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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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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광역철도망 최종 노선안 제출…영산포 권역 추가

나주시가 5대 선도정책과제 중 하나인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한 최종 노선안을 전라남도에 제출했다. 2일 나주시(시장 강인규)에 따르면 최종 노선안은 총길이 34.4km구간으로 '광주 상무역-서광주-농수산물유통단지-대촌사거리-남평-혁신도시-나주역-영산포-동신대-노안역-평동역'을 경유한다. 정부의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과 사업 추진력 제고를 위해 광주 상무역에서 나주역을 1단계(27.6km)로 영산포에서 평동역을 2단계(6.8km)구간으로 분리해 단계별로 구축할 방침이다. 특이점은 앞서 나주시가 지난 달 선도정책과제 광역철도위원회 제2차 회의를 통해 도출했던 기존 안에서 '영산포'(1.8km) 구간이 새롭게 추가됐다. 당초 노선안에는 1구간 종점과 2구간 시점이 나주역이었으나 최종안 제출 과정에서 낙후된 영산포 권역 발전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과 도심 균형발전을 강조해왔던 강인규 시장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되면서 2구간 시작점을 영산포로 최종 결정했다. 전라남도는 노선안 검토를 거쳐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제출할 예정이다. 대광위는 공청회 등을 거쳐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광역철도 노선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한편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 구축은 영산강 생태복원, 마한사 복원 체계화와 함께 차기 대선국정과제 채택을 추진하는 나주시 5대 선도정책과제 중점 현안으로 꼽힌다. 광주와 나주를 잇는 광역교통망 연계와 단일 생활문화권 벨트화를 통해 인적·물적 자원교류를 도모하고 인구유출 및 교통정체 해소, 관광산업 활성화 등 상생 발전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나주시는 국토교통부, 전라남도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중앙부처, 지자체, 학계·전문가, 시민단체 등을 망라한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 구축은 정부가 지향하는 지역균형발전과 광역경제권 기틀 마련을 위한 국책 사업으로 나주를 넘어 호남 미래 성장과 발전에 매우 중요한 기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 대광위, 전남도와의 협업과 시·도민의 역량을 결집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1-02-02 14:37:5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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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치매안심,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연중 실시

함평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민의 건강한 노후 준비를 위해 만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장기화 된 코로나19 여파로 치매진단율이 감소함에 따라 만 60세 이상 관내 주민 1만3천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하고 적극적인 검진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올해 센터는 선제적인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가급적 비대면 방식으로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지저하자, 75세 이상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각 가정별 1:1 방문을 통해 태블릿PC를 활용한 신경심리검사(CERAD-K)를 개별적으로 진행한다. 선별검사 결과 2차 검진이 필요한 인지저하자의 경우 협약병원(함평성심병원)에 의뢰해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소득기준에 따라 검진 비용을 지원한다. 필요에 따라 정확한 치매판독을 위해 혈액검사, 뇌영상촬영(CT) 등의 감별검사도 추가로 진행되며 최종 확정 판정을 받은 치매환자는 치매안심센터에 자동 등록돼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지원, 인지재활프로그램 등의 치매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정명희 함평군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에 적절한 치료만 하면 중증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이번 치매조기검진 사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2-01 13:13:03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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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순창군수, 공무원 대상 글쓰기 특강

"좋은 시를 쓰려고 고뇌하지 않았지. 시대를 고뇌하다보니 시가 울려왔지(박노해 시 진실)" 황숙주 순창군수가 1일 회의실에서 열린 2월중 월례조회에서 계장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글 바르게 쓰는 방법'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맨 처음 언급한 내용이다. 황 군수는 "글 잘 쓰는 왕도는 없다. 시나 문학, 한시에는 주어가 없어도 이해가 되지만, 방송용어나 신문, 행정문서, 해명서, 건의문 등 행정에서 발하는 모든 문서는 6하 원칙에 따라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축약해서 표현할 중앙행정부처 요약보고서, 광고 홍보 문안은 감성에 호소하여 관심을 유발하는 것이 중요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단숨에 읽어지는 글이 잘 쓴 문장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황 군수는 '시 읽기를 통한 글쓰기'를 강조하면서 정호승 시인의 '고래를 위하여'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 안도현 시인의 '서울로 가는 전봉준'등을 예시로 들었다. 또 조선후기의 실학자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는 요동 벌판을 바라보는 글쓴이의 기상이 아주 잘 쓰여진 조선 최고의 글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황 군수는 행정에서의 실무와 직결되는 대외시행공문, 민원, 행정비난에 대한 해명문안, 광고, 행정홍보제목 등 문안공부 등에 관해'엘리베이터 테스트'를 예로 들며 자세히 설명했다. 황 군수는 이번 특강을 위해 교육 자료를 직접 문서로 작성하는 등 공무원의 글쓰기에 각별한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끝으로 황 군수는 "국비 예산확보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야 할 시기임에 따라 중앙행정부처 요약보고서 작성시 제목, 배열, 건의사항 표현 등 알기쉽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공직자는 책을 많이 읽고, 그 내용을 정리해보고, 그 표현을 축약하여 가다듬는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02-01 13:12:4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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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올해도 행복콜택시 확대 운행

