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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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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빌려주께, 한국물 채권 어디 없나?

최근 해외시장에서 국내 기업과 금융사, 공공 기관이 발행한 외화채권이 '품절남'으로 인기다. 수요예측 때마다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없어서 못 살 정도다. 미국의 연내 금리인상과 중국 금융시장 불안,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결정 등으로 다른 신흥국 시장의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 경제의 차별화된 위상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8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 말 기준 한국계 해외 공모채권 발행은 147억3000만달러였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올해 전 세계 투자자를 대상으로 총 2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했다. 25억달러는 정부를 제외한 한국계 기관이 발행한 규모로는 사상 최대로, 3년 만기 고정금리 10억 달러와 변동금리 5억 달러, 10년 만기 변동금리 10억 달러 등으로 구성됐다. 채권 발행 과정에서는 314개의 투자자가 참여해 목표의 두배가 넘는 52억 달러의 주문이 들어왔다. 수출입은행은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글로벌 투자심리가 호전된 시점을 적기에 포착해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면서 "특히 취약업종 구조조정과 국책은행 자본확충 방안이 논의되는 가운데 채권 발행으로 우리 기업에 금융을 지원할 대규모 재원을 자체적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자동차가 7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본드 발행에 앞서 해외 기관 투자자들을 상대로 한 수요조사에서는 100억 달러 이상의 투자금이 몰렸다. 한국가스공사도 9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외화채권)를 발행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본드 발행을 발표하고 투자자 모집을 했는데 공모액 대비 4.4배에 달하는 규모가 몰려들었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도 각각 5억달러의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 미화 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선순위 채권을 발행했다. 한국물은 해외 기관들에게 포트폴리오상 신흥국 채권으로 분류되지만 신흥국 채권들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채권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이 견고하다는 인식이 투자자들 사이에 퍼져있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연례협의를 위해 방한한 피치 평가단 토마스 룩마커 피치 아시아태평양 국가신용등급담당 이사는 한국의 안정적인 경제성장과 견고한 대외·재정건전성 등을 장점으로 언급했다. 시장에서는 피치가 한국의 신용등급을 올릴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피치는 2012년 9월 한국의 신용등급을 네 번째로 높은 등급인 'AA-'로 올린 뒤 약 4년간 유지하고 있다. 무디스와 S&P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상위 세번째인 각각 'Aa'와 'AA'로 매겨놨으며, 등급 전망도 '안정적'이다. S&P는 한국이 최근 수년간 선진 경제보다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고 지난해 대외 순채권 상태로 전환되는 등 대외부문 지표가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발행사들의 숨은 노력과 경험도 한국물의 몸값을 높이는 데 적잖은 기여를 하고 있다. 국내 발행 기관들은 여러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적절한 타이밍 및 수요 예측을 통한 최초 제시 금리(Initial guidance) 설정으로 한국물의 가산금리(Spread)를 최소화하고 있다. 자본시장연구원 태희 연구원은 "중앙은행, 국제기구 등 해외 우량 투자자의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한국계 외화 채권의 발행금리도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고 말했다. /김문호 기자 kmh@

2016-09-08 13:53:3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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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퇴직연금 DC형 계좌체계 도입으로 개인자산과 통합관리 가능

