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강성대
기사사진
화순군, 청년농업인 육성·지원 시책 성과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농가 고령화에 대응하고 지역 농업을 선도할 젊고 유능한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성과를 내고 있다. 화순군은 그동안 ▲경영 진단분석 컨설팅 사업 ▲과제학습포 사업 ▲한우 사양관리 과제교육 등 다양한 청년농업인 육성·지원 사업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군의 육성·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화순 지역 청년농업인들이 공모사업에서 활약하며 결실을 봤다. 화순 청년농업인들은 올해 전라남도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각종 우수 사례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 9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으뜸청년농업인 최우수상(3500만 원) ▲생산비 절감 및 부가가치 향상 실용화 사업(1개소, 1억 원) ▲어깨동무 경영개선 사업 (3개소, 4500만 원) ▲농촌 청년사업가 양성 사업(2개소, 4200만 원)에 선정됐다. 화순 청년농업인 주현하 씨와 김현지 씨는 웰빙 전통 명품 디저트 곶감 단지 상품화, 코로나19 대응 건강하고 안전한 작두콩 차 포장재 개선을 주제로 농촌 청년사업가 양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과제교육 운영 성과로 4-H육성 유공 부문(전라남도 주관)에서 김예성 씨가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화순군은 올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한 ▲경영 진단분석 컨설팅 사업(9개소) ▲재배 능력 함양을 위한 과제학습포 운영과 영농교육(2회 48명) ▲소형 중장비 면허취득 과제교육(2개 과정) 등을 운영했다. 면허취득 교육을 수강한 청년농업인 18명은 굴삭기와 지게차 면허를 취득하기도 했다. 청년농업인 30명이 참여한 비대면 한우 사양관리 과제교육을 네이버 밴드를 통해 진행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 고령화 대응, 미래 농업 경쟁력인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원 시책을 펼쳐 좋은 성과를 이뤘다"며 "다양한 과제활동, 정책 지원을 통해 청년농업인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2020-12-15 15:42:12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순창 청국장 뇌건강과 당뇨에 효과 '우수'

순창군이 15일 토종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청국장이 허혈성 뇌졸증 예방 효과와 항당뇨 효능이 우수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순창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이사장 황숙주)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한국형 글로벌 장건강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기관인 호서대학교와 이뤄낸 성과다. 이들은 전통 발효식품 청국장에서 분리한 혈전 용해 활성이 우수한 고초균으로 제조한 청국장이 허혈성 뇌졸중 예방 효과와 항당뇨 효능이 우수함을 확인해 국제학술지인 Food Research International 128호와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 68호에 각각 게재됐다. 연구팀은 프로바이오틱스 활성이 우수하며, 혈전분해 효소활성이 우수한 토종 고초균으로 발효된 청국장을 뇌졸중을 유발한 마우스에 8주간 섭취하게 한 결과 뇌졸중으로 유발되는 눈처짐, 보행패턴 등 신경학적 증상이 음성대조군(셀루로오스) 섭취군에 비해 유의성 있게 개선됐음을 확인했다. 또 허혈성 뇌졸중과 뇌졸중 후 고혈당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점도 증명했다. 아울러 진흥원에서 분리한 고초균으로 만든 청국장을 체내 섭취한 2형 당뇨병 유발 마우스에서 항당뇨 효능이 있음이 발견되면서 토종 유용 미생물을 적용한 청국장이 현대인의 만성 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는 청국장 섭취시 장내 미생물인 Lactobacillales와 Akkermensia muciniphila를 포함한 유익한 박테리아를 증가시켜 뮤신 함량 유지와 인슐린 분비 강화, 인슐린 저항성 등을 개선시키면서 포도당 조절에 도움을 준 것이다. 황숙주 이사장은 "한국 전통발효식품의 기능성에 대한 지속적인 국제 저명 학술지 등재를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의 발효미생물과 전통장류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고 있다"며 "전통장류의 기능성 및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이러한 연구를 통해 국제적으로 한단계 더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0-12-15 15:42:00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화순군, 비대면 교육 평가 '우수 기관상' 수상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농촌진흥청 주관 2020년 비대면 교육 평가에서 우수 기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추진한 비대면 교육 우수 사례를 발굴, 공유, 확산하기 위해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평가했다. 군은 올해 초부터 집합 교육 운영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에서 다양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식을 고민해 왔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가장 먼저 농업인대학 교육을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해 운영하기 시작했다. 