀나 지인에게 용돈 등을 하나머니로 보내거나 받을 수 있다. 하나멤버스 V2는 최신 트렌드인 메트로 방식의 화면을 채택하여 주요 서비스를 메인화면에 직관적으로 배치하고, 단 한번의 클릭만으로 해당 서비스로 직접 이동할 수 있도록 화면을 개편하여 앱 서비스 사용성 및 효용성을 증대시켰다. 또한 메인화면을 핵심서비스 중심의 상단과 생활혜택 중심의 하단부로 나누어 센터에 위치한 스크롤로 이동 가능토록 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였다. 하나멤버스 V2는 로그인시 머니 적립내역, 이벤트 당첨, 특별 쿠폰 안내 등 새롭고 좋은 알림 소식을 전하는 '행운의 새(Bird)' 메신저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고, '행운의 새 소식' 알림을 확인할 때마다 5머니씩 1일 3회까지 선착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12월 16일까지 진행한다. 이외에도 쿠폰이나 이벤트 중 호응이 좋은 아이템을 아주 착한 가격으로 한정 제공하는 굿딜(Good Deal) 서비스를 신설하여 사용자의 즐거움을 더했으며, '꽝' 없는 '룰렛' 서비스로 매일 1회, 5머니부터 1만머니까지 당첨되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하나멤버스는 연말까지 하나멤버스 회원이 KEB하나은행을 비롯한 관계사 영업점에 접근시 하나멤버스 앱캐릭터가 등장하고 이를 획득하면 하나머니 쿠폰 또는 인근 매장의 제휴 쿠폰을 발급 받을 수 있는 AR(증강현실) 서비스를 도입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와 연계하여 하나톡(Talk) 대화방에 자동으로 '하나머니로 세금 납부하시겠습니까"라는 채팅창을 띄워, 손님이 클릭 한번으로 간편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납부서비스도 제공 예정이며, 하나카드 1Q페이 앱의 '하나멤버스 포인트카드(선불카드)를 통해 어디서나 하나머니로 온라인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한편 하나금융는 1주년 기념 첫돌잔치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운의 새를 찾아라'( 11월10일 ~12월16일)이벤트에서는 하나멤버스 V2의 '하나톡(Talk)' 이용시 '행운의 새' 메신저가 드리는 복주머니 이벤트로 매일 친구와 첫 대화 성공시 1개의 복주머니를 최대 100개까지 제공한다. 복주머니 클릭시마다 10머니부터 최대 10만 머니까지 매일 추첨을 통해 하나머니를 증정하고 머니가 당첨되지 않아도 타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인 '다이아몬드'가 제공된다 '다이아몬드 레이스'(11월10일 ~12월16일)는 '행운의 새를 찾아라'이벤트에서 적립한 다이아몬드 개수만큼 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는 이벤트다, 추첨을 통해 외식상품권, 케이크교환권, 하나머니, 아이패드까지 하나멤버스 첫돌 돌잡이 경품을 11,660명에게 증정한다. 11월 10일부터 12월 16일까지 이벤트 다이아몬드를 적립한 후 12월 말 이전에 앱 알림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매일매일 100% 당첨 머니 룰렛'(11월10 ~12월16일)이벤트도 연다. 하나멤버스 V2 FUN 메뉴로 추가된 '룰렛' 서비스를 활용한 이벤트로, V2 오픈일인 11월 10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일 10만명 선착순으로 5머니부터 1만 머니까지, 룰렛을 돌려 즉석에서 하나머니를 증정한다. 회원 1인당 매일 1회씩 참여할 수 있다.

2016-11-10 08:48:13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