삼성증권은 8일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에 개인별 계좌 체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삼성증권 DC형 퇴직연금 가입고객들은 자신이 소속된 기업 명의의 통합 계좌가 아닌 개별 개인계좌에서 퇴직자산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퇴직자산을 삼성증권에 보유한 주식, 펀드, ELS 등 다른 자산과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관리할 수 있어 보다 체계적인 노후준비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DC형 퇴직연금 가입자는 기업이 매월 외부 금융기관에 예탁하는 적립금을 가입자 본인이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개인 계좌에서 운용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자신의 적립금은 동료들의 자산과 함께 기업 명의의 계좌에 연결되어 관리되고 있어 개인 명의의 다른 금융자산과 함께 관리하는 데에 제약이 있었다. 삼성증권이 DC형 퇴직연금에 개인별 계좌체계를 도입함으로써, 이 같은 고객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삼성증권 DC형 가입고객은 삼성증권에 다른 자산이 없더라도 삼성증권이 제공하는 체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모두 제공받을 수 있다. 또, 퇴직연금 외에 삼성증권에 예탁한 주식, 펀드 등의 금융자산이 있다면 모든 자산을 함께 분석해 은퇴준비를 보다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삼성증권 DC형 퇴직연금 가입고객은 지점 방문 없이 휴대폰 본인인증 등의 절차를 통해 거래용 ID와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후 삼성증권 홈페이지와 HTS, 그리고 MTS인 mPOP을 통해 퇴직자산을 자신의 개인계좌에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 공인인증서를 활용해 거래 비밀번호를 최초 1회 등록해 놓으면 거래할 때마다 공인인증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피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성증권은 개인별 계좌체계 도입과 함께 ETF매매 시스템도 도입해 퇴직연금을 통한 종합자산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고객이 자신의 투자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상품 라인업을 대폭 확충한 것이다. 삼성증권 조인모 연금사업부장은 "이번 DC형 퇴직연금 개인 계좌체계 도입으로 가입고객의 편의성 제고는 물론 퇴직연금을 포함한 전체 자산에 대한 체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있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윤용암 사장 취임 이후,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비즈니스를 통합한 연금사업부를 출범시키고, 고객수익률 제고와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세스 혁신을 진행해 왔다. 한편, 삼성증권은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9월30일까지 온라인 ID를 발급받거나 온라인 서비스를 신청하는 DC형 가입고객 중 선착순 3,000명에게 기프티콘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16-09-08 10:54:5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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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미소금융재단, '희망 전하고 행복을 가꾸는' SK와이번스와 함께하는 'SK미소금융DAY'

SK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SK미소금융재단이 'SK미소금융DAY'를 통해 행복전도사로 인천을 찾았다. 지난 7일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 기아타이거즈의 경기에서 미소금융을 홍보하는 행사를 열어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알린 것. 재단은 구장 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인천지역 미소금융 대출자가족 100여명을 초청해 싸인볼과 도시락 등을 제공하며 함께 응원전을 펼쳤다. 또한 대출자대표를 선정해 시구행사를 여는 등 대규모 행복이벤트를 개최했다. 특별히 이날은 이문석 SK그룹 사회공헌위원장이 시구자로 나섰다. 2009년 재단 설립 이후 활발한 미소금융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SK그룹은 서민들에게 더 큰 행복을 전해주고자 하는 바램을 담아 이문석 위원장이 희망의 공을 던졌다. 이 공은 시타자로 선정된 미소금융 대출자 대표가 힘차게 받아 쳐 올리며 서민들의 행복을 기원했다. 시타자로는 미소금융 대출자인 김일준씨가 나섰다. 그는 휴대폰판매점으로 성공한 자영업자로, 2년 전 사업확장을 위한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SK미소금융을 찾았다가 고마운 인연이 됐다. 10여년 동안 지속해 온 휴대폰판매점을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찾은 김씨는 영화티켓 판매사이트와 인터넷 쇼핑몰 운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으나 현실은 녹녹하지 않았고 성공한 사업가의 꿈은 돈 앞에서 초라해져 갔지만 김씨는 쉽게 포기할 수 없었다. 젊음이 재산이라 생각하며 부족한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팔방으로 뛰어다녔고 시중은행을 포함 여러 금융기관의 문을 열심히 두드려 보았지만 높은 이자를 감당할 자신이 없어 망설이다가 자포자기한 심정에 마지막으로 찾은 SK미소금융재단 인천지점에서 그는 오늘의 자신을 있게 해준 인생 최고의 선물을 받았다. 큰 금액은 아니었지만 SK미소금융에서 대출받은 운영자금은 그에게는 꿈에 대한 지지와 열정에 대한 세상의 응원이었다. 2012년 당시 대출전화를 받고 뛸 듯이 기쁜 마음을 주체할 수 없었다며 그날의 감동을 생생하게 기억하는 김일준씨 "제 인생에 기회를 주신 것에 너무 감사해요. 모두가 안 된다고, 할 수 없다고 나를 믿어주지 않을 때 SK미소금융이 제 열정을 지지하고 응원해 주었어요. 누군가에게 신뢰 받는다는 사실이 저의 열정을 북돋아 주는 큰 힘이 되곤 하였지요. " 아직은 영세한 자영업자이지만 미소금융 자금을 발판으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중인 그는, 얼마 전 지원받은 운영자금을 모두 완납하고 추가 운영자금을 지원받아 사업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씨는 자신처럼 열정은 있지만 자본이 없는 자영업자들에게 미소금융은 등불 같은 존재라며, 빛이 되어 준 미소금융에 고마운 마음으로 멋지게 시타를 해냈다. 이문석 SK사회공헌위원장 역시 김일준씨의 도전을 응원하며 자영업자들의 자활을 돕는 착한 금융인 미소금융을 더욱 알리고 서민들의 용기를 응원하는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행사에 초대받은 한 참가자는 "저금리로 대출해 준 것도 고마운데 가족들을 야구장으로 초청해줘 정말 행복했다"며 "생업에 바빠 자녀들에게 늘 미안했는데 매우 따뜻한 시간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적극 지원한 SK와이번스는 인천지역 대표구단으로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와이번스 관계자는 미소금융DAY 행사를 통해 인천지역 자영업자들이 힘을 얻고 보다 큰 혜택을 누리길 바랬다며 지속적으로 미소금융 알리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SK그룹은 2009년부터 10년간 대출재원을 미소금융사업에 출연하고 있으며, 미소금융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소외계층에게 찾아가는 미소금융을 적극 시행하는 등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2016-09-08 10:41:5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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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브라질 시장 전망 및 펀드 설명회

