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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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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바비킴 신곡 '사과' 작사…"노래 후지면 안 써주려 했다"

가수 이적이 바비킴의 새 앨범 '거울'의 타이틀곡 '사과'의 작사를 맡게 된 배경을 밝혔다.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트 호텔에서 열린 바비킴의 쇼케이스에서 이적은 깜짝 응원 영상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적은 "바비킴의 친구이자 팬의 한 사람으로서 새 앨범을 무척 기다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사를 하나 부탁하겠다고 연락이 왔는데 노래를 들어본 후 결정하겠다고 했다"며 "노래가 후지면 가사를 못 써주겠다고 했는데 멋진 곡을 줬다. 그래서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적은 "'사과'는 먹는 사과가 아니라 미안하다는 사과다. 오래된 연인에게 소홀해진 남자가 여자친구에게 함부로 대한 것을 반성하며 사과하는 내용"이라며 "막 살았을 것 같은, 쓰레기 같이 살았을 것 같은 얼굴의 바비킴이 개과천선한 느낌으로 부르면 잘 와 닿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바비킴은 "쓰레기 같이 생겼다니, 죽여버리겠다"고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타이틀 '사과'는 바비킴의 애절한 목소리가 두드러지는 발라드 곡으로 곡 중반부터 울려 퍼지는 트럼펫 연주는 그의 아버지 김영근 씨가 맡았다. 한편 바비킴은 본격적인 음악 활동 재개와 함께 오는 12월엔 밴드 YB와 함께 전국 투어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2014-10-22 17:43:56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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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개코, 에픽하이 등 좋은 동료들 덕에 노래할 수 있었다"

가수 바비킴이 자신의 음악 동료들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바비킴은 22일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새 앨범 '거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타이틀곡 '사과'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바비킴은 "지독한 슬럼프를 겪었다"며 "지난 4년 동안 음악에서 도망치고 싶었는데 결국 음악을 통해 위로를 받고 이렇게 앨범을 내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앨범을 발표한 에픽하이와 개코 등 자신의 동료들에 대해 언급했다. 바비킴은 "에픽하이, 다이나믹 듀오, 타이거JK, 윤미래 등 무브먼트 크루는 무명 시절을 벗어나게 해준 친구들"이라며 "당시 난 많이 지쳐서 노래의 꿈을 포기하고 프로듀싱만 하려고 했었다. 근데 친구들이 '네 노래를 하라'고 설득해준 덕분에 2004년에 '고래의 꿈'을 발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난 여전히 솔로지만 다른 친구들은 각자 다 가정이 생겨서 자주 보진 못한다. 처음엔 불평하기도 했지만 이젠 다 이해한다. 기회가 있으면 조만간 뭉쳐서 공연을 하거나 앨범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바비킴은 자신이 소속된 힙합그룹 부가킹즈에 대해선 "당분간 계획은 없다. 우선 솔로 앨범과 콘서트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비킴은 본격적인 음악 활동 재개와 함께 오는 12월엔 밴드 YB와 함께 전국 투어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2014-10-22 14:36:51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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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소울 음악의 대부' 바비킴

