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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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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설 명절 소외계층 기탁 릴레이'훈훈'

설 연휴를 앞두고 정읍시에 성금·품 기탁 행렬이 이어지는 등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정읍시 덕천면에 소재한 양돈농가 5곳 대표들이 9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온누리 상품권 550만원을 덕천면에 전달했다. 양돈농가들은 "작은 나눔이지만 온누리 상품권 나눔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미약하나마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돼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단풍미인한우 영농조합법인(조합장 진기춘)은 같은 날 정읍시에 방문해 400만원 상당의 사골 팩 30박스와 떡국 떡 30박스를 전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새벽 인력시장 일용직 근로자들에게 든든하고 따뜻한 한 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평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유기농비건(주)도 이날 유기농 쌀과자(100박스 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유기농 현미로 만든 쌀과자는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중증 장애인 세대에 전달된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물품은 요즘같이 고된 하루를 보내는 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1-02-09 16:17:1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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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관광상품 개발 관련 코레일과 업무협약

순창군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군은 최근 코레일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장영철)와 순창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광주전남본부 장영철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철도 관광상품 개발 ▲관광지 교통편의 제공 ▲관광상품 공동 홍보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순창을 찾은 관광객이 급감해 관내 관광업계와 농촌 체험농가가 직격탄을 맞자 올해 새롭게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코레일 광주전남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앞으로 공동으로 농촌체험과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올해 3월부터 코레일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코레일과 새롭게 운영할 관광상품은 '엄마 밥 먹고 쑥캐러 시골가자', '제대로 된 맛집을 찾아라', '자연 속에서 건강 찾는 힐링 코스' 등이다. 코레일은 이들 관광상품을 통해 순창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기차운임을 특가로 판매하며, 군은 농가 체험비와 숙박비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관광버스와 여행사에 대한 지원 정책을 가족 등 소그룹 단위의 개별 관광객에게도 확대 시행하고자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하는 등 움츠려든 관광수요를 살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군과 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 간의 협약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우리 군의 관광 산업과 농업인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영철 본부장도 "관광 상품 홍보와 적극적인 관광객 모객으로 상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2-08 14:01:2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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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정읍시장, 설 명절 앞두고 코로나19 예방'총력'

유진섭 정읍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유동 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충정로 상가와 샘고을 시장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유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최근 시민 왕래가 많은 주요 거리와 전통시장을 찾아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물을 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명절을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와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의 중요성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시장은 예방수칙 안내와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설 명절 이동 멈춤과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예방 행동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독려했다. 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와 위로를 전하며, 상권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유진섭 시장은 상인들과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과 코로나19 대응 방안에 대한 계획도 설명했다. 계획에 따르면 백신은 감염병을 관리하는 국제기구인 코벡스를 통해 2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국내에 들어온다. 유 시장은 안전하고 빈틈없는 접종을 위해서 이달 1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7팀 155명의 백신접종 추진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백신접종 지원과 이상 반응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 콜센터를 운영하고 질병관리청과의 핫라인도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의사회와 아산병원을 비롯한 관계 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접종지원과 긴급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유진섭 시장은 "조금의 안일과 방심이 언제든 코로나19 확산을 불러올 수 있을 만큼 아직은 엄중한 상황"이라며 "정읍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다시 한번 시민들의 적극적인 생활 속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2-08 14:00:1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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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기업지원 유튜브 채널 개설…홍보영상 제작

전라북도가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를 위한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코로나19로 발이 묶인 상황에서 비대면 홍보에 더욱 열중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8일 도내 중소기업에 다양한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2021년도 전라북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홍보영상'을 제작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매년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시.군 순회 설명회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유튜브와 도 및 시.군 홈페이지, 전광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홍보영상에는 ▲자금 ▲창업 ▲기술 ▲인력.고용 ▲수출.판로 ▲친기업 환경조성 등 올 한해 6개 분야 107개 지원사업에 대한 주요 시책을 담았다. 전북도는 홍보영상과 함께 '전라북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서'를 책자로 제작해 시.군, 기업지원 관련 기관에 배부하며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한 홍보 강화에 나섰다. 특히 전라북도 기업지원과 유튜브 채널 개설로 시간.장소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홍보영상을 시청할 수 있어 더 많은 중소기업이 기업지원 정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주섭 전라북도 기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비대면 홍보 추진으로 도내 중소기업에 유용한 정보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기업지원과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자금기술팀으로 문의하면 되고,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서'는 시.군 기업지원부서에서 수령하면 된다.