키움증권은 오는 12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여의도 키움파이낸스빌딩 2층 교육장에서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키움에서 펀드하기'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 1부에는 키움증권 금융상품 영업팀 담당 대리가 온라인 펀드 투자방법 및 투자비용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2부에서는 올해 들어 급격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브라질 시장의 전망 및 펀드에 대해, 멀티에셋자산운용의 최준 펀드매니저가 강연할 예정이다. 염명훈 키움증권 금융상품영업팀장은 "원자재 회복에 힘입어 펀더멘탈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에 브라질 주식시장은 올해 상반기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그러나 브라질은 최근 대통령 탄핵 이슈가 있었고, 향후 경제성장률 등 점검해보아야 할 사항이 있어 직접 펀드매니저를 초빙하여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키움증권에서는 펀드하기, ETF하기 등 금융상품 설명회 신청을 하고, 키움증권 비대면 계좌개설(스마트폰)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으며, 판매하는 전 펀드에 대해 선취수수료를 받지 않는 정책을 취하고 있어, 펀드투자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참여해 볼 만하다. 키움증권 고객뿐만 아니라 펀드 투자에 관심이 있는 모든 투자자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현재 키움증권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16-09-08 10:41:32 김문호 기자
NH투자증권, 'QV WISE배당 ETN' 정기변경 예정

NH투자증권의 배당주 상장지수증권(ETN)인 'QV WISE 배당 ETN'이 9월 8일 정기 구성종목 재편을 실시한다. QV WISE배당 ETN은 매년 9월 선물 만기일에 KRX 시가총액 상위 300 종목 중 기업소득환류세제 대상 금액 및 배당수익률 등 계량적 기준에 따라 선정된 15 종목에 투자한다. QV WISE배당 ETN의 지수 관리를 담당하는 금융정보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이번 선물 만기일에 편입 종목 15개 중 7 종목의 교체가 예상된다. 새롭게 편입되는 종목은 현대건설, LG상사, 농심, LS산전, 현대모비스, 동서, LF 등으로 기존의 KT&G, 한국타이어, GS홈쇼핑, LG, GKL, 한일시멘트, 강원랜드, 현대홈쇼핑 등과 함께 ETN 투자대상이 된다. 한편 기존의 세아베스틸, S-Oil, SKC, 대교, 한섬, S&P모티브, 실리콘웍스 등은 제외된다. QV WISE배당 ETN은 2014년 11월 17일 상장된 NH투자증권의 배당 ETN으로, 상장 이후 5.79%의 누적수익률(배당 제외, 9월 5일 종가 IV기준)을 기록한 국내 유일의 국내 배당주 ETN이다. 차기현 NH투자증권 IC운용본부장은 "기존의 배당주 펀드와 달리 QV WISE배당 ETN은 기업소득환류세제에 주목한 상품으로, 우량 배당주 중 내부 유보가 높은 기업은 향후 공격적인 투자와 배당으로 기업가치를 높일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한다"며, "꾸준히 배당을 지급하면서 성장을 기록할 배당성장주 컨셉에 부합하는 종목을 계량적 기준으로 선별한 투자수단으로 장기적으로 투자를 권하는 상품"이라고 밝혔다.

