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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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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퇴직연금과 은퇴설계](11)기업 근로자의 3층 연금자산으로 노후 설계하기

[김현기의 퇴직연금과 은퇴설계]3층 연금자산과 노후 설계 Q: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저축과 주택연금, 농지연금 등을 준비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를 어떻게 수령해야 하는지 잘 알지 못합니다. 노후 설계에 맞춘 수령 계획을 설명해 주세요. A:근로자는 주된 직장에서 퇴직하는 나이가 53~55세 정도입니다. 근로자는 1층인 국민연금이 강제되어 지속적으로 유지되었지만, 60세까지 계속 납부하기가 어렵습니다. 2층인 퇴직급여는 중간정산으로 사용했거나, 회사를 옮길 때 일시금으로 받아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융 세미나 현장에서 3층인 "연금저축 하고 있나요?"라고 질문 해보면 몇몇 분들만 손을 들곤 합니다. 따라서 근로자는 연금으로 노후 준비하는 자산이 절대 부족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주된 직장을 그만둔 시점(1차 은퇴)부터 국민연금을 받는 나이까지 공백기가 너무 깁니다. 사실 국민연금도 적은 금액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공백기를 크레바스(빙하가 갈라져서 생긴 깊고 좁은 틈)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위험하다는 뜻입니다. 근로자들은 이 기간 동안 비록 급여가 적더라도 일을 해야 합니다. 만일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저축 등을 준비했다면 이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크레바스 시기에는 미리 준비한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저축이 큰 힘을 발휘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근로자가 주된 직장에서 60세에 은퇴하고, 65세부터 연금을 수령하는 것을 예시로 표현한 것입니다 근로자는 주된 직장에서 퇴직하는 나이를 늦추는 것이 1차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그 다음 국민연금이 나올 때까지 새로운 일자리에서 소득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그때서야 비로소 은퇴(2차 은퇴)를 고려하는 게 맞습니다. 비록 소득이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힘들게 할지라도 장수시대는 일하는 기간이 길수록 좋습니다. 근로자들의 '3층 연금자산으로 노후설계하기'를 정리해보겠습니다. 1. 가능한 최소 생활비보다 조금이라도 많은 노후연금이 되도록 일찍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2. 1차 은퇴와 2차 은퇴 시기를 늦추어야 합니다. 3.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저축을 착실히 준비해서 크레바스에 대비해야 합니다. 4. 노후 자금이 적으면 비록 허드렛일이라도 해야 한다. /신한금융투자 신한네오50 연구소장

2016-09-19 15:42:1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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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지배구조 개편 시나리오] (3) LG의 경영권 승계

우리나라에 지주회사 제도가 도입된 것은 지난 1999년. 자본시장의 빗장이 풀리고, 기업 구조조정과 지배구조의 투명성에 대한 요구가 컸던 시기였다. 국내 첫 지주회사는 2003년 3월 순환 출자 고리를 끊고 출범한 ㈜LG다. 이후 많은 기업들이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했다. LG그룹은 모범적인 지배구조를 갖춘 대기업집단으로 꼽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LG가도 피해갈 수 없는 게 있다. 바로 경영권 승계문제다. LG가는 아직 승계를 논할 단계는 아니라고 일축한다. 하지만 4세 경영을 위한 정중동 행보를 보이고 있다. ◆ 경영권 승계 차분한 움직임 LG그룹의 경우 구본무 회장의 조카이자 양아들인 구광모(38) ㈜LG 상무가 그룹 경영권을 승계할 유력한 1순위다. 2006년 LG 재경부문 금융팀에 입사한 구광모 상무는 2014년 말 입사 8년 만에 대리에서 상무로 승진하면서 4세 경영에 뛰어들었다는 관측이 많다. 당시 구 상무는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에게 LG의 보통주 190만주를 증여받아 5.83%의 지분(1024만9715주)을 확보해 3대 주주에 등극했다. 지난해 5월에는 장내 매수를 통해 추가적으로 7만주를 획득, 5.92%의 지분(1040만9715주)을 갖고 있다고 신고했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구 상무의 지분은 6.03%이다. LG가는 창업주인 고 구인회 회장, 구자경 명예회장, 현재의 구본무 회장까지 유교문화의 장자승계 원칙을 철저히 따르고 있다. 따라서 구 상무가 그룹 경영권 승계 1순위라는데 별다른 이견이 없다. 일찌감치 지주사로 전환한 덕분에 지배구조도 단순하다. LG그룹의 지주회사인 LG는 6월 말 현재 구본무 회장과 특수관계인 36명이 48.4%의 지분으로 지배하고 있다. LG는 LG화학(34%), LG전자(34%), LG생활건강(34%), LG유플러스(36%), LG생명과학(30%) 등 주력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주요 자회사들은 사업부문별로 수직계열화 된 손자회사를 두고 있다. 순환출자가 없는 순수지주회사의 모범 격으로, ㈜LG 최대주주에 올라서면 그룹 전체를 지배할 수 있다. ◆ 속도 붙은 사업 재편 사업 재편도 과제다.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 산업과 시장의 흐름에 맞게 우리의 사업 구조를 고도화해야 합니다"(구본무 LG 회장 1월 '글로벌 CEO 전략회의') "글로벌 경영 환경과 경쟁 양상은 우리에게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절박함을 가지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는다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게 그의 예상이다. 상대적으로 사업구조 개편에 느릿했던 LG가 채찍질에 나섰다. LG화학이 LG생명과학을 흡수합병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LG화학은 6일 조회 공시를 통해 "이런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합병 검토가 끝나는 대로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두 회사가 흡수합병을 추진하는 것은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바이오산업을 적극적으로 키우기 위해서다. 미래에셋증권 권영배 연구원은 "장기적으로는 LG생명과학 잔여 지분을 LG화학 주식으로 교환해 완전 합병이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LG화학이 비석유화학부문의 사업 확대를 일관되게 추진 중"이라면서 "장기적으로 석유화학부문의 이익 변동성을 상쇄하고 신규 성장동력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16-09-19 15:41:2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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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주기 맞춤투자 라이프사이클 펀드로 너도 나도