농업인대학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집합 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했고, 2개 과정 53회 강의 중 28회를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했다. 품목별 농업 기술교육·강소농 전문 교육·집콕 요리조리 교육 등 농업인 교육 8과정 24회, 화순음식 온라인 전시회(1회)를 비대면으로 추진했다. 오는 30일까지 강소농 전문교육 10회, 품목연구회 역량 강화 교육 8회를 비대면으로 운영, 올해 교육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화순군은 교육과정별 밴드를 개설해 교육생 모집, 동영상 교육, 시험을 밴드에서 추진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토론식 교육이 필요한 교육과정은 온라인 플랫폼 <줌>을 활용해 실시간 쌍방향 교육을 추진, 강사와 수강생 간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내실 있는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화순군 비대면 교육은 시기별 품목별 맞춤형 교육 운영, 교육 참여율 제고, 농업인의 온라인 학습 역량 향상, 교육 성취도 제고 효과를 인정받아 우수 기관상을 받게 됐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실천하면서 다양한 비대면 교육 콘텐츠 개발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2021년도 1월부터 추진하는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유튜브, 밴드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12-15 09:51:51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화순군, '바이오헬스 융복합 센터' 건립 추진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내년부터'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건립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오는 2024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320억원을 투입해 화순백신산업특구에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2021년 정부 예산안에 건립 추진에 필요한 예산 10억 원이 반영됐다.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 1만7000여㎡,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40여 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사무 공간, 별도의 공동 연구동과 생산동, 기업 홍보관, 비즈니스 카페, 세미나실, 게스트 룸 등 다양한 지원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해 생물의약 인프라와 연계해 바이오 벤처기업 특화 연구, 생산 등을 원스톱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플랫폼을 구축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군은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특구로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전 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바이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를 통해 바이오 벤처기업의 창업과 성장 생태계를 구축해 화순을 생물의약산업 선도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0-12-14 15:12:57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나주시, 이번 달 한전공대 진입도로 착공 계획

나주시가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한전공대(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오는 2022년 3월 정상 개교를 위한 진입도로 개설 등 본격적인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총길이 643m, 왕복 4차선(폭 25~28.5m)규모 한전공대 진입도로 개설 공사를 관계기관 협의, 각종 행정절차 등을 거쳐 이번 달 안으로 착공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진입도로 공사에는 총 30억원이 투입되며 2021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특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한전공대는 연구·교육·산학연을 아우르는 '에너지 특화 클러스터 리딩 대학'으로 오는 2022년 3월까지 나주(빛가람)혁신도시 부영CC일원 40만㎡에 조성될 예정이다. 학생 수는 대학원생 600명, 학부 400명, 외국인 학생 300명에 교수 100명, 직원 100명 등으로 작지만 강한 연구중심대학 설립 취지와 걸맞게 학생 대비 교수 비율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을 지향한다. 