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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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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 만든다 …교육부, 12개 지역 첫 선정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지역 대학 등이 협력하는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가 처음으로 선정됐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올해 총 69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교육부는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 1차 대상으로 12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사교육을 경감시키고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 초·중·고교 총 173곳에서 시행…지역당 7억여원 지원 이번에는 지난 2월 선정된 1차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중 12개 지역을 대상으로 선발이 이뤄졌다. 기초지자체가 신청한 1유형에는 강원 춘천, 강원 원주, 경북 구미, 경북 울진 등 4곳이 선정됐다. 광역지자체 단위로 접수한 2유형에는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제주 등 5곳이, 광역지자체 내 복수의 기초지자체가 신청한 3유형에는 ▲경남(진주, 사천, 거제) ▲전북(익산, 남원, 완주, 무주, 부안) ▲전남(나주, 목포, 무안) 등 3곳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 지역의 ▲초등학교 67개교 ▲중학교 32개교 ▲고등학교 74개교 등 총 173개교에서 사업이 시행된다. 교육부는 지역별로 최대 7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아울러 이 사업의 철저한 성과관리를 위해 매년 각 지역이 제출한 성과지표 달성 여부를 점검해 다음 연도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사교육 영향 분석 연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성과 지표는 지역별·학교별 사교육비 경감률과, 학생·학부모 만족도 등을 필수로 포함해 지역·학교의 여건에 따라 수립됐다. 아울러 교육부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과 협의해 선정 지역에 EBS 인공지능 상담 학교(AI 멘토링 스쿨), 진로진학 관련 정보 제공 등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수포자 없앤다''AI 멘토링' 등 공교육표 학습관리 추진 선정된 지역·학교에서는 ▲학생 수준별 맞춤형 학습 지원 ▲기초학력 및 교과보충 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 지원 ▲지역사회 연계 특색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교육 경감 모델을 추진한다. 지역별로 보면, 강원 춘천은 '수학 포기자 없는 더 나은 춘천 미래교육'을 목표로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초3, 중1, 고1 등 책임교육학년을 중심으로 학기 또는 방학 중 예비교사(RISE 연계 대학생)와 함께 수학 1대 1 멘토링을 실시한다. 전남 목포·나주·무안 지역은 고교 10곳을 대상으로 EBS AI 멘토링 스쿨을 운영한다. EBS AI 진단검사 결과에 따라 수준별 온라인 멘토링을 실시하고, AI 강좌 추천, 멘토링 스쿨 LMS 운영을 통해 체계적으로 학습 관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을 중심으로 지역별로 우수한 사교육 경감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타 지역으로 확산하여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사교육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8-21 14:42: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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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 '삼성전자'…'셀트리온' 첫 10위권

Z세대가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에 '삼성전자'가 뽑혔다. 높은 연봉과 우수한 복지제도가 그 이유로 꼽히는 가운데, '셀트리온'도 처음으로 대학생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메타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대표이사 윤현준)가 현재 하반기 대기업 취업을 준비 중인 남녀 대학생 및 신입직 구직자 1067명을 대상으로 '취업 선호 기업' 조사를 실시한 결과, 삼성전자가 잡코리아가 매년 진행하는 동일 조사에서 3년 연속 취업하고 싶은 대기업 1위에 올랐다. 잡코리아는 매년 하반기 취업시즌을 앞두고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본 설문에서는 시가총액 상위 100개사(지주사 제외)를 보기 문항으로 나열하고 이중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복수 선택하게 했다. 올해 조사 결과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는 삼성전자(36.6%)가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2022년과 2023년 모두 1위에 올라 3년 연속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로 꼽혔다. 대학생들이 삼성전자 취업을 선호하는 이유(*복수응답)는 ▲연봉 수준이 높을 것 같아서(63.6%) ▲복지제도 및 근무환경이 좋을 것 같아서(52.6%)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서(46.9%)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생들이 취업하고 싶은 기업 2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29.5%)'가 차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취업 선호 기업 4위에 랭크된 후, 2023년과 올해 조사에서 연속 2위에 올랐다. 