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강성대
기사사진
화순군, '첨단 정밀의료 산업화 플랫폼 구축'추진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에 '첨단 정밀의료 산업화 플랫폼 구축 사업'이 선정돼 화순전남대병원이 정밀의료 산업화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정밀의료 기술은 환자의 유전·질병·생활 등 정보를 토대로 질병을 조기에 예측·예방하고 효과적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다. 정밀의료 세계 시장 규모는 연 10조 원으로 매년 15% 이상 증가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올해부터 고령 난치 암 맞춤 진단과 치료법, 맞춤형 정밀의료 서비스, 암 진단 시약·항암 신약, AI 기반 의료기기 등 연구개발 플랫폼을 구축한다. 정밀의료 플랫폼 구축 사업에는 2023년까지 총사업비 150억 원(국비 100억, 도비 6억, 군비 14억, 민자 30억)이 투입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정밀의료 플랫폼 구축 사업을 국가 면역치료 혁신 플랫폼·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등과 연계해 추진하면 첨단 기술 발굴·육성, 연관 기업 유치 등 동반 상승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화순이 첨단 정밀의료 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하도록 정밀의료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1-03-24 13:34:43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전남농협, 광주·전남 농협RPC 운영협의회 개최

전남농협, 광주·전남 농협RPC 운영협의회 개최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24일 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광주·전남 농협RPC운영협의회(회장 양용호 담양 금성농협조합장)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쌀 수급안정 및 전남 쌀품종 100% 국산화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0년 협의회 사업결산보고 및 2021년 사업계획안건을 승인하고,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 임원진을 선출했다. 협의회장은 담양 금성농협 양용호 조합장으로 지난 2년간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재선임 됐으며, 부회장 나주 다시농협 이계익 조합장, 감사는 해남 황산농협 김경채 조합장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지난 2019년 쌀 생산량 감소에 따른 수급 불안정 해소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공급체계 마련 등 전남 쌀 가격지지와 판매확대, 식량공급기지로서의 역할을 위해 더욱 힘차게 노력키로 했다. 특히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쌀 재배품종을 100% 국산화해 전남쌀 종자주권 선언의 한 해로 삼을 것을 다짐했다. 이어 지역본부 양곡단장으로부터 지난 2020년 전남농협 RPC 결산분석, 2월말 현재 쌀 수급동향 및 KREI 쌀 관측정보, 2021년 양곡 주요중점 추진사업, 2020년 양곡소비량조사결과, 정부양곡(18~19년산) 1·2차 공매결과, 영농형태양광발전 현황 및 계획 등을 보고 받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박서홍 본부장은 "광주전남RPC 운영협의회는 안전한 고품질 쌀 생산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공급을 통한 식량기지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는 역사와 전통이 매우 깊은 협의회로서 쌀 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전남농협은 쌀 종자 주권 확보를 위해 신품종 육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미래 농도 전남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용호 협의회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쌀 소비 확대를 위해 광주전남RPC운영협의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 노력해 광주전남 쌀의 위상을 높이자"고 말했다.

2021-03-24 13:33:36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순창군, 푸드사이언스관 오는 31일 개관

순창군이 오는 31일 어려운 식품속 이야기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게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한 푸드사이언스관을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푸드사이언스관은 고추장마을 인근 백산리 일원에 40억원을 들여 지상 1층 연면적 1,234㎡ 규모로 지어졌으며 현재 개관을 앞두고 내부 공간을 점검중이다. 푸드사이언스관은 음식과 문화, 미래의 식품 등 5개 주제의 상설전시관과 순창의 풍경, 식품의 성상인 고체와 액체, 기체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관이 조성됐다. 여기에 미래 황폐화된 지구를 떠나 제2의 지구인 화성을 순창의 발효미생물로 지구화하는 게임콘텐츠존인 테라포밍관 등도 들어서 아이들의 놀이와 체험의 공간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고추장을 담는 시기인 동지(冬至)를 테마로한 야외 휴게쉼터와 계절별 재미있는 테마공간으로 꾸며질 야외 놀이터인 '상상마당'도 있다. 국내외 대다수 전시실이 실내공간 위주로 구성돼 있는 반면 푸드사이언스관은 실내.외를 오갈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5대양 6대륙을 상징하는 독특한 컨셉으로 그 중심에 순창이 있다는 스토리를 담아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전쟁 속 탄생한 각국의 전투식량을 만날 수 있는 코너에는 승마전투 사냥게임, 대형 식품모형으로 계란과 고기의 조직을 엿볼 수 있는 푸드해부학, 가상현실 속 순창소스로 요리를 만들어보는 VR시설 등도 들어섰다. 미래주방의 필수아이템으로 자리잡은 3D푸드프린터와 우주식량코너 등도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재미있는 식품의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어 좋은 체험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황숙주 군수는 "지금은 상상이 현실로 이뤄지는 4차산업혁명시대로, 어린이들이 상상속 세계를 순창에서 꿈을 꾸고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순창이 만들어갈 발효테마파크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순창군은 현재 푸드사이언스관과 함께 인근에 발효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부터 미생물뮤지엄, 어린이과학관, 어린이실내놀이터, 다년생식물원, 플라워카페 등이 계획대로 준공할 예정이다.

