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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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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귀농·귀촌인 맞춤형 주택설계비 지원"

함평군이 민·관 협력을 통해 귀농·귀촌인 맞춤형 주택설계를 지원한다. 12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함평건축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세대가 주택을 신축하는 경우 건축 설계비의 3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인구유입을 위한 귀농.귀촌인의 주택 건축 부담을 덜기 위해 이같이 결정하고 이달부터 함평 이외 지역(도시)에서 군으로 전입한 세대 중 주택 신축자를 대상으로 건축설계비(30%) 지원, 설계 상담, 건축허가 기간 단축, 현장 기술지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함평을 제외한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다가 군으로 귀농.귀촌한 세대다. 다만 학생, 군인 등 일시 이주자와 개발행위.농지전용.산지전용 등의 부대비용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지역 인구유입을 위한 이번 민.관 협약이 함평으로의 귀농.귀촌을 촉진하는 등 귀농.귀촌인의 지역사회 조기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1000명 이상의 귀농.귀촌인이 지역으로 유입되고 있지만 주택 신축 비용 등이 여전한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구유입을 위한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하면서 필요할 경우 민간과 적극 협력해 농촌주택개량사업(최대 2억 원 융자·20년 분할상환) 우선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2021-01-12 09:55:2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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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제1차 도시가스 공급 지원 사업 '마무리'

나주시가 원도심 내 에너지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5개년 계획으로 추진했던 '제1차 도시가스 공급 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 나주시는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 82억원이 투입된 제1차 도시가스 공급 지원 사업을 통해 나주, 영산포, 남평 등 원도심 권역 2100여세대에 도시가스 공급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 있어 1200세대 공급을 목표로 했던 당초 계획 보다 공급 세대를 2배 가까이 확대하는 등 지역 간 에너지 부익부 빈익빈 양극화 해소는 물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동안 경제성 미달로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워 상대적으로 비싼 석유나 전기를 사용해왔던 단독주택 거주 주민들은 이번 도시가스 공급에 따라 연간 연료비 약 35%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시는 제2차 도시가스 공급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총 사업비 124억원이 투입되는 제 2차 사업은 배관 38km구간을 구축하고 1100여세대에 도시가스를 단계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나주시는 저에너지 친환경 주택 등 그린 홈(green home) 확대를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도 펼치고 있다. 강인규 시장은 "경제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다방면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개선되는 에너지 복지를 실현해갈 것"이라며 "올해부터 추진되는 제2차 도시가스 배관 연장 공사에 따른 통행 등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1-12 09:54:3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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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 골목길·농촌마을에 태양광 안심가로등 설치

광주시 북구가 한국수력원자력(주)이 후원하고 밀알복지재단이 주관한 '2020년 안심가로등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은혜학교 등 4곳에 태양광가로등 42본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의 사회공헌사업인 안심가로등 사업은 주민의 보행안전 확보와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북구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은혜학교, 문화여중, 대야제, 두암주공아파트 등 학생들이 이용하는 교육시설과 농촌마을 진입로, 인구밀도가 높은 주거지 일원에 가로등을 설치했다. 기존 가로등 보다 1.5배 밝은 이 태양광가로등은 일조량이 부족한 겨울과 장마철에도 최소 7일 동안 안정적으로 작동된다. 특히 일출, 일몰에 따라 자동으로 점, 소등되고 자정이 넘으면 밝기가 조절되기 때문에 기존 가로등 대비 1본당 연간 2160kwh의 에너지 절약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북구는 이번 안심가로등 설치를 통해 밤길 보행 안전성은 높아지고 범죄, 교통 등 사고 위험성은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안심가로등 설치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권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안전망 확충을 통한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11 10:44:4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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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 소상공인 피해 지원 대책 간담회

