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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KMDA "보조금 상한선 최대 35만원? 고객혜택 줄고 이통사 이익만 키울 것"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는 휴대전화 보조금 상한선이 25만~35만원으로 결정된 데 대해 "이번 결정은 이용자에게 돌아가야 할 혜택은 크게 줄어들고 이동통신 사업자의 이익만 키울 것"이라고 비판했다. 휴대전화 판매 상인들의 모임인 이동통신유통협회는 11일 "방송통신위원회가 9일 보조금 상한액을 25만~35만원으로 결정하고 최종 고시까지 의견수렴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고객의 몫을 정부가 나서서 축소하겠다는 의도"라며 "5000만 이용자 혜택을 축소하는 결정"이라고 역설했다. 협회는 "이번 결정은 이용자 후생증대와 이동통신 유통시장 안정화라는 두 마리 토끼 중 한마리도 잡지 못하는 것으로 우려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전했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에 결정한 보조금 상한액은 방통위가 심의·의결한 이통사 실제 평균 보조금인 42만7000원에도 못미치는 금액이다. 이 때문에 이용자에게 돌아가야 할 고객 혜택이 크게 줄어들어 궁극적으로 사업자의 이익만을 키우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협회는 "방통위는 이통사간 첨예한 경쟁환경에서 27만원 가이드라인으로 발생한 폐해에 대해 누구보다 분명히 알고 있을 것"이라며 "결국 방통위의 이번 결정은 합법적 보조금 지급을 지킬 수 없는 우리 유통인 전체를 범법자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협회는 매장을 통해 보조금에 대한 고객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접수된 고객 의견을 다시 한 번 방통위에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용자 후생 축소로 예상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실제 유통시장의 현실이 반영된 보조금 상한선이 재고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2014-07-11 15:14:1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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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대용량 휴대용 배터리 '마이비' 시리즈 2종 출시

안랩은 대용량 휴대용 보조 배터리 신규 모델인 '마이비' 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마이비' 시리즈 2종은 각각 5200mAh와 1만400mAh의 대용량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은 2~5회 이상까지 충전할 수 있어 게임, 동영상, 인터넷, 내비게이션 등 스마트폰 배터리 소모가 심한 작업 시에도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모델은 두 개의 USB 포트를 탑재해 여러 대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고출력 포트 설계로 일반적인 콘센트 연결 충전방식보다 더욱 빠르게 충전이 가능하다. 또 자체적으로 연결된 휴대기기의 과충전과 과부하 방지, 과방전 및 합선을 방지할 수 있는 마이컴 엔진을 탑재해 폭발 위험으로부터 스마트기기를 보호하며, 삼성SDI의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사용해 효율성도 높였다. 마이비는 아이폰5S, 갤럭시S5, 갤럭시 노트3등 각종 스마트폰을 비롯해 태블릿PC, 디지털 카메라, 블루투스 이어셋 등 다양한 전자기기에 사용이 가능하며, 상태 표시 LED 탑재로 잔량, 입출력 상태 등이 표시등으로 표시돼 배터리 상태 확인이 쉽다. 아울러 LED 플래시가 내장돼 캠핑과 피크닉, 등산 등 야외 활동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유선형의 디자인과 러버 재질의 케이스를 적용, 그립감을 향상 시켰으며, 그린·화이트·블랙의 세 가지 컬러로 출시해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마이비는 현재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구매 가능하며 향후 소셜커머스, 안랩몰 등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민성희 안랩 C&S 전략사업팀장은 "스마트기기의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휴대용 보조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랩은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07-11 14:34:1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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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 코레일과 사진인화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한국후지필름은 코레일과 'DMZ-train'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고품질의 사진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날로그 감성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후지필름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달 중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DMZ-train 차내에 고급 사진인화기를 설치하고, 이용객들이 사진을 직접 인화할 수 있도록 포토공간을 마련한다. 앞으로 DMZ-train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누구나 현장에서 찍은 추억이 담긴 사진을 열차 내에서 바로 뽑아 간직할 수 있게 된다. 특히 DMZ-train 열차 내에서 사진 관련 사연 이벤트도 진행해 현장에서 포토제닉을 선발하고, 이들에게 사진을 바로 뽑아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DMZ-train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휴전선 민간인 통제구역을 운행하는 관광전용열차로 서울역에서 도라산역까지 하루에 두 번 왕복한다. 안병규 한국후지필름 마케팅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상을 벗어나 코레일 관광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한국후지필름만의 감성적인 사진인화서비스로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해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미징 감성 솔루션 기업으로서 사진을 찍고, 뽑고, 오랫동안 간직하는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11 13:41:5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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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 최대 80% 할인 '인스탁스 패밀리세일' 진행