"지독한 슬럼프…음악으로 힘 얻어" 4년 만에 새 앨범 '거울'로 돌아온 바비 킴 "지난 4년 동안 거울 속에 비친 제 모습을 보면서 느낀 모든 것들을 이번 앨범에 담았습니다." '소울음악의 대부' 가수 바비킴(41·김도균)이 4년 만에 네 번째 정규 앨범 '거울'을 발표했다. 그는 22일 서울 서초구 리버사이트 호텔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공백기와 새 앨범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바비킴은 지난 2010년 정규 3집 '하트 앤드 소울' 발표 이후 스페셜 앨범, 부가킹즈 힙합 음반, 드라마 OST 등으로 음악 활동을 했으나 자신만의 음악이 담긴 앨범은 발표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 4년에 대해 "지독한 슬럼프를 겪었다"고 밝혔다. 바비킴은 "3년 전에 추락사고가 있었고 작년에는 친한 친구가 하늘나라로 떠났다. 긴 무명 생활 끝에 2004년 '고래의 꿈'으로 이름을 알렸지만 앞만 보고 달려가기만 했을 뿐 정신적으로 쉬질 못했다. 어느 날 거울을 들여다 보니 내 모습이 안 보였다. 음악을 하면서 아팠고 도망치고 싶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음악을 통해 힘을 얻었고 이렇게 앨범을 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사과'는 바비킴의 애절한 목소리가 두드러지는 발라드 곡이다. 곡 중반부터 마지막까지 울려 퍼지는 트럼펫 소리는 그의 아버지 김영근 씨가 연주했다. 김영근 씨가 아들의 타이틀곡에 트럼펫 연주를 맡은 것은 '고래의 꿈'에 이어 두 번째다. 바비킴은 "'고래의 꿈'이나 '사과' 둘 다 타이틀곡으로 정해지기 전에 아버지가 연주를 해주셨는데 신기하게도 모두 타이틀이 됐다"며 "무척 쓸쓸했던 밤에 쓴 노래다. 가사를 누구에게 맡길 지 고민하던 중 내 술친구이자 존경하는 뮤지션인 이적에게 부탁했다"고 말했다. 이적은 이날 깜짝 축하 영상을 통해 "노래를 먼저 들어보고 결정하겠다고 했다. 노래가 후지면 가사를 못 써주겠다고 했는데 아주 멋있는 곡을 줬다"며 "오래된 사랑을 함부로 대하던 한 남자가 연인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미안하다고 말하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적은 이어 "쓰레기같이 살았을 것 같이 생긴 바비킴이 부르면 더 와 닿을 거라 생각한다"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수록곡 '굿 싱(Good Thing)'을 통해 작사가로 데뷔한 배우 강혜정도 영상을 통해 인사를 전했다. 바비킴은 "이 노래는 모타운 사운드가 특징인 미디움 템포의 밝은 노래"라며 "긍정적인 가사를 원할 때는 늘 타블로를 찾았다. 그런데 그의 아내 강혜정 씨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나온 모습을 보게 됐다. 한 아이의 어머니로서 행복한 강혜정의 모습이 좋아 보여 타블로를 통해 부탁했다"고 말했다. 바비킴은 "수록곡 '스타'는 가수를 꿈꾸는 한 아이의 이야기, 즉 내 이야기다. 슬럼프를 겪으며 어릴 때 내가 되고 싶었던 존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됐다"며 "지금도 이렇게 내 노래를 들으러 사람들이 와 준다는 사실이 꿈만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바비킴은 오는 12월 밴드 YB와 함께 서울·대전·대구·부산 4개 도시에서 투어를 개최할 계획이다.

2014-10-22 13:34:21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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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새 사령탑에 김용희 감독 선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새 사령탑에 김용희(59)감독을 선임했다. SK는 김용희 육성총괄을 2년간 계약금 3억원과 연봉 3억원 등 총액 9억원의 조건으로 제 5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지난 1982년 롯데 자이언츠로 데뷔한 김 감독은 그 해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 이듬해 홈런 3위(18개)에 오르며 롯데의 4번 타자 자리를 지켰다. 또 1982년과 1984년 두 해에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으며 '영원한 미스터 올스타'라는 별명도 얻었다. 김 감독은 1989년 플레잉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 1994~1998년엔 롯데 자이언츠 감독을 지냈으며 2000년엔 삼성 라이온즈를 이끌었다. 이후 2006년엔 롯데 자이언츠 2군을 이끈 뒤 잠시 해설자로도 활약했다. 2011~2013년엔 SK 2군 감독을 맡았고 올해엔 선수 육성에 초점을 맞춘 구단의 방침에 따라 선수 육성·스카우트를 관리하는 육성 총괄을 지냈다. 최근 2년 동안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한 SK는 "선수단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고, 구단이 추구하는 시스템 야구와 팀 정체성을 선수단에 접목하기에 최적임이라고 판단했다"고 김 감독의 선임 배경을 밝혔다. 이어 "지난 3년간 2군 감독과 육성 총괄을 맡아 내부 사정을 잘 안다는 점도 감안했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구단을 통해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하다"며 "영광스러우면서도 강하고 오래가는 좋은 팀을 만들어야 할 책임감도 무겁게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전임 감독들이 쌓아놓은 결과물을 지키고 보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SK가 올 시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야구를 해 팬들께 감동을 선사했는데, 인천 팬들이 원하는 야구와 가슴으로 뛰는 야구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2014-10-21 14:22:44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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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X버벌진트 듀엣곡 '달아요' 발표…디바와 래퍼의 만남