광주시 북구는 지난 8일 골목형 상점가, 전통시장, 상가 번영회 등 소상공인 단체·협회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피해 지원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북구는 이날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 급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등 정부 지원 대책과 올해 구의 종합 지원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북구는 지난해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민생경제활성화 대책본부를 운영, 민생안정에 주력했다. 특히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북구형 재난지원금을 마련해 소상공인, 종교시설 등 총 2204곳에 9억 7000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도 자영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전문기관과 협업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종합컨설팅과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펼친다. 자금난 해소를 위한 특례보증 및 이자차액 보전 사업과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자영업자 동행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 12월 지정한 전남대후문.운암동 황계 골목형상점가와 두암동 먹자골목 등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골목상권도 활성화해나간다. 지역 소상공인협회, 전통시장.상점가 상인회, 상가번영회 등 기관.단체와 민관 소통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올해도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구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고 말했다.

2021-01-10 11:43:5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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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지사, 도민 안전 최우선 제설작업 지시

전라북도가 지난 6일부터 8일사이 도내 전역에 내린 평균 12.6cm의 폭설과 역대급 한파로 인해 얼어붙은 이면도로, 마을진입로의 제설·제빙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3억원을 신속 투입할 계획이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지난 9일 한파대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주요 간선도로 제설작업은 완료됐으나 이면도로 제설작업이 미진하다고 판단해 보행자의 낙상위험과 주민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투입해 이면도로 제설작업 완료를 지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라북도와 시군은 6~9일 기간중 국도 25개 노선, 지방도 38개 노선, 시군도 363개 노선 등 간선도로 위주로 덤프트럭 등 제설장비와 인력을 총 투입하여 도로제설을 추진한 바 있다. 또한 공무원 1만 1000여명을 동원해 이면도로와 마을도로 눈 치우기에도 나선 바 있으나, 여전히 이면도로의 응달진 빙판 위험을 제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면도로 미제설 구간의 신속 제설·제빙으로 보행자 낙상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고자 모든 행정력을 총 집중할 계획이다. 앞으로 전북도는 겨울기간 동안 재난안전 대책본부와 협업부서가 긴밀히 소통해 교통량이 증가하는 출퇴근 시간 전에 사전 제설작업과 강설 상황에 맞는 제설 인력·장비 투입으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한파 내습 시에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한박자 빠른 선제적 재난대비와 현장 밀착형 관리를 강조하면서, 도민들도 내 집, 내 상가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1-10 11:43:2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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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2021년 힘찬 출발

순창군이 얼어붙은 코로나 정국 속에서도 "함께하는 발전,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황숙주 군수는 올해가 민선 7기 하반기 주요사업들이 본격 추진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순창군의 3대 비전인 인구 4만, 관광객 500만명, 예산 5000억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와관련 순창군은 8일 영상회의실에서 황숙주 군수 주재로 이남섭 부군수, 국.실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기획예산실 및 행정복지국, 경제산업국, 직속기관 및 사업소 등 시간대를 분리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부서별 세부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예상되는 문제점을 점검하고 합리적인 해별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논의된 핵심 사업으로는 투자선도지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 쉴랜드 운영 활성화, 농촌협약, 도시재생뉴딜사업,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 공공시설물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방안 등 순창발전의 기반이 될 주요사업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다. 이 자리에서 황 군수는 중점적으로 추진할 주요사업은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고, 순창군의 미래발전을 위해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경제위기 극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민선7기 하반기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만큼 우리군 역점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4일자로 취임한 이남섭 부군수도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순창의 주요현안사업과 역점사업의 큰 틀을 이해할 수 있었다면서 "지금 당면한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면서, 그 가운데서도 순창군의 민선7기 핵심사업들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021-01-08 16:20:4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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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법률 고문 변호사 강성명씨 재위촉