2016-09-08 09:49:4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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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中 방정증권ㆍ민족증권과 'IB업무 협업을 위한 MOU' 체결 !

한국투자증권은 중국 베이징에서 방정증권, 민족증권과 전략적 IB업무 협업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중국기업의 한국거래소 상장 및 한국기업 인수, 양국간 부동산금융 투자 주선 업무 등 중점적으로 IB업무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최근 중국기업의 국내 자본시장 진출로 인해 중국자본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국내 IB시장의 선두에 있는 한국투자증권은 중국 내 강력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방정증권과 전략적 IB업무 협업을 체결함으로써 양국간에 이루어지는 인수합병, 기업공개 등의 다양한 IB 딜에 주관사 또는 자문사로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자금력은 풍부하지만 상대적으로 발전이 미비한 중국의 부동산금융(PF)시장에 한국투자증권이 보유한 투자 노하우를 도입할 경우 우수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올 해 한국투자증권은 호주 캔버라의 루이사로손 빌딩(약 2060억원 규모), 벨기에 브뤼셀 아스트로타워(약 2500억원 규모) 등을 잇달아 인수하며 해외 부동산 투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중국 방정증권은 자기자본 규모 기준 중국 10위권 증권사로, 스위스계 투자은행인 크레딧스위스(Credit Suisse)와 함께 조인트 벤처회사 크레딧 스위스 파운더(Credit Suisse Founder)를 설립해 IB업무를 진행해왔다. 민족증권은 2014년 방정증권이 인수한 자회사로 방정증권 IB업무의 중심회사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투자은행(IB)으로 도약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은 앞으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6-09-08 09:31:1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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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중국 유니온페이-BC카드와 제휴해 'CNY 직통 송금 서비스' 출시

IBK기업은행은 중국 유니온페이, BC카드와 제휴를 통해 수취인의 유니온페이 카드번호와 이름만으로 송금이 가능한 'CNY 직통 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개인고객이 유니온페이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중국 거주자에게 간편하고 빠르게 중국위안화를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로, 수취인은 송금 수분 내에 은행방문 없이 ATM에서 돈을 찾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중계은행을 통하지 않아 해외은행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으며, 송금액의 1%만 수수료로 부과돼 일반 해외송금에 비해 수수료가 저렴하다. 또 송금 전 수취인 이름과 카드번호의 일치 여부를 미리 조회해 송금 오류를 미리 방지할 수 있고, 수취인에게 돈이 입금되는 즉시 송금인에게 문자알림서비스가 무료로 발송된다. 송금은 건당 미화 2000불 상당의 위안화 금액까지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2016년 말까지 송금수수료를 30% 감면하고, 30%의 우대 환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BC카드?유니온페이 카드결제 네트워크를 활용한다"며, "'직통 송금'은 중계은행을 통하지 않고 송금하며, 수취인이 재환전 없이 직통으로 CNY를 찾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2016-09-08 09:12:4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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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지신탁, 미추8구역 뉴스테이 2,082세대 매입 업무협약

군인공제회 산하 대한토지신탁은 인천시 남구 미추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뉴스테이(기업형임대주택) 매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인천시청에서 진행되었는데, 박성표 대한토지신탁 대표, 권분순 미추8구역 조합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한길자 부구청장 등 인천시 및 남구 관계자들까지 참석하여 미추8구역 뉴스테이 사업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보여줬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008년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이후 9년간 지지부진해온 주안 2,4동 일원 재정비촉진지구 내 미추8구역이 신속한 행정지원과 함께 뉴스테이로 돌파구를 찾게 됐다"고 밝히며 이번 협약 체결을 반겼다. 박성표 대표는 "대한토지신탁은 현재까지 뉴스테이 15,128세대의 실적을 보유한 뉴스테이 분야 업계 1위 업체로서, 이번 미추8구역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분야에도 첫 발을 내디딘 만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발전 및 중산층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로써 대한토지신탁은 뉴스테이 사업으로 추진 중인 미추8구역 재개발사업의 일반분양분을 매입하는 기업형임대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서의 지위를 확보하게 되었고, 미추8구역 재개발조합 또한 미분양 우려를 해소하게 되어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토지신탁은 향후 리츠(부동산투자회사)를 설립하고, 자기자본과 주택기금 등 약 5,500억 원의 자금 조달을 통해 미추8구역 재개발사업의 조합원(651세대) 및 공공 임대분(143세대)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전용면적 52㎡ 94세대, 59㎡ 935세대, 72㎡ 739세대, 84㎡ 314세대, 총 2,082세대)을 매입하여, 약 10년 간 임대사업을 통해 중산층 주거안정에 기여하게 될 예정이다. 미추8구역 재개발사업은 인천광역시 남구 주안4동 1536번지 일대 118,242㎡에 지하 2층, 지상 40층의 공동주택 2,87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하는 계획으로, 2018년 착공 후 2021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대한토지신탁 김용진 리츠3팀장은 "미추8구역은 국철 1호선 간석역 및 인천지하철 2호선 석바위시장역과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인천의 명문 인천고등학교와 인접해있고 단지 내에 신설 초등학교가 예정되어 있는 등 교육환경 또한 우수해 임대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뉴스테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6-09-08 08:37:5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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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한국요양보호사교육기관협회와 업무협약

