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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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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 비엔날레관 주변 경관 변신'주목'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제13회 광주비엔날레 행사에 맞춰 비엔날레 전시관 주변 도심 경관을 개선하고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북구는 "지난해 문체부와 광주시의 지원으로 4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전국 지자체 최초 시범사업인 '국제문화예술행사 개최도시 시각이미지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광주비엔날레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문화관광 명소 조성을 위한 이번 사업은 ▲비엔날레광장 연계 보행친화 공공디자인 ▲비엔날레 아트쉘터 및 웰컴사인 ▲광주비엔날레 미디어파사드 구축 ▲좋은 빛 상징거리화 조성사업 등 4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비엔날레광장 연계 보행친화 공공디자인은 비엔날레 광장과 인접한 보도를 확장해 관람객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향후 버스킹 공연, 주민 축제 등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비엔날레 상징 조형물인 아트쉘터(버스승강장)는 현대카드 디자인으로 국내에서 유명한 이집트 출신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CNN, CITI Bank 로고를 제작한 미국의 그래픽 디자이너 '폴라 쉐어'와 협업한 작품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LED 조명, 디스플레이 등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광주비엔날레 미디어파사드 구축사업은 비엔날레 전시관 외벽을 활용해 미디어아트로 비엔날레 전시 기간 중 금.토.휴일 야간에 미디어아티스트 진시영 작가의 '빛의 나무' 영상이 상영되며 향후 수시 운영을 통해 비엔날레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할 계획이다. 좋은 빛 상징거리화 조성사업은 시시각각 색이 변하는 디자인가로등을 설치해 벚꽃과 어우러진 비엔날레 거리의 아름다움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으며 행사 폐막 이후 용봉동 벚꽃거리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북구는 이번 도심 경관 개선을 통해 비엔날레 전시 작품 이외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홍보 효과를 유도하는 한편 지역경제와 문화가 상생하는 지역발전의 모델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획기적인 도심 경관 개선이 이뤄짐으로써 비엔날레전시관 일원이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04 12:25:5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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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마한사 복원'국정과제 채택 세부계획 수립

나주시가 5대 선도정책과제 중 하나인'마한사 복원'의 차기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세부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오는 6월 10일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마한사 복원의 역사적 가치와 당위성, 체계성 확보를 위한 세부 과제 발굴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청사 대회의실에서 선도정책과제 민관공동위원회 제 2차 마한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마한사 복원 정책과제는 그동안 신라, 백제, 가야문화권과 비교해 소외됐던 영산강유역 고대 마한의 역사·문화자산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조사, 연구하고 나주를 비롯한 호남의 신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것이 주 골자다. 시는 영산강유역행정협의회와 마한 역사문화권에 해당하는 11개 지자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마한사 복원을 차기 국정과제로 반영시켜 추진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는 민관공동위원회 상임위원장인 강인규 나주시장과 마한사공동위원장인 임영진 마한연구원장, 박중환 문화체육관광부 학예연구관을 비롯해 이성주 경북대 인문대학장, 이정호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장, 이은석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장, 정재윤 공주대 사학과 교수, 하승철 가야고분군 세계문화유산등재추진단 조사연구실장과 박규견 민관공동위원회 정책위원장이 참석했다. 여기에 도영준 호남대 명예교수, 이계한 전남대 산림자원학과 교수, 신동훈·김만호 광주·전남연구원 연구위원, 곽판주 광주MBC 국장, 김의숙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제교류부 차장, 김영미 동신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임승경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연구실장, 유영광 전라남도 문화자원과장 등 마한사복원 논의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위한 분야별 교수, 전문가 9명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다. 