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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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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한국지역난방공사 입장문에 재차 반박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최근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발표한 입장문과 관련해 사실에 입각한 반박 입장을 내놨다고 9일 밝혔다. 나주시는 지난 8일 입장문을 통해 "2013년 8월 30일 공문을 통해 광주SRF 사용을 나주시가 동의했다"는 한난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력하게 항변했다. 한난이 지난 2013년 8월 29일 나주시에 광주SRF 사용 동의 요청을 했으나, 8월 30일 나주시가 한난에 회신한 공문은 "2009년 체결한 합의서를 준수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에 불과하며, 지난 2009년 합의서에는 광주SRF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동의가 아니란 것은 쉽게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2014년 4월 나주시와 한난의 산업단지 입주계약 이후 사업내용이 전혀 변동된 바 없다는 한난의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표명했다. 설비용량, 건물, 연료 확보 및 생산계획 등에 대해 기존 입주계약과 달리 변경이 있었으며, 열병합 발전소는 전기, 증기를 생산하는 발전 시설이기 때문에 어떠한 연료를 얼마만큼 사용하는지는 매우 중요한 사업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나주시는 지난 2018년 6월 건축물 사용승인에 대해서도 2014년 4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 건축허가에 대한 사용승인으로 혁신도시 열 공급을 위한 것이지 광주SRF를 소각하기 위해 건축허가를 한 것이 아니란 점을 재확인했다. 지난 2019년 9월 20일 고형연료 사용신고 수리 또한 환경영향조사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지 개별법령에 따른 한난의 입주 변경계약 의무를 면제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나주시는 입장문을 통해 열병합발전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소모적인 논쟁을 지양하고 지난 11월 30일 민관협력 거버넌스 종료에 따른 4개 기관 공동 입장문에서 밝힌 거버넌스 위원회를 대체할 새로운 협의체를 신속히 구성해 나주시민의 뜻과 이해당사자의 공동이익에 부합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이 논의되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2020-12-09 09:30:0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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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국민행복민원실'선정…행안부 장관상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8일'2020년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되고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 시·도 교육청, 국세청 등 민원실을 운영하는 행정기관 중 민원실 운영 우수기관을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하고 있다. 내·외부 환경, 안전, 민원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그 지위를 3년간 인정한다. 화순군은 각 항목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됐다. 화순군청 행복민원과는 주 출입구가 인도와 붙어있고 눈에 잘 띄는 표지판도 설치해 민원인이 찾기 쉽고 출입도 편한 외부환경을 지녔다. 내부 구조는 민원인이 방문했을 때 업무에 필요한 창구를 한눈에 찾을 수 있도록 배치했다. 주 출입구에 아름다운 우선배려 창구와 눈높이 조절 서류 작성대, 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 3종 등을 준비해 타 기관과 차별화된 내부환경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화순군은 민원서비스 항목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A3로 크게 제작해 경로당에 배부한'어르신을 위한 생활안내 책자'는 섬세한 배려가 돋보이고 군민 눈높이에 맞춘 민원서비스라는 평을 받았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에게 더 편리하고 빠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3년 뒤 다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2-08 16:48:1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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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코로나19 시대 다양한 가족서비스'호평'

순창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촉발된 비대면 문화에 빠르게 대응해 관내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임시휴관에 들어가자 군은 기존 집합 프로그램 틀에서 벗어나 비대면 서비스, 원격교육 등 다문화가정을 위한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한 것. 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다문화 가족을 위해 찾아가는 소규모 마을학당 25개반 868회 소규모 자조모임 등 다문화가족 교류 소통공간 운영 4개반 70회 등을 운영했다. 또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한 한국어교육 5개반 109회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 8개반 66회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 47명 지원 등도 이뤄졌다. 특히 글로벌 마을학당은 지난 6월 한국C&T(주) 순창공장과 업무협약을 통해 이주노동자반을 추가 개설해 소규모로 한국어 교육과 정보제공, 방역수칙 등을 안내했다. 뿐만 아니라 교육을 원하는 가정이라면 지역과 인원수에 상관없이 찾아가는 마을학당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2,052명대비 50% 증가한 3,095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온라인개학으로 초·중·고등학교 원격수업이 진행될 당시에도 방문지도사와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직원들이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자녀양육과 학교 원격수업에 대한 학습지도를 도왔다. 