한국은 2040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가장 늙은 국가가 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한국은 몇 년째 65세 이상 노인의 상대적 빈곤율이 약 50%로, 압도적 1위다. 2명 중 1명이 빈곤층이란 말이다. 더 안타까운 것은 '반퇴 시대'와 함께라는 점이다. 전 세계적으로 고착화된 저금리 기조는 언제 끝날지 모른다. 저금리와 고령화의 파고는 한국 경제·사회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수요감소와 장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소비가 감소하면 경제 전반의 동력이 약화되고 사회 분위기도 암울해진다. 투자자의 재산 불리기도 미래의 삶에 맞춰져 있다. 20년 이상을 바라보고 투자하는 라이프사이클 펀드 설정액이 1조3000억원을 돌파한 데서 이를 잘 알 수 있다. 장기적 관점을 가진 펀드 투자자가 점차 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19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들어 라이프사이클(life-cycle) 펀드 59개로 총 1160억원이 순유입됐다. 전체 설정액도 1조3324억원으로 불어났다. 연초 이후 수익률이 -2.40%라는 점을 생각하면 의외의 결과다. 미래의 삶을 좀 더 여유있게 살고 싶은 욕망이 묻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라이프사이클 펀드는 연령대에 따라 공격적인 펀드에서 안정적인 펀드로 그 비중을 바꿔갈 수 있도록 설계된 펀드다. 대개 젊을 때는 주식 비중을 높였다가 나이가 들면 채권 비중을 높이는 식이다. 펀드를 이리저리 옮겨탈 수 있도록 설계된 '엄브렐러 펀드'가 진화된 펀드로 볼 수 있다. 운용사들도 라이프사이클 펀드로 눈을 돌리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올해 미국 캐피탈그룹과 손잡고 내놓은 '한국형TDF'(2020~2045펀드 시리즈)를 선보였다. 투자자가 은퇴 시점만 정하면 신경 쓰지 않아도 펀드가 알아서 투자해 주는 상품이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을 타깃데이트(TDF)로 맞춰놓고 이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자동 조절하는 자산 배분 펀드. 미국에서는 2006년 퇴직연금에 디폴트 옵션 제도(연금 자동가입제도)가 도입되면서 TDF 시장이 크게 성장했다. 김정훈 삼성운용 연금사업본부장은 "지금까지 국내에 '라이프사이클'로 소개된 펀드는 대부분 '라이프스타일펀드'에 가깝다"며 "연령별로 주식, 채권 비중을 임의의 비율에 맞춰 계단식으로 설계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라이프사이클 펀드는 소득 배분의 관점에서도 중요해질 전망이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 김경록 소장은 "안정적인 노후준비는 필요할 때 일정한 소득을 가치손실 없이 확보하는 것으로 예금은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으로 볼 수 있다"며 "길어진 노후에 대비해 보다 정밀한 은퇴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한국형 소득배분 관점의 은퇴재무설계를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6-09-19 15:40:4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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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두산밥캣 상장하면 1조원 현금 유입된다?