대학생들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선택한 이유는 ▲높은 연봉에 대한 기대감(53.9%) ▲향후 성장 가능성(52.9%) ▲현재 주요 산업분야를 선도하는 기업(34.9%) 때문으로 나타났다. 이어 ▲3위 네이버(19.6%) ▲4위 SK하이닉스(17.4%) ▲5위 카카오(15.7%)도 지난해 조사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6위부터는 지난해 조사와 다른 결과가 나왔다. 현대차(15.1%)가 6위로 지난해 보다 한단계 올라섰고, LG에너지솔루션(9.2%)는 7위로 내려갔다. 대학생이 취업하고 싶은 기업 8위는 지난해 조사에서 10위권 밖이었던 아모레퍼시픽(8.2%)이 차지했다. 또 셀트리온(8.1%)은 올해 조사에서 처음으로 대학생들이 취업하고 싶은 기업 상위 10위에 랭크됐다. 그 외 ▲CJ제일제당(5.7%) ▲LG전자(5.7%) 등도 취업선호도 10위권에 꼽혔다. 구직자 전공에 따른 취업 선호 기업을 확인해 보면, 예체능계열 전공자 사이에서는 네이버(39.1%)와 카카오(35.9%)가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와 2위에 올랐고, 이 외에도 삼양식품(7.6%)에 취업하고 싶다는 비율이 타 전공자 대비 상대적으로 높았다. 자연과학계열에서는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55.3%)를 꼽은 응답률이 타 전공자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고, 이 외에도 ▲셀트리온(24.5%) ▲유한양행(5.9%) ▲SK바이오사이언스(5.9%)를 꼽은 비율이 타 전공자 대비 상대적으로 높았다. 인문사회계열에서는 ▲아모레퍼시픽(16.1%) ▲대한항공(8.3%)이, 경상계열에서는 ▲LG생활건강(9.3%) ▲LG전자(9.3%) ▲삼성물산(9.3%)이, 이공학계열 전공자에서는 ▲SK하이닉스(23.7%), ▲현대차(21.5%)를 선호하는 비율이 타 전공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8-21 12:01: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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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베트남 16개 기관에 30명 파견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이번 하계학기에 학생들의 전공을 기반으로 한 직무 매칭을 통해 해외 현장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은 성신여대가 글로벌 미래 혁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에게 해외 기업 근무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시야를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 말 처음 시작돼 운영 1년 반 만에 베트남 현지의 28개 유수 기업을 발굴하고, 86명의 인턴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학생들의 전공을 기반으로 현지 기업의 필요 직무에 맞춰 매칭을 진행, 학생들이 실제 기업 구성원으로서 글로벌 현장 실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내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학기에는 총 30명의 학생이 ▲베트남 과학기술부 ▲대한민국 교육부 부설 호치민시한국교육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호치민IT지원센터 ▲House of Deera JSC ▲C-LAPS Marketing Agency ▲코스앤코비나(COSNKO VINA) 등 16개 기업에 파견되어, 해외 기업의 실무를 직접 경험 중이다. 참여 학생들은 직무, 언어, 기본소양, 안전, 성범죄 예방 등 다양한 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필수 이수 후, 출국했다.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한 전미소(문화예술경영학과, 22)학생은 "학교에서 직접 운영하는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취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었으며, 전공 역량뿐만 아니라 언어 및 문화 체험을 통해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채영 성신여자대학교 진로취업처장은 "학생들의 진로 선택권을 넓히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졸업 후 글로벌 취업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 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21 11:08: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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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동국대 교수팀,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 사업 공동연구 선정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김성민 의생명공학과 교수팀이 ㈜엘엔로보틱스가 주관하는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 사업 공동연구'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최대 5년(3+2년) 동안 약 25억을 지원받아 '시술도구 자율 제어와 동적 3차원 혈관 구조 가시화 기반의 정밀 혈관 중재시술 로봇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연구책임자인 김성민 교수는 "3D 혈관 로드맵과 실시간 자율 시술 도구 내비게이션을 위한 정밀 AI 기반 기술을 통합해 뇌혈관 중재시술에 도움을 주는 고정밀 로봇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의료분야에 한정된 파급효과가 있으나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인 AI 기반 영상처리 기술 및 내비게이션 기술에 대한 3D 혈관-2D AX 영상정합 알고리즘 개발은 중재시술 로봇의 구동을 위한 매우 중요한 분야다. 