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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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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진도군 찾아 축산물 나눔 '실천'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 (사)나눔축산운동본부, 해남진도축협(조합장 한종회), 농협 진도군지부(지부장 강희식)는 16일 진도군청(군수 이동진)에서 새 봄 맞이'마음 열어 희망 잇는 축산물 행복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우리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준비됐다. 농협은 진도군을 통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 111가구에 축산물세트(한돈 222kg, 달걀 6660알)를 전달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코로나19와 한파 피해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덕분에 따뜻한 정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봄꽃처럼 희망을 피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서홍 본부장은"어려운 이웃들이 우리 축산물로 면역력을 강화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농·축협과 축산인들은 지속적으로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상생하는 정이 넘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나눔축산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나눔축산운동은 지난 2012년부터 범 축산인이 펼치는 사회공헌 실천운동으로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선진축산업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2021-03-16 11:27:4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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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3대 친화도시 인증' 현판 제막식

화순군, '3대 친화도시 인증' 현판 제막식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6일 군청사 본관 1층 로비에서 '3대(아동.여성.고령) 친화도시 인증 현판 제막식'을 열고 3대 친화도시 비전을 공유했다. 화순군은 지난 2월 전남 지자체 최초로 3대 친화도시 인증을 완료했다. 군은 민선 7기 들어 '주민 주도 세대연대 1번지 화순'을 비전으로 3대 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12월 유니세프(UNICEF) 아동친화도시 인증과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이어 2월에는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승인받았다. 이날 현판 제막식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최기천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아동친화도시 군민 대표(염은광·이서연), 여성친화도시 군민 대표(최옥경·박보라), 고령친화도시 군민 대표(김종희·최종상)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행사 규모도 간소화했다. 군은 제막식을 시작으로 전 군민과 3대 친화도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관계기관·지역 사회단체·부서 간 협업을 통해 3대 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3대 친화도시 인증을 계기로 보편복지 정책을 확대하고 주민 체감도 높은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며 "그동안 추진해 온 3대 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점검하고 더욱더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1-03-16 11:25:4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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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광주전남, "나무시장 기지개 펴다"

3월들어 그동안 코로나19로 움추렸던 나무시장이 본격적으로 활기를 찾고 있다. 16일 지난 주말과 휴일 이곳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운영중인 나무시장이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 최근 들어 중국발 황사 및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신선한 공기를 요구하고 있는 시점에서, 다소 안심할 수 있는 식물로 공기 정화는 물론 정화 식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전시장에는 가족단위로 삼삼오오 모여 묘목과 꽃을 관람하는 등 본격적인 봄이 무르익고 있는 분위기로 연출하고 있다. 이곳에 전시돼 있는 무늬동백과 꽃동백이 판매장을 지나가는 관람객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 무늬동백은 한국에서 자생하는 사계절 상록수이고 한겨울부터 봄까지 꽃을 피우는 토종동백이다. 특히 동백나무는 사계절 푸르른 상록식물로 공기정화나무로 널리 알려져 있다. 무늬동백의 경우 10여년 전 처음 발견돼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함께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동백나무, 구골나무, 발풀고사리의 추출물 연구로 항암 기능성을 밝혀내 국내 특허권 3건을 취득했다. 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동백나무 과피, 구골나무 잎은 구강암세포 억제효능을 보였으며, 발풀고사리도 뛰어난 항산화활성과 자궁암, 구강암세포 억제효능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또한 산림자원연구소는 최근 여수시 소재 기업이'동백나무 항진균용 조성물'기술을 이전했다. 이번 이전한 특허기술은 동백나무 잎 추출물이 피부질환 원인균(말라세지아속 진균)의 활성을 억제시켜 비듬, 지루성피부염 등과 같은 피부질환을 예방해주는 기술이다. 한편 동백나무는 11월부터 4월까지 꽃이 피는 차나무과다. 전국의 51%가 전남에 자생하고 있지만 씨앗에서 추출된 기름을 활용한 산업적 이용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잎을 활용한 동백 산업화가 기대되고 있다. 나무시장을 방문한 시민 김모씨는 "산림조합 전시판매장에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게 됐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등으로 인해 집콕을 했으나, 날씨도 따뜻한 계절인 만큼 겨우내 집안에서 보냈는데 이제부터는 외부활동을 조심스럽게 해야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순형 대한동백협회장은 "무늬동백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많은 농가에 동백나무 재배를 장려하고, 싸고 안정적인 가격으로 아름다운 무늬동백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동백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2021-03-16 11:02:5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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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나주교육청, 미래 인재육성에 '맞손'