한국후지필름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총 4일간 인스탁스 카메라 및 액세서리를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인스탁스 패밀리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인스탁스 패밀리세일은 인스탁스 즉석카메라와 미니필름, 액세서리 등 인스탁스 관련 상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행사로, 11일, 12일, 18일, 19일 총 4일간 신촌에 위치한 헬로그래피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포토이즈에서 진행된다. 기존 10만2000원에 판매하는 인스탁스 미니7S를 43% 할인된 5만8000원으로, 1만4000원인 인스탁스 와이드 필름(리라쿠마)을 79% 할인된 3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인스탁스 카메라를 돋보이게 만드는 전용 가방은 60%까지 할인해 8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또 한국후지필름은 다음달 31일까지 인스탁스 카메라 정품 등록 고객에게 정품 어댑터와 인스탁스 미니필름, 삼각대 등을 제공하고 추가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인스탁스 無조건 프로젝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안병규 한국후지필름 마케팅팀장은 "여름 휴가철, 많은 사람들이 즉석카메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인스탁스 패밀리세일'을 준비했다"며 "패밀리 세일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하고 여행지에서의 추억을 인스탁스 필름에 오랫동안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07-11 13:39:5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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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그룹,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D-100 행사' 후원

오텍그룹은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 D-100 기념행사'를 공식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오텍그룹은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월 공식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행사사업비 및 특수목적차량 지원 등 1억원 후원을 약속했다.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SBS가 주관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열정의 물결, 이제시작이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인천시장, 국회의원, 유관기관 및 장애인 단체, 시민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위원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어린이·청소년 대상 백일장 시상식과 홍보대사 위촉식,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 공연에는 에프엑스, 비스트, 선미 등이 출연한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특집 공개방송이 열렸다. 해당 방송은 12일 오후 2시 방송된다.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은 "오텍그룹은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공식 후원사로서 최선을 다해 뒷받침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바른경영을 통한 가치혁신으로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후원을 지속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포츠를 통해 육제적 장애를 극복하도록 돕고 장애인들 간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취지로 열리는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인천에서 개최된다.

2014-07-11 13:36:4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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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충남디스플레이산업 발전 워크숍' 개최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는 10~11일 충남 태안군 안면도 리솜오션캐슬에서 '제11회 충남디스플레이산업 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OLED 조명, 터치패널, 사물인터넷(IoT)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의 시장 및 기술개발 동향분석, 발전방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과 만남의 장으로 마련됐다. 10일 진행된 워크숍에는 200여명의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최영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상무, 이충훈 유비산업리서치 대표, 곽민기 전자부품연구원 센터장 등이 ▲디스플레이산업현황 및 전망 ▲OLED 조명 기술과 시장 ▲ 터치패널 기술동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호서대학교의 LINC 사업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충남테크노파크의 국제네트워킹 사업인 '국제 디스플레이전문전시회 및 컨퍼런스(DVCE) 2014' 홍보를 통해 산학연관이 모두 합심해 충남을 디스플레이산업의 메카로 구축하는 방안도 모색했다. 11일 진행된 워크숍에서도 다양한 초청강연이 마련됐다. 김영우 HMC 투자증권 연구위원이 '사물인터넷 기술동향 및 시장전망'을, 조미령 한국조명연구원 본부장이 '국제조명협회(GLA) 및 Zhage 활동현황 및 전망'을, 조성경 산업통상자원부 사무관이 '디스플레이 장비산업현황 및 육성방향'을 발표했다.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디스플레이 혁신주체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로 지속성장 가능한 육성전략을 도출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디스플레이 업계 전문가들의 네트워킹 활성화를 통해 충남디스플레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7-11 10:41:3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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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바일 앱스토어 '삼성 갤럭시 앱스'로 재단장