또 센터 임시휴관 중에도 센터종사자는 사무실에서 정상 근무를 하면서, 전화상담 및 홈페이지를 활용한 비대면업무를 상시 수행했으며, 통번역서비스도 2,541건 진행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중장기적으로 가족 형태가 다양해지는 환경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족에 대한 세심한 정책 지원이 필요한 때라"며 "모든 다양한 가족들이 위드 코로나 시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2-08 16:48:0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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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동학농민운동 역사 책자 발간 '눈길'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 1주년을 맞아 역사를 재조명하고, 혁명 발상지의 긍지를 높이기 위한 책자가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정읍시는 동학농민혁명의 배경과 전개 과정, 제2의 동학농민혁명으로 평가받고 있는 기해농민봉기 등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서술한 '정읍동학농민혁명사'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간된 책자는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의 산하 연구기관인 동학역사문화연구소에서 조광환(소장), 곽형주(부소장), 이진우(운영위원)의 공저로 이뤄졌다. 이 책은 그간의 진행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미흡했던 부분을 더욱 보완해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교재로 사용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특히 봉건제도의 모순을 극복하기 위해 일어난 고부 농민봉기부터 동학농민군의 최초이자 최대의 승리인 황토현전투, 그리고 이어진 전주성 점령 등 동학농민혁명의 주요 무대와 전개 과정을 담아냈다. 또한 전주화약 체결 이후 집강소 운영을 통해 농민들이 꿈꿔왔던 '관민상화' 정치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이와 함께 동학농민혁명 이후 일어난 의병항쟁과 3·1 만세운동, 독립군의 항일운동으로 이어진 과정을 실증적으로 접근해 자세히 집필했다. 정읍시는 이번 책 발간을 통해 동학농민혁명의 민중·민족적 의의에 대한 대중적 인식을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이번 자료집 발간을 계기로 더 많은 자료가 모아져 온전한 동학농민혁명사가 복원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께서도 동학농민혁명에 깊은 관심과 역사의식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12-08 16:47:16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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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철저한 준수 '당부'

정읍시가 최근 들어'코로나19'확진자가 연달아 발생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한층 더 강화된 방역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지역에도 확진자가 나오자, 지난 7일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방역 활동 전반을 재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각 해당 국·소장은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종교시설과 중점관리시설, 일반관리시설에 대한 합동 점검 등 부서별 대응체계를 보고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지역 감염사례가 나오고 있는 만큼,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선제적 대응과 빈틈없는 방역으로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각종 모임과 실내활동 증가, 환기 부족 등 동절기 요인이 더해져 지역의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행정력을 집중해 한층 더 강화된 방역관리를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 100명 이상의 집합·모임·행사 등을 전면 금지한다. 또 유흥주점과 헌팅포차,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 5종은 운영을 중지하고, 노래방과 실내체육시설은 9시 이후 문을 닫아야 한다. 종교시설은 소모임과 식사를 비롯한 음식 제공과 숙박 행사를 금지하고, 예배는 비대면 온라인 예배로 전환할 것을 권고했다. 카페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하고, 음식점은 9시 이후부터 새벽 5시까지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 이행을 위해 적용 대상시설과 업종 사업장에 대해 현장점검 등의 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준수사항 미이행 시 형사고발과 구상권 청구 등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시민들 스스로가 방역 주체가 되어 마스크 쓰기 등 생활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간곡히 호소드린다"며 "특히 식사를 동반한 모임과 행사 등은 올해는 멈추고 내년에 더욱 뜻있게 만나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12-08 16:47:0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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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복지재단, 복지곳간 정보공유 워크숍 '성료'

재단법인 광주복지재단은 사회복지종사자 및 사회복지기관 홍보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복지곳간 정보공유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복지곳간 정보공유 워크숍은 지난달 30일부터 12월 1일 양일간 비대면으로 운영됐으며, 사회복지종사자간 정보공유 및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트렌디한 사회복지사를 위한 SNS 활용 뽀개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SNS 활용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 첫날 시행한 '눈에 확 띄는 SNS 카드뉴스 제작 및 활용법' 은 △카드뉴스 활용 예시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카드뉴스 제작 팁 △디자인 스킬 및 제작 노하우 △영상처럼 만드는 카드뉴스 제작법 등을 위주로 참여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이튿날 진행된 '나도 이제 유튜버! 왕초보 영상 촬영 및 편집' 교육은 △유튜브 브랜딩? 나도 할 수 있다! △영상제작의 기본기, 편집 노하우 △홍보영상을 위한 촬영·편집 스킬 △영상제작을 위한 각종 사이트 등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교육생 김혜진씨(소화천사의집)는 "PPT를 활용해 교육자료를 만들어보기는 했지만, 이렇게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 몰랐다" 며 "강사님이 강의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좋았다.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고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사회복지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에 유용한 교육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2020-12-08 16:46:5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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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도내 전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7일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정부 방침과 시군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8일부터 12월 28일(3주간)까지 전라북도 전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전국 하루 평균 447명 환자 발생으로 2.5단계에 도달해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 격상을 원칙으로 하되 지역 상황에 따라 조정토록 권고했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는 이미 2단계 조치를 시행중인 군산, 전주, 익산, 완주(이서면)는 물론 12월 8일 0시부터 전 지역에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시행된다. 