나주시(시장 강인규)와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길)이 코로나19시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의기투합한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시청 이화실에서 강인규 시장과 김영길 교육장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협력 비전'을 공동 발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탄탄한 코로나19 방역시스템 지원에 따른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성공적인 교육 정책 추진을 목표로 상호 협력을 강화해가기로 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비전 발표문을 통해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미래 인재 집중 육성',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환경 조성', '진로체험 활성화' 등 4대 분야 299억원 규모 64개 사업으로 구성된 2021년 교육지원계획에 대해 말했다. 나주시는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해 'Non-GMO'(유전자조작 농산물을 사용하지 않은 식재료) 식재료와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된 무상급식 제공에 총 76억원을 투입한다. 여기에 저소득 가정 '우유급식' 지원, 초등학교 돌봄 교실에 '과일간식'을 제공해 학생들의 균형 있는 영양 섭취와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꾀한다. 또 영어·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 국악 예술강사 지원에 6억원을, 초.중.고 각급 학교의 방과 후 학습에 24억원을 지원해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을 도모하고, 시행 5년차를 맞은 대중교통 취약지 안심귀가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는 등 41개 보편적 교육복지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인재 육성의 일환으로는 전라남도 최초로 대학 신입생에게 50만원을 지급하는 '대학 진학 축하금 지원'을 통해 관내 고교 경쟁력을 확보하고 '꿈키움 드림 오케스트라 운영', '체육 꿈나무 육성사업' 등을 통해 예체능계 재능 개발을 적극 지원한다. 나주시는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미래지향적 교육 환경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빛가람 혁신도시 '어린이 테마 도서관 건립사업'을 2023년 1월 개관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초·중·고 10개교에 1억원을 투입해 '에너지 과학교실 및 학습동아리'를 운영·지원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돕는 원예활동인 '꿈틀 어린이 학교 텃밭교실'을 초등학교 3개소에서 운영한다. 시는 21억원을 투입해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센터'를 중심으로 3000여명의 청소년에게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등학생 대학진학 컨설팅','학생 승마체험 지원사업'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응하고, 진로체험을 활성화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강 시장에 이어 김영길 교육장은 '지역을 품고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 '지원과 공감의 청렴한 행정', '따뜻하고 평등한 교육복지' 등 5개 분야 15개 사업을 발표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온라인 학습지원체계 구축', '창의·융합 SW교육 강화', '나주역사·문화 체험', '등교수업을 위한 코로나19 방역체계 구축', '화훼농가 지원 및 지역업체 물품 우선구매', '방과 후 학교 및 돌봄교실 내실화', '농어촌 에듀버스(택시) 운영', '전남 나주혁신 교육지구 운영', '민-관-학 거버넌스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교육장은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상생을 통해 원도심과 혁신도시 교육격차 해소, 공공기관과의 연계 교육활동, 민·관·학이 함께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 미래형 통합학교 추진 등을 중점 추진해가겠다"며 "나주시와 손잡고 미래의 삶을 디자인하는 행복 나주교육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우리에게는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이 희망을 품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우리 시와 교육지원청의 다각적인 교육 정책들이 학생들을 위한 희망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1-03-16 11:02:33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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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광산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체결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15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에 대응하고자 광주광역시 광산구 및 광주신용보증재단과 '2021 광산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은 광주 광산구 지역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자 5000만원을 별도 출연했으며, 총 12억원의 '광산구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광산구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은 광주 광산구 소재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다. 최대 0.3%포인트(p)까지 대출금리를 특별우대하며, 대출 취급 후 1년간 광주 광산구청에서 2% 이자차액을 보전해준다. 광주은행 최영 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이로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하여 지역과 상생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2월, 광주광역시 동구와 북구에도 각각 5000만원을 출연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대출'을 시행한 바 있다.