시장 규모가 큰 미국 진출을 위해 미국 소재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FDA 인증 프로세스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관점에서 해외 우수 기관과의 협력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동국대는 존스홉킨스대학교, 서울대, 전남대 등이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21 11:06: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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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문대학, 수시로 15.3만명 모집…6일부터 ‘지역별’ 입시박람회

전국 128개 전문대학이 2025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총 15만3668명을 선발한다. 대학 간 복수지원 및 입학 지원 횟수가 제한없이 지원 가능한 한편, 수시 합격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 지원이 금지되니 주의해야 한다. 내달 6일부터는 '전문대학 입학정보박람회'가 지역별로 열린다. ■ 수시로 15만3668명 선발…2회 나눠 실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는 내달 9일부터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2025학년도 수시모집은 총 모집인원 16만9572명의 90.6%에 해당하는 15만3668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인원은 15만3529명이던 지난해 대비 139명(0.1%p) 증가했다. 수시모집은 2회로 나눠 실시된다. 수시 1차에서는 모집인원 81.4%인 12만5053명을 선발하고, 2차에서 2만8615명을 뽑는다. 정원 내 모집 인원은 81.5%인 12만5235명이다. 일반전형으로 4만8621명(31.6%)을, 특별전형으로 7만6614명(49.9%)을 선발한다. 전체 수시모집 인원 중 18.5%인 2만8433명은 정원 외 특별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전문대교협 관계자는 "정원 외 특별전형 모집인원이 증가한 이유는 지역의 늘어나는 성인학습자의 수요를 반영해 정원 외 특별전형 비수도권 만학도 및 성인재직자 모집인원을 확대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 같은 학과라도 대학별 수업연한 달라 '주의' 전문대학은 수업연한 및 전공 특성에 따라 2년, 3년, 4년 과정으로 구분되는데, 각각 ▲2년 과정 8만5947명(55.9%) ▲3년 과정 5만1062명(33.2%) ▲4년 과정 1만6659명(10.8%)을 선발한다. 4년 과정은 간호인력 양성을 위해 '간호학과'가 전년 대비 597명 증원되면서 모집인원이 늘었다. 대학의 전공을 선택할 때 동일한 '전공명'이더라도 대학에 따라 수업연한이 2년 과정 또는 3년 과정, 4년 과정으로 다르게 모집하고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대학 지원 시 관련 전공에 대한 상세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전형유형별로 보면,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 위주'로 가장 많은 11만4754명(74.7%)의 학생을 선발한다. 이어 ▲면접 위주 1만9881명(12.9%) ▲서류 위주 1만4016명(9.1%) ▲실기 위주 5017명(3.3%) 순이다. 올해도 전국 전문대학은'간호·보건'분야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간호·보건 분야 4만2163명(27.4%)에 이어 ▲기계·전기전자 분야 2만4379명(15.9%) ▲호텔·관광 분야 2만1486명(14.0%) ▲외식·조리 분야 1만454명(6.8%) ▲회계·세무·유통 분야 1만120명(6.6%) 순으로 선발한다. 자율전공 또는 융합학부 등이 포함된 기타 분야에서는 지난해보다 2927명(679.1%p) 증가한 3358명을 선발하고, 생활체육 분야가 지난해보다 502명(10.8%p) 늘어 5161명을 뽑는다. ■ 대학 간 복수지원 및 입학 지원 횟수 제한없어 수시모집은 2회 모두 학생·학부모가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전국의 모든 대학이 동일한 기간에 운영되는 한편, 전형기간 내에서 면접·실기 등의 고사 일정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하고, 대학 간 복수지원 및 입학 지원 횟수도 제한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수시모집에 지원해 1개 대학(일반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이라도 합격한(최초 및 충원합격) 학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 지원이 금지되니 주의해야 한다. 한편, 전문대교협은 수험생 및 학부모, 고교 진학지도교사에게 전문대학 진로진학 및 입학정보 제공을 위해 '전문대학 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전문대학을 지원하는 수험생들이 거주지역 대학을 많이 지원하는 경향에 맞춰 지역별로 열린다. 참가대학별 부스에서는 모집요강과 전형 안내자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대학 교수, 입학관계자들로부터 해당 대학의 전형별 1대 1 입학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입학정보박람회에서 입학상담을 원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는 참여하고자 하는 지역 박람회의 사전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8-21 11:00: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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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교대 정원 전년 比 12% 줄어…'정시'서 대규모 감축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경인교대를 제외한 대부분 교육대학이 수시와 정시에서 모집 인원을 줄여 교대 전체 입학정원이 12% 감축된다. 