다만 환자 발생이 적은 진안·무주·장수군은 자체적으로 1.5단계로 조정할 예정이다. 최근 도내 환자발생 추세는 일상생활 속 가족·지인과의 김장모임, 종교시설, 직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 중으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166명 발생에 불과하나, 11월에만 177명, 12월 6일까지 78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매우 긴박한 상황이다. 2단계 격상 조치와 관련해 전북도는 중증환자 전담 병상 확보와 생활치료센터 운영 등 병상 부족에 대비한 추가 병상 확보를 역점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는 군산의료원 45병상, 남원의료원 61병상, 총 106병상의 중증환자 전담병상을 추가로 확보하였으며, 12월 4일부터 무증상·경증 확진자 치료시설인 김제 생활치료센터(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김제시 부량면)에 110병상을 추가 확보해 본격 운영하고 있어 7일 현재 총 472병상을 확보해 211병상이 사용 중이며 잔여병상은 261병상이다. 도는 또한 동시에 다수의 집단감염이 발생 시 역학조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전문성이 불필요한 업무에 일반공무원이 포함된 역학조사지원반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특히 연말·연시 각종 모임과 행사를 자제하고, 여러 사례에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검증되고 있어 식당에서 음식물 섭취 외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겨울철 난방기 사용과 3밀 환경으로 인한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을 당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1.5단계와 달라지는 주요 방역조치로는 중점관리시설 중 클럽,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은 집합금지 조치, 노래연습장은 21시 이후 운영이 중단, 음식점은 21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하고, 카페는 영업시간 전체에 대해 포장·배달만 허용하여 시설 내 음식·음료 섭취를 금지한다. 일반관리시설에서도 이용인원 제한이 확대되고 음식 섭취 등 위험도 높은 활동이 금지로 헬스장,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21시 이후 운영이 중단, 음식 섭취 금지되고, 결혼식장, 장례식장에서는 개별 결혼식·장례식당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이외에도 100인 이상의 모임·행사는 금지되며, 국공립시설은 50%→30%로, 사회복지이용시설은 전면허용→50%, 종교활동은 좌석수의 30%→20%로 인원이 제한된다. 수칙들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 시설의 관리자·운영자에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전라북도는 2단계 격상에 따른 도민 혼동방지와 방역수칙 조기 정착을 위해 도·시군 홈페이지, SNS, 대형전광판,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토록 하고, 특히 "전라북도 연말연시 3대 행동수칙"인 모임자제, 타지역 방문자제, 방문·모임후 3일간 접촉금지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다중이용시설 점검도 행정과 민간 투-트랙으로 강화할 방침으로, 당초 표준점검 30%에서 전수점검으로 확대 점검하고, 이미 구성·운영 중인 업종별 민간 자율점검단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지금은 전국 어떤 곳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지 않은 상황"임을 강조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빈틈없이 실천하는 것만이 나와 내 가족,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으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12-07 15:09:3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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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순창군이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군 단위로는 전국 4개 지자체가 받은 가운데 도내에서는 순창군이 유일하다.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는 전국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인감도장 없이 서명만으로 '본인서명사실 확인서'를 발급받고, 이를 인감증명서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제도로 '본인서명사실 확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12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본인서명사실 확인서가 사전 등록이나 신고없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이점을 들어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이런 취지에 걸맞게 순창군은 본인서명 사실확인서 발급률이 지난 2018년 9%, 2019년 11.7%, 2020년 10월말 기준 16%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발급률을 높이기 위해 군 홈페이지와 전광판, 리플릿 등을 통해 본인서명확인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으며, 민원인 서류 발급 시 효율성 등을 적극 홍보해 발급실적을 높이고 주민 인식 개선에 노력했다. 특히 관내 농협, 우체국, 축협 등 금융기관이나 법무사 등에도 홍보물을 비치해 군민들이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이외에도 타 사업부서들과의 업무협조를 통해 각종 서류구비 시 인감증명서 대신 본인서명사실 확인서를 첨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순창군은 민원인을 위한 친절 행정과 감동서비스 실현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실질적인 민원 1회 방문 처리제를 위해 민원 후견인제를 연중 운영하면서 민원 신청부터 종료시까지 적극적인 민원처리와 안내로 고객 감동 서비스를 실현했다. 또 매월 마지막째주 수요일에는 민원실 로비에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기다리기 지루했던 민원 대기시간을 문화체험의 시간으로 바꿔놨다. 순창군 권해수 민원과장은 "민원실은 군민이 군청을 들어설 때 제일 처음으로, 제일 많이 방문하는 곳인 만큼 민원인에게 감동을 준다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친절 행정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2-07 14:36:20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