강인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6월 10일 시행되는 역사문화권 정비법의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추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영산강유역 마한문화권인 도내 11개 지자체와 광주광역시, 전라북도, 충청남도와 함께 광역단위 거버넌스를 구축해 마한사복원의 차기 국정과제 채택을 강력히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박중환 공동위원장은 "나주는 고대 한반도 역사의 큰 줄기인 마한 문화의 흔적이 대규모로 남아있는 곳"이라며 "대형 고분에서 출토된 금동관과 금동신발 등 독자적인 유적·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해 국제적인 관광자원이자 역사문화적 자긍심의 원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마한사위원회는 이날 회의 안건으로 마한사 복원 및 역사문화도시 지정 국정과제 채택을 위해 발굴한 13개 과제별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시는 현재 '나주마한역사문화 조사연구 및 정비계획', '마한문화유적 국가사적 지정', '영산강유역 마한유적정밀지표조사' 등 5개 과제를 추진 중이다. '마한역사문화센터(가칭)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연구' 등 나머지 7개 과제는 추후 예산 확보를 통해 연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문화재청이 수립하는 역사문화권정비 5개년(2022~2026) 기본계획에 나주시 마한사 복원·정비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 타당성, 실효성 확보 등 사전 준비 작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2021-04-02 13:56:4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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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산업현장 점검 안전관리 지도 나서

한전KDN(사장 박성철)이 해빙기대비 산업현장 안전시설 및 화재설비 점검 및 안전관리 지도에 나서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현장의 피로감 누적과 해빙기 대비를 위해 경영진이 전국을 순회하면서 사무실 설비 및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확인하고 있다. 한전KDN 김장현 ICT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정재훈 전력융합사업본부장, 조용래 전략기획본부장은 국민들의 전력사용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는 지능형계량인프라(AMI, 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사업의 중요 역할을 담당하는 데이터집중장치(DCU, Data Concentration Unit) 교체 작업 현장을 찾아 각 개개인의 안전관리가 곧 안정적 전력공급의 기본임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자체 개발한 안전발판 작업대 시연을 통한 기능개선 요구와 안전보호구 착용상태, 현장 안전장비 설치 등을 확인하며 현장 노동자들의 안전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사무 공간 및 업무용 차량의 정기적인 방역실시와 개인건강.위생관리 준수,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소통활동을 강조하며 에너지ICT 공기업의 대국민 신뢰향상을 당부했다. 한전KDN 경영진은 작업자의 감전예방과 개폐장치 오동작 예방을 위해 작업절차의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작업 중 감전 위험으로부터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와 방염복 및 안전장구 상태확보, 위험성 체크리스트 등을 직접 확인하며 노사가 함께 노력하는 안전관리 개선사항이 즉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시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공기업 산업현장의 안전은 곧바로 국민들의 삶과 연결이 된다"며 "앞으로도 경영진 주관 하에 전 사업장의 안전관리를 실시할 것이며,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과 사전예방조치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계속 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1-04-02 13:56:37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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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풍광수토'명가명품大賞 2년연속 수상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전라남도 쌀 대표 공동브랜드인 풍광수토가 최근 한국소비자협회에서 주관하는'2021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지역명품 브랜드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전남쌀 공동브랜드 '풍광수토'는 남녘의 신선한 바닷 바람(風), 풍성한 햇볕(光), 깨끗하고 맑은 물(水), 오염되지 않은 기름진 흙(土)에서 재배한 전라남도 농협 대표브랜드로 더 건강하고 밥맛이 더 우수한 품질 좋은 쌀로 보답하기 위해 새롭게 태어난 브랜드다. '풍광수토'는 지난 1994년 도 단위 쌀 광역브랜드를 전국 최초로 도입하고, 현재까지 전국적인 브랜드 인지도와 가치를 높여 오고 있으며, 2017년 '신동진' 단일 품종으로 시작해 2020년에는 전남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전남지역에 최적화되고 밥맛이 좋은 품종인 '새청무'를 추가해 소비자 입맛에 다가가기 위해 달려가고 있다. 또한 '풍광수토' 관리위원회, 실무자협의회를 구성하고 6가지 생산기준과 수분함량 14.6~15.5% 기준, 단백질함량 '우' 이상, 쌀 등급 '상' 이상 등 품질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포장재 규격 및 디자인 등 철저한 규약 준수로 전남쌀 대표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박서홍 본부장은"엄격한 생산·품질관리 기준을 준수한 고품질 쌀 생산을 약속드리며, 청정전남에서 생산된 쌀 대표브랜드 '풍광수토'를 많이 사랑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은 대한민국명가명품 대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소비자에게 소비 이상의 만족감과 행복감을 주는 제품이나 기업을 발굴해 시상한다. 소비자전문가 및 기업연구소 1차 심사와 한국명가명품연구소 2차 심사를 통해 한국소비자협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2021-04-02 13:56:13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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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시,'안전속도 5030'시행…제한속도 하향완료