이투스에듀는 2024학년도와 2025학년도 각 교대 수시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모집 인원을 비교해 본 결과, 총모집 인원 기준으로 학생부교과전형 124명 감소, 학생부종합전형 1567명이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같은 전체 인원 증감은 경인교대 인원 변동에 따라 이뤄졌다. 경인교대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 120명을 줄여 전체 변동 지수의 96%, 학생부종합전형에서 137명을 늘려 전체 변동 지수의 87%를 차지했다. 경인교대를 제외한 다른 대학들은 지난해와 대동소이했다. 서울교대, 진주교대, 이화여대는 변동이 없었고, 공주교대(감소분 24명), 광주교대(26명), 부산교대(3명), 춘천교대(3명), 제주대(2명) 등은 모집인원을 줄였다. 대구교대(증가분 38명), 전주교대(39명), 청주교대(4명)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모집 인원을 확대했다. 교대 입학 정원 감축은 대부분 정시모집 인원에 반영됐다. 대부분 교대는 정시 인원을 줄였으며, 그 규모도 큰 편이다. 특히 경인교대(감소분 62명), 공주교대(17명), 대구교대(78명), 부산교대(36명), 서울교대(43명), 전주교대(71명), 진주교대(36명), 청주교대(34명), 춘천교대(138명) 등의 규모로 모집 인원을 줄였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교대는 수험생 인·적성 면접을 통해 초등교육에 대한 의지를 점검하기 때문에 지원 검토 시 초등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최우선으로 높여야 한다"라며 "정시 모집의 감축분이 비교적 크고 이런 변화는 경쟁률, 입시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에 유의해 입시 전략을 구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8-20 14:39: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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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통합 ‘영·유아학교’ 9월부터 152개 시범운영…최대 12시간 돌봄

교육부가 '유보통합'추진 모델 구상을 위해 다음 달부터 시범학교(가칭 영·유아학교) 152곳을 운영한다. 희망하는 영유아는 시범학교에서 1일 최대 12시간의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영·유아학교(가칭) 시범사업'에 152개 기관을 시범학교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범학교들은 교육청 자문 및 계획 보완 절차 등을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학교는 유치원 68개, 어린이집 84개 등 총 152곳이다. 유보통합을 계기로 장애 영유아·특수교육 대상자 등 취약 영유아에 대한 특별한 지원체계가 마련돼야 한다는 현장의 요구에 따라 152개 기관 중에는 특수학급이 있는 유치원 4개, 장애통합어린이집 13개, 장애전문어린이집 3개 기관도 포함됐다. 시범사업은 매년 성과평가 후 차년도 지원 여부를 결정하며 최대 3년간 지원이 가능하다. 17개 교육청별로 각 6개 이상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지원하며 기관 유형별로 유치원 3개, 어린이집 3개 유형 이상이 포함되도록 한다. 예산 규모는 17개 교육청을 대상으로 각 15억원으로, 교육부는 특별교부금 총 262억원을투입한다. 이번 선정 기관은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지원받게 된다. 교육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등 현장의 요구가 많았던 과제를 우선 실시해 유보통합의 속도를 높이는 한편, 유보통합 과제들을 선제적으로 적용해 보고 연구와 성과평가를 거쳐 통합모델을 검증·보완할 예정이다. 우선 각 시범학교는 ▲충분한 운영시간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적정화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등 현장의 요구와 학부모의 수요가 높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각 교육청은 시범학교별 유형과 여건을 고려해 부족한 점을 도출하고, 해당 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관리한다. 이에 따라 각 시범학교는 기본운영시간 8시간(교육과정+연장과정(現유치원 방과후과정))과 학부모 수요가 있으면 아침·저녁돌봄 4시간을 보장한다. 최대 12시간까지 돌봄이 가능한 셈이다. 이를 통해 교육·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교사 1명이 담당하는 영유아 수를 줄여 영유아와 교사 간의 상호작용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교사 1명당 영유아 수 비율은 ▲0세 1대2 ▲3세 1대13 ▲4세 1대15 ▲5세 1대18을 초과하는 경우 교육과정 교사를 추가 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연장과정을 전담하는 교사가 없는 경우에는 전담교사도 배치할 수 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가칭)영·유아학교는 유보통합이 제도화되기 전 통합 과제들을 선제적으로 적용해 보는 대표기관이라는 점에서 현장에서도 관심이 매우 크다"라며 "시범사업 운영 및 성과평가 단계에서 제시되는 현장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유보통합 확정(안)에 반영하고 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8-20 13:56: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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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 선정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공연예술학부 연극트랙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2024 예술대학의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가 아닌 전문 공연장에서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로, 호서대는 연극 '페스트 2024'를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에서 총 4회 공연할 예정이다. '페스트 2024'는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를 희곡으로 각색한 것을 바탕으로 호서대 연출 서효정이 천안·아산 지역을 배경으로 새롭게 윤색했다. 