2021-03-15 16:28:0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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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

남원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하반기 신속집행 최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8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년은 코로나19, 장마, 태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속집행 대상 10,462억원 중 8,775억원를 집행해 집행률 83.9%로 행정안전부 목표율 76.6% 보다 7.3% 높은 집행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특히 남원시는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소비·투자 예산 집행 실적에서 목표대비 3분기 117%, 4분기 187%를 달성해 타시군 대비 눈에 띄는 집행률을 보여 재정집행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신속집행 추진단 구성 ▲대규모사업집중관리 ▲집행실적 모니터링 강화 ▲추진상황 보고회 수시 개최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재정집행을 촉구해 왔다. 또한 사업별 세부 집행계획을 수립하고, 추경에 집행 가능한 사업으로 재편하는 등 효율적 예산운영 및 집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기 회복을 최우선하는 지방재정의 역할을 강조, 직원들이 합심해 노력해준 결과 우리시가 정부로부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신속집행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전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 2017년 이후로 4년 연속으로 하반기 재정집행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고 있다.

2021-03-15 15:32:2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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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스마트팜 ICT 융복합 46개 사업 발굴·신청

함평군은 오는 2022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총 46개 사업 750억 3100만원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촌 구조개선을 통해 농업과 농촌발전을 도모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군은 농업전반의 디지털화 등 시대적 흐름에 맞게 농업 구조를 바꾸고 농촌을 한국판 뉴딜의 핵심 공간으로 재생시키기 위한 정부의 방침에 따라 농업 디지털화를 위한 스마트팜 ICT 융복합사업과 농촌의 읍·면 소재지, 마을 등에 대한 공간 복합화 투자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는 농촌협약사업 등 46개 사업을 발굴·신청했다. 분야별로는 농업분야 42개 사업 654억 9600만원, 축산분야 2개 사업 89억 4400만원, 임업분야 2개 사업 5억 9100만원이다. 지난 10일 군은 대학교수, 유관기관장, 농·축협·산림조합장, 농업인단체 등 각 분과별 전문성을 갖춘 심의위원 28명으로 구성된 함평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통해 2022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안 및 2021년도 주요 지원사업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 농정방향의 적합성 등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사업을 선정했다. 이날 의결된 사업은 전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면 2022년도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농업소득 안전망 확충,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마련, ICT를 기반으로 농업이 미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리군의 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전남도 및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농림축산식품사업 국도비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1-03-15 15:31:3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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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지원 강화

정읍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대대적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 15일 정읍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피해 업체 지원 시책의 후속 조치로 중소기업육성기금 이차보전율을 당초 2%에서 3%로 상향 조정해 향후 2년간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육성기금 경영안정자금은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6년 24억원에서 50억원으로 융자 규모를 확대하고, 지원기준을 평가 점수'50점 이상'에서'40점 이상'으로 낮춘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이차보전율을 지난해보다 50% 상향해 기존 2%에서 3%로 조정했다. 현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받고 있는 모든 업체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액 감소사항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 이차보전율 상향금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주거 안정과 궁극적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숙소 임차비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정부 합동 공모사업인 '2021년 정읍시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로 입주기업에서 아파트와 빌라, 오피스텔 등을 임차해 직원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1명당 월 임차비용의 80%,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근속 년수 5년 미만 근로자에 한해 지원하며, 입주기업 기업당 10명 이내로 그 중 신규채용 비율이 20%(입사 6개월 미만자) 이상이어야 한다. 시는 이를 통해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와 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근로자의 전입을 유도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근로환경이 열악한 기업의 복지시설 확충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중소기업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밖에도'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사업'과 '맞춤형 기술인력지원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기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애로사항 해소 등 기업 경영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3-15 15:30:5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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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수,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로부터 감사패 수여