광주경찰청(청장 김교태)은 광주광역시와 함께 '안전속도 5030' 전면시행을 앞두고 광주시내 도시부 도로(주거지역ㆍ상업지역 및 공업지역의 일반도로) 총연장 1,466km의 제한속도를 50km/h 이하로 하향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안전속도 5030'은 도로 위 보행자의 안전과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일반도로는 50㎞/h(필요시 60㎞/h),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30㎞/h 이하로 도시부 도로의 제한속도를 교통환경에 따라 조정하는 범정부 안전정책이다. 정책 추진을 위해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19년 4월 17일 공포됐으며, 지방자치단체의 안정적 사업추진을 위해 공포 후 2년이 경과된'21년 4월 17일부터 전국 시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광주경찰청과 광주시는 '안전속도 5030' 교통안전 정책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법 개정 이후 교통안전시설 심의 및 설계용역을 거쳐 하향공사를 마무리했다. - 간선도로(4차로 이상) 103개 구간 187km (60 → 50km/h) - 이면도로(4차로 이하) 323개 구간 245km (50·40 → 30km/h) 또한 지금까지는 제한속도 규정이 없었던(중앙선 없는 1차로) 주택가 골목길에 대해서도 제한속도 30km/h를 지정함으로써 제한속도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했다. - 주택가 골목길 145개 구역 797km (30km/h 신설) 아울러 '안전속도 5030' 제한속도 하향 추진과 동시에 광주시내 모든(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의 제한속도를 30km/h로 하향 완료해 교통약자 보호를 한층 강화했다. - 어린이 보호구역 588개소, 노인 보호구역 52개소, 장애인 보호구역 11개소 다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에 발맞추면서도 교통환경을 감안해 소통상 필요도로인 상무대로 등 29개 구간 141km에 대해서는 60km/h로 적용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광주경찰청과 광주광역시는 "보행자 우선의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교통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21-04-02 11:50:1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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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톡톡(Talk-Talk)자문단'제5기 발대식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본점에서 금융소비자보호 강화와 고객중심 경영실천을 위해 고객패널 '톡톡(Talk-Talk)자문단' 제5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광주은행 '톡톡(Talk-Talk)자문단'은 은행의 상품과 서비스 프로세스에 대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개선하기 위한 소통채널로 지난 2017년부터 1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2020년 4기 운영기간 동안에는 자문단 의견을 통해 금융상품 개발 및 비대면 채널 프로세스 개선 등 총 23건을 실제 경영 정책에 반영했다. 이번 제5기 '톡톡(Talk-Talk)자문단'은 광주은행의 금융서비스에 대해 다방면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다양한 연령대로 8명의 고객을 선발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총 9개월 동안 자문단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광주은행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주제별 활동을 보고함으로써 금융상품 개발 및 판매과정, 취약계층 금융서비스, 제도 개선 및 도입 등에 대한 고객의 시각을 광주은행에 전달하고, 광주은행은 이를 바탕으로 개선사항 등을 금융서비스 개발과 경영에 반영함으로써 금융소비자 권익강화와 편익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본격적으로 비대면 금융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면서 주요고객 대상이 되고 있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반 출생한 밀레니얼·Z세대)' 고객에 대한 금융니즈를 파악하고, 더불어 비대면에 익숙지 않은 고령층 고객과의 디지털 격차를 좁힘으로써 포용금융을 실천할 수 있도록 '톡톡(Talk-Talk)자문단'과의 소통을 강화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최근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많은 이슈사항들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은행은 제5기 톡톡 자문단을 통해 고객님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이고 있다"며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금융소비자 신뢰 제고와 권익강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4-02 11:49:4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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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 민생규제 혁신과제 구민 공모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일상생활과 취업,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경제활동에서 겪고 있는 각종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오는 7일까지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민생규제 혁신과제'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을 주제로 생활부문에서는 국민복지.일상생활 경제부문에서는 취업.일자리.소상공인.중소기업.신산업 등 5개 과제를 공모하며 복수 응모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도 신기술·신서비스, 신재생에너지, 첨단의료 등 신산업 과제를 공모 분야로 선정해 관련 기업들의 규제 애로사항 해결에 기여할 예정이다. 응모된 과제는 오는 8월 행정안전부 및 관계 부처 심사.