한전공대 개교에 필요한 도시기반시설 첫 단추인 진입도로가 이달 착공하게 되면서 상·하수도, 도시가스, 지역난방, 전기·통신 등 추가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진입도로 완공 시 한전공대 인근에 들어설 에너지 연구단지, 산·학·연 클러스터 등 대형국책사업 유치에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국지도 55호선(남평 ~세지)에서 산포면 송림리를 경유, 빛가람동으로 진·출입하는 도로 기능이 추가돼 혁신도시 접근성 향상과 주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한전공대 정상개교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 등 선제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가겠다"며 "대학기관과 더불어 대형국가연구시설 유치,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등에 힘써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12-14 15:12:26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남원시, 도로-시가지 정비로 명품남원 '도약'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도시가로망 정비를 위해 △운봉시가지 전선 지중화 사업과 △신정 대로 △새터 중로 개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각 사업은 도시환경 개선과 도시접근성 향상에 고무적인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남원시는 보행안전 확보, 지역경제 활성, 농촌활력 증진을 위해 추진된 전선 지중화 공사[운봉초-전통시장, 750m]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본 사업은 지자체와 한전이 각각 사업비용의 50%씩을 부담, 초등학교 인근 통학로 및 보행로의 위험 요소였던 전신주, 통신주 등을 철거해 보행 안전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주민들과 운봉 지리산허브밸리, 오토캠핑장, 트리하우스 등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개선된 도시미관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정 대로는 구)전라선 철길을 따라 국도17호선[신정교차로-만복사지-금동아파트]구간으로, 완주-순천간 고속도로 북남원I.C와 연계돼 남원역, 광한루원, 남원예촌 등 관광지와 시가지 진입의 길목이 된다. 도로 개통은 총사업비 160억을 투자해, 총 길이 1.5km, 폭 25m로 2021년 상반기까지 완료 계획에 있다. 새터 중로는 남원역에서 요천로[국도24호선, 조산동]를 잇는 길이 1km, 폭 20m의 도로이며, 조산동에서 남원역에 가기위해 구시가지 또는 외부 순환도로를 통해 돌아갔던 경로의 대안이 된다. 도로 개통은 인근 주민 및 방문객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신정대로와 함께 북남원 I.C의 접근성을 향상 시켜 서남권 간선도로 확충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21년에는 도시계획도로개설사업으로 추진해온 △교룡대로, △호치길, △지리산 I.C 진입도로, △가방뜰길 등 5지구의 사업을 완료하고 개통할 예정이며,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으로 △용성로, △인월1길 등을 지중화 사업과 병행해 완료 예정이다. 지금까지 남원시내에서 대대적으로 추진됐던 상·하수도 정비와 도시가스 확충사업과 도시가로망사업이 2021년에 완료가 되면, 지금까지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쳤던 사항들을 깨끗하게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생활편익 증진과 산뜻한 도시가로망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2020-12-14 15:12:10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남원시, '실상사' 전통산사 분야 우수사업 선정

남원시는 최근 대전 전통나래관에서 열린 문화재청 주관 "2020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실상사, 천년의 향기'가 전통산사 분야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실상사, 천년의 향기'는 남원시와 실상사 산사문화재사업팀에서 진행한 사업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지난 4월부터 남원시 산내면에 위치한 천년고찰 실상사를 활용하여 사찰문화재 안내자 양성하고 문화재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사찰 문화재 안내자 양성과정, 실상사 국보와 보물 문화재이야기 강의, 문화재를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이 참여하는 사진으로 찍고 손으로 그리는 문화재 수업과 그 결과물을 활용한 문화재 작품 전시회 등 총 5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많은 참여자의 호응 속에 이어졌다. 문화재청은 남원시의 '실상사, 천년의 향기'가 체험과 실습 위주로 이뤄져 실상사는 물론 우리지역 역사에 대해 흥미롭게 배울 수 있고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돼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한다. 현재, 남원시는 2020년에 이어 2021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에도 선정돼(5년 연속 선정) 사업비 5천500만원을 확보한 상황으로, 참신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해 사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실상사, 천년의 향기' 사업이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 분야에서 ㅈ지난 2018년에 이어 2020년에도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지역 문화재는 물론 남원시를 더욱 빛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문화재를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2-14 15:11:56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순창군, 코로나 확진자 발생 후 추가 확진자 無