삼성전자가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삼성앱스'를 '삼성 갤럭시 앱스'로 새롭게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로운 이름의 '삼성 갤럭시 앱스'는 갤럭시 스마트 기기 이용자들 위해 엄선한 앱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삼성 갤럭시 앱스는 추천 앱과 주요 기획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베스트 추천', 갤럭시 사용자를 위한 특화 앱이 모여 있는 '갤럭시 특화', 다운로드 건수와 가격 등 여러 정렬 기준에 따라 인기 앱을 살펴볼 수 있는 '인기'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갤럭시 특화 항목에서 갤럭시 사용자를 위한 무료 프리미엄 콘텐츠 서비스인 '갤럭시 기프트', 필수 앱과 갤럭시 스마트 기기에 최적화된 앱을 소개하는 '갤럭시 에센셜', '갤럭시 스페셜' 등을 통해 우수한 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이용자 선호도가 높은 게임 앱을 선별해 별도의 게임용 페이지에 전시함으로써 프리미엄 게임을 더욱 손쉽게 찾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삼성 갤럭시 앱스에서 다양한 무료·할인 이벤트와 폰트·테마 모음 기획전을 진행해 갤럭시 이용자들이 유용한 앱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고 자신만의 개성있고 차별화된 스마트폰을 꾸밀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홍원표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MSC) 센터장은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꼭 필요한 엄선된 앱을 제공하기 위해 삼성 갤럭시 앱스로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앱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11 10:18:50 이재영 기자
직장인 10명 중 7명, 여름휴가 준비 '내비게이션' 필수

요즘 직장인들은 여름휴가 준비를 할 때 가장 필수적인 자동차 용품으로 '내비게이션'을 꼽았다. 11일 현대엠엔소프트 임직원 중 1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직장인 생활백서-여름휴가편' 결과에 따르면 여름휴가 준비에서 가장 필수적인 자동차 용품으로 73%가 내비게이션이라고 답했다. 뒤를 이어 쿨링시트 11%, 블랙박스 5%, 냉온 컵홀더 5%가 뒤를 이었다.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때 여름휴가철 가장 추천하고 싶은 기능으로는 최적 경로탐색 기능(52%)을 추천했다. 클라우드 방식으로 최신 지도와 실시간 교통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mappy)'의 로드뷰 등 다양한 서비스(24%)의 선택도 많았다. 이어 미러링(12%), 안전운전 도우미(6%) 기능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여름휴가에 떠나고 싶은 국내 여행지로는 강원도(24%), 남해(22%), 제주도(21%) 등이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 도시 주거지에서 가까운 워터파크(13%), 호텔 패키지 등 도심 주변에서의 더위 탈출(10%)도 답변이 많았다. 이는 장거리 여름휴가 외에도 도심 주변에서의 다양한 여가활동 역시 하나의 휴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로는 우리나라에서 가까운 동남아(49%)를 과반수 가까운 인원이 선택했으며 유럽(18%), 북미(13%), 홍콩 대만 등 근거리 해외여행(9%) 순으로 조사됐다. 직장인들의 해외여행이 보편화됐지만 짧은 여름휴가 기간과 여행경비 부담으로 인해 장거리 해외여행은 실행하는데 어려운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직장인들은 이상적인 여름휴가로 이국적인 해변에서 사랑하는 사람과의 여행(49%)을 상상했으며, 멋진 크루즈에서 칵테일을 마시는 초호화 휴가(22%), 발품 팔아 떠나는 배낭여행(18%) 등도 선호했다. 여름휴가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는 휴가기간으로 2~4일(56%)을 선택했고 휴가비용(1인당 기준)은 50만~100만원(36%)과 30만~50만원(28%)에 집중됐다. 직장인들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51%)의 휴가비용을 이번 휴가에 사용할 것으로 예상했고 가벼운 지갑(50%)이 가장 걸림돌이라 대답했다. 여름휴가를 함께 떠나고 싶은 사람으로는 연인 또는 배우자(44%)와 가족(40%)이 가장 많았다. 여름휴가 중 계획은 휴식(37%)을 가장 많이 원했으며 관광 및 문화탐방(30.7%), 놀이 및 야외활동(16%) 등 순이었다. 서근원 현대엠엔소프트 경영기획팀장은 "직장인들에게 여름휴가는 소중한 휴식의 시간인 만큼 잠시나마 업무의 부담감에서 벗어나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재충전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직원들 간 동료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기회는 물론 회사에서도 유쾌한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소프트한 소통 통로가 된다"고 말했다.