두산밥캣 상장으로 1조원 안팎의 현금이 유입돼 두산인프라코어의 재무 위험이 완화할 것으로 분석됐다. 19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두산밥캣의 희망공모가가 4만1000∼5만원으로, 공모금액은 두산인프라코어 보유지분 67% 중 23%와 두산엔진 보유지분 12% 중 4% 등 모두 2조82억∼2조4491억원에 이른다. 이에 따라 상장 후 두산인프라코어에 유입되는 현금 규모는 9524억∼1조1614억원으로 추산된다. 이 증권사 유재훈 연구원은 "희망공모가 범위 하단에서 상장되더라도 영구채를 포함한 순차입금은 3조5000억원에서 2조6000억원으로 축소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두산인프라코어가 소유한 두산밥캣의 잔여 지분 43.4%의 지분가치는 1조7940억원으로, 현재 시가총액보다 390억원 높은 수준"이라며 "두산밥캣을 제외한 두산인프라코어 본사의 영업가치도 현저한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 인프라 투자 확대와 발전·농기계용 엔진 판매 증가로 내년부터 두산밥캣을 제외한 두산인프라코어 본사에서도 200억원 수준의 순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IBK투자증권 이상현 연구원도 "두산 밥캣 상장으로 두산인프라코어 순차입금 부담이 축소될 전망"이라며 "지난해 말 기준 순차입금은 5조1000억원에 달했으나 올해 상반기 기준 공기사업부 매각 등으로 4조 1000억원으로 줄어들었고 두산밥캣 상장 이후에는 3조원대로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6-09-19 15:37:5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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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CME선물 '달달달 시즌2 이벤트' 실시

신한금융투자는 해외 선물 투자자를 위한 '달달달 시즌2 이벤트'를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달달달 시즌2 이벤트' 기간 중 모바일 채널을 통해 신규로 계좌를 개설한 고객이 온라인으로 매매할 경우 지수(E-mini S&P 선물·옵션, E-mini 나스닥 선물)및 통화(유로, 엔, 파운드, 호주달러) 상품은 계약당 2.9달러에, 기타 파생상품(금, 은, WTI, 옥수수)은 계약당 3.3달러에 거래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모바일 이외의 채널을 통해 신규로 계좌를 개설한 고객의 경우 지수 및 통화 상품은 계약당 3.3달러, 기타 파생상품은 3.5달러의 수수료가 적용(온라인 매매 기준)되며 전월 거래량에 따라 추가적인 할인 수수료가 적용된다. 또한 달러 결제 해외 선물을 거래하는 개인 고객 모두에게 거래규모에 따라 최대 150만원의 상금을 지원하며 모바일 계좌를 개설해 해외선물 첫 거래를 하는 고객 모두에게 1만원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달달달 시즌2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나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사업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사업부 윤병민 부장은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위해 해외선물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달달달 시즌2 이벤트'가 투자자들이 해외선물에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6-09-19 09:45:5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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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코스모스 새내기 우대론』특별 판매

KEB하나은행은 2016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코스모스 새내기 우대론'을 9월 20일부터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특별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코스모스 새내기 우대론'은 2016년 하반기 신규 채용하는 기업의 신입사원 및 공무원 합격자, 전문직 합격자 등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에게 저렴한 금리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해 준다. 대출대상자는 전문직 합격자, 공무원 합격자, 기업 신입사원으로 대출한도는 전문직 합격자는 최대 1억원, 공무원 합격자는 최대 5천만원, 기업 신입사원은 최대 3천만원까지 가능하다. 동 대출은 입사 후 1년 이하인 신입사원이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준다. 대출금리는 급여이체 등 부수거래를 통해 최고 0.5%포인트 감면 적용 시 대출자격 및 신용등급에 따라 최저 2.692%(2016.9.12기준)까지 우대가 가능하다. KEB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담당자는 "상반기에 실시했던'새내기 직장인 주거래 우대론'이 1000억원 이상을 돌파하는 실적을 기록한 만큼 호응이 좋았던 바 하반기에 입사를 앞둔 신입사원에게도 유사한 혜택을 드리고자 특별 판매하게 되었으며, 향후에도 손님이 선택하기 쉽고,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19 09:40:47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