순창군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발 빠른 대처로 추가 확진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14일 밝혔다. 순창군에는 최근 전북 480번 확진자 발생 이후 481번, 484번 등 총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한 가족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군은 확진자 감염경로와 동선 파악 후 밀접 접촉자 등 1,007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 전원 음성으로 판명되면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53명에 대해서는 현재 자가격리중이다. 순창군 보건의료원은 확진자 발생 이후 선별진료소를 추가 운영하며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확진자 발생일인 10일에는 확진자와 접촉 우려가 되는 공무원을 비롯해 군민들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밤 늦게까지 진행했다. 첫 확진자 발생으로 군민들의 문의전화가 빗발치며, 전화 응대로 일상업무도 처리하기 힘들 정도였다. 하지만 군은 안정적인 대응으로 군민을 안심시켰다. 첫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사실과 다른 이야기가 재생산되자 매 시간 안내문자를 발송해 군민들을 진정시켰다. 또 확진자의 동선지역에 대한 방역소독도 마쳤다. 이에 군 보건의료원은 14일 응급실 정상운영에 들어갔고 오는 16일부터는 외래 진료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날 예정돼 있던 간부회의도 비대면으로 진행하면서 공무원들에게 코로나19 현재 상황이 굉장히 엄중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황숙주 군수는 전주나 광주 등 도시 출퇴근자들에 대한 재택근무에 돌입할 것도 지시했다. 또 지난 13일에 있었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당부사항도 전했다. "코로나19 방역에 모든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철저한 준수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 들도록 민과 관이 모두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무원들은 10인 이상 모임과 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2020-12-14 15:11:42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광주은행-광주광역시, 탈석탄·그린뉴딜 협약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14일 광주시청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송종욱 광주은행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탈석탄·그린뉴딜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광역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에 맞서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광주'를 위한 전략 및 핵심과제를 발표하며 '광주형 AI 그린뉴딜'을 추진중이다. '광주형 AI 그린뉴딜'은 최첨단 인공지능 기반을 토대로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효과적으로 감축해 도시의 안전과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녹색산업 육성으로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하겠다는 광주광역시의 핵심 정책이다. 이에 광주은행은 광주광역시 1금고를 담당하는 은행으로서 지속가능한 삶의 터전을 만들기 위한 광주광역시의 탈석탄·그린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을 표명했다. 협약을 통해 기후위기 주원인인 석탄금융 축소와 기후 금융 확산 환경조성,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참여하지 않으며, 이를 위한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 또한 인수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계기로 감염병과 기후변화의 상관성이 확인되는 등 이제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 대응을 위해 저탄소사회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우리 모두의 과제가 됐다"며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광주광역시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며, 녹색금융 확산을 통한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2013년 3월부터 'K-그린카드' 상품을 출시해 에너지 절감 활동에 따라 탄소포인트 및 에코마일리지 등을 제공하며 녹색금융 확산을 위한 금융상품 개발 및 서비스 제공을 이어오고 있다.

2020-12-14 15:11:31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정읍시, 연말연시 이웃돕기'온정의 손길'전개

정읍시에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착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유)푸드하다(사장 이성민)는 14일 연말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떡갈비·곰탕 100세트(200만원 상당)를 정읍시에 전달했다. (유)푸드하다는 갈비탕과 떡갈비 등 먹을거리를 생산·유통하는 업체로 올해 북면 공단으로 이전과 함께 회사명을 변경하며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성민 사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장명동 쌍화차 거리에 소재한 전통 찻집 인사동(사장 이공식)도 같은 날 추워진 날씨 속에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340만원 상당의 쌍화차 1,500포를 전달했다. 세심한 정성으로 하나하나 만들어 소포장한 쌍화차는 이공식 사장이 직접 운영하는 전통 찻집 인사동에서 판매하는 제품이다. 