2021-02-08 11:29:5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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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농업인 실용교육, 비대면 교육 '호응'

화순군이 진행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달 12일부터 유튜브 채널과 밴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벼, 고추, 복숭아, 옥수수 등 품목별 교육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 교육을 진행 중이다. 집합 대면 교육과 비교해 교육의 질과 효과가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비대면 교육의 장점이 주목받으며 수강생이 크게 늘었다. 군은 애초 교육 참여자 200명을 목표로 교육 추진 계획을 수립했는데, 지난 5일 기준 367명이 교육을 신청해 수강 중이다. 유튜브와 밴드의 댓글에서는 '편한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교육 영상을 여러 차례 재생하며 반복 학습을 했다'는 후기와 다음 교육 일정을 문의하는 댓글이 많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벼, 고추, 복숭아, 옥수수 등 10개 품목의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품목의 전문가를 초빙해 화순군 상황을 반영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직관적인 편집을 통해 많은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동영상 교육 내용이 잘 전달될까, 접근성은 괜찮을까, 비대면 교육에 걱정이 있었다"며 "계획보다 더 많은 농업인이 시·공간적 제약 없는 비대면 교육의 활성화 등 다양한 교육 방식을 시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1-02-08 11:29:0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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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설 명절 맞아 지역 향토부대 위문

광주은행은 최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향토부대인 제31향토보병사단(사단장 최순건)을 방문해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1000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설을 앞두고 지역 방호와 대민지원을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자 위문 방문을 실시한 광주은행은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광주은행은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제31향토보병사단을 위문 방문해 군 장병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여름에는 광주·전남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피해를 복구하고자 병력과 중장비 등을 동원해 농가 주변 토사 및 부유물 제거 및 저수지 수로 정비 등 지역민을 돕기 위한 대민지원에 총력을 기울인 제31향토보병사단의 장병들을 격려하고자 1000만원에 상당하는 위문품을 전달해 지역과의 상생을 실천하기도 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지역의 국토방위에 힘쓰는 향토부대 장병 여러분 덕분에 설 명절에도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음에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광주은행 또한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및 금융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02-08 11:28:5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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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과수 화상병 예방 '의심궤양 제거'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는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한 가지궤양 제거 등 겨울철 꼼꼼한 과원관리를 당부한다고 8일 밝혔다. 과수 화상병은 병해충에 의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잎과 줄기, 열매가 까맣게 고사하는 병으로 마땅한 치료제가 없고 전염력이 강해 적기 방제를 통한 예방만이 최선이다. 여기서 가지궤양이란 병해충에 의해 가지가 함몰되거나 말라 죽은 현상을 의미한다. 고사한 가지는 월동하는 병해충의 서식지가 되고 이듬해 병해충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기 때문에 겨울철 정지전정 작업 시 궤양이 의심되는 가지를 반드시 제거해야한다. 가지 제거는 궤양이 발생된 부위를 중심으로 '하단 40~70cm 이상'을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과원 출입 전·후 작업복과 전정가위, 톱 등 작업도구는 수시로 소독해야한다. 시는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한 정기 예찰, 예방수칙을 농가 스스로 철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보도자료, 현수막, 리플렛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내달 초쯤 화상병 동계 약제 배포를 통해 배(3월 말), 사과(4월 초) 농가의 적기 약제 살포를 도모하기로 했다. 김홍배 나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겨울철 정지전정 시기에 맞춘 가지궤양 제거는 과수화상병 예방의 첫 걸음이다"며 "정기예찰을 통해 의심 증상이 보이면 즉시 신고하고 적기에 예방 약제를 살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2-08 11:28:33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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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시행

나주시는 국토교통부의 주거급여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주거급여 수급가구 중 부모와 떨어져 거주하는 20대 미혼 자녀를 대상으로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제도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주거급여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45%(4인 가구 219만원) 이하 저소득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차료를 보조하거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수급가구 내 미혼 청년이 부모와 떨어져 거주하더라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한 가구로 인정돼 주거급여가 일괄 지급됐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부모에게 지급되는 주거급여와 별개로 따로 사는 청년들도 주거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상 기준은 중위소득 45% 이하이면서 취학·구직 등을 목적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모와 다른 시·군에서 본인 명의의 임대차계약을 통해 임차료를 지불하는 만19세 이상 30세 미만의 미혼 청년이다. 단 부모의 주거유형이 임차 또는 수선유지급여를 지급받는 수급자여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부모와 청년 가구가 각각 거주하는 지역의 기준 임대료 상환과 소득 수준에 따라 주거 급여가 차등 지급된다. 지원 신청은 구비서류인 '임대차계약서(전입신고 필수), 분리 거주 사실 확인서류(재학·재직증명서 등), 청년 명의 통장 사본 및 최근 3개월 내 임차료 계좌입금 증빙 내역' 등을 첨부해 부모(세대주)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신청을 통해 20대 청년들이 임대료 부담을 덜고 학업과 취업 준비에 매진해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주거급여 콜센터(1600-0777), 나주시 건축허가과 주택행정팀(061-339-7263), 부모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2021-02-08 11:28:1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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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민-도민 상생의 장, '드라이브 스루' 호응