남원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실질적 이동권 보장을 위해 운행해 온 행복콜택시를 올해도 확대해 운행한다고 1일 밝혔다. 행복콜택시 운행대상이 당초 마을에서 정류장까지의 거리가 500m 이상인 마을에 사는 주민으로, 지난해부터 대상지역과 상관없이 시내버스 운행횟수가 적은 마을에 사는 주민까지도 포함으로써 현재 170개 마을로 확대·운행되고 있다. 올해에는 월 이용횟수를 5회에서 10회로 상향 조정하면서 마을 주민들이 전보다 자유롭게 행복콜택시를 이용함으로써 이용실적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내버스 노선 감축으로 이동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지난 2019년 4월 1일 부터 행복마을버스 운행 지역(운봉, 인월, 아영, 대강)을 제외한 12개 면에 행복콜택시를 각 1대씩 배치해 운행하고 있으며, 교통약자인 어르신 및 주민들로부터 갈수록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에도 면 협의체 간담회 및 주민(이용자) 의견 청취, 이용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행복콜택시의 이용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행복콜택시는 수요응답형 방식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마을회관에서 버스승강장 또는 마을회관에서 면 소재지까지 운행하며, 해당마을 주민들은 500원만 부담하면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면 지역 학생과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교통복지정책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2-01 13:12:13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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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동구청,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체결

광주은행은 최근 광주광역시 동구청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에 대응하고자 광주광역시 동구 및 광주신용보증재단과'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은 광주 동구 지역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자 5000만원을 별도 출연했으며, 총 12억원의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은 광주 동구 소재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다. 최대 0.3%포인트(p)까지 대출금리를 특별우대하며, 대출 취급 후 2년간 광주 동구청에서 2.5% 이자차액을 보전해준다. 광주은행 김재춘 영업추진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이로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해 지역과 상생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광주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에 지난 2019년부터 총 8000만원을 특별출연해 광주 동구지역 136개 업체에 총 30억원의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해 2월과 3월에 광주 동구와 북구에 각 5000만원을 출연해'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대출'을 시행한데 이어 12월에는 광주 서구와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에 대한 이차보전을 시행하기도 했다.

2021-02-01 13:11:4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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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전남대병원 신축, 이전 최적지는 '나주'

나주시가 전남대학교 병원 유치전에 본격 뛰어들었다. 지난달 28일 전남대병원에서 병원건립추진단을 발족하고 병원 신축·이전에 대한 논의를 공식화한다고 밝히면서다. 나주시는 전남지역 의료 환경 개선과 지리·교통적 여건, 산업적 역량 연계 등을 고려해 나주가 전남대병원 새 병원 유치에 있어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1일 입장문을 내고 "전남대병원 신축에 따른 유치는 전남지역의 열악한 의료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립대학교 병원이 지닌 공공성을 고려할 때 새 병원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전남지역으로 이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강 시장이 입장문에서 밝힌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실태조사에 따르면 전남지역 인구 백만명 당 상급종합의료기관 수는 0.5개로 전국 평균 0.8에 비해 한참 뒤떨어진 수준이다. 의사 수 역시 전국 평균 1890명 보다 부족한 1597명으로 조사돼 의료 시설, 인력 충원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강 시장은 이어 "전남대병원은 광주와 전남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에 건립되어야 한다"며 "나주는 광주, 무안공항과 인접해있고 고속열차가 정차하는 한편 광주, 강진고속도로 등과 연결된 전남 중부권의 교통의 중심지"라고 강조했다. 특히 "광주·전남이 추진 중인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이 확정된다면 나주는 광주와 전남을 잇는 교통 허브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주시와 전남대학교 간 산업적 역량을 연계하는 시너지 효과도 주장했다. 강 시장은 "빛가람 혁신도시 16개 공공기관, 2022년 개교 예정인 한전공대와 더불어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로 나아가고 있는 나주시의 산업생태계는 환자맞춤형 통합진료, 최첨단 헬스케어 융복합 연구, 세계적 의료인력 양성이 이뤄질 새 병원을 뒷받침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최첨단 스마트병원으로 거듭날 전남대병원과 지역 산업생태계와의 연계를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의 전남대병원 유치 입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8년 전남대병원 신축·이전 논의가 불거졌을 당시 나주시는 병원 유치를 위한 T/F팀을 즉각 구성하고 각종 행·재정적 인센티브 지원을 약속하는 등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대학병원급 의료시설 유치는 지역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강 시장의 민선 7기 주요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강 시장은 "이번 역시 T/F팀을 구성하고 병원 신축·이전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 제공해가겠다"며 "최첨단 스마트병원에 걸맞는 구체적 계획을 가까운 시일 내 제안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이어 "대학병원 이전 유치는 호남의 중심도시,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건설과 더불어 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있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전남대병원 새 병원을 유치할 수 있도록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공식 제안한다"고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2021-02-01 13:07:0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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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설맞이 로컬푸드 선물 특판전'