2014-07-11 10:07:2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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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알뜰폰도 5:3:2?… 중소사업자 '나 죽는다'

알뜰폰 시장도 5(이통3사 자회사):3(대기업 계열):2(중소 사업자)로 재편될까. 10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자회사 KTIS를 통해 'M모바일', LG유플러스는 미디어로그를 통해 '유모비'란 알뜰폰 브랜드로 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로써 기존 SK텔레콤이 자회사 SK텔링크를 통해 알뜰폰 시장에 진출한 점을 고려하면 이젠 이통3사가 모두 자회사를 통해 알뜰폰 시장에 진출한 것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에 알뜰폰 활성화 대책과 함께 이통3사 자회사의 시장점유율을 알뜰폰 시장 전체의 50%로 제한했다. 중소 알뜰폰 사업자를 보호하겠다는 조치였다. 5월 현재 SK텔링크의 시장점유율이 16.3%인 점을 고려하면 KTIS와 미디어로그는 33.7%의 시장점유율을 놓고 치열한 경쟁에 나설 방침이다. 하지만 업계에선 이 같은 미래부의 정책이 중소 사업자를 위한 정책이 못된다고 지적한다. 시장점유율 제한이 지나치게 높다는 것이다. 한 중소 알뜰폰 업체 관계자는 "미래부가 이통3사 자회사의 시장점유율 제한을 전체 알뜰폰 시장의 50%로 잡은 것은 내부에서도 이미 이들이 시장을 독점할 것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마련한 조치"라며 "만일 중소 알뜰폰 사업자를 위한 것이었다면 시장점유율을 30% 수준으로 제한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실제 업계에서는 이통3사가 자회사를 통해 뒤늦게 알뜰폰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빠르게 시장을 잠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CJ헬로비전, 한국케이블텔레콤(KCT), 이마트 등 대기업 계열 알뜰폰이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나머지 시장을 압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SK텔링크와 CJ헬로비전의 사례만 보더라도 대기업의 위력이 얼마나 무서운지 확인할 수 있다"면서 "과거 에넥스텔레콤처럼 중소 사업자가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업계 1위를 하던 시절이 있었으나 지금은 SK텔링크와 CJ헬로비전이 보조금, 홍보, 마케팅 등을 통해 시장을 압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알뜰폰 사업자가 30여개에 달하지만 대기업 계열 알뜰폰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향후 이통3사 자회사가 치열한 경쟁상황에 돌입하면 보조금 살포를 통한 가입자 확보가 대거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소 사업자들은 이 같은 시장체제가 유지될 경우 결국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의 이탈이 잇따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소 알뜰폰 업체 관계자는 "자금력에 한계가 있는 중소 사업자의 경우 보조금을 통해 가입자 유치에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 때문에 요금제는 저렴하더라도 단말기를 제값을 주고 사야 해 고가의 스마트폰 가입자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반면 이통3사 자회사나 대기업 계열 사업자의 경우 보조금을 통해 값싼 요금제뿐 아니라 단말기 마저 할인된 가격으로 경쟁한다면 중소 알뜰폰 사업자는 잇따른 가입자 이탈로 무너질 수 밖에 없다"며 "정부가 나서 대책을 세워주지 않는다면 우리 같은 중소 사업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덧붙였다.