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민생규제심사단이 평가해 우수과제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관련 서류를 북구청 기획조정실로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기획조정실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는 우수과제 중 자체 해결이 가능한 규제는 신속하게 도입하고 법령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규제는 관계 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규제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4-01 14:52:53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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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읍 향청·만연·훈리 도시재생 본격화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화순읍 향청·만연·훈리 일대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군은 최근 도시재생 뉴딜 사업 대상지의 전체 토지 53필지(보상금 43억 원)에 대한 보상 협의를 완료해 조기에 건설 공사, 사업 추진을 완료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향청·만연·훈리 일대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 계획을 수립, 지난 2018년 공모 사업(총사업비 180억원)에 선정돼 2019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4년 동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구도심인 해당 지역 일대이 도시재생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 10개 단위 사업을 추진한다. 2020년 7월 청춘활력소 신축과 어울림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착공, 올해 5월 중 준공을 목표로 내부 마감 공사 등 부대 공사를 원활히 추진하고 있다. 나머지 8개 사업은 청춘신작로 테마가로, 만연천 건강산책길, 힐링 창의 놀이터, 상생협력 상가 등으로 전라남도 계약 심사를 거쳐 4월 중 착공, 올 연말까지 준공할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구도심의 재생과 화순보상협의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지역 주민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 지역 공동체와 함께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활력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이 신청한 '화순읍 교리 청·장년층 문화공간 조성 사업(사업비 3억 원)'이 최근 전라남도 주관 '2021년도 전남형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교리 지역 도시재생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1-04-01 14:51:0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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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백신접종 모의훈련…구충곤 군수, 백신 접종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31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이용대체육관)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 모의훈련을 하고 접종 전 단계를 최종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구충곤 군수, 화순군 예방접종 인력을 비롯해 소방서, 군부대 등 관계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접종 대상자의 센터 출입 ▲접종 준비 시연 ▲모의 접종 훈련 ▲이상반응 대응 훈련까지 실제 접종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접종 참여 기관들은 백신 보관·관리에서부터 백신 준비→접수·예진표 작성→예진→접종→접종 후 관찰→관찰 후 퇴실, 중증 이상반응자의 병원 이송 등을 훈련하고 비상 상황 대응 조치까지 점검을 완료했다. 화순군은 오는 15일부터 75세 이상 주민, 노인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화순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접종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주민은 물론 접종에 동의하지 않은 주민도 오는 2일 12시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접종할 수 있다. 화순군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구충곤 화순군수는 이날 화순군 보건소에서 코로나19 현장 대응요원들과 함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했다. 구 군수는 접종 후 "일반 예방 접종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백신에 대한 불안감, 오해 때문에 접종을 주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구 군수는 "코로나19를 종식하고 소중한 일상과 사회적 활력을 되찾아 경제를 회복하는 가장 빠른 길은 백신 접종률을 높여 집단면역을 달성하는 것"이라며 "우리 모두를 위해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 군수는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의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예방접종 시행 계획에 따라 이날 AZ 백신을 접종했다.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백신 안전성과 신뢰도 제고, 전 국민적 예방접종 참여 유도를 위해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단체장들의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백신 접종에 앞서 구 군수는 75세 이상 주민의 화이자 백신 접종 모의훈련을 현장을 찾아 예방접종센터 운영 등을 점검했다. 구 군수는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접종 시행을 위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며 "군민들께서 안심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접종 시작 전까지 모든 상황을 더욱더 세심히 살피고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4-01 14:50:5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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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나주의병 종합학술조사'연구성과 공람 추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일 국난 극복에 앞장선 지역출신 의병들의 역사적 발자취를 재조명하는 '나주의병 종합학술조사' 연구 성과 공람을 4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5월부터 순천대학교에 의뢰해 추진 중인 학술조사는 임진왜란, 정유재란, 정묘·병자호란, 구한말에 활동했던 나주출신 의병에 대한 인물, 사건, 문헌자료, 유적·유물 등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하는데 목적을 뒀다. 