나주시가 명절 연휴를 앞두고'설맞이 로컬푸드 선물세트 특판전'을 개최한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특판전은 나주로컬푸드 직매장 빛가람점과 금남점에서 연휴 첫 날인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 대표 특산품인 나주 배를 비롯해 한라봉, 딸기, 더덕, 새싹인삼 등 산지 농산물과 흑마늘진액, 한과, 재래김세트 등 가공식품을 포함해 30여종의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특판전 기간 직매장에서 농·축산물, 가공품(수산물, 공산품 제외)을 구입한 전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의 20%(최대 1만원)를 할인받을 수 있는 소비 쿠폰이 지급된다. 오는 6일~11일까지는 과일선물세트 구매 시 사은품으로 방역마스크(KF94) 3매를 증정한다. 특판전 외에 출하 농가 및 업체별로 7~20%의 개별 할인을 진행하며 최근 새롭게 입점한 반찬코너(이화찬)에서도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마련했다. 직매장 방문이 어려운 소비자는 나주시 공식 쇼핑몰 '오색마을'에서 온라인으로 주문 가능하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소소한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연휴 동안 마스크를 착용하고 세배하기, 윷놀이 등 온가족이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를 담은 사진 또는 동영상을 나주로컬푸드 밴드(band)에 게시하면 회원 10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특판전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 업체에 활력이 더해질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나주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 금남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02-01 11:29:2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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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전입 장려금·학생 전입 축하금 지급

화순군이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인구 유입 시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해 인구 유입 정책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화순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를 개정하고 12월 15일 공포했다. 개정 조례 시행에 따라 올해부터 처음으로 전입 장려금과 학생 전입 축하금을 지급한다. 전입 장려금은 일반 주민이 대상이고, 학생 전입 축하금은 화순 지역 기숙 시설을 이용하는 학생이 대상이다. 화순으로 전입한 후 일정 기간 거주하면 지급된다. 전입 장려금은 다른 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후 조례 시행일 이후 화순군에 전입해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는 주민이 대상이다. 지원금은 총 25만원으로 3차례 나눠 지급한다. 학생 전입 축하금은 화순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와 대학교, 전남학숙 등 기숙 시설에 입주한 학생이 지원 대상이다. 조례 시행일(2020. 12. 15.) 이후 화순군에 전입해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면 지급된다. 전입 후 10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50개월까지 총 100만 원을 1회당 20만 원씩 5차례 나눠 지급, 전입 장려금과 학생 전입 축하금 모두 지역화폐인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급 신청은 전입신고한 지 6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기숙 학생은 기숙사)에 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 중 지원 요건 등을 확인한 후 대상자를 확정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해 왔지만, 전입 장려 정책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 전입 장려 시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전입 장려 시책 추진으로 인구 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2021-02-01 11:28:4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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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인기…추가 모집

화순군이 시범 사업으로 추진하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사업'이 인기다. 화순군이 임산부 80명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11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는데, 신청자가 몰리면서 1주일 만에 마감됐다. 군은 지원 사업에 대한 수요가 많은 점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80명에서 200명으로 늘리고, 120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조기 마감으로 신청하지 못한 임산부들은 지금 신청하면 된다. 신청 순서대로(선착순 신청)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는 만큼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에서 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렵다면, 신청서와 함께 임신 출산 증빙서류(임신·출산확인서, 산모 수첩 등)와 주민등록등본을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제출해야 한다. 신청일 현재 임신부 또는 출산한 지 1년이 넘지 않은 산모가 지원 대상이다. 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중위소득 80% 이하인 임산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1차 신청자(80명) 중 자격 요건 검증이 완료된 임산부에게 2월 말까지 고유 번호를 발송할 예정이다. 고유번호를 받은 임산부가 쇼핑몰에서 회원 가입을 하고, 공급 업체가 통합 쇼핑몰 등록을 완료한 후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임산부 1인당 연 48만 원(자부담 9만6000원 포함)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가 제공된다. 꾸러미 지원 품목은 유기농 수산물·무농약 농산물, 유기 가공식품, 무농약 원료 가공식품 등이다. 1회 꾸러미 공급 금액은 3만 원 이상 10만 원 이하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2021-01-31 16:35:3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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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한전공대 특별법 신속히 통과돼야'

