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지민
기사사진
프리실라 안 단독 내한공연 개최…추위 녹여줄 감성 포크

'제2의 노라존스' 프리실라 안 내한 브로콜리너마저 윤덕원, 빅포니와 공동 무대 여성 싱어송라이터 프리실라 안이 한국을 찾는다. '제 2의 노라 존스'라 불리며 블루 노트를 통해 데뷔한 프리실라 안은 오는 12월 5일 서울 마포구 KT&G상상마당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감성적이고 포근한 목소리의 프리실라 안은 피아노·기타·하모니카 등 여러 악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멀티 인스트루멘틀리스트다. 이미 한 차례 내한 공연을 개최했으며 두 번의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한 바 있다. 한국인 어머니와 주한 미군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프리실라 안은 어린 시절 동양 혼혈이란 이유로 외로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음악을 배우며 외로움을 치유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서정적인 포크 팝 사운드의 데뷔앨범 '어 굿 데이'와 과감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돋보이는 '디스 이즈 웨어 위 아'의 수록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내한 공연에서는 '아리랑'과 신중현의 '싫어' 등을 부르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번 공연에서 프리실라 안은 밴드 브로콜리너마저의 리더 윤덕원과 재미교포 싱어송라이터 빅 포니와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편 프리실라 안의 내한 공연 티켓은 다음달 4일 오후 4시부터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14-10-29 11:52:54 김지민 기자
기사사진
오상진 '스웨덴 세탁소'로 연기자 컴백…코믹연기 도전

S 방송인 오상진이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다시 한 번 연기에 도전한다. 오상진은 MBC 드라마넷·MBC에브리원 공동제작 판타지 코믹드라마 '스웨덴 세탁소'에서 인텔리 백수 김은철을 연기한다. '스웨덴 세탁소'는 사람의 고민을 보는 초능력을 가진 젊은 여사장이 운영하는 세탁소를 둘러싼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오상진이 연기할 김은철은 여주인공 김봄(송하윤)의 오빠다. 김은철은 뛰어난 수재로 외시와 행시를 단번에 패스하고 사법고시에 도전 중인 '현재 백수'로 자신의 지식을 자랑하는 것을 즐기며 자기애가 강한 인물이다. 평소 엄친아·모범생 이미지가 강했던 오상진이 보여줄 코믹 연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다. 오상진은 "케이블 드라마에 처음으로 도전하게 돼 기대가 크다. 김은철 역이 평소 제 모습과 싱크로율이 높은 캐릭터라 기대도 되고 부담도 되는데 모쪼록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즐거운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웨덴 세탁소'는 국내 최초 시즌제 드라마 tvN '막돼먹은 영애씨'를 기획·연출한 정환석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드라마 OST는 드라마 제목과 같은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디 밴드 스웨덴 세탁소가 맡았다. 첫 방송은 다음달 말 예정.

2014-10-29 10:07:16 김지민 기자
기사사진
'택시' 윤현민·이재윤·윤박 편…'썸남 트리오 특집'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훈남 배우들이 떴다. 29일 오전 0시 20분에 방송되는 '택시' 353회는 '썸남 트리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윤현민·이재윤·윤박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앞서 진행된 '택시' 녹화에서 윤박은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 캐스팅되기 위해 오디션만 4번을 봤다"고 밝혔다. 이날 윤박을 위해 영상 메시지를 보낸 김현주는 "(윤박은) 현장에서도 그렇고, 대본 리딩 때도 그렇고 참 많이 혼나고 지적당하는데 묘하게 본방송에서는 연기를 잘하는 것처럼 나온다. 주변에서 '윤박은 잘 못하는데 잘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재주가 있다'고 놀리곤 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재윤과 윤현민은 '택시'에서 이색 과거를 공개했다. 이재윤은 "대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육상선수였다. 세계적인 육상 선수 벤 존슨이 스승이다. 어렸을 때 대회를 나간 적 있었는데, 벤 존슨이 지켜보고 있었다. 당시 트레이닝을 하자고 하셔서 몇 달 간 훈련을 받았던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윤현민 역시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에서 활동했다. 류현진 선수가 2년 후배로 들어왔었는데 선배들이 하나같이 류현진 선수를 보고 '큰일 낼 친구'라고 했었다. 투수였던 선배들은 위압감이 없지 않았을 것이다"고 말했다.

2014-10-29 00:03:13 김지민 기자
기사사진
[티비ON] 만화 리메이크 열풍…'닥터 프로스트' '치즈인더트랩'도 방송 앞둬

만화를 리메이크한 드라마 제작이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현재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와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게임', 금토드라마 '미생'이 방영 중이다. 여기에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두 편이 방송을 앞두고 있다. OCN은 내달 23일 이종범 작가의 '닥터 프로스트'를 드라마로 선보인다. '닥터 프로스트'는 지난 2011년 독자만화대상 온라인 만화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모은 네이버 웹툰이다. 천재 심리학자인 닥터 프로스트가 공식·비공식적으로 수사팀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심리 수사극이다.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이 작가는 '닥터 프로스트'로 어렵게만 느껴지던 심리학을 쉽고 재미있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우 송창의가 연기할 주인공 프로스트는 30대 중반의 미남 천재 심리학자로 겉모습은 완벽하지만 내면에는 타인에 대한 애정·연민·동정 등의 감정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얼음 같은 인물이다. 프로스트는 일상 속 범죄를 천재적인 추리능력으로 해결하는 동시에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마음의 병을 심리학으로 치료한다. 송창의는 "원작 웹툰을 봤을 때 굉장히 흥미롭고 신선했다"며 "새로운 변신에 기대되고 설렌다. 원작 만화를 좋아해서 그런지 프로스트 캐릭터에 더욱 애정이 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송창의는 원작 만화 캐릭터를 따라잡기 위해 흰색에 가까운 은발로 염색해 원작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네이버 인기 웹툰 '치즈인더트랩'도 드라마 제작이 확정됐다.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제작을 맡은 에이트웍스는 지난 15일 "현재 유명 드라마 작가가 대본을 집필 중"이라며 "이달 안에는 초고가 나올 예정이며 곧 캐스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치즈인더트랩'은 순끼 작가의 작품이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여대생 홍설의 인간관계와 복잡한 심리상태를 치밀하게 묘사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홍설과 유정·백인호 등 주연 캐릭터들은 드라마 제작 전부터 네티즌들 사이에서 가상 캐스팅이 거론되며 드라마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상태다. 제작사는 "드라마 제작 소식에 다수의 기획사와 배우들이 관심을 보여 인기에 놀랐다"며 "아직 캐스팅은 확정되지 않았다. 원작 인기와 충성도 높은 독자의 기대감에 만족할 수 있는 스토리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기존 마니아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웹툰이 드라마의 소재로 많이 거론된다. 하지만 원작의 캐릭터 및 전개가 다를 경우 실망감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원작자와 스태프가 제작 방향에 대해 많이 조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4-10-28 13:58:57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