2021-03-24 13:33:01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남원시, "내달 4월1일 접종 시작해요"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접종을 하기 위해 발 빠르게 준비해 당초 7월에 개소하기로 돼있던 춘향골 예방접종센터를 오는 4월1일에 개소하게 된다고 24일 밝혔다. 춘향골 예방접종센터에서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되는데 2분기 접종 대상자는 거동이 가능한 75세 이상 노인 11,610명과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 4,206명 등 총 15,816명이다. 접종센터에서의 접종을 안전하게 실시하기 위해 예방접종 전 과정을 점검하고 미비점 등을 보완·개선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 훈련은 춘향골 체육공원체육관에서 3월 25일(목) 오후 2시 30분에 남원소방서, 경찰서, 7733부대, 도 예방접종추진단, 14개 시군 참관자 등 총 6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30명의 대상자를 실제 예방접종 상황으로 설정해 사전 체크리스트를 마련해 △백신의 해동, 희석, 추출해 접종간호사가 있는 곳까지 공급해주는 과정 △접수부터 문진, 예진, 접종, 이상반응관찰 등, 관찰장소 에서 최소 15분에서 30분간 머물러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시청각 홍보물을 보면서 귀가 후 자가관리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과정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 쇼크 상황 시 응급처치 및 환자후송 과정을 나레이션에 의해 훈련 참가자는 시연하게 된다. 전경식 예방접종추진단장(부시장)은 "모의훈련을 통해 백신 접종이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 며 접종 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및 올바른 손씻기 등 현재의 감염예방수칙을 잘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3-24 13:20:05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화순군, 만연산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재개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만연산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지난 23일부터 재개했다고 24일 밝혔다. 만연산 치유의 숲은 생활권과 가까운 도심형 숲으로 접근성이 좋아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화순군의 힐링 명소다. 화순군은 지난 2017년 이곳에 치유의 숲 센터를 열고 만연산의 맑은 공기와 피톤치드, 음이온, 수려한 자연경관 등 풍부한 산림치유 자원을 활용해 생애주기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희망의 숲(임산부) ▲성장의 숲(청소년) ▲이해의 숲(일반인·직장인·주부) ▲비움의 숲(어르신) ▲소망의 숲(아토피) ▲지지의 숲(장애인) ▲특화프로그램(장애우·암환자 등) ▲건강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참여자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정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아도 만연산 치유의 숲을 찾는 사람은 누구나 치유의 숲 센터를 방문해 체지방 측정기, 스트레스 측정기, 혈압기, 족욕기 등 건강관리 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만연산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화순군 누리집 '화순의 숲'(forest.hwasun.go.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치유의 숲을 찾는 분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쌓인 피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특화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치유의 숲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3-24 13:19:07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남원시, "내달 4월1일 접종 시작해요"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접종을 하기 위해 발 빠르게 준비해 당초 7월에 개소하기로 돼있던 춘향골 예방접종센터를 오는 4월1일에 개소하게 된다고 24일 밝혔다. 춘향골 예방접종센터에서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되는데 2분기 접종 대상자는 거동이 가능한 75세 이상 노인 11,610명과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 4206명 등 총 1만 5816명이다. 접종센터에서의 접종을 안전하게 실시하기 위해 예방접종 전 과정을 점검하고 미비점 등을 보완·개선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 훈련은 춘향골 체육공원체육관에서 3월 25일(목) 오후 2시 30분에 남원소방서, 경찰서, 7733부대, 도 예방접종추진단, 14개 시군 참관자 등 총 6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30명의 대상자를 실제 예방접종 상황으로 설정해 사전 체크리스트를 마련해 △백신의 해동, 희석, 추출해 접종간호사가 있는 곳까지 공급해주는 과정 △접수부터 문진, 예진, 접종, 이상반응관찰 등, 관찰장소 에서 최소 15분에서 30분간 머물러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시청각 홍보물을 보면서 귀가 후 자가관리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과정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 쇼크 상황 시 응급처치 및 환자후송 과정을 나레이션에 의해 훈련 참가자는 시연하게 된다. 전경식 예방접종추진단장(부시장)은 "모의훈련을 통해 백신 접종이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 며 접종 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및 올바른 손씻기 등 현재의 감염예방수칙을 잘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3-24 13:17:10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전북도, 내달 1일부터 공익직불금 신청받는다