KEB하나은행은 지난 7일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요양보호사교육기관협회와 요양보호사의 권익 및 복지 증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EB하나은행은 요양보호사 회원을 위해 ▲자격증 겸용 제휴카드 발급 ▲급여 이체시 1년간 무료 상해보험 제공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복지몰에서 사용 가능한 3만원 포인트 제공 ▲여수신 특별 금리우대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며, 아울러 요양보호사 보수 교육 시 금융교육 및 금융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함영주 은행장은 "국가 복지를 지탱하는 요양보호사의 권익 및 복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KEB하나은행은 하나금융나눔재단과 함께 사회적 약자를 돕는 나눔봉사활동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민소현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전국 요양보호사의 권익 신장과 교육의 질적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2005년 국내 은행권 최초로 설립된 공익법인인 하나금융나눔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아동 및 노인 등 소외계층 지원, 지역사회 봉사활동, 장학사업, 국제적 구호사업 등 다양한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2016-09-08 08:21:22 김문호 기자
M&A 중개업무 놓고 회계-증권업계 골 깊어진다

기업 인수·합병(M&A) 중개 주선·대리업무를 놓고 회계법인과 증권사가 정면으로 부딪쳤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7일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기업 인수·합병 중개업무 정상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지만 양측의 갈등만 키웠다. 박 의원은 지난달 19일 M&A 중개 주선·대리 업무를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으로 규정하고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은 자만이 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박 의원은 "회계업계의 반발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 시장에서 눈에 보이는 규칙이 존재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박대준 삼일회계법인 부대표는 "기업전략과 산업을 파악하고 위험을 진단하는 등의 수많은 업무가 이뤄지는 M&A 과정에서 극히 일부인 소개와 주식 거래 가능성 때문에 M&A 관련 업무를 투자중개업으로 분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성우 동아대 교수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선 투자자와 이해상충이 되는지, 투자자가 손해를 보거나 중개업자가 그 손해로 이득을 볼 가능성이 있는지를 확인하면 된다"며 현행 자본시장법을 개정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거들었다. 증권업계는 환영하는 분위기다. 문영태 NH투자증권 부대표는 "중개자의 자질, 이해상충 해소, 불건전 영업, M&A 실패 시 책임 소재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도를 통한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제가 생길 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자본금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 필요한 데 최소한의 기준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발제자인 김화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경영권 교환은 주식 거래의 결과이고 반사적 이익이라고 해석되는 만큼 M&A 업무를 금융투자업으로 규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2016-09-07 16:47:3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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꾼과 '대박'노린 불나방 개미의 만남, 쪽박 안차려면?