가수 박정현과 래퍼 버벌진트가 입을 맞췄다. 박정현은 21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크로퓨전 리나 박+브랜뉴 뮤직'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달아요'는 박정현이 지난 2007년 발표한 정규 6집 '컴 투 웨어 아이 엠'에 수록된 노래를 재해석 한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달아요'는 버벌진트의 재해석으로 원곡의 보사노바 리듬 대신 R&B 스타일의 러브송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로 박정현의 속삭이듯 부드러운 목소리와 버벌진트의 읊조리는 듯한 래핑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가사 역시 사랑에 빠진 여자의 마음을 그렸던 원곡에서 사랑에 빠진 남녀의 이야기로 바뀌었다. 이번 앨범엔 '달아요'와 선공개곡 '잠깐 만나'를 비롯해 '이걸 왜' 'ㄱ에 갇힌 시간' 까지 총 4곡이 수록돼 있다. 소속사 블루프린트뮤직은 "화려한 R&B 보컬리스트 박정현의 목소리를 살리되 브랜뉴 뮤직의 사운드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한편 '싱크로퓨전 리나 박+브랜뉴 뮤직'은 지난 5월 발표한 '싱크로퓨전 리나 박+팀89'에 이은 두 번째 싱크로퓨전 시리즈다. 싱크로퓨전은 박정현이 다양한 음악 장르의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프로젝트로 박정현은 이를 통해 자신의 정규 음반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과 음악에 도전하고 있다.

2014-10-21 13:50:30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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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단독 콘서트 '해피투게더' 전국투어로 규모 확대

가수 박효신의 단독 콘서트 '해피투게더'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전국 투어로 확대됐다. 박효신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박효신 15주년 라이브 투어-해피투게더' 서울 공연 티켓 오픈 이후 지방공연에 관한 팬들의 문의가 쇄도해 전국 투어로 규모를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박효신은 오는 12월 13·14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0일 광주, 24일 부산, 27일 대구, 31일 인천에서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2년 개최한 '워 이즈 오버'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로 박효신의 음악 인생 15년을 총망라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박효신은 이번 공연에서 그동안 발표했던 히트곡은 물론 올해 초 발매돼 현재까지 음원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야생화'를 라이브로 처음으로 부를 계획이다. 소속사는 "박효신은 이번 공연을 위해 전체적인 공연 콘셉트는 물론 공연 타이틀·포스터 이미지·무대 연출·의상 등 모든 과정을 직접 진두지휘하며 전력투구 하고 있다"며 "15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함께 해준 팬들과 그 동안 행복했던 기억들을 나누고 이야기하는 자리로 더욱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 공연 티켓 예매는 오는 29일 오후 2시, 부산 공연은 같은 날 오후 8시, 광주 공연은 오는 30일 오후 8시, 대구 공연은 다음달 3일 오후 8시에 인터넷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시작된다.

2014-10-21 10:46:14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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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게임' 첫 회 호평…원작 만화 팬들 우려 뛰어넘을까

tvN 새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2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라이어 게임' 1회에선 주인공 남다정(김소은)과 하우진(이상윤)이 강도영(신성록)이 기획한 TV 쇼 '라이어 게임'에 출연하기까지의 과정이 그려졌다. 남다정은 자신이 길에서 도와드린 할머니가 맡기고 간 가방 안에 5억 원이 있단 사실을 알고 그 돈으로 집안의 빚을 갚을 지 경찰에 신고할지 갈등하다 후자를 택했다. 그러나 경찰서 앞에 도착한 남다정에게 갑자기 '라이어 게임' 제작진이 나타나 '라이어 게임'에 초대된 사실을 알렸다. 최연소 심리학 교수 출신의 천재 사기꾼 하우진은 강의실에서 체포되는 모습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라이어 게임'의 기획자 강도영은 유명 애널리스트로 진행까지 맡게 되며 게임은 물론 참가자들까지 쥐고 흔들고자 했다. 세 주인공의 강렬한 첫 등장으로 '라이어 게임'은 1회 방송 직후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순조로운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라이어 게임'은 각자 다른 배경을 가진 주인공들이 100억 원의 상금이 걸린 TV 쇼 '라이어 게임'에 출연하면서 펼쳐지는 일을 그린 심리 추적극이다. 원작 만화는 이미 일본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져 현지는 물론 국내에서도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인기를 모았다. '라이어 게임'의 원작 만화와 일본판이 큰 인기를 모았던 만큼 한국판에 대한 기대와 우려도 높았다. 또 이미 국내에선 '라이어 게임'의 형식을 따온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가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이에 대해 류재용 작가는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더 지니어스'의 성공 덕분에 그런 유형의 쇼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에게 이미 익숙해져서 드라마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리라 생각한다"며 "일드를 리메이크한 것이 아닌 원작 만화를 드라마화는 것이다. 일드엔 원작 만화에 없는 나름의 해석이 들어가 있는데 우리 역시 나름의 해석을 가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드에 익숙한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하지만 우리는 일드와는 분명 다른 색깔일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라이어 게임' 2회는 2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2014-10-21 10:14:43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