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설맞이 농특산물 드라이브 스루' 특판행사가 도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조기 완판됐다. 드라이브 스루를 통한 농축수산물 판매는 지난해 전라북도가 7차례 진행한 특판행사 역시 모두 완판되는 등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농민과 도민을 잇고 지역 특산물의 판로가 되는 상생과 소통의 장으로 확고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6일 도청 주차장에서 전북도와 전북농협이 협업해 진행한 '설맞이 농특산물 드라이브 스루' 특판행사에서 무주 사과, 전주 배, 한라봉, 김, 멸치, 치즈돈까스 등 8개 품목 2,330세트, 약 5천800만원 상당이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 사과 400개, 배 400개, 한라봉 400개, 김제약과 200개, 돈까스 400개, 김 100개, 중멸치 100개, 수산물세트 30개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특판현장에서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도민과 소통하는 등 전북도 공무원과 전북농협 임직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특판행사 기획전은 설 명절 선물세트 위주로 품목을 구성하고, 신속한 결제 방식 진행,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쳐 판매가 개시되기 전부터 농산물을 구매하려는 도민의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날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치즈돈까스, 한라봉, 무주 사과 등이었으며 준비한 모든 품목이 순차적으로 조기 품절됐다. 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은 코로나19로 고향 방문이 어려워지는 등 이례적인 상황에 놓인 이번 설을 맞아 지역농가의 판로를 열고, 도민에게는 전북의 명품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판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도민의 안전과 지역의 경제를 모두 챙기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으며 도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농민과 도민의 상생의 장으로 이어졌다. 송하진 도지사는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드리고 방역에 적극 동참하는 도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설맞이 농특산물 드라이브 스루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방역효과를 거두면서도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21-02-07 14:09:1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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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코로나19 안전한 설 명절 방역 대책 추진

정읍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연휴 기간 한층 더 강화된'코로나19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명절 이동량 증가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설 특별 방역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철통 방역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차단을 위해서는 만남을 줄여야 하는 만큼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자제를 권고하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지켜질 수 있도록 단속할 계획이다. 또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5명 이상 예약 및 동반 입장 금지 등을 홍보하고,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방역수칙 위반행위 신고 접수 시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방역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민원상황실도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에는 4개 반 8명이 주요 다중이용업소가 밀집한 수성 택지지구, 상동지구, 연지지구, 수성·시기 지구를 중심으로 중점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선별진료소를 상시 운영하고 수시방역체계 구축과 확진자 동선 파악 등을 위한 역학조사반도 정상 운영한다. 이와 함께 격리자 발생에 대비한 전담 공무원 지정으로 24시간 모니터링 관리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중 정읍시에 방문하는 귀성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읍역과 터미널에 열 감시를 강화한다. 아울러 요양시설과 요양병원 등에는 종사자에 대한 개인위생 준수 및 발열 체크 등을 통해 시설 입·출입 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이동과 가족 모임 증가 등 감염확산 우려가 있는 만큼,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선제적 대응과 빈틈없는 방역으로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2-05 15:36:4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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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우원식 국회의원에 명예전북도민증 수여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에 기여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국회의원이 명예 전북도민이 됐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5일 전북도청에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원에게 전라북도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 우원식 국회의원은 지난 2018년부터 기후변화대응 및 에너지 전환산업 육성 특위 위원장으로 재임하며 해상풍력과 수산업 공존방안 마련을 위해 정부, 주민, 기업 등과 수차례 간담회를 열어 서남권 해상풍력 민관협의회 출범에 일조했다. 또한 민·관협의회를 통해 10여년간 지지부진했던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조성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 합의를 이끌어내 지난해 7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그린뉴딜 및 해상풍력 비전선포식에서 '주민상생형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협약'을 체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전국 최초로 해상풍력 사업추진을 위한 민관협의회 운영을 통해 주민합의로 2.4GW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 협약이 체결되는데 기여한 우원식 의원에게 전북을 떠나서도 제2의 고향인 전북을 알리고 애향도민이 돼 달라는 뜻으로 명예도민증을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우원식 의원은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전라북도와 맺은 인연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국회와 지자체 간 연결고리가 돼 도정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2-05 15:36:16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