#.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감독: 마틴 스콜세지). 월가에서 늑대(Wolf)라 불릴 만큼 치열한 삶을 살았던 실존 인물 조던 벨포트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무일푼에 가진 것이라곤 야심이 전부였던 '청년' 벨포트. 그는 한 증권사에 입사한다. 직장 상사 마크 한나(매튜 매커너히)의 '가르침'은 햇병아리 브로커인 그에게 어록 처럼 들린다. '고객의 지갑을 걱정할 필욘 없다. 자신의 주머니를 채우는 데 몰두하라'…. 하지만 벨포트가 입사한 지 6개월이 흐른 1987년 어느 날, '블랙 먼데이(주가 대폭락)' 사태로 일자리를 잃는다. 하지만 페니 스톡(Penny Stock·저가의 투기성 주식)이란 '블루 오션'을 발견하면서 벨포트의 인생은 반전된다. 주체할 수 없이 많은 돈을 손에 쥔 그는 술과 파티, 여자에게 아낌없이 쏟아붓고, 급기야 FBI의 표적이 된다. #. 2009년 작 국내 영향 '작전'. 개미 투자자인 강현수의 뛰어난 능력을 본 작전세력은 그를 감금시킨 채 주식거래를 시킨다. 부실건설사인 대산토건이 수질개선 박테리아 연구를 하고 있는 환경기술 벤처기업에 투자한다는 소문을 내는 한편 불법 모금된 투자금으로 주식을 대량 매입해 주가를 끌어올린 뒤 개미들을 끌어 들이고 이를 되팔아 거액의 수익을 챙긴다. 상류층을 대상으로 검은돈을 모은 자산관리사와 신분 및 계좌, 인터넷 회선을 바꿔가며 동시 대량 매매를 실행하는 트레이더, '개미'들에게 투자를 유인하는 증권사 직원, 미디어에 정보를 흘리는 스타 애널리스트 등이 작전세력들이다. 서울 여의도 증권가는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정글 같은 삶이 펼쳐지는 곳이다. 그곳엔 일확천금을 꿈꾸는 사람과 은밀하게 작동되는 약육강식의 논리가 공존한다. 덕분에 심심치 않게 영화 같은 일들이 벌어진다. 정부의 인가를 받지 않고 투자매매회사를 설립해 불법으로 주식을 매매하고 원금보장을 해준다며 투자자를 끌어모은 혐의를 받는 '청담동 주식부자' 이 모씨가 노린 것도 이런 '대박' 심리다. 좀 더 나은 수익을 올리기 위한 욕심에 '묻지 마 투자'에 나선 개미(개인투자자), 거짓 정보, 설계부터 모금·매매까지 조직적인 세력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독버섯'이 된 것. 전문가들은 갈수록 지능화돼 가는 '주식범죄'에서 피해를 보지 않으려면 '대박' 심리를 버리고, 스스로의 판단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 자본시장의 '독버섯' 이 모씨는 금융위원회로부터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고 투자매매회사를 설립해 2014년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1670억원 가량의 주식 매매를 한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비상장 주식에 대한 성장 가능성·전망 등을 방송에서 사실과 다르게 포장해 이야기한 뒤 주식을 팔아서 150억원 가량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다.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원금을 보장하고 수익도 올려주겠다고 말하며 투자자들로부터 220억원을 끌어모은 혐의(유사수신 행위에 관한 법률 위반)도 받고 있다. 대다수 피해자는 방송에서 이 모씨를 보고 투자매매회사에 회원으로 가입했고 "문제가 되면 2배로 보상하겠다"는 말에 속아 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씨가 1000여명의 주식거래에 관여한 만큼 이 모씨를 고소·고발한 40명 외에도 피해자가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블로그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강남 청담동 고급주택이나 고가 외제차 사진을 올리며 재력을 과시하면서 청담동 주식부자로 불렸고 케이블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을 자수성가한 '흙수저' 출신이라고 소개했다. 이 같은 사례는 처음도 아니다. 지난 2013년 서울 여의도에 혜성처럼 등장한 김 모씨. 그는 '버핏 투자클럽'이란 인터넷 카페를 만들고 H투자회사도 차린 그는 각종 주식 커뮤니티에 자신을 20대 주식투자 전문가로 알리며 개미투자자를 끌어모았다. 일부 인터넷 매체들은 "(김씨가) 워렌버핏 투자방식으로 중소형 가치투자로 단일종목에서만 수백 퍼센트의 수익을 거둬왔다"며 한국의 청년 버핏인 양 치켜세우기도 했다. "26세에 17억원을 번 주식 청년 이야기, 당신도 할 수 있다"는 광고 글로 홍보에 열을 올렸다. 당시 카페 회원만 8000여명이 넘었다. 김 씨는 이렇게 몰려든 개미투자자를 상대로 "비상장사인 P사가 곧 상장된다"며 투자를 부추겼다. 자신이 3000원에 사들인 P사 주식을 회원들에게 매수 가격의 2배인 6000원에 되파는 식으로 막대한 차익을 챙겼다. 경찰의 조사과정에 20대 투자귀재인 김씨는 주식투자 지식이 전무한 고졸 학력의 평범한 청년이었다. 그 역시 이 씨 처럼 금융위원회 인가도 받지 않은 투자회사를 차려놓고 불법 거래를 했다. ◆ 저금리, 대박심리 노린 유혹에 안당하려면 저금리 시대에 마땅히 돈 굴릴 데가 없다 보니 나타난 사기극들이다. 올해 7월까지 금융감독원에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가 유사수신과 관련해 접수한 신고 건수는 34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신고 건(124건)의 3배에 육박한다. 금감원이 유사수신 혐의점을 잡아 수사당국에 관련 사실을 통보한 건수도 80건이나 돼 지난해 같은 기간(42건)의 두 배에 달했다. 금융시장 발달과 핀테크 발전으로 수법도 진화하고 있다. FX마진거래, 해외 선물옵션투자, 비상장 주식투자, 가상화폐 등 일반인이 잘 모르거나 새로운 금융거래를 가장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도 최근 확대하는 신종 불법 유사수신행위를 규제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키로 하고 이와 관련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열 사람이 지켜도 도둑 한 명을 잡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조심하는 일이다. 대박을 꿈꾸고 뛰어들었다가는 '불나방'꼴이 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우선 지나치게 높은 수익률을 제시하거나 부당한 수수료를 요구한다면 일단 의심해봐야 한다. 금감원 등을 통해 등록된 회사인지, 영업사원이 그 회사의 직원이 맞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지인을 통한 브로커나 영업사원, 투자 운영자의 개인 통장으로 거래해서도 안된다. 그래도 주식투자를 해야겠다는 사람이 있다. 전문가들은 스스로 판단해 투자하라고 말한다. 특히 비상장 주식 투자는 돌다리도 두드려 보는 자세로 접근해야 한다. 비상장 주식은 기업 가치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 파악하기도 쉽지 않다. 주가도 부르는 게 값이다. 잘만 고르면 대박을 꿈꿀 수도 있지만, 성장성이 검증되지 않은 만큼 꼼꼼히 살펴야 한다. 필요하다면 증권사의 조언을 구하는 것도 방법이다. 유사 수신도 경계해야 한다. 김상록 금감원 불법금융대응단 팀장은 "유사수신 업체는 신규 모집자금을 기존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돌려막기 방식이 대부분"이라며 "정식 인가를 받은 금융사는 어떤 경우에도 원금과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자금을 모집하지 않는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2016-09-07 14:44:5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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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디셈버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펀드 출시