서효정 연출은 "'페스트 2024'는 '페스트'라는 전염병과 그것을 마주하는 인간 군상들을 통해 비극은 일회성이 아닌 우리 일상에서 연속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그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고 작품의 의도를 밝혔다. 지도교수이자 예술감독인 임유영 교수는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은 기성 극장에서의 공연을 통해 전문적 협업을 경험함으로써 교육의 성취를 높이고 실무적 감각을 익히는 데 매우 유익한 기회"라며 "우리 학생들은 이번 공연의 완성도를 위하여 무더위에 단 한 방울의 땀도 헛되이 흘리지 않았기에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호서대 연극트랙은 이번 '페스트 2024' 프로젝트를 통해 타 예술 학교들과의 교류는 물론, 현장 경험과 실무 능력을 더욱 강화하여 현장 네트워킹의 발판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호서대 연극트랙은 2019 젊은 연극제 연출상과 제10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단독 연기상, 제32회 젊은 연극제 개인 연기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20 12:07: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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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과기정통부‘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선정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BRL, Basic Research Laboratory)' 과제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과기대는 총 13억7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은 국가의 기초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소규모 연구그룹을 지원하는 정부 재정지원 사업이다. 미래 대한민국 과학기술을 선도할 우수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해 ▲심화형 ▲융합형 ▲개척형 등 3가지 유형을 바탕으로 연구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기초연구실(심화형) 분야에 선정된 서울과기대 기계공학과 박우태 교수(연구책임자)의 미세의료기기연구실은 옥종걸 교수(기계공학과, 공동연구원), 전형국 교수(MSDE학과, 공동연구원), 윤관호 교수(MSDE학과, 공동연구원)와 함께 '혈전·색전 모사 형성 및 메커니즘 연구실'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팀은 향후 3년 동안 혈전·색전의 형성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모사 시스템을 개발하고, 혈전·색전의 결합력, 성분, 구조 등의 다양한 특성을 평가 및 분석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혈전·색전의 형성 메커니즘을 규명할 계획이다. 해당 기술은 혈전·색전 형성 과정을 모사 및 분석함으로써 심혈관 질환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 또한, 서울과기대 연구팀은 다양한 국내외 연구진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심혈관 질환 극복에 기여할 기술 개발에도 앞장선다. 최진호 삼성서울병원의 교수가 이번 연구에서 의료적인 자문을 담당할 예정이며, 국제 협력 네트워크로 싱가폴 난양공과대학교(NTU)의 홀든 리(Holden Li) 교수와 한위호(Han Wei Hou) 교수,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의 한종윤 교수, 그리고 미국 로렌스 리버모어(Lawrence Livermore) 연구소의 박세진 박사와 연구 협력을 할 계획이다. 박우태 교수는 "혈전의 부착력과 응집력을 동시에 측정함으로써 혈전 분석의 새로운 플랫폼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음향 핀셋을 활용한 비침습적 혈전·색전 결합력 측정 기술은 기존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는 혁신적인 접근으로, 국내외의 유수한 연구진들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성과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20 11:53: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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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2025 수시모집 1975명 모집…KU자유전공학부 신설