2014-07-11 07:30:06 이재영 기자
중·저가 요금제 이용자도 휴대전화 보조금 지급받는다

10월 1일부터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말기 유통법)'이 시행됨에 따라 중·저가 요금제에 가입한 휴대전화 이용자도 이동통신사로부터 일정 금액의 보조금을 받게 된다. 또 중고폰이나 자급 단말기 소지자도 보조금에 상응하는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고시 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단말기 유통법' 시행령의 위임에 의해 미래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제정해야 하는 고시는 총 11개로, 이 중 미래부 소관 고시는 5개, 방통위 소관 고시는 6개다. 미래부 고시안은 고가 요금제와 저가 요금제간 보조금 차별을 없애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중·저가 요금제 가입자도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요금제 구간 상위 30%에 대해서는 비례성 원칙의 예외를 인정해 이통사가 직전에 적용된 액수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보조금 액수를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상위 30% 범위는 행정예고 기간 중 관계자 의견 수렴을 통해 조정할 계획이다. 또 단말기를 이통사로부터 구입하는 고객과 그렇지 않은 고객(오픈마켓, 자급단말기 구입 고객 등)간 차별을 방지하고 과도한 지원금으로 인해 발생하는 잦은 단말기 교체를 방지하기 위한 방침도 정했다. 요금제의 안정성, 가입방법의 다양성 등을 감안해 일률적인 할인율(기준 할인율)을 적용, 이통사가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을 제공토록 한 것이다. 미래부는 보조금과 요금할인의 중복 수혜를 막고자 적용 대상을 보조금을 받은 적이 없는 단말기로 한정하되 요금제 가입 후 24개월이 지났을 경우에는 그대로 요금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와 관련, 내년부터는 공시자료를 활용해 이통사가 지급한 지원금 규모를 산출해 기준 할인율을 도출할 수 있지만 법 시행 첫해의 경우 어떤 기준을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추후 정하기로 했다. 이밖에 미래부 고시안에는 수출업자가 중고 휴대전화를 수출하려할 때 반드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를 통해 분실·도난 단말기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는 규정도 담겼다. 이번 고시안은 14일부터 내달 2일까지의 행정예고와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10월 1일 모법인 단말기 유통법과 함께 시행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그동안 이통사, 제조사, 유통망 등 관계자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고시안을 마련했다"며 "행정예고 기간중에도 지속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7-10 18:56:4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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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내비', '다음'과 연동 통해 최고의 길찾기 서비스 제공

KT는 자사 스마트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올레내비'가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두 배 이상 늘어난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 국내 최고 수준의 목적지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기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이용해 소규모 음식점이나 외국어명 점포, 복잡한 아파트 이름 등을 찾아갈 때 해당 지역들이 내비게이션 자체 DB에 들어가있지 않아 검색 자체가 불가능하면서 불편을 겪는 고객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올레내비는 보다 정밀한 목적지 정보를 갖고 있는 '다음'에서 자동으로 검색을 시도해 그 결과를 활용한 길 찾기 기능이 가능해졌다. 또 다음 지도앱에서 '올레내비로 길 안내' 버튼을 누르면 원하는 목적지까지 바로 길안내를 제공해 다음 지도에서의 장소 정보를 확인 후 곧바로 실시간 교통정보가 반영된 길안내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KT는 올레내비와 다음의 제휴를 기념해 '황금주유권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레내비와 타사 내비게이션 서비스의 목적지 검색을 비교해 어느 한 곳에만 검색되는 장소를 찾아 인증샷을 찍어 보내면 응모자 중 총 150명을 추첨해 5만원 주유권을 지급한다. 방형빈 KT 마케팅부문 데이터서비스지원담당 상무는 "다음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올레내비가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생활형 내비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07-10 15:14:0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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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헬로모바일', 분실폰 찾기서비스 '헬로 폰키퍼' 출시

헬로모바일이 알뜰폰(MVNO) 업계 최초로 독자적인 분실폰 위치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3G·LTE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헬로모바일 고객이면 앞으로 휴대전화를 분실하거나 도난 당해도 걱정 없이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스마트폰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CJ헬로비전은 자사 이동통신서비스브랜드인 '헬로모바일' 사용 고객이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을 때 간편하게 위치를 찾거나 원격제어 등을 할 수 있는 '헬로 폰키퍼' 서비스를 무료로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과 PC 웹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앱은 구글플레이 마켓을 통해 설치하면 된다.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약관에 동의한 뒤 CJ ONE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등록이 완료된다. 이후 휴대전화를 분실했을 경우 가족이나 지인의 휴대전화에서 해당 앱을 내려받거나 헬로모바일 홈페이지에 들어가 부가서비스 메뉴에서 '헬로 폰키퍼'를 찾아 접속하면 바로 쓸 수 있다. 이번 서비스의 핵심 기능은 ▲폰 잠금 및 잠금화면 메시지 관리 ▲GPS 구글맵 기반 위치조회 ▲통화기록 및 문자, 사진 등 데이터 삭제 ▲현재 위치 촬영 및 사운드 녹음 등이다. 서비스를 이용해 스마트폰을 잠그면 미리 작성해둔 '돌려주시면 사례하겠습니다'와 같은 메시지를 화면에 띄워 습득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는 한 잠금이 풀리지 않기 때문에 습득자가 임의로 폰 잠금을 해제할 방법은 없다. 원격 작동으로 전·후면 카메라를 활용해 사진 촬영을 하거나 최대 1분까지 폰 주변 소리를 녹음해 받아볼 수도 있다. 단말기 위치가 바뀌거나 전원이 꺼졌다가 켜질 때는 자동으로 사진을 촬영해 알림으로 받도록 설정해두는 것 또한 가능하다. 아울러 원격으로 휴대전화에 저장된 사진, 동영상, 문서 등은 물론, 통화기록이나 문자이력을 확인하고 지울 수 있어 사적인 생활이 노출되는 것을 막고 급한 용무도 놓치지 않고 챙길 수 있다. 이밖에 휴대전화 배터리가 닳는 것을 막기 위해 자동 절전모드를 이용하거나 상황에 따라 경보음(사이렌)을 울릴 수도 있다. 김종렬 CJ헬로비전 헬로모바일 총괄 상무는 "'헬로 폰키퍼'가 고객들이 안심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하는데 도움을 주고 나아가 개인정보 보호 의식 고취나 스마트폰 분실 방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헬로모바일이 휴대전화 위치찾기와 같은 부가서비스 혜택을 무료로 제공하게 됨에 따라 알뜰폰의 서비스 경쟁력과 고객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헬로모바일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30일까지 앱을 내려 받는 이용자 중 1000명을 추첨해 '비타500' 교환권을 선물한다. 앱 다운로드 이후 로그인만 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2014-07-10 14:59:1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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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글로벌 워크숍' 실시…중장기 경영전략 논의