NH투자증권은 NH농협은행과 공동으로 로보어드바이저 전문업체 디셈버앤컴퍼니에서 자문하고, 엔에이치-아문디(NH-Amundi)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NH-Amundi 디셈버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공모형 펀드'를 출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자문사인 디셈버앤컴퍼니의 로보어드바이저 엔진을 활용해 글로벌 ETF들을 대상으로 모델 포트폴리오(MP) 도출한 후, NH-Amundi 자산운용에 전달하면 NH-Amundi 자산운용에서는 자체 리서치를 바탕으로 모델 포트폴리오를 검증·보완 후 투자한다. 뉴욕 거래소에 상장된 1800여개의 ETF들이 투자 대상이며, 180개의 로봇(인공지능 자산배분 엔진)이 면밀한 분석과 경쟁을 통해 선별한 15~30개 내외의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이 상품은 자산의 50% 이상을 채권형 ETF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주식형, 원자재형 ETF등에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펀드이다. 원-달러 헤지를 실행하는 환헤지형 자펀드와 헤지를 실행하지 않는 환노출형 자펀드로 구분하여 출시되었다. 김정호 NH투자증권 WM전략본부장은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은 사람의 판단이 배제되고 로봇의 자동화된 알고리즘이 다양한 글로벌 자산을 최적배분 한다는 강점으로 미국에서 유럽을 거쳐 호주, 홍콩 등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추세에 맞춰 이번에 판매하는 '디셈버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펀드'는 첨단 IT기술을 바탕으로 로봇이 운용해 누구나 소액으로 손쉽게 글로벌 자산배분 투자를 할 수 있는 공모형 상품으로 투자자들이 적은 자금으로도 글로벌 자산에 분산 투자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NH-Amundi 디셈버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공모형 펀드는 NH투자증권 및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2016-09-07 11:51:53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