건국대학교는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1975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무전공과 단과대별 자유전공학부에서는 총 6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수시 모집에서는 KU자유전공학부(무전공)를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에서 179명, 논술(KU논술우수자) 69명을 선발한다. 단과대 자유전공학부의 경우는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로 257명을 선발하며, 논술(KU논술우수자)로 105명을 선발한다. KU자유전공학부와 단과대 자유전공학부로 입학한 학생들은 2학기 수료 이후 학부(과)·전공을 선택하거나, 학생이 직접 설계하는 자기설계전공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학생이 선택한 학부(과)·전공으로 소속이 변경되거나, KU자유전공학부 소속 자기설계교육과정으로 졸업이 가능하다.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은 1단계 학교생활기록부 서류 100%로 3배수 인원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에 면접 점수 30%를 합산해 총 813명을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서류 및 면접에서는 KU자유전공학부의 경우 자기주도성, 창의적 문제 해결력 등 '성장역량'을 50%로 주요하게 평가하며, 학업역량 20%와 공동체역량 30%를 각각 반영한다. 일반 학과(부) 모집단위에서는 학업역량 30%, 진로역량 40%, 공동체역량 30%를 평가한다. 면접은 제출 서류에 기초해 10분간 개별 면접을 진행한다.올해 학생부종합(사회통합)의 세부 지원자격이 '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학생, 기초생활및차상위'로 변경됐다. 학생부종합(사회통합·특성화고교졸업자·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은 면접평가 없이 서류 70%와 학생부(교과정량) 30%로 선발하며,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해 2단계 면접평가에서 1단계 성적 70%에 면접 점수 30%를 합산해 합격자를 가른다. 395명을 선발하는 논술(KU논술우수자)는 논술 100%으로 진행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특히 올해 전 계열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선택 과목 지정이 폐지됐다. 인문·자연·KU자유전공학부 지원자는 국, 수, 영, 사/과탐(1과목) 중 2개 등급 합 5 이내여야한다. 수의예과는 국, 수, 영, 사/과탐(1과목) 중 3개 등급 합 4 이내를 맞추면 된다. 한국사는 전 계열 5등급 이내여야한다.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 전형은 470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정량) 70%와 학생부(교과정성) 30%를 일괄합산해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생부(교과정성)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에서만 학업역량(학업성취도/학업태도) 20%, 진로역량(전공 관련 교과 이수 노력, 전공 관련 교과 성취도) 10%를 평가한다.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의 경우 국내 고교 졸업(예정) 자로서 5학기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만 지원 가능하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제한이 없으나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전문계과정(일반고, 종합고) 등은 지원 불가하므로 지원 자격을 확인해야 한다. 실기/실적(KU연기우수자) 전형에서는 매체연기학과 25명을 선발한다. 실기/실적(KU체육특기자) 전형에서는 체육교육과 13명을 모집하며, 야구 8명, 테니스 2명, 육상 3명 총 13명을 선발한다. 올해 면접일은 11월 2일, 11월 30일, 12월 1일이다. 11월 2일에는 실기/실적(KU체육특기자) 면접이 예정돼 있다. 11월 30일에는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 이과대학, 공과대학, 사회과학대학, 부동산과학원, 융합과학기술원, 사범대학과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 면접을 진행한다. 12월 1일에는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 문과대학, 건축대학, 경영대학, 생명과학대학, 수의과대학, KU자유전공학부 면접을 진행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20 09:14: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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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인공지능융합연구원·나눔봉사단, 국제로타리3640지구과 업무 협약 체결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인공지능융합연구원과 나눔봉사단이 국제로타리3640지구와 지난 19일 세종대 집현관 10층 소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우영 세종대 대외부총장, 유성준 인공지능융합연구원장, 권경중 나눔봉사단 부단장, 김형욱 대외협력처장, 김대종 홍보실장과, 조홍규 국제로타리 3640지구 총재, 나해균 사무총장, 오태룡 기획위원장, 오시창 IT위원장, 허광철 맴버십위원장, 배상구 10지역 대표, 김도은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국제로타리 3640지구는 한국 로타리 클럽 중 하나로, 한강 이남지역 총 73개 클럽 회원수 3500명으로 구성돼있다. 로타리 클럽은 전 세계에 걸쳐 활동하며, 다양한 사회봉사와 지역 사회 개선 활동을 진행하는 세계 최고 봉사활동 단체다. 세종대 나눔봉사단과 국제로타리3640지구는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대외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지역 사회와 글로벌 문제 해결을 나서기로 합의했다. 