강인규 나주시장이 야당의 반대로 표류 중인'한전공대(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특별법'통과를 위해 국회의원실을 방문하는 등 힘을 쏟고 있다. 강 시장은 지난 28일 김영덕 나주시의회의장과 함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법안 소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실을 잇달아 방문, 오는 2022년 3월 한전공대 정상개교를 위한 특별법안 제정의 시급성을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해 10월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나주·화순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전공대 특별법은 대학 설립 목적, 법인 및 조직구성, 재정지원, 학사관리 등 한전공대 정상 개교를 위한 31개 조항이 담겼다. 대학 명칭을 한국전력공과대학에서'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로 바꾸고 현행 사립학교 법인을 특수법인으로 전환해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재정 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강 시장은 이날 산자위 이학영 위원장, 송갑석 간사, 지역구 신정훈 국회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과의 면담에 이어 국민의 힘 소속 이철규, 윤영석 의원실을 방문해 특별법 제정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사실상 올해 안으로 한전공대 개교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쳐야 하기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특별법이 통과돼야 한다"며 "국가 미래 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와 세계 수준의 인재 양성을 위해 당파를 초월한 국회의 대승적 결단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2월 임시국회에서 한전공대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여·야 구분 없이 최선을 다해 입법 지원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강 시장은 지난 26일 국민의 힘 호남동행 나주 지역구 김형동 의원과도 만나 특별법 법안 통과를 위한 야당 의원들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김영덕 의장도 "2019년 일본의 소재부품 수출규제 여파에서 보듯 연구개발 분야에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이 이뤄져야 된다"며 "한전공대는 연구중심대학으로 국가 4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한전공대(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연구·교육·산학연을 아우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특화 대학으로 오는 2022년 3월까지 개교를 목표로 나주(빛가람)혁신도시 부영CC일원 40만㎡에 조성된다.

2021-01-29 10:07:33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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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 보훈테마 운영 우수기관 선정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 보훈테마 운영 우수기관 선정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장욱종)은 2020년 보훈테마활동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가보훈처로부터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보훈테마활동 운영우수기관은 2020년 한해 동안 국가보훈처의 공모사업을 통해 보훈테마활동을 운영한 기관 중 전문가들의 컨설팅과 점검을 통한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한 결과로 수상을 할 수 있게 돼 의미가 더 크며, 앞으로 더 발전된 프로그램으로 지역청소년들이 다양한 방향으로 우리 선조들의 호국정신과 문화역사를 계승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보훈의 가치는 역사에서부터 보훈문화역사수호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보훈테마활동은 지역청소년들의 보훈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총 7차례에 걸쳐 함평과 나주, 광주의 역사에 대해 함께 공부하며, 역사기념관을 직접 탐방함으로써, 청소년 스스로 역사에 대해 흥미를 갖고 역사를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역사 분야 지도교수가 프로그램 진행 내내 동행하며 스토리텔링 해설을 곁들여 참여청소년들이 역사를 더욱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도움을 줬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진행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다양한 역사 활동 도구와 및 영상을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의 전환은 프로그램이 중단되지 않고 끝까지 마무리 될 수 있는 요소로 제공됐다.

2021-01-29 10:07:1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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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

한전KDN이'2020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2018년부터 기관의 정보공개와 운영처리실태 전반을 평가하는 제도로 2020년에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 58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시민단체 및 전문가 등으로 외부평가단을 구성해 실시했다. 한전KDN은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와 10개 지표로 구성된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국민들의 정보공개 청구에 대응하는 "정보공개청구처리"와 이용자 만족도 등을 보는 "고객관리분야"에서 만점을 달성했다. 특히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적극적 사전정보공표를 위해 선제적으로 공표항목을 발굴해 114건의 사전정보공개를 했는데, 이는 공기업군 사전정보공표 등록 실적 목표(80건)대비 142.5%를 달성한 수치이다. 또한 비공개기준을 세부화 하고 청구인의 눈높이에 맞는 청구내용 입력과 통보를 통해 정보공개 청구처리 적정성 지표 만점과 함께 종합평가에서도 선제적, 지속적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 평가대상 전체 기관 평균 점수인 80.3점을 상회하는 91점을 득점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선제적으로 사전정보공개 항목을 발굴하고 부족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겠다"며 "정보공개 운영수준 향상 등 적극적인 소통으로 공공기관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9 10:06:53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