황숙주 순창군수가 소프트테니스 발전과 저변확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정인선 회장이 순창군청을 방문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정 회장은 "매년 크고 작은 전국단위 소프트테니스대회 10여개를 개최해 주셨으며, 전지훈련장을 무상으로 개방하고 참가팀에게는 행·재정적으로 아낌없는 지원으로 선수단의 실력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신 점에 대해 황숙주 순창군수와 순창군의회, 순창군민들을 만나 뵙고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어 찾아뵙게 됐다"고 말했다. 황숙주 군수는"순창을 방문해 주신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정인선 회장님과 주인식 부회장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주신 이 감사패는 저 뿐만 아니라 순창군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소프트테니스의 발전과 지역의 엘리트 선수, 동호인 들에게도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창군은 오는 2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42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를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하며, 이어 2021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선발전, 2021 회장기 소프트테니스 중고연맹전 등이 연달아 열릴 예정이다.

2021-03-15 15:30:3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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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국내산 바나나 생산·유통 활성화 간담회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은 15일 해남 계곡농협(조합장 임정기) 회의실에서 전남관내 바나나 재배농가 7명, 전남농업기술원, 시군기술센터, 계곡농협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산 바나나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한 농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전남농업기술원과 함께 추진해 온 기후온난화 대응 '신소득 아열대작목 단지조성사업'의 결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하는 바나나의 상품성 제고 및 판로확대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전남에 적합한 바나나 재배 및 후숙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군납·학교급식·대형유통업체 등의 판로개척을 위한 연중생산방안을 상호 고민했다. 해남에서 바나나를 출하하고 있는 김현식 농가는"농가들간의 작기 조절·생산 규모화·상품화 방안에 대한 의미 있는 상호토론의 장이 됐었으며, 농협이 판로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주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서홍 본부장은"전남농협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농산물 육성을 위해 오매향(五魅香) 브랜드를 개발하고 다양한 판매채널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바나나를 비롯해 애플망고, 비파 등 아열대농산물 재배가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3-15 13:41:4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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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아동·여성·고령 3대 친화도시 인증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민선 7기 역점 과제로 추진한 '아동.여성.고령 3대 친화도시 인증'을 완료하고 3대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세부 시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화순군은 전국 지자체 중 8번째, 전남 최초로 3대 친화도시 인증을 모두 받았다. 지난해 12월 유니세프(UNICEF) 아동친화도시 인증과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지정, 올해 2월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승인으로 3대 친화도시 인증을 완료했다. ◆ 아동 4대 권리 보장...함께 꿈을 키우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화순군은 지난 2018년부터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정책 추진과 기반 조성에 나서 전국 군 단위 6번째, 전남 4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다. 군은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관계기관 업무협약 체결, 지역 사회 협력 체계 등 제도적 기반과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다. ◆ 도ㆍ농 융복합 화순형 여성친화도시 조성 화순군은 '다 함께 만들어 더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명품 화순'을 비전으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다양한 여성친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여성친화도시 5개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여성친화도시 협의체·T/F 구성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전문 역량강화 교육 ▲여성 안심 지킴이집 운영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 우수부서 포상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세대연대,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 선도 고령친화도시 화순 고령친화도시는 노인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사회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는 정책, 기반, 서비스 등을 갖춘 도시로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살고 싶고, 평생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화순군은 고령사회와 인구 변화에 대비한 정책을 체계화하고 선제 대응해 조례 제정, 고령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와 모니터단 구성·운영 등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힘써왔다. 군은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으로 전 세계 회원 도시와 고령친화 정책, 사업 추진 경험 등을 공유하며 고령사회 대응 방안을 모색하며 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3대 친화도시 인증은 목표가 아니라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보편복지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친화도시 인증을 계기로 사회·경제·문화적 제도와 기반을 더욱 꼼꼼하게 확충해 누구나 살고 싶은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1-03-15 13:39:58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