세종대 인공지능융합연구원과 국제로타리3640지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술정보 및 기술정보의 교류 ▲학술적 자문 및 공동연구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홍우영 부총장은 "국제로타리 3640지구는 전 세계적으로 지역 사회와 글로벌 이슈에 대한 깊은 관심과 실천을 통해 많은 변화를 이끌어온 최고의 봉사단체"라며 "두 기관의 협력이 이뤄진 만큼 봉사활동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홍규 총재는 "세종대가 봉사활동을 졸업 필수과목으로 지정한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 남을 위한 봉사활동은 우리 삶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 세종대와 협약으로 3640지구는 더욱 왕성하게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3640지구는 오는 31일 여의도 한강물빛광장에서 9시부터 17시까지 '로타리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로타리 회원 1000명과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축하공연, 한강을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 클럽별 마켓운영, 댄스배틀 등 다양한 활동이 이어진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20 09:10: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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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교원창업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코스닥 상장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이돈행 의학과 교수가 설립한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코스닥 상장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고분자 약물전달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치료재(材)를 개발하는 혁신형 바이오 설루션 기업이다. 이돈행 교수가 2014년 창업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주요 제품은 내시경용 지혈재(Nexpowder), 혈관색전미립구(Nexsphere), 관절염 통증 색전 치료재(Nexsphere-F) 등이 있다. 특히 내시경용 지혈재는 위장관 출혈이 있을 때 내시경을 통해 출혈 부위를 지혈하고 재출혈을 예방하는 파우더 타입의 치료재다. 국내 식약처와 유럽 CE, 미국 FDA(식품의약국) 승인을 받고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인 메드트로닉을 통해 미국, 유럽 29개국 등지에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독보적인 기술성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빠르게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빠른 제품 상용화가 가능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48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가량 성장했으며 올해 매출액은 100억원을 넘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돈행 인하대 의학과 교수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의료기기 제품연구가 확대되고 글로벌 사업이 가속화를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표준치료(Standard-of-Care) 등재를 목표로 융복합 메디컬 설루션 제공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철 인하대 창업지원단장은 "교원창업기업으로 인하대의 창업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코스닥 상장을 한 것은 본받을 만한 롤모델"이라며 "앞으로 더욱 많은 유수의 교원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20 09:07: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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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교육부 2024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A등급’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성과'와 '자체성과관리' 두 영역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별 자율 혁신을 통해 양질의 대학교육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되는 교육부의 대표적인 재정지원사업으로 수도권 51개교를 포함해 총 11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삼육대는 교육혁신 성과부문에서 ▲학생들의 실질적인 전공 선택권 보장 및 확대 ▲전공설계지원센터 구축을 통한 전공과 진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학사제도 유연화의 지속적 추진 ▲미래사회의 디지털 기반 학습지원 ▲전공자율선택모집 학생들을 위한 전공설계지원센터 구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자체성과관리 부문에서는 ▲자율성과지표의 도전적 목푯값 설정에 대한 타당한 근거제시 ▲모든 자율성과지표의 목표값 달성 ▲IR센터 기반 효과적인 성과관리체제구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교육혁신성과, 자체성과관리 두 영역 'A등급'을 획득한 결과, 3차년도 사업비는 성과평가 인센티브를 포함해 약 60억원을 수주하게 됐다. 송창호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이번 성과를 통해 교육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며 AI기반 교육혁신 등 우리의 강점 분야를 더욱 성장시켜 대학 전반에 걸친 상승효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19 14:10:1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