전북도가 내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을 신청받는다고 24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과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직불금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 등은 면적에 관계없이 농가 단위로 연 120만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에 비례해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직불금 지급 자격요건 확인에 필요한 제출 서류를 사전에 준비하고 유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해 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 변경 후 실제 경작 면적만을 신청하고, 작물을 재배할 수 없는 폐경 면적은 제외하고 신청해야 한다. 농지를 임차해 경작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임대차 계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준수를 조건으로 지급하는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농업인 등이 17가지 이행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준수사항별로 직불금의 10%(최대 100%)가 감액될 수 있어, 사전에 신청 준비사항과 준수사항을 충분히 숙지하고 신청해야 한다. 올해는 실제로 농사짓는 농업인들에게 직불금이 지급되도록 농업경영정보, 지난해 직불금 지급정보 및 주민등록·토지 이용 등 각종 행정정보에 기반한 검증시스템을 구축해 농지·농업인·소농 등 자격요건의 상당 부분을 신청·접수단계에서 확인을 거친다. 신청·접수가 마무리되면 7월부터 9월까지 현장점검 등을 통해 지급요건 확인과 준수사항 이행점검 후, 11월 초에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는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관리반을 운영해 신청 기간에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신청 농업인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할 때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읍·면·동사무소는 방문 농업인의 체온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안내 등 방역수칙 준수에 각별히 신경 쓸 계획이다. 공익직불사업 주요내용, 농업인 준수사항 및 유의사항에 대한 상세 안내자료는 신청서와 동봉해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3월 말까지 배포될 계획이며, 신청접수 관련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도록 읍.면.동사무소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콜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민소득안정에 기여도가 높은 직불금인 만큼, 실제로 농사짓는 농업인 모두가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이 유지될 수 있도록 농업환경보전, 마을공동체 활동 등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3-24 13:16:22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광주북구, 민선7기 주민자치 분야 성과 '눈에 띄네'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민선 7기 이후 전국 주민자치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22일 광주북구에 따르면 광주시가 실시한 '광주형 주민자치회 시범동 공모'에서 지난해 3개동에 이어 올해 2개동이 선정돼 96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광주형 주민자치회는 지역 현안을 주민과 함께 논의하고 결정함으로써 주민이 지역 사회의 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북구에는 2013년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임동을 시작으로 현재 총 9개 동에서 주민자치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와는 다르게 주민 주도로 자치계획 수립, 위・수탁 사업, 주민총회 등 마을 발전에 필요한 업무를 직접 수행한다. 이와 함께 북구는 중앙부처 공모 등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001년 제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이후 대상 3회, 최우수상 6회, 우수상 32회, 장려상 32회, 특별상 4회, 공로상 2회 등 지난해까지 19년 연속으로 수상하면서 전국 최고의 주민자치 선도 지자체로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북구는 '함께 쓰는 나눔주차장', '교복나눔 상설매장', '물품공유방', '공유트럭', '우리동네 학습누리터' 등의 공유 활동을 통한 사회 문제 해결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달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 사업'에 선정돼 주민자치와 연계한 공익형 사업수행 법인을 설립, 마을돌봄 등 공적영역의 생활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2021년 '광주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통합 공모'에서 광주 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43개 공동체가 선정돼 3억 1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마을자치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자치 도입 초창기 전국에서 으뜸이었던 북구가 민선 7기 들어 과거의 명성을 되찾게 된 데는 28개 모든 마을의 참여와 협조 아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온라인 주민자치 교육과 주민 의견수렴 등 민관이 끊임없이 소통하고 혁신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의 욕구와 지역 특성에 따라 다양한 공공서비스와 연계해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진정한 생활자치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3-23 14:02:01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화순군, 내달 15일부터 '75세 이상 주민' 접종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75세 이상 주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오는 4월 15일부터 시작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접종 대상자(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9561명으로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이동(도보, 차량)이 가능한 주민을 우선 접종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심각한 기저질환자 등은 접종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접종 대상 주민은 26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접종 동의서와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를 제출해야 4월에 접종할 수 있다. 군은 사전 동의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읍·면별 대응팀을 구성, 지난 19일부터 마을 담당 직원과 이장이 접종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동의서를 접수하고 있다. 75세 이상 주민은 하니움 이용대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접종 대상자는 군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접종 일에 접종하면 된다. 5월부터는 65세 이상 74세 이하 주민(대상자 7895명)의 접종이 시작된다. 65세∼74세 주민은 지역의 위탁의료기관 14곳에서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한다. 접종 대상자는 본인이 예방접종시스템 등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접종할 수 있다. 18세 이상 64세 이하 주민(대상자 3만7319명)의 접종은 7월부터 시작된다. 오는 23일부터는 요양병원·요양시설의 65세 이상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접종을 시행한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4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등 일반 주민의 접종이 시행되는 만큼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시행하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며 "행정력을 총동원해 읍·면과 마을 이장의 협력을 바탕으로 이동 지원계획, 방역대책, 이상반응 대응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접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2021-03-23 14:01:41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