정읍시는 8일 고문변호사 위촉식을 갖고 2년간 법률 고문으로 활동할 강성명 변호사(사진)를 재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정 활동의 전문적인 지원과 소송 시 신속한 법률상담이 가능하도록 시스템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강성명 변호사는 2021년 1월 8일부터 2023년 1월 7일까지 2년간 정읍시 법률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게 된다. 법률 고문변호사는 시정 추진과 관련한 각종 법률 자문과 행정처분 시 사전 법령해석 및 상담 수행, 시를 당사자로 하는 행정 소송 수행 등을 지원한다. 강 변호사는 제33회 사법시험 합격 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광주지방법원 판사, 전주지방법원 판사를 역임했다. 또한 변호사 개업 후 전라북도의회 고문변호사와 진안군 고문변호사, 순창군 고문변호사 등으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전문화된 행정과 원활한 시정수행을 위해 풍부한 법률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적극적인 법률 자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읍시 고문변호사는 강성명 변호사(법무법인 가인로)를 비롯해 이원규 변호사(법무법인 인화)와 채규달 변호사(법무법인 지엘) 등 3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1-01-08 16:20:1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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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송종욱 은행장 연임 최종 확정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송종욱 은행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JB금융지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광주은행장 후보로 송종욱 現 은행장을 단독 추천했으며, 8일 광주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연임을 최종 확정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오는 3월로 예정된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며 임기는 2년이다. 지난 2017년 9월, 최초 자행 출신 제13대 광주은행장으로 선임된 송종욱 은행장은 1년 6개월의 짧은 기간 동안 고객중심 현장경영을 추진해 조직을 빠르게 안정시키며 지난 2019년 3월 한차례 임기를 연장했다. 이후, 탁월한 경영능력과 검증된 리더십을 바탕으로 매년 사상 최대의 당기순이익과 금융권 최고수준의 재무지표를 달성함과 동시에 '코로나19' 위기 속 상생과 동행을 통한 지역경제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며 이익과 가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2019년 연간 당기순이익(별도기준) 1,733억원의 사상 최대실적을 시현한데 이어 2020년에는 3분기까지 당기순이익 1,377억원을 달성함과 동시에 ROA(총자산이익률)와 ROE(자기자본이익률)는 전 은행권에서 최고수준을 유지했고, 고정이하여신비율, 연체비율 등에서는 지방은행 최고수준의 안정성과 건전성을 기록하며'코로나19'여파와 3低(저금리·저성장·저물가) 시대에서도 괄목할만한 경영성과를 거뒀다. 또한 작년 한해,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지방은행 부문 3년 연속 1위 수상 ▲상생카드 등 지역화폐 활성화에 기여 ▲'코로나19' 지역 소상공인 지원 총력 ▲지역 금고 유치를 통한 지역 점유율 확대 등으로 지역민은 물론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임과 호평 속에 이번 연임에 성공하게 됐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상생발전을 통한'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역밀착경영에 힘을 쏟으며 광주형 일자리사업에 260억원을 출자해 3대 주주로 참여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민을 위한 금융지원 및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로 인해 광주은행은 지자체 금고 유치전에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금고 수성과 광산구, 목포시, 순천시 금고 신규 유치 등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타이틀을 다양한 분야에 각인시켰다. 특히 광주은행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낸 지난 한 해 지역의 위기 극복을 위해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마스크 각각 3만개와 긴급 구호 성금 각 4억원, 3억원을 전달했고, 목포·순천·여수·나주에도 각 1천만원의 긴급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중책을 맡겨주신 지역민과 고객님들께 감사드리며, 향후 경영계획에 대해 더욱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100년 은행으로의 성장을 위해 열정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에 의한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의 금융산업 진출 등 치열한 경쟁환경이 예상되지만 변화와 혁신으로 무장해 내실있는 질적 성장을 이뤄냄으로써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역의 중소기업·중서민에 대한 금융지원과 지역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민과 동행하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은행장은 지난 4일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ESG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포용금융과 생산적금융에 주력 ▲수익성과 비용효율화를 통한 책임경영 기반 구축 ▲혁신을 위한 명확한 방향 제시 ▲선제적인 자산건전성 관리 ▲창의적이고 활력있는 문화 조성 등 광주은행의 새설계에 따른 전략을 발표하며 굳은 각오를 다졌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1962년생으로 순천고와 전남대, 전남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지난 1991년 광주은행에 입행했으며, 금호동지점장과 서울지점장을 거쳐 수도권 영업부행장, 영업전략 총괄 부행장을 지냈다. 탁월한 영업성과와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2017년 9월 자행 출신 최초로 제13대 광주은행장으로 선임됐으며, 2021년 1월 연임이 결정돼 계속해서 광주은행을 이끌게 됐다.