동부대우전자는 10일부터 2박3일간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동부그룹 인재개발원에서 '글로벌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점·임원 및 팀장, 해외조직 대표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매출 및 수익 극대화 방안, 중장기 도약을 위한 각 조직별 실천과제 및 경영전략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최진균 부회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오늘 워크숍에 참석한 간부들은 회사를 이끌어나가는 주역들"이라며 "이 주역들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해 회사의 비전을 만들고,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동부대우전자 웨이'를 만들어 첨단 종합전자회사로 도약하는 모멘텀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어 "회사의 존재 이유는 수익을 내서 개인, 사회, 국가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일에 대한 열정을 갖고, 데이터 중심의 과학적인 사고를 통해 일하는 방식을 스마트하게 바꾸고, 모든 조직은 회사의 관점에서 전체 최적화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천해 성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워크숍 첫날에는 냉장고, 세탁기, 주방기기 등 제품별 마케팅부서들이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북미·유럽·CIS, 국내·동남아 등 지역별 영업담당 임직원들에게 현재 제품들의 특장점 및 수익성에 대해 설명한다. 아울러 출시 준비중인 신모델·신제품들에 대해 과학적이고 통계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치열하게 토론함으로써 최적의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도출해 투자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국내외 판매법인, 생산법인, 마케팅 담당이 각 조직별로 하반기 매출 및 수익 극대화 방안, 퀀텀 점프를 위한 실천과제 및 경영전략이 논의될 방침이다. 특히 제품 경쟁력의 획기적인 개선방안, 각 기능별 역량강화 및 성과 창출형 조직 운영, 원가절감 및 효율 극대화 방안 등이 집중 토의될 계획이다.

2014-07-10 14:05:5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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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우체국 다드림 통장·체크카드' 출시

우편, 예금, 보험 등 우체국 서비스 이용실적에 따라 통합 포인트를 쌓아주는 우체국예금 신상품이 나온다. 통합 포인트는 전국 3만여 가맹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요구불예금과 체크카드를 결합한 '우체국 다드림 통장·체크카드'를 16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체국 다드림 통장·체크카드'는 공과금·보험료 자동이체, 우체국알뜰폰 통신료, 우편서비스 등 통장과 체크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7000포인트, 연 최대 20만400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한 포인트는 다드림 체크카드로 전국 3만여 제휴가맹점 등 다양한 곳에서 1포인트부터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다드림 체크카드는 우체국 서비스 이용실적에 따른 통합 포인트 제공 외에도 전월 이용실적에 관계없이 전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0.3%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다드림 체크카드는 최근 우체국알뜰폰 판매처 확대와 함께 통신요금의 10%를 포인트로 적립해주기 때문에 가계통신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다드림 통장·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입소문내기 퀴즈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통장·체크카드 이용 고객, 우체국알뜰폰을 가입하고 체크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을 추첨해 100만원 상당의 순금 골드바 등 24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4-07-10 12:02:03 이재영 기자