이 사장은 "따뜻하게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는 쌍화차로 추운 겨울 소외 되기 쉬운 취약계층이 포근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 농산물도매시장 정일청과(대표 박성환)는 지난 11일 80만원 상당의 귤 100박스를 전달하며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기탁 받은 귤은 정읍시 관내 노인.아동.장애인 복지시설에 배부될 계획이다. 유진섭 정읍시장은"코로나19 등으로 모두 힘든 시기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품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0-12-14 15:10:00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나주시, 남파고택 문화재…문화재청장상 수상

나주시가 올해 남파고택에서 추진한 '명사와 함께하는 고택 스테이-남파고택' 사업이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0년 지역문화재활용사업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최근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열린 '2020년 지역문화재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고택·종갓집 활용분야 우수사업 선정에 힘입어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전국 각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정책방향 및 우수사례 공유에 따른 사업 이해도 제고와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문화재야행 36곳, 생생문화재 159곳, 향교.서원문화재 활용 113곳, 전통산사문화재 38곳, 고택·종갓집 39곳에서 진행됐다. 고택·종갓집 활용분야 우수 사업에 선정된 '명사와 함께하는 고택 스테이-남파고택'은 전통자원과 문화적 가치를 콘텐츠화해 목사고을 나주의 멋과 맛, 그리고 흥을 느낄 수 있는 각종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남파고택'(南坡古宅·국가민속문화재 제263호)은 호남지역 대표적 양반집으로 현재 살고 있는 박경중의 6대조가 터를 잡고 4대조 박재규가 1917년(바깥사랑채 1932년) 완공한 고택이다. 단일 건축물로는 전라남도 최대 규모를 갖춘 개인 주택이자 관아 형태를 모방하고 있어 집안의 내력과 함께 시대적 특징을 잘 간직해 민속학뿐만 아니라 건축학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다. 시는 남파고택 종갓집 내림음식과 전통생활문화, 고택 주변에 위치한 읍성권 문화재 투어 등을 연계시킨 다양한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좋은 평가를 얻었다. 남파고택 관계자는 "문화재청 우수사업 선정을 발판삼아 내년에는 체험뿐만 아니라 교육적인 부분을 강화해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라며 "나주시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국민들에게 알려 전라도의 중심이자 목사고을 나주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문화재 문턱은 낮게, 프로그램 품격은 높게, 국민 행복은 크게'라는 슬로건으로 목사고을 나주의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문화재활용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가겠다"고 말했다.

2020-12-14 15:09:47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농협 전남영업본부, 이벤트 응모 고객에 예금 증정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본부장 서옥원)는 14일 농협몰과 함께 오는 31일까지 진행중인'하나로 다~ 되는 농협 금융 X 생활 이벤트'에 응모한 1,004번째 고객에게 500만원 정기예금 증서 증정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농협은행이'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하는 1,111번째(서울) 행운의 주인공에게 1000만원 정기예금 증서를 증정하고, 농협 창립 59주년을 기념하는 59번째(대구) 고객, 그리고 1,004번째(전남) 고객에게 각각 500만원의 정기예금 증서를 증정하는 행사이다. 1,004번째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은'농협은행을 자주 이용하고 우연히 이벤트에 참여했는데 당첨이 되어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농협은행과 농협몰을 꾸준히 이용하겠다.'며 당첨 소감을 전했다. 농협은행은 총 5억 6천만원의 통큰 혜택을 드리는'하나로 다~ 되는 농협 금융 X 생활 이벤트'는 지난 11월부터 연말까지 3가지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디지털 수신 상품에 가입하고 농협몰 상품 1만원을 구매한 고객 중 6,510명을 추첨해 총 2억 1000만원을 농협몰 포인트로 제공 ▲간편 통합인증서비스 'NHOnePass'를 통해 농협몰에 가입한 선착순 2만명을 대상으로 농협몰 5,000원 할인쿠폰 지급 ▲농협몰 상품을 NH포인트로 구입시 사용 포인트(1인당 최대 3만원 한도)의 2배를 농협몰 포인트(선착순 2억원)로 제공한다. 서옥원 본부장은 "농협은행 디지털뱅킹과 농협몰을 이용해주시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통큰 이벤트를 기획했다. 연말까지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고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농협은행은 고객과 농업인에게 실익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함께 성장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0-12-14 15:07:23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