2021-01-08 16:19:43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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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양봉농가 등록 계도기간 연장

남원시가 양봉농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양봉농가 등록 계도기간을 연장한다. 시는 지난 8월 28일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지난해 11월 30일까지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등록을 받았지만, 70% 농가만 등록을 마쳐, 등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에 대한 배려를 위해 2021년 8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와 함께 양봉농가 사업장의 사용권한 인정범위도 토지소유주의 사용동의서 또는 사용승낙서 등 사업장에 대한 무단점유가 아님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로 확대했다. 등록대상은 토종꿀벌은 10군 이상, 서양종 꿀벌 30군 이상, 혼합(토종꿀벌 10군미만, 서양종 꿀벌)30군 이상 사육농가로 변동이 없다. 구비서류는 양봉농가 등록신청서, 해당 꿀벌 사육장의 전경 사진, 해당 꿀벌 사육시설의 도면이나 사진, 해당 꿀벌 사육장 토지의 소유권이나 사용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꿀 채취·보관·소분 관련 장비 및 시설, 사육장 소독시설 및 장비, 사육장 안내 표지판을 갖추어 시(축산과)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기간 내 등록을 하지 않고 꿀벌 또는 양봉의 산물·부산물을 생산하고 판매할 경우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올해 8월 31일까지 반드시 양봉업 등록 신청하기 바란다"고 등록을 당부했다.

2021-01-08 16:19:0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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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겨울철 대학생 아르바이트 시작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오는 11일부터 겨울철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공개 모집을 거쳐 군청과 읍.면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대학생 3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11일부터 29일까지 3주 동안 민원 안내, 행정 업무, 생활방역 등 현장에서 업무를 보조한다. 군은 대학의 높은 학비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행정 업무 경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안목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오는 9일 아르바이트 대학생에 대한 코로나19 사전 진단 검사를 실시한다. 진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야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다. 코로나19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 시작 전까지 검사를 모두 완료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지난 7일 아르바이트 선발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열고 유의 사항, 코로나19 방역 지침, 사전 진단 검사 등을 안내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대학생들에게 행정 업무와 공직 사회를 경험하면서 학비 부담도 더는 시책이 되길 기대한다"며 "일하는 동안 방역 지침과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건강하게 아르바이트를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1-08 16:18:1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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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중앙동 J빌딩 '착한 임대인'눈길

지난해 나주지역 착한 임대인 운동에 가장 먼저 참여했던 중앙동 소재 J빌딩 권 모 대표가 올해에도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고통을 함께 나눈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J빌딩 소유주 권 씨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의 경영 부담 해소를 위해 빌딩 입점 업소에 대한 임대료 30%를 6개월 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해당 빌딩에는 의류, 금융, 이·미용, 안경점, 학원 등 7개 업소가 입점해있다. 권 씨는 특히 올해 5개 업소가 운영난으로 상가 문을 닫는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경영난에 처한 소규모 자영업자와의 고통을 분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어려운 위기를 모두가 함께 극복하기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 사례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대구에서 건강보조 의료기 제조 중소기업을 운영 중인 권 씨는 지난 해 3월부터 5월까지 석 달 간 빌딩에 입점해있는 12개 업소의 임대료 30%를 인하하며 착한 임대인 운동 확산에 기여해왔다. 의류가게를 운영중인 임차인 박 모 씨는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로 마음고생이 많았는데 이처럼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임대료 인하 소식은 상점주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된다"며 "지난해에 이어 건물주의 통 큰 결단에 모두가 기뻐하고 고마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건물주의 선한 영향력이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침체된 우리 지역 골목상권에 큰 희망을 주고 있다"며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나눔과 협력, 연대 정신의 확산을 통해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1-07 16:21:32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