순천대학교는 이번 공람을 통해 나주의병 문중·후손들의 자문과 보완, 수정 작업 등을 거쳐 5월 중 최종 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1년여에 걸친 조사연구 성과물에 기반해 의병선조들의 구국정신 계승에 따른 지역민의 자긍심 고취, 기록물에 대한 체계적인 보전·관리의 방안으로 내년 '나주의병사' 책자를 발간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범시민추진지원단 발족을 통해 첫 발을 내딛은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건립과 6월 개최 예정인 '제11회 의병의 날 기념식' 등 향후 각종 의병선양사업 연차적 추진을 위한 학술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나주의병 종합학술조사 연구 성과 공람은 나주시가 추진 중인 각종 의병선양사업을 위한 학술적 근거를 뒷받침하고 의향 나주의 입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지난달 29일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범시민추진지원단 발족식에 참석한 의병 문중을 대상으로 연구 성과 공람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임진왜란 호남 최초 의병장인 건재 김천일의 후손인 언양김씨 문중을 비롯해 진주강씨 모헌공종중, 전의이씨 목사공파, 나주임씨문중, 평택임씨 관해공종중, 흥덕장씨 직장공파문중, 수성최씨문중, 한양조씨문중, 나주나씨 직장공파문중, 제주양씨 송촌공종중, 양성이씨문중, 금성나씨 체암공종중, 함평이씨 참판공종중, 밀양박씨 청재공파 나주문중 등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학술조사 연구책임자인 이욱 순천대교수는 각 의병문중별 배출 인물과 관련사료, 유물·유적에 대해 설명한 후 추가 자료 발굴을 위한 자료 열람을 각별히 당부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호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우리 시 의병선양사업의 추진 기반이 될 이번 연구 성과 공람에 의병문중, 후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주의병 종합학술조사 연구성과에 대한 공람 문의는 순천대박물관 또는 나주시청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2021-04-01 14:50:4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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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지사협의,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공동성명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고 있는 미얀마 시민의 용기와 의지에 무한한 지지와 연대의 뜻을 전했다. 시도지사협의회는 1일 미얀마 군부가 유혈진압과 인권유린을 즉각 중단하도록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공동성명서는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에 반대한 미얀마 시민 수백 명이 사망하고 어린이들까지 군부의 총탄에 희생되는 등 상황이 심각해진 데에 따른 것이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시도지사협의회는 미얀마 군부의 인권유린과 유혈진압을 강하게 규탄하고 미얀마 국민에 대한 지지와 격려의 뜻을 밝혀 국내외 시민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촉구하기로 뜻을 모은 것이다. 특히 이번 성명서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제안에 전국 시도지사가 적극 공감하면서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공동성명서를 통해 "미얀마 군부는 민주주의를 바라는 국민과 국제사회의 요구를 즉각 받아들일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국민들은 쓰러지고 쓰러져도 다시 일어서 결국 승리한다. 4·19혁명과 5·18광주민주화운동 등 시민들의 희생으로 민주주의를 쟁취한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가 이를 당당히 증명하고 있다"며 "미얀마에도 민주주의의 봄이 찾아오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얀마 군부는 지난 2월 1일 쿠데타를 통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등 정부 주요인사를 구금하고 국민들을 무력 진압하면서 정권을 장악하고 있다. 뿐 만 아니라 지난달 30일 현재 50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고 2천500명이 넘는 시민들이 구금당하는 등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고 있어 미얀마의 민주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요구되고 있다.

2021-04-01 14:50:0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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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결의대회

함평군은 1일 오전 함평군청 광장과 5·18민주항쟁 기념비 앞에서 이상익 군수, 김형모 군의회 의장, 군의원, 동남아 결혼 이주여성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 촉구 결의대회'를 가졌다. 지난 2월 발생한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대한 우려 표명과 폭력적 인권 유린 행위를 규탄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고자 마련된 이번 결의대회는 결혼 이주여성의 결의문 낭독, 참가자 구호 제창 및 피켓 퍼포먼스의 순으로 이어졌다. 결의문에는 미얀마에 앞서 5.18 민주화운동 등 국민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쟁취한 우리의 역사를 조명하며 미얀마 군부의 무력 사용과 인권유린 강력 규탄, 미얀마 민주주의 조속한 회복 촉구, 우리 정부의 적극 대응과 국제규범으로 확립된 보호책임원칙(R2P) 시행 촉구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참가자들은 현지 교민 3,500여 명의 안전 확보와 보호를 촉구하고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미얀마 국민들을 위한 군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갈수록 강경해지는 미얀마 군부 탄압과 유혈진압에 우려를 표하며 "어떠한 경우도 폭력과 반인륜적 인권 유린행위는 용납될 수 없는 만큼, 민주주의 질서회복을 위한 국제사회와 정부